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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서양철학사] 현대지성 | 서평 2020-04-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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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틸리 서양철학사

프랭크 틸리 저/김기찬 역
현대지성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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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 프랭크 틸리 교수가 쓴 철학교양서이다.

대학에서 철학교재로 쓰인 만큼 서양철학자 전반을 두루 다루고 있다. 

철학개론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 생각을 내세우는 대신 객관적이고 공정함을 추구한다.


그렇다고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철학사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철학자들의 성장과정, 삶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는 

어려운 철학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소크라테스에 관해 서술한 대목은 그가 소크라테스를 얼마나 존경하고 있는지를 단박에 알아차릴수 있을 만큼 따뜻한 문장으로 쓰여 있다. 

각각의 철학자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는 인물같이 느끼게 한다.


처음엔 두꺼운 분량에 압도되어 겁도 났지만 시대별로 분류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철학사 전반에 대한 개념이 잡힌다. 서구문명을 형성해 온 철학자들의 이론을 차례로 읽어가다 보면 그것이 어떻게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지를 발견할 수 있다. 글이 어렵지 않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집에 여러권의 서양철학사 책을 구비해 놓고 언젠가는 읽어야지 마음만 먹었는데 이 책을 만나면서 제일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틸리의 서양철학사는 최근의 언어로 새롭게 쓰여진 책으로 

어려운 서양철학을 친근한 언어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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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수업] 윤태영, 문예출판사 | 서평 2020-04-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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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비 수업

윤태영 저
문예출판사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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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교수님의 책 <소비수업>은 11장의 챕터로 이루어진 교양강의 같은 느낌을 준다.


어렵지 않은 쉬운 글로 쓰여 있으며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쉽게 전달한다.


유행, 공간, 장소, 문화, 광고, 육체, 패션 등의 주제로 소비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현대사회에서 소비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사회현상과 인간심리를 들여다 본다.


문화챕터에서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명품백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재화가 더이상 부를 측정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경제자본을 넘어 자신을 

타인과 구별짓기 위해 문화자본인 고급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안목과 취향, 교양과 매너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즉 예술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을 타인과 구별짓고 싶어하고 남들보다 우월해 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를 볼 수 있다.


육체챕터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성형수술과 몸매가꾸기에 대한 욕구 역시 단순히 아름다움의

추구라기보다 아름다운 외모가 갖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욕구라는 것이다.

결국 소비는 현대사회에서 권력을 갖기 위한 행위이기도 한 것 이다.


여러 주제들을 통한 소비현상과 연결되는 인간의 심리와 욕망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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