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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 Glory day (두란노) | 신앙서적 리뷰 2016-06-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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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의 유산

맥스 루케이도 저/정성묵 역
두란노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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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 Glory day (두란노)
 
기다리고 기다렸던 너무나 유명한 설교자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신간,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을 읽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는 아이와 함께 뮤지컬로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뉴욕타임스에서도 "소설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리더"중 한 사람으로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 것이라 생각했는데, 살다보면 어떨 때에는 가시밭길을 걷고 있기도 하고, 어떨 때에는 견고한 장애물이 나타나기도 하고, 열심이 노력하고 아둥바둥거리며 전력을 다해 달려가는데도 역부족이고, 삶에게 배신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넘어지지만 쓰러지지 않고, 완전히 주저앉지 않고, 아무리 힘들어도 절망에 굴복하지 않으며, 풍성한 열매를 누리며 날마다 믿음이 자라나갑니다(15쪽). 이처럼 우리가 실패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선한 일에 우리를 온전하게 하사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의 실수를 들춰내고 비난받을 때 위축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한 싸움을 싸우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좌절감, 실패감을 느낄 때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 약속이 아닐까 합니다.
 ​
저자는, 황금기를 원한다면 성경책을 펴서 밤낮으로 묵상하고, 성경책의 길잡이로 삼고, 의문이 생길 때마다 성경책을 펴서 성경책이 당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점으로 삼으라고 말합니다 (본문 50쪽). 인생의 목표와 기준이 세상에서의 성공, 명예, 부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육신의 정욕을 위해 잘못 구했기 때문에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실패한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낙담한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에서 말한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는 말은 부자가 되고,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평탄하고 형통하게 되리라는 약속은 몸, 마음, 영이 부유하게 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본문57쪽). 우리에게 약속된 가나안도 물리적인 영토가 아니라 영적인 축복으로 마음과 정신이 온전한 상태를 말합니다.  환난 가운데에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삶에 기쁨이 넘치고,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예수님이 피흘려 우리에게 물려주신 유산입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을 읽으면서 이미 유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리지 못하고, 혼자 낙심하고, 좌절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시시때때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의 양식을 공급받아야겠지요? 이 책의 표지에 써 있는 것처럼 광야같은 삶은 끝내는 믿음의 결단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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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초이스 The 5 choices (세종서적) | 기타도서 리뷰 2016-06-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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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이브 초이스

코리 코건,애덤 메릴,리나 린 공저/노혜숙 역
세종서적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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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초이스 The 5 choices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완결판 (세종서적)

이 책의 표지에 있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완결판이라는 문구를 보고 나도 모르게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20대때 밑줄 그어가며 정말 열심히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었습니다. 40대가 되어서도 여전히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치며 노력하고 있는 저는 일에 치여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뭔가를 하려고 들면 이것저것 생각나서 분주히 움직이다 막상 집중하려고 하면 꾸벅꾸벅 졸다가 잠자리에 들곤 합니다. 내일은 꼭 해야지 하다가 미루고 미루고 또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급하게 해야하는 일만 겨우겨우 처리하고, 꼭해야하고 중요한 일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맙니다. 스마트한 인생 관리를 위해, 이 책을 통해 도전받고 도약하고 싶은 마음으로 <파이브 초이스>의 책장을 펼쳤습니다.
 
이 책 <파이브 초이스>의 저자인 Kory Kogon, Adam Merrill, Leena Rinne은 프랭클린코비사의 생산선 교육지도자, 혁신부장, 선임컨설턴트로 현장직에서 경영진까지 비즈니스 경영, 시간관리, 프로젝트 관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와 컨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브 초이스>를 읽으면서 꼭 염두해 두어야 할 Q1 필요성, Q2 특별한 생산성, Q3 주의력 분산, Q4 낭비를 도식화 한 그림입니다. 생각해보니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기만 한 Q3 영역의 일에 많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렇게 파김치가 되어 집에 돌아오면 Q4 영영에서 시간을 낭비하며 지내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늘 할 일을 미루고, 텔레비전을 보며 긴 휴식을 취하다 잠이 들게 됩니다.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고, 꼭 하고 싶고 해야할 일의 영역인 Q2 영역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한 5가지 선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 급한 일에 반응하지 않는다.
더 빨리, 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 대비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2. 탁월함을 추구한다. 평범함에 안주하지 않는다.
탁월함이란 하루를 마쳤을 때 만족함과 성취감을 느끼며 잠자리에 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이런 것들을 달성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에너지와 주의력을 집중한다.  
3. 큰 바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자갈은 분류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를 파악했다면, 실제로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확실한 계획과 절차를 세워 삶을 관리한다.  
4. 테크놀로지를 지배한다. 테크놀로지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끝없이 쏟아지는 이메일, 문자, 전자기기 알림은 주의력을 앗아간다. 중요한 업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속, 할 일, 문서, 연락처 등에 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자기기를 제대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5. 에너지를 충전한다. 탈진하지 않는다. 
우리는 종종 온갖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신 에너지가 고갈되어 탈진한다.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주는 휴식, 운동, 수면 등을 관리하여 최상의 상태에서 명확한 사고를 유지한다. 
 
 
"앉아 있는 것은 새로운 담배다"
우리 뇌를 건강하게 하는 다섯 가지 원동력은 몸을 움직이고, 음식을 먹고,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운동, 식이요법과 같은 건강관리는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지 않은 일이었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미처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몸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난 후에야 뒤늦게 후회를 하곤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만 보고 달리고 바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 줄 알았는데,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것도 기나긴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탈진하지 않도록 에너지를 잘 충전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장기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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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개암나무) | 유아동도서 리뷰 2016-06-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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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

임지형 글/지우 그림
개암나무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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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개암나무)
 
아이가 어렸을 때 선교원에서 성품학교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아이가 열심히 외웠던 경청의 정의가 생각납니다.
 "경청이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주는 것"
SNS를 통해서 소통을 많이 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심하게 반박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는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역시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집중하여 듣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듣고 싶은 것만 듣고 흘려듣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어린이 창작동화책을 많이 만들고 있는 "개암나무"는 개인적으로 제가 참 좋아하는 출판사입니다.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창작동화 주제들이 분명히 있어서 교훈적이기도 합니다. <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고, 그것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의 저자 임지형작가는 최근에 우리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피자선거>를 쓴 작가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찾아와서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임지형작가의 책은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글쓰는 이가 행복해하며 쓴 글이니 당연한 이치이겠지요.
 
<고민 들어 주는 큰입이>의 주인공 재희는 말을 더듬는 아이입니다. 아이들은 재희를 더듬이라고 부르며 놀려대곤 합니다. 더듬이라는 별명처럼 머리속에서 더듬이가 나타나서 자기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요.
 
재희가 가게된 "내 말만이" 마을의 대화방식을 보면 우리의 대화방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화인지 혼잣말인지 모를 정도로 상대방의 말은 전혀듣지 않고 자기 할말만 해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재희는 깜짝 놀랍니다.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아야 대화가 되는 거지, 저럴거면 대화를 왜 하는거냐는 재희의 말에 구시렁 아저씨는 재희가 전설의 현자임에 틀림없다고 말합니다. 재희는 말을 더듬는 아이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귀기울여 듣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찾아와 온갖 불평, 불만을 쏟아내고, 고민거리를 늘어놓는다는 큰입이의 안부를 묻고, 큰 입이의 이야기를 다 들어 줍니다. 친구들에게 늘 놀림을 당하는 재희는 내 말만이 마을에서는 현자,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아이라는 칭찬을 받습니다. 고민들어 주는 큰입이는 재희의 가장 큰 장점이 사람들의 마을 잘 들어 주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고 칭찬해 줍니다. 재희는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놀림당해서 주눅이 많이 들었고, 말을 더 더듬는 악순환을 겪었을 것입니다. 큰입이에게 받은 걱정돌멩이를 손에 쥔 재희는 자신감이 붙었고, 더 이상 말을 더듬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것만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에 더욱더 귀 기울일줄 아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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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고 마음이 시작되는 곳 (채륜서) | 기타도서 리뷰 2016-06-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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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의 다리 풍경

이종근 저
채륜서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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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고 마음이 시작되는 곳 (채륜서)

 

<한국의 다리 풍경>의 저자 이종근은 전북도민일보 기자, 전북문인협회 사무국장, 전주시 문화의집 관장 등을 거쳐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분입니다. 전라북도의 장터, 축제, 문화유산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집필하신 분이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문화와 삶에 대한 그리움이 빼곡히 들어차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역사가 있는 옛 다리를 소개하면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거나 잊고 살고 있는 다리에 얽힌 이야기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의 다리 풍경>의 차례를 보는 순간, 제목만으로도 설레이는 마음이 들었고,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가을의 크리스마스 평창 봉평의 다리, 하얀 사랑 앞에선 소나기마을의 징검다리, 청계수 햇빛도 달빛도 흐르는 서울 청계천의 다리, 꽃가마 타고 들어왔다 상여 타고 나가는 무섬의 외나무다리, 하루만 사랑해도 천년의 세월 광한루 오작교 등 시적인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놓여있는 곳의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봉평의 다리, 청계천다리, 광한루 오작교, 진천 농다리 등등 직접 가보고 건너보았던 다리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내가 건너 본 다리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물을 건너게 하는 역할, 길과 길을 이어주는 역할 정도로만 생각했던 다리에 소설의 한 장면, 역사의 한 장면, 시 한 수가 입혀지니 단순한 다리가 아니라 문화유산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나라 다리를 관광명소로 만들려면 다리에 얽힌 이야기, 다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절하게 이별했던 영도교, 태종과 태조의 두 번째 부인인 강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광교, 김두환의 환상적 활약상으로 유명한 수표교 처럼, 다리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다면 하찮게 보이던 다리가 문화유산으로 더 가치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요 며칠 훌쩍 나이 먹은 저를 보면서 10살만 더 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0대만 선호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 자리에서 오랜 세월을 견뎌온 다리를 보면서, 나이들어 가면서 더 단단해지고 고상해지고 아량이 넓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험이 많아졌고, 인생의 재미도 알게되고, 일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그래서 40대가 된 나도 참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 시인 왕유의 청계(靑溪)에 나오는 구절 "내 마음이 소박하여 한가롭게 되어지면, 청계천과 다름없이 담백하지 않겠는가"(본문 43쪽)처럼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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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사는 부부 제자도 (두란노) | 신앙서적 리뷰 2016-06-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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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부 제자도

프랜시스 챈,리사 챈 공저/이나경 역
두란노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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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사는 부부 제자도 (두란노)
오랜시간 연애하고 결혼한 우리 부부이지만 여전히 많이 싸웁니다. 내가 꿈꿔 왔던 부부, 가족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결혼 전 꿈꾸었던 부부의 모습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신실한 모습이었습니다. 한 곳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기를 바랬는데, 실생활은 싸우고, 화내고, 시간이 지나 화해하고, 또 싸우고, 상처주는 말들을 하기도 합니다. 
 
영원을 바라보는 부부는 바보 같은 말다툼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고, 싸울 시간조차 없다(들어가는말 12쪽)는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우리 부부를 왜 창조하시고, 결혼에 이르게 하셨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원하시겠지만, 우리의 창조 목적은 우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다보면 현실적인 문제로 다툴 수도 있도, 싸울 수도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만을 바라본다면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내 결혼생활이 예수님의 복음을 나타내고 있는지, 내 삶속에 성령님이 역사하시고 있는지 생각해 보니 부끄러워졌습니다. 부부문제는 실제로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는 마음이고 하나님이라고 합니다(본문 36쪽).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부족해서 다른 것들로 채워 보려고 애쓰지만, 사람으로도, 결혼으로도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없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무든 문제는 제자리를 찾는다고 합니다(본문 36쪽).
 
"온종일 오만 불손한 사람들의 고집스러운 생각들을 듣고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들을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본문 40쪽)는 부분을 읽을 때에 정말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부끄러워졌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걱정이 많으면 꿈이 많아지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많아진다는 전도서 5장의 말씀처럼,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낭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울러 내가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잊지 않도록 계속 기도하며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며 나아가야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부부 제자도는 천국을 바라보며 복음을 위해 사는 부부입니다. 하나님보다 배우자나 가족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고, 언제나 1순위는 하나님, 그리고 2순위는 가족, 친구, 일, 소유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보석, 우리 아이들 믿음안에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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