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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동물 | 기본 카테고리 2005-12-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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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끼리

로베르 들로르 저/이한헌 역
시공사 | 199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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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 육지에서 가장 큰 동물 코끼리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라는 동요가 기억났다. 코끼리는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몸을 희생하였다. 무거운 짐을 실어다 나르고, 어떤 때는 완악한 인간에게 자기의 상징인 상아를 도적질당하기도 하였다.

그들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메므드가 현재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들은 강하였다. 상아는 떡갈나무를 뿌리째 뽑아버릴 수도 있었다. 이런 강한 자 앞에 인간은 왜소하고 거지 없었다. 그럴지라도 인간은 살아 남았고, 그들은 멸종당했다. 그들의 사촌격인 코끼리가 아직 존재하고 있다.

아시아는 수천년 동안 코끼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한다. 아시아 사람들은 코끼리를 신성시, 신격화하였다. 어떤 때는 투사로, 사냥의 동반자로, 다정하고 충성스러운 동무로 공존해왔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동물의 왕으로 존중하였지만 그들과 맞짱까지 떴다.

왜 인간들은 조상들의 동무들인 코끼리를 멸종의 위기까지 몰아가고 있을까? 상아가 그렇데도 좋을까? 인간의 욕심이란 한 없다. 그럼 멸망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잊지 말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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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부리는 우리 조상들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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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음악의 멋 풍류도

한흥섭 저
책세상 | 200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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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흥섭을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003 [악기로 본 삼국 시대 음악 문화]로 접했다. 아마 우리 음악의 독창성을 강조하고픈 마음과 생각이 강했던 기억이 난다. 비록중국으로부터 악기가 들어왔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이었다.

오늘 그가 [우리 음악의 멋 풍류도]를 통하여 다시 만나게 된다. 한흥섭은 삼국시대에 깊은 관심을 가진 모양이다.

풍류는 '줄풍류,' '대풍류,' '사관풍류,' '풍류방,' '풍류객'으로 분류하여 예술, 특히 한국의 전통음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그는 말한다. 한국 전통 음악의 정신성과 심미성을 담고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의미는 뚜렷하지 않다고 말한다.

사상의 창시자는 중요하다. 중국과는 전혀 상관 없다는 말 즉 우리 고유의 사상이라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삼국사기에서 최치원의 난랑비서의 일부분에서 '풍류'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다. 신라 화랑의 기원과 변천 과정을 설명하면서 말이다. 그렇다 고유사상인가 아니면 유불선의 전래 이후의 사상인가 하는 고민이 있다.

화랑과 풍류는 깊은 관계가 있다. 정신적 종교적 교육적 이념의 풍류도로 알려졌다. 그리고 가악 무엇인가 '향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한흥섭은 말한다. 향가는 신라인들이 오랫동안 즐겨부른 대중 가요였으며, 쳔년 왕국 신라의 국민음악이었다고.

43쪽에서는 '신라가 함국 통일을 이루고 유지시킬 수 있었던 것은 화랑제도와 함께 신라 향가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이란 가설을 제기한다. 신라의 삼국통일과 후 번영의 원동력이 화랑제도 이외에, 모든 신라인들이 정서적으로나 사상적으로 하나로 묶어주는 향가라는 노래였다는 것이다.'

만약 한흥섭의 말이 옳다면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단순히 군사력, 경제력만이 아니라 정신과 문화, 사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반증하고 있다. 신라는 무려 1000년 동안 생명을 유지한 나라였다. 그런 나라는 아마 지구상에 거의 없을 것이다. 아참 로마 제국이 있기는 하다.

왜 우리음악사는 향가에 관심이 없었을까? 국문학자들이 그저 국문학적 의미로만 생각하였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이제 음악계는 음악적 의미를 찾아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사람이 즐길 수 있다는 것, 음악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것, 그곳에는 시와 음, 부른 이, 악기가 함께 있다면 우리는 인생을 논할 수 있으리라. 풍류는 그저 먹고 노는 것, 성적 쾌락을 나누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리라.

우리는 이것을 잃어버렸다. 한 가지 궁금한 것 '풍류도', 풍류를 즐긴 민족을 왜 '한'의 민족이라 말하는가? 언제부터 우리는 풍류에서 한으로 변질되었는지 심히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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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반드시 공론은 아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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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론 조사에서 사회 조사로

이성용 저
책세상 | 200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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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한민국에 선거가 없는 해이다. 물론 재보궐선거는 있지만. 내년부터는 정치인, 정당, 여론조사 기관이 굉장히 바쁠 것이다. 물론 정치뿐만 아니라 요즘 인터넷은 하루에 몇 번씩 여론조사를 한다.
여론조사를 보면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는데 신나게 비판하고, 비난하고, 부정적인 내용을 보도한 후 여론조사를 한다는 것이다. 그럼 결과는 뻔할 뻔자이다. 그럴 때 여론조사를 믿기 어려운 것이 사실 아닌가?

이성용은 제목 부터 수상하다. [여론 조사에서 사회 조사로] 여기에는 여론 조사의 부정적인 면을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대통령을 여론조사로 뽑는 날이 올까? 사실 우리는 이미 본 게임 앞서 열리는 논타이틀전에서 경험하였다. 노무현의 승리가 결정된 순간^^^. 그 날이 새롭다.

월드컵 여론 조사에서 보인 두 사람의 반응, 같은 결과를 놓고 해석이 다르다. 50대 부부의 건강 이야기 정말 재미있지 않은가?

여론 조사는 조사목적이 중요하다. 목적에 따라 설문 내용도 다르다. 이런 내용을 읽어니까? 2002년 메인게임 직전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가 설문 문구 내용을 가지고 격한 대립을 보인 것이 정말 새롭게 떠오른다. 그래 중요하다.

오차는 있다. 관찰자 오차, 비관찰자 오차, 어긋남 설문지 오차, 면접자 오차, 응답자 오차, 자료 수집방법 오차. 그래 많다. 그렇구나 표준 오차가 얼마라고 말하는 이유를.

그런데 주관적인 사회현상을 객관적인 수치로 바꾸기는 어떨까? 노동과 자본이 비정규직을 두고 여론 조사를 할 때 노동과 자본의 결과의 차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둘다 틀린 것은 아닐 것이다. 자기들 유리한 조사목적을 전제로 내용을 설정하고 관찰자를 정하고 비관찰자를 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여론조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조사기관, 의뢰자만이 주체가 아니라 일반인 역시 주체가 될 때, 그리고 주관을 100% 배제할 수 없지만 모든 주체가 어느 정도 객관적이 될 때 여론 조사는 설득력을 얻이리라.

내년은 정치의 계절이다. 그리고 여론조사는 계절이 따로 없다. 오늘도 나는 여론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럼 이성용의 [여론조사에서 사회조사로]를 한 번 정도는 숙고하면서 읽을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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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이 환경문제의 절대적 대안은 아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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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역사와 환경

정철웅
책세상 | 200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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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파괴한 주범으로 서양이 욕을 먹고 있다. 그리고 내막에는 기독교가 있다고 한다. "환경 폐해는 서구의 자연관에 기인하고 있으며, 동양의 자연관이 환경의 폐해를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인 듯하다."

그런데 정철웅은 조금 다르게 말한다. "중국이라고 해서 중국인들의 자연관에 부합해 환경이 잘 보존 된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항저우의 서호는 전적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호수로서, 그것을 자연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정교한 인간의 손길이 끊임없이 필요했다."

동양사상이 더 자연 친화적일 수있지만 완전히 자연을 사람보다 위에 놓은 일은 동양에서도 없었다는 말이 아닐까?

중국은 명청대를 접어 들면서 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경험한다고 말한다. 결과는 뻔한 것 아닌가? 인간이란 원래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그럼 먹고 사는 문제, 부를 늘리는 문제에 직면하면 자연이 희생되는 것이 당연한 귀결 아닌가?

중국은 사람을 먹여살리기 위하여 평야지대의 수전을 개발한다. 19세기 이후에는 호수의 면적이 줄어든다. 서북부 지역의 '둥팅호'는 결국 다퉁 호, 남둥팅호 동둥팅호로 분화되었다.

저는 [역사와 환경- 중국 명청 시대의 경우]를 통하여 환경문제는 바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서서히 서서히 진행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사는 환경이 얼마나 파괴되었나가 아니가 아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정철웅의 책을 읽어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지만 환경은 매우 천천히 파괴되어 오늘 우리에게 결정적인 패배를 안겨줄 수 있음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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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란 무엇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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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일 소설 형성사

김창현 저
책세상 | 200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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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무엇일까? 길가는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각자의 답이 다를 것이라 김창현은 말한다. 사실 나도 이 책을 읽어면서 소설이 무엇일까? 묻는다면 쉽게 답하지 못할 것 같다. 소설은 독서물이다! 소설은 근대적이다? 소설은 예술이다? 어느 것이 정답일까? 각자의 답이 다를 수 있겠다.

김창현은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하는데. 이 시대의 소설에 대한 규정이 너무 근대적이라는 것이다. 약간의 오만도 있는 것 같고. 야담, 민담, 오래된 문서로 된 이야기는 '소설'에 끼어주기를 싫어하는 오늘의 세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르네상스를 숭배하는 이들은 과학적, 지리적, 합리적이라는 단어로 왠지 고귀한 것처럼 보일려고 한다. 그래 지리적 발견이 과연 합리성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영토를 정복한 것이지. 이런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소설과 노블, 그래 노블을 우리가 소설로 번역한 것아닌가? 그럼 노블은 무엇일까? 김창현은 말한다. "서구가 중세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서구 중세 이데올로기의 핵심에는 현실이 아니라 근엄한 얼굴을 한 신의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노블은 전대의 서사 장르인 로망스나 서사시에 비해 현세적이고 장난꾸러기 같은 변덕스러운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 고 말한다. 그럼 노블은 동아시아에 동일한 의미로 해석하거나 적용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가 있을 수밖에.

53쪽에서 김창현은 조선을 말하면서 "조선의 지배층으로 떠오르는 사대부들의 이념적 특징은 바로 유학, 즉 성리학적 세계관이다. 이들은 지방에 일정한 농장을 가진 재지사족이었으며, 강력한 민족의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이처럼 조선의 사대부가 외래의 이념인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강력한 민족의식을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만 한국 중세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다."

이 글을 읽어면서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050 고미숙의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민족 섹슈얼리티 병릭학]이 생각났다. 그 책에서 고미숙은 우리의 민족주의 개념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형성된 것으로 주장했는데- 이는 내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음- 김창현과 한 번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한일 소설에 대한 김창현의 접근은 매우 재미있다. 오늘의 소설이 아니라 [원생몽유록]과 [주신구라]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지만 단종과 47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쓰보우치 쇼요와 김동인. 붓과 칼. 무엇이 강할까 김창현은 붓에 점수를 주고 있다. 왜 조선이기 때문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소설이 소설이 아닌 시대. 소설다운 소설이 없는 시대. 오늘이 아닐까? 수많은 작가들이 소설을 쓰대고는 있지만 소설이 없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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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택리지 1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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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시쓰는 택리지 1

신정일 저
휴머니스트 | 200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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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은 당대에 존경을 받지 못할까? [택리지]의 원저자 이중환은 조선후기 지리학자이다. 1725년 2월부터 4월까지 네차례나 형을 받았고,. 1727년 유배지에서 탄핵을 받고 또 유배를 당했다. 서른 여덟의 나이였다. 그후 그는 20년을 방황하며 [택리지]를 기록했다고 한다. 다산도 전라도 유배지에서 역자들을 남겼다. 인간은 질곡의 시간에 자기의 사상을 녹이는 글들을 쏟아내는 모양이다. 얇팍한 글쓰기를 하는 오늘의 글쓰는 이들이 진정 글쟁이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택리지 발문에서는 그는 말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산천 인물 풍속 정치와 교육의 연혁과 치란득실의 잘하고 못한 것들을 차례로 엮어 기록한 것이다. 이 글은 살만한 곳을 가리려 하나 살 만한 곳이 없음을 한탄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활용해 보려는 사람은 문자밖에서 참뜻을 구하는 것을 옳을 것이다."

살만한 땅을 찾기 위하여 발품을 파는 인생들이 요즘도 있다. 문제는 그들이 생각하는 살만한 땅이란 '돈'이 되는 땅이다. 이중한이 요즘 인생들이 살만한 땅을 찾아나서는 것을 보고 얼마나 한탄할까?

경기도와 충청도. 서울 근처이다. 서울이 중심인가? 서울은 조선시대도 수도였으니까? 지금도 경국대전에 의거하여 유일한 수도란다. 어처구니 없는 헌재의 판결을 보고 이 책을 한 번 만이라도 읽었다며 얼마나 좋았을까? 새로쓰는 택리지를 통하여 어디 수도 나들이나 한 번해보실까? 아 충청도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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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여름이면 발라주었다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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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35%세일] 마몽드 내추럴 선블록 마일드 SPF36 PA++ 70ml

썬케어 크림
아모레퍼시픽 | 200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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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검기 때문에 여름철 얼굴이 타도 거기서 거기이다. 그러니 썬크림을 바를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혼인 후 아내 때문에 달라졌다. 아내는 화장품 이외에 다른 것을 밖에 나갈 때마다 발랐다 바로 썬크림이었다. 썬크림이 내 앞에 드디어 등장한 것이다.

이 녀석을 바로 밖에 나가니 강렬한 햇빛에도 나의 피부는 건강했다. 검은 피부가 흰피부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가운 겨울에데 이 녀석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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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위하여 준비한 스킨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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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절판]아이오페 옴므 스킨 모이스처(촉촉)

남성스킨
아모레퍼시픽 | 200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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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나를 정말 사랑한다. 그 녀석의 사랑은 피를 나눈 형제로서 사랑이다. 고마움을 표하기 위하여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화장품이 없는 것을 보고 선택하였다. 자기를 꾸밀줄 아는 사람은 화장품 중 스킨은 제수 것을, 로션은 자기 아이들 것을 바르고 있지 않았던가?

정말 답답한 동무였다. 이제 그는 이 녀석을 바르고 있다. 한 번씩 시골에 가면 이 녀석은 나의 얼굴에도 자기를 희생시키고 있다. 남자 화장품 중 약간은 비싸지만(?) 나의 선택은 탁월하였다. 동생은 만족하는가? 동생에게 물어보지 않았지만 이제 그 생명을 거의 다한 것을 보니 마음에 든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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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어릴 때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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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존슨앤존슨 베이비 베드타임 로션 500ml

베이비로션
존슨앤존슨 | 200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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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낳고 겨울을 만났을 때 많은 고민을 하였다. 무엇을 발라 줄 것인가? 많은 아이들 로션이 있지만 아이들의 피부는 연약하다. 우리는 택하였다. 이 놈이다. 몸집도 크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아이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우리의 책임이다. 과연 책임 질 수 있을까? 이 녀석은 보기 좋게 그 답을 주었다. 아이의 피부는 뽀송 뽀송했으며 트러블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후 우리는 이 녀석을 택하였고, 동생들까지 이 녀석의 신세를 지고 있다. 겨울날 우리 아이에게 이 녀석은 메마른 피부가 아니라 촉촉한 피부가 될 수 있게 하는 고마운 동무이다. 앞으로도 계속 동무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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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연 앞에 멸망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05-12-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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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폼페이

로베르 에티엔 저/주명철 역
시공사 | 199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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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은 가공한 만한 위력으로 폭발했고, 폼페이의 번영은 영원히 사라졌다. 사람들은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르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것임을 알지 못하였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은 그들이 내린 결론이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 당시 그들과 다른 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내린 결론이었다.

영원히 묻혀 있을 것으로 생각한 폼페이는 1961년 2000년 만이 고고학자 마이우리가 2000년 전 생명을 되찾기 위하여 노력한 이들을 만났다. 폼페이가 다시 사람의 눈 앞에 등장한 것이다. 폼페이 시민은 해시계와 물시계가 알려주는 시간으로 삶의 박자를 맞출 수가 있었다. 그들은 이미 시간이라는 개념을 자연과 의식속에 담아 두는 것이 아니라 기계를 통하여 객관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화려한 무덤이 늘어서 있는 폼페이 가도는 죽은자의 거리인 양 생각되기도 한다. 또한 이곳에서 죽음이라는 상념은 그다지 슬픈 일이 아니다. 무덤과 무덤 위로 그림자를 드리우는 실편백나무 사이에는 냉기가 깃들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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