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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2] 죽으려는 자를 살리려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 | 리뷰 2019-06-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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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일 1

라마 글그림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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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균 별점 만점, 드라마화 확정에 빛나는 인기 웹툰 <내일>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7세 취업 준비생 '최준웅'은 집안이면 집안, 학벌이면 학벌, 스펙이면 스펙, 빠지는 것이 없다. 그런데도 신입사원 공채에 인턴에 심지어 알바까지 지원하는 곳마다 매번 불합격 통보를 받아서 속이 타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준웅은 한강 다리 위를 걷다가 노숙자 아저씨와 시비가 붙는다. 밀치고 밀치다가 다리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아저씨를 구한다는 게 그만 준웅 자신이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한참 후 눈을 뜬 준웅은 생전 본 적 없는 두 남녀를 만난다. 자신들을 저승의 독점기업 '주마등'에서 일하는 '저승사자'라고 소개한 '구련'과 '임륭구'는 준웅에게 자신들의 일을 도와주면 예정보다 빠르게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구련과 임륭구가 하는 일이란 쉽게 말해 자살을 택한 사람들의 죽음을 막는 일이다. 이승과 저승에도 정원이라는 게 있다. 최근 들어 자살로 저승에 오는 영혼이 너무 많아져서 저승의 정원이 초과되었으니, 더 이상의 정원 초과를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트리오(!)를 결성하게 된 구련과 임륭구, 준웅은 1권에서는 학교에서 왕따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할 뻔한 여학생을 구하고, 2권에서는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준비 중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나머지 자살을 할 뻔한 남학생을 구한다. 연령도 성격도 취향도 서로 다른 구련과 임륭구, 준웅이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문제 상황을 무사히 처리하는 모습이 코믹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다.


특히 준웅은 친구들은 전부 입시에 성공해 대학 생활을 만끽하는데 자기만 입시에 실패해 재수를 한다고 좌절하는 남학생 '재수'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 네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입시에 실패한 거라고 재수를 다그치다, 오래전 자신에게 '네가 준비를 열심히 안 해서 취업에 실패한 거'라고 자신을 야단쳤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린다. 준웅은 그제야 비로소 자신이 가족들에게 원했던 건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와 포용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준웅과 재수의 감정에 공감하지 않을까. 이런 점 때문에 이 만화가 수많은 독자들(특히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의 공감을 얻지 않았을까 싶다.


저승사자가 이승에서 죽은 자를 데려가는 게 아니라, 산 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일을 한다는 설정이 신선하다. 웹툰 <내일>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이며 단행본도 계속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웹툰 <내일> 보기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9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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