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문항을 원하는 학생에게 기대할만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영어영역이 절대평가 기준으로 시행된지 벌써 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대략 10월이 넘어가는 시기에 그들이 영어 2등급~아슬아슬1등급인 학생들은 목표 등급에 거의 다왔노라고 안심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아직 일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 그들은 그만큼 천천히 영어 공부에 투자하면 1등급이 당연히(?) 나올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좀더 난도가 높은 지문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1등급은 쉽사리 나오기 힘듭니다.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은 영어가 아닌 논리력이 좋은 학생을 선별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 단어와 문장만 잘 읽는다고 해서 1등급을 획득하는 건 방향성이 틀립니다. 그러니 지금 예비 고3에게 특히 불안한 1등급과 아까운 2등급 학생한테 꼭 추천하고픈 그런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