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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는별을보지않는다#심채경#문학동네 인간사랑자치통감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손글씨리뷰이벤트 #위즈덤하우스서평단 #여행의이유#김영하 너와함께라면인생도여행이다 march님~! 넘넘많이고맙고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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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아르테★『레이먼드 카버』 | 이벤트 응모 2019-10-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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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레이먼드 카버를 찾아서


카버의 살과 뼈와 피를 만든 야키마에서부터

평생 원하던 삶을 누리며 말년을 보낸 포트앤젤레스까지, 

카버 문학의 자취를 따라가다


“ ‘삶’과 ‘사람’과 ‘사랑’이 결렬되고 또 말라붙고, 그래서 고통받은 것이 카버의 삶이다. 그 고통의 기록이, 그 결렬의 봉합 가능성을 보려 한 것이 그의 문학이다.”

_ 고영범



20세기 후반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주도함으로써 ‘아메리칸 체호프’ ‘리얼리즘의 대가’ ‘모든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단편소설가’ ‘작가들의 작가’ 등으로 불리고, 우리에게는 영화 〈숏 컷〉과 〈버드맨〉의 원작자이자 하루키의 문학적 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레이먼드 카버. 1938년, 미국 서북부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광활한 자연과 가난한 노동자들의 삶을 보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작가가 되기 위해 들어간 치코주립대학에서는 존 가드너를 사사하면서 소설 창작에 필요한 기본 태도와 작법을 익힌다. 그러나 그의 삶에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는 가난과 밑바닥 생활은 그를 오랫동안 알코올중독의 늪에서 헤매게 한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은 편집자 고든 리시를 만나면서부터다. 리시는 카버를 새로운 소설의 기수로 적극적으로 소개했고, 그와 함께 카버의 작품도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다. 1960∼1970년대를 주도했던 형식 파괴적인 실험 문학과는 대척점에 있는, 단순하고 단단한 문장들로 구성된 그의 작품은 지리멸렬하고 위태로운 일상의 단면을 드러낸다. 영국의 문학잡지 《그란타》는 카버를 위시하여 이러한 경향성을 띠는 일군의 작가들을 ‘더러운 리얼리즘’이라 명명하며 주목하기도 했다. 1980년, 처음으로 정규직 교수가 되어 시러큐스대학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이전과는 완연히 달라진다. 1983년에는 『대성당』을 출간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전성기를 보낸다. 

카버가 남긴 삶의 흔적은 주로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집중되어 있다. 저자는 카버 문학의 근원이 된 야키마에서부터 말년을 보낸 포트앤젤레스까지 그의 흔적을 따라간다. 그 루트는, ‘삶’과 ‘사람’과 ‘사랑’ 사이에서 만나는 충돌과 고통에 이어 마침내 화해에 이르는 여정이 될 것이다. 



지은이 | 고영범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겸임교수와 경성대학교 영화과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미국에 거주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에어콘 없는 방』을 비롯한 여러 편의 희곡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공역)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십 분짜리 영화 학교』『불안』이 있다. 


---

 

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다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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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이벤트 응모 2019-10-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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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즈덤하우스


하루 1분이면 세계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된다!

역사의 탄생부터 문화의 흐름까지 딱 한 권으로 끝내는 1일 1지식


이 책은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탐험하는 365일간의 짧은 교양 수업을 모아놓은 책이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총 일곱 분야의 지식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의 상식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7인이 엄선하고 감수한 내용이다. 핵심만 콕콕 짚어주는 새로운 지식은 우리의 사고를 깨어나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지적 성장을 도와줄 것이다.

늘 곁에 두고 읽으면서 사고하고 깨우치는 지식 탐구의 과정을 통해 대화의 주제가 폭넓어지기를, 앎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세상에서 재밌는 것을 더 많이 발견하기를 바란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이자 수백만 독자들이 선택한 교양 필독서!

하루 1페이지로 역사·문학·미술·과학·음악·철학·종교에 이르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탐구한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퍼블리셔서 위클리·USA투데이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시리즈 누계 150만 부 돌파!”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알아두면 인생의 재산이 되는 지식과 쓸모 있고 재미있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단 한 권의 책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고 명쾌하게 세상의 방대한 지식을 브리핑해주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독서법을 제시한다. 긴 글을 읽는 게 부담된다면, 어려운 인문교양서가 두렵다면,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교양서를 원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길 권한다. 책에 담긴 지식의 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지적인 호기심으로 일상이 새로워지며 인생의 새로운 탐험이 시작될 것이다.


[월요일] 역사: 서양 문명을 형성하고 발전시킨 인물과 사건을 살펴봅니다.

[화요일] 문학: 위대한 작가와 그들의 시와 소설 등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수요일] 미술: 영향력 있는 회화와 조각, 건축물을 탄생시킨 미술가와 미술 운동을 알아봅니다.

[목요일] 과학: 블랙홀의 기원에서부터 배터리 작동 원리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금요일] 음악: 위대한 작곡가 그리고 그들의 음악과 음악적 유산을 들여다봅니다.

[토요일] 철학: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의 발자취를 다룹니다.

[일요일] 종교: 세계 주요 종교와 그 종교의 교리와 기원을 설명합니다.


저자 소개 

데이비드 S. 키더 David S. Kidder

다양한 기업을 설립한 기업가이자 CEO, 투자자로 2008년 올해의 기업가상을 받았다. 대학과 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가 설립한 수많은 회사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 투데이> 등에 보도되고 있다.

노아 D. 오펜하임 Noah D. Oppenheim

하버드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FOX, MTV 등의 TV와 신문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았다. 방송 제작사인 언스크립티드 디벨롭먼트 앳 레벌리의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NBC 뉴스의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에스콰이어> <멘스헬스> <위클리스탠더드> 등에 기사와 칼럼을 기고했으며, 각본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이 │ 허성심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통번역센터 연구원, 통번역대학원 통역 강사를 지냈다. 현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어떻게 최고를 이끌어낼 것인가>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수학으로 이해하는 암호의 원리> <단테의 인생> <차원이 다른 수학> <놀면서 크는 우리 아이 수학력> 등이 있다.



★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9.10.31 ~ 11.6 / 당첨자 발표 : 11.7(목)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①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②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리뷰 후 이 게시글 댓글로 링크값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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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9 The Ass And The Mule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9-10-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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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 습관 참여

1.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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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정민,이윤경 공저
위즈덤하우스

2. 10:50~ 11:30 (288~291)

3. 당나귀와 노새

핵심 문장

"I have only got what I deserved :if I had been willing to help the Ass at first, I should not now be carring his load and his skin into the bargain."

"내가 자초한 일을 당하는구나. 만약 처음에 나귀를 기꺼이 도와줬더라면 ,나는 지금 그의 짐과 그의 가죽을 덤으로 운반하지 않았을 텐데."

 눈 앞의 힘든 일을 하기 싫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고,  더더욱 남의 일까지 떠맡아서 힘들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공동의 책임이 필요한 일는 서로 돕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뒤늦은 후회를 해봤자 소용 없을텐데, 그것을 미리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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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정민,이윤경 공저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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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으로 도시를 만나는 시간 | 나의 리뷰 2019-10-30 19:43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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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눈 감고, 도시

최민아 저
효형출판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후각 청각 촉각 미각, 사감의 도시>라는 부제가 썩 와닿지 않았다. 도시라는 것은 하나의 풍경이기에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 아닐까 생각했는데, 사감의 도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저자의 이 문장을 읽고나니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짐작해볼 수 있었다. 도시를 즐기는 새로운 지도를 제시하고 있었다.

 

 역사 속 도시 공간을 찬찬히 살펴보면 냄새, 소리, 촉감, 맛은 단순히 도시를 풍요롭게 하는 부차적인 조연 배우가 아니라 도시의 형태를 직접 만드는 주연 배우였다. 도시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위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냄새를 따라 움직이고, 소리에 의해 지배되고, 새로운 촉감을 찾아 모험을 겪고, 공간에 맛을 담으며 변화했다.-p 6  작가의 글 중에서

 

 파리의 서쪽에는 부유층과 중산층이, 동쪽에는 서민층이 주로 거주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국토의 서쪽에 대서양이 있어  바람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장에서 나는 악취와 연기가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공장은 대부분 동쪽에 있고, 그렇다보니 서민들의 주택은 동쪽에, 공기가 맑은 서쪽에는 고급 주거지가 발달했다고 한다. 케이트 맥린은 냄새가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서 도시의 냄새 구성 요소를 원형팔레트로 나타냈다는데, 냄새가 도시에 이렇듯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내가 사는 동네의 외곽으로 나가면 분뇨 처리장이 있다. 그 옆을 지나가면 항상 분뇨의 냄새가 섞여있는데, 이 동네 사람들을 괜찮을까? 하는 정도의 생각만 했을 뿐이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곳이지만 그런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울시의 분뇨 처리장,음식물 처리 시설, 폐기물 처리장이 모두 고양시로 이전되면서 서울시와 고양시의 갈등을 다룬 예를 보면서 그다지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던 냄새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도시의 냄새가 사라진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활이 달라졌음을,그 변화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과 문화까지 보인다고 하니, 냄새를 안다는 것이 도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음 등고선에 따라 건축물이 배치되어 소음의 크기가 도시를 변화시킨다. 과거에는 지형이 도시의 모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오늘날에는 소음이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다. 수많은 개발을 거치며 그동안 도시 발전에서 피할 수 없었던 공장 폐수와 시커먼 연기는 기술 발전을 통해 환경 부하를 줄여가고 있다. 하지만 소음은 점점 복합적으로 존재하면서 건축물과 도시의 형태를 변화시킨다. -p102

 

 도시에 개천이 사라지자 분수를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시원함을 주기도 하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소리의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왔다. 물 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이 주변의 자동차 소리나 그 외 시끄러운 소음들을 잊게 하는 역할도 하니까. 이렇듯 자연의 소리를 끌어들임으로써 도시의 풍경도 변화해간다. 도시에 공원은 필수적인 것이 아닐까?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쉴 곳을 찾아드는 새소리 등은 많은 소음에 시달린 우리의 귀를 편하게 해줄테니까. 하지만, 바르셀로나 엘 라발 지구의 현대미술관 광장의 예를 보면 커다란 소리가 잘만 이용하면 도시에 순기능을 하는 경우도 보여주고 있었다. 낙후되고 범죄율이 높은 도시에 미술관과 광장이 만들어진후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소란스럽고 벅적한 소리가 우울한 동네를 활기차게 바꿔놓았다고 하니 말이다.

 

 사람과 도시가 접촉을 통해 만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우린 그런 만남 속에 살고 있었다. 촉감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건축가로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다.무심코 넘겼던 부분들이었는데 많은 고민의 결과였다.

 

 건축가가 건물을 지을 때는 같은 재료를 써도 표면의 느낌을 어떻게 줄지 깊이 고민한다. 이를 마감이라 부르는데, 마감방법의 선택은 단지 나무를 쓸지, 돌을 쓸지를 고민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가령 화강석을 거칠게 마감해서 돌의 원초적인 느낌을 전할 것인지, 매끄럽게 표면을 다듬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줄 것인지 고심한다. 전체적인 재료와 촉감을 결정한 후에도 사람들의 손이나 발길이 많이 닫는 하단부, 창호 주변, 지붕에 다른 재료를 사용할지, 같은 재료를 사용할지 세심하게 선택한다. 건물의 각 부분이 주는 촉감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p 148

 

 도시는 건물로 둘러 쌓여있기에 건물의 촉감이 도시의 촉감을 좌우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래된 도시들을 보고 걸을 때의 느낌과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과 아스팔트의 바닥을 걷는 느낌은 천지 차이니까. 자연 재료는 우리에게 따뜻함을 주기에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린 곳에서는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촉감 중 시각장애인을 안내하기 위한 길인 점자블록에 대한 이야기가 놀라웠다.

 

 특히, 뉴욕은 보도 블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한다. 건물의 출입구, 안내 표지판, 벤치와 같은 스트리트 퍼니처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도로의 이름과 번지수도 점자 블록에 쓰여있다.이렇게 체계적인 점자 블록은 시각 장애인에게 지도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p 165

 

 서양과 우리나라의 상차림의 특성이 도시로도 연결된다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조선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의 배치가 한식 밥상 차림과 비슷하다고 보았다. 이와는 다르게 유럽의 성이나 궁은 대부분 하나의 커다란 건물로 지어져 있어 식탁에 메인 디시 하나를 올린 서양 풀코스를 연상시킨다고.

 

 상의 첫 줄에는 음식 중 가장 중요한 육류가, 뒷줄로 갈수록 나물이나 조치같이 부드러운 음식이 놓인다. 궁궐도 겅문과 성루를 지나 들어가면 나라를 다스리는 데 가장 중요한 외전이, 그 뒤쪽으로 왕이 생활하는 대전과 왕비가 생활하는 중궁전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양측에는 왕을 보좌하는 신하들이나 세자의 공간이 있다. -p 249

 

 소금이 귀중한 음식이었기에 소금이 있는 곳에 부가 있었고 도시가 번영했던 것을 폴란드의 비엘리치카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설탕으로 발전한 도시가 있는가하면 노예로 살아야했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도 있어 주요한 맛에 얽힌 도시의 이야기에는 양면이 존재함에 대해서도. 설탕은 단맛으로 인해 달콤함이란 긍정적인 이미지였는데 대도시의 노동자 가정에서 굶주림을 달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설탕이었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환경의 개선을 위해 새로운 도시 개발 계획안도 나왔다고 하니,음식의 맛을 내는 요소가 도시를 구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 했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현대에는 어떨까? 특정한 지역의 대표 음식들은 한 곳에 모여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하는데, 그런 것도 도시의 한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는듯하다.

 

 어느 곳이든 특히,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외국에 가는 경우에는  다른 감각이 아닌 시각으로서만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다. 솔직히 냄새를 통해, 청각을 통해 또한 촉감으로 그 도시에 관심을 기울였던 적은 없었다. 맛에 대해서는 약간의 신경을 쓰는 경우는 있었을 것이다. 지금 현재 내가 느끼는 것 외에 과거에 그런 감각들로 인해 도시가 형성되고 발전되어 왔다는 것, 그런 감각들이 도시를 이루는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을 다양한 예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저자는 파리 8대학 건축학 박사, 프랑스 정부공인 건축사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건축학적인 전문적인 지식들을 이용해서 깊이 있는 설명을 해주고 있었는데, 과거의 도시, 현대의 도시들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상당히 유익한 부분이었다.

 

 며칠 전부터 폰이 이상해서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 주차장이 어떨지 몰라서 그냥 걷기로 했는데, 20분 정도 하천을 따라서 걸으면서 이 책이 떠올랐다. 요즘은 하천을 매립해서 주차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하천을 살려 두었다는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느 구간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스레 들려오고, 새가 찾아와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걸으니 지겹지 않았다. 어디선가 빵 굽는 냄새라도 날아오면 더 좋았겠지만. 한 도시에 오래 살다보니 도시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다. 의류 산업의 메카였던 곳이 어느새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고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다. 바다였던 곳은 매립을 거듭해 지형지도가 바뀌고 있다. 그러고 보면 도시도 살아있는 생명체같은 느낌이 든다. 식물이 외부의 조건에 따라 변화해나가는 것처럼 도시도 기후, 소음, 냄새등 여러 조건에 따라 변화해 나가고 있으니까. 이 변화가 사람에게도 환경에게도 최상의 조건으로 작용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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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적립 감사합니다^^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9-10-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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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님이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하신다는 포스팅을 읽었는데,

교재 구입을 위해 쪽지를 보내주셨다.

감사하게도 7권이나~~

꿀벌님 감사합니다.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으시길 바래요.^^

 

 

 

꿀벌님은 나보다도 한참 아래지만 정말 배울 점이 많으신 분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보인다.

일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할텐데 시간 활용을 잘 하셔서 뚝딱 뚝딱 해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딸에게 "꿀벌 언니는 말이야~~~"라는 말을 자주 한다.

성향이 참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말 딸에게 소개해주고픈 꿀벌님이다.

호불호가 너무 강해서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고,그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딸이라

꿀벌님의 적극성과 열정을 본받았으면 하고 욕심을 내본다.

꿀벌님이 주신 이 녀석을 최근에 다녀간 미국 조카가 탐을 내는데도 주지 않았다.

가게에 가면 쉽게 살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꿀벌님이 주신 것은 이것 뿐이니까~^^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분을 만나고 있다.

실제로 뵙지는 못하고 글로 소통할 뿐이지만 좋은 자극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내 생활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변화해가는 부분이 많다.

 

블친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반짝 반짝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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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다산의 사람 그릇 : 18년 유배지에서 정약용을 만나다』 | 이벤트 응모 2019-10-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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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다산의 사람 그릇

진규동 저
레몬북스 | 2019년 10월

신청 기간 : 1030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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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사람 그릇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 위로와 힐링을


현재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노인 빈곤, 복지 취약, 정부 불신 등의 지표는 가장 열악한 나라들의 반열에 놓여 있다. 이러한 삶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상실감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이에 대한 반응과 느낌 또한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그 충격이 크고 작은 차이일 뿐 그 충격은 우리 모두를 우울하게 한다는 점이다. 실제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들 중 상실이 가장 큰 요인이다.


다산은 18년의 귀양살이를 하는 동안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언제 사약이 내려질지 모르는 공포감과 초조함, 절망감과 우울과 분노를 그리움, 간절함, 사랑, 위민, 애국으로 승화시켜 견디고 버틸 수 있는 동력으로 삼았다. 다산이 그 찬란했던 귀족생활에서 하루아침에 폐족으로 추락하여 18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외딴섬과 같은 유배지에서 보낸 시련과 고난은 현재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모든 것이 풍부한 지금이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면서 다산의 18년 유배 생활에서 남겨진 메시지와 사람 그릇을 통해서 우리는 스스로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날로 복잡하고 힘든 시기, 다산의 지혜를 통해서 의미 있고 즐거운 삶의 여정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엮었다고 한다.


하루아침의 분노를 이기지 못하면 일생을 망칠 뿐이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턴가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에서 주택과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라는 말이 등장하였다. 이제는 꿈과 희망마저 내려놓은 ‘7포 세대’에서 생명이 포함된 ‘8포 세대’, 인생의 많은 것을 포기한다는 ‘N포 세대’라는 용어까지 등장하였다. 그리하여 이제 상실과 우울의 18년 유배 생활 속에서도 세계상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람 그릇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며 현실을 헤쳐갈 수 있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


다산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천리는 돌고 도는 것이니 한번 넘어졌다고 반드시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하루아침의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서둘러 먼 시골로 이사 가버린다면 무식하고 천한 백성으로 일생을 마치고 말 뿐이다.”라고 하여 순간의 분노와 화를 다스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방 관료의 부조리나 부정부패에 분노하지 않고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더 이상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위대한 분노로 이 세상을 정화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

 

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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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눈 감고, 도시 | 나의 리뷰 2019-10-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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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시각이 아닌 감각으로 도시를 만난다는 것.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되는 새로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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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밤 독서 습관 | 스크랩 2019-10-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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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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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 습관 이벤트


밤에 독서를 하셨다면 밤 10시~12시에 아래 형식에 맞춰 포스트를 작성해주세요! 

포스트를 작성해 주신 모든 분들께 예스포인트 200원을 드립니다.


*야밤 독서습관 포스트 작성 형식*


1) 먼저 블로그 '글쓰기'로 가서 포스트 작성을 준비해주세요.


2) '읽은 책'을 '상품 검색' 으로 등록해주세요.


3)'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를 써 주세요.


4)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작성해주세요.


5)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써 주세요 :)


* 글 작성 시 반드시 하단 '이벤트 참여, 야밤 독서 습관'을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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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포스트 예시 :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새벽 아침 독서 습관 이벤트에 이어'야밤 독서 습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일과를 마친 뒤 저녁과 밤에 책을 읽으시는 블로거 분들께 좋은 이벤트가 되었으면 합니다^_^!


밤에 책을 읽으셨다면 밤 10시~12시 사이에 꼭 블로그  포스트를 써 주세요! 포인트 혜택을 드리고 , 가끔 깜짝 선물도 드리면서 블로거 분들이 좋은 독서 습관을 가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야밤 독서 습관 이벤트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지기인 저도 매일 책을 읽고 포스트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포인트는 업무일 기준 익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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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 10,29)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9-10-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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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1. 8: 10~ 8:30  (p 150~p182)

2.눈 감고, 도시

 

 

 

 

눈 감고, 도시

최민아 저
효형출판 | 2019년 10월

3.촉각으로 만나는 도시의 모습들이다. 시각이 아니라 후각, 청각, 촉각으로 본다는 것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같다. 저자의 약력을 모르고 이 책을 선택했는데, 건축을 전공한 저자의 건축, 도시에 대한 이야기라 새로운 건축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알게 되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주었다.

 

 

 

4. 6시 30분에 눈을 떴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지금 일어나면 그나마 새벽독서를 할 수 있겠는데'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다시 자버렸다. 새벽 독서 이벤트 덕분에 하게 된 생각이다. 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할텐데.너무 늦게 자니 일찍 일어나는 것은 항상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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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8 The Miller, His Son, And Their Ass | 원서 읽기 2019-10-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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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 습관 참여

 

1.읽은 책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정민,이윤경 공저
위즈덤하우스 | 2019년 08월

 

 

2. 10: 30~ 11:20 ( p281~ p287)

3. 방앗간 주인,아들 그리고 그들의 당나귀

핵심 문장

Whereupon the unfortunate Miller, vexed and ashamed, made the best of his way home again, convinced that in trying to please all he had pleased none, and had lost his Ass into the bargain.

 그 결과 불행한 방앗간 주인은 화가 나고 부끄러워서 최선을 다해 집으로 돌아가며 그가 아무도 만족시킬 수 없는 모든 것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결국에는 더불어 당나귀마저도 잃게 되었다고 자책했다.

 

 


 이 책을 읽은 후 원서 읽기를 하고 있다. 야밤이벤트 시간에 원서 읽기를 했는데, 첫 번째는 그냥 쭉 읽으면서 뜻을 생각하고, 두 번째는 쓰면서 읽어보고,세 번째는 의미를 잘 몰랐던 단어들을 정리했다. 읽었던 18편 중에 가장 긴 이야기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다보니 자신은 웃음거리가 되고 당나귀마저 죽음으로 몰아넣게 된 방앗간 주인같은 일을 한적은 없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휘둘리지는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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