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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공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 리뷰 2014-07-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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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김애리 저
카시오페아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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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때는 20대가 된다는 것이 마냥 설레고 즐거운 일이었지만, 20대 후반에 이르러 30대의 삶을 그려보니 결코 기쁘지만은 않고 오히려 불안하다. 이제껏 내가 걸어온 길이 틀렸을까봐, 허송세월한 것일까봐. 그래서 뒤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해볼까 싶다. 다행인 건 대학교 졸업 후에도 꾸준히 일 년에 1백 권 이상씩 책을 읽어온 덕분에 공부에 대한 부담은 적다는 것이다. 그동안 읽어온 책을 힌트로 공부할 분야를 정해도 되고.



어떤 공부를 할까 고민하던 차에 책 한 권을 만났다. 제목은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25세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 권씩 책을 낸 작가이자 다독가 김애리가 쓴 이 책은 내가 이제껏 읽은 여성 자기계발서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일단은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프리랜서든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공부'라는 테마를 선택​한 점이 좋았고, 공부 방법 또한 유학이나 대학원 진학 등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저자와 지인들, 국내외 명사들의 사례를 들어 동기부여를 한 점도 좋았다. ​나이가 몇이든, 직업이 무엇이든, 학력이 얼마든 간에 공부를 통해 여성의 삶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그 무엇보다도 좋았다. 인상적인 구절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1. 나만의 키친테이블노블을 가질 것

키친테이블노블이 모두에게 소설인 것은 아니다. 누군가에게 그것은 세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영어일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학창시절 놓아버린 그림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독서와 글쓰기에, 누군가는 철학이나 심리학에 미쳐있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배움'이라는 키워드다. 영원히 성장하기를 원하고 또 바라는 것. 그래서일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밤마다 스탠드 불빛 아래서 책을 넘기는 그녀들의 모습에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담지 못할 아름다움이 있다. (p.7)



2. 3.3.3 시간법칙

3.3.3 시간법칙​을 풀이하면 이렇다. 하루에 3시간씩 적어도 일주일에 3일을 3년간 지속하면 그 일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법칙이다. (중략) 나에게 있어 삶을 바꾼 그 3년은 24세에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하던 시기였다. 중국 현대문학을 전공하며 한편으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을 거의 매일 한 권씩 읽었다. 누가 시켰거나 스펙 쌓기 용이나 돈이나 경력 등 보상을 위한 것이라면 그렇게까지 홀딱 미칠 수 없었을 것이다. 읽는다는 행위가 너무나 신나고 짜릿해서 매일 읽었다. (중략) 지금은 그 폭발적이고 집약적인 열정의 시기를 토양으로 심었던 나무 열매를 천천히 거두는 중이다. 내 삶에 다른 기회와 행복을 제공할 또 다른 토양의 기초를 닦을 준비를 함은 물론이다. (pp.63-4)



3. 삶을 뒤바꿀 '기적의 혁신 프로젝트'를 계획하라

20대 중반 내 삶의 '기적의 혁신 프로젝트'는 책 쓰기였다. 이에 따라 매일 읽고 쓰는 훈련을 3년 정도 집중적으로 했다. 20대 후반에는 번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삼성전자에서 외국어 에디터로 일하며 부족함을 절감한 이유가 컸다. 당시 회사에 다니며 한국문학번역원에 입학하여 나라에서 학비를 지원받고 최고의 교수진에게 1년간 번역수업을 들었다. 30대에 접어들며 심리상담 분야에 관심이 쏟아졌다. 책을 쓰는 사람이니 이왕이면 독서치유 분야가 더 적합할 듯했다. 올해 초 3개월간 온라인에서 수업을 들으며 시험을 치러 독서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들했다. 앞으로 2~3년간 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 미술치료자격증, 노인 심리상담사 자격증 등 심리학 비전공자도 취득 가능한 다양한 자격증에 차례로 도전해볼 계획이다. (p.84)​



4. 나만의 독서학교 세우기

체계적인 독서를 위해 '나만의 독서학교'를 설립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자신이 총장이 되고 교수가 되고 학생이 되어 과정을 전부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독서학교 말이다. 한 달, 6개월 단기 코스, 혹은 1년, 2~3년을 꾸준히 읽어야만 이수가 가능한 장기코스도 있다. 이는 과목과 커리큘럼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올해 내가 공부하고 싶은 과목, 나만의 테마나 중심 키워드를 두세 가지 정한다. 알다시피 확실한 목표는 그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작용한다. 도달하는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그 과정에서 발전과 끈기를 배우게 되니까. (p.114)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만 추려놓고 보니 공통점이 보인다. 그것은 바로 '선택과 집중'. 키친테이블노블, 기적의 혁신 프로젝트, 독서학교 등 이름은 다르지만 하나의 목표를 정해서 단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노력한다는 점은 똑같다. 저자만 해도 대략 3년 정도의 텀을 두고 책 쓰기, 번역, 심리상담 등으로 관심 분야를 옮겼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관심 분야만 보면 나도 저자와 별 다르지 않은데, 차이점은 한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산만하게 했다는 것이다. 책 쓰기, 번역원 수료, 자격증 취득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무작정 들이대기만 한 것도 아쉽다. 앞으로 다가올 30대에는 이 책을 바이블 삼아 선택과 집중을 실천해 인생을 바꾸고 싶다. 10년이면 적어도 3가지 목표는 달성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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