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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책~ | 기본 카테고리 2010-03-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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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꽃마중

김미혜 글/이해경 그림
미세기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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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렸습니다.

미세기에서 이렇게 멋진 책이 나오다니...

아직도 가슴 떨립니다. 예쁜 우리 꽃들과 예쁜 동시들...

이렇게 예쁜 우리 꽃들이 많다는걸 책을 보고 새삼스레 느꼈어요.

어릴때 외할머니 댁에서 들에 피어있는 꺾어다가 이름 물어 보던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 우리 딸과 함께 따뜻한 날이 오면 한권들고 산을 들로 나가서 꽃도 보고 시도 읽어 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생기는

책이네요. 그림이 그다지 요란하지도 않으며 은은하고..무광지라 그런지 더욱 소박한 느낌이 드는 그런 책입니다.

우리 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시 하나하나 정말 맘에 들지 않는 것이 없네요.

 

아빠의 말에 섭섭할 있으니 막으라는 천일홍아..

진달래 꽃이 되어 봄빛이 되자는 진달래 꽃마중
배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배꽃 내리는 ..

빨간 동백잎 꽃이 너무 아름다워 눈을 없는 동백꽃이 떨어집니다.

아까시꽃의 날림을 너무도 묘사한 아까시꽃 눈길!

달빛과 어우러진 노란 달맞이꽃이랑 고양이랑

섬세하게 꽃잎이 그려진 파란 달개비!

복숭아빛의 꽃잎이 너무 예쁜 접시꽃!

함박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너무나도 표현한 채송화가 웃는다.

눈만 맞추고 사게요~ 애기똥물이라지요~

정말 하나 먹고 싶은 산딸기!

그냥 좋다는 은방울꽃에게 바침~

처음 보지만 너무 익숙한 개망초!

봄의 전령 개나리꽃 도둑!

꿀벌이 숨어 있을 같은 초롱꽃 속에!

아이의 갸륵한 마음이 너무 맘에 드는 제비꽃 반지

우리 아이 삐삐머리 같은 금낭화!

하늘거리는 모습이 생각나는 코스모스에 앉을

처음 보지만 너무 우아한 자태의 옥잠화!!

 

모두 하나 버릴 없는 시와 너무 아름답고 수수한 우리 꽃들...

한권에 이렇게 아름답고 예쁜 것들이 들어갈 있다니..

우리 딸도 동백꽃 그림을 무척 좋아하네요. 빨간 꽃잎의 커다란 동백꽃!

정말 한권 소장하고 있어야할 그런 동시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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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그리고 그곳에서 한국은 어디로 가야할지.. | 기본 카테고리 2010-03-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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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은 왜? 한국은 어디로?

김영기,문병도 공저
홍익출판사 | 201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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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유명한 기입들 상황은 우리나라에 경제 상황과 큰 이슈를 제기 하고 있다.

일본의 모습에 더욱 주시해야 되는 이유는 일본 경제가 2차세계대전 이후 산업 고도회에 따른 경제 선진국을 이룩했다한국은 그보다 늦게 한국 전쟁이후 1970년 중반의 강한 산업육성정책에 힘 입어서 일본보다 20년 차이가 있었다. 일본의 산업측면에서 영향력은 상당히 크다.

 과거에 한국이 일본에 의해 40년의 정치, 문화,산업적인 통치를 받았으며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도 한국의 일본 경제 의존도는

 높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성장한 지금까지도 원재료와 중간재의 수입과 각 산업에서 필요한 핵심기술은 일본에 의존하는 실정이며 한국은 일본과 얽혀있는 과거를 생각하면 철천지 원수의 나라라고 할수 있지만 선행하는 모습의 관계를 볼때 타산지석으로 삼을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예를든 주요 4개 기입 도요타, 소니, JAL, 세이부백화점의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알고 있는계기가 되었다.

영원한 1위가 없다라는 필자의 말에 우리에게 고통을 주었던 일본이 과거의 업에 대한 화를 입는 것이라며 통쾌할수도 있겠지만

그로 인하여 얻는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효익보다는 손해가 더욱 클것이라고 판단된다.

 

세계 1위의 자동차 기입인 도요타의 주요 실패의 원인으로 과도한 비용 절감 병폐와 발생한 문제에 대한 소극적이고 방만한 대응 무었보다도 자만심으로 최면되어 이상에만 치우친 결과라 할수 있겠다. 최근 자동차 왕국인 미국의 시장에서 미국 토종산업중

기존 업체 포드와 GM 불황기에 유동성 위기와 변화된 소비자의 자동차문화를 받아들여지지 못해 고객으로 부터 외면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도요타가 세계의 1위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었다 불과 4년전의 일이다. 그런 도요타의 1위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미국 정부가 장기적인 자국 침체의 돌파구를 찾기위해 도요타의 견제에 들어가기 위한 음모라고 보는 견해도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분명한것은 1원칙인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다. 고객을 기만한 행동은 지탄을 받아 마땅하며 그간 품질 최고라는 일본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잃어버린 것이다한번 잃어버린 고객의 마음은 다시 쌓기는 무지하게 어렵다. 이런 상황은 분명 한국기업의 자동차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일본이 보여준 실패의 모습을 보고 우리는 좋은 선례로

생각해야 겠다.

우리나라도 경계를 해야할 것이 있다. 한국이 일본보다더 빨리 노령화 되는 것을 보면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한국의 젊은 부부들이 자녀의 육아와 보다 나은 생황을 위한 주택, 생활비의 상승으로 자녀 갖기를 포기하는 것은 사회적인

큰 문제라고 볼수 있겠다. 일본의 적극적인 산아정책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는 미미 하였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젊은 세대의 활력을 줄수 있는 민생안정도 중요하다. 긍정적인 미래를 이룩할수 있는것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인구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것은 연속적일수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가정부터 자녀계획을 2명으로 세워야겠다

 

이 책으로 일본의 정황과 각 산업별 히스토리와 강점과 약점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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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몽~ | 기본 카테고리 2010-03-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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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복면 쓴 개

마티스 글/아르노 부탱 그림/박정연 역
맹앤앵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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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표지가 너무 재밌는 책이예요. 주인공 이름도 저렇게 떡하니 정중앙에 자리잡고...

표지를 보고서 주인공이 왜 울쌍일까했습니다. 보통 아름답고 예쁜 그림들이 나오잖아요.

역시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가 무의식중에 느끼고 있었어요.

겉모습/ 표지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건데 말이죠..

웃는 모습이 입꼬리가 내려가 인상이 나빠보이는 몽이를 사람들은 다 피하네요. 제가 첫 표지보고 느낀 감정을...다들 인상 안 좋다며 저 몽이라는 개는 한 성깔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지죠.

그러다 생각난 하나의 아이디어~바로 복면쓰고 롤러스케이트 대회참가하기..역시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을 해서 그런지 몽이는 대회 사상 온갖 기록을 다 갱신하며 우승을 하지만 홀연히 바람같이 사라지죠.

몽이를 찾는 신문들은 난리구요. 몽이가 롤러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고서야 사람들은 몽이가 바로 복면쓴 개라는걸 알게되네요. 상상했던것 보다 몽이는 1등했을때 사람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꿈꿨던 것보다 훨씬 더 좋잖아!"하며 몽이는 또 특유의 표정!

전 사람들이 제일 앞표지에서 몽이를 피하던 모습과 1등했을때 환호해주는 모습을 보며 지금 우리네 모습이 생각났어요. 볼품없다고 보잘것 없다고 무시하고 깔보면서 그 사람이 겉모습과 달리 엄청난 사람이거나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면 금새 표정이 변하고 태도가 변하잖아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될진데..다 머릿속으로 알고 있으면서 실천이 안되네요.

맨 처음 제가 책의 표지를 보고 느낀것 처럼말이죠.

 

아이책을 읽으면서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질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복면쓴 개가 바로 그런 책이네요.

우리 딸은 겉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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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 기본 카테고리 2010-03-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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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 마음속으로

이자벨 필리오자 저/권지현 역
청어람미디어 | 201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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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별 다섯개도 모자란 책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한 백개 정도 주고 싶은 책이예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받아들게 된 책 한권!

받자 마자 정말 열심히 읽어내려갔습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면서

"아~ 내 아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내 자식이니 당연히 잘 알아 질거라 착각하고 믿고 있었던 아이의 마음 속이 이렇게 복잡하구나."

읽으면서 제 어린 시절도 돌아 보게 만드는 그런 책 한권이었어요.

얼마전 tv에서 감성지수가 높은 아이들이 사회 적응력도 뛰어나도 학습 능력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는 말을 들었는데.

역시나 이 책을 읽어면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책 한권을 열심히 읽으면서 가장 기억 속에 제 마음속에 와 닿는 것은

내 어린 시절 감정이 내 아이의 마음속으로 녹아들어가 내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것과

내가 말하지 않고 숨기는 감정들이 내 아이의 마음속에 투영되어 그대로 나타난 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솔직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모가 완벽할 수 없으니 그걸 부끄러워하지 말고 아이에게 말해야 한다는것..

우리 부모들은 왜 부끄럽잖아요. 제가 부모가 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나도 절대 완벽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보일려고 혼자 무난히 노력한다는 것이 었어요. 왠지 나중에 우리 딸이 자라서 엄마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막연히 저를 불안하게 했거든요.

그런데 책에서 보니 아이도 알고 있다네요. 부모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이미 마음속으로 알고 느끼고 있는데 굳이 숨기려하는 부모를 보며 자기도 왠지 드러내면 안 될것 같고 그래서 같이 숨기다 보면 아이의 마음속이 멍이 든다는...

그리고 책을 읽으며 제 어린시절을 많이 되돌아보며 생각에 잠기게 되었어요.

나의 어린 시절 감정의 상처가 남아 있게 되면 그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는...

그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 외면하게 되면 내 아이도 똑같은 상처를 입을 수 있겠더라구요.

내가 느껴보지 못한 것들을 어떻게 우이 아이에게 줄 수 있겠어요?

내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내 아이가 똑같은 상황에 맞닦드렸을때 어떻게 따스하게 감싸줄 수 있겠어요?

 

아~ 너무나 좋은 글을 많이 봐서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질 않는군요..^^

그 중 제가 책을 읽을때 겪고 느꼈떤 점을 한번 적어볼게요.

제가 책을 한참 읽고 있을 무렵, 우리 딸이 아무 일도 없는데 자꾸 울고 보채고 한 적이 있답니다.

보통 그럴때 저희는 어떻게 해서든 달래보려 노력하죠.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젖물리기..

그러나 왠걸...통하지 않더라구요. 계속 울고 보채고 짜증내고..그래서 안고서 밖에도 나가보고

토닥거리기도 해보고..마지막으로 세수대야에 물을 담아서 물 장구 치게 해줬더니 그제서야 웃으며 놀더라구요.

그러고서 책을 읽어가는데 이런 부분을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우리는 보통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우리 부모들 아이가 우는거 솔직히 힘들어 하니까요) (공갈)젖꼭지-저의 경우에도 젖을 물렸네요_를 보통 물리는데..그건 말하려고 하는데 그만 입 다물라고 입에 무언가를 물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기가 우는건 무언가를 말하려고 표현하려고 우는건데 그때 입에다 무언가를 물리는 건 우리가 말하려고 할때 누군가가 우리 입에다 음식을 집어 넣으며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것이다>>

정말 헉!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한 것과 똑같은 결과를 나타냈으니까요.

우리 딸은 무언가를 말하고 싶은 거였는데 전 말을 하지 못하게 입을 막으려 했으니 당연히 더 울고 보채는게 당연한 이치였네요.

그 뒤로는 아무 이유없이 울때는 가만이 안고서 토닥이며

"뭐가 기분 나빴니? 엄마가 자세히 보지를 못 했구나. 화가 많이 났어? 그래 그래.." 이런 식으로 토닥인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화를 내지 못하고 가슴 속에 쌓아두게 되면 나중에 그 화가 다른 방법으로 표출 되며 신체적으로 표출 되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물론 무조건 화를 내는건 다 받아줘야 하는건 아니지만 화가 가슴에 쌓이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분명히 아이가 화가 낸 것에는 이유가 있으니 그 이유를 차근차근 생각해서 같이 짚어주면서 화를 풀어내게 하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화를 감추고 있으면 아이가 알아차린다는 말..

그리고 저희도 인간이다 보니 아이의 행동에 못 마땅하고 화가 날 때가 있잖아요.

그 화가 아이가 도화선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 이유가 될 수 는 없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엄마랑 많이 다투거든요. 그런 상황을 차근히 생각해보니 제가 주로 도화선이 되더라구요.^^

그런 상황들을 생각해보니 나중에 내 아이가 날 화나게 화면 과연 그 화가 아이로 인한 것인지

아님 다른 나쁜 상황들이 쌓여 있는데 아이가 화를 폭발하게 한 건지 잘 생각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각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잘 나와있더라구요.

 

이 책은 아이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스스로 감정을 잘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부모가 가이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육아 도서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말 하지 않아도 부모의 마음을 읽고 있다니...

우리 아이에게 숨김없이 솔직하게 아이의 눈 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며 이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 제가 다혈질이라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슬기롭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고 간간히 생각하곤 하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제 화를 다스리는 방법과 제 감정의 상처들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책 읽는 내내 아주 즐거웠습니다.

제가 분노나 화 위주로 책을 말한것 같네요. 이 책은 화나 분노가 부정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파괴적인 것도 있지만 잘 다스리고 표현해 낸다면 정말 도움이 된다고 나와있어요.

그리고 기쁨의 감정과 사랑의 감정에 대해서도 말해주며 어떻게 아이가 느끼고 우리가 어떻게 표현해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답니다.

내 아이가 화를 내거나 내가 화가날때 아니면 우리 둘다 감정의 표현이 서투를때 다시 한번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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