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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 기타도서 리뷰 2021-02-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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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이주희 저
청림출판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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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이주희 지음, 청림출판

마흔이 넘은 것도 끔직한데, 이제 곧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51년을 살았고, 18년을 공부했고, 21년 직장생활을 했고, 20년째 결혼생활 중인 저자 이주희님은 저와 많이 비슷합니다. 저는 48년을 살았고, 21년을 공부했고, 18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18년째 결혼생활 중입니다. 그래서 묘한 동질감에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너무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반평생을 살아온 저자는 나잇값에 대한 고민, 불안한 오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십이 된 우리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대변하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체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밤새워 일을 해도 아무렇지 않게 또 일을 했었는데, 이제는 조금만 잠이 부족해도 몸이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더이상 상쾌하지 않고 이렇게 앞으로 50년을 더 살 생각을 하니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저자처럼 저 역시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건강한 중년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녹록치가 않습니다.

90년대 생들과 일하다 보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한 말들이 정작 상대방에게는 위해(해를 가하는)가 되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쓸데 없는 오지랖이었구나 싶지만 주워담을 수도 없고, 또 가만히 두자니 입이 근질근질 합니다. 삼사일언 삼사일행(한 마디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한 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는 말을 마음에 새겨야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입으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화려하고 멋진 옷과 명품백을 들어야 하는 나이는 지난 것 같습니다. 옷 고르는 시간이 아까워 검은 색 터틀넥과 청바지만 입는 스티브 잡스처럼, 화려한 외모보다는 내면이 꽉차서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인턴>에서 칠십 세 인턴 역을 아름답게 소화했던 로버트 드니로가 오버랩되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튀지 않는 깔끔한 수트를 입은 로버트 드니로는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자랑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와 융화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는 어른의 냄새, 책임의 냄새, 성실의 냄새에 익숙해 지고, 사람의 향기에 취하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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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 기타도서 리뷰 2021-02-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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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김동환 저
페이스메이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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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명문대 입시생만 아는 입시 전략의 기술, 김동환 지음, 페이스메이커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은 것은 학생, 부모 할 것 없이 모두의 소망일 것입니다. 대학입시는 엉덩이 싸움이라고도 하고, 3당4락이라는 말처럼 잠을 참아가며 공부에 매진해야지는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 간다고 한들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할수만 있다면 지름길로도 가고 싶고, 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가성비좋게 대학입시를 치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12년부터 약 10년동안 청소년 진로 및 입시 멘토링 교육기업인 멘토트리를 운영하며 '공부의 왕도'를 찾기 위해 대학민국 명문대에 다니는 1천여명의 멘토들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김동환 대표의 책입니다. 실제로 이 책에 나오는 멘토들은 스카이(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혹은 서카포(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대학 혹은 그에 준하는 대학에 진학한 사람들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합격학교는 기본이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입니다.

수시, 정시, 일반, 기회균형, 학교장추천, 학생부종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은 저마다의 합격노하우를 쏟아 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할 줄 아는게 공부밖에 없어서 공부를 했다는 사람도 있고, 좋은 성적을 받았더니 기분이 좋아서 줄 곧 1등을 했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공부하는게 재미있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명문대생들이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학습플래너를 작성했다는 것과, 사교육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습플래너를 작성하여 공부하는 것은 이해가 되었으나 사교육과 선행학습이 필수라는 공통적인 말에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과학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기숙사에서 나오는 주말에 학원을 다녔다는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사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학원 혹은 과외를 통해서 채우고 있었던 거지, 사교육에 끌려다니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선행되고, 기출문제나 흐름 파악을 위해서 사교육을 받았다는게 적합한 설명인 듯 합니다.

또 하나 이들의 특징은 절대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공부를 계속했다는 것입니다. 특목고에 다니는 아이들은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학생들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첫 모의고사에서 전교등수를 보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입시에서는 줄곧 1등만 하는 것보다는 성적이 바닥을 쳤을지라도 마지막까지 어떻게 성적을 올렸고 어떻게 이자리까지 왔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계획적으로 공부한다면, 그리고 적절히 사교육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대학을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방학내내 게임만 하겠다는 중학생 아들이 이 책을 읽고 자극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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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 신앙서적 리뷰 2021-02-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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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새로 고침

황선욱 저
두란노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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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주저하는 믿음을 향한 느헤미아의 선택, 황선욱 지음, 두란노

반평생 인생을 살아오니 후회되는 순간이 많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리셋(reset)을 하거나 컴퓨터에 있는 새로고침 기능을 내 인생에서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리셋이 되면 처음부터 다시 셋업(setup)을 해야 합니다. 리셋 된 후에 리스타드(restart) 한 후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황선욱 목사님은 하나님이 리셋 버튼을 누르는 순간을 세 번 경험했다고 합니다. 목회자가 된 후 사역하는 동안 세 번의 리셋을 경험했는데, 그때마다 손에는 느헤미아가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 번 리셋 버튼이 눌러졌고, 지금까지 세운 모든 계획이 초기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느헤미아의 이야기와 신앙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있는 책입니다.

<영향력>의 저자인 크리스 와이드너는 그의 책에서 영향력의 황금법칙 네 가지를 얘기하고 있는데, 느헤미아가 딱 거기에 맞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도덕성을 갖추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산발랏, 도비야, 게셈 같은 사람들의 끊임없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백성을 격려하여 52일 만에 성벽 재건에 성공했습니다. 내 이익보다 남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여,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영향력 있는 사람은 모든 일에 최고가 되어야하는데, 느헤미아는 기도에 최고가 된 사람으로, 계속 기도하고, 가장 앞장서서 믿음을 지킨 사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을 마음대로 누리지 못하게 되고, 너무 장기화되면서 낙심하고 좌절하고, 코로나블루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많은 것들로부터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도 그런 상황을 경험했는데, 느헤미아는 그 때 기도했고, 그 때 하나님이 그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느헤미아처럼 기도와 말씀이 회복되고, 예배가 회복되면 느헤미아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삶의 기준이 말씀이 되어, 피폐해져가는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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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기타도서 리뷰 2021-02-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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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서동주 저
허밍버드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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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1 challenge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서동주 지음,허밍버드

 

서동주, 저 역시 그녀가 엄친아인 줄 알았습니다. 엄마를 닮아 출중한 외모, 미국에서의 유학생활, 가끔씩 TV에 나오는 모습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적어도 그녀의 아빠의 본 모습이 세상에 알려지지 전 까지는. 1등을 강요받고, 일기를 검열당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미술 전공으로 웨즐리대학에 입학했던 서동주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편입해 수학전공으로 졸업을 했다는 것도 대단한데, 이후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를 수료하고, 30대에 생프란시스코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로펌에 변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고, 현재는 방송인, 작가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TV에서 변호사가 된 이유를 물었을 때, 자신의 이혼 후 샌프란시스코의 물가가 비싼데, 살아야겠고 지출을 위해 전문직을 택했다고 말한 대목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술을 공부하던 아이가 미국 변호사가 되었다니 얼마나 대단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으면 그렇게 될까요? 그것도 30대의 나이에. 서동주 역시 대학, 대학원, 변호사 시험 모두 두 번씩 도전했고, 취업 준비를 할 때에도 60곳 지원한 끝에 입사했다고 합니다. 남의 인생을 바라보면 쉽게 된 것 같고 쉽게 얻은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삶의 도전이 좋은 결과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계를 두지 않았고, 꿈꾸고, 기록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180일간의 도전을 하는 동안 서동주가 체험했던 기록의 힘을 독자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입니다. 꿈의 기한을 정하면 꿈을 실제화한 목표가 생긴다고 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 위축되지 않았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노력하는 것,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동안 막연했던 꿈이 구체화되고 꿈이 실행가능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꿈을 쫒아가더라도 쉽게 손에 잡히지 않아 때로는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생길 수도 있는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쫒아 나가아기 위한 180일간의 챌린지 프로젝트에는 서동주가 했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 갈 수 있도록 멘토링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도전과 인내, 시작과 관련된 명언을 수집하여, 나를 다잡는 문장을 쓰고 반복해서 읽었고, 성취와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대답하며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질문과 동기를 부여할 질문 180개, 성취로 이끄는 도전의 문장 185개가 수록되어 있어서 매일매일 도전을 포기하지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습니다.

 

180일간의 도전을 차근차근 지속해 내어 성과를 이루어낸다면, 그 다음은 1년, 3년, 5년, 혹은 10년의 장기목표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하니,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을 채워나가며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보아야겠습니다. 아침마다 꿈 속을 헤맬 것인지 일어나 그 꿈을 실행할 것인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 1 day 1 challenge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이 그 꿈을 구체화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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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축복을 가져오는 아내의 기도 | 신앙서적 리뷰 2021-02-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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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정에 축복을 가져오는 아내의 기도

이대희 저
브니엘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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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축복을 가져오는 아내의 기도, 이대희 목사 지음, 브니엘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자녀 축복 침상 기도문>을 읽고 감동을 받아 자기 전 항상 아이를 옆에 두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기도의 기본 내용이 거의 비슷했었는데, 어느 날은 아이가 저를 위해 기도 해 주었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를 열심히 다녔던 아이는 말을 하면서 부터 성경암송을 했는데 4~5번이면 성경 한 구절을 다 외워서 제가 천재를 낳았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회를 가는 대신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거의 일년 동안 아이는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같이 나란히 앉아 설교를 들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평생 성경말씀을 사모하여 묵상하며 살아가기를 바랬는데, 어느 순간 예배를 잘 드리지 않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책은 <자녀 축복 침상 기도문>, <남편 축복 침상 기도문>을 쓰신 이대희 목사님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교회가 성장하는 배경에는 여성도의 기도가 큰 역할을 담당했고, 기도의 불씨를 지핀 불씨가 엄마이자 아내인 여자들의 헌신임을 강조하면서, 아내의 기도에 따라 한 가정이 좌우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니카가 아들 어거스틴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밤마다 눈물로 기도했고, 결국 우리가 다 아는 신학자이자 성자로 불리는 성어거스틴 Aurelius Augustine이 되었던 것처럼, 이 책에 나오는 기도문을 읽으면서 아이를 위한 축복기도를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가정마다 자녀와 전쟁 중입니다. 중2병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사춘기 아이들은 하루 아침에 무서운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착하기 착하던 애교많던 우리 아들도 중2가 되는 순간 180도로 달라지더니, 엄마 눈을 피해서 하던 게임을 대놓고 합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니 먹고 자는 시간 이외에는 하루종일 게임을 합니다. 정신 차리고 근신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믿음을 지키기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일에 아내, 어머니는 중요한 위치에 서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눈 마주칠 때마다 게임 그만하고, 일찍 자라고 말하지만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혼을 내어도 듣지 않고 온종일 방에 틀어 박혀서 게임만 하는 아이를 어떻게 케어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이 책에는 기도하는 아내이자 기도하는 엄마였던 성경의 아내 8명이 나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엘가나의 아내 한나, 삼손의 아비인 마노아의 아내, 어리석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 모르드개의 아내이자 유대인을 위기에서 구한 왕비 에스더,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 요셉의 아내이자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는 본받을 만한 기도하는 엄마,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내 가족을 사랑하고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아내야말로 마지막까지 가정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기도가 응답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간절히 기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합한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저자 역시 진정한 기도는 믿음을 전제로 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먹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분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라 #명기 6:4~9

 

“Listen, O Israel! The Lord is our God, the Lord alone. And you must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ll your soul, and all your strength. And you must commit yourselves wholeheartedly to these commands that I am giving you today. Repeat them again and again to your children. Talk about them when you are at home and when you are on the road, when you are going to bed and when you are getting up. Tie them to your hands and wear them on your forehead as reminders. Write them on the doorposts of your house and on your gates.

#Deuteronomy 6:4-9 #NLT

 

 

내가 먼저 기도하고, 항상 기도한다면 그 가정은 기도하는 가정으로 우뚝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내가 먼저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어 우리 가정이 믿음을 가정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떻게 기도해야할 지 막막할 때마다 이 책에 나오는 기도문을 소리내어 읽어 봅니다. 기도의 어머니로 가정을 회복하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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