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이들의 기억 한 칸
http://blog.yes24.com/jhy1913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march
책과 더불어 남을 배려하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78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My Favorites
책을 읽다가
그림 이야기
원서 읽기
산책 자연 식물
스크랩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잡다한 생각들
내 아이들의 독서방
이벤트 참여
나의 리뷰
한줄평
문학
인문
미술
일본어
만화
딸과 함께(딸아이가 쓰는 리뷰입니당)
나의 메모
마음에 새겨 두고 싶은 구절들
태그
#유럽열개의길#이담북스#크루#인스타서평단 히트이벤트당첨자발표 #이벤트#march님이벤트#march님이벤트선물도착 마니너필링스 칼라르손오늘도행복을그리는이유 캐시박홍 1개 800만히트이벤트 #책나눔이벤트# 감사
2021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예스 친구들
최근 댓글
march님 글을 읽으니 대학 시절로.. 
흙속에저바람속에님이 풍성하게 애드온을.. 
정말 공부는 음화의 영역에서 아는 것.. 
둘 다 창문이군요. 아래 책의 사진.. 
당첨 응원합니다. 
새로운 글

2021-05 의 전체보기
독서페이지-신화와 클래식 (5) | 독서페이지 2021-05-31 10:56
http://blog.yes24.com/document/144800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신화와 클래식

유형종 저
시공아트 | 2021년 05월

 

p133~p157

 술과 광기의 신 디오니소스 (바쿠스)

포도와 포도주의 신으로 본질적으로 광기를 내재하고 있다. 제우스와 인간 세멜레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의 피가 섞인 올림포스의 유일한 신으로 낙소스섬에서 아리아드네를 만났다. 아리아드네는 아테나이의 왕자 테세우스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죽이는 것을 도왔지만 버림받았다. 최근에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서 세멜레의 아버지 카드무스와 세멜레,디오니소스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게 읽었다.

* 마이나데스 : 디오니소스를 신으로 추종하는 여신도 무리

헨델의 오라토리오 <세멜레>에서 디오니소스 탄생신화를 만날 수 있고, 생상스의 <삼손과 델릴라>에서는 바카날로가 삽입되어있다. 바카날로는 디오니소스의 축제를 말하는 것으로 바카날레, 바카날리아로도 불린다.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에서는 아리아드네와 바쿠스의 사랑을 그린다. 디오니소스를 상징화한 영화 알렉산더 페인의 <사이드웨이>(2004)도 소개하고 있다.

 

사랑의 신 에로스 (쿠피도, 아모레)

 

화살을 들고 날개 달린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의 아들로 육욕적 사랑을 나타내는 신이다. 신화나 예술작품에서는 주역보다 조역에 어울린다.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포페아의 대관>에서는 행운의 신, 미덕의 신 앞에서 사랑의 신을 빼놓고 세상을 논할 수 있느냐며 끼어드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이 오페라에서 아모레는 여성의 몫이라고 하는데, 오페라의 성격에 따라서 에로스는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티파의 <돈키호테>에서는 아모르가 어린 '여신'의 모습이다.

*클래식 작품에서 에로스의 이름도 아모레, 아모르등으로 표현되고 있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도 유명한데 프시케가 에로스를 믿지 못해 서로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오지만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이난다. 그들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는 세자르 프랑크의 교향시 <프시케>, 프랑크 곡을 바탕으로 러시아의 알렉산더 라트만스키는 발레 <프시케>를 안무했다. 저자는 에로스와 프시케의 아류라고는 할 수 없지만 비슷한 느낌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바그너의 <로엔그린>, 오펜바흐의 <푸른 수염>,마테를 링크의 <아리안느와 푸른수염>, 헝가리 작곡가 버르토크의 <푸른 수염의 성>이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9        
독서 페이지- 신화와 클래식 (4) | 독서페이지 2021-05-30 23:13
http://blog.yes24.com/document/1447797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신화와 클래식

유형종 저
시공아트 | 2021년 05월


p126~p132

 

 아르테미스, 아테나, 아폴론에 이어 오늘은 만능 재주꾼 헤르메스 (메르쿠리우스)

 

 제우스의 심부름꾼 헤르메스의 상징은 신발에 달린 작은 날개와 뱀이 감싼 지팡이. 그런 모습으로 재빠르게 다니는 모습이 떠오르는 신으로 신화의 곳곳에 등장해서 아주 익숙하다. 아르고스를 죽이고 이오를 구하기도 했고, 제우스 대신 목동 파리스에게 심판의 중책을 떠넘기기도 하고, 페르세포네를 지상의 데메테르에게 데려다 주기도 했다. 헤르메스의 본질은 여행과 모험, 재빠른 이동, 잔머리와 속임수, 손재주 등으로 그래서 '길의 신','상업의 신'으로 불린다.

 

 헤르메스는 팬 플루트, 즉 '판의 플루트'를  만들었는데, 그 때문에 판을 헤르메스의 아들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한다. 드뷔시는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가 묘사한  판의 나른한 시간을 그려낸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1894)을 작곡했는데, 판과 헤르메스의 연관성때문인지 저자는 이 곡과 이 곡을 사용한 바슬라프 나진스키의 발레 <목신의 오후 > (1912)를 소개하고 있었다. 당시 외설적이라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는 발레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중 전야에 해당하는 <라인의 황금>에 등장하는 심부름꾼 로게가 헤르메스와 캐릭터가 흡사해서 헤르메스의 재창조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의 친구 머큐소가 이탈리아식으로 메르쿠리오, 즉 메르쿠리우스에서 따왔는데 그러한 연관성으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1938),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안무한 <로미오와 줄리엣>(1996)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 마이요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두 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곡은 아라비아풍의 나른한 선율이 지배한다. 기존의 음악 형식에도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팬 플루트를 대신하는 플루트는 포착하기 힘든 모호하고 관능적인 꿈, 흐릿한 감각을 멋지게 잡아낸다. 제목에 '전주곡'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이유는 말라르메의 시에 영감받은 일련의 곡들을 작곡하려다가 계획을 바꾸어 이 전주곡 하나로 마무리했기때문이다.-p 128

 

 <목신의 오후 전주곡>에 대한 이와 같은 설명, 그리고 마이요의 발레에 대한 설명은 곡을 감상하는데 좋은 팁이 되었다. 헤르메스에 관련된 풍부한 이야기와 음악은 헤르메스에 대한 이미지를 자리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0        
[스크랩] [우수리뷰] 5월 셋째 주 | 스크랩 2021-05-29 21:41
http://blog.yes24.com/document/144699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오늘부터 달리기를 합니다 | 이진이(지니코치) 저 | 한빛라이프

[오블부터 달리기를 합니다](2021) _ 이진이(지니코치) 지음(서평) | cOcOgOOn | 2021-05-18

상품내용  | 상품상태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라면 규칙적으로 많이 해볼 운동이 뭐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단연코 달리기라고 말한다. 아마도 그...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여기 무엇이든 다 있어 | 요릭 홀데베크 글/이보너 라세트 그림/우순교 역 | 시금치

여기 무엇이든 다 있어/ 독후활동 제대로하게 만드는 그림책!!! | 향기양 | 2021-05-18

상품내용  | 상품상태  

여기 무엇이든 다 있어 Hier zijn draken 글: 요릭 홀데베크 Yorick Goldewijk 그림/사진: 이보너 라세트 Yvonne Lacet ...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필립 코틀러 마켓 5.0 | 필립 코틀러,허마원 카타자야,이완 세티아완 공저/이진원 역 | 더퀘스트

마케팅의 진화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 마켓 5.0 | coverup | 2021-05-18

상품내용  | 상품상태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되면,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 시니어급의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실무경험(성공경험)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돌봄의 언어 | 크리스티 왓슨 저/김혜림 역 | 니케북스

간호사가 전하는 그들의 따뜻한 돌봄의 이야기 | 삶의미소 | 2021-05-18

상품내용  | 상품상태  

사회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를 대하는 방식이 그 사회의 척도라면, 간호라는 행위 자체는 인류애의 척도다. 이 책 <돌...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공감은 지능이다 | 자밀 자키 저/정지인 역 | 심심

공감으로 가는길 | cyprus | 2021-05-17

상품내용  | 상품상태  

현대사회에서 가장 급속도로 결핍되고 있다고 느끼는 감정중 하나는 바로 공감이다. sns를 통해 예전보다 더 멀리 있는 사람들...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 멀린 셸드레이크 저/김은영 역/홍승범 감수 | 아날로그(글담)

곰팡이가 만든 세상을 읽는 방법 -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 초란공 | 2021-05-17

상품내용  | 상품상태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 균이 만드는 지구 생태계의 경이로움 멀린 셸드레이크(Merlin Sheldrake) | 김은영 옮김 ...

 

021-05-21 선정

[국내도서] 바보의 세계 |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편/박효은 역 | 윌북(willbook)

우리는 어리석음의 오수관을 통과해 낼 수 있을까 | 필리아 | 2021-05-15

상품내용  | 상품상태 

"멍청이들은 (...) 지혜를 가졌다고 믿지만 그것이 바로 진정한 약점이다. 모든 것은 변화하기 때문에 지식은 그저 일시적이고 ...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공간의 미래 | 유현준 저 | 을유문화사

[21-21] 코로나 이후, 공간의 미래 | waterelf | 2021-05-15

상품내용  | 상품상태 

코로나로 인해 도시가 해체될 것인가? “코로나19는 모여야 살 수 있었던 인간 사회를 반대로 모이면 위험한 사회로 만들었...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1일 1환경 챌린지 | 녹색연합(정명희) 글/그리지영(이지영) 그림 | 프로젝트P

1일1환경챌린지(아이와 함께 하루에 하나씩 실천하는 환경지킴이놀이) | 더오드 | 2021-05-13

상품내용  | 상품상태  

환경에 대한 생각이 늘 많은 1인입니다. 제로웨이스트 삶을 선망합니다. 그러나 주방 정리 후 베란다에만 나서봐도... 이미 ...

 

2021-05-21 선정

[국내도서] 풀꽃이 좋아지는 풀꽃책 | 김진옥,김진식 공저 | 궁리출판

풀꽃을 만나러 떠나자 | march | 2021-05-10

상품내용  | 상품상태  

여러분은 풀꽃과 나무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우리가 흔히 만났던 개나리를 떠올려 보세요. 이른 봄 잎이 나기 전 노란색...

 

*5월 2주 우수 리뷰 댓글 추천 이벤트 당첨자 명단* 

(1,000포인트 지급)

 

ah..197
be..kjs
bl..rose2613
bu..ly
cr..talhoi
cu..y3970
cy..op8611
du..o82
dy..t3
ea..6ks
em..gcci
fo..esse
ge..hin77
go..sister1121
gu..e
he..meoo
hw..gtj
je..53
ji..9820
jw..21
kh..p77
ki..at
kk..aho
kk..name
ks..0034
li..x00
li..xlii
mi..m
mi..oni
mo..syk
ne..8
ou..i7
pj..2
ri..ecactus
ri..r21
sa..ngmoja
sd..ng1
se..h
sh..218
sk..86
so..0898
so..i1224
st..3
su..nne0122
th..as1910
th..m21
to..1101
xi..a
ye..owice1
yu..ko1977
yy..me53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희선님 감사합니다.^^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1-05-29 20:00
http://blog.yes24.com/document/144692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희선님 덕분에 우표가 단지 편지를 부칠때 사용하는 것뿐아니라 

그 자체로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요즘은 편지를 쓰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기에 우표는 원래의

목적을 상실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우정사업본부에서 이렇게 우표를 발행함으로써

우리 것의 아름다움이나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는 것은

참 바람직한 일이지싶다.

하지만, 이 우표를 만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부터도 희선님이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우표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을것이다.

자주 엽서도 보내주시고, 새로운 우표가 나오면 자주 챙겨서 보내주시는데,

이번에도 너무 너무 예쁜 우표들을 만나게 해주셨다.

우표와 함께 설명서가 있어 우표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음도 알려주셨다.

이웃님들과 함께 보고싶어 모두 올려보았다.

지금까지 선물로 받은 우표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주제도 다양해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예쁜 우표들이 너무 많았다.

조만간 우표책을 구입해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할거다.^^

 

 

희선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편지지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게요~~

 









 

선면화

 

 부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예품 중 하나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부채에 새겨진 글과 그림이 사용자의 품격을 높여준다는 인식이 있어 부채 위에 글과 그림을 써넣는 풍속이 유행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선면화 6종을 기념우표로 발행합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부채를 사용하였고, 고려 시대에 세계 최초로 접고 펼 수 있는 쥘부채를 창안하였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다양한 형식의 부채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쥘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행했으며, 조선 시대의 화가들은 격조 높은 선면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정선은 부채에도 많은 실경을 그렸습니다. 기념 우표에 담긴 '정양사도'는 금강산 정양사에서 바라본 일만 이천 봉의 금강산 실경을 산수화로 표현한 것입니다. 뾰족뾰족한 암산과 부드러운 토산이 정양사 지붕 너머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입니다. 평생을 자연과 벗하며 무욕의 세월을 보냈던 이인상의 '송화관폭도'는 소나무 아래에 앉아 폭포를 바라보는 선비를 그린 작품입니다. 바위 중앙에 뿌리를 내리고 폭포수를 향해 구부러진 노송의 생명력이 폭포의 장쾌한 물소리와 어우러지는 듯합니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풍속화가 김홍도의 1778년 작품인 '서원아집도'는 중국 북송의 문인들이 황제의 부마 왕선 (王詵)의 정원에 모인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소동파, 이공리과 같은 쟁쟁한 인물들을 저마다 분명한 동작으로 빼곡하게 담아내어 김홍도의 대가다운 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홍도와 동갑내기 화가인 이인문의 '송계한담도'는 시냇가에 선비 세 명이 편한 자세로 앉아 소나무 바람 소리를 들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맑고 청아한 인상을 줍니다. 그림에 담긴 여름날의 풍류가 부채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집니다.

 

 '매화도'는 고운 꽃 그림으로 이름난 신명연의 작품입니다. 반원형의 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백매화와 홍매화 줄기를 먹과 엷은 색으로 그린 작품으로,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멋을 지향했던 신명연의 화풍을 잘 나타냅니다. 근대 서화가 이도영이 쏘가리와 주전자를 그리고, 고희동이 옥수수와 수박을 그린 '기명절지도' 부채는 스승 안중식이 글을 더한 작품입니다. 그림 속의 여러 과일과 채소는 모두 복을 뜻하며, 여러 서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채에 아름다움과 복을 나타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선면화는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식혀주는 부채에 글과 그림을 넣어 이를 펼 때마다 흥을 돋우는 휴대용 미술품이었습니다. 선면화 기념우표를 통해 멋과 풍류를 즐겼던 선조들의 삶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2        
꿀벌님 감사합니다.^^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21-05-29 19:58
http://blog.yes24.com/document/1446921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커피도 좋아하고, 홍차도 좋아하지만 녹차도 좋아한다.

녹차는 나에게 소화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배가 살살 아플때는 매실 엑기스를 진하게 해서 마시고,

속을 편하게 하고 싶을 때는 녹차를 마신다.

하동에서 녹차를 하고 계시는 지인이 있어 세작 두 통을 구입했는데,

차를 좋아하시는 꿀벌님이 생각나서 한 통을 보내드렸다.

 

그랬더니 이렇게 선물을 보내주셨다.

벚꽃쨈, 앙증맞은 목캔디 , 홍삼차, 귀여운 펭귄이 프린팅 되어있는 장바구니,

그리고 자연을 가까이 하는 나에게 어울릴 것같다는 나무 인센스 홀더와 인센스 스틱.

정말 다양한 아이템의 선물을 보내주셨다.

거기다  예쁜 마음을 꾹꾹 눌러 쓴 손편지까지 ~~

향을 피워놓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좋은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꿀벌님, 감사합니다.^^

 

꿀벌님은 딸의 멘토로 삼고 싶은 아주 멋진 분이다.

이렇게 멋진 젊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 참 감사한 일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방문객- 정현종 (2011년 여름)

 

함께 보내주신 엽서의 문구가 참으로 크게 다가왔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2        
독서페이지 -신화와 클래식 (3) | 독서페이지 2021-05-28 17:10
http://blog.yes24.com/document/1446150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신화와 클래식

유형종 저
시공아트 | 2021년 05월

 

 

p56~p99

 

* 헤라와 두 아들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헤파이스토스와 결혼한 아프로디테(베누스)는 아레스와 사랑을 나누는데, 이와 비슷한 주제의 문학과 클래식을 소개하고 있다.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리카르도 차노나이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등이 있다.

 세 사람의 이야기가 인용된 곡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있는데, "아름다운 베누스가 열망하는 마르스를 데리고 들어갔군, 이 시대의 불카누스께서 그물로 잡아버리리라!"라는 대사가 있다.

 

*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그리고 헤스티아

 데메테르를 다룬 오페라와 기악곡으로 기억할 만한 작품은 없어 영화 <바베트의 만찬>(1987)을 소개한다. 스트라빈스키의 극음악 <페르세포네>.

 

* 바다의 포세이돈(넵투누스)과 지하의 하데스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로마의 분수>의 두 번째 곡은 '아침의 트리톤 분수', 세 번째 곡은 '한 낮의 트레비 분수'다. 넵투누스와 아들 트리톤이 등장한다. 포세이돈의 또 다른 아들 폴리페모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 헨델의 <에이시스와 갤러티어> 가 있다. 오디세이아에서 등장한 외눈박이 폴리페모스에게 이렇게 거친 사랑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하데스가 등장하거나 지하 세계의 모습을 묘사한 오페라로는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 글루크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있다.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 도.

 

* 관능의 여신 아프로디테

 아프로디테를 우라노스의 딸로 볼 것이냐? 제우스의 딸로 볼 것이냐? 두 가지 설이 있다고한다. 아프로디테에게는 수없이 많은 애인이 있었는데 인간으로는 아도니스와 앙키세스가 있었다. 로마를 건국하는 아이네이아스가 앙키세스와 아프로디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셰익스피어는 아도니스 신화를 바탕으로 극시 <비너스와 아도니스>를 썼고, 존 블로우는 <비너스와 아도니스>(1683) 이라는 영국식 마스크 (가면극)을 작곡했다.

 

 신화와 관련된 음악이 궁금해서 읽게된 책인데 이리 저리 흩어져 있던 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다. 방대한 신화이기때문에 신화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신들의 계보는 내 머릿속에 완전히 정리가 되어있을것같다. 신화나 신화와 비슷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클래식으로의 접근,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2        
[스크랩] [서평단 모집]★한정판★『오늘도 나무를 그리다 세트』 | 이벤트 응모 2021-05-28 14:48
http://blog.yes24.com/document/1446043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신청 기간 : 6월6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6월 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7        
[한줄평]토와의 정원 | 문학 2021-05-27 23:58
http://blog.yes24.com/document/1445835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삶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엄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        
(5.27) 위대한 서양 미술사-권이선 (생각뿔) | My Favorites 2021-05-27 23:42
http://blog.yes24.com/document/1445817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위대한 서양미술사

권이선 저
생각뿔 | 2021년 05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평단 책이 도착했다.

발표하고 3일밖에 되지 않았기에 빨리 도착한거지만

내 마음이 그랬다는 말이다. ^^

저자는 뉴욕을 기반으로 전시 기획과 평론을 해온 큐레이터, 저술가, 아트컨설턴트이다.


'미술을 모르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책,

읽기만 하면 인문학이 내 것이 된다!

 

 

오호, 그렇단 말이지.

미술사 책을 많이 만나지만 완벽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이렇게 다양한 책으로 반복해서 만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을 읽기 전보다는 읽은 후의 나는 조금 더 미술사를 많이 아는 나가 되어있기를

바라면서 재미있게 읽어야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0        
[스크랩] [서평단 모집]『원소의 이름 : 118개 원소에는 모두 이야기가 있다』 | 이벤트 응모 2021-05-27 14:31
http://blog.yes24.com/document/1445584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원소의 이름

피터 워더스 저/이충호 역
윌북(willbook) | 2021년 06월

 

신청 기간 : 6월1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6월 2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상세 이미지 1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1 2 3 4 5 6 7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94 | 전체 1150343
2005-06-03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