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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프랑스자수 롤롤의 바느질파티 마이홈 | 기본 카테고리 2020-03-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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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입체프랑스자수 롤롤의 바느질파티 마이홈

롤롤(강현영) 저
디자인소리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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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롤님의 입체자수 책이 나왔네요 ^^

입체자수 책들이 요즘 나오는거 보면 자수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이 늘었나봐요

기초 스티치기법서나 자수책은 있었지만 입체자수를 중점으로 하는 책은 별로 없었던거같은데 국내도서란 점에서 더 반갑네요 ^^

직접 도안을 그리시고 강사로도 활동하시는 분이시라 도안이 자수라기보다 그림같아요 일러스트같은게 참 이쁩니다.

롤롤님의 이전 자수책도 그림같은 자수들이 많았는데 역시 도안을 그리시니 틀리신거같아요

참고로 전 예전 자수책도 ㅎㅎㅎㅎ

수는 놓을 줄도 잘 모르고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책 보는것도 실력이 는다고 열심히 보고 있어요 ^^

책만 봐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이번 책은 그 어떤 자수책... 제가 알기로는...

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물론 외국도서는 이런게 있는 책도 있어요.. 제가 가진 선보셋 수라던지...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국내도서로는 처음인거같아요

바로 직접 도안을 트레이싱지에 옮겨그리지 않아도 되게끔 이렇게 도안 하나가 첨부되어 있다는겁니다

모든 도안이 그런건 아니고 작품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는거래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구매각인 책입니다!!! 하핫!

하하하하!!!! 랜덤인데 젤 갖고싶은 도안이!!!! 하늘이 제 편이었어요 ^^ 후훗!!!! 기분 너무 좋습니다

제가 언제 수를 놓을 지 모르지만 언젠가를 대비해서 ㅎㅎㅎㅎ

궁금한건 저 띠가 맨마지에 두장이 있는게 저건 뭘까여? 마지막장에 끼어져있던데 용도가 뭔지 모르겠어요 ㅡㅡ;

근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네요. 트레이싱지가 들어있는것만으로도 대박인데 ....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왕 들어있는거 트레이싱지가 아니라

아이롱 트레싱지인가? 다리미로 다리면 도안에 옮겨지는 도안으로 ㅎㅎㅎ

제가 가진 선보넷책이 트레이싱지랑 아이롱트레싱지 . 같은 도안이 그렇게 두장씩 들어있거든요

그냥 이번에 획기적으로 트레싱지 도안이가 들어있는 책을 내셨으니 다음엔 한단계 더 업글해서 그렇게 해주셨음 하는 작은 바램이 ㅎㅎㅎㅎ

이제 책을 볼까요 ㅎㅎㅎ

목차가 나와았어요. 이걸 보면 책이 어떤건지 알 수 있죠

옆에 사진을 보면 책 속 수의 일부분을 보여주는데 다양한 입체자수 기법을 할 수 있어요 ^^

입체자수는 아무래도 입체기때문에 수틀이나 나무액자로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래서 저렇게 나무 액자 만드는 법도 나와있더라구요

밑에 팁을 보면 좀더 상세한 정보가 있어요. 말그대로 깨알같은 팁? 이렇게 하면 더 이쁘게 돼요 라는 그런 정보들이 자수기법들에도 있어요

입체자수하면 블리온로즈죠. 제가 할 줄 아는 기법입니다. 물론 싫어하는 기법이라는... 어렵더라구요.

한번 파우치하느라 하트로 장미 덩굴을 만들었더니 질려서 그 이후로는 생각도 나지 않는데 이렇게 책을 보니 다시금 하고 싶네요

확실히 블리온로즈가 이쁘긴 해요 ^^

입체자수라 그런지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저 모자도 입체로 표현되어있고요. 커튼도 진짜 천이 나플거리는거예요. 천을 대는거예요

커튼 만드는 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더라구요 ^^

모자를 이렇게 만들더라구요. 괜히 신기했어요. 전 지금까지 모자 만들때 입체자수를 모르니 평평하게 한뒤 머리와 챙 부분의 구분을 띠를 둘렀거든요

사진 속 갈색 부분 같은... 그런걸로 구분해서 수를 놨었는데 이 기법을 알았다면 이렇게 했을텐데란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전체 도안 중 부분 부분 도안으로 설명되어있어요. 그리고 장미꽃 같은 경우는 색깔이 다르니깐 도안에서도 색깔 표시를 해줬더라구요.

파랑 빨강 이렇게 원을 다르게 표시해서 다른 색으로 하라고요. 이런 사소한 부분이 전 좋더라구요. 하는 사람이 편하게 하는 도안?

가장 우와! 했던 부부은 바로 불리온로즈 감는 횟수 입니다. 전 지금까지 그냥 감으로... 6번이나 8번 감았었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몇번 감으라고 설명해주니 더 좋은거같아요.


이렇게 각 도안의 마지막에 좀 더 입체감있게 좀 더 이쁘게 수 놓을 수 있는 팁?같은게 있어요


입체자수책이라고 액자에만 놓을 수 있는 그림같은 큰? 도안만 있는건 아니고요

이렇게 작은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도안도 몇 개 있어요

물론 큰 도안의 일부분만 수를 놔서 소품을 만들어도 좋고요

자수기법을 배운뒤 전체가 아니라 더 맘에 든 부분만 작게 수를 놔도 좋으니까요

불리온이 커피콩이 되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수를 놔서 티코스터 해도 이쁠거같아요.

블리온로즈는 어렵고 힘드니까 한두개 저렇게 수를 놔서 소품 만들어도 좋아요

하나같이 다 이쁘지만 전 그 중 주방이 젤 하고 싶어요. 이왕 액자를 할거라면 주방 모습을 액자로 해서 주방에 걸고 싶어요

젤 맘에 드는 도안이랍니다. 저렇게 그릇서랍장을 두고 벽에 꽃리스를 걸어두고 이쁜 브런치 먹고싶네요 ^^

그런 저의 소망을 담은 도안이라 더 맘에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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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 사이언스? | 기본 카테고리 2020-03-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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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언스?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은모 역
현대문학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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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 사이언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이 나왔다
히가시노 게이고하면 추리소설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출시된 책은 바로 과학 에세이다
과학? 과학하면 난해한데 라고 생각했지만
출판사에서 한 출간전 연재를 보고 과학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 에세이지만 과학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거같다
이과출신에다 추리소설 작가가 쓴 에세이는 일상을 바라보는 시점도 달랐다.
옮긴이도 말한것처럼 과학적인 이야기는 향신료 수준에 불과할 뿐이고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옮긴이도 첫장 유사커뮤니게이션의 함정부분을 읽자마자 취향을 저격당했다고 했는데 나도 바로 취향을 저격당했다
글을 맛깔나게 쓰는 작가라서 그런지 에세이 역시 맛깔라게 썼다.
이 책으느 2003년에서 2005년도에 잡지에 연재한 것을 묶어서 펴낸 에세이인데 우리나라에 지금 번역출간되었는데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너무 옛날얘기도 시대가 달라졌잖아 란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바로 지금의 이야기를 쓴거같단 생각이 드니 역시 대단한 작가다


옮긴이의 얘기를 통해 보니 히가시노 게이고는 5개나 되는 에세이를 냈다고 한다. 그의 다른 에세이들도 궁금해진다
이왕 한권 출간된거 차례대로 출간돼서 나왔으면 좋겠다

에세이라 짧아서 분량때문에 그런걸까? 왜 불편하게 제목을 세로로 했을까? 지면만 많이 차지하고 읽기 불편하게 말이다.
그냥 가로로 해도 될거같은데 그럼 분량이 적어 책이 얇아져 그런건지 영 거슬린다.

유사 커뮤니케이션의 함정 1 중 좋다고 생각하고 이야~라고 특히 생각한 문장들.. 너무 많아서 페이지를 따로 적을 수 없다.
어떤 일에 대해 남들의 의견을 알고 싶을 때 인터넷 게시판을 자주 들여다본다.
아무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만 해도 남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니 굉장하다.

신원을 감출 수 있는 것이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이다. 그 폐해는 인터넷이 확립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계속 지적돼왔다.
하지만 이렇다 할 대책은 없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양심과 상식에 맡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인터넷은 개인이 세계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결국은 전자 데이터가 오가는 것에 불과하다. 그런 걸 주고받는데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일까
그런 커뮤니케이션으로 타인과 접할 때 필요한 양심과 상식이 길러질까

솔직히 말하자면 생판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보내는 글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심리가 이해가 안 된다.
휴대전화와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그걸 사용하는 인간은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왜 모른단 말인가

사람과 실제로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훈련장은 인간 사회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그럴 기회가 놀랄 만큼 부족해 참담할 따름이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만든 건 다름 아닌 우리 어른들이다.

유사커뮤니케이션의 함정 2 중 좋다고 생각하고 이야~라고 특히 생각한 문장들.. 너무 많아서 페이지를 따로 적을 수 없다.

첫 만남이라고 반드시 0에서 시작하는 건 아니다. 호감을 주면서 시작하면 행운이지만 악감을 주면서 시작해야 할 때도 많다.
뭐 그런 부조리한 일이 있냐고 불평해봤짜 아무 소용 없다.
또한 악감을 주는 상대를 피하기만 해서는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쌓을 수 없다.
나쁘면 나쁜 대로 서로 노력하면 된다. 중요한 건 상대에게 맞추어 임기웅변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을 두루 만나보는 수밖에 없다.
수많은 사람과 접촉하며 실패 속에서 배우는 것이다. 실패에는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그렇기에 훈련이 된다.

인간과 직접 접촉하면 상처받기도 한다. 그걸 피하자 하는 수요는 늘 존재한다. 그 수요에 부응한 상품은 분명 잘 팔릴 것이다.
하지만 상대를 배려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에서 이미 커뮤니케이션이 아니지 않을까.
그런걸 아무리 되풀이해봤자 남과 부대끼는 훈련은 안 된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은 분명 편리하다. 하지만 인간끼리 맞부딪치는 것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전제 아래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마땅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결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표현으로 본질을 흐려서는 안된다.

1,2편의 내용을 보면 이게 15년도 더 전에 쓰여진 글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2003년에서 2005년도 정도면 이정도로 인터넷과 휴대폰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근데 그때의 일본상황에서 그런거였겠지만 딱 지금의 우리 현실같다.
점점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보다도 카톡같은거 그리고 인터넷상 모르는 사람과의 소통으로 우리는 대신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과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편부터 이렇게 지금 쓴 글 같으니 이 책이 오래전에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잔소리같은 내용일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놓은 것들을 읽다보면 풋 하면서 웃게 된다 그리고 공감도 간다. 역시 글 잘 쓰는 작가는 다르구나 싶다

과학기술은 추리 소설을 변화시켰는가

과학기술의 발전이 추리소설을 더욱 다양하고 복잡하게 만들었다.
작가의 생각뿐만 아니라 나도 현실을 앞질러 소설 속에서 새로운 범죄를 예견하는건 확실히 드물다.
중장비로 은행 현금자동지급기를 부숴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누가 예상했겠는가
작가의 말처럼 새로운 범죄를 창안하는 사람들이 소설을 쓰면 참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것이다.
난 사기꾼들이 저 좋은 머리와 말빨로 왜 사기를 칠까? 다른 좋은 일에 쓰지란 생각을 하는데
작가는 추리소설가여서 그런지 놀라운 범죄를 보면 저런 사람들이 소설을 쓰면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텐데란 생각을 하는가보다.

알려라, 그리고 선택하게 하라

실제로 전력회사의 발전량은 해마다 증가해왔다
전기회사 입장에서 전기라는 상품이 팔리는 건 바람직한 일이므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소를 늘려왔다 그 결과 이용자는 전기를 당연히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게됐다 생활비가 걱정될 때만 절전을 의식할 뿐 사회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이지는 않게 되었다 54페이지


국가는 왜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 하지 않을까 분명 홍보는 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력은 대단하다는 미사여구를 늘어놓을 뿐 진정한 정보 공개는 극구 거부해왔다 56페이지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라는 말로 일관하며 밀어붙인 결과 사소한 사고조차 공표하기 어려워지고 말았다 문제가 발생해도 그건 사고가 아니라 그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걸 가리킵니다 라고 표현하는것이다 58페이지

도쿄전력의 사고 은폐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 결과로 추정된다 좀 더 콕 짚어 말하자면 원자력발전을 진심으로 국민에걱 이해시키려 하지 않았던 응보가 지금 돌인온 셈이다
과학기술에 말썽은 으레 따르는 법이다 말썽이 있을 우려는 없다는 말로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고 모든 위험성과 그 확률을 공표한 후 국민이 선택하게 하면 된다.
물론 원자력발전과 에네지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우리 국민들에게도 책임은 있다 윤택한 삶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의 미래 정도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만한 지식을 갖추어야한다 59페이지

2003년도에 실린 글이다
17년도 전의 글인데도 지금 현재 전력비상을 해마다 겪는 우리에게 전력에 무지한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진짜 전기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인데
현재 원자력발전을 줄여나가는 우리나라의 정부방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지않았다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없었구나 참 무관심했구나하는 반성을 하게됐다

실제로 전력회사의 발전량은 해마다 증가해왔다
전기회사 입장에서 전기라는 상품이 팔리는 건 바람직한 일이므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소를 늘려왔다 그 결과 이용자는 전기를 당연히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게됐다 생활비가 걱정될 때만 절전을 의식할 뿐 사회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이지는 않게 되었다 54페이지


국가는 왜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 하지 않을까 분명 홍보는 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력은 대단하다는 미사여구를 늘어놓을 뿐 진정한 정보 공개는 극구 거부해왔다 56페이지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라는 말로 일관하며 밀어붙인 결과 사소한 사고조차 공표하기 어려워지고 말았다 문제가 발생해도 그건 사고가 아니라 그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걸 가리킵니다 라고 표현하는것이다 58페이지

도쿄전력의 사고 은폐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 결과로 추정된다 좀 더 콕 짚어 말하자면 원자력발전을 진심으로 국민에걱 이해시키려 하지 않았던 응보가 지금 돌인온 셈이다
과학기술에 말썽은 으레 따르는 법이다 말썽이 있을 우려는 없다는 말로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고 모든 위험성과 그 확률을 공표한 후 국민이 선택하게 하면 된다.
물론 원자력발전과 에네지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우리 국민들에게도 책임은 있다 윤택한 삶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의 미래 정도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만한 지식을 갖추어야한다 59페이지

2003년도에 실린 글이다
17년도 전의 글인데도 지금 현재 전력비상을 해마다 겪는 우리에게 전력에 무지한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진짜 전기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인데
현재 원자력발전을 줄여나가는 우리나라의 정부방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지않았다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없었구나 참 무관심했구나하는 반성을 하게됐다


우리나라사람 대부분은책을 사는 사람이 없으면 책이사라진다는 사실을 모른다 67페이지

책을 사서 읽는 독자는 우리에게 신이다 사지는 않지만 빌려서 읽는 독자는 신 후보라 할 수 있으리라 하지만 그들 중에누 악마 후보도 있다 74페이지

자동차가 사용하기 쉽고 편리해지는 건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지원 장치를 자꾸 추가해 운전자자들의 책임감을 낮추고 운전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의욕을 빼앗으면 결국 자동차 사회의 파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왜냐하면 그 사회는 인간이 서로 협력해 쌓아 올려가야 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이렇게 말하는 시대가 오지 않기를 빈다
"내가 그런 거 아니야 컴퓨터가 그랬어" 89페이지

2003년도에 내비게이션의 발달로 자동차의 제동장치의 지원까지 점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편해지면서 기술로 인해 운전자의 운전실력이 줄고있고 맹신하면 안돼는데를 걱정하는데 이건 현재도 그렇다
거의 20년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자율주행의 문제로 말이다
이십년전 내비게이션의 발달로 사람들이 길을 헤매지는않지만 길을 외우지않는다를 걱정했는데 이젠 아무도 그런 걱정을 하지않는다
오히려 없음 불편하기만 할뿐이다 이 기술로 퇴보된줄 알았지만 오히려 더 발전했다 그런거보면 사람들의 걱정보다 기술의 발전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가 보다
지금은 자율주행을 걱정하지만 오히려 더 진보된 삶을 살고 우리의 걱정보다 폐해가 더 적지않을까란 생각이든다


이과의 피가 흐르는 게 반드시 장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다시 말해 과학적 무모순성에 너무 연연하면 대담한 발상이 나오지 않을 우려가 있다 118페이지

과학이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발상해볼 것 - 이과 출신 작가가 유념해야 할 마음가짐이다 120페이지

선입관을 버려라 기존 기술에 얽매이지 마라 상식을 의심해라 121페이지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한테 과학적 지식은 오히려 장점만되고 단점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과학적 지식때문에 그게 가능한지 여부에 신경쓰느라 발상의 전환을 못한다는걸 글을 통해 알았네요
뭐든 장점만 가지고 있지 않나봅니다

아이가 다 크면 난 60대 중반이야 그때를 생각하면 불안해
비교적 많은 나이에 자식을 얻은 사람들 중에 그와 비슷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왜 불안한 걸까 자신의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자식이 성인이 된다면 딱 좋지 않을까 125페이지

그저 오래 사는게 아니라 각 연령대가 전부 젊어졌다 예전에든 쉰 살을 넘으면 노인 같아 보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런 사람이 적다
즉 스프링을 늘이듯이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의 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사회는 이러한 육체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 일례가 정년 연령이다 수명이 이렇게 늘어났는데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은 정년이 60세다 이래서는 은퇴한 후의 기간이 길어질 뿐이다
또 하나 큰 문제가 있다 아이를 가질지 말지 결정하는 시기가 몇십 년 전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이다
인생은 길어졌는데 아이를 가지느냐 마느냐 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를 심사숙고할 시간은 여전히 짧다 126페이지


베이징올릭픽을 예상해보자
지나간 올림픽이 아니라도 우리나라껏도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않는데 일본의 올림픽 메달 갯수 예상이야 뭐

후리우치는 감독실격인가? / 한 가지 제안
같은 야구에 관한거라도 확실히 하루키가 잼난듯
야구도 모르지만 일본야구는 더욱 모르니
일본 교진의 득점률같은게 무슨 재미있겠나
이건 내가 일본인이여도 이런식의 글쓰기는 재미없다

꼭 과학적인 에세이일 필욘 없지만 공감도 없고 재미도 없다
그렇지만 주제에 너무 벗어났잖아 ㅜㅜ
이러고 책을 덮었는데 책 뒤 문구에

과학에세이가 될 뻔했던 일상잡학 에세이

작가는
원래 과학을 소재로 꾸려나갈 생각이었지만 목표로 했던 글은 별로 못 쓴거같다 야구등 다른걸 쓴것도 있다 그렇지만 매번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서 쓰니까 용서해달라 라고 한다 ㅜㅜ

네 이해해야죠 다만 전 한국독자라 이핸하지만 재미가 없네요


대재해! 제일 먼저 움직이는 것은
자원봉사자들이 나누어주는 따스한 된장국이 대피소에서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참 고맙게 느껴지리라 재해 복구에는 인력도 필요하다 무상으로 남을 도우려는 사람들윽 열의에 머리가 절로 숙여진다
하지만 재해가 발생하면 자원봉사자가 모여든다는 게 상식으로 자리 잡자 그걸 악용하려는 인간도 늘어난 모양이다 참 골치 아픈 일이다 157페이지

하지만 이제부터가 문제다 재해를 당했다 라고 과거형으로 적으면 어쩐지 다 지나간 일처럼 느껴지지만 이재민들이 정말로 고생하는건 사실 복구에 들어간 후부터다 158페이지

그들에게 지금 제일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답은 명확하다 돈이다 돈이 없으면 복구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럴때 관공서는 냉큼 돈을 내놓지 않는다 별 시답잖은 일에는 물 쓰듯이 돈을 쓰면서 서민을 구할때는 왜 갑자기 노랑이처럼 인색하게 구는 걸까 158페이지

국가가 미덥지 못하다면 십시일반으로 협력하는 수밖억 없다 바로 의연금이다
인터넷이 보급돼 클릭 한 번이면 모금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이렇듯 선의의 돈이 움직이면 이상한 작자들도 꼬물대기 시작한다 의연금을 모금한다고 속여 자기 계좌에 돈을 이체시키는 것이다 159페이지

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제일 먼저 움직이는 것은 누구일까 공무원도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사기꾼임을 새삼 깨달았다 그들은 어떤 대참사도 일확천금을 얻을 기회로 볼 뿐이다 160페이지

지금 우리 사회는 길가에서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모금에 동참해도 될 만큼 신뢰도가 높지 못하다 161페이지

두 가지 매뉴얼
정규 매뉴얼과 비정규 매뉴얼 - 두 가지 매뉴얼이 존재하는 건 일본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왜 정규 매뉴얼은 지켜지지 않는가 적당히 편하게 넘어가고싶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가장 큰 원인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정규 매뉴얼을 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200페이지

현장에서 일하면 효율화를 추구하지 않을 수 없다 매뉴얼을 지키느라 효율이 떨어지는 걸 체감하다 보면 어차피 이런 건 표면상의 방침에 지나지 않으니 조금 어겨도 상관없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또한 나는 현장을 잘 안다는 자존심도 매뉴얼을 경시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한편 정규 매뉴얼을 만든 사람은 어떨까 국가가 지정한 안전기준을 훌륭하게 충족시켜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매뉴얼을 현장에 넘겨주고 이걸 따르라 고지시하면 자기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실은 지시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고 할 수 없다 사고는 언제나 그런 부분을 소홀히 하는 까닭에 발생한다 201페이지

현장 사람이 꿰뚫어 본 것처럼 매뉴얼은 지켜지지 않을 걸 전제로 만들어졌으며 매뉴얼을 엄수하는지 확인하면 효율이 떨어져 이익이 줄어든다는 걸 매뉴얼 제작자들은 알고 있다 따라서 확인 시스템도 느슨해지는 것이 아닐까 202페이지

방법은 하나뿐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자세를 급료에 반영하는 것이다 평가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수라도 써야 이런 유의 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203페이지

42년 전 기억
인간의기억은 참 신기하다 착각에는 이유가 있고 세월이 흘러도 그 이유를 찾기가 가능하다 211페이지

책은 누가 만드는가
독자가 서점에서 책을 산다
책값이 서점을 경유해 출판사로 들어간다
출판사는 경비 등을 제한 이익으로 작가에게 인세를 지불한다
작가는 그 돈으로 생활하며 다음 소설을 쓴다
작가가 원고를 출판사에 넘긴딘
출판사는 원고를 책으로 만들어 서점에 배부한다
서점에 책이 진열된다
독자가 서점에서 책을 산다
222페이지

책 한 권에서 남는 작은 이익이 오밀조밀하게 쌓여서 출판업계를 지탱한다 하지만 늘 흑자가 나지는 않는다
기대한 만큼 팔리지 않으면 당연히 적자다 그리고 소설에 한정하면 이익이 난다고할 만큼 흑자를 기록하는 책은 한 줌밖에 안된다 출판사는 수많은 책을 적자를 각오하고 내고 있다 안 팔릴 게 뻔한 작가에게도 일을 의뢰해 원고료와 인세를 지불한다 왜일까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223페이지

도서관과 북오프에 있는 책을 만드는데 누가 돈을 지불했는지 그것만은 잊지 말았으면 한다
세금도 북오프 매출도 책 제작과는 무관하다 도서관을 두고 세금으로 유지된다 는 사람들이 있는데 세금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책 없이는 빈 건물에 불과하다
이 세상에 새 책이 나오는 건 서점에서 돈을 내고 책을 사는 독자들 덕분이다 도서관과 북오프에 책이 있는 건 그 사람들이 책에 돈을 쓰기 때문이다
어쩌다 실수라도 도서관과 북오프 이용을 현명한 소비 생활 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시라 그건 출판업계를 지탱하는 구매독자들을 모욕하는 짓이다 226페이지

마지막 편을 읽고 뜨끔했다 내가 읽는 책윽 70~80프로가 도서관이용이기 때문이다 난 지금껏 읽고 또 읽을거 같은 책만 사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나 실용서만 사고 책은 이사하거나 집에 보관시 자리차지하는 짐같이 느껴져 도서관이용이 현명한 생활이라 생각했는데 책이 나오는건 읽는자가 있기때문이 아니라 구매자가 있기 때문이었다는걸 생각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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