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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 간 심리학>을 서평 이벤트 떨어지고 바로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다.

한 달에 두 권 신청할 수 있는 것을 적극 활용해서 매 달 두 권씩 신청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자에 한해 우선권을 주는데, 오늘까지가 기한이라 다녀왔다.

간김에 눈에 띄는 책들 세 권도 함께.

 

미술관에 간 심리학

윤현희 저
믹스커피 | 2019년 04월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 몇 페이지를 읽다가 계속 읽고 있다.

갑자기 베를린으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참 좋다.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

백종옥 저
반비 | 2018년 12월

 

미술을 지극히 사랑하는 검사 출신 법조인이 저자라는 이력이 특이해서 대출했다.

넘겨보니 법조항들이 많이 등장을 하긴 하지만,미술품을 둘러싼 법 이야기도

나름 재미있을 것같다.

 

법, 미술을 품다

김영철 저
뮤진트리 | 2019년 02월

 

아직 50이 되지 않았으니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되려나?

이벤트로 받은 <미드 영어 패턴 500 플러스>를 매일 한 패턴씩 하고 있다.

속도는 더디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팁들이 들어있을지 궁금하다.

 

 

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

정재환 저
보누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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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인가, 성욕인가? 그것이 문제였던 7인의 남자들

▶ 클레오파트라를 사랑한 영웅 - 율리우스 카이사르

▷ 로마 교황이 범한 금기의 애욕 - 로드리고 보르자

▶ 침대 위 모나리자의 미소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사나운 붓을 든 광기의 천재 화가 - 카라바조

▶ 1,000명의 여인을 품은 밤의 외교관 - 자코모 카사노바

▷ 노래에 살며 여자를 탐한 마에스트로 - 자코모 푸치니

▶ 섹스와 권력에 빠진 독재자 - 베니토 무솔리니


◆ ◆ ◆  책 소개


이탈리아 대표 거장 7인의 충격적인 사생활


 이탈리아는 ‘사상 최강의 제국’이라 불린 고대 로마 제국이 탄생한 나라고, 르네상스의 문화와 예술이 발달한 영광의 역사를 자랑한다. 과거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풀어헤치면 세계의 역사를 자기 손아귀에서 주무르고 시대를 움직인 걸출한 남자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웅은 색을 밝힌다’는 말처럼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책은 단순히 거장들의 스캔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탈리아 영웅들의 위대한 어록, 작품, 인물을 둘러싼 관계와 사건을 놀랍도록 흥미롭고 간결하게 담아냈다. 색을 밝히는 영웅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리얼하게 묘사하기 위해 저자는, 이탈리아어와 라틴어를 중심으로 한 방대한 문헌을 참고로 고증하였고, 최근의 역사학 연구결과도 참고하였다. 각 장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고자 가공의 인물을 설정하기도 하고, 이름을 바꾸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실존 인물이었으며, 주인공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도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둔 것임을 밝힌다. 

 흥미로운 소설을 읽듯 단번에 이탈리아 거장들의 뒷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 ◆ ◆  저자 소개


지은이 | 파브리치오 그랏세리 


1955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가까운 크레모나에서 출생하였다. 밀라노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건축가로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일본에 흥미를 갖고 일본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동경으로 갔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20년 넘게 생활하면서 이탈리아의 문화와 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히로시마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가 현재는 문화단체인 ‘단테 아리게리 협회’의 동경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동 단체가 설립한 이탈리아 어학교 ‘일 첸트로’의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일본에서 발행한 저서로는 《이탈리아인과 일본인, 어느 쪽이 바보?》, 《이탈리아 와인의 비밀 파일- 일본인이 마셔야 할 100가지 와인》 등이 있다. 


◆ ◆ ◆  책 속으로


우리는 드디어 클레오파트라가 기거하는 방에 도착했다. 전체가 금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방이었다. 마치 밤공기와도 같은 피부색을 지닌 놀랍도록 아름다운 미녀 둘이 문 양옆에 서서 황금색 문을 조용히 열었다. 그러자 몇십, 아니, 몇백이 넘는 작은 램프의 불빛들이 늘어선 방 중앙에 클레오파트라가 서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카이사르가 눈짓으로 ‘물러가 있으라’ 하고 신호를 보내자 나는 2보씩 뒤로 물러서서 몸의 방향을 틀었다. 이때, 클레오파트라가 완벽한 라틴어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려왔다. 

 “사령관님, 오늘 밤,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몇백 번이고 되풀이된 밤이 시작되었다. 나에게는 ‘기다림’의 밤이, 카이사르에는 ‘사랑’의 밤이…. --p.33


독일 근위병을 제치고 겨우 교황님의 침대를 본 순간, 나는 눈을 그만 감고 싶었다. 교황님의 침대 위에는 무려 세 명의 벌거벗은 여인이 있던 것이다. 그중 두 명은 계속 흐느끼고 있었고 나머지 한 명은 미친 사람처럼 계속 소리만 지르고 있었다. 나는 그녀들을 잘 알고 있었다. 한 사람은 교황님 전속의 요리장인 루이지 포차의 딸인 비르지니아였다. 또 한 사람은 최근에 로마에 온 여자로,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한 나폴리 고급 창부인 파올라 에스포스티였다.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은 줄리아 파르네제. 로마의 명성 있는 귀족인 파르네제 가문의 딸로, 차기 교황 후보로도 논의되고 있는 알렉산데르 파르네제의 여동생이었다. 나는 교황님의 드넓은 ‘밤의 인맥’에 그만 놀라고 말았다. --p.55

너무도 의외인, 너무나 대단한 밀회의 현장을 본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 눈물에 시야가 흐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공작 가문의 미망인, 이사벨라의 목소리만은 들을 수가 있었다. 

 “있잖아요, 레오. 이 초상화, 저하고 하나도 닮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멋진 그림이에요!”

 선생님이 대답했다. 

 “내가 이 그림을 ‘모나리자’라고 이름 붙인 것을 잘 알고 있잖소? 말하자면 ‘마돈나 이사벨라’를 다르게 표현한 것뿐이오. 하지만 당신이 이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가 가지고 있겠소. 당신과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일평생 소중하게 말이오. 참! 여기 여성의 얼굴을 그린 이 그림은 어떻소? 당신을 처음 성에서 보았을 때의 인상을 그린 것이라오. 그때를 기억하고 있소? 내가 첫눈에 반한 당신 모습이오. 이 그림은 마음에 드오?” --p.110-111


문을 열자, 카라바조가 조용히 들어왔다. 그리고는 억누른, 그러면서도 절박한 어투로 말했다. 

 “미안해. 지금 우리 집으로 가줘. 텃밭 쪽으로 난 뒷문으로 말이야! 경비병들이 곧 들이닥칠 거야. 집에 가서 내 침실 마루를 들춰! 그 안에 돈이 들어있어. 천 도카토 정도 있을 거야. 부탁해. 서둘러줘!”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나중에 이야기할게. 시간이 없어!” 

 나는 그의 어깨를 잡고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재차 물었다. 

 “카라바조, 무슨 일이 있던 거냐고. 말하지 않으면 난 움직이지 않겠어!”

 “사람을 죽였어… 죽어도 시원찮을 녀석이지만! 이제 알겠어? 제발 부탁이야. 지금 빨리 가줘!” 

 나는 서둘러 재킷을 걸치고는 어두운 밤을 내달렸다. --p.143-144


 어느 날, 자코모님은 안코나 시의 사법 장관의 처와 밀회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그 전날 밤, 자코모님은 몸 상태가 나빠져 의사에게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처방을 받은 터였다. 그의 안색은 너무도 창백하여 마치 유령과도 같았기에 내가 화장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다. 나는 오늘만큼은 밀회를 거두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그를 말렸다. 그러자 그는 내게 등을 보인 채로 이렇게 말했다. 

 “이것 봐, 마르코. 사랑할 때의 자유라는 것은 인간 존재의 자유와 이어져 있어. 남자든, 여자든, 정말로 자유롭고 교양이 있는 인간이라면 바보 같은 세간의 도덕 따위는 가볍게 뛰어넘어야 해. 그리고 살아있다는 기쁨을 스스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지. 이것은 육체의 문제가 아니야. 인간 정신의 존재에 관한 것이지.” --p.16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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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그림을 거닐다

이현주 저
엔트리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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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혜와 여운을 남기는 그리스 신화와 그림 산책


오늘날 현대 문명의 기초가 된 서구 열강의 정치, 역사, 예술의 근원은 그리스 신화다. 열두 달의 명칭, 하늘의 별자리, 태양계의 행성, 다양한 학문 용어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는 서구 문명의 뿌리에 깊이 닿아 있다. 세계 어느 지역, 어느 나라에도 신화는 존재한다. 그런데 왜 유독 그리스 신화가 이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수많은 학자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문화의 보고가 될 수 있었을까? 신으로서 자연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과 영웅들, 인간보다 더 사랑과 욕망에 약한 그들의 이야기에 더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운명에 굴복하면서도 운명을 극복하려는 그들의 삶이 우리를 끊임없이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신화, 그림을 거닐다』는 이처럼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그리스 신화 속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명화들, 관련된 명언과 함께 담은 책이다. 1장에는 인간미 넘치는 신들의 탄생과 에피소드를, 2장에는 인간보다 더 열정을 다해 열망하고 괴로워하는 신들의 사랑을, 3장에는 결정적인 순간 큰 역할을 한 지혜가 번득이는 순간을, 4장에는 신과 영웅들이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극복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더 쉽고 더 재미있게 그리스 신화를 전하며,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명화와 의미심장한 명언을 통해 눈과 마음에 지혜와 여운까지 남기는 책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들과 영웅이 전하는 감동과 메시지

최고의 신 제우스는 천지와 신들, 인간을 지배하고 천둥과 번개까지 관할하지만, 천상천하 최고의 바람둥이다. 여신들인 정식 아내만 7명이고 수많은 인간 여성과의 사이에 수많은 영웅을 낳았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용기와 지혜, 능력과 인격을 모두 갖추었지만 자존심과 경쟁심이 너무나 높다.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아름답지만 지혜롭지 못하다. 심부름꾼 신 헤르메스는 수완이 좋고 날렵하지만 속임수에 능한 사기꾼이기도 했다. 도도하고 용감한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그러나 늘 사랑에는 실패한다. 그녀와 쌍둥이로 태어난 태양과 음악과 의술의 신 아폴론도 늘 사랑의 아픔을 겪곤 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과 인간군상들 또한 신들과 마찬가지로 운명의 장난에 숱한 고난을 겪는다.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인간으로서는 해내기 어려운 12개의 과업을 이룬 헤라클레스는 의리 때문에 죽음의 신마저 협박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저승까지 갔던 오르페우스는 마지막 한순간의 집착을 버리지 못해 죽음에 이르고 만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인간의 의지는 정해진 운명마저 뒤흔들곤 하지만, 나약한 인간이 버리지 못하는 찰나의 감정과 집착은 다시 그들을 운명의 손아귀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끝을 짐작하면서도 나아가려 하는 인간의 아름다움, 모두에게 정해진 운명인 죽음 앞에서도 오늘 하루에 집착하며 살아내는 인간의 위대함을 신화는 다양한 은유와 서사를 통해 역설한다. 윌리앙 부그로, 귀도 레니, 루벤스 등 아름다운 화가의 그림에 대한 소개와 카뮈, 토마스 만, 니체 등의 명언이 함께하며 신화 속 이야기에 여운을 더한다. 


《신화, 그림을 거닐다》는 이렇듯 각자의 일상 속에서 그리스 신화로 산책을 떠나보는 시간을 선사하는 책이다. 신화와 예술은 우리 삶에 끊임없이 함께 변주되면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일상으로 이끄는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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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 기념 작품집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뿌리를 둔 역대 수상작가들이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미처 몰랐던 세계를 향한 스무 개의 문


동시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를 품은 뛰어난 문학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이 60주년을 맞아 출간한 작품집. 숀 탠, 다비드 칼리, 페터 헤르틀링, 유타 리히터, 미리암 프레슬러 등 아동청소년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알 만한 역대 수상작가들이 다양한 언어로 쓴 스무 편의 미공개 단편에,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 화가 알료샤 블라우가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난민, 전쟁, 차별 등 묵직한 주제부터 우화, 판타지까지 어린이와 성인 독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의 너비와 깊이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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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치유요가

김선미 저
비타북스(VITABOOKS)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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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마력의 태동 | 나의 리뷰 2019-04-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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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움직임을 읽는 소녀의 따뜻한 이야기, 라플라스 시리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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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스무 살, 빨강머리 앤』 | 이벤트 응모 2019-04-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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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빨강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저/신선해 역/허씨초코 그림
앤의서재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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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M?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을 해야할까?

마스다미리의 에세이를 읽고 있는데, 이런 제목의 글이 있었다.

 

" 아니, 이렇게 사이즈를 막 물어봐도 되는거야?

  머리 속으로 왜 상상을 하냐고? "

 

뭔가 이상했다. 왜 이렇게 문장이 매끄럽지 않지?

나의 무지를 깨닫고 실소를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사전에 찾아도 없는 단어로 인해 문장이 막혀버려서 남편 지인 찬스를 썼는데,

세상에나 sadist, masochist 의 s와 m 이었다.

옷 사이즈를 생각했으니 문장이 이상할 수밖에.

 

일본의 문화를 몰라도 너무 몰랐다.

그런 질문을 쉽게 던질 수 있고, 평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문화임을.

그런데, s와 m이라고 했을때, 성적인 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성격적인 부분으로 가학적인 성향이냐, 피학적인 성향이냐의 의미로도 쓴다고 한다.

그렇게 듣고나니 조금은 나아졌지만 처음에는 너무나 이상했다.

 

하나의 언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 또한 알고 있어야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역으로, 언어를 공부하다보면 그 민족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는 것도.

다른 나라의 문학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 아닐까?

마음을 열고 접근해야지만 문학의 참 맛도 알게 될듯하다.

 

 

 

言えないコトバ

益田 ミリ 저
集英社 |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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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야구장 나들이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9-04-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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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말에 서울로 올라간 애들이 거의 두 달 만에 집에 다녀갔다.

지난 주에는 딸이 3박 4일, 이번 주는 아들이 4박 5일.

같은 주에 왔으면 좋았을텐데, 한 가족이 모이는 것은 어려워졌다.

아들이 내려온 김에 신축 야구장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토요일에 야구를 보러갔다.

2시간 전 현장 발권이라 2시 반쯤 가서 줄을 섰다.

인터넷 예매를 많이들 하는지 1층, 2층은 사이드로만 남아있어서 아예 외야일반석으로 끊었다.

시간 여유가 있어 집에 들러서 통닭 한마리를 주문해서

시간에 맞춰 야구장으로 향했다.

 

한화 팬들이 많이 보였다.

관광버스들을 대절해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한서대학교 차도 보였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구나 싶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내서 움직이는 열정이 참 멋있게 보였다.

3루 응원석에는 오렌지색의 물결이 큰 깃발을 흔들면서 큰 소리로 응원가를 불렀다.

오히려 홈팀인 NC응원단 소리보다 더 크게 들렸다.

 

야구장 바깥으로 구성된 잔디밭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캐치볼을 하고 있었는데,

꼭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소풍 온다는 기분으로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편하게 돗자리 깔고 관람할 수 있는 잔디석은 가득차 있었다.

 

외야석이라도 홈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진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가 6회,7회 NC의 대량득점으로 마무리 되었다.

양의지가 친 홈런볼이 우리가 있던 곳으로 떨어졌다.

홈런볼 받으려고 글러브까지 준비해 간 남편은 아쉬워했다.

집에 와서 영상을 보니 세상에 우리가 TV 출연을 했다.

하지만, 우리만 알 수 있을뿐 아무도 알아볼 수 없는 영상인지라 정말 다행이었다.

 

두 주를 아들,딸과 보내고 다시 둘만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같이 여행 다녔던 시간들이 문득 떠올랐다.

이젠 시간 맞추기가 자꾸 어려워지니 같이 자주 다니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5월에는 우리가 한번 올라갈 생각이다.

그때까지 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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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 나의 리뷰 2019-04-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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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드 영어패턴 500 플러스

이광수,이수경 공저
넥서스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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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처음 만나고 30여년이 지났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하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에 다시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교재를 구입하고, 며칠은 열심히 하지만 또 제자리. 하지만,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일단 시작을 하고 꾸준히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요즘은 일드를 보면서 듣기와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일드를 통해서 익힌 말들은 기억에 오래 남았다. 그리고, 패턴 하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으면 문장 구사가 수월해지고,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는 바로 그 말이 나온다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러던 찰나 이 책을 만났다. 미드 관련 카페의 반응, 포털 사이트 미드 순위 등을 분석해 엄선했다는 총 45편의 미드 속의 패턴을 이용한 영어책이다.

 

 책의 구성을 한번 살펴보자. 미드 볼 때 꼭 알아야 할 우선순위 동사 패턴, 미드에 툭하면 나오는 기본 패턴, 미드에 정말 많이 나오는 의문사 패턴, 미드에 자주 등장하는 네이티브식 리얼 패턴등 총 4개의 영역, 30개의 에피소드로 나눠 200개의 패턴이 수록되어 있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시작할 때는 실력 테스트 용으로 질문이 주어졌다. 아주 간단한 문장인듯 보였지만 바로 바로 답을 할 수가 없었다. 한글 문장에 단어들을 대입하고 있으니 자연스런 문장이 나올 수가 있나?  나의 영어 실력에 실망을 하면서 패턴 공부시작. 주어진 패턴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공부를 하고, Step1 에서 그 패턴을 이용한 예문을 읽어보고, Step2 에서 실제로 미드에서는 어떻게 쓰여지는지 보고, Step3 에 주어진 문제를 풀면 그때서야 쉽게 풀 수 있었다.

 

 

 이렇게 교재 내용을 훑어보고는 교재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저자 해설강의를 들었다. 이 책을 공부하는 목적은 회화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이기에 듣고 말하기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어야 하는데, QR 코드 스캔만 하면 되니까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주어진 패턴이 어떤 상황에서 쓰여지는지 다양한 예문을 들어주기 때문에 패턴을 어떤 뉘앙스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 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듣기 MP3를 통해서 Step1과 Step2의 내용을 들을 수 있었는데, Step2는 실제 회화이기에 속도가 빨랐다. 읽기든 말하기든 영어 공부는 거의 하지 않고 있었으니 따라 읽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원래 대화의 속도로 읽는 연습도 많이 필요할 것같았다. 훈련 MP3와 복습 동영상을 통해 패턴을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큰 소리로 따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어버렸다. 

 

 단어 암기 동영상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20개정도의 단어를 총 4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데, 들으면서 단어 뜻도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하나의 에피소드 ( 는 총 7~8개의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에서는 같은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마칠때쯤이면 반복 횟수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될 수 있었다.

 

 

 교재를 받고 2개의 에피소드, 16개의 패턴밖에 공부하지 못했다. 그래서, 전체 공부가 끝나면 복습할 수 있도록, 복습문제편도 수록되어 있는데, 그 부분은 아직 공부할 수가 없다. 꾸준히 공부해서 복습문제를 막힘없이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미드와 패턴, 환상적인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일드를 통해서 실제 회화를 익히고, 패턴 공부를 통해 회화의 자신감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기에 이 책 또한 나의 영어공부에 분명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책에 수록되어 있는 패턴들을 확인 해보고픈 마음에 미드를 많이 보게 될 것같은 불길한 (?) 예감이 들지만 공부를 위한 것이니까 어쩔 수 없겠지. 이 책과의 인연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그 날을 위해서 매일 하나의 패턴씩 열심히 해봐야겠다.

 

(PS 일본어도 이런 책을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이 리뷰는 넥서스로 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공부한 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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