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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리필포켓:Shirt 세트/핑크커버_ostrich[L396] + 내지(3종류) 택 1

2009 다이어리
오롬컬렉션 | 2006년 11월

품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포켓다이어리 천연가죽 2007년형''] 계속 이 제품을 사용하였다. 디자인은 바꿔볼까 생각해서 구입했다. 원래 두꺼운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같은 두께인 줄 알고 구입했는데 받아 보니 엄청(?) 두껍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별 아닌 것 같지만 나에게는 엄청이라는 수식어를 충분히 붙혀도 상관 없을 정도로.

아내에게 당신이 하겠는가? 물었다. 자기도 두꺼운 것은 싫다고 했다. 어쩔 수 있나. 그냥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두께 때문에 교환할 수도 없는 것이고, 이미 이니셜도 박혀 있으니까? 더욱 그렇다.

하지만 말이다. 오롬 제품이 다 그렇하듯,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딱딱한 느낌이 없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촉감은 따뜻함으로 다가왔다. 가죽의 따뜻함은 내지까지 따뜻하다. 원래 쓰던 제품이 얇기 때문에 내지가 작아 많은 내용을 기록하기에는 부족하다. 눈이 좋지 않아 글씨를 크게 쓰야했는데 어려움을 조금은 덜 수 있다.

하얀색 바탕에 옅은 회색은 차가울 것 같지만 평안하다. 아마 가죽의 부드러움이 이를 커버하리라. 내지의 좋은 점 하나는 IEDA란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란이 조금 크기는 하지만 한 순간 스치는 아이디어를 다 기록하게는 부족한데 이를 감안 한 배려로 보인다.

조금 부족한 것도 있는데 다이어리라는 특징을 살린다면, 지하철 안내도, 케이티엑스 시간표, 계량단위 따위 필요 없을 것 같지만 한 번씩은 찾아 볼 수 있는데 없어서 안타까웠다. 아이디어란을 조금 줄여 그런 란을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인데.

이런 부족한 점은 있지만 어떤 다이어리보다 탁월한 제품임을 분명하다. 오롬 제품을 4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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