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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보다 최준경을 주목하라.... | 정치기사 2012-1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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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동일체'가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대검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이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총장님 물러나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총장은  "너희들도 같이 나가자"고 했습니다. 간부들은 "싫습니다"고 대응했습니다. 얼마 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뿔난 한 총장은 "그러면 너희들은 관여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한 총장을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검사동일체란 말단검사부터 총장까지 몸과 정신이 하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간부들이 총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런 일이 공개리에 진행됐다는 것은 검찰이 갈 때까지 간 것입니다.

 

 

 

추태도 이런 추태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논란 핵심으로 한상대 총장이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최재경 대검중수부장입니다. 한상대 총장이 검찰 개혁 방향 하나로 '중수부폐지'였습니다. 이에 대해 "중수부 폐지 불가"였습니다. 사달이 난 이유입니다.

 

왜 우리가 한상대보다 최재경을 주목해야 할까요? 바로 이명박 대통령 아킬레스건은 BBK와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7년 BBK 수사 당시 수사팀장이었습니다. 최재경은 한나라당 최병렬 전 대표의 조카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BBK수사를 통해 이명박 당시 후보에게 '면죄부'를 줬습니다. 이후 '대검 수사기획관'을 거쳐, 중앙지검 3차장-법무부기조실장 그리고 중수부장이 됩니다. '대검 수사기획관'은 검찰총장과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보좌하면서 전국 주요 수사 현안을 조율하는 보직으로 검사장 승진 등 검찰에서 가장 노른자위 요직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검중수부은 총장 직할입니다. 최중경은 바로 그 요직에 있으면서 한 총장에게 들이댔습니다. 특히 그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난 2009년 대검수사기획관 시절에는 박연차 사건 수사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이인규 중수부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불러 옵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9일 자신의 누리집에 올린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는 검찰의 초라한 모습' 제목 글에서 "정의의 수호자로서 검찰의 위상을 확립하지 못하고 스스로 권력의 시녀가 되기를 자청한 지도부가 어떻게 아래 사람들에게 청렴하라, 도덕을 지켜라라고 말할 자격이 있겠습니까?"며 "바로 여기에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 교수는 "뇌물 검사, 성 검사, 짝퉁개혁 검사에 이어 이젠 조직의 내분까지 일어나는군요. 도대체 검찰의 이 비참한 추락은 언제, 어디까지 이어질런지요?"라며 "검찰 간부들이 검찰총장의 용퇴를 건의했다니 이젠 이 조직의 명령체계는 완전히 와해된 셈"이라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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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함께할 '동지'... 문재인, 미래 보여줘야 | 문재인과 민주통합당 2012-11-30 07:00
http://blog.yes24.com/document/69374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로 진심으로 고맙다.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큰 마음의 빚을 졌다. 빚진 마음을 평생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빚을 꼭 갚아 나가겠다."

지난 23일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후보직을 사퇴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28일 낮 캠프 본부장·실장 등과 1시간 30분 동안 점심 식사를 한 발언입니다. 그리고 안 전 후보는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안 전 후보 발언을 두고 언론들은 다양한 분석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아래는 몇몇 언론의 29일자 안 후보 발언 관련 제목입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대선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을 선언한다"며 대선후보직을 사퇴했다.

영화 '도둑들' 봤다는 안철수, 하는 말이… 文 만날 타이밍 저울질-<조선일보>
안철수, 문재인 지원 여부 침묵 "앞으로 지지자들 입장에서 판단"-<중앙일보>
安 "개인 아닌 지지자 입장서 판단"… 속끓는 文-<동아일보>
닷새만에 나타난 안철수 "지지자 입장서 판단할것"-<한겨레>
그 얘긴 쏙 빼고… 안철수 행보 논란-<한국일보>
지지자 먼저 달랜 안철수… '문 지원' 다시 고심-<경향신문>
安 "마음의 빚 갚을 것"… 野 "기다려 보자" 신중-<서울신문>
安 사퇴 후 첫 언급..朴-文 '동상이몽'-<뉴스토마토>

사퇴한지 다샛 만에 나타나 그것도 공개 발언이 아니라 참모들과 밥을 먹어면서 한 발언인데 이렇게까지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을 보면 안 전 후보가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에 끼친 영향일 지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안 전 후보는 분명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쇄신해야 하는 의지를 보여주려다가 단일화 과정에서 좌절했지만 "비록 새 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 시대, 새 정치를 갈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패배가 아닌 더 나은 안철수식 정치 곧, 수많은 국민들이 갈망하는 정치쇄신를 위한 일보후퇴일 뿐입니다.

 



하지만 안철수를 통해 정치쇄신을 바랐던 지지자들은-각종 여론자사를 보면 25%내외-좌절감과 상실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 돌아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단일화 파트너였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고맙다는 말 이전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단일화', '감동과 신명나는 단일화'가 아닌데도 문 후보는 '함께 가자'고 합니다. 물론 정중한 예의를 갖춘 것이지만 안 후보와 지지자들로서는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더 필요한데 조금은 과하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unheim)에서 "안철수 지지자들의 좌절과 실망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의 격렬한 비난을 묵묵히 들어주세요"라며 "입장이 바뀌었다면, 문재인 지지자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역지사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태도가 뭘지 답이 나올 거"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우리나라 정치는 역지사지 모습이 부족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무찔러야 한다는 '적자생존' 방식이 정치환경을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식 정치는 적자생존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였습니다.

그럼 국민을 위한 정치란 무엇일까요? 그 동안 우리 정치는 이긴 자가 모든 것을 다 차지하는 '혼자먹기'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논의를 할 때 '문통안총'(문재인 대통령-안철수 총리) 또는 '안통문총'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권력나눠먹기"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런 정치공학적 권력나눠먹기는 문제지만 이명박 정권이 보여줬던 '혼자먹기'보다는 국민을 위해 권력을 분산하는 정책공조는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물공조도 필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28일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안철수의 생각'을 대폭 반영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대북정책에서는 안 후보의 '북방경제시대'라는 표현을 공약에 싣고, 복합형 물류망 구축, 에너지·자원 협력강화, 북방 농업협력추진 등 북방경제 3대 사업을 적시했습니다. 또 안 후보가 강조했던 남북공동영농 사업이 반영됐다. 노동분야에서는 '사회통합적 노사관계'라는 안 후보의 정책이 반영돼 '산별교섭-초기업단위 교섭'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이 추가됐습니다.

사실 지난 21일 단일화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안 후보 대북정책 특히 금강산관광 부분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별 다르지 않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이같은 비판에 안 전 후보가 당황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안 전 후보 대북정책을 대폭 포함시킨 것은 적절하고 환영할 일입니다.

앞으로 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안 전 후보 정책을 더 면밀히 검토하고 집권할 경우 추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렇게되면 '인물단일화'을 넘어 '정책단일화'가 될 것이고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문 후보와 민주당은 '뼈를 깎는 쇄신'을 보여줘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만 머물면 안 됩니다. 안철수는 함께할 '동지'이지만 현재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가 아니라 문재인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는 18대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문재인만의 미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문재인의 5년'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국민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국민은 외면할 것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 정치쇄신과 정책을 문재인의 5년에 녹여내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대한민국 5년을 건설 선언해야 합니다. 박 후보는 문 후보를 '폐족 친노 비서실장' 출신이므로 대한민국을 맞길 수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문 후보는 "유신잔재"라며 맞밭았고 "빵점정부(MB정부) 공동책임자"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책임전가와 심판론을 넘어 대한민국 5년을 상대 후보보다 더 낫게 운영하겠다는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후보를 지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국민들은 '앞으로'가 아니라 '뒤로'만 내달렷습니다. 더 이상 뒤로만 내달리는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으로 끝나야 합니다. '문재인의 5년'을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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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과거세력(박근혜)와 미래세력(문재인) 한판 대결" | 정치기사 2012-11-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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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프레임 전쟁'입니다. 어떤 구도로 가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립니다. 박근혜 새누리당은 "문재인 후보는 친노 폐족 노무현 정권 비서실장"이라며 맹비난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에 맞서 "박근혜는 유신잔재"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문제는 이 구도가 문재인 후보보다는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라는 점입니다. 안철수 후보 사퇴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앞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박선규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은 28일  "민주당에서는 이번 선거의 구도를 ‘박정희 대 노무현’, ‘박정희의 딸과 노무현의 후계자’로 규정하는 것 같다"며 "우리의 기본적 입장은 ‘과거에 구속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과거의 족쇄로부터 독립된 정치인이여야 하고, 독립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지도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민주당이 그렇게 구도를 덮어씌우려고 하는 것에 대해 굳이 마다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이 불리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박정희 대 노무현' 구도는 문재인 후보 필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철수 캠프의 선대인 국민정책참여단장도 트위터를 "이번 선거 '박정희 대 노무현' 프레임으로 가서는 안 된다. 50년전 박정희독재와 박근혜가 제기하는 5년 전 노무현정부 실정 중 어느 쪽이 더 먹힐까"라며 "이명박 경제실정 대 새로운 민생경제로 프레임 짜기 바란다"고 충고했습니다.

고재열 <시사IN> 기자도 <독설닷컴>을 통해 "미국 선거 캠페인식으로 말하자면 '문제는 안철수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박정희 vs 노무현'으로 가면 집토끼가 큰 보수가 이긴다. 그러나 안철수 프레임으로 가면 '과거 vs 미래' '보수 vs 중도/진보' 구도로 진보가 이긴다"며 문 후보측에 프레임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역시 "'유신잔재론'보다는 '정권교체론'으로 나가야 합니다. 현재 국민이 당하는 고통의 원인이 새누리당 정권임을 분명히 보여주며, 민생을 위해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해야 합니다. 유권자들에게 "이 정권을 5년을 연장시켜야 하냐?고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대전역 광장 유세에서 선거운동원들과 율동하며 '기호2번'을 손으로 그려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인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도 28일 대전·충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앞날 박 후보가 자신을 향해 '실패한 정권의 최대 실세'였다고 말한 데 대해 "참여정부에서 실패가 많았지만 잘한 것도 많다는 게 국민의 평가로, 70점 정도"라며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는 잘한 게 하나도 없으니 빵점이다, 박근혜는 빵점 정부의 공동 책임자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박근혜는 "빵점정부 공동책임자" 그리고 '과거세력'


문재인 캠프의 홍영표 종합상장실장도 28일 "이번 대선은 새누리당 정권의 연장이냐 정권교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민생파탄으로 실패한 정권에 협력하고 방관해 온 것이 박근혜 후보다. 서민의 삶을 고통에 몰아넣고 부패와 무능한 정권이 새누리당 정권이다. 이렇게 실패한 새누리당 정권의 연장을 막는 선거가 이번 대선"이라며 이번 대선을 이명박 정권 심판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특히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 실패에 공동의 책임이 있다. 부자감세에 협조했다. 4대강사업에 협조했다. 그리고 수많은 인권유린과 언론탄압에도 침묵했다. 이렇게 새누리당 정권의 총체적 실패에 공동의 책임이 있는 분이 박근혜 후보"라며 "실패한 정권의 책임이 있는 박근혜 후보는 미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는 정권을 공동책임진 한 몸이라는 말입니다.



요즘 이명박 대통령이 왜 언론에 나오지 않겠습니까?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나와봤자 욕만 먹습니다. 당연히 박 후보 대선길에 장애물만 될 뿐입니다. 이번 대선은 분명히 말하지만 이명박 정권 심판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는 이명박근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박근혜는 '과거세력'입니다. 박 후보는 이회창, 이인제 같은 구시대 인물을 영입했습니다. 무엇보다 독재자 박정희 딸입니다. 문 후보는 이런 박 후보를 '낡은 정치', '귀족후보',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으로 규정했습니다.  박 후보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모습은 <오마이뉴스> 사진 기사 중 할머니가 악수를 청할 때 손을 뺀 장면을 찍은 것을 두고 "악랄하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명박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박근혜 후보는 "빵점정부 공동책임자"이면서 '과거세력'입니다.  

요즘 이명박 대통령이 왜 언론에 나오지 않겠습니까?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나와봤자 욕만 먹습니다. 당연히 박 후보 대선길에 장애물만 될 뿐입니다. 이번 대선은 분명히 말하지만 이명박 정권 심판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자는 이명박근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박근혜는 '과거세력'입니다. 박 후보는 이회창, 이인제 같은 구시대 인물을 영입했습니다. 무엇보다 독재자 박정희 딸입니다. 문 후보는 이런 박 후보를 '낡은 정치', '귀족후보',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으로 규정했습니다.  박 후보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모습은 <오마이뉴스> 사진 기사 중 할머니가 악수를 청할 때 손을 뺀 장면을 찍은 것을 두고 "악랄하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명박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근혜, 여성법안 전무와 결혼 '육영재단 결혼여성 퇴사서약'가 '여성대통령' 소가 웃는다...

 

이처럼 박근혜 후보는 "빵점정부 공동책임자"이면서 '과거세력'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여성대통령'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여성을 위한 법안은 전무합니다. 민주당은 28일 "박 후보는 국회의원 15년동안 여성관련 법안을 단 한 건도 대표발의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 후보가 육영재단 이사장일 때 일했던 한 여성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1982년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은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유치원 교사였다. 입사서약서 중에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당시 육영재단의 이사장 그녀 자신은 여성이면서도 임신출산을 맡는 여성을 기능면에서만 바라보고 비싼 노동자로 계산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새누리당은  "사실관계 확인 위해 육영재단에 물으니 자료가 없다고 한다. 정말 그런 일 있었다면 이사장의 뜻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당시 관행에 따라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해명이야 말로 웃긴 것입니다. 5.16군사반란도 그 때는 어쩔 수 없었다로 변명할 것입니까? 박 후보가 여성대통령이라고 한 다면 이같은 사실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박 후보는 과거세력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과거세력(박근혜)과 미래세력(문재인)의 한판승부"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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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투표자, 17대 대선보다 27만 명 늘어 | 정치기사 2012-1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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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만6687명(2.7%)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밝힌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투표 대상자 수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 81만755명보다는 27만5932명, 지난 4월 총선 때 86만1867명보다 22만4820명이 늘어난 수치다. 참고로 이번 18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총 선거인수는 4048만3589명이다. 그리고 부재자투표는 12월 13~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부재자 투표가 지난 대선보다 27만여 명이 늘어난 것은 일반시민들이 부재자 투표에 대폭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도 부재자 투표자는 군인과 경찰공무원이 전체 53.5%인 52만1174명으로 가장 많다. 하지만 군인과 경찰의 지난 대선 부재자 투표자는 56만4천535명으로 4만3천361명 줄었다.

그런데 일반시민은 지난 17대 대선은 7만7914명이었지만 이번 18대 대선은 27만5016명으로 무려, 4배가량 늘었고, 지난 4월 치러진 19대 총선 당시 16만3716명과 비교해도 2배 정도 늘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2000명의 국민 중 1690명(84.5%)의 응답자들이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율을 보면 약 10%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면 이번 대선 투표율은 70%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2002년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 2007년 대선 투표율은 62.9%였다. 그리고 지난 4월 총선 54.3%였다. 이번 대선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야당이 유리하고, 65%아래면 새누리당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승부 분수령이 투표율이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부재자 투표 증가율이 실제 투표율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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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헌쇼', 박근혜 TV토론 '100전 100패'비극 예고편... | 정치기사 2012-1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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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는 언론인과 영혼을 판 언론인"


한 누리꾼이 지난 26일밤 진행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국민면접 박근혜' 단독 TV토론 사회를 맡았던 송지헌 전 KBS아나운서를 두고 한 말입니다. 또 다른 누리꾼 "면접은 박근혜가 보고, 취직은 송지헌이 했다"는 촌철살인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21일 밤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토론회 진행을 맏았던 정관용 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와 비교하면서 "정관용과 송지헌. 참 많이 다르다. 최소한의 말로 후보자를 빛나게 한 사회자와 최대한의 개입으로 스스로를 빛나게 한 사회자"라고 송 전 아나운서를 비판했습니다.

 

 

송지헌 전 아나운서는 직접 박근혜 후보 사진을 들고 '홍보'를 해주었고, 패널이 박 후보에게 날선(?) 그것이 날선 질문인지 몰라도 조금 몰아세우자 "이러다가 아예 못 나오시는 수가 있습니다."며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TV토론 패널 질문지 사전 유출됐다는 것입니다. <GO발뉴스>는 26일 TV토론을 생중계할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오늘밤 생방송 TV토론은 박 후보가 국민패널들로부터 면접을 받는 형식으로 치러진다"며 "그런데 패널들이 던질 질문과 답변이 사전에 박 후보측에 넘겨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사전에 넘겨진 질문들이 주로 가계부채, 청소년 및 성범죄 등과 같은 민생 관련 내용들로 방송을 준비하는 측이 질문들과 함께 답변·참고자료를 박 후보 측에 빼줬다"면서 "질문과 답변을 미리 나눠주고 보는 면접시험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고 <GO발뉴스>는 전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법적대응' 운운하면 발끈했지만 막상 박 후보 토론회 뚜껑을 열어보니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토론 전부터 박근혜 띄워주기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SBS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TV토론'이라는 자막과 함께 청와대가 배경으로 등장하더니 갑자기 '하얀 빛'이 청와대 뒤쪽에서 등장하자 화면 전체가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박근혜님은 '반짝반짝'....

 

박근혜 후보에게 '반짝반짝' 빛을 비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토론 내용보다 박 후보 뒤에 '후광'비춘 모습이 연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토론회 화면을 보면 박 후보 머리에 후광이 비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뒷머리 후광을 보십시오. 알아서 긴 자들이 만든 아우라입니다.

 

이처럼 방송은 박근혜 띄우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후보는 자신에게 불리한 것에는 '발끈'했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사진에 대해 "악랄하게 유포한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어르신들이 제손을 꽊 잡아서 제 손이 부실하다. 악수도 많이 하고 반갑다고 하면서 꽉 잡는 분도 많아서. 그(해당 여성이 다가오기) 전에 어르신이 잡은 게 아팠다"면서 "그래서 제가 (손을 뒤로하면서) 이렇게 하고 주무르면서 맛사지를 하고 있는데, 어르신이 오신 거다. '손이 아파서'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 사진을 딱 찍어서 악랄하게 유포를 시켰다. 어르신이 사정을 알고 인터뷰를 해서 (당시 상황이) '사람을 차별하는 게 아니다'라고 인터뷰까지 한 동영상이 떴다."고 했습니다.

박근혜는, 내가 나온 사진을 '악랄하게 편집해"...박근혜, '버럭공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한 지지자가 울음을 터뜨리며 다가와 손을 잡으려 하자 '손이 아프다'며 악수를 사양하고 있다"는 장면입니다.



 


                                 <오마이뉴스>가 지난 5일 보도했던 '악수 사양하는 박근혜' 사진

아무리 해당 사진을 봐도 "악랄한 사진"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박 후보는 악랄한 사진이라며 발끈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직 자신의 웃는 모습만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박 후보 사진을 두고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뉴시스>가 지난 달 28일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서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교 교수를 바라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사진기사 여러 장을 게재했는 데 박 후보가 클로즈업된 사진기사 두 장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뉴시스>는 이어 다음, 야후 등에 별도 요청해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사진기사도 삭제했습니다.


삭제된 사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교 교수가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박 호보는 지난 2007년 1월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재심이나 긴급조치 관련 판사 이름이 공개에 되자 "나에 대한 정치적 공세", "이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하필 왜 지금 발표하는 것이냐", "지난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이고 이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인데, 그러면 법 중 하나가 잘못된 것 아니겠느냐",  "앞으로 역사와 국민이 평가할 것", "(현 노무현) 정부가 지금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역사가 평가할 것",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80% 이상 제대로 내려지고 있다"고 발끈했습니다.

지난 해 6월 동생 박지만씨 아내 서향희 변호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알아보니 검찰에서 문제가 된 것은 없다고 한다"며 "자꾸 대립을 말하는데 대립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미 다 끝난 이야기"라고 발끈했습니다. 압권은 지난 해 9월 7일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고용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밀린데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병 걸리셨어요?"라고 했습니다.

송지헌 쇼와 버럭 박근혜 모습은 박 후보가 앞으로 있을 세 차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100전 100패를 예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가 TV토론을 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림 없습니다. 모두가 박 후보 띄워주기를 하고 있는데 누가 못합니까? 전문가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일 교수 "이런 방식 토론하면 문재인-이정희와 토론때 100전 100패"

 

<TV조선>은 27일 새벽 박 후보 '국민면접' 끝난 후 노동일 경희대 법대교수와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에게 박 후보 토론 평가를 물었습니다. 노 교수는 "마치 기획사가 기획한 것 같은 작의적인 느낌이었다"며 "새누리당이 하고자 했던 정책설명회도 안됐고 그냥 기획냄새가 많이 났다"고 혹평했다. 그는 "앞으로 문재인, 이정희 후보와 TV 토론을 해야할 텐데 지금처럼 박 후보가 장황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하면 백전백패"라고 말했습니다.

교수도 "오히려 지나치게 포장해서 실패한 것 같다"며 "또 진행자인 송지헌 씨에게 (논란이 된) 사진을 들게해서 마치 변명할 기회를 준 것은 이미 토론회 전부터 큐시트가 노출됐느니 해서 논란을 샀었으면 그런 변명할 기회라도 과감하게 걷어낼 생각을 해야지 그걸 굳이 그렇게 한 걸 보면 이런 게 바로 캠프가 기획하는 게 되레 후보를 망치는 좋은 예 같다" 맹비난했습니다.

 

맞습니다. 모두가 박근혜 지키고, 띄워주고, 보호하는 데 토론회를 잘 못하면 대통령 후보 자격도 없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이정희 후보와 토론회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박 후보를 띄워주거나 '반짝반짝'해주지 않습니다. 박 후보 바람막이도 없습니다. 문-이 두 후보는 박 후보를 강하게 공격할 것입니다. 그럼 박 후보는 '버럭공주'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럼 대선 후보 토론회 3차례는 '100전 100패'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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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도우미' 자처한 송지헌 아나운서 유감 | 정치기사 2012-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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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잘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눈을 감으면 늦으면 5분, 빠르면 1분 이내에 잠이 든다. 그런데 어젯밤은 새벽 2시까지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았다. 텔레버젼을 켰다가 아내에게 타박까지 맞았다. 밤 11시 15분부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단독토론회<국민 면접 TV 토론회, 박근혜 후보>가 있었지만 10초 정도 잠깐 봤지만 이내 다른 채널로 돌렸다.

그러다가 새벽 4시쯤에 잠이 들었다. 당연히 늦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이 학교까지 다 간 9시쯤에 일어나보니 조금 익숙한 '송지헌'이라는 이름 석자가 포털 인기 검색어에 올라온 것을 적잖게 놀랐다. '송지헌 전 KBS 아나운서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나 클릭을 해보니 박근혜 후보 토론회 사회를 맡은 것이다. 박 후보 토론회 사회를 맡았다고 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다니 놀라웠다. '박근혜 토론'은 2위였다.

그 이유가 금세 드러났다. 송지헌 전 아나운서가 박근혜 후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송 전 아나운서는 패널이 박 후보에게 부담되거나 불리한 질문을 하면 질문을 끊어버렸다. 지난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토론회 때 사회자였던 정관용 교수가 두 사람 토론에 거의 개입하지 않았던과 대비됐다.

 송지헌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 후보 단독토론회 사회자로 나섰다가 박근혜 후보 '도우미'가 되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 MBC

 


급기야 패널이었던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나치게 말을 가로막는 것 아니냐"며 따졌고, 송 전 아나운서는 "시간배분 때문이다"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상황까지 연출됐다. 송 전 아나운서는 "점진적으로 나아진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박 후보 정책을 홍보해주었다니 할 말이 없을 정도다. 블로거 '아이엠피터'가 "국민면접 '박근혜'는 TV토론도 아닌 단순히 '송지헌 쇼' 내지는 '송지헌의 박근혜 후보 구하기'에 불과했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은 당연한 일이다. 누리꾼들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도공이'-"ㅎㅎ국민을 바보로 아는구나. 내일 아침 언론들은 시청률 어떻게 조작할지 안봐도 비디오. 공약은 남발해서 뭐하냐? 지키지도 못할 것."
'뽀빠이'도 "아니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옆에서 도움을 주다니??? 박근혜가 버벅거리면 옆에서 사회자가 꼭 훈수를 두고, 말문이 막히면 뭐라 해석을 해주고, 사회자로 나선 놈 kbs 사장 자리 탐나서"
'파수꾼'-"송지헌ㅋㅋㅋ 수석졸업, '다른 친구들은 놀았냐???' 이 사람아 다른 사람들은 민주화운동 한다고 뺑이쳤겠지. 시간 없다고 재촉하더니 쉬어가는 타임이라며 판넬들고 홍보도우미 자처.대본유출 의심되는 대목이 상당히 많고, 사회자는 곧 새누리 들어가서 한자리 할 듯"
'와일드 캣' 송지헌 아나, 고용주한테 연봉협상 면접 테스트받는 줄 알았음"
'@KIMr****-"박근혜를 막 몰아붙이던 패널에게 토론 사회자인 송지헌 아나운서가 '그러다가 오래 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라고 협박하는 거 보고 나 완전 놀랬어."
'@einklei'-"대기자님 어제 방송이 박근혜토크쇼에요?송지헌토크쇼에요?"

송지헌 전 아나운서이 사회자로서 자질 논란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9년 6월 15일 자신이 진행했던 <야후코리아> '송지헌의 사람IN'에서 시국선언을 비판했다가 거센 비판을 자초했었다.

당시 김문수 경기지사가 출연했었는데 인터뷰를 하던 중 김 지사가 시국선언과 관련, "저하고 옛날에 다 (민주화 운동을) 하던 분들이다. 그 분들이 무엇을 가지고 하는지 대체로 짐작한다"고 시국선언을 비판헸다. 그러자 송 전 아나운서는 "그분들은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 돼서 그런 것 아니냐"며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교육계와 종교계 인사들을 비난했었다.

 송지헌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6월 김문수 지사와 인터뷰에서 시국선언을 강하게 비판했었다.
ⓒ 야후코리아

 


또 김 지사가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한다면 제자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되니까 일자리를 만들어내라든지, 이런 이야길 하면 몰라도 무슨 내용인지 분명치 않다"며 시국선언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도 송 전 아나운서는 "왜 그렇게 사실까, 김문수 지사도 그때는 운동권이지 않았느냐, 사회주의 무너지는 걸 그분들은 못 보셨나"라며 "김 지사님이 무슨 책을 보셨거나 어디서 좋은 강의를 들어서 바뀌었으면 그 분들도 좀 바꿀 수 없냐"며 시국선언을 한 사람들을 거듭 비판했었다. 당시 두 사람 인터뷰 내용을 보면 얼마나 그가 편향적이었는 알 수 잇다.

송지헌- 최근 시국선언에 대해 '뭘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발언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김문수= 시국선언이라는 제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거다. 그래서 제가 내용이 뭐냐 그래 봤더니 별 내용이 없더라. 그래서 제가 차라리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한다면 우리제자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이 너무 안되니 일자리를 제대로 만들어내라 라든지, 정말 참 아이들 장래가 걱정이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몰라도 지금 무슨 내용이냐 라는 부분에서 분명치 않다. 무엇이 문제냐 이 부분에 대해 분명히 밝혀야 한다. 옛날같으면 군사독재를 반대한다든지, 유신독재, 긴급조치를 반대한다든지 이런 얘기를했는데, 지금은 뭐냐는 거다.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고, 카메라 앞에 비치는 분들 보면 대부분 저하고 옛날에 다 (운동권) 하든 분들이다. 그 분들이 뭘 가지고 하는지 대체로 짐작을 한다.
송지헌- 그분들은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되서 그런 거 아니에요?
김문수= 글쎄 뭐.
송지헌- 아직도 거기 남아 가지고.
김문수= 네 그런데 뭐.
송지헌- 공부가 안돼 가지고, 허허.
김문수= 메시지가 분명하면 저희가 받아들여야죠. 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분명치 않다.
송지헌- 왜 그렇게 사실까요, 그러면? 그게 참 중요하다. 김문수 지사님도 같이 운동권이었잖나? 그때는 얘기하면 잘 통했잖나? 목적도 같았고. 그런데 사회주의 무너지는 걸 그분들은 못보셨나?
김문수= 그분들이 바라보는 시국은, 기본적으로 한미동맹도 좀 반대하고.
송지헌- 네 맞아요.
김문수= 남북관계도 기본적으로 북에 대해서 비판 안한다. 그래서 저는 왜 북한을 비판하지 않느냐? 핵을 쏘는데 그분들이 핵을 쏘면 안된다는 비판하느냐?
송지헌- 아 그러니까 잘아시니까 김 지사님이 무슨 책을 보셨거나 어디서 좋은 강의를 들어서 바뀌었으면 그 분들도 좀 바꿀 수 없나? 우리사회가 왜 이렇게 혼란양상이고 극과 극으로 맞붙는건지 전 그게 참 궁금하다.
김문수= 그런 점에서 참 허심탄회하게 대화와 토론이 필요한데, 지식인들 사이에서 그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좀 더 마음을 열고 서로 인정하면서 대화를하고 언론에서 그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고 국민들도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잖나?
송지헌- 아 그러니까 딴나라 사는 것도 아니고 돌아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등돌리고 앉아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자가 엄정한 정치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송 전 아나운서는 그렇지 않았다. 진중권 동양대교수(@unheim)은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쇼'인줄 알았더니 '송지헌 쇼'였다고, 오늘 점심은 '비빔밥'으로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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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4·3사건 완전해결"(?) 괜한 '노파심'이 드는 이유... | 한나라당 2012-11-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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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우리 제주도는 아픈 역사의 상처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곳이다. 4·3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다. 4·3희생자와 가족들이 겪은 아픔을 치유하는 일에 저와 새누리당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0월 17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에서 한 말입니다. 박 후보가 말한 '제주 4·3사건'은 한국 현대사 비극 중의 비극입니다. 

 

4·3사건 진상위원회에 신고된 희생자 숫자는 14,028명이지만  25,000~30,000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5.8%·814명)와 61세 이상 노인(6.1%·860명)이 전체 희생자의 11.9%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 희생자가 (21.3%·2,985명)였습니다. 한마디로 '4·3사건'은 '제노사이드'였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대한민국 정부는 4·3사건을 남로당 등 공산세력의 '폭동'으로 규정하거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이들의 주장을 애써 무시했습니다. '색깔론'으로 평생 고생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조차 1998년 11월 23일 김대중 대통령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4·3은 공산폭동"이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4·3사건을 겪은 제주 사람들이 얼마나 엄혹 시간을 지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은 같은 인터뷰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줘야 한다."고해 국가차원에서 4·3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에 대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1999년 12월 26일 국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통과됩니다.

 

이어 2000년 1월 12일 제정 공포, 2003년 3월 29일 조사위원회에서 보고서를 확정합니다. 그리고 2003년 10월 31일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제주도민에게 공식 사과합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2006년 4·3사건 위령제에 참석해 다음과 같이 사과합니다.

 

무력충돌과 진압의 과정에서 국가권력이 불법하게 행사 되었던 잘못에 대해 제주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자랑스런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랬을 때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고, 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사과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4·3사건 위령제'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4·3사건을 다시 '공산폭동'으로 규정하는 이들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뉴라이트가 만든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는 4·3사건을 '제주 4·3 사건은 남로당이 일으킨 무장반란, 북한 김일성의 국토 완정론 노선에 따라 일어난 것'이라고 기술했었습니다. 이 같은 기술은 대한민국 정부 공식 입장을 정면으로 거부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박근혜 후보는 지난 2008년 5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 출판 기념회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왜곡된 역사 평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율하지 않을 수 없다…뜻있는 이들이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소년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키우는 것을 크게 걱정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게 됐다…필자 여러분이야말로 후손들을 위해 큰 일을 하셨고,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나라는 인간에게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 건국 60주년을 맞아 성장한 몸에 걸맞게 혼을 바로 세워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피와 땀과 눈물로 역사상 유례 없는 성취를 이루었다. 근현대사에 대해 국민이 정확히 알아 자긍심을 갖고 이를 토대로 국민통합과 결집을 이루어 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꿈꾸는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 공식 입장을 정면 거부한 <대안교과서>를 옹호했습니다. '제주4·3사건'에 대한 박근혜 후보 역사인식이 무엇인지 다시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4.3완전한 해결, 새누리당이 해내겠습니다"라는 펼침막을 내걸었습니다.

 

 

이 펼침막은 트위터리안 (@mm****)이 찍어 올린 것입니다. 사진 바로가기(https://mobile.twitter.com/gemma11/status/272629095181975552/photo/1)

 

그런데 펼침막 내용만으로는 4.3사건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도 "4.3항쟁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제주투데이>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3일 4.3 항쟁 당시 민간인 집단학살이 일어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4.3 추모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추가적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피해배상 등을 통해 4.3항쟁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면서 "역사의 오랜 또는 더딘 진전 속에 매우 깊은 고통을 견뎌야 했던 유족들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후보나 새누리당 모두 "4.3사건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완전히 해결했다는 약속을 듣고 괜한 '노파심'이 드는 이유는 앞에서 밝혔던 이명박 정부들어 4.3사건을 애써 무시하고, 공산폭동으로 규정하는 이들 주장이 확산되고 박 후보 역시 4.3사건을 '공산폭동'으로 직접 규정하지 않았지만 <대안교과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역사학자 전우용씨 (@histopian)가 "'4.3 완전한 해결, 새누리당이 해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네요. '4.3항쟁'이라 하면 지지자들을 배신하는 게 될 테니, '4.3폭동'으로 완전히 못박아버리겠다는 뜻이겠군요. 행간을 못읽으면 당할 수밖에"라고 지적한 이유가 전혀 틀렸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아마도 4.3뿐 아니라 4.19, 5.16, 10.17, 10.26, 12.12, 5.17, 5.18, 6.10 등 현대사의 모든 사건들을 '완전히 해결'하려 할 겁니다. 뉴라이트가 만든 지침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컨셉에 따라"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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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암살"망언한 김동길 "노무현 자살" | 정치기사 2012-11-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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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민주당의 '꼬임'에 빠져 얼렁뚱땅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되어 대선에 정신 출마, 만에 하나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고 하여도 임기 중에 암살을 당했거나 아니면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자신의 누리집 '울먹이며 떠난 그 사람'에 올린 제목 글에 올린 한 부분입니다. 김 명예교수는 같은 글에서 안철수 전 후보를 "한국정치의 일대 혁신을 부르짖으며 이 나라 정치판의 탁류에 스스로 몸을 던진 귀공자"라며 "먹고사는 일에는 한 번도 구애를 받아 본 적이 없는 부유한 반평생이 그이 얼굴에 잘 나타나 있었다. 교수라는 직업이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그의 삶의 길이라 생각됐다"고 말했습니다.



즉 대통령같은 정치인이 아닌 교수나 할 인물이라는 평가입니다, 김 명예교수는 이어 "남의 땅을 전혀 밟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대지주의 아들" "어려서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옷 잘 입고 공부 잘하는 우등생이었을 것"이라며 "왜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던 안 전 후보가 울먹이는 '사퇴'를 선언하고 돌아갔을까. 셔츠의 첫 단추를 잘못 채우고 출근길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즉 안 후보는 공부 잘하는 학생일 분, 정치인이 될 자격과 능력은 없다는 비판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어쩌자고 야권의 '단일화'를 제창했느냐"면서 "유권자들은 깨끗한 정치를 갈망하는 것일 뿐 정당에 대한 관심은 그리 많지 않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는 이유 "낡아서 건들건들하는 구닥다리 정당의 술수에 넘어가 자신도 깨닫지 못한 채 '단일화'라는 '야합'에 휘말린 것"이라며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야합'으로 규정한 후 "민주당의 '꼬임'에 빠져 얼렁뚱땅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되어 대선에 정식 출마, 만에 하나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해도 임기 중에 암살을 당했거나 아니면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을 것"이라며 참아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울먹이며 떠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정치란 얼마나 잔인하고 가혹한 것인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며 "'백의종군'이라니 당치 않다. 불국사라도 찾아가 조용히 쉬면서 심신의 피로를 푸시고, 12월 19일 대선이 끝난 뒤에도 한 1주일 쯤 더 쉬다가 상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조용히 쉬면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도와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김 명예교수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위터리안 @mct***는 "암살이라... 저런 말을 태연히 말하는 수구보수들을 보라. 국민은 21세기 첨단을 달리는데 이들은 60년대 박정희 시대를 살고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Yangi***도 "김동길씨가 안철수 원장이 '대통령에 당선이 됐어도 임기 중에 암살을 당했거나 아니면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을 것'이라며 망언의 역사를 새로 썼군요. 한때 존경했던 것도 후회스럽네요. 늙어도 곱게 늙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gh75****는 "학자라는 사람이 어찌 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지 궁금하다. 그것도 사회적 파문이 되는 발언으로, 암살이라는 용어는 안철수를 두번죽이는 것이다.아무리 정치라지만"이라며 한탄했습니다. @jaeu****눈 '안철수에게도 한 때는 존경을 받았을 김동길 교수가 이렇게 망가지시다니 안철수도 망언에 격분하기보다는 연민을 느낄듯싶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한편, 김 명예교수는 그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했던 사람입니다.

자살할 것을 예고하고 자살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이지만 이번에 노무현 씨가 타살된 것이 아니라 자살한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약 순교자의 자리에 오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정말 그는 순교한 것입니까.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나는 그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2009.05.26 한국은 어디로 가는 겁니까

"자살로 생을 마감한 16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민장은 가히 '세기의 장례식'이라고 할 만큼 역사에 남을 거창한 장례식이었습니다.…내가 보기에 노무현 씨는 '순교자'도 아니고 '희생양'도 아니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고, 저승으로 가는 길도 본인이 선택한 것일 뿐, 누구의 강요나 권고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2009.05.30 정권교체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꿈속을 헤매이는 자들이 많다는 것은 통탄할 일입니다.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들 중에도 있고 전혀 교육의 기회를 못 가진 사람들 중에도 이런 자들이 수두룩하니 나라의 앞날이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제 손으로 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씨의 죽음은 "사망"이 아니고 "서거"라고 굳이 고집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라의 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노무현 씨의 죽음은 사망이 아니라는 주장은 그 근거가 무엇입니까. "죽어 없어진 것"(사망)이 아니고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것"(서거)입니까.-2009.06.09-"서거"입니까, "사망"입니까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도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는데 지난 2011년 12월 6일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제목 글에서 "배를 탔으면 그 배가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 승객들은 다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며 "그런데 승객이 5천만 가까운 이 큰 배 대한민국 호는 행선지가 분명치 않아서 극소수의 승객을 제외하고는 이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불안한 심정을 감출 길이 없다"면서 대한민국은 목적지를 상실한 배에 비유했었습니다. 12월 6일라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보름만입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개인의 삶에도 목표는 있어야 합니다. 어딜 갈지도 모르고 집을 나선 사람은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해가 서산에 넘어가면 노숙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며 "정든 땅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른 소말리아의 난민들의 신세가 그런 겁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유엔이 마련해준 천막에 살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그들과 같은 신세가 될 수 있다는 탄식입니다. 

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나라로, 썩어 문드러진 북한의 인민군이 또 다시 남침을 감행하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들에게 다 내주고,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이라도 해야 합니까"라면서 "오늘 대한민국의 육‧해‧공군의 총사령관인 대통령은 진두에 서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사수할 각오와 결심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없는 것 같다"고해 군수통수권자인 이 대통령이 나라를 지킬 마음과 자세가 없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입니다.

이제 노무현과 이명박을 비판했던 노 교수는 이제 안철수 전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더면 암상 당했을 것일이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노 학자가 국민들에게 양심을 걸고 말해야 하는데 김 명예교수는 그렇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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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심상정 첫 여성 대통령"그리고 '결선투표'! | 정치기사 2012-11-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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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저의 사퇴가 사실상 야권의 대표주자가 된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의 열망을 모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 한 말입니다. 심 후보는 이어 "대통령 후보로서 저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만 노동권 강화와 정치개혁의 향한 저와 진보정의당의 노력은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정책연대를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를 단순하게 지한 것이 아니라 대선 이후에도 민주당과 어떤 형식이든 정책연대를 시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그러면서도 "철탑 위에 매달린 채 찬바람을 견디고 있는 울산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평택의 쌍용차 해고노동자, 그리고 다리 난간에 매달린 아산의 유성기업 노동자의 모습이 눈에 밟힌다"며 "그러나 그분들을 따뜻한 가족의 품, 그리고 정다운 직장으로 돌려 보내드리겠다는 저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후보직 사퇴가 정치인 심상정과 진보정의당 존재가 사리지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진중권 "심상정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심상정 후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한 것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심상정이었으면 합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세습이 아니라 노력으로 자기를 세운, 그저 성별을 넘어 사회학적 의미에서 여성인 분이 되어야죠"라며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은 심상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를 '여성 대통령'으로 띄우는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심상정 첫 여성 대통령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음 누리꾼 '오리엔탈'은 "심상정 후보님 그 진정성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면서 "언젠가 심상정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그날을 기다려 보렵니다"고 했습니다.

 

'품질보증'도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단연코 심상정이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고, '엣스프레쏘'도 "심상정 후보님 멋집니다. 당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한마디 '무엇이되느냐 보다 밥값하는 정치'상식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진정 차세대 여성대통령으로 지지하겠다"고 심상정 첫 여성 대통령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쟁이'는 "다음 대선에서는 우파 안철수랑 좌파 심상정이 맞장 뜨는 모습 보고 싶다"고해 지난 23일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심상정 후보가 19대 대선에 멋진 한편 대결을 기대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허재현 <한겨레>기자 (@welovehani)처럼 "존중하지만 아쉬운 결정. 박근혜의 반여성성과 반노동자성을 TV토론회에서 날카롭게 지적해주길 바랐다"며 박근혜 후보를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맞짱을 기대했는 데 그렇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자신 트위터에 사퇴회견문을 올렸다.
ⓒ 심상정 트위터

하지만 우리는 안철수, 심상정 두 후보 사퇴를 통해 우리나라 선거에서 결선투표제가 도입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사퇴 회견문에서 "그동안 우리 정치에서 매 선거 때마다 반복돼온 후보단일화를 위한 중도사퇴는 이제 제가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결선투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심상정 사퇴,'결선투표제' 필요성 증명...

 

진중권 교수 (@unheim)도 "심상정 후보, 문재인 지지 천명하며 사퇴. TV 토론까지 하는 모습은 보고 싶었는데. 문재인 후보는 어깨가 무거움을 깨닫고, 민주당의 쇄신에 박차를 가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결선투표제를 공약하십시요"라고 주장한 이유입니다. 다른 이들도 결선투표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훨씬 못 미치는 지지를 받았다는 말인데 이래가지고는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지지율이라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도 결선 투표제의 도입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이번 대선은 결선 투표제 하나만 건져도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엉망인 대선 임은 분명하다.-22일 <이투데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 "이럴 바엔 결선 투표제를!"

"YS-DJ, 노무현-정몽준, 문-안 단일화 과정 모두 큰 휴유증을 남겼다. 제도개선이 안되면, 17년에도 이 과정을 또 겪어야 한다. 누차 반복 강조하지만, 프랑스식 결선투표제 도입만이 해법이다"-24일 조국 서울대 교수 (@patriamea)

"문재인 캠프가 호응을 받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공동선대위 구성이 아니라 투표시간 연장 추진, 정치혁신을 위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및 결선투표제 도입, 측근들의 공직참여 최소화 등 뼈를 깎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24일 백찬홍 씨아재단운영위원 (@mindgood)

"결선투표제가 있으면 이런 머리 아픈 짓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텐데, 도대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비토하는 사람들이 집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이 제도는 왜 놔두는건지?"-24일 정지훈 명지병원 교수 (@hiconcep)

 

결선투표가 있었다면 안철수·심상정 두 후보가 사퇴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결선투표는 1위 후보 득표율이 50%가 넘지 않으면 1,2위 후보가 다시 선거를 하는 것입니다. 결선투표제가 있었던 문-안 두 후보가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감정을 상해가면서 치열하게 싸우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두 후보만 아니라 지지자들의 감정적 앙금도 없을 것입니다.

 

결선투표는 프랑스가 대표적입니다. 프랑스는 지난 4월 22일 대통령 선거를 치렀습니다. 사르코지 당시 대통령과 올랑드 사회당 후보는 어느 누구도 50%를 얻지 못해 5월 6일 결선투표를 했습니다. 결과는 52%를 득표한 올랑드가 프랑스 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참고로 올랑드가 1차 투표에서 얻은 득표율이 28%였습니다. 만약 결선투표가 없었다면 올랑드는 '28%대통령'였지만 결선투표로 52%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한 나라를 이끌어가려면 국민 절반의 지지는 받아야 합니다. 20%대 대통령보다는 50% 대통령이 민주주적 정당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결선투표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만 한 사람은 결국 포기하고, 그를 지지했던 수많은 유권자는 낙담과 좌절하고, 투표를 포기하는 단일화보다 민주주의 발전에 훨씬 낫습니다. 결선투표제 도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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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이회창을 지지했었다 | 정치기사 2012-11-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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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2월로 생각한다, 이회창 감사원장이 국무총리에 임명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굉장히 환영했고, 개혁에서 점점 멀어져가던 김영삼 당시 대통령에게 모처럼의 박수를 보냈었다.

이회창 당시 감사원장은 '율곡 사업', '평화의 댐'에 대한 감사를 강행해 전두환, 노태우를 서면조사했다. 율곡사업은 1974년부터 시작한 군무기, 장비의 현대화 작업을 통칭하는 암호명을 약 32조원이 투입되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군부독재정권은 군 현대화 작업이라는 이름 하에 온갖 부정을 저질렀지만 서슬퍼런 시절 그 어느 누구도 감사의 칼을 휘두르지 못했다. 그런데 이회창 감사원장이 칼을 댄 것이다.

노태우 경고하고 사표냈던 '대쪽' 이회창

대쪽이었던 이회창, 박근혜 지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차떼기당' 당수였다.


4월 27일부터 감사를 시작해 7월 9일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모두 118건 비리가 드러났고, 전직 국방부장관 2명을 포함, 전직 해공군참모총장, 전직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6명을 수뢰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람들은 이회창에 대한 신뢰를 보냈고, 그 때부터 다음 대권 후보를 올릴 때 '이회창'이란 이름 석자도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사실 이회창은 1989년 7월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내면서 이미 국민들 관심을 샀다. 이회창은 선관위원장을 지내면서 당시 동해시와 영등포 재선거에서 당선자 대부분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민정당(노태우), 평민당(김대중), 민주당(김영삼), 공화당(김종필) 모든 입후보자가 불법선거 혐의로 고발됐다. 그러자 노태우와 여당인 민정당은 발끈했다.

박정희-전두환 정권보다는 못하지만 노태우 정권 역시 권위주의 정권이었다. 당연히 여당에 우호적일 수 있었지만 이회창은 오하려 1989년 11월 노태우 대통령에게 경고서한을 보내고 스스로 사표를 내버렸다.

2012년 선관위는 박근혜 후보가 차를 타고 선거운동을 해도 "여당 대표자의 방문을 환영하는 군중을 대상으로 그 답례로서 손을 흔들며 인사한 행위는 정당의 대표자의 지위에서 행하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에 해당하거나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로서 행하는 예의 즉, 의례적 행위에 해당하여 선거운동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며 불법선거운동이 아니라고 한다. 이회창 당시 선관위원장이 얼마나 강직한 공직자였는지 알 수 있다.

대쪽 이회창, 그가 한나라당이 아닌 민주당이었다면 지지했을 것

그는 또 평화의 댐 감사를 통해 전두환 정권 1986년 11월 발표한 금강산댐 저수량 70억~200억t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냈다. 이회창 감사원이 산출한 금강산댐 저수량은 27.2억~59.4억t이었다. 특히 전두환 정권은 금강산댐을 방류하면 서울시내가 물바다가 된다고 위협했고, 어린아이들까지 금강산댐 건설 모금 운동을 펼쳤다. 전두환 정권이 안보장사를 했음이 이회창 감사원에 의해 낱낱이 밝혀진 것이다.

이런 이회창을 보면서 환호했고, 그가 1993년 국무총리에 임명됐을 때 박수를 쳤다. 그리고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날선 공방을 벌이다고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날 때 이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그가 신한국당이 아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속한 야당이었다면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신한국당을 택했고, 한나라당을 창당한 후 1997년과 2002년, 2007년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명박 후보와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놓고 겨루었다. 결과는 다 알듯이 세 번 연속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회창은 세 번 선거를 치르면서 보수색채를 견고히 한다. 특히 2007년 17대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정통보수정당' 기치를 내걸고 '자유선진당'을 창당한다.

'차떼기당' 대쪽 이회창을 무너뜨리다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는 '차떼기당'이라는 오명을 낳으면서 그를 상징했던 '대쪽'이미지가 무너진다. 2004년 안대희 대검중수부가 밝힌 수사 결과를 보면 2002년 선거 당시 대한민국 4대재벌은 'SK 지하주차장', 'LG 2.5톤 트럭 차떼기', '현대자동차 스타렉스 차떼기', '삼성 월간지떼기'같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에 건넨 불법대선자금 전달했다. 이들 재벌들이 준 불법자금은 100억원 안팎이었고, 총 1천억원에 육박했었다. 그리고 이회창은 갈수록 보수색채를 드러냈고,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이명박 대통령도 "좌파"라고 비판했었다.

2002년 이회창은 노무현과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회창이 남긴 어록도 많다. 1997년 10월 기자들과 술자리에서 이회창은 한 기자에게 "어느 대학 출신이냐"고 물었고, 해당 기자는 "고려대"라고 말하자 이회창은 "그 대학 나오고도 기자가 될 수 있냐"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비슷한 시기에 자신의 기사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창자를 뽑아버리겠다"는 원색적인 말을 했다. 그리고 "빠순이를 아십니까"는 두고두고 이회창하면 생각나는 어록이다.

돌아온 이회창 "좌파정권 막겠다"

이런 이회창이 다시 돌아왔다. 이회창은 24일 "평당원으로 돌아가 좌파 정권의 출현을 막겠다"며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고, 자유와 인권을 기반으로 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또 다시 좌파 정권이 출현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론은 녹록지 않았다. 민주당은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낡은 사진"이라고 맹비난했다.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인제 의원에 이어 이회창 전 대표와 손잡는 순간 미래는 버리고 과거로 가겠다고 선언하는 것임을 국민은 알고 있다"며 "이 분들의 결합을 국민들은 과거세력, 특권 세력의 연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24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입당서를 작성해 박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997년과 2002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2007년에는 무소속 후보로 세 차례 대선에 나서기도 했다.<오마이뉴스>


이상호 'go발뉴스'(@leesanghoc)기자는 "'좌파정권 막으려 박 후보 지지한다'는 이회창씨는 대선때 수십억씩 삼성 뇌물받고, 삼성 프락지 고흥길을 중용한 인물입니다. 경제민주화 포기한 박 캠프로 이건희의 목마가 들어가는군요. 아.. 시민이여.. 잠에서 깨어나소서!"라며 시민들에게 이회창의 새누리당 입당과 박 후보 지지 본질이 무엇인지 직시라고 촉구했다.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범죄조직 재결집"

독설닷컴(@dogsul)도 "안철수 사퇴 직후에 이회창 영입이라? 의도하지 않았지만 최악의 스케줄인 듯. 중도성향 유권자가 부동표로 바뀐 직후에 극보수 인물을 영입해 우회전? 비유하자면 이것은 손님 많은 버스정류장을 그냥 건너 뛰는 일"이라고 해 이회창 입당과 박근혜 지지가 박 후보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jwp615)는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에 박근혜 '문과 민주당은 구태'라고 ? 박근혜 이회창 조합과 이인제당과 통합은 신태?"라며 촌철살인을 날렸다. 특히 트위터리안 @idea****는 "이회창 차떼기 후보가 당시 공범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건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범죄조직 재결집일 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mettay*****도 "박근혜가 야권의 단일화를 '구태'라고 했다. 그러면 이회창, 이인제, 한광옥 까지 끌어들여 하자대통합을 이룬 그대의 새누리당은 '구토'인가?"라 강하게 비판했다.

이회창의 박근혜 후보 지지 과연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게 도움이 될까?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이회창을 '대쪽'으로 생각하는 시민들보다는 '차떼기당', '보수상징'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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