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이끈 리더> 책에는 다른 한국사에 비해
해당 시대에 리더가 되는 인물의 이야기나 설화등이 많이 나오며
중간중간, 작은 코너들을 통해 나라의 특징 , 시대의 흐름, 유물, 지도, 생활사들을
알려주는 식으로 그시대에 관련된 정보들을 주는 식의 책이네요.
그림설명으로 리더들의 생활사나, 설화, 업적들을 설명해주어 딱딱한 느낌을 덜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연표는 아이가 특별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읽고 나서
연표를 보며 다시한번 쭈욱~~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기를 하더라구요.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인물의 특징을 큰 글씨로 제목처럼 설명해놓아,
인물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선사시대의 사람들부터, 단군, 주몽, 온조, 박혁거세 김수로까지의 리더들을 통해
그시대의 풍습, 역사적흐름, 리더들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알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온조의 일기가 나오는데.. 인상깊었던 것이 자신은 특별해 보이려고 설화를 일부러 만들지 않았다고 하는부분이
백성들의 평안만을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으로 보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설화와 실제의 이야기들을 찾아보면서 다시한번 인물들을 살펴볼수 있어 좋은 독서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