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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 기본 카테고리 2022-05-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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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진정용 저
서사원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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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독서법을 알고 싶은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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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이들이 책을 싫어하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게 기본값입니다.

물론 소수의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책 읽기를 싫어합니다.

비단 몇몇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중에서


 아이의 독서에 관한 이야기라면 정말 밤을 새도 끊임없이 말을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정말 유아는 유아대로, 아동, 청소년까지 정말 끝도없이 많이 고민과 걱정들을 퍼붓듯이 말을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이런 뻔한 말은 이제 아이조차도 눈치를 챌 정도로 당연한거고 본격적인 취학 후의 독서 또한 이제 눈치 전쟁과 또 정보 전쟁이 시작이 됩니다. 동화책에 익숙한 아이는 글밥이 제법 많아지고 딱딱하고 또한 흥미 또한 확 떨어지는 그런 책들을 봐야하는 시가가 오고, 책보다 훨씬 재미있는 미디어에 눈을 뜨다 보면 정말 독서쯤은 저 밑바닥에 자리하게 되는 것은 순식간인 것같습니다. 부모들도 어릴 때는 자기 전에 또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식으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의 귀여운 생각이 담긴 감상평에 흐뭇해하기도 하고 같이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점차 책을 거부하고 싫어하는 아이에게 반 강요하는 식의 독서가 시작이 되면 아이도 부모도 서로 지쳐버리게 됩니다. 저 또한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제법 책을 좋아하지만 특정 분야의 책을 좋아하는 큰 아이가 어릴 때는 마음껏 원하는 책을 골라봐도 딱히 제재하거나 잔소리를 하지는 않았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소위 학습만화라를 장르에 빠져들면서 아이와 저의 실랑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술술 쉽게 잃히는 학습 만화보다는 이제 글밥 수 많은 직접 읽고 많은 생각을 해야만 하는 그런 책들을 제가 권하면서 아이의 독서에 대한 흥미도가 확 떨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소위 몇 학년 권장도서라는 책만은 어떻게든 읽히고 싶은 저와 본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책을 골라보고 싶은 아이가 충돌하면서 꽤나 많은 신경전이 오간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아이가 점점 독서에 대한 재미를 찾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직접 찾아보고, 또 제가 권하는 책들도 스스럼없이 읽게 되는 해피엔딩이지만 이게 계속 영원하지는 않은 것같은 불안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부모가 구사하는 언어 능력'입니다.

부모의 언어 능력이 아이들의 인지 발달과 학업 성적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중에서

 

 

책 제목 정말 마음에 푹 와닿다 못해 꽂히는 그런 단어입니다. '공감 독서법'이라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단어입니다. 도대체 어떤 공감 독서법인지 정말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좋은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정말 오자마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정말 '폭풍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연신 감탄하면서 마치 아이처럼 책을 읽었습니다. 저절로 정독하게 되고, 완독후 다시 한번 며칠을 줄을 쳐가면서 읽었습니다. 핵심내용에 친절하게 빨간 줄이 쳐 있었지만, 저 나름대로 책을 읽으면서 꼭 다시한번 봐야하는 곳에 오랜만에 형광펜으로 줄을 쳐가면서 천천히 글의 의미를 곰곰히 되새기면서 읽었습니다. 아이가 커카면서 아무래도 학업적인 면에서 저 또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고, 특히나 누구나 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독서법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조금 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힐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아이가 지금처럼 쭉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등등 정말 끝도없는 다양한 고민들이 생기는 요즘이라서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반강요에 의해 제가 아이의 독서를 주도하던 때가 있어서, 이제는 아이 스스로 '즐거운 독서', '유익한 독서'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현명한 독서법을 가르쳐줘야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어떤 방향이 좋은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해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저도 확실하게 독서법에 대한 방향성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장 우리 아이는 왜 책을 싫어할까?, 2장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 3장 우리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독서법, 4장 우리 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독서법, 5장, 시대에 맞는 성장 골든타임을 잡아라, 6장 다시, 책으로 이렇게 총 6장으로 정말 구체적인 사례와 함게 알찬 내용들이 실려있습니다. 평소에 제가 가졌던 궁금증들, 앞으로 막막하기만 했던 아이의 독서 지도법이 이 책 한권에 모두 다 실려 있어서 정말 이 책을 읽기를 잘했다고 몇번이나 되뇌일 정도로 제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성향과 또 우리 아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저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독서가 좋다는 책들, 어떤 책들을 읽혀야 한다는 책들은 읽어봤지만 이 책처럼 독서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이고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꾸준한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 제시한 책은 정말 처음인 듯합니다. 335페이지의 적잖은 페이지에 담긴 빽빽한 내용들이 정말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정말 알토란 같은 내용들이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난 2015년 4차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과과정도 전면 개편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식 위주의 교육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모르는 게 있다면 인터넷이나 AI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이제는 지식을 머리에 넣는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달라졌습니다.

-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중에서

 

 요즘 많이들 말하는 '문해력' 정말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 또한 왜 그렇게들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습니다. 당연히 글자를 읽을 줄 아니까 이해도 따라온다고 생각했던게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문해력, 독해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이들도 그에 따른 연습과 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이제는 확실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으려면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몇권의 문제집을 풀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장시간의 독서와 내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독서를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할 수 있도록 현명한 코치를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이라면 이 책 추천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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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누구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5-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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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저씨 누구세요?

이초아 글/장정오 그림
꿈터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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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을 쓰고 엄마 사인을 받아 올 생각을 하니 절로 고개가 저어졌어요.

차라리 결석을 해 버릴까 싶었어요.

그러면 지각은 안 하니까 반성문을 안 써도 되잖아요.

엄마 사인을 받아 갈 일도 없고 말이에요.

하지만 안 될 것 같았어요.

- 아저씨 누구세요? 중에서


 제목과 표지의 아저씨 얼굴만 봐도 어떤 이야기일지 예측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중요한 메세지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바쁜 워킹맘 엄마는 중요한 회의 때문에 출근하면서 주인공에게 재차 당부합니다. 늦지 않게 가라고 하면서 회의 때문에 전화 연락도 어려울거라고 합니다. 엄마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평소 보다 두 시간 이른 시간이라 망설이다 그냥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지만 깜빡 잠이 들면서 결국은 늦잠을 자고야 맙니다. 양말 한 짝을 실지도 못하고 부랴부랴 나갔지만 주인공인 원석이는 벌써 선생님께 혼날 생각에 무서워집니다. 또한 반성문을 쓰고 엄마에게 사인을 받을 생각까지 하자 아예 결석을 할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 짧은 시간에 망설이고 겁먹은 원석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왠지 짠했습니다. 결국에 학교에 가기고 결정을 하긴 했지만, 반성문을 써도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걸어가는 원석이를 보면서 풋 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나 아이같은 발상이 오히려 우리 주위의 평범한 아이들을 떠올리게 하고, 좀더 공감이 갔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눈길을 끌던 과자를 사먹을 생각에 신이 난 원석이는 정문에 교감 선생님이 지각생들을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학교 후문 쪽으로 향합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인상이 푸근해 보이는 아저씨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와주세요!"

갇혔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큰 소리로 외쳤어요.

하지만 차가 부르릉 출발하는 소리에 도와달라는 목소리는 퍼져 나가지도 못했지요.

- 아저씨 누구세요? 중에서

 

 

선한 마음으로 상자를 옮기는 것을 도와준 원석이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상자와 함께 트렁크에 파묻히고 마는데 도와 달라는 외침도 밖으로 퍼져 나가지 못하고 머릿속은 캄캄해집니다. 뉴스에서 본 나쁜 아저씨들이 떠오르고 섬처럼 외딴곳에 팔려가서 영원히 엄마, 아빠를 만나지 못할까봐 겁이 납니다. 엄마 말을 안 들은 것에 대해 후회도 되고 눈물도 난 원석이가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주인공과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비록 책속의 이야기지만, 너무나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항상 아이에게 교육을 시키고 학교에서도 안전 교육을 받기는 하지만 아직 어리고 순진한 아이가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할 때 냉정하게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하지만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이 책에서 간접 경험하면서 꼭 책 속의 중요 메세지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한참을 울다 문득 엄마가 했던 '호랑이 굴에 잡혀 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속담을 기억해 낸 원석이는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을 차리면 반드시 탈출할 거라고 믿는 원석이를 보면서 너무나 용감하고 씩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들 조차도 이런 일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어려운데 어떻게든 탈출하려는 원석이가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트렁크 문이 열리면서 드디어 탈출을 기대했지만, 험상궂은 아저씨가 트렁크를 연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인공은 엄청 실망하고 속상해합니다. 이상한 창고같은 곳에 갇히고 영화에서나 본 것처럼 나무 의자에 앉은 주인공을 나쁜 아저씨는 굵은 밧줄로 꽁꽁 동여맵니다. 주인공을 윽박지르고 엄마 전화번호, 이름, 학교에 대해서 묻는 아저씨에게 배가 고파서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예측을 하고 본 책이었는데도 너무나 사실적이고 또 톡톡튀는 주인공의 매력에 뒷이야기가 저절로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안전 교육보다는 실감나는 만화영화 같은 이 책 속의 내용이 훨씬 더 유괴예방이라는 메세지 전달에 효과적인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에게 이런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한참은 골똘히 생각하면서 절대로 어떤 어른도 따라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진짜로 있었던 일을 글로 써놓은 거냐고 물으면서 너무 실감난다고도 했습니다.

 

 


 

"아이고 참. 엄마가 졌다, 졌어.

네 마음은 알겠으니 제발 엄마 좀 놀라게 하지 마라. 알았지?"

엄마가 다가와 나를 품에 꼭 안았어요.

- 아저씨 누구세요? 중에서

 못된 아저씨, 나쁜 아저씨 어떻게 이렇게나 어린 초등학생을 납치할 수가 있어 내내 속으로 욕하면서 봤는데, 점점 책 내용의 진행 방향이 조금은 다른 쪽으로 흘렀습니다. 좀더 흥미진진해 지기도 하고 짠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주인공의 행동이 뭉클한 감동까지 주는 책이었습니다. '유괴예방'이라는 너무나 확실한 안전 메세지를 실감나게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렵지 않은 어휘와 실감나는 삽화까지 실려 있어서 충분히 아이 혼자서도 이해할 내용의 책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다정하고 용감한 주인공 '이원석'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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