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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日 1食 1일 1식

나구모 요시노리 저/양영철 역
위즈덤스타일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 끼니마다 먹으면 몸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반면에 먹는 양을 줄이거나 일정 기간 단식을 하면서 몸을 정화시키면 영양의 흡수력도 높아지고 몸도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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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좋게 하려면 좋은 화장품을 무작정 많이 바르지 말고 하루나 이틀 정도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채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 끼니마다 먹으면 몸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반면에 먹는 양을 줄이거나 일정 기간 단식을 하면서 몸을 정화시키면 영양의 흡수력도 높아지고 몸도 건강해진다. 법륜 스님도 어느 인터뷰에서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단식'이라고 말씀하셨다.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이 바로 단식을 시작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먹는 양을 줄임으로써 건강을 되찾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1일 1식>의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는 일본의 의사다. 저자는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자신의 건강은 잘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가 경영하던 병원을 이어받게 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식을 하는 나쁜 습관이 생겼다. 당연히 체중이 15kg이나 불었고, 급기야는 화장실에서 일을 보다가 부정맥이 일어나 의식을 잃을 뻔 하는, 아주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 때 저자는 비로소 죽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게 되었고, 기왕이면 건강하게, 더 오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 때부터 저자는 의사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사는 한 명의 사람으로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육식을 끊고 채소 중심의 식사를 하고, 하루 세 끼가 아니라 한 끼만 먹는 - 이른바 '1일 1식' 건강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라니. 어릴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학교에서 하루에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무려 의사가 이런 주장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루에 한 끼만 먹어도 괜찮을까?' 심지어 이런 생각도 들었다. '건강에, 아니 생명에 지장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저자가 10년 동안 몸소 체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여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하니 믿지 않을 수가 없다. 저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 속에 들어가면 모두 내장지방이 된다. 내장지방은 추울 때 열을 내는 기능을 하는데, 이는 옛날옛적 원시인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신체를 환경에 적응시킨 결과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한겨울에도 난방의 혜택을 받아 밖에 밖에 있지 않는 한 추위를 느낄 일이 별로 없다. 그 결과 내장지방이 쌓이고 쌓여 몸을 뚱뚱하게 만들고,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그런데 '1일 1식'을 하면 몸에 내장지방이 쌓이지 않게 할 수 있다. 한 끼 먹은 음식이 다 소화가 되면 공복이 되고 이 때부터 에너지를 내기 위해 내장지방이 연소된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이제부터 내장지방을 태우겠다는 신호이니 앞으로는 민망해하지 말고 즐기자. (^^) 뿐만 아니라 공복 때 우리 몸에서는 '성장 호르몬'이 나온다. 성장 호르몬의 또 다른 이름은 '회춘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은 다이어트, 근육생성, 피부미용 효과는 물론, 상처를 치유하고 항암 작용까지 한다. 또한 '시르투인 유전자'라는 장수 유전자도 활성화된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으로 다이어트와 미용, 항암과 수명연장에 이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니, 그 어떤 운동이나 약보다도 음식과 식습관이 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1일 1식'을 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하루에 딱 한 끼만 먹기. 그리고 그 한 끼는 '1즙 1채(국물요리 1, 반찬 1)'로 구성하기. 단,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인만큼 국물과 반찬은 자기가 가장 먹고 싶은 것으로 고른다. 육류든 생선이든 채소든 상관 없다. 한 끼는 배가 60%가 찰 정도로만 먹는다. 반찬은 기왕이면 계란이나 작은 생선 등 통째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성장기 어린이와 폐경 전의 여성은 몸에 내장지방이 많지 않으므로 1일 1식을 할 필요는 없고 3식을 다 해도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세 끼를 먹더라도 한 끼 구성을 '1일 1식'의 방법을 따라 1즙 1채로 소박하게 꾸리면 건강에 좋을 것 같다.

 

'1일 1식' 자체도 충격적인데, 책을 읽다보면 그것보다 더 뜻밖인, 의사의 발언이라고는 믿기 힘든 내용이 많다. 먼저 '칼로리 계산 하지마라'. 저자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직접 해보니 이것보다 바보 같은 짓이 없다고 느꼈다는데, 보통 비만 클리닉 같은 데에서 의사들이 '칼로리를 계산해라', '하루에 뭘 먹었는지 빠짐없이 기록해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것과는 다른 주장이라서 신선했다. 그것보다 더 신기했던 건 '아침식사 먹지마라'. 보통 아침식사는 꼭 먹으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저자는 오히려 아침식사를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건 '운동 하지 마라'. 건강해지려면 운동을 해야한다는 건 상식이라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얘긴데, 저자는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살을 빼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라면 운동을 하지 말고 식습관을 바꾸라고 한다. '칼슘 보조제 먹지 마라', '햇볕을 많이 쐬지 마라', '물 많이 마시지 마라' 같은 주장도 참 신기하다.

 

이런 걸 보면 건강에 대한 상식 중에는 남들이 말하니까, TV나 신문에 나와서 등등의 이유로 근거를 모른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꽤 있는 것 같다. 사람 몸이 다 다르고, 예전과 요즘의 환경이 다른데 하나의 원칙만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다양한 사람들 - 특히 전문가들 -의 연구 결과를 꾸준히 접하면서 나에게 맞는 건강비법을 찾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이 아닐까.

 

며칠 있으면 추석 연휴다. 명절이고 연휴라서 좋기는 하지만, 송편, 전 등 맛있는 명절 음식을 '덮어놓고 먹다보면 돼지꼴을 못 면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다. 과연 이번 추석에는 음식의 유혹에 흔들지지 않고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눙무리ㅠㅠ) 명절엔 무조건 많이 먹는다는 생각을 전환해서, 이번 추석을 아예 '1일 1식' 하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만약 안타깝게도 음식의 유혹에 흔들려 많이 먹는 불상사가 생긴다해도 연휴가 끝나면 '1일 1식'을 하면서 몸을 리프레쉬 하면 괜찮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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