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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살아야겠어 | 기본 카테고리 2022-06-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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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프지만, 살아야겠어

윤명주 저
풍백미디어 | 202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책은 누구나 읽으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을 높여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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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또는 가족이, 아니면 지인이

환자일 가능성이(꼭 암이 아니더라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훨씬 큰 세상에서

이 책을 읽음으로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있던

나의, 가족의, 지인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프지만, 살아야겠어

작가 윤명주

2010년부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암 투병 중인 환자와 의료사고를 당한 사람들, 그들을 돌보던 가족들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냈다.

자기의 이야기를 하기 싫어하는 기질을 타고났으나 암 진단을 받고 비로소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유방 상피내암으로 양쪽 가슴 조직은 모두 잃었지만 까칠했던 태도를 잠시 유예한 채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 몸을 돌보는 일상을 새로 얻게 돼 말할 수 없는 아이러니를 느끼며 생존 중이다.

책 속 문장

다만, 내 몸의 목소리를 듣는 일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얘기하고 싶다.

p. 30

내가 왜 유방암까지 걸렸는데 수영까지 못해야 해. 할 거야. 누구에겐지 모를 화를 쏟아내면서.

p. 33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통을 겪고도, 그럼에도 살아나갈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듣고 보고 깨달았기에, 정말로 괜찮다.

p. 86

균형의 지점을 찾아내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적당히 잊고 피하되 마주할 때는 오롯이 마주할 것.

p. 111

아직 모든 걸 드러내는 샤워가 가능하지는 않지만, 희망을 진심으로 바라는 힘이 생겼다. 아직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p. 153

분명한 것은 우리는 더 많이, 더 자주 말해야 한다는 점이다.

p. 172

암을 축복이라고 말할 수는 절대로 없지만 그만큼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가 극적인 것만은 사실이다.

p. 189

읽은 후 내 생각

누구나 큰 병에 걸리면 생각해 볼 것이다.

이것은 내가 내 몸을 잘 돌보지 않았기 때문이야.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물론 안다.

저자 또한 암 진단을 받은 후

- 알아차리기

- 해체하기

- 받아들이기

- 더불어 살기

의 과정을 거치며 잘! 지내고 있다.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루어내고

타인을 원망했던 자신의 마음이 실은 오만함으로 인함이었음을 깨닫는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공감과 연대의 힘을 통감하고

소수의 의견, 약자의 의견이 더 많이 이야기되고 논의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나 또한 암은 아니지만

수술 후 질병과 노화를 동시에 걱정하는 사람으로

저자의 글에 동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암진단을 받은 주변 사람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음에 후회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겪어보지 못한 일에 공감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이 책을 읽고 암을 겪은 사람들에 대해 어느 정도나마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은 이제라도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또한 나를 몇 년째 괴롭히고 있는 원인 모를 두드러기에 대해 그것을 잠재울 아이디어까지 팁으로 얻었으니 생각지도 않은 수확!


요즘은 정말 주변에 아픈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몇 년 전 꽤 많이 아파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고요.

그때 느낀 게 정말 외. 롭. 다.는 감정이었어요.

어른들이 늘 말씀하시는

'아프면 나만 손해다.'

'다 가져도 건강을 가지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가진 것과 같다'는 것을 그때 뼈져리게 느꼈었지요.

물론 아침저녁으로 챙겨주는 남편과 가족들이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만이 오롯이 견뎌야 하는 고통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때는 나를 괴롭힌 것이 몸의 통증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지 못했어요.

이 책은 누구나 읽으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을 높여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아프지만, 살아야겠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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