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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스터디 네 번째 시간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7-11-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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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스터디.
처음엔 카페, 두 번은 우리 집,이번 주에는 다시 카페.
가까운 곳에 룸이 있는 카페가 있다.
두개의 룸이 있는데, 한 룸에서는 우리보다 젊은
엄마들 5명이서 영어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

셋이 수준이 조금씩 다르다.
한 주에 한 과씩 테스트를 하지만,
더 하고 싶은 사람은 개인적으로 진도를 나가면 된다.
조금 더 지나면 셋의 진도가 맞춰질것 같다.
한 과에 대한 단어, 문장 시험을 치르고,
문법 정리를 하고, 한글 문장을 일본어로 이야기하는 것까지 마무리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빨간펜으로 채점을 하고, 동그라미가 쳐지는 것을
보고 언니는 너무 좋아했다.
조금 늦게 합류했지만, 정말 열심히 한다.
서로 서로 자극을 받는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일본어 이야기는 계속된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활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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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처럼 신화'(아시아 클래식 7) | 이벤트 응모 2017-11-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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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11월 28일 ~ 12월 3일 / 당첨자 발표 : 12월 4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에 대한 기대평과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최고의 신화 전문 소설가 김남일이 꽃처럼 신화로 돌아왔다. 인문학의 보고(寶庫) 신화 세계를 소설가의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건 축복이다. 우린 그 축복의 결정체를, 그 꽃처럼 아름다운 스토리텔링 신화 세계를 들여다볼 기회를 얻었다. 그 세계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세계이자, 철학과 종교, 문명과 과학의 의미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세계이다.

 

이 책이 다루는 대상은, 지리적으로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 동서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그리고 태평양 신화까지의 전 세계 신화이고, 시간적으로는 창세신화부터 건국신화, 영웅신화까지 포괄한다. 주제별로는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 트릭스터, 신화의 기원이자 영원한 주제인 죽음의 신화, 그리고 신화가 지니는 정치적 의미까지 두루 다룬다.

 

눈부신 첨단 과학기술문명의 시대인 오늘날 신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핀다. 인문학적 관점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이 경우, 인문학적 관점에서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인간과 동물, 혹은 다른 존재가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서, 중심과 주변의 관계에 대해서, 다수와 소수의 관계에 대해서, 틈과 사이에 대해서 넉넉히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인간이 자연세계에서 특별한 지위를 주장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도 안 되거니와, 인간이 진화의 종착역이라는 오래된 믿음 또한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가정도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시대의 신화는, 기왕의 인문학이 고수해 온 관점 자체를 일정 부분 해체하는 동시에 새롭게 확장하는 일까지 그 임무로 끌어안는다, 고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신들이 사라진 시대, 신화를 기억의 창고에서 불러내어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멈추는 순간, 세상이, 곧 우주가 작동을 멈춘다

 

신들이 사라진 시대, 신화를 굳이 기억의 창고에서 불러내어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화는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이야기이므로 죽음도 없다. 이야기 속에서 죽은 자는 다시 산다. 영원히 산다. 그러니 이야기의 바깥같은 것은 없다. ‘신들의 황혼이후에도 이야기는 계속되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마저 압도한 시대, 신화는 새삼 무엇일 수 있을까. 신화시대의 주인공들은 이 눈부신 첨단문명의 한복판에서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 신화가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왜, 어떤 이유에서일까. 한편으로 자본에 치이고 한편으로 과학에 치이는 신화의 운명이 아슬아슬하다.

 

우리 시대, 신화는 스토리텔링으로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 우리에게도 독서의 재미는 물론,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삶에 풍성한 참조를 제공하는 인문학적 각주의 구실도 한다. 마야 문명을 대표하는 신화 역사서 포폴 부에서 아파트 층간소음의 뿌리를 찾을 수 있고, 오늘날 중남미 축구가 막강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도 같다.

 

근엄하고 엄숙한 신화는 개나 줘버려!

-피비린내 그리스로마 신화, 비겁한 인도의 대표 두 서사시, 그리고 북유럽의 로키

 

세상이 처음 열리고 인간이 처음 생겨날 때의 이야기. 진정한 의미에서 신화는 이 시절의 신화를 가리킨다.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그 시절의 신화에서 인류의 아주 많은 것들 또한 비롯한다. 세상이 처음 열리던 때는 근엄하거나 엄숙하지만은 않다. 어떤 경우는 초장부터 끔찍한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대표적이다. 올림포스의 질서가 제우스를 중심으로 확립되기 이전 근친 간에 생사를 건 투쟁으로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바빌론 신화, 이누이트족 신화도 엄숙함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이나 멀다.

 

인도를 대표하는 두 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 라마와 <마하바라타>의 판다바 가문의 오형제는 천성이 착하고 효성이 지극하며 형제간에 우애가 깊고 무예 또한 천하를 호령할 만큼 뛰어나다. 하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끝가지 완벽한 영웅인 것은 아니다. 영웅으로 차마 해서는 안 될 비겁한 면모까지 보이는 것이다. 라마는 원숭이들의 싸움에 끼어들어 몰래 숨어 화살을 쏘는 행위를 저질렀고, 판다바 가문 오형제 중 하나인 유디스티라는 도박에 뛰어들어 상상을 초월하는 베팅으로 아내 드라우파디를 포함한 모든 것을 빼앗기는 충격을 주기도 했다.

 

신화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존재가 있다. 스스로 근엄한 신화의 주인공들 속에 편입되기를 거부한 채 끝없이 방랑의 길을 가는 그들에 대해 새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고루한 기존 체제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들이다. 북유럽 신화의 로키는 전 세계 트릭스터 중에서도 가장 위태로운 존재로 손꼽힌다. 그는 동물/, 거인/신을 오가다가 나중에는 임신까지 하는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역할까지도 기꺼이 수행한다. 하지만 로키가 없었다면 가령 토르에게 묄니르도 없었을 테니 이야기가 제대로 엮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에 신들의 몰락, 저 장엄한 라그나로크도 없었을 테고.

 

신화는 쓸모가 있다? 없다?

-상품경제 영역에서 쓸모 있게 소비, 인문학적으로 신화 읽기

 

신화는 시간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먼 태곳적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것이 오늘 우리의 시간하고 전혀 상관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이 눈부신 첨단 과학문명의 시대에 여전히 신화의 의미를 거듭 궁리하는 것도 모든 신화는 이미 오늘의 신화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신화는 상품경제 영역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자양강장제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주신(酒神) 박카스에서 따왔고, ‘별다방스타벅스의 로고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이다. 비너스, 칼립소, 마이다스, 나이키, 파에톤도 그리스로마 신화에 호적을 두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오늘날 신화는 영상과 게임 산업에서 각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 신화는 확실히 쓸모가 있다.

 

그렇다면 신화는 인류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가. 그것은 여전히 실제적인 이득을 안겨주는가. 최소한 우리는 신화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특히 인문학이 전에 없이 중요성을 요청받는 우리 시대, ‘신화의 인문학이 과연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영웅으로서 트릭스터의 존재는 인문학적으로 신화를 읽고자 하는 우리의 시도에 신선한 활력을 보태 준다. 마른 것도 젖은 것도 아닌 거품의 신화, 문 안도 밖도 아닌 문지방의 신화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신화가 이분법에 기초한 합리주의만으로도 도무지 풀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일정하게 해결의 실마리를 던져줄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 점은 경계의 사유다. 경계야말로 신들의 교활한 지혜[狡智]이자 우리가 신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지혜[巧智]의 하나이기도 하다.

 

책 속으로

 

우리 시대에 신화는 과거와 같은 속 시원한 정답이 아닐지 모른다. 죽음을 극복하게 해주지도 못하고, 병자를 치료해주지도 못한다. 현대인은 지진이 땅속 깊은 곳의 마그마가 지각 변동에 따라 분출되는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일 뿐이라는 사실도 안다. 죄를 많이 지었다고 지진이 더 자주 더 세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화는 오히려 질문으로서 더 의미 있는 기능을 발휘한다. 질문의 한 형식으로서 신화는 과학과는 다른 방식을 통해 오히려 사실의 표층에 잘 드러나지 않는 진리까지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화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를 지니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인류에게 일정하게 길을 가르쳐주는 지도로서, 나침반으로서, 내비게이션으로서 기능한다면, 상당 부분 그것은 바로 이런 알레고리를 통해서이다.

_‘1부 오늘 우리에게 신화란 무엇인가중에서

 

신화의 알레고리가 가장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고, 가장 분명하면서도 모호한 순간이 있다면 바로 이처럼 우주와 시간이 처음 시작되던 때일 것이다. 아무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 이야기할 수 없다. 어쨌거나 그때 그 순간은 가장 장엄하면서도 시시하고, 가장 진지하면서도 허탈하고, 가장 신비로우면서도 그저 그랬을지 모른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세상이 처음 열리던 개벽이나 세상을 처음 만들던 창세의 신화도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를 넘어서서 어떤 분명한 목적의식, 분명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_‘3부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중에서

 

마우이 같은 신화의 주인공을 트릭스터라고 한다. 영어로는 트릭(trick)이 속임수나 장난 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트릭스터(trickster)는 사기꾼이나 협잡꾼, 아니면 좋게 봐줘도 장난꾸러기 혹은 재주꾼 정도로 간주된다. 문화인류학에서는 도덕과 관습을 무시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신화 속 인물이나 동물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융은 트릭스터가 하나의 원형으로서 인간의 모든 부정적인 요소인 그림자(umbra)의 표상이라고 주장했다. 중요한 점은 도덕과 관습을 무시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만일 기존의 도덕과 관습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그리고 지켜야 할 사회 질서 역시 강압(독재)에 의한 비민주적 질서라고 한다면, 오히려 그런 도덕과 관습, 그리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어떤 행동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트릭스터는 기존의 지배적인 질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든지 중심을 향한 그 공고한 구심력을 흩어 놓는다든지 하는 교란자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우리 탈춤의 말뚝이는 물론, 김삿갓(김병연)이나 김선달은 철저한 신분제와 엄격한 유교 윤리로 유지되던 조선 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의 칼날을 들이민 일종의 트릭스터로 기억할 수 있다.

_‘6부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중에서

 

당연한 말이겠지만, 진화론이 승리를 선언한 이후에도,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인간이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에도, 신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심지어 인간이 만든 알파고가 인간계 최고 기사들을 여지없이 격파한 지금도 신화의 종언을 장담하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신화는 늘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 활력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많은 경우 그 활력은 소비의 영역에 국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 말했듯이, 커피의 신화, 스타킹의 신화, 자양강장제의 신화는 어쩌면 지난 시대 신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의 대신 연극이, 서사시 대신 소설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된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신화가 오직 상품경제의 영역에서만 소비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비관주의일 것이다. 시장과 교환이 곧 신화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_‘8부 신화, 오늘의 이야기중에서

 

도대체 세상은 왜 창조되었는지.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창조주가 완벽한 절대지존이라면서, 왜 우리 인간은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었는지. 아니, 창조주는 또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어디서든 오지 않았다는 말은 도무지 납득도 되지 않고, 요령부득이니까. 자재(自在), 즉 저절로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왜 오늘은 어제가 아닌가. 밤은 왜 오는지. 달은 왜 이지러지고 또 차는지. 농부는 왜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거둬들여 하는지. 노래는 어디서 왔는지. 이 세상 최초의 이야기꾼은 누구인지. 왜 아기는 자라고 노인은 늙는지. 그리고 마침내, 죽음은 무엇인지. 그것은 어째서 피할 수 없는지.

이 모든 질문이 곧 이야기였다. 인간의 우주란 곧 이야기의 우주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야기는 인간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모델로 바꾸기 위해 만들어내는 판타지이며, 인간은 이야기를 지어냄으로써만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그 자신의 존재를 의미 있게 한다.

_‘에필로그 이야기로서의 신화중에서

 

작가와 옮긴이 소개

 

작가 김남일

1957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1983우리 세대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청년일기』 『국경』 『천재토끼 차상문, 창작집 일과 밥과 자유』 『천하무적』 『세상의 어떤 아침』 『산을 내려가는 법이 있으며, 산문집 과 고전이야기 전우치전, 인물평전 안병무 평전등을 펴냈다.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특히 아시아에 관심이 많아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었고, ‘한국-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아시아문화네트워크등에서 활동했다. 신화와 관련해서는, 백 개의 아시아(공저), 스토리텔링 하노이(공저), 아시아 신화여행(공저), 어린이용 인도 서사시 라마야나등을 펴냈다.

 

차례

 

1부 오늘 우리에게 신화란 무엇인가

2부 신화, 이렇게 읽어도 된다

3부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4부 건국신화 삐딱하게 읽기

5부 영웅신화 삐딱하게 읽기

6부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

7부 죽음과 그 너머의 세계

8부 신화, 오늘의 이야기

9부 새로운 인문학으로서의 신화

에필로그 이야기로서의 신화

후기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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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 My Favorites 2017-11-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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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벤트 도서가 도착했어요.
향기로운 페파민트-레몬 티백과 함께 왔네요.
계절에 어울리는 센스가 돋보여요.
지금 마실려고 물 끓이고 있어요.
책도, 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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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게임의 이름은 유괴』 서평단 모집 | 이벤트 응모 2017-11-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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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이름은 유괴

히가시노 게이고 저/권일영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신청 기간 : ~12 1일(금) 24:00

모집 인원 : 30 

발표 : 12 4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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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쾌하고 가장 소름 끼친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독보적 신화, 
지금의 히가시노 게이고를 있게 한 대표 반전소설『게임의 이름은 유괴』


명실상부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134회 나오키상 등을 수상하면서 일본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영상화가 되는 등 데뷔 이래로 꾸준히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의 이름은 유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에서도 손에 꼽히는 반전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인질과 범인이 모의한 유괴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경쾌하게 풀어낸 이 소설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승자를 알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플롯이 짜인 탄탄한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반전 소설” 등 일본 독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개봉했다. 

이공계 출신의 추리소설가라는 독특한 이력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는 일상적으로 접하던 인터넷 게시판이나 휴대폰 등을 낯설게 이용한 트릭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더욱이 경찰이나 피해자의 시점이 아닌 범인의 시점으로 그려졌다는 점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오로지 주인공의 눈으로만 사건이 제시되기에 독자 역시 제한된 정보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정보의 제한을 영리하게 이용하여 주인공과 독자에게 끊임없이 긴장감을 제공한다.

이렇듯 ‘유괴’라는 범죄를 경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내어 엔터테인먼트적 소설로서도 흠잡을 데 없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는 한 발 더 나아가 재미와 속도의 이면에 진실의 섬뜩함을 짙게 녹여 내었다. “주인공이 말하는 가족에 대해, 성공에 대해, 그리고 철이 들고 나서 한 번도 벗어본 적이 없는 듯한 ‘가면’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시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거라는 역자의 말처럼 등장인물들이 가벼이 내뱉었던 대사 하나하나를 곱씹어 보면 그 속에 담고 있는 섬뜩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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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나들이 | My Favorites 2017-11-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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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엄마랑 김장을 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어수선한 1주일이 지나갔다.

책도 많이 읽지 못했다.

 

주말엔 도서관엘 다녀왔다.

<화요일의 티타임>과 <섬에 있는 서점>은 이벤트 응모했다가 탈락한 책들.

<화요일의 티타임>은 11월 초에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는데,

빨리 들어왔다.

도서관에는 신간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데, 저 책들을 어떻게 다 보관을 하는걸까

괜시리 걱정이 되기도 했다.

<자화상 그리는 여자들>은 표지가 예쁜데,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책들의 단점은

겉 표지를 벗겨버리고 대출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책이 가진 매력이 반감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어제는 건강검진을 했다.

오전 8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12시 반에야 끝이 났다.

매년 하는 것이지만 할때마다 좋은 기분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챙겨야할 것은 자꾸만 늘어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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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르테미스』 서평단 발표 | 이벤트 당첨 2017-11-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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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앤디 위어 저/남명성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1월

 




ID(abc)
hg**m69
jd**033
em**y1303
ho**2
de**te48
ni**god41
sy**ni1225
pp**posong
bo**mian75
sp**d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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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작가 ‘앤디 위어의 신작.

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범죄 스토리.

영화 <마션> 제작사 ‘20th Century Fox’에서 영화 판권 획득,

Big Screen으로 영화화 확정!


부유한 관광객이거나 어마어마한 억만장자가 아니라면 달의 도시 아르테미스에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이 책의 주인공 재즈 역시 앞의 범주에는 들어가지 않기에 삶이 결코 녹록지 않다매일 아침 선착장에 나가 짐꾼으로 일하며남몰래 불법 밀수입을 하고 있음에도 집세를 내고 빚을 갚다 보면 근근이 입에 풀칠을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생긴다물론 범죄 행위일 것이다게다가 목숨까지 내놓아야 한다하지만 그 일을 성사시키면 자신에게 주어질 미래를 생각하면 결코 거절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완전범죄를 계획하면 되지 않겠는가하지만 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범죄에 깊이 개입하면 할수록 달의 도시 아르테미스와 관련된 거대 음모를 알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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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행중] 신간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 서평단 모집! | 이벤트 응모 2017-11-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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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제5권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

 

 

 


수많은 독자들을 헌책방으로 이끌었던 전설적인 소설
원서 출간 30주년 기념,「저자 후기」를 더해 다시 돌아오다
!


파격적인 언어와 신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제1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작

 

 

 

도서 소개
소설은 야구가 사라진 세상에 남겨진 괴짜들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시 900편 쓰기와 포르노 100편 보기에 도전하는 초등학생부터, 카프카야말로 열렬한 포수였다고 믿는 노인, 공이 너무 잘 보여서 칠 수 없다는 4번 타자까지. 우스꽝스럽게 뒤틀려 있는 야구광들의 모습이 줄줄이 등장하며, 세세한 단편들이 어떻게 야구라는 거대하고 복잡한 운명을 좌우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언어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각별했던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대표작인 만큼,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는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의식이 압축된 산물이다. 고루한 형식과 관습에 갇혀 위기를 자초한 기존 소설을 향해 뼈아픈 일침을 던지는 동시에, 고정된 의미에서 벗어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새로운 소설 읽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과감한 형식의 파괴와 신랄한 상상력, 파격적인 언어 표현으로 빚어낸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는 ‘문학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현실 속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시사를 던지고 있다.

 

작가 소개 '다카하시 겐이치로'
소설가. 문예평론가.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 요코하마국립대학 경제학부 재학 당시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1970년 체포되어 도쿄구치소 구금당했다. 이때 읽기와 쓰기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실어증을 앓았다. 1972년 여름, 토목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10여 년간 철공소, 화학공장, 토건회사 등 공사판에서 육체노동에 종사했다. 산문시적인 문체와 고급문화부터 대중문화까지를 폭넓게 인용하는 패스티시를 구사하며 전위적인 작풍으로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기수로서 크게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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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서평단 모집 ★

 

1. 기간 : 2017 11월 21 ~ 11 29

2. 당첨자 발표 : 11월 30일

3. 모집인원: 10명

 4.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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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울,  "당신에게 문학이란 무엇입니까?"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 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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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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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

다카하시 겐이치로 저/박혜성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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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 자락을 돌아보게 하는 목소리 | 나의 리뷰 2017-11-2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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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위의 딸

알렉산드르 뿌시낀 저/김성일 역
창비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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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시 외에는 작품을 읽은 적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창비 세계문학 전집중 러시아 편에서 <한 발>이란 단편으로 만난 적이 있었다. 그 작품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작품인 <예브게니 오네긴>에도 결투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진 것을 보면, 그는 자신의 죽음의 형태를 예견했던걸까? 아름다운 아내를 얻은 죄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아내로 인해 38살이란 젊은 나이에 결투로 인한 총상으로 삶을 마감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는 귀족이었지만 농노제와 전제정치에 반대했고, 체제를 비판하는 시들을 발표함으로써 차르의 미움을 받아 유배를 가기도 했다. 1825년 12월 14일에 러시아 장교들이 혁명을 일으켰다. 유배를 가지 않았다면 분명 그들과 함께 했을거라고 하니 그의 성격이 어떠했는지도 대략 짐작이 갔다.  전제군주제, 농노제, 신분제 폐지를 위한 혁명이었지만 당일로 진압되고 교수형과 시베리아 유배형에 처해진 그들을  <테카브리스트>라고 칭하는데, 그들을 위한 시를 쓰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는데, 1773~1774년에 벌어진 농민 봉기였던 <뿌가초프 난>을 배경으로 1836년에 마무리 했던 그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장편소설이 <대위의 딸>이었다.

 

 이 소설은 화자인 그리뇨프의 수기 형식으로 씌여졌다. 귀족인 철부지 도련님 그리뇨프는 17살이 되었을때, 아버지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을 주며 오렌부르그의 한 요새에 군복무를 하게 했다. 그는 충직한 하인 싸벨리치와 함께 군부대로 가는 중 눈보라를 만났고, 우연히 만난 사람으로 인해  눈보라를 피해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런 그에게 감사의 뜻으로 토끼털 외투를 주었다. 그가 도착한 벨로고르스끄 요새는 초원이 펼쳐져 있는 외딴 곳이었고, 군장비도, 군사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대위의 딸 마샤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불길한 소문들이 들려오던 어느 날, 뿌가초프가 반란군을 이끌고 요새를 공격했고, 사령관과 그의 아내는 죽임을 당했다. 당당히 명예롭게 죽음을 택했던 그리뇨프는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뿌가초프가 바로 그를 눈보라에서 구해준 길안내자였던 것이다. 그리뇨프의 온정을 기억하고 있던 뿌가초프는 그 이후로도 여러번 그리뇨프를 도와주었다. 하지만, 반란군의 우두머리였던 뿌가초프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다. 반란군은 진압되었고, 그는 사형에 처해졌다. 사랑하는 여인 마샤를 만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그리뇨프는 뿌가초프가 그에게 관대했다는 이유로 변절을 의심받아 체포되기에 이러렀다. 하지만, 마샤의 청원과 예카테리나 대제의 관대함으로 그는 풀려났고, 사랑의 결실도 맺으며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작품의 배경은 그리 즐거운 상황은 아니다. 전제정치의 압박을 못견디는 백성들이 스스로를 황제라고 칭하는 뿌가초프를 우두머리로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그들을 진압하려는 정부군과의 전쟁을 다루고 있으니까. 하지만, 소설의 분위기는 침울하지 않았다. 어찌보면 경쾌하기까지 했다. 마샤의 아버지인 사령관은 아내에게 잡혀서 살고 있는 인물이었는데, 보는 이를 웃음짓게 했다. 그리뇨프의 늙은 하인 싸벨리치가 뿌가초프에게 반란군이 가져간 물건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주인에 대한 충성어린 마음을 표현하는 것등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밝은 분위기로 이끄는 에피소드들이 종종 등장을 했다. 싸벨리치의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당당한 모습이 그리뇨프와도 묘하게 겹쳐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뇨프는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 군인이기에 명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였기에 교수형에 처해질 위기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뿌가초프는 토끼털 외투로서 자신에게 온정을 베풀었던 그의 목숨을 살려주었고, 매순간 친구로서 그를 대했다. 둘 사이의 우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감정의 교류를 보고 있노라면 맘이 따뜻하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했다. 뿌가초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를 알았기에, 차라리 여왕 폐하의 자비에 호소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말로 뿌가초프를 설득하지만, 어릴 때 어떤 노파가 들려준 이야기를 그리뇨프에게 해 주면서 자신의 뜻을 전했다.

 

어느 날 독수리가 까마귀에게 물었다네, '말해봐라, 까마귀야, 나는 고작해야 삼십삼년밖에 못사는데 너는 무슨 수로 이 세상에서 삼백년이나 사는 거지?' '그건 바로, 너는 산 피를 마시지만 나는 죽은 고기를 먹기 때문이야.' (중략)  "아니야, 까마귀야, 죽은 고기를 먹으면서 삼백년을 사느니 산 피를 단 한번이라도 배불리 마시는 게 낫겠어. 어찌 되든 말이야!" - p 153

 

 황제의 압제 하에서 사느니 부딪혀보고,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뿌가초프로 인해 매번 위기를 넘기게 되는 우연한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데, 억지스럽다고 느껴지기보다는 그런 동화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뿌가초프가 선량한 사람임을 말하는듯 했고, 그들의 행위를 옳다고 드러내놓고 말할 수는 없지만, 푸시킨이 정부에 대해서, 농민 봉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작품을 썼는지는 짐작해볼 수 있었다. 소설 속에서만이라도 뿌가초프가 승리하길 바랬는데, 그의 모든 작품이 황제의 검열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예카테리나 여제가 그리뇨프의 무죄를 인정하고, 석방을 하게 하는 장면이 등장을 하는데,그런 장면의 등장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푸시킨이 그런 허망한 죽음으로 생을 끝내지 않았다면 <대위의 딸>에서 만났던 유쾌하고도 은근슬쩍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는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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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대위의 딸 | 나의 리뷰 2017-11-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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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푸시킨의 역사관과 재치가 돋보였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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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서평단 발표 | 이벤트 당첨 2017-11-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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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트리스탄 굴리 저/김지원 역
이케이북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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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걸친 야외 탐험과 6년간의 연구로 밝혀낸 자연 탐험 기술

하늘바다식물과 동물 등이 알려주는 자연 현상 850가지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은 날씨 예측자취 추적도심 산책해변 산책야간 산책그리고 수십 가지 분야에서 자연의 단서와 신호를 알아보고그것을 통해 상황을 예측하거나 추론하는 기술을 알려준다그리고 우리의 관찰력으로 세상을 보는 방식이 훨씬 더 근사해지도록 도와준다.


이 책 속에서 소개하는 수백 가지 자연의 흔적들과 친숙해지면 야외에서의 경험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고모든 것을 알게 될 때까지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주는 짜릿한 감각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우리 주변에 널린 자연의 신호와 단서들을 알아보는 법 

하늘식물과 동물 들이 제각기 자신의 특성을 드러내면 산책자는 각각의 카테고리에 담겨 있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나무뿌리의 곡선이 나침반 역할을 할 수도 있고바위의 색깔이 야간 산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을 알려주기도 한다분명 자연은 간단하게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이름 없는 것들의 연결 관계를 헤아리면 자연과 연결된 우리의 일상이 과학적이고 다채롭게 느껴진다전혀 달라 보이는 요소들을 한데 모아 새로운 추론을 하는 데서 진짜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자연 속 단서에만 의존해서 살아가는 다약 족과의 아주 특별한 산책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제도 내부에는 200개가 넘는 부족이 살고 있는데이들을 모두 합쳐 다약 족이라고 부른다이들은 일부러 현대 사회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고립된 지역에서 살고 있다저자 트리스탄은 자연의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다약 족과 특별한 도보여행을 했다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안에는 오직 자연 속 단서에만 의존해서 살아가는 다약 족의 지혜와 한결같지 않은 우림 생활의 이야기가 두 장에 걸쳐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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