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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브니엘) | 신앙서적 리뷰 2016-10-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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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양형주 저
브니엘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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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브니엘)

나는 강해설교를 좋아한다.

어떤 목사님은 성경말씀에 대한 설교보다 자신의 경험이나 다른 사람들이 쓴 이야기를 더 많이 하시는 분도 있다. 들을 때에는 아멘하고 들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설교보다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고, 깊이가 있는 강해설교가 좋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는 청년사역과 큐티자료를 집필하였으며, 세계적인 신학자 통 라이트의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주석 시리즈> 18권의 성경본문번역을 하신 양형주목사님의 책이다. 특히 로마서는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로마서를 통해 회심을 경험할 만큼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말씀으로 잘 알려져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있는 성경 중 하나이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는 로마서를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쓰여진 로마서 강해집이다. 로마서 1-16장을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서 로마서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로마서가 주는 메세지에 초점을 맞춰서 기술하고 있다. 로마서 1-4장에서는 복음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로마서 5-8장에서는 복음안에서 소망을 찾고, 로마서 9-11장에서는 복음 안에 감추어진 신비를 찾아가고, 로마서 12-16장에서는 복음으로 세상속에서의 관계을 살아내는 방법에 대해 애기하고 있다. 각 장 첫부분에는 로마서 말씀이 개역개정판으로 먼저 나오고, 그에 대한 강해설교가 나와서, 성경을 읽으며 강해설교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를 읽으면서 최근 내가 답답해하고 힘들어했던 부분을 다시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흔히 저지르는 시기, 수군거림, 비방, 우매, 약속을 저버리는 것, 무정한 것도 죄악이다. 이것은 우리의 근원적인 뿌리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상실한 마음(depraved mind)이 원인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알아도 영광을 돌리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그분을 거부하고 싫어하고, 그 가운데 생각이 허망해지고, 마음도 어두워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채워야 할 마음이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그 마음은 어두움 가운데 다른 유사한 대용품(거짓 유사 대용품)으로 채우려 한다(본문 44쪽). 지금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무엇을로 가득한지, 내가 생각하고 바라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안을 하나님으로 채우고, 감사와 기도, 예배의 생활을 회복해야겠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을 바라고 의롭다 칭함을 받았고, 아들 이삭을 통해 생명과 새창조의 역사를 경험했다(본문 102쪽). 하나님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소망 없는 가운데 소망하는 모습을 의롭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무엇에 얽매여 사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나도 아브라함처럼 비록 현실에서 소망이 없고, 힘든 날들이 계속될지라도 나의 무력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집중하며, 견고한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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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카페여행: 커피의 본고장에서 만나는 카페&커피 이야기(넥서스BOOKS) | 기타도서 리뷰 2016-10-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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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탈리아 카페 여행

맹지나 저
넥서스BOOKS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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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카페여행: 커피의 본고장에서 만나는 카페&커피 이야기(넥서스BOOKS)

나도 커피마시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데, 이 책의 저자인 맹지나님도 그런가 보다. 커피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걸 보니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나랑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주변 사람들의 "이탈리아에 왜 가냐?"는 질문에 " 커피 마시러"라고 대답했단다. 이탈리아 여행하면 떠 오르는 게 로마유적지나 성당, 유명한 화가의 그림 등일텐데, 저자는 커피때문이라고 했다. 이탈리아의 커피맛집, 카페를 찾아 나서는 길, 그녀의 여행목적은 그랬다. <이탈리아 카페여행>은 그렇게 쓰여진 책이다. 커피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 만나는 카페와 커피이야기라길래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이탈리아이기에 로망 비슷한 것도 있었다.

<이탈리아 카페여행> 책에는 이탈리아 카페와 커피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 져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방법, 이탈리아 지도, 이탈리아 각 도시별 여행코스가 정리되어 있었다. 저자가 몇시에는 어디를 가고, 몇시에는 어디를 가고, 어디에서는 뭐를 봐야하고, 어디에서는 뭐를 해야하는지 빼곡히 써 놓은 걸 보다보니 어느덧 나도 이탈리아 어딘가에 있는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
책 중간중간 마치 커피잔에서 방금 묻은 듯한 선명한 커피자국이 눈길을 끈다. 처음에는 내가 그런 줄 알고 슥슥 문질러 닦아볼 정도였다. <이탈리아 카페여행> 책 곳곳에 20대 여성의 감성적인 느낌이 폴폴 묻어나오기도 했다.
이탈리아 카페들의 사진과 에스프레소나 도피오잔을 보니 나도 모르게 커피한 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처음 나오는 카페인 카페 스칼라는 이태리커피인 킴보커피를 알게되면서 알게된 카페이기도 하다. 스칼라극장 앞에 있는 카페 스칼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가 바로 내가 좋아하는 킴보커피라는 사실을 저자는 모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illy 커피매장과 일리커피에 대해서만 줄줄히 써 놓은 걸 보면, 저자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커피에 대한 전문성이나 지식은 얕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끄레마가 풍부한 진한 에스프레소에 설탕 한 조각 넣어서 먹는 건 이탈리아에서 흔한 모습이라고 알고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는 무조건 에스프레소인데, 볼로냐 테르치의 크레미노에서만 에스프레소를 먹어보았다니 나도 아쉬움이 느껴졌다. 그래도 <이탈리아 카페여행>을 읽는 동안 만큼은 저자를 따라 이탈리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 설레이기도 했고, 어디선가 향긋한 커피 내음이 나는 것 같아 미소가 머금어지기도 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관광을 다니는 것도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겠지만, <이탈리아 카페여행>처럼 여유롭게 거닐면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한껏 만끽하는 것도 좋은 여행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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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날들의 은혜 (두란노) | 신앙서적 리뷰 2016-10-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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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친 날들의 은혜

김은호 저
두란노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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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날들의 은혜 (두란노)

<지친 날들의 은혜>는 오륜교회 강단에서 2016년 회복을 주제로 설교했던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현대는 교회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사회 전반적에서 회복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완전할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래야 합니다. <지친 날들의 은혜>에서는 우리 인생이 어려움을 겪을 때 비로소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할 때에는 마치 내가 잘 나서 잘 되는 것처럼 느끼기도 하고, 내가 잘 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패가 거듭되고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을 경험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시지 않는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사람이었지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하였고, 얼마 후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도 우리아를 전쟁터의 최전선으로 보내어 죽게 하는 살인죄를 저지렀습니다.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죄를 지적받은 다윗은 변명하거나 자신의 죄를 숨기지 아니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지위가 높거나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다윗은 침상이 젖도록 매일밤 울며 회개하며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시편 51:12). 죄를 범하기 전처럼 구원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원했기에 이전의 거룩하고 기쁜 상태로 돌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죄를 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을 구한다면, 하니님은 다윗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주님은 우리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 주시고,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 더하여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지친 날들의 은혜>를 읽으면서 기도 제목이 몇 가지 생겼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그냥 무시하고 살자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저주의 말이 아니라 축복의 말을 할 수 있도록,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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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제주 한 달 (라이스 메이커) | 기타도서 리뷰 2016-10-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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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랑 제주 한 달

이연희 저
라이스메이커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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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제주 한 달 (라이스 메이커)

아이랑 제주에서 한 달을 산다고? 제목만으로도 설레이는 책이었다. <제주에서 아이 키우기>란 책을 읽으면서 제주도에는 한 달 정도 집을 빌려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그런 집이 그리 많지 않기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과 함께... 직장을 그만둘 수 없으니 아이랑 한달 씩이나 제주도에서 사는 일은 워킹맘에게는 그저 꿈 같은 이야기이다. 약 3년 전 대기업을 다디던 친구가 직장을 그만두고 온 가족이 일년 쯤 제주도에서 살다오겠다고 간 사건이 있었다. 그 좋은 직장을 그만둔다는 것도 대단한 용기였지만, 둘째 아이는 돌도 안지난 터라 약간 걱정이 되긴 했지만,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부럽다'와 '대단하다'였다. 그렇게 친구는 부인과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제주도로 떠났고, 약 2년을 살다가 돌아왔다. 친구가 제주도에 있는 동안 놀러 한번 가야겠다고 했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나는 뭐가 그렇게 바빴을까? 그래도 올해는 친정 가족들과 일본여행도 다녀왔고, 추석연휴에는 조카와 아이를 데리고 세부여행을 다녀왔다. 조만간 아이와 2박 3일 짧은 기간이지만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나에게는 이 정도가 최선이다.

<아이랑 제주 한 달>의 저자 이연희는 나처럼 망설이고 재기 보다는 일단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 같다. 제주도에 정착하기 전,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에 이혼하자는 말을 밥먹듯이 하던 그녀는 뉴질랜드 이민을 결심했고, 이민간지 3년만에 너무 적막하고 심심한 시골생활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영종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저렴한 각격, 호텔식 서비스로 인천지역 게스트하우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했지만, 이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 되어 팔기를 결심하고, 필리핀 세부행을 결심한다. 이상과 현실의 갭을 이기지 못해 3주간의 짧은 세부이민은 3주간의 가족여행으로 끝나고 만다. 그리고 정착한 곳이 제주도. 방랑자 같았던 그녀의 삶은 더이상 방랑자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한달 간 집을 빌려주는 게스트 하우스를 레이지마마를 운영하면서 그곳을 찾는 엄마와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아이를 기르며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평화롭게 느껴졌다.

<아이랑 제주 한 달>에서는 한달 씩 제주에 머무르면서 아이와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하고 있다.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했던 영화<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처럼 얽매이지 않고 자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휴식하는 것이 저자가 권하고 싶어하는 제주에서의 한 달이 아닐까 싶다.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깨알같은 정보도 담고 있어서 굳이 한 달이 아니라 며칠만 제주에 가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듯 싶다.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HTTP://CAFE.DAUM.NET/OLLE

제주도 한달살기집 레이지마마 HTTP://LAZYMAM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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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기도모범서: 직장인 축복 기도문(브니엘) | 신앙서적 리뷰 2016-10-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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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직장인 축복 기도문

원용일 저
브니엘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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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기도모범서: 직장인 축복 기도문(브니엘)

약 5년간 다녔던 전전 직장은 창립자 회장님이 장로님이고, 매일 아침 QT 모임, 업무 시작하기 전 월요일 아침예배, 수요일 저녁예배가 있었다. 출근시간이 1시간 반가량 되는 먼 거리여서 아침에 8시까지 출근은 도저히 힘들어서 월요일과 수요일 예배만 간신히 드렸는데, 생각해 보면 그때가 참 축복이었던 시절이었다. 전 직장인 연구소에 다닐 때에는 한창 영어공부를 한답시고, 영어성경 NLT 웹사이트에서 영어성경 낭독을 들으며 읽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금은 직장이 코 앞인데도 기도로 업무를 시작하기는 커녕 일하기 바쁘니 말이다.

골방 예수

-박규숙-

오늘도 새벽에

깔끔하게 기도를 끝내고는

눈 가리고 귀 막고 입도 막고

두 손 꽁꽁 두 발도 묶어서

골방 깊숙이 예수를 가둬두고 나왔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보고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듣고

내가 책임지기 싫은 말을 학

내가 가기 싫은 곳에 가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벌이신다면

상당히 곤란한 하루가 될 테니...

오늘도 나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를 꽁꽁 묶어 골방에 가두고는

내가 세상의 주인이 되어 내 맘대로 살아간다

 
(하늘에 해 심고 별 심을 때, 두란노, 16쪽)

<직장인 축복 기도문>의 저자인 원용일 목사님은 '골방 예수'를 보고 뜨끔했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나 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명의 삶' 모바일 앱으로 QT를 했었는데, 내가 자는 안방에서는 wifi가 잘 안터진다는 이유로, 복용하는 약 때문에 피곤하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 QT를 안하게 되었다. 기도도 안하고 하루를 시작할 때도 있으니, 그래도 기도를 하고 나오는 사람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근하여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를 하는 사람, 퇴근하며 기도로 마무리 하는 사람의 신앙자세는 분명 다를 것이다. 예수님은 문제에 부딪힐 때만다 더욱 깊은 기도의 시간을 가지셨고, 기도로 힘을 얻어 모든 사역을 감당하셨다. 직장에서 일과 관련해서 생기거나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기도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나 역시 기도를 통해서 move or remove를 경험한 적이 있다. 나를 정말로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remove되어서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인 아브라함, 모세, 다윗, 사무엘, 다니엘, 느헤미아 모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삶을 살았다. 주님음성에 귀기울이며 하나님을 뜻을 찾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분별력 있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직장인 축복 기도문>에서는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기도를 담은 기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서 직장에서 어떻게 기도를 하면 좋을지 저자가 직접 작성한 기도문들을 담고 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읽으며 내가 있는 직장을 위해서,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 환경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주님이 한순간도 소홀함 없이 보호해 주심을 감사하며 오늘도 나의 일터에서 나를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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