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이들의 기억 한 칸
http://blog.yes24.com/jhy1913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march
책과 더불어 남을 배려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16,96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My Favorites
책을 읽다가
그림 이야기
원서 읽기
스크랩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잡다한 생각들
내 아이들의 독서방
이벤트 참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문학
인문
예술
학습
기타
딸과 함께(딸아이가 쓰는 리뷰입니당)
나의 메모
마음에 새겨 두고 싶은 구절들
태그
#천문학자는별을보지않는다#심채경#문학동네 인간사랑자치통감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손글씨리뷰이벤트 #위즈덤하우스서평단 #여행의이유#김영하 너와함께라면인생도여행이다 march님~! 넘넘많이고맙고감사드려요~!!^^*
2005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예스 친구들
최근 댓글
코스모스가 벌써 피다니... 가을에 .. 
메데아 이야기 언젠가 신화에서 본 것.. 
아파트 둘레에 여러 가지 나무나 꽃을.. 
오디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예전.. 
아파트 단지 화단에 다양한 꽃을 심었.. 
새로운 글

2005-07 의 전체보기
도서관 나들이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24 16:23
http://blog.yes24.com/document/4951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결혼할때 사서 만 10년이 넘은 내 차 자주색 엘란트라.

요것이 드디어 돈을 달라고 한다.

에어컨 가스가 샌다나?

전문용어로 뭐래드라?...콘~~~

교체를 하려면 꽤 나온다는데...

여름도 한 철인데 참아보자 했는데, 웬걸.

동생이랑 마트를 가는데 20분동안 창문 열어놓고 달렸는데

(창문 열고 다니는 차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내려보니 완전히 사우나 한 사람이다.

모두 날 쳐다보는 것 같아서 가방으로 등을 가리고 다녔다.

절대 낮에는 차 갖고 외출안한다고 맹세를 하고,

시원할때 가자 싶어서 10시도 안되어서 도서관으로 출발

 

오전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별로 없다.

1년여간 부지런히 다닌 덕에 사서 아가씨가

시원한 음료수 2개를 건넨다.

 

3학년 큰 딸은 느긋하게 앉아서 보고싶은 책을 골라서 보는데,

작은 녀석은 도서관의 정적이 영 체질에 맞지 않는지

내가 골라준 책 6권을 읽고 나더니, 자꾸 가자고한다.

집에 가봐야 덥기만 하고,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도서관 천국이 따로 없는 데

이 녀석은 왜이리 보채는지?

 

사서에게 받은 음료수 하나 들고 밖으로 나가 주면서 조금만 있다가 가자고 꼬신다.

 

녀석이 좋아할 만한 똥을 주제로 한책을 골라서 한아름 안겨주었더니,

낄낄대며 언제 집에 가자고 했냐는듯 빠져서 본다.

 

그렇게 그렇게 1시간을 보내고 더운 열기로 가득찬 집으로 향한다.

 

도서관을 다니면 조용히 해야하는 분위기때문인지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참을성 없는 아들 데리고 부지런히 피서하러 가야겠다.

 

 

어제 읽은 책

 

 

 

레이먼드 브릭스의 책을 좋아한다.

바람이 불때에는 만화긴 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될만큼

많은 얘기를 담고 있다..

동생에게 하는 말 ,

"이건 만화지만 너무 어려워서 넌 이해 못할거야."

 

그러는 딸아 너는 이해하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바람의 그림자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24 15:50
http://blog.yes24.com/document/49513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바람의 그림자 1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정동섭 역
문학과지성사 | 2005년 03월

구매하기

안개낀  거리를 손을 꼭 잡고 걸어가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뿌연 안개 속에 무언가 있을것 같은 느낌에 책을 들었다.

처음 얼마간은 이 소설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연애소설같기도 하고, '잊혀진 책들의 도시'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 추리소설같기도 한것이....

 

마지막 장에서

'내게 목소리와 만년필을 돌려준 내 친구 다니엘에게.

 그리고 우리 둘에게 목숨을 돌려준 베아트리스에게.'

 

이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이루어지지 않은 기구한 사랑보다도, 훌리안 카락스라는 인물의 원하진 않았지만

운명인지 우연인지 모를 안타까운 삶.

그와 대비되어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소년 다니엘.

 

더운 여름밤에 더위도 잊게 한 한편의 소설.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 한편을 본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해리포터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23 09:31
http://blog.yes24.com/document/4950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외서]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 Book 6

조앤.K.롤링 저
Scholastic | 2005년 07월

구매하기

일을 저질렀다.

6권 내용이 너무도 궁금하여 원서를 덜컥 사버렸다.

짧은 영어 실력에 과연 얼마나 걸릴지......

번역본 나올때까지 다 볼 수는 있을지?

 

나의 영어실력도 한번 테스트해보고, 더 분발해서 열심히 할수 있는 계기로 삼아봐야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오늘 산 책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20 22:15
http://blog.yes24.com/document/4946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심청가

이현순 저/최은미 그림
초방책방 | 2003년 03월

구매하기

<화가와 모델>,<미술과의 첫 만남> 과 함께

초방책방의 <심청가> (CD포함) -어린이 판소리 그림책

 

7월초에 2학기 교과서를 받아왔다.

3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에 우리고장의 전통문화라는 단원이 있다

그 단원에서 판소리를 다루면서 심청가의 한대목이 나온다.

 

"아이고,아버지,다시 못 보겠네. 이 물에 빠지면 고기밥이 되겠구나!"

심청이 두 손을 모으고 하느님께 비는 말이

"도화동 심청이가 눈 먼 아비 눈드기로 생목숨이 죽사오니, 하늘이 도우사 캄캄한 아비 눈을 밝게 떠서 세상 보게 하옵소서."

 

 

 

아이를 가졌을때 태교를 위하여 많은 예비 엄마들이 클래식을  듣는다.

나도 '모짜르트 이펙트'라는 음반을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판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은 없고, 아이가 자라서도 판소리를 접해주겠다는 생각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하지 못할것이다.

나 자신부터도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져서 가까이 하지 않는데

하물며 아이들에게야..... 

 

 

7월 19일자 소년조선일보

 

학기중에는 할 수 없는 것들을 방학중에 하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곳을 직접체험하거나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도록 해주는 것이다.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다.

딸아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이 나오면 더 자신감을 가지고 즐기면서 깊이 들어가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재미없다고 시큰둥 하는 아이도 있다.)

 

그래서,전혀 접하지 않은 판소리에 대해서 친숙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너무나 재미있어한다.

이 작은 재미가 더 크게 가지를 쳐서 교과수업시간에 집중할수 있다는 것 외에

우리의 국악,전통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

 

 

CD에 수록된 한 대목을 적어본다.

 

-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 북해상에 편지 전턴 기러기냐

  도화동을 가거들랑 불쌍헌 우리 부친 전에 편지 일장 전허여라

  편지를 쓰랴헐제 한 자 쓰고 눈물 짓고 두 자 쓰고 한숨쉬니

  눈물이 먼저 떨어져서 글자가 수묵이 되니 언어가 도참이로구나

 

  언어가 도참이로구나: 글을 알아 볼 수 없구나

 

(조선후기에 정리된 노랫말이어서 지금은 쓰지 않는 말과 사투리가 많아 뜻풀이를 따로 두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드디어 방학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20 10:33
http://blog.yes24.com/document/49459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장장 43일간의 방학이 시작되었다.

둘째는 처음 맞이한 방학이라 많이 들떠있는것 같다.

 

"방학인데 열심히 공부해야지?"

큰딸: "책 실컷 읽어야지."

작은 녀석 : "많이 놀아야지."

 

언제는 지가 공부했나?

이 긴 방학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큰 숙제가 생겼다.

 

오늘은 이웃집 아이들과 도서관 한번 다녀오는걸로 시작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모네 아저씨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18 23:21
http://blog.yes24.com/document/49439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모네

실비 지라르데 저/네스토르 살라 그림/신동준 역
길벗어린이 | 2001년 01월

구매하기

작품을 감상하면서 퀴즈도 풀고 ...

길벗어린이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 7

 

 


 

 

웅진닷컴의 모네를 그림위주로 한번더 보았다.

아이들과 같이 얘기할 거리가 많다.

캐리커쳐가 무엇인지,<정원의 여인들>은 그림이 너무 커서 윗부분을 칠할땐 땅을 파고 화폭을 내려야 했다는 것, 주로 가족을 모델로 했다는 것, 일본을 아주 좋아했다는 사실,노년기에는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지경인데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수련들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것 등등.

 

아이들과 나누는 얘기도 좋았지만,

화가와 모델에서 보았던 모네의 얘기가 생각 나면서 나에게 더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얘들아, 고마워.

엄마는 너희들을 키우면서 새롭게 배우는 것이 너무나 많단다.

많이 많이 사랑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목이 뻐근하다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18 23:09
http://blog.yes24.com/document/4943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스파이를 찾아라 1

진 마졸로 글/월터 윅 사진/편집부 역
넥서스주니어 | 2004년 07월

구매하기

요즘은 도서관에서 또래이야기2와 생활속의 원리과학 전집을

계속 빌려다보는 관계로 새로운 이미지가 올라오질 않았다.

 

또래이야기는 창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둘째도 재미있게 읽는다.

다루는 주제가 학교생활, 친구,가족과의 관계등 일상적인 생활이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자신의 마음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일까?

(너무 거창했다)

생활속의 원리과학은 그 윗단계 전집을 한번 본 이후라 훨씬 쉽게 이해하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다행스럽게도 딸아이도 과학을 좋아한다는것.

어제는 산화에 관해 설명한 부분을 읽고 외출을했는데,

페인트 하면 생각나는것 했더니, 쇠의 산화를 막아주는 것 이라고 곧바로 대답한다.

"흠, 그렇지. 책을 읽는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군"

하며 속으로 뿌듯.

재미를 주는 책, 지식을 쌓아주는 책.

책의 역할도 참으로 다양하다.

 

오늘은 저녁식사를 마치고,둘째랑 열심히 숨어있는 그림찾기에 몰두.

옆에서 뉴스 보던 얘들 아빠.

못찾는것 있으면 이야기해 하더니, 더 열심히 찾는다.

결국 제일 첫번째 장면의 기차와 마지막 장면의 줄무늬 고양이를 못찾았다.

씁쓸한 마음으로 운동을 갔다.

들어오면 바로 이 책을 잡지않을까 쉽다.

정답은 www.nexusbook.com에서 확인하세요.란 문구가 제일 앞장에 보인다.

"자기야, 이건 못봤지?"

빨리보고 모른척 하면서 찾았다고 하고 약올려야지.ㅎㅎㅎㅎ

 

이런 책은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뿐아니라,가족간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놀이공원,보물탐험 ,신나는 학교

시리즈물을 또 빌려오라고 한다.( 둘째녀석)

내일 도서관 가면 찾아와서 우리 아들 기쁘게 해주어야지^^


어...왜 이미지가 붙은거야

안 이랬는데.

컴퓨터를 많이 배워야 할것 같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나의 역사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17 16:10
http://blog.yes24.com/document/49408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어렸을때 꼬박꼬박 일기를 썼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몇권을 가지고 있고, 가끔 꺼내보면 웃음이 난다.

 

초등학교때는 친구들과 노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초등학교를 시골에서 보낸 덕택에 학원이란 건 있는 줄도 몰랐고

학교 마치고 나면 운동장에서 해가 지도록 놀았다.

 

오징어 땅콩,육 해 공군, 마루치기,고무줄,공놀이,구슬치기 자치기,

빨래방망이를 방망이로 선생님들이 테니스 치다가 흘리고간 테니스 공을 야구공으로 삼아

야구하기, 체육시간에는 비료푸대(튜브대용)를 들고 개울에가서 수영하기,

산에가서 뽈똥(술 담그는 조그만 빨간 열매) 따기, 뒷 언덕에 가서 비료푸대 썰매타기,

끝이 없네.

섬진강 옆 화개에 살때는 소풍장소가 쌍계사,

아니면 섬진강에 나룻배 타고 가서 조개잡기였다.

 

 

중학교때는 드디어 도시로 전학.

엄마의 도시아이들은 공부 엄청 열심히 한다는 말씀에 공부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오늘은 수학, 내일은 영어.....

지겹도록 공부만 했네.

 

고등학교는 나름대로 고민의 흔적이 보인다.

 

대학부터는 간단한 메모와 특별한 날에만 기나긴 일기를 썼고,

지금은 조금 지나면 기억이 안나서 사소한것 까지 기록을 한다.

(치매 예방용으로다가.....)

누구를 만나 점심먹은것, 재미나게 본 영화,남편에게 섭섭했던것,

육아일기도 되고,독서 기록장도 되고, 중요한 기사 스크랩도 하고

다양한 역할을 한다.

아마 내가 소유한 물건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되지싶다.

 

기록은 나의 역사다.

부그럽지 않은 역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부지런하게 살려고 오늘도 노력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언제나 고민되는 책 구입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17 15:52
http://blog.yes24.com/document/49408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책을 한번 사기위해서는 카트에 넣었다가

뺐다가 수도 없이 반복한다.

지금도 몇권을 넣어두고 1주일 넘게 고민하고 있다.

<미술과의 첫만남>,<화가와 모델> 도 사려니 부담스러워

도서관에 신청해서 잘 빌려 보았는데,

오늘 아이와 모네에 관한 책을 보다가

화가와 모델 책 얘기가 나와서(딸도 그 책을 그림위주로만 여러번 보았다)

'아, 아쉽다' 라는 생각을 했다.

대여의 단점이 다시 보고 싶을 때 찾아볼 수 없다는것 .

 

그래서 과감히 결정했다.

보기는 했지만 구입하기로.

 

이런 고민을 언제쯤 안 할 수 있을까?

책 선물해주는 로봇 하나 키웠으면 좋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멋진 여자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5-07-15 19:12
http://blog.yes24.com/document/4938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7월 13일자 조선일보에

55세 아줌마 '퀴즈 영웅'을 보는 즐거움 이라는 제목의 사설이 있었다.

힘들게 생계를 꾸려나가다 뒤늦게 막내아들과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

아들은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고 엄마는 퀴즈대회에서 우승하기로 약속한지

3년만에 이 약속을 실현했다고 했다.

 

일요일이면 꼭 시청하는 가족프로이다.

책을 많이 읽은 덕분인지 나도 모르는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딸을 보며

감탄도 하고(아주 가끔이지만), 퀴즈를 풀면서 늘어가는 나의 상식을 보면서 즐겁게 시청한다.

쉽지않은 문제들을 당당히 풀어 퀴즈영웅이 된 사람이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도 아닌 55세의 주부라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평소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고 독서를 풍부하게 하는 주부들이 퀴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것은 눈여겨볼 만한 일이라고 했던 부분이 제일 와 닿는다.

사람이 무슨 일을 이뤄내는데 나이란 커다란 의미가 없는지도 모른다.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건 아닐까?

 

"아그들아, 기다려라.

엄마도 3년후엔 뭔가를 이루지 않았겠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54 | 전체 991373
2005-06-03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