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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의 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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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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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와야마야마는 천재다!!!! 어떻게 평범한 학원 일상물로 이렇게까지 모에하고 사랑스러운 만화를 그릴수가 있지? 읽는 내내 광대터져서 혼났다.... 호시 선생님 너무 귀여움 ㅠㅠ 나오는 학생들도 하나같이 다 사랑스럽고 웃김ㅋㅋㅋ 개그 센스가 진짜 쩌는것 같아 주로 이동시간에 만화책 보는편인데 지하철에서 웃음 참느라고 혼났다. 마스크 안썼으면 수상인물로 보였을 것이다... 이북으로 삿는데 종이책도 가지고싶어... 고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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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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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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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개인적으로 오시키리괴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초기 토미에 단편에서 토미에로 실험하는 박사 나오는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 전반에 걸쳐서 있는듯... 근데 걍 재미없고 기분만 나빠서 별로야... 글고 난 차원이동까지 가면 급격히 흥미를 잃어버림.... 프랑켄슈타인을 처음 본게 이토준지 만화였다. 나이먹고 원작소설을 읽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르지않아서 이미지로 계속 이토준지 만화를 떠올렸던 것 같다. 아 마지막에 논논두목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기절함... 동물 개 잘그려 ㅋㅋㅋㅋㅋㅋ 표정묘사가 진심 개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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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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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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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9권도 주옥같은 단편이 많이 수록되었다. 표제작인 <묘비 마을>도 좋아하고 거의 트라우마급으로 남았던 <조상님>(이건 진짜 본사람만 알 수 있다...)등등... 개인적으로 타격이 컸던 작품은 <표착물>이다. 심해와 물고기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 물고기는 어릴때 동네에 있던 작은 펫샵(햄스터와 금붕어, 관상어같은걸 팔았다) 에 자기 몸만한 수조에 갇힌 채(대략 80~100센치정도 되는 수조였음) 수시로 벽에 머리를 박는 물고기를 보고나서부터, 심해는 <표착물> 때문에 무서워하게 됐다. 인류는 우주보다 바다에 대해 더 무지하다고 하잖아 아래에 뭐가있는지 상상하는거 만으로 공포에 질린다. 무엇을 봤는지 알 수 없다는데서 기인한 원초적인 공포같은걸 너무 잘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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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배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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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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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와.... 진짜 찐또배기만 모아놓은 권이다. 레전드오브레전드 그런거 아님? 표제작인 <신음하는 배수관>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편이다. 설정 구성 결말까지 다 끔찍하고 최고임... 그리고 그에 버금가게 좋아하는게 <목매는 기구>인데 대체 사람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예전에 어디선가 이토 준지는 자기가 꾼 꿈을 기반으로 작품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이런 꿈을 꾸면서 살 수가있지? ㅋㅋㅋ 너무 대단하고 신기하다;; <고기색 육체>는 구간에선 <탈피>라는 제목이었는데... 부디 선생님이 안전하시기를... 바란다. 언급하지 않은 단편들도 다 주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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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없는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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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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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당연히 뒷권일수록 나중에 그린작품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골고루 섞여있네... 이토 준지 작품은 종종 문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중고 레코드>가 딱 그런 느낌의 작품인 것 같다. 마지막 장면이 좋음. <한기>랑 <벌집>은 끔찍한 단편 떠올리라고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작품들임... 환공포증... 벌레... 너무 싫어...! <허수아비>는 설정이 재미있어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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