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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하기는 너무 힘들어! | 기본 카테고리 2021-09-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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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안하다고 말하기는 너무 힘들어!

박선희 글/안경희 그림
팜파스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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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과하고 잘 화해하는 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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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으면서 딱 떠오르는 인물이 있었음을 밝힌다. 매사에 짜증이 많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화를 시작하면 다시 싸우게 되는 주변의 한 아이가 읽는 내내 생각이 났다. 그 아이는 전 해에도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며, 올해도 크고 작은 싸움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데, 사과를 한다는 것이 그 아이를 도리어 다그치는 것이 되어 다시 싸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나는 분명 사과를 했는데, 쟤가 안 받아줘요." 하면서 감정이 다시 폭발하여 오기도 한다. 부모님에게조차 단 한 번도 사과를 해본 적이 없는 주인공 아리는 승부욕이 강하고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여 인간관계에서도 사과하는 것은 지는 것이라 생각하는 아이이다.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늘 다투며 그런 아리의 성격을 받아주는 단 하나의 친구 유주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진심어린 사과로 화해한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도연이의 입으로 사과와 화해에 대하여 말하다.

"사과는 그냥 미안하다는 말만 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야."

"그럼 뭘 더 해야 하는데?"

"뭘 더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받아들여야 화해가 되는 거지."

"너만 미안하다고 말하면 끝나는 게 아니야. 상대방도 받아들여야 끝나는 거라고. 그건 네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자주 다투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하여 남들을 내게 맞추거나 남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성향이 많다. 아리는 유주에게 함부로하면서도 전혀 잘못이라고 느끼지 않는 모습을 초반에 많이 보인다. 다른 친구들과 다툴 때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한다. 자기중심적인 것이다. 사과는 패배가 아니며 관계는 이기고 지는 승부가 아님을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용기있는 행동인지 깨달아서 그 아이에게도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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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어 빗자루 | 기본 카테고리 2021-09-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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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싹 쓸어 빗자루

최혜진 글/정경아 그림
꿈터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무엇이든지 싹쓸어버리는 마법 빗자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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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이 무척 눈길을 끄는 책이었다. 할머니 한 분이 빗자루를 하늘 높이 들어올리고 있는데 주변에 껌이 머리에 달라붙은 여학생, 과자봉지가 머리에 붙은 남학생 등 4명의 사람들이 황당한 일을 겪고 있어서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티나 할머니의 집은 초등학교 근처 상가가 많은 곳인데, 할아버지는 오십 년 동안 빗자루 만드는 일을 하셨다. 돌아가시면서 작업실에 빗자루 하나를 남기셨는데 홀로 남은 티나 할머니를 위해 마법의 빗자루를 만들어 두셨다. 할머니는 엄청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집앞을 쓸다가 빗자루가 보통의 빗자루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길에 배변한 강아지똥을 쓸었더니 버린 사람에게로 찰싹 붙게 되는 것이었다. 양심없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통쾌한 감정이 들었다.

할머니의 활약으로 일년 후, 티나 할머니가 자주 가는 공원 입구에는 '깨끗한 공원으로 뽑혔어요'라는 현수막이 걸리게 된다.

또다른 에피소드는 무척 감동적이었다. 감옥에서 나온 손대면이라는 청년이 돈도 없고 일자리를 구하러 이곳 저곳을 서성이다가 할머니의 마법 빗자루를 발견한 것이다. 빗자루가 마법 부리는 것을 보여주면 돈이 되겠다 생각한 손대면은 할머니의 마법 빗자루를 훔치려 한다. 집에 숨어든 손대면을 발견한 할머니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손대면을 열쇠 가게 주인인 것처럼 대하고 손대면은 할머니의 티없는 웃음에 잘못을 반성하게 된다. 같이 점심이라도 먹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말에서 잘못을 용서해주던 장발장 이야기마처 생각이 났다. 아마도 손대면은 다시는 남의 물건을 훔치면서 살지는 않을 것 같다. 집 더러워질까 봐 발끝으로 조심조심 걸은 손대면의 착한 구석을 발견해준 할머니의 시선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의 나쁜 마음까지도 깨끗하게 싹싹 씻어주는 착한 이야기에서 사회를 살아가는 바른 태도를 배우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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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자 | 기본 카테고리 2021-09-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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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 상회

한라경 글/김유진 그림
노란상상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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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누군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었다.'
오늘 상회의 표지는 캄캄한 밤 숲속에서 노란 불이 켜져 있고 트럭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오늘 상회에서 도대체 무엇을 파는 걸까 궁금했는데, 놀랍게도 제목 그대로 오늘을 파는 곳이다.

어제는 있었지만 오늘은 없는 이름도 있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름도 있습니다.

오늘 상회에는 일찍 일어난 순으로 손님이 방문한다. 바쁜 회사원과 학생이 가장 먼저 들어오고 아침을 시작하는 또다른 사람들 순으로 찾아온다.
오늘도 나이 많은 할머니 한 분이 오늘 상회를 찾았다. 어린 시절에 빨리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해봤을 것 같은데 오늘을 더 달라고 떼쓰는 꼬마는 세월이 흘러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한 인간의 평범한 성장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결국은 언젠가 나이가 들고 죽게 된다는 순리를 알게 한다. 결국은 늘 함께하던 사람의 오늘이 사라지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오늘 상회에 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춘 할머니에게도 "여전히 소중한 오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아직 죽음에 대해 잘 와닿지 않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늙음과 죽음에 대해 알려준다. 삶은 매일매일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어찌 사용할지는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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