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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의 힘, 혼공습관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 기본 카테고리 2021-01-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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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혼공의 힘

송인섭 저
다산에듀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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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모든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할 권리가 있다.

 

자기주도학습 최고의 권위자 송인섭 교수님의 이야기 입니다.

스스로 공부할 권리?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일까, 의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는 부모들이 있으려나? 다들 공부하라고 밀어주지 않는가? 등 혼자 곰곰이 생각을 하며 다산에듀혼공의 힘을 읽다보니 무릎을 탁 치며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배워나가는 존재이기에 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고 그 힘을 기르는데 있어서 부모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보내며 원격 수업으로 대부분을 보낸지 1년이 지나면서 학령기에 속한

우리 아이들의 학습 격차는 중간이 없는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육적 보살핌이 없는 현 실정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는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더라도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오히려 많이 확보하여 성적이 오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같은 시간을 수업이 끝나면 게임을 하거나 뭘 해야 할지 모른 채 어영부영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은 없는 극과극의 학습 격차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혼공학습은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든지 아니든지 상관없이 자신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게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렇게 생각 할 겁니다. 공부를 스스로 하는게 뭐가어렵냐고. 저 역시도 그렇게 오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공의 힘에서는 혼공은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지도를 하되 간섭을 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할 권리가 있다.

이 말은 아이들이 누려야 할 권리를 부모의 불안으로 아이를 재촉하거나 학원으로만 보내려 하고 아이의 공부스케줄까지 마음대로 짜는 등의 행동들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공부 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혼공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다산에듀혼공의 힘에서는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한국교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송인섭 교수님이 지난 30년간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고 실천해 온 혼공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혼공의 힘은 약 300페이지의 볼륨으로 표지에 금빛으로 반짝이는 아이가 지휘를 하고 있는 그림이 있는데 혼공의 주체자가 부모가 아닌 아이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1부. 혼공을 만드는 9가지 핵심 원칙, 2부. 유형별 혼공의 12가지 전략, 3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혼공 지침,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혼공프로그램을 부록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혼공을 만드는 9가지 핵심 원칙을 보면서 혼공의 의미와 어떤 부분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지 부모의 지지 정도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시간'과'분량'에 얽매이지 말고 얼마나 '이해'하고 넘어갔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진짜 공부다.

 

아이에게 학습을 시킬 때 엉덩이 힘을 길러야 하니 학교 수업시간과 같은 40분은 앉아서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그래서 늘 아이를 방에 들여 보내고 시간을 체크하곤 했었습니다. 그 시간을 어떤 학습을 얼마나 이해하고 넘어 갔는지를 체크 해보지는 않았었기에 혼공의 힘을 보고 난 후잘못된 방법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혼공에 대한 원칙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전달 합니다.

그 중에서 여덟번째 원칙인 시간을 다스릴 줄 알면 시간이 남는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면 조용한 가운데 공부 할 수 있기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아침잠이 많은 학생이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굳이 자신에게 안 맞는 사이클을 선택해서 능률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학교 교과목이 늘어나면서 학교에 가기 전 30분 정도 연산교재를 하고 가는 게 집중에 좋다는 말을 듣곤 아이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 수학 계산을 시켜야 하나에 대하여 오랜 시간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수 많은 정보 속에 정작 아이에게 맡는 학습법인지 확인 해 보기도 전에 우리 아이만 너무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닌가 하고 불안했었습니다. 막상 새벽공부를 시키지는 못 했지만 언젠가 시켜봐야지 했던 마음도 혼공의 힘을 본 후 중요한 건 새벽공부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하려는 의지와 혼공에 대한 이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형별 혼공의 전략에서는 인터넷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거나 목표가 없는 아이, 시험만 보면 불안한 아이, 항상 시간에 쫓기는 아이 등 12가지의 유형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의 조언이 아니라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상세히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혼공학습법을 알려주고 각 유형마다 셀프체크리스트로 내가 해당사항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수록 되어 있습니다.

 

나는 인터넷에 얼마나 중독되었을까? 나에게도 학습무기력이 있을까?나의 학습능력과 태도는? 등 12가지의 체크리스트를 통하여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볼 수 있고 부모에게도 아이의 현재 공부 심리에 대하여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3부에서 이야기 하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혼공 지침들을 보면 혼공 습관을 들이는 중이거나 이미 혼공 중인 아이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친절하지만 직설적으로 지침을 알려주는 저자의 말에 무한한 믿음이 생기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를 칭찬해주고 믿어주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을 하기까지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왜 아이에게 그래야 하는지, 그에 따라 아이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니 꼭 실천해야 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혼공 프로그램의 학습동기, 학습인지, 학습행동에 대한 워크지와 방법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채워나가는 것도 혼공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방법을 몰랐을 뿐이지 알고 나면 간단한 일인 것을, 그동안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오해들을 알게 되었고 혼공의 개념부터 아이가 해야 할 일,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지원 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혼공을 성공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너무 늦지 않고 다산에듀 혼공의 힘을 읽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공의 방법을 몰라 혼란스럽거나. 아이에게 스스로 해내는 공부의 폭발력을 알려 주고 싶으신 분아이에게 혼공 습관을 잘 길러주고 싶으시다면....

 

혼공의 개념부터 실전 공부법까지, 혼공바이블!

다산에듀 혼공의 힘을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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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사랑해, 마음의 힘 자존감! | 기본 카테고리 2021-01-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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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나를 사랑해

수산나 이세른 글/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 그림/윤승진 역
상수리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나를 사랑해.

 

말만 들어도 따뜻하고 존중받고 있는 느낌이 드는 말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기 자신을 탓하고, 좌절하며, 남 들과 비교하여 스스로 한 없이 초라하게 느끼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뭔가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 때 아이들은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인지 하지 못한 채 짜증 질투 등으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흐트러진 감정이 느껴질 때 자존감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상수리 나는 나를 사랑해 책은

자존감, 사회성,사고력, 마음 챙김을 주제로 한 '마음의 힘' 시리즈 입니다.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지요.

 

이 책은 총 50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이야기책입니다. 어린이 책이지만 성인이 보아도 자신의 자존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고 마음의 동요를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지 그림에는 한 아이가 자신의 풀이 자라나고 있는 마음을 꼭 끌어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8세 아이는 이 그림을 보고 '화분에 풀 들이 가득 자라나고 있고, 아이가 꼭 안아주면서 사랑을 주면 꽃이 피어날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꽃이 피어나면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어떻게 꽃이 피어나는지 책을 보자고 권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산나 이세른은 스페인의 교육심리학 교수인 심리학자 입니다.

그래서인지 심리학적인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어책을 보는 동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인지, 내 모습과 주변을 만족할 수 있도록 잘 돌보고

가꿔나가고 있는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과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표현 할 수 있는지 등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성찰과 많은 생각을 심어주는 자존감 학습서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자존감이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보자 아이는 대답합니다.

그건 자신감이라고! (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른거지만요^^ 8세 아이의 생각입니다.)

달리기를 했는데 자기가 졌을 때 울거나 소리치지 않고, '나는 잘했어, 나는 잘한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자존감이라고 말합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에 대하여 정확히 구분 하지는 못 했지만 나이에 비하여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듯 자존감이라는 단어는 아이들에겐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이 무엇인지,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절반 정도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자존감이 달라진다는 표현을 투명안경을 썼다고 말합니다.

 

 

그림을 골똘히 보던 아이는 한쪽은 괴물처럼, 한쪽은 나무 처럼 보인다고

'둘 다 내 그림자인데 이상하네' 라고 말합니다.

 

어떤 투명안경을 쓰는지에 따라 보이는게 다르다는 말에 저자의 이야기를 천천히 읽어 보더니 ' 난 진실한 안경을 썼나봐!'라고 말하며 평소 아이가 느끼던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 정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존감과 관련된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면,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재미있는 동화를 이야기마다 들려주고 저자는 '나는 생각해요, 그리고 나를 사랑해요' 코너에서 심리학적인 접근과 친절한 말투로 자존감의 한 요소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책을 읽으며 한줄 한줄 씌여진 말들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순간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존감이 쑥쑥 자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탐구 활동을 통하여 자존감을 쌓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소개합니다.

총 8가지의 탐구활동이 있는데 그 중 '생각대로 말하기'카드를 만들어 활용해 보았습니다.

카드에 적힌 대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지만 아이는 다소 부끄러워하며 말하기를 어려워 하였습니다.

처음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이와 여러번 이야기 하는 것을 연습해 보자 조금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내일은 잘 할 수 있을거란 말도 함께 들었답니다.^^

 

이 책은 여러번 강조했듯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의 보기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의 전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이에 따라 생각의 깊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는 탐구 활동을 제외한 모든 내용을 편하게 술술 읽으며 혼자 생각을 하거나 종이에 끄적이기도 하였으나, 이제 학교에 가는 둘째 아이는 종종 뜻을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어렵게 느껴질 땐 무슨 의미인지 묻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판단한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존감이 높은 마음의 힘이 쎈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탐구 활동을 함께 해 보면서 나름의 경험과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자존감을 이야기하는 개념서이자 흥미로운 동화책,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철학서이며 아이의 자존감을 튼튼하게 만들 가이드 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 수록된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십계명이 인상적이었고 아이들과 주말마다 한번씩 읽어보며 자존감을 튼튼하게 쌓기로 했답니다.

 

기대를 많이 했던 책이었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자존감에 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상수리나는 나를 사랑해.

 

자존감이 무엇인지, 왜 자존감을 가져야 하는지, 자존감을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 아이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했었다면..

 

상수리 마음의 힘 시리즈 자존감 편 나는나를 사랑해를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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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1-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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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설운영 저
센세이션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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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괜찮아, 세상에 완전한 것은 없어.

삶은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니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20년간의 처절한 삶의 기록.........

센세이션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 입니다.

 

센세이션에서 출간된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 입니다

저자 설운영님은 지난 20여년간 조현병을 겪고 있는 아들을 둔 아버지 입니다.

 

아들의 정신장애를 치유하기 위해 애 썼던 지난 시간 동안 사회적 질타와 시선, 가족간의 갈등, 당사자였던 아들과의 힘겨운 사투 속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녹여 냈습니다.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신장애에 대한 시선과 편견,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우리사회가 조금은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는 200페이지 정도의 볼륨에 차분하게 저자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일러가 부글부글 끓는 소리가 들리고, 수천마리의 벌떼 소리가 들려 공부를 할 때도,운동을 할 때도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들로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작게 윙 울리는 소음에도 잠시 노출이 되면 정신이 없고 귀가 멍해지는 느낌인데, 어떠한 이유도 없이 소리를 차단할 만한 원인도 없이 들리는 소리에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아니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긴장했다.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세상의 분위기가 열려 있고 조금만 따뜻했더라면,,,

조금은 아이의 고통을 나눌 수 있었을까..

아이의 병증을 그 나이 때의 알수 없는 우울감 정도로 조언을 해준 선생님에게 조금의 관련 지식이 있었다면..아이의 인생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등교를 포기하게 되고 어떻게 할 수 없는 무력감이 아니었다면 환시가 생기거나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되는 일은 없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안타까웠습니다.

 

나 조차도 처음 이 책을 보기까지 용기가 필요 했었습니다.

내 주변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 보다는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현실에서 세상이 변화 할 수 있는 인식에 다가가야 한다는, 현실에 대한 부담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절절함을 느낄까, 안타까움과 이야기를 받아들일 때 느껴질 먹먹함을 과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려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낸다면 직접적인 위로가 되지는 못 해도 이 아들을.. 그리고 아들을 지켜내는 아버지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회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정신장애를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서만 대한다면 이상이 발견된 시점에서 치료와 회복을 시작했다면 너무도 잘 이겨내고 있을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환영속에 도피처는 없었다.

똑똑하고 공부에만 전념했던 아이.

학교와 친구들과 멀어지고 홀로 고립되어 죽음만을 생각하는 아이.

그걸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가슴아림과 괴로워하는 아들을 편안하게 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가슴을 치고 울부짖었을지 생각하면 계속 가슴이 아팠습니다.

나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부모이기에, 갑자기 일어난 현실에서 벗어날 수도 머무를수도 없는 답답함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복잡하게 엉겨 나를 짓누르는 것 같았습니다.

 

치매는 드러내고 말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정신질환은 그렇지 않아요.

 

사실은 정신장애도 치매처럼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가족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해요.

 

그래야 국가에서도 이들이 치유되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데...

 

저자는 말합니다. 인간이면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정신질환, 몸이 아픈 것처럼 정신도 아플 수 있는데 누구의 책임이고 누구의 죄일까....

이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한명의 구성원으로서 저자의 이야기는 알 수 없는 죄스러움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증상의 개선이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병원만 있을 뿐 병원치료와 더불어 회복을 위한 지원 시설이나 기관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는 '오픈 다이얼로그'라는 독특한 정신질환 치유 방식이 있는데 정신질환 진단요청이 들어오면 의사뿐 아니라 가족과 친척, 이웃 주민들까지 모여서 환자와 함께 정신적 아픔에 대해서 토의하고 조언을 하며 공감대를 이루어 간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환자도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누구나 잠시 걸릴 수 있는 감기처럼 여긴다고 저자는 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잘못 키워서라거나 군대를 가지 않아 강인한 인내력을 배우지 못 했다거나 처럼 가족조차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정신장애자 가족들은 체념하고 무력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UN장애인권리위원회 에서는 정신장애인이라는 이름 대신 '사회심리적 장애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정신장애를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구조적 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아서도 이제는 정신 질병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두려움과 용기로 시작했던 센세이션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는 책을 다 읽을 때 쯤엔 마음의 경종을 울렸고 나부터 관심을 가지고 생각의 변화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서 정신장애인을 보는 시선의 변화나 사회의 부조리함에 관심을 가지고 싶다면

센세이션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 입니다를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회복은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시련과 역경을 통해 다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새하얀 파도에 조약돌이 부딪히면서 자신의 몸을 새롭게

 

다듬어가는 것처럼.

 

어느날, 비 온 뒤에 개인 하늘 처럼.

 

 

 

- 나는 정신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中에서 -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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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보물창고 완역본! | 기본 카테고리 2021-01-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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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피노키오

카를로 콜로디 글/이기철 역
보물창고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깔끔하게 번역된 피노키오.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흥미롭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른 피노키오!

어린시절에 읽고 또 어른이 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는 고전 명작 피노키오.

 

 

보물창고에서 세계명작전집 015번 피노키오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완역본이란 원서의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번역하여 간행한 책을 말하는데, 완역본을 보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어린 시절 이해 되지 않았던 고전 속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완역본을 보는 편입니다.

 

 

피노키오는 저자인 카를로 콜로디가 '꼭두각시 인형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탈리아 어린이 신문에 15회에 걸쳐 연재 되었다가 나중에 총 36장의 이야기로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 했던 피노키오를 성장시키며 행복하게 이야기를 마친것이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피노키오의 일화는 어린 아이들이라도 한번 쯤은 다 들어봤을 이야기 입니다.

어린시절 우리가 피노키오를 읽고 커 왔기에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 때면 '너 그러다 코 길어진다?'라는 말을 은연중에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 왜 코가 길어져?' 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피노키오를 일게 되었거든요^^

 

 

보물창고 피노키오는 27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말썽꾸러기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총 36장으로 이루어진 피노키오는 각 장마다 간략한 줄거리를 제시하고 작가는 독자에게 이야기를 전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완역본은 생략된 부분들이 없기에 이야기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보물창고피노키오 역시 요정이 잠시 뿅 나오는 것이 아니라 거처가 있고 피노키오를 엄마처럼 보살펴 주며, 잘못한 일들을 용서하고 반성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피노키오가 요정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도 요정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인자하기만 한 줄 알았던 제페토 할아버지가 사실은 성질이 매우 불같고 야수로 돌변할 때면 어떤 말로도 진정 시킬 수가 없는 '옥수수빵'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는 것과 버찌 할아버지와의 싸움에서 얻어 온 나무토막이 피노키오가 되는 부분들은 완역본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였습니다.

 

 

 

어린시절 피노키오는 마법을 통해 말을 하게 되는 줄 알았는데 원래부터 말을 하는 나무토막이었다니요^^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께서 겨울 옷을 팔아 사준 책을 다시 또 팔아서 인형극을 보려고 하는 부분이나 인형극장 단장이 돌려준 금화를 여우와 고양이에게 속아 다 잃어버리고,

또 강도를 만나 커다란 딱갈나무에 목 매단채 죽을 뻔한 일 등등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고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보다 생생하게 상상하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피노키오가 요정을 찾아 갔을 때

"지금 내려가서 문을 바로 열어줄게."

"금방 갖다 줄게" 라고

말하곤 땀을 뻘뻘 흘리며 움직였지만 아홉시간, 그리고 세시간 반만에야 나타난 달팽이의 모습이나

 

 

 

장난감 나라에서 두 귀가 길어진 아이들이 서로의 상황을 눈치 챘지만 모르는 척 하는 과정에서 왜 모자를 코까지 눌러썼냐고 묻자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하래. 왜냐하면 내가 무릎을 다쳤거든.'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어. 발의 살갗이 벗겨졌거든'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도 작가의 위트와 유머감각에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우리말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죠?

루치뇰로는 나쁜 아이라서 네게 나쁜 짓만 하라고 꼬드기기만 한다고 같이 놀지 말랬던 선생님의 말에도 루치뇰로와 친하게 지내고 장난감 나라에 가는 걸 결정하기까지의 두 아이의 대화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모습,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만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고 아직까지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는 10대의 아이들이 생각 났습니다.

 

 

피노키오의 심리적인 갈등과 말썽을 부리게 되는 심리적인 변화, 이유 등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피노키오를 이해하게 되고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피노키오의 모험들은 세상에 어떠한 대가도 없이 나에게 잘해주지 않고, 공부와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놀기만 했다가는 현재의 달콤함에 빠져 있다간 앞으로의 미래를 그르칠 수 있다는 세상의 무서움도 담고 있습니다.

 

 

여느 아이들 처럼 부모의 품을 벗어나 세상에 나와서 이치를 배워가는 피노키오.

여러 모험 같은 경험들을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피노키오의 완역본보물창고 피노키오를 읽어본다면 더한 동질감과 말썽꾸러기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위로를 건네기도 하며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성인이 된 나 또한 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며 '나도 그랬었지. 나도 이런 갈등을 겪었지'등의 생각들로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으니깐 말이지요.

 

 

 

책을 함께 읽은 우리 아이는 틈틈히 책을 보느라 흐름이 끊기고 이어지기를 반복하는 와중에서도'피노키오 어떡해, 안돼 나쁜 아저씨는 따라가면 안된다고' 등 피노키오의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들어 읽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렇게 피노키오를 보며 느낀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겠지요?

이것이 고전 완역본이 주는 의미이자 감동인 것 같습니다.

 

책에는 피노키오가 실제 연재되었던 어린이 신문과 피노키오와 관련된 사진 자료들로 볼 거리가 있었고 피노키오의 출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부록으로 싣고 있어서 피노키오에 대한 감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고전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어린 시절의 추억인 피노키오를 보다 깊이 이해 하고 싶다면  피노키오 완역본을 만나 보는건 어떨까요?

 

 

 

보물창고 피노키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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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키우는 말하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1-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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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의 말하기 연습

신효원 저
책장속북스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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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책장속북스에서 나온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공부머리를 집에서 말로 키운다는 슬로건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이 한국말 잘 하는건 기본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는 한편, 책을 많이 읽고 아는 것은 많지만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분명히 아는게 많고 주절주절 이야기를 계속하기는 하는데 한참을 들여다 봐야 핵심이 보이는... 혹은 꼭 해야 할 말을 앞뒤 다 생략하고 하는 바람에 전혀 다른 의미가 되어 억울한 일을 겪게 되던 일들이 생각이나

책장속북스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옹알이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부모 필독서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렘을 느끼며 책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신효원 선생님은 한국어교육 전문가로 17년간 세계 각지에서 온 3000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강의 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연구하고 쌓아온 경험으로 저자의 아이에게도 마음껏 말과 글로 표현하면서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1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부모와의 말 수업을 전반적으로 다루었고, 2부는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언어능력에 도움이 되는 읽기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3부에서는 표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어떻게 하면 즐기며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말과 글이 어떠한 관계를 맺으며 서로 성장해 가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저는 양육서를 읽을 때는 꼭 저자의 말과 책의 구성, 어떤 흐름으로 작성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봅니다.

그러다 보면 저자가 책을 통해 전달하려고 하는 메세지나 무엇을 알려주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을 대체로 파악할 수 있고 파악을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책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는것 같아서 입니다.

이 책 역시 사용설명서 처럼 책의 진흐름에 대하여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자재로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그 언어에는 각각의 수준이 있고

아이들이 가진 언어능력으로 공부를 해 나가고 학업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아이가 짧고 단순하게 말하는 데에만 익숙해 진다면 언어능력은 그 단계에 그칠 수 밖에 없기에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고 명확하고도 격이 느껴지는 문장 구조를 사용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을 단순한 언어로 이야기 하느냐 구체적인 언어로 이야기 하느냐의 차이는 말을 해 본 경험에 따라 앞으로도 말을 잘 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달라지는데 아이의 말을 확장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은 아이와 늘 많은 대화를 나누는 부모의 역할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자도 부모의 언어 자극을 통한 말 연습은 아이가 어떠한 형태의 서술 구조든 그것을 파악하여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별히 학원을 보내 돈을 들인다거나, 아이에게 말하는 학습을 시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이일수록 엄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되는데,

이때 엄마가 아이의 언어를 구체화하고 확장 시켜 준다면 아이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것은 모국어에서 시작된다고 하지요?

 

 

모국어 실력은 지능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양질의 모국어에 지속적으로 충분히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지능이 더 높았으며 이후 학교성적 역시 더 좋았다고 합니다.

어린시절에 양질의 모국어에 충분히 노출되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함강조 할 수 있는 연구였습니다.

 

 

아이가 외국어를 배울때도 모국어의 수준이 높았던 아이들은 외국어 또한 고급스러운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말을 잘 하기도 전에 영어유치원이나 어학원 킨더 과정을 시키곤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가서까지 영어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들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영어는 굳이 빨리 시킬 필요가 없다의 교육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말도 제대로 안되는 아이들이 영어까지하면서 사용하는 이중언어를 아이가 컷을 때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훗날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나 할까? 싶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역시 내 생각이 맞구나 한국어가 더 중요한 것이었어!' 하는 생각과 함께 엄마가 아이에게 양질의 언어구사능력을 길러준다면 영어도 함께 배워도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주 주관적엔 제 생각이지만 저자의 가르침대로 모국어가 우선이라는 전제하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저자는 아이가 하는 말에서의 수준에 대하여 재차 강조합니다.

아이가 옹알이만 하더라도 엄마가 부지런히 말을 걸어 준다면 아이는 단번에 복잡한 구조의 문장을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말을 할 수 있게 될 때 그동안 들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말하기를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자는 말이 늘고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하며 '아무말 대잔치'를 통하여

아이와 함께 언어적 유희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말을 잘하려면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는데 강압적인 책읽기 보다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여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유도하며 책읽는 목적을 소통과 즐거움에 둘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무리한 독후 활동이 아닌 아이와의 경험을 책과 연결하여 소통하고 책을 통해 내용을 유추하고 이해하며 읽기능력과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에서는

저자가 아이와 나누었던 다양한 책들과 그 책을 활용하여 어떻게 말하기를 이끌어 주었는지에 대한 사례가 나옵니다. 또한 독자들이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여 여러번 곱씹으면서 책을 보았습니다.

 

 

말하기를 학습과 연결하여 아이가 아는 부분을 어떻게 말하는지,

그에 대하여 어떻게 이끌어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매일 쓰는 모국어라고 해도 새로 입력된 지식이나 표현을 출력하려면 자신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과자신의 실력이 오롯이 드러난다는 부담감에 긴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무슨말을 해도 괜찮고 좋다는 따뜻하고도 수용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출력하는 내용이 어떻든지 간에 부모의 환영을 받아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표현할 때가 가정 결정적인 순간이며 이 순간을 가능하면 많이 줄 수 있도록

부모의 유도가 필요합니다.

 

 

저자는 아이가 책을 통해 읽고 표현하고 새로운 표현이나 지식을 알게 된 후 다시 말로 표현하는 여러 과정을 거쳐서 글쓰기까지 가능하게 만듭니다.

 


 

              

 

책장속북스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에서는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론적인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하고 충분히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아이의 반응과 함께 부모의 언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는 독자라면 아이와의 말하기를 좀 더 잘 하고 싶은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만 있다면 이해는 하지만 활용을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경험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기에 우리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저자의 표현방식을 모방하다 보면 점점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돌전에 말을 시작하여 18개월 무렵부터 어른들과 농담을 나눌 정도로 언어능력이 뛰어 났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아이가 너무 이뻐서 아이를 앉혀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자랄수록 말을 많이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지치기도 하고 생활이 바빠지다 보니 간단한 일상언어로만 지냈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가 아마... 제가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책을 읽게 된 계기겠지요?^^

 

 

생각은 많은 아이가 표현하기에 주저함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조금씩 말을 걸어주다 보니 단답의 대답이 한문장으로, 또 두 문장으로 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단 며칠 만에도 아이의 변화가 조금씩 보이는 걸 보고 저자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저자가 알려주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엄마들도 많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장속북스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을 읽는다면 아이의 언어능력을 깨우는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부모님이 계신다면...

책장속북스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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