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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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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미지막 날 | 타인을 위한 2022-04-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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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 취한 듯 보내고 있다. 꿈결 같이 시간이 흘렀고 밤을 맞았다. 이젠 시간의 거리론 5월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다가오는 사람들이 살아갈 세상은 또 달리 있다. 그들을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일이다. 잘못과 다름은 많은 차이가 있다. 다름은 개성의 다른 이름이다.

 

오늘도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밤과 낮의 교차점에서 어떠한 밀어들이 생겨날까 마음에 품어 본다. 그것은 서로의 격정과 나눔의 문제일 것이다. 오늘 내가 하는 일은 스스로에게 긍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긍정이 가지는 지혜를 얻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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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읽은 책 | 리뷰 월별 정리 2022-04-30 22:41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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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비의 메커니즘 마쓰이 다케시 저/마미영 역 에이지21 | 2022년 04월

[도서]마지막 나무 마리아 킨타나 실바 글/실비아 알바레스 그림/김정하 역 리시오 | 2021년 11월

[도서]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무경 저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03월

[도서]어쩌다, 혼자 여행 최지은 저 언제나북스 | 2022년 03월

[도서]기업정치활동 윤홍근 저 인간사랑 | 2022년 03월

[도서]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댄싱스네일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22년 03월

[도서]나의 아메리카 생존기 박생강 저 스피리투스 | 2022년 03월

 

4월 읽고 쓴 리뷰다

마음에 미진한 것이 남는 시간이다

조금 더 읽을 수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도 한다

책읽기가 잘 안 된 4월,

라일락 향기가 짙어 취해서 살았던 한 달이 아닌가 여겨진다

5월은 더욱 꽃다운 시간들이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5월에는 책들이 진실로 가까운 지인처럼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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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부대낌 | 나를 위한 2022-04-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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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도 도를 넘으면

몸이 떨리기까지 하는 모양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몸은 파김치처럼 되었다

 

이 시간 할 수 있는 일은

널브러져 언어를 떠나는 일이다

 

의식이 안개가 된 공간

그래도 마음 한쪽에 꽃이 핀다

 

자연이 시키는 대로 하는 일이

내가 알아서 해야 할 일이다

 

떨리는 몸을 추슬러

오늘도 햇살 아래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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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서 | 믿음 2022-04-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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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

문명의 이기가 없는 공간에서 일어났다

주위는 온통 나무들도 덮혀 있었고

새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곳이었다

그 공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시야가 넓어지는 공간

 


 

4월의 마지막 날 아침은

그렇게 상큼한 기운을 가지고 나에게 다가왔다

어제 저녁 이 공간으로 왔다

하루를 문명이 닿지 않는 공간에서

산나물들과 친하면서 보내보자고

친지의 산마을에 찾아간 것이다

가족이 마침 다 쉬는 날이 되어

그렇게 시간을 낼 수 있었고

오늘 저녁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이제 이렇게 집에 돌아와 하루를 기억해 보고 있다

4월의 마지막 날

너무 따뜻한 마음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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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벗는다 | 타인을 위한 2022-04-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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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마스크 벗는다

얼마나 고단함이  묻어났으면

이런 결정이 이루어졌을까

아직도 그렇게 무섭게 여겨졌던 코로나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마스크가 야외에선 우리 곁을 떠난다

그 결정 이후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예측 불가다

당국의 의사가 아프게 다가오는 하루

비가 내린다

코로나가 독감이 되어가는 우리들의 자리

코로나를 잘 다스렸는가? 코로나에 잡혔는가?

분별이 되지 않는 시간,

세상을 많이 산 사람들은 두렵다

바이러스가 유독 그들에게 친하게 다가가니까

이젠 마스크가 자유의지가 되었다

지난 2년 동안 그렇게 심신을 피곤하게 했던

바이러스는 여전한데,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싸우게 되었다

나라는 한 발 뒤로 물러났다

이 바이러스가 앞으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몰아갈 것인지?

비가 내리는 아침,

이슬처럼 아름다운 분별력을 가지고 싶다

빈 의자를 닮아가는 마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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