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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 기타도서 리뷰 2019-04-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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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강민호 저
턴어라운드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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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마케터 강민호의 브랜드 에세이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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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피자 알볼로) 이 카피 문구 하나로 피자 알볼로는 피자의 기준의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브랜드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한 턴어라운드 대표인 강민호님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타인이 평가하는 내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나의 본질은 무엇인지, 진정한 내가 되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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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독자인 사람들, 좋게 말해서 workholic people입니다. 그러나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어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해서 요즈음은 워라벨(work-life balance)가 중요하게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일도 중요하고 개인의 삶도 똑 같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워크라이프 밸런스는 일과 삶은 둘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하는 삶이 되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린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일하고 남은 시간에 개인의 삶을 사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지만, 일이 열심히 하는 것이 마치 나쁜 것인냥 비춰져서도 안됩니다. 몇 년 전 건강이 악화되어 수술을 하고, 한달 정도 병가를 내고 다시 돌아 올 수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기 위해 체력관리, 건강관리, 식단관리까지 정말 열심히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은 본질적으로 삶을 소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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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정신이여, 너는 네 자신을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 있구나. 그것은 네 자신을 존귀하게 할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네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나의 행복이 달려 있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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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직원채용을 위해 구인구직사이트에 공고를 냈습니다. 수십명의 이력서를 보면 내용도 비슷하고 심지어 증명사진까지 비슷합니다. 저 역시 취업사진 잘찍는 사진관에서 대여해 준 옷을 입고,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하고 사진을 찍어 이력서에 붙이곤 했습니다. 면접관이 보았을 때에는 똑같은 사람들로 보였겠지요. 나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나의 브랜드 전략은 무엇일까?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직장을 구하는 구직자들에게만 필요한 질문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할수록 자신의 브랜드가 무엇인지 잘 어필해야지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끌림의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입니다(본문 257쪽). 수많은 장점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하나의 장점만 어필한다면 사람들에게 끌림의 단서를 제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본문 258쪽). 똑같은 모습, 똑같은 스펙의 사람들 중에서도 빛나보일 수 있는 끌릴 수 있는 나만의 브랜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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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니체의 유명한 말입니다. 일주일 중 금요일이 제일 좋은 것은 내일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지라도, 쉴 수 있는 내일이 있기에 금요일이 행복한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내일이라는 미래가 보장 된다면 지금 힘든 상황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조금 더 희망하고, 조금 더 꿈꾸고, 조금더 기대할 것이 많은 세상이 되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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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주는 건 그만하겠습니다 | 기타도서 리뷰 2019-04-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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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참아주는 건 그만하겠습니다

로버트 서튼 저/문직섭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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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주는 건 그만하겠습니다
- 나를 막 대하는 인간들에게 우아하게 반격하는 법 (로버트 서튼 지음)
The Asshole Survival Guide by Robert I. S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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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인간은 많고 또라이는 더 많다." (본문 30쪽)
무례한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또라이는 견뎌내는 것은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 있는지 나를 힘들게 하던 또라이가 가면 또 다른 또라이가 나타납니다. 정말 이 세상에는 무례한 인간도 많지만 또라이는 더 많습니다. 직장을 여러번 옮겼는데, 생각해 보니 직장마다 늘 또라이가 있었습니다. 그때에만 해도 약자이었고, 힘이 없었기에 참고 견디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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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참아주는 건 그만하게습니다>는 약자를 괴롭히고 다른 사람을 모함하는 또라이를 평가하고, 피하고, 견뎌내고, 반격하고, 몰아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라이는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또라이들 때문에 얼마나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다루기 힘든 존재이며, 심지어 어떤 손해를 끼칠 수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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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주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열 가지 거짓말을 읽을 때에는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껏 내가 착각하고 살았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라이에게 당한 날은 어김없이 가족들 특히 아이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호되게 혼을 내기도 했고, 일이 좋으니까 나는 버텨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또라이들과 일하면서 약 3개월을 버티다 만신창이가 되어 직장을 그만 두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머지 않아 상황이 좋아질거라 헛된 희망을 가졌고,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일을 누구보다 빨리 잘 배우고 적응하고 있었고, 그럭저럭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 견딜만 하다고 착각했었는데, 그 때에만 해도 또라이들 사이에서 마음챙김을 하지 못해 온몸이 안아픈 데가 없었습니다. 병명도 모른 채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퇴사하고 2개월 정도 지나니 기적처럼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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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주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열 가지 거짓말(본문 72-74쪽)
1. 현실 부정: 상황이 그렇게 나쁜 건 아냐
2. 개선괴도 있다는 허상: 정말 나아지고 있어
3. 헛된 희망: 머지않아 상황은 훨씬 더 좋아질거야
4. 오지 않을 내일에 대한 기대: 중요한 일만 끝내고 나면, 곧 바로 더 나은 일을 찾아 나설거야.
5. 고통의 가치에 대한 맹신: 많이 배우고 있으며 정말 원만한 관계도 유지하고 있으니, 혹독하고 모욕적인 환경도 견딜 만한 가치가 있어
6. 구세주 콤플렉스: 일을 이만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어. 아무도 나를 대신할 수는 없어.
7. 근거 없는 자신감: 상황은 분명 어렵지만, 난 강한 사람이야. 이 정도에 흔들리지 않아.
8. 자신이 다 할 수 있다는 오만함: 물론 상황이 어렵지만, 나는 일과 삶을 잘 구분하니까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을 거야.
9. 자발적 고통 감내: 나에게 분명히 힘든 상황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 힘든 상황일거야. 그너니 내가 불평한 자격은 없어.
10. 억지스런 자기 위안: 여기도 힘들지만, 다른 데는 더 끔찍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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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또라이로 낙인 찍는 건 신중하게, 나 자신을 또라이로 인정하는 건 신속하게 하라(본문 26쪽). 선입견을 버리고 이 격언을 늘 되뇌고 삶에 적용하면 약자를 괴롭히고 다름 사람을 모함하는 일을 일삼는 또라이들이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 그런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 그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약점과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경우 자신의 또라이 기질을 간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또라이 짓을 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고, 서로에게 또라이는 내가 아니라 당신이라고 소리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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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에게서 깨끗하게 벗어나는 방법과 시기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또라이가 나보다 힘이 센 경우, 집단적인 또라이들이 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일정거리 유지하기, 교묘하게 사라지기, 반응하지 않는 연습, 자발적 투명인간 되기, 인간방패 내세우기, 나만의 숨쉴 공간 만들기, 동료들과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하기 등 적절한 회피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라이로부터 최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니까요. 또라이를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고, 또라이로부터 노출을 줄이기 위해 회피하거나 어쩔 수 없이 견디어야 할 때에는 우리의 정신을 보호하는 마음챙김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버티기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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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신을 보호하는 여덟 가지 마음챙김
1. 내가 비난 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2. 대수롭지 않은 위협이라 여기기
3.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기(또라이 짓도 나름 능력이잖아)
4. 넘어설 수 있다고 믿기
5. 악마같은 또라이들에 대하 동정심 키우기
6. 재미있는 면에 초점 맞추기
7. 미래의 시점에서 지금을 돌아보기(이또한 지나가리라)
8. 정서적으로 분리시키기(솔직히 난 또라이들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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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에게 반격하기 위해서는 권력, 증거, 연대 3가지가 필요합니다(본문 196쪽). 하지만 또라이들과 벌이는 전쟁은 매우 위험하므로 섣불리 반격해서는 안됩니다. 또라이들은 자신들의 무례하고 모욕적인 언행을 제압하려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눈치 채는 순간 엄청나게 화를 내며 앙심을 품고 상대방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린다고 합니다. 슬프게도 우리가 가진 힘이 약할 수록 또라이들은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도 더 쉽게 빠져나가며, 우리가 대항할 옵션은 많고, 더 많은 위험에 직면한다는 것입니다(본문 197쪽). 그러니 내가 가진 권력의 크기가 또라이보다 작다면 충동적인 반응을 늦추고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라이와 똑같은 인간이 되지 않고 갚아주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또라이 제로 조직을 만드는 것인 것 같습니다. 조직 구성원은 시스템으로부터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리더들은 조직 구성원이 의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악한 행동은 싹을 잘라야 하고,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멸시하고 폭력적이고, 심한 학대 행위을 일삼는 사람들은 해고해야 하며, 권력의 중심에 있고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잘 알려진 또라이들을 엄격하게 다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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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와 똑같은 인간이 되지 않고 갚아주는 방법(본문 238쪽)
1.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솔직한 자세로 대응하기
2. 적극적으로 반격하기
3. 애정 공세와 아부를 통해 반격하기
4. 달콤하지만 헛될 수도 있는 소소한 복수하기(복수의 악순환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5. 또라이를 교정하고, 제압하고, 쫓아내는 시스템 활용하기(또라이 제로 조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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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에만 해도 내 주위에 있는 또라이들에게 멋지게 반격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을 때 즈음에는 누구나 또라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라이처럼 행동하게 만들거나 또라이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주변에 또라이가 많고, 예전에는 없던 권력이 생기게 되거나, 잘나가는 부하 직원에게 위험감을 느낄 정도로 경쟁심이 강하거나, 부유하고, 냉담한 사람으로 평가되거나, 수면이 부족하고, 해야 할 일도 생각할 것도 많아 늘 바쁘고, 여자를 상사로 둔 남자이거나 등등...... 이런 아킬레스 건을 가지고 있다면 또라이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는 저자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또라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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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수업, 쉬원쥐안 지음, 글담출판사 | 기타도서 리뷰 2019-04-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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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베이징대 처세수업

쉬원쥐안 저
글담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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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수업, 쉬원쥐안 지음, 글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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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제약을 받는다면,

그것은 운명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문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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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처세술이 필요합니다. 최근 버닝썬 게이트, 대기업 자손들의 사건사고를 보면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줄 알았는데, 아차하는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사귀고, 어떤 사람을 멀리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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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베이징대학교의 초대 총장이었던 옌푸는 영국 사회학자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저서인 사회학연구(The study of sociology)를 '군학이언'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하여 사회학을 도입했고, 1930년대 사회학의 중국어 운동으로 인해 중국 지식계가 문학적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베이징대학교 인문사회학 교육이념, 인문학 권위자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처세술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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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기본 원칙은 겉으로는 유연하되 속은 단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옛날 동전의 모습을 보면 겉은 둥글게 생겼지만 속은 네모입니다. 남이 겉으로 보기에는 온화하고 융통성 있고 노련하고 민첩하게 보이도록 행동해야하지만 속은 자기자신만의 곧은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일을 꾸려 나갈 수 있습니다. 융통성은 있지만 원칙이 없으면 사람들에게 묻혀버리고, 원칙은 있으나 융통성이 없으면 외골수로 외로워지니, 융통성과 원칙의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본문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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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와 닿는 부분은 직장에서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아지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위험도 커집니다. 제가 아는 분은 본인이 석사인게 정말 다행이라고 너는 박사니까 함부로 말해서도 안되고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 주십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할말은 하고, 하지 말아야할 말은 삼킬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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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은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한다면 자신의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책임자로서의 위신을 빠를게 세울 수 있지만, 상황을 도외시한 채 의욕만 앞세우면 부하직원의 불만을 살 수도 있고, 벌여놓은 일을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기술이 필요합니다(본문 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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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의 관계에서는 상사의 체면과 권력을 침범하거나 얕봐서는 안됩니다(본문 92쪽). 아무리 좋은 상사일지라도 결국 권력의 동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깊이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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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앞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아홉 가지 말>

1. 이전 제 잘못이 아닌 것 같습니다. (책임 전가)

2. 안 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줄곧 이렇게 해왔습니다. (자기의 의견 고집)

3. 저는 현재에 무척 만족합니다. (열정과 의욕이 없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음)

4. 제게는 더 큰 직함이 필요합니다

5. 저는 효율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야근할 필요하 없습니다.

6. 저는 이 부서 사람들만 압니다.

7. 이번엔 제가 승진할 차례입니다.

8. 보고할 만한 새로운 내용이 없습니다.(업무에 소홀하다고 생각할 수 있음)

9. 제가 기술 분야에는 문외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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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명심하고 명심해야 될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혀가 생각을 앞서지 않게 하라, 세상에는 완벽한 순금도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다. 자신의 감정 상태를 타인에게 드러내지 말라. 어려운 처지를 아무에게나 하소연하지 마라. 악의적인 공격에는 장단을 맞추면서 역공하라. 상대의 말 실수에는 선의의 왜곡으로 대응하라. 이용달할 것을 걱정 말고 이용당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라. 등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라 몇번을 되내이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수양이 필요할 때, 사회생활을 하며 마음이 무거워 휴식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시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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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으로 산다는 것 : 마흔 이후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55가지 행동기술 | 기타도서 리뷰 2019-04-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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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흔으로 산다는 것

박형근 저
미래북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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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으로 산다는 것 : 마흔 이후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55가지 행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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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30대를 보내고 40대에는 조금 편하게 살 줄 알았는데 막상 40대 중반을 넘어서며 나의 40대를 돌아보니 그렇지 못했네요. 40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 제목에 마흔이 들어가는 책도 많습니다. 마흔에 시작하는 공부, 마흔에 읽는 인문고전 등등 40대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 책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마흔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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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내가 느끼는 것들이 왜 그런 것이었는지 이해가 되었고, 지극히 당연한 것이었다는 생각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하는 시기가 40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상실, 사고와 재난으로 인한 상실, 직장을 잃어버리거나 이사를 하면서 겪게 되는 생활의 변화 등등 크고 작은 변화들로 인해 불안과 상실감, 분노, 좌절, 공포, 슬픔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40대 중반에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늙을 때까지 살 집이라고 생각하며 마련했던 좋은 집을 떠나 급하게 집을 얻다보니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서면 숨이 턱턱 막히고, 좁아터진 집 때문에 갈 곳을 잃은 물건들이 방치되어 있는 것 같아 더 답답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해야한다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다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아직 아이가 대학을 하고, 결혼을 하고 , 자리를 잡으려면 20년은 걸릴텐데, 앞으로 얼마나 더 직장을 다닐지, 언제까지 돈을 벌 수 있을지 모르니 무리해서 대출을 받는 것도 피해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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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승부를 걸 타이밍이라고 합니다(본문 183쪽). 인생 초반이었던 20, 30대에 무엇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인생초반에 실패를 했다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삶 전부를 망쳐버릴 정도로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세익스피어, 링컨, 이준익감독 등등 40대에 와서야 성공하고 빛을 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100세 시대이고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으니 이제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건데, 너무 빨리 뒷방 늙은이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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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해야겠다 싶어서 30분~1시간만 일찍 일어나자고 했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40대 이후에는 절대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하지 말라고 합니다.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기억력이 약화되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고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212쪽). 시간을 쪼개어 집중해서 공부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단기간의 목표 보다는 3~5년 장기간 플랜으로 공부하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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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는 인생의 절반을 살아오면서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므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고, 실생활에 필요하고 적용할 것들을 공부하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본문 199쪽). 무엇보다 그 동안 쌓은 많은 경험들로 인해 올바른 공부방법과 요령이 생겼고, 집중할 수 있는 방법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유리합니다. 또 매일매일 공부하면서 모르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을 때에 지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본문 201쪽).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인문서적이나 역사, 예술분야의 책을 읽으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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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산책을 하면서 삶의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다스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성장과 발전, 인생의 후반부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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