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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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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 감동, 이야기 2021-10-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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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묻어 있는 나무

문어발처럼 줄기가 갈래갈래 나가 있는

 

시간이 수 없이 많이 머물며

켜켜이 나무껍질이 되었을 것

 

가장 오래 산 얼굴에서 느낄 수 있는

흔적이 곳곳에 있었다

 

말이 필요가 없는 지킴이

그 마을은 그렇게 지켜지고 있었다

 

아마 수 대에 걸친 가족들의 영화를

굽어 바라보고, 지킨 듯하다

 

이 모습에 앙금이, 슬픔이, 눌림이

무슨 문제가 되랴. 

 

흐르고 느끼고 바라보고 따르고

지키고 견디고 노래하고 사랑하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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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의성을 다녔다. | 기행기 2021-10-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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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까운 곳, 늘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역사의 고장 군위와 마늘의 고장 의성을 다녀볼 생각을 했고 그렇게 행동으로 옮겼다. 군위에서 자연산으로 만든 추어탕을 한 그릇씩 먹고 의성에 가서 멋진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자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겼다. 가는 길에 역사와 마늘을 생각해 보자고 의논했다.

 


 

군위의 장수식당을 찾았다. 군위 부계에 있는 식당이다. 자연산으로 유명하다는 추어탕을 먹어보자는 약속이 되어 있었다. 역시 맛은 있었다. 할머니의 구수함이 깃들어 있었다고 보면 되겠다. 옛날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고 그것이 자연산으로 이루어져 있었기에 보약도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맛나게 식사를 하고 가까이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에 들렀다. 이곳에 위해 도중에 있는 장수식당을 예약했는지도 모르겠다.

 




 

테마파크는 잘 꾸며 놓았다. 아이들과 함께 들리면 하루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언뜻 보기에 작은 자연농원 정도가 아닌가 여겨졌다. 우리는 그곳에 들렀다가 마늘의 고장 의성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금성이 있었고, 그곳에서 새로운 역사의 흔적을 만났다. 삼국 이전에 있었던 작은 국가의 흔적이었다. 부족국가였겠지 하는 생각에 당시의 흔적을 잠시 구경했다. 능이 많이 남아 있었다. 돌아다니면서 역사를 생각하면서 시간을 흘리기에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을 했다.

 


 

의성에 들어갔다. 곳곳에 마늘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 말리고 있는 듯했다. 두루 돌아다니면서 지친 몸을 카페에 뉘였다. 다양한 음료를 주문해 한 잔씩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이 없었다. 다행이 우리들 뿐이라 넉넉하게 시간을 쓸 수가 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16시가 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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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 기행기 2021-10-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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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날에 엣날에, 여기 사람의 마음이 살았지. 그 마음결 곁에 눈물도 찾아와 반짝이고 더러는 솜털이 보송보송 귀여운 기쁨들도 따라와 콩당콩당 뛰어 놀았지(나태주 일력 중에서)

 

오늘은 한글날이다. 우리가 그렇게 자랑하는 과학적인 문자, 한글이 우리 곁에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의 마음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날이다. 백성들을 사랑한 어느 왕의 노심초사가 만들어낸 기적적인 일이 아닌가 여겨진다. 

 

나라의 말이 중국의 문자와 달라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백성들에게 지식을 주고 꿈을 꾸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세종은 말했다. 그 마음이 너무 진했기에 사대부들의 그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그 견제에도 상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들에겐 정말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면 지금 한자나 일본어를 쓴다고 힘겨울 것인데 말이다.

 

오늘은 이야기의 마을에 한 번 다녀올까 한다. 삼국유사의 마을, 가장 오래된 이야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군위라는 곳에 갔다올까 한다. 이곳에서는 그리 멀지 않다. 3,40분이면 찾을 수 있다. 토요일, 가족이 함께하는 길에 신라의 사람들이 세종을 통해서 우리들 곁에 머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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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오솔길 | 노래를 위한 2021-10-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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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오솔길을 걷는다

길의 좌우에는 밤나무와 도토리나무가 가득하다

길에 주저앉아 한참이나 머문다

밤이 떨어질 때는 손에 밤이 가득하고

도토리가 떨어질 때는 도토리가 

차고 넘친다

요즘 시골에서는 밤을, 도토리를 줍지 않는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연세가 가득한 사람들만 살기에

허리를 굽히고 주저앉아 있기가 쉽지 않아 그렇다고 한다

나는 이러한 공간에 갈 때

밤을, 도토리를 마음껏 줍는다

그냥 두면 벌레들이 생기고 버려질 것이기에

줍는 것이 오히려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이제 서서히 끝이 나가는 밤, 도토리 등이 떨어지는 길이지만

시골의 나날이 무척이나 걱정이 되는 걸음이다

얼마나 이렇게 버틸까 하는 마음이

나무와 길, 그리고 열매들에게 향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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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망울 | 감동, 이야기 2021-10-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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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피었을 때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망울져 있을 때도 신비롭고 귀하다. 초승달과 같은 느낌이랄까? 싱그럽고 부드러운 아가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곧 화사하게 피어날 미래의 모습을 그릴 수 있기에 더욱 그렇다. 무엇이든 차오를 때가 가득할 때보다 어쩌면 가장 절정의 시간이 아닐까?

 

거리를 거닐다가 국화가 망울져 있는 게 너무 예뻐 가져왔다. 이제 곧 가득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그 전에도 이리 즐거움을 준다. 이 망울에 들어있는 가장 큰 미덕은 기대감일 게다. 어린아이들이나 청년에게 우리가 기대하고 소망할 수 있는 화사한 미래가 이 망울에는 들어 있다. 그러기에 미래가 정해져 있지 않은 유년이나 학창시절, 정년의 때가 그리 아름다운지 모른다. 

 

제철을 기다리는 꽃망울이 그리 소망이 될 줄이야. 많은 사랑을 품고 이제 세상에 화사한 색상을 드러낼 그 날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정해져 있지 않은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기에 그리 즐거움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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