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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고양이의 비밀 | 기본 카테고리 2019-06-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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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수 고양이의 비밀

무라카미 하루키 저/안자이 미즈마루 그림/홍은주 역
문학동네 | 2019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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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분해서 읽으면 안돼지만 유독 일본도서를 많이 읽는다. 그리고 소설류를... 그런 나에게 에세이의 맛을 알려준 이가 바로 하루키와 다니자키 준이치로다.

하루키의 도서를 너무 좋아해서 가능하면 다 읽을려고 한다. 요즘 출판사에서 하루키의 도서들이 재출간되어 나오고 있다.

올해 1Q84가 10주년 기념판으로 합본이 나온걸 보고 벌써 10주년이야?했는데...

좋아하는 작가지만 창피하지만 1Q84가 나올 당시 한번에 나온게 아니라서 2권까지 읽다 3권이 나왔을때 구매만 해놓고 읽지 않은 채 지금까지 그냥 책장에 넣어뒀는데 그게 벌써 10년이라니 ㅠㅠ 기념도서 나온거 보고 다시 읽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123권도 꽤 두꺼운데 합본이라니 ㅎㅎ얼마전 민음사에서도 25주년 완전판이란 이름으로 합본과 일반본?으로 다시 출간했는데... 합본으로 구매했는데 그 책 두께일거같은 느낌이 든다.

돌아가신 작가분이 아닌데도 기념판으로 다시 출간되는거 보면 확실히 하루키는 인기가 있다.

나 역시 기념판은 뭔가 틀리겠지하고 구매했으니 말이다.


 


하루키의 책을 읽다보면 이 작가는 무슨 상처가 저리 많을까, 독특한 세계관을 가졌단 생각이 든다.


물론 책의 내용이 작가의 생활과는 다른 상상일 뿐이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이 작가가 약간은 우울할거란 생각을 한다.


이 책에는 없지만 하루키는 워낙 유명하니

처음 하루키의 프로필에 담긴 사진을 보았을땐 사실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어둡거나 우울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 혼자만의 상상으로 얼굴과 따로 노는군 했다.

에세이, 나에겐 너무나 의외였다.

지금까지 내가 상상한 작가의 모습이 작가의 모습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프로필에 담긴 사진 속 얼굴처럼, 약간은 개구장이에 익살스럽다.

그리고 읽는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그게 바로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하루키의 에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어어어어어... 처음 읽는 책인데 내가 읽은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벌거벗고 집안일하는 주부는 옳은가? 57P


이 부분은 내가 젤 좋아하는 하루키의 에세이 <비밀의 숲>에서 나오는 알몸으로 집안일 하는 여자에 대한 부분과 비슷했다.

읽으면서 이상한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부분때문에 <비밀의 숲>을 강추하고 하루키를 다르게 보게 되고 에세이를 읽기 시작하고 좋아하게 된 부분과 너무 비슷해서 책장에 있는 <비밀의 숲>을 꺼내들었다.

어머나!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 같은 책이었다. 

이상해서 목차를 비교해보니 목차가 같았다. 다만 번역가가 달라서 글의 뉘앙스가 바뀌었을뿐 어쨌든 같은 책이었다.

내가 예전에 너무 인상적으로 읽은 부분이고 이 부분때문에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기 시작했기때문에 이 부분에서야 이상하다고 느낀것이다.

몇십장을 읽는 동안 번역가가 다르고 일러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책이란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하루키의 에세이는 많이 출간되었는데 하루키의 발상자체가 재미있고 그의 일상을 다루기 때문에 에세이들이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기때문에 같은 책이란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그래도 다시 읽으니 역시 다시 읽어도 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같다. 그리고 새롭게 재미있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고 말이다.

번역가도 다르고 진짜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가 들어가 있어서 더 재미있고 위트 넘치기도 한다.

번역가에 따라서 같은 책도 이렇게 느낌이 다를 수 있다니 신기하다. 물론 내용은 같지만 뉘앙스에서 다르게 다가온다.


 하나같이 다 재미있고 제목인 고양이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지만  난 다시 읽어도 바로 알아채는 부분... 바로 이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벌거벗고 집안일 하는 여자는 옳은가?-57 란 내용에선..


잉? 난 이 작가처럼 너무나 신기했다.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꽤 많은 주부들이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가가 일본은 그런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있는것처럼, 혹시 우리나라도 그럴까 하는 생각에 진지하게 고민했다.


나도 알몸으로 집안일을 하면 쾌감을 느낄까부터.. 어떨까? 난 과연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이 작가처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답은 이 작가와 똑같았다.


혹시 우리나라에도 내가 모를뿐 알몸으로 일하는 여자들이 많을까?


입이 간질거린다. 그렇지만 자세한건 책을 통해서 ....


 

하루키의 책을 다들 지루하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길다고 특히 소설류는

물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내 주위 사람들을 보면 다 읽다가 그만두게 된다고 했다.

에세이는 에세이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혹시 하루키의 책을 그런 느낌으로 읽었다면 한번 권하고 싶어진다.

너무나 유쾌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까지 들어가 있다

예전 일러보다 더 대범?하다.


하루키의 팬은 많지만 그래도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책보다 이 책을 통해서 하루키의 단편과 에세이를 시작했던 것처럼

하루키의 소설과 단편이나 에세이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그렇지 않다는걸 알려주고 싶다.

재출간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좀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처음 삽화부터 이렇게 틀리다. 위가 우리나라 일러스트

밑에가 안자이미즈마루

 


이건 넘 야하다... ㅋㅋㅋㅋ 그래도 책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더 많은 일러스트는 직접 책을 통해서 보세요


사담이지만...


너무나 좋아하는 하루키의 신간도서

문학동네 네이버 포스트에서 이벤트를 했다. 보통 이런 이벤트는 당첨돼지 않는데 운이 좋았다.

40명 안에 당첨되는 이런 행운이 ㅎㅎㅎ


문학동네 포스트에서 사전연재 이벤트를 할때 어머머머 내가 모르는 책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에세이다!!!! 연재이벤트를 하다니 하면서 봤는데.. 포스트에서


<장수고양이의 비밀>은 <오블라디 오블라다 인생은 브래지어 위를 흐른다> <비밀의 숲>에 이은 재출간 도서입니다.


라고 작은 글씨로 써 있었는데 난 바로 저 글을 읽고 난 장수고양이의 비밀을 검색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제목이 달라졌을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기에 난 어떤 책일려나... 하고 했다.. 바로 위에 비밀의 숲이란 얘기가 나왔찌만 그 책을 재출간 한 도서입니다 라고 써 있지 않아서 같은 책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비밀의 숲>에 이은 재출간도서입니다. 라고 되어 있어서 출판사도 다른데 돼 소개가 되어 있지? 비밀의 숲도 새로 커버를 달리해서 나왔나보네라고만 생각하고 말았다.


바로 이 책 장수고양이의 비밀은 문학사상사에서 나온 비밀의 숲이 재출간 된 도서였던 것이다.

문학사상사에서는 일러스트를 다른 분으로 했고 이 책은 원본? 그대로인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그리고 문학사상사에서는 책 말미에 역자후기가 있는데 이 책은 역자후기가 없다. 다른 점은 바로 이거다


물론 번역가가 다르니 같은 책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러스트가 바로 원문대로인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이란 거다.

안자이 미즈마루의 일러스트란 자체만으로도 재출간도서를 소장하는 의미가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이 책이 다시 문학동네에서 나왔는지 궁금하다. 문학사상사에서 7년도에 출간되었는데 독점계약이 끝난건가? 독점계약이 영구적인건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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