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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 기타도서 리뷰 2015-02-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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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홍상만,주우미,박산하 공저
꿈결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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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는 기차안, 빠른 KTX 대신 조금 느린 무궁화호 기차를 타면

 아들과 나란히 앉아 각자의 책을 읽곤 합니다.

어떤 때에는 시골장터처럼 시끄럽기도 무궁화호 기차이지만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 시간이 소중하고 즐겁습니다.

어쩌면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라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홍상만, 주우미, 박산하

-기자,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자, 작가, 북디자이너, 여행기자

다양한 일을 하면서 사람과 부딪히며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든 ,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광고기획이나 북디자이너 하시던 분들이 만든 책이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편집이나 사진, 구성이 감각적이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 명예, 성공 위에 있는 행복을 향해 걷다.​"

앞뒤 표지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따뜻한 글과 이미지에

읽기도 전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을까?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읽으면서

인생의 의미, 성공의 기준,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누다" distrubution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부분부터 무언가 강한 임팩트가 느껴졌습니다.​

왼쪽에는 ​'나누다'라는 소제목이 써있는데,

오른쪽에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둘의 관계가 무엇일까요?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부분을 읽어갈 의미를 깨달게 되었습니다.

나눈다는 것은 내가 풍족하고 여유가 있기 때문에

불쌍한 사람 혹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냥 내가 지금 잠시 가지고 있는 서로서로 나누어 쓴다는 의미가 맞을 같습니다.

필리핀 이푸가오 족이 만든 계단식 논인 '바나우에' 논을 모두 연결하면

지구반바퀴 거리가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고 합니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4백년의 식민지생활과 필리핀 독재정권을 겪으면서도 필리핀 자치주로 생활터전과 문화를 지켜왔는데,

관광지가 된지 불과 이십년만에 계단식 논의 70%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신기한 명소를 보기위해 갔던 바나우는 명소이기 이전에

필리핀 이푸가오 족에게는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간과한 것이지요.

청주에 남아있는 달동네, 수암골 여러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했었는데,

수암골 벽화마을로 유명합니다.

언젠가 TV 영화에서 봤던 알록달록 예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갑니다.

수암골은 드라마세트장 혹은 영화세트장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인데,

낮이고 밤이고 남의 집을 배경으로 사진찍는다고 몰려드는 인파때문에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마을주민들이 영화나 드라마촬영도 거부한 적인 있었다고 합니다.​

이푸가오족의 '바나우에' 세계문화유산까지 등재되었으니 오죽했을까요?

공정여행을 기획하는 <공감만세>이런점을 착안하여 삶의 터전을 파괴하지 않는 여행

무너진 논둑 쌓기, 이푸가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참여수업하기

기존의 여행사에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여행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윤을 남기는 돈벌이에 집중하기 보다는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꿈꾸는 타자기.

암투병하는 동생을 간호하면서 음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카페의 거의 모든 메뉴를 홈메이드로 만든다고 합니다.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들었지만 2% 부족한 맛이니 입맛에 맞지 으면 말씀해 달라'

 주인장의 메모글에서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맛있는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니 맛있게만 만들면 될텐데,

먹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하며 수고스러움을 택한 꿈타 주인장님!

얼마나 그릇이 크면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열린옷장> 사연을 담은 정장 대여 서비스는 정말 감동 자체였습니다.

정장 대여 서비스가 있는지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학교 4학년 면접보러 가려고 샀던 정장이 기억났습니다.

어떤 옷을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옷은 이렇게 겉도는 느낌이 나던지

면접보는 내내 불편함을 물론이고,

처음 샀던 정장이기에 쉽게 버리지는 못했지만자주 꺼내입는 옷은 못되었었죠.

안입던 정장이 평상복처럼 편안한 옷이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요.

정장 기증자 혹은 대여해서 입었던 사람들의사연이 담겨져 있어서

다음에 입을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기도 하고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라는 제목처럼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대여해서 입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입니다.​

 

"불안정한 직장과 미래는 사람을 쉽게 패배감에 빠뜨린다"

"안정된 직장은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여유로운 서비스를 만든다"

자존감이 약했던 바리스타들을 프로페셔널한 바리스타로 성장시킨 ​<프롬나드> 이야기를 읽으며

그곳에서 맛있는 커피한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의 비전과 꿈을 키워주는 고용주가 어디 흔할까요?

 

정해진 커리큘럼 속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자연을 장난감삼아 놀면서 배우는 가락본동 어린이집 <숲반>​.

이미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우리 아들도 이런데서 생활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읽으면서

내가 잊고 있던 행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누는 ,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어울리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어려울수도 쉬울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저도 그들처럼 행복을 만끽하며 살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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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 | 신앙서적 리뷰 2015-02-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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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

김건주 저
도서출판CUP(씨유피) | 2014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연초가 되면 늘 성경일독하기, 매일 Q.T하기, 신앙서적 많이 읽기,

기도하기, 주일성수 등등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매일매일 매순간마다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살다보면 잘 지키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김건주목사님의 <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는
늘 예수님과 동행하고 싶은 마음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목사님이 쓰신 책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에는 유행가 가사가 제법 등장합니다.
 
제가 출석하고 있는 청주상당교회에서도 담임목사님이 설교하시다가
유행가 가사나 가곡의 가사를 읊으시거나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기에 우리의 생각을 잘 담고 있기 때문이지요.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는 정말 많이 듣고 불렀던 노래입니다.
힘들었던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정말 참 많이도 들었었지요.
저자처럼 저도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지곤 했었습니다.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감정이입이 되곤 했었지요.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중학교 2학년 국어시간,
15세 ​지학, 30세 이립, 40세 불혹, 50세 지천명을 처음 배울 당시에만 해도
40세가 되면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 일이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40세가 되었는데도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기는 커녕​
세상풍파에 더 쉽게 흔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내가 50세가 되면 하늘의 뜻을 알 수 있게 될까?​
이제는 40세가 넘었는데도 세상의 이치를 알기는 커녕
불합리하고, 불공평하고,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자꾸만 제 앞에 닥쳐오니
나이가 들수록 삶의 무게는 더 무거워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뭘 잘못한걸까?"
"내가 잘 살고 있는걸까?"
스스로에게 반문하게 됩니다.​
<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에는
제가 요즘에 느끼도 있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났던 사건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 조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에는
내 삶이 내 것이라는 착각, 내가 존재하는 이유나 목적에 대하여
간과하거나 잘못된 생각을 꼬집어 설명해 줍니다.
우리는 피조물이기에 주목받아야할 대상이 아니라는 걸 간과하고 살았습니다.
​세상의 주인공이 나인냥 착각하고 있었던 거지요.

 

생각해보니 저 또한 스스로 무언가가 되기위해 혹은
무언가를 내힘으로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면서 살아왔습니다.
내가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했던 모든 것을 하나님 품에 내던질 때
그리스도와 함께 깨어난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거지요.
베테랑 어부 시몬이 목수였던 난생처음 만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졌고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았던 사건!
시몬은 어부로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었을텐데​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기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시몬 베드로였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낯선 사람이었고, 얼핏봐도 예수님은 어부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을텐데 말입니다.
<지금 당신의 인생엔 어떤 예수가 계십니까?>를 읽으면서
내가 왜 망설이고 있는지, 결단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는 김건주목사님 말처럼 앎을 위하여 성경을 읽고 있었던 겁니다.
앞으로는 삶은 위한 성경읽기를 시작해 보렵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틀안에 갇혀서 좁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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