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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빵집 | 기본 카테고리 2021-10-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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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빵집 1호점

신헌재,방은수,김은정,임도경,허미선 글
정인출판사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를 주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아이들을 보면 행복해보이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보인다. 마냥 놀고 싶고 쉬고 싶을 때도 있는데 학교, 학원, 집에서도 마냥 노는 것을 그냥 두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아픈 아이들도 많고 분노와 짜증으로 가득찬 아이들도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처방하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 빵집>은 우선 읽다보면 아이들의 마음을 참 잘 헤아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서 이 책은 대체 어른이 대상일까 아이가 대상일까 계속 궁금했다. 그러다가 페이지를 다 읽고 나서 다시 앞을 보니 책을 읽기 전에 그림책 빵집에 들어오기 전에 알려줄 게 있다는 제빵사 할아버지의 소개말이 눈에 띄었다. '부모님과 같이 읽어보세요.'라는. 중간중간에 관련 도서 소개가 있는 걸로 봐서는 교사나 학부모가 읽기에 좋은 책 같고, 또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여러 상황들이 쉬운 그림과 함께 있는 걸 봐서는 아이가 읽기에 좋은 책 같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귀여운 빵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빛난다.

각 장의 구성은 손님의 고민, 오늘의 빵, 빵이 구워지는 동안 읽을 수 있는 책 소개, 맛있는 공유 순이다. 맛있는 공유에서는 QR코드가 있는데, 스캔하여 열어보니 책 읽어주는 유투브 영상, 관련 교육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독특하고 그림체나 내용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를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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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 | 기본 카테고리 2021-10-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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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

로랑 카르동 글그림/김지연 역
꿈터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생각할 거리가 있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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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작가 로랑 카르동의 후속작이라는 문구가 표지에서 우선 눈에 띈다.

여기 닭들의 세계가 있다. 그들은 털의 색깔에 따라 흰색, 검정색, 붉은색 세 가지 부류로 구분된다. 닭들의 첫 모임에 "색깔별로 모인다."라고 외쳤다. "잠시만, 그 방법을 바꾸는 건 어때?" 라는 누군가의 말에 순서대로 크게 번호를 외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실 숫자가 딱 맞아서 하나하나 개인의 특색을 눈치챌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눈썰미 있는 한 닭에 의해 마리네트가 사라졌다는 것을 들킨다. 검정닭인 마리네트는 붉은색 털로 장식한 것을 들키고 만다. 

"검은 닭은 검은색 닭으로 살아야지! 흰 닭은 흰색으로, 붉은 닭은 붉은 색으로!"

모두가 이 닭처럼 말한다면 재미없는 삶이 되겠지만 누군가는 마리네트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 어쨌든 마리네트 덕분에 처음으로 닭들은 남의 깃털을 꽂아 자신을 꾸미는 행동을 하게 된다. 모두가 "Yes"라 말할 때 단 한 명이 외친 "No"로 인하여 세상이 바뀌듯이 말이다. 

결국 성대한 깃털축제까지 열리게 되는데,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벌어진 회의를 보면서 왜 책 제목을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지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자기 주장만 하고 남을 비난하는 분위기에 못 이겨 마리네트도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축제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드디어 축제의 날. 마리네트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이 닭들은 검은 닭은 검은닭으로, 흰 닭은 흰색으로, 붉은 닭은 붉은 색으로 평생을 살았겠지만, 온갖 색깔로 치장한 퍼레이드를 보며 닭들은 감동한다. 모두가 기다리던 우승 팀 발표를 결국 아무도 제대로 듣지 못한다. 마리네트가 나타났기에. 그림속 마리네트는 '자체로 빛나는 마리네트'라는 팻말을 들고 몸의 털을 다 뽑은 채로 나타났다. 역시 선구자다운 멋진 모습이다. 그림 한 장에 마음이 이렇게 통쾌할 수가.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그건 아니야를 외칠 수 있는 이 땅의 소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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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슈퍼히어로가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0-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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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반에 슈퍼히어로가 있다

고수산나 글/유준재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주책맞게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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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슈퍼히어로가 있다'라는 왠지 모를 밝음이 뿜뿜하는 제목에 경쾌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발랄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리라는 기대는 책 초반부터 무너졌다. 주인공의 엄마는 어렸을 때 집을 떠나고 할머니 손에 컸는데, 할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 때부터 아빠와 둘이 살게 되었는데 아빠는 어느 날 일 하다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에 깔려 돌아가셨다. 결국 주인공은 할아버지와 둘이 살게 된다. 손자가 말하는 것을 뭐라고 하시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에는 다 들어주시는 모습에서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졌다. 슈퍼히어로가 되는 상상놀이를 자주 하는 주인공이 사실은 가난한 집에서 살고, 체격도 왜소한 모습이라는 것에서 또한 마음이 아팠다. 현실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서. 아버지 장례식에서조차 고모는 아이가 받을 상처가 두려워서 노트북과 함께 귀에 이어폰을 꽂아준다. 책의 후반부에서 비로소 이 세상에 슈퍼히어로는 없으며, 만일 있었다면 아빠를 구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울부짖는 모습에서 또한 마음이 아팠다. 주인공은 현실을 직시하고 뒤늦게 충분히 슬퍼한 후 조금은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 슈퍼히어로를 그린 연을 날리면서 이제는 읽을 수 없는 편지를 사실은 할아버지에게 보내고 싶은 마음을 적어 날린다. 그 모습을 보니 주인공이 철이 드는 순간이 온 것 같았고, 이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서로를 아빠를 보듯, 자식을 보듯 애틋하게 아끼며 살 것 같았다. 어린이책인데 주책맞게 눈물이 줄줄 흐르는 걸 어쩔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술술 잘 읽히고 뒷 부분이 계속 기대가 되는 좋은 성장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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