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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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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샤워 보고 좋아서 일단 구매했는데 와...씬 엄청 많은데 날것느낌에 딱 제가 좋아하는 구도의 남주와 여주라서 뒤로갈수록 쳐돌면서 읽었어요ㅠㅠㅠㅠ
남주가 갑자기 여주한테 집착하고 후회하는 사랑이라는 평들보고 걱정했는데
갠적으로는 초반에 라운지바에서 여주를 신경쓰고 말 걸었던 것부터가 호감의 시작이였다고 생각해서 단순한 몸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평생 남들에게 흠잡히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단련시켜 표정변화없이 완전무결해야 했던 남주의 외로움을 그 세계에 속하지않아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일반인의 관점에서 스스럼없이 다정함 한조각씩 내주는 여주한테 가랑비 젖듯 스며드는게 보였구요.
곁에 있으면서 안 그래도 조금씩 스며들고 있었는데 남주가 티내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아픈걸 알아차리고 이마에 손 올려서 체온재며 걱정해주는 여주같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심신이 약해질때가 아플때니까요.
(작품 읽다보면 여주는 일반인들 중에서도 잔정 많고 속깊은 스타일 같긴 했어요. 물론 너무 현실주의라 남주를 좋아하는 맘을 깨달아도 그의 세계와 섞일 수 없다는걸 처음시작부터 잘 알고 스스로 선을 그어 그게 남주가 돌아버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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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순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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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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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주 남조 진짜 멋짐 폭발이네요 세상에 경표 남조로만있기 너무 아까운 찐남자ㅠㅠㅠ 세현이는 다 계획이 있구나...? 진정한친구 저를사랑해주는 남자들이 있는 여주가 진심으로 부러웠어요ㅎㅎ 그리고 은경둔가뭐시기 와 진짜 소름끼치게 무섭네여.... 민사장인가 클럽대표는 너무 애잔했어요ㅜㅜ 경표누나 살아있길 바랬는데...ㅠㅠㅠ 그리고 여주 자기마음에 솔직한거 진짜 좋았어요. 안돼안돼되되보다는 솔직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거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서 박수를 보내요. 외전 필히 주세요 경표행복한거보여주세요ㅠㅠ 아기들도 주변사람 다행복해지는거 보여주세요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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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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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진짜 많이 받았어여 권주헌 선배, 주헌선배로 정말 유명하더라고요! 늘어진다, 여주의 집안이야기 헤어진사연 허술하고 억지같다는 리뷰 다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저는 여주성격보다 1권에서 남주 행동들에 제가 다 상처받고 얄밉고 서러웠어요ㅎㅎ 여느 작정한 나쁜남자 후회남들보다도 더 짝사랑하는 여주 서럽게 만드는것같았어욬ㅋㅋ 그럼에도 저는 이 작가님이랑 아주 잘 맞나봐요. 두번 연달아 읽었는데, 계속 읽고 싶어요. 남주도 매력있고(성격 핑계삼아 본인 가족들한테도 무뚝뚝한 남자 갠적으로 불호라, 남주 다정한점 너무 좋았어요), 19금 텐션도 저는 딱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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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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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올가 포포친님 작품 리뷰입니다 로테기 중에 오메기버스 키워드 일따보니 재밌어서 많은 분들이 추청항 오메가버스 키워드 추천작 마더올가를 드디어 읽었습니다 다른 오메가 버스에 시대물?이라 더 재밌던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런저런 곁가지 없는 내용들로 술숭 읽혔고 스토리도 생각보다 형제들과 올가의 서사 이야기 짧은 분량에도 많이 딤겨있어서 짧은 분량이지만 기승전결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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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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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김살구님 팬이예요 다른 작품들도 진짜 잘 읽고 있는데 오메가버스 키워드에 꽂혀서 미루고 있던 키스앤체이스 작품 읽었습니다 많이 무갑지.낞은 작품이도 할리퀸 소설 같아서 무난했어요 그래도ㅠ스토리도ㅠ있으면서 섹텐까지 역시 작가님 대단해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쉽네여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걸 ㅠㅠ 재탕하러 갑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작품 부탁드려요 무조건 구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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