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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프리즘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21세기북스) | 기타도서 리뷰 2018-12-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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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 프리즘

최인철,폴 블룸,최인수,김민식,마이클 가자니가,헤이즐 로즈 마커스 공저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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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프리즘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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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인간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누구이고,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을 것인지, 4차산업 시대가 열린다는데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사)한국심리학회와 함께 심리학의 기본인 인간에 대해 묻고 답하는 자리였던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의 강연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인간을 다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각 전문분야별 심리학자 6명의 지혜를 담은 책이라고 하니,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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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의 균형을 일컷는 말에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일수록 워라벨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전에 다녔던 직장에서는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족사랑의 날이라고 해서 저녁 6시 퇴근시간이 되면 동요가 나오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가는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그날은 초과근무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일에서 성취감도 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한 설문조사에서도 일이 가족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일과 가족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행복지수가 월등히 높았다고 합니다. 일할 때에는 몰입해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 혹은 주말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워라벨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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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성공은 운이 좋아서이고, 나의 성공은 능력이 좋거나 피나는 노력의 댓가이다(본문 42쪽). 이 글을 읽을 때 뜨끔했습니다. 나와 타인을 다른 잣대로 평가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내가 오해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억울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오해받는 일이 나에게 그렇게 큰 고통이라면 내가 누군가를 오해했을 대 그사람 또한 나 못지 않게 억울함을 느끼며 고통을 겼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본문 41쪽). 흔하게 하는 말과 행동 중에서 내가 실수를 하면 "본의 아니게 한 행동이니 미안하게 됐다"고 이야기 하고, 남이 실수를 하면 "쟤는 원래 저래"라고 단정짓는 것도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의도적인 오해의 밑바탕에는 내 기분이나 감정을 좋게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나와 남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는 노력이 좋은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일이라는 말에 공감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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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인간은 자주적 인간, 복합적 인간, 몰입하는 인간을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고 난 후 두려워 숨었을 때 하나님은 "Where are you?"라고 묻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be 동사는 존재의 의미입니다. 데카르트가 말한 "I think. Therefore, I am(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에서처럼 존재를 뜻합니다. 즉 하나님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라며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아담은 남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며 변명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으니 성숙한 자유를 누릴 훈련도 필요합니다(본문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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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바둑 영재로 출연한 아이가 아버지를 자신의 원수라고 말하기고 하도, 수학 영재로 출연한 아이가 문제를 풀다가 엄마와 관련된 동요를 틀자 눈물을 흘렸다거나, 미국의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전세계적으로 창의적인 사람 100명을 인터뷰했더니 5명중 1명은 조실부모한 사람이었다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의존해야할 대상이 없으니 더 독립적으로 자랐을 가능성, 통제와 명령이 적으니 사고과 자유로웠을 것본문 112쪽)이라는 해석도 일리가 있습니다. 아이가 가끔씩 저에게 "좋은 엄마를 만나 행복하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바쁘게 일하다가 아이한테 전화가 오면 못받기도 하고, 심지어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아이를 학교에 보냈는데 엄마가 바쁘시니 양호실에 가서 조금 누워 있으면 된다고 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이지만 어린이 엄마보다 더 생각이 크고 넓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부모가 영원한 나의 보호자이며 내 편이라는 강한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본문 114쪽).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 초딩이라고 핀잔을 주거나 쓸데없는 말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저자가 조언한 것처럼 그저 전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이니다 보니 상상력이 넘쳐서 그런가보다 하고 너그럽게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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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섯가지 키워드인 행복, 공감, 창의성, 무의식, 자유의지, 공존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인간과 세계를 조금 더 깊이있게 이해함으로써 나 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내가 속한 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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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두 단어 위드 WITH 와 앳 AT | 기타도서 리뷰 2018-12-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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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인생을 바꾼 두 단어 위드(WITH)와 앳(AT)

카일라 미츠나가 저/우영미 역
바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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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두 단어 위드 WITH 와 앳 AT

카일라 미츠나가 지음(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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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카일라 미츠나가는 글로벌 행복 코치, 여성 자율권 코치, 강연자, 교사상 수상자, 행복워크샵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저의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몇 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고 했다고 하니 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저자는 with와 at을 자신의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적용해서 지루한 교과서나 일방적인 방식(AT way) 으로 읽지 말고, 건너뛰고 싶은 것은 마음 편히 건너 뛰고, 잃기 싫고 동영상을 보고 싶다면 QR 리더기를 이용해 마음껏 즐기면서 가능하면 많은 것을 자신과 함께(with) 배우고 발견하도록 읽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제안할 것이 있거나 논평할 것이 있거나, 중간에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메일을 보내라고 합니다. 저자는 독자의 이야기도 듣고 함게(with)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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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말도 제대로 못했던 수줍음이 많던 아이는 20년 후 모교에 방문해 전교생 앞에서 연설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가르칠 때에도 그들에게(AT)가 아니라 그들과 같이(WITH) 가르치라고 합니다. 가르치는 일은 폭넓게 생각할 수록 더 창의적이고 더 많이 같이(WITH) 가르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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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그동안 행복에 대해 배운 것들을 6가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많은 노력이 들지 않고, 물질적인 것에 대한 것이 아니고, 대화가 가장 중요하고, 가족 중심(특히 아이들이 아빠와 함게 보낸 시간), 시대, 나이, 인종도 어떤것도 없이 모두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 우리 모두가 얻고자 하는 것, 신체적, 감정적, 심리적, 영적, 인식적, 식습관과 영양의 균형, 건강한 인간과계 등 모든 것이 통합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본문 85-86쪽).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간과하면서도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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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것은 자신과 함께( WITH) 시작된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자기 자신과 함께 하기를 최우선 순위로 정라라고 말합니다(본문 122쪽). 흔히들 자신을 알고, 우리가 누구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해야한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노력해야 할 일이나 자기 발견할 일이 새롭게 생기기도 합니다. 자신과 외출하기라는 대목에서는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데리고 나가 멋진 태국 저녁식사를 하는 셀프영상을 보며 내가 나를 얼마나 챙기면서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내가 나를 챙기지 않으면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구해줄 수 없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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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다양한 부분에서 위드와 앳을 적용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하고 싶었던 말은 소통하는 방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도하고 사랑하고 일하는 방식을 함게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카일라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비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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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이병욱 지음, 비타북스) | 기타도서 리뷰 2018-12-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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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이병욱 저
비타북스(VITABOOKS)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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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이병욱 지음, 비타북스)

흔히들 암은 5년 내에 재발되지 않으면 완치되었다고 하고, 재발이 잘되는 유방암의 경우는 10년 동안 재발이 되지 않으면 완치되었다고 한다이 책의 요지는 이렇다. 암에 걸렸는데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다는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함께 치료를 해야 나을 수 있다는 것다. 암세포가 나와 함께 공존하고 있어도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먹고, 쉬고, 운동하며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정말 간단하고 명쾌한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진료실에도 환하게 웃는 모습의 그림을 그려 걸어놓고, 환자들에게 억지로라도 크게 웃고, 감사하고 칭찬하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라고 한단다. 긍정적인 에너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법이니까 당연한 이치인데도 자꾸 잊어 버린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3년 전 함께 서울아산병원에 갔던 선배 언니가 해 주었던 말이 기억난다. 한번 암에 걸린 사람은 암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와 다른 생활을 하면 된다고 했다.  30년 동안 암환자를 치료한 의사 이병욱님이 지은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를 읽으면서 문득 3년전 기억이 떠 올랐다. 울어도 울어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눈물이 어찌나 났던지,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눈이 팅팅 부어 출근을 했었다. 마냥 울고 있을 수는 없기에 아는 인맥을 다 동원해 유명하다는 의사를 찾아내고 예약을 잡고, 수술하기까지 한두달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이후에 달라진 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을 했던 것과, 그 좋아하던 고기를 거의 안먹다가 2년이 지나서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고기의 섭취는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렸다. 환경이 바뀌면서 2018년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약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지 체중이 많이 늘었다. 임신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인생 최대 몸무게로 내가 내 몸을 지탱하기가 버거운 상태가 되어 버렸다. 옷이 맞지 않고, 불룩 나와버린 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내 마음이 얼마나 평온한지, 내 삶이 즐거운지, 내가 하는 일이 만족스럽고 즐거운지, 내 주변 사람들과 잘지내는지, 나를 제대로 바라보거나 챙기지 못했던 한해였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암관련 서적을 탐독하듯 공부했던 3년 전이 떠 올랐고, 울며 운동하고, 유기농 채소를 매주 주문해 먹으며 식이조절을 하던 때가 떠올랐다. 전에는 그렇게 잘 했는데 요즘은 왜 이렇까 하며 반성도 하고, 3년이란 시간을 잘 견디고 살아온 내가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100세까지 산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날과 앞으로 살아갈 날이 거의 비슷하게 남았는데 나를 좀더 사랑하고 아끼고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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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 10억 부자 나도 될 수 있다! (김대중 지음) | 기타도서 리뷰 2018-12-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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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김대중 저
북오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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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나의 꿈 10억 만들기 : 10억 부자 나도 될 수 있다! (김대중 지음)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 10억 만들기라는 책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결혼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때였는데, 당시의 월급을 놓고 생각할 때 10억을 만드는 건 얼토당토 않은 일이라 여겼습니다. 이 책의 저가 김대중 님이 <나의 꿈 10억 만들기>의 저자인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책 표지에 커다랗게 써 있는 "15년 만에 새로 쓴 10억 만들기, 돈 버는 노하우"라는 글만 보며 침대 머리맡에 두고 차마 책장을 넘기지 못하다 드디어 읽었습니다.

저자는 머릿말에서 인생 후반전을 위해 10억을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노력하면 만들 수 있는 수준의 돈이라고 쓴 걸 보고 가만히 계산을 해 보니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노후에 그 정도 돈은 있어야 하는 구나 싶어 한숨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40대초반에 10억만들기에 대한 책을 썼고, 15년이 지난 지금 50대 중반이 되었고 10억만들기도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돈에 얽매이는 생활에서도 벗어났다고 합니다. 아내와 여행도 다니며 살고 있는 저자가 그저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저축을 해서는 10억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저자는 10억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10억을 만드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억을 만들기 전에 필요한 것은 분명한 인생의 목표와 철학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TV에서 개그우먼 이영자님이 풍요롭지 못한 어린 시절, 다리와 날개는 아버지와 오빠 차지였고, 본인은 늘 목을 먹었다고 합니다. 성공해서 닭 한마리를 혼자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요즘 이영자님은 먹장군으로 통할 정도로 음식에 관한한 셀럽이며, 이제는 남에게 베풀며 살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습니다.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며,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도 삶이 불행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일, 명예, 돈, 가족, 건강 모든 것에서 만족감을 느껴야 진정으로 행복하겠지요.

이 책에서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돈을 버는 방법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부자라 할지라고 행복한 인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축, 투자, 투기, 신용, 금리, 재테크 방법, 채권, 펀드, 주식, 연금, 보험 등등 다른 책에서 다루고 있는 돈 버는 방법이나 노후 대비방법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정한 부자는 가슴이 따뜻하고, 자손들에게 가난을 되물림하지 않되 자립심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부분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특히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몇십억, 몇 백억을 체납하고 있는 당당하지 못한 부자들을 언급한 부분에서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작은 부자들은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이용하지 않는 의리도 있어야 하고, 사회적인 책임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지수 = 경제력 X (일에서의 성취감+원만한 부부생활+건강)

4가지를 적절히 균형을 이루면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 혹은 30년 후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내 삶의 마스터플랜을 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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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공격자들 :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언 | 기타도서 리뷰 2018-12-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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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발자국/12가지 인생의 법칙 리뷰 대회 참여

[도서]소심한 공격자들

안드레아 브랜트 저/박미경 역
영인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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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공격자들 :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언
(8 Keys to eliminating passive-aggressiveness)

마음으로는 No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Yes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를 내거나 분노를 표현하면 좋지 않은거라는 생각에 내가 느끼는 분도의 감정을 외면하고 모른척 하기도 합니다. 분노는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마음 한 구석에는 분노와 대립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안드레아 브랜트(Andrea Brandt) 박사는 심리학자이자 임상 심리치료사로 35년 간 분노 관리를 연구하고 강연하고 있는 분입니다. 사회에서 사람들과 생활하다보면 나와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들과 적절히 맞추기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어떤때에는 상대방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도 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부딪히지 않고 그냥 이 상황을 좋게좋게 넘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뒤끝 작렬하는 소심한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저처럼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언이 담긴 책입니다.

1. 숨겨진 분노 인식하기
2. 감정을 생각과 재연결하기
3. 당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기(현재에 집중하기)
4. 건강한 경계선 정하기: 당신이 자신에 대한 정체감으로 존중의 지시를 내리 수 있도록
5. 자기 주장적인 소통하기: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타인이 알 수 있도록
6. 갈등의 프레임을 다시 설정하기
7. 현재에 집중하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기
8. 해로운 조력자 역할 그만두기: 파트너의 수동 공격적 탱고의 공모자가 되는 특성을 확ㅇ니하여 해로운 조력자 역할을 하지마라.

저자는 분노는 나쁜 것도 아니고 분노하는 나도 나쁜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하고 진화된 감정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자신의 기본적인 물리적 욕구는 점점 잘 돌볼 수 있게 되지만, 정서적 욕구는 동일합니다. 우리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내장된 메커니즘이 방아쇠를 당기면 그것을 알려주는데, 특히 분노가 그렇습니다(본문 41쪽). 분노를 느끼거나 불만족스러웠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나의 감정을 촉발시킨 사건의 방어쇠를 찾고 경험과 반응이 어떤 패턴인지를 찾고, 취하거나 취하지 않은 조치를 논의하는 등 솔직하게 자체 편집되지 않도록 일지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본문 43쪽).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태생적으로 관계에 서툴거나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감추려고 하는데, 저자는 분노에 대해 "건강한 경계선을 따라 순찰을 돌고 있다가 경계선이 공격을 받고 있는 순간 우리에게 알려주는 병사"라는 표현합니다(본문 135쪽). 분노를 피하려고 하다보면 그것과 관련된 감각이나 감정을 무시하게 되고, 그 감정이 전하는 메세지도 놓치게 됩니다. 수동 공격적인 사람들은 파트너에게 한계를 정하려고 애쓰면 상대가 떠날 것이라고 두려워하는데, 결과적으로 그들의 경계선은 실제로 방어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경계선이 그 의미를 잃는다고 합니다(본문 136쪽). 경계선을 스트레스, 불안, 갈등, 오해를 줄일 수 있고, 분명하고 좋은 경계선을 만들면 분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자신과 파트너 사이에 있는 경계선을 알면 타인의 경계선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기꺼이 존중하는 마음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본문 137쪽).

방어와 변명은 수동적 공격의 주된 특성입니다. 저 역시 방어적인 행동과 변명을 늘어 놓았는데 그게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자기 주장적 성격의 소유자들이 하는 자신만만한 합의점을 발견할 수 있을 때까지 정반대로 하라고 권합니다. 즉, 자신이 잘못한 점을 먼저 찾으라고 합니다(본문 252쪽). " 이 지점에서는 내가 잘못한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되죠?"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있는 소심함, 소극적인 공격자,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에 대해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을 조금 더 객관화해서 바라보고, 나의 감정과 접촉하는 것 외에 상대방이 하는 말에 좀 더 효과적을 귀기울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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