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공주>라는 책은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인것 같아요~
올록볼록 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책속에 빠져서~
눈으로는 섬세하고 예쁜 그림을 감상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는 만지고 느끼는 그림책이라 더더욱 만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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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따뜻한 태양 왕국에 사는 예쁜 공주의 열번째 생일날,
왕과 왕비는 왕국 안의 모든 귀족과 마법사와 요정들을 초대해 잔치를 열었는데 눈의 요정만 잔치에 초대하지 않았던 거였어요~
 
눈의 요정은 항상 매서운 추위를 몰고다녀서 소중한 공주의 생일 잔치에 눈의 요정을 일부러 초대하지 않았어요~
화가난 눈의 요정은 저주를 내려 공주의 심장을 차디찬 얼음으로 만들어 버렸고...
태양왕국에서는 공주의 얼음심장이 녹아버리면 목숨을 잃어버리게 되어 마법으로 높은 얼음 산위에 얼음벽을 쌓아 만든 얼음 궁전에서 혼자 지내게 됐어요.
공주가 얼음 궁전에서 지낸지 여러날이 지나 동물들이 하나 둘씩 놀러오고 하얀곰 아서를 만났고
 
그러던 어느날 슬픔을 함께 해준 아서의 코에 입맞춤을 했는데...
마법사의 저주에 걸려 곰으로 살게된 아서는 눈의 왕자로 짠~하고 마법이 풀렸지요~
그리고 공주와 왕자는 얼음궁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공주의 심장은 여전히 찼지만 사랑으로 반짝반짝 행복했답니다^^
못된 요정의 저주도, 차디찬 얼음 심장도 사랑으로 이겨 내는 <얼음 공주>의 아름다운 이야기라 아이와 저또한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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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트리도 예쁘게 만들고 즐거웠던 시간을 가졌네요^^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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