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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알까? 새마을운동, 자주성와 역사성 훼손 | 박근혜정부 2015-09-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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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개발 정책이자, 국민적 의식 개혁 운동이었다"

 

박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해 영어 연설을 통해 한 말입니다. 그는  "당시 대통령이셨던 선친께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성공 요인들이 어떻게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서 국민과 나라를 바꿔놓는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어 "지도자는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철저히 차단해서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정치적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순수한 열정으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면서 "그러한 지도자의 비전과 의지가 국민과 공감대를 이루면서 새마을운동의 시너지는 극대화될 수 있었다"며 유엔에서 조차 박정희 띄우기를 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우리 자주성와 역사성 훼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박근혜에게 정치란 박"정희 제사 지내"는 것이라 했는데 틀린 말이 아닙니다. 박근혜는 같은 연설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현실로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국민은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됐다"며 "정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새마을운동 지도자를 양성했고, 이들은 변화의 촉매자가 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운동이 우리나라에 끼친 악영향은 많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전통마을은 하루 아침에 '헌마을'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지역주민의 자주성과 지역의 역사성을 해쳤습니다. 박정희독재정권 이후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발전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당연히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박근혜정권이 요즘 '제2새마을운동'을 펼치는 것은 또 한 번 자주성과 역사성을 해치는 시도일뿐입니다.

 

고향은 아직도 슬레이트 지붕이 많다.

 

박정희 독재정권은 초가지붕을 없애버렸습니다. 없애버린 지붕은 석면 슬레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슬레이트 지붕으로 지은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 때까지 초가지붕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와 형님이 1년에 한 번씩 볏짚을 엮어 지붕을 이는 모습이 지금도 떠오릅니다.석면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밝혀지면서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새마을운동이 우리 사회에 끼친 좋은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새마을운동이 우리 자주성과 역사성을 훼손했고, 우리 전통을 구시대 유물로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 파괴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 공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새마을운동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박정희 찬양 외에는 다른 목적이 없습니다.

 

맹자는 왕은 덕으로써 인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왕이 절대권력을 가졌지만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말입니다 . 그는 "왕이 큰 잘못이 있으면 간하고, 여러 번 간해도 듣지 않으면 왕위를 바꾼다"고 했다. 이른바 '역성혁명'입니다. 맹자가 지도자가 잘못하면 백성이 일어나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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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이 반기문을 띄우는 이유? | 박근혜정부 2015-09-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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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과 박근혜 사진출처 연합뉴스

 

"새마을운동의 성공 핵심 요소는 교육이다. 대한민국은 최저개발국에서 OECD 회원국으로,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한 세기만에 바뀐 엄청난 국가이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사회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그 핵심에는 교육이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산불처럼 새마을운동이 번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6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환영사에서 한 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 자리에 참석해 영어로 연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개발 정책이자, 국민적 의식 개혁 운동이었다"고 새마을 운동을 의식 개혁 운동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얼마나 반민주주의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국가가 국민 의식을 개혁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체주의입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민주주의 본산인 뉴욕에서 박정희정권이 국민 의식 개혁을 했다고 극찬합니다. 할 말이없습니다.

 

반기문, "박근혜 감사해요!"

 

그런데도 반기문  총장은 박 대통령에게 "맨해튼 중심에서 새마을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한국의 개발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있는데 대해 박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 옆자리에 앉아있던 박 대통령은 활짝 웃으며 박수를 크게 쳤고, 고개를 돌려 반 총장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는 동안에 반 총장과 7차례나 만났습니다. 반 총장 관저에서 만찬, 유엔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26일),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26일),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오찬(27일), 유엔총회 기조연설(28일), 유엔 사무총장 주최 오찬(28일), 유엔평화활동 정상회의(28일) 따위입니다. 이른바 '반기문 띄우기'입니다. SBS가 추석 연휴를 앞둔 23,24일 TNS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반 총장을 꼽은 응답자가 21.1%로 가장 많았다. 김 대표(14.1%)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11.2%) 박원순 서울시장(10.1%)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6.3%) 등이 뒤를 이었다.

 

유엔총장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한 노무현 철저히 외면

 

과연 반기문은 다음 대권을 잡을 수 있을까? 반기문은 철저히 노무현을 외면했습니다.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 제8대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됐고, 5년 임기를 마친 2011년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은 그를 유엔사무총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릅니다.

 

 

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차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011년 12월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노무현재단>

 

지난 2011년 11월1일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서거 한지 무려 2년6개월만입니다. 그 동안 몇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했지만 이명박정권이 힘이 빠지자 참배했습니다. 노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국제 언론 "반기문, 유엔을 무력한 존재로 만들어"

그럼 그는 우리나라가 높이 평가하는 것만큼 유엔총장직을 잘 수행했을까요? 2009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어디에도 없는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년 6개월 동안 기후변화, 글로벌 금융위기, 국제 테러리즘에 대처하는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명예학위를 받으러 분주했다"면서 "그는 너무 조용하다. 유엔을 무력한 존재로 만들었다"고 평가절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과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일까요? 회의를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44년생을 대권에 도전하는 2017년 우리 나이로 74세입니다. 임기를 마치면 80살입니다. 너무 나이가 많습니다. 왜 박근혜정권과 우익은 이런 사람을 띄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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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총선 물갈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 정치기사 2015-09-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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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사진-팩트TV 영상 캡쳐)

 

'박준영 신당', '천정배 신당', '박주선 신당'

 

호남 발 신당이 우후죽순입니다. 개혁과 민주주의와 시민을 말하지만 속 마음은 "문재인 싫어"입니다. 이들 신당 창당에 대해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23일 "지금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거나 혹은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경우에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곳은 호남밖에 없기 때문에 호남 지역 이외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며 신당 성공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예를 들면 지난 7.30 재보궐 선거 때 광주 광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의원은 당선이 됐지만 서울 관악에서 출마한 정동영 의원은 낙선하지 않았나. 결국에는 현재의 야권이 둘 셋으로 찢어져 나와서 출마해서 서로 경합할 경우에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곳은 그나마 호남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보더라도 19대 국회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 42%다. 약 40%는 현역이 물갈이 됐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폭 물갈이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그런 국면이 아닌가 보여진다"고 직격했습니다. 한 마디로 국회의원 배지 달기 위한 신당 창당이라는 말입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도 암물하게 봤습니다. "12월, 1월 달에 이뤄질 다가오는 임박한 공천권 행사를 앞두고 요 며칠은 소강 사태로 들어갔지만 갈등은 계속 고조되어 갈 것"이라며 "지금 새정연 자체가 리더십이 사라지고 배틀십만 난무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은 공천권에 관련된 내분 수습 따지면 계속 고조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문재인 재신임으로 발둥의 불은 껐지만 언제든지 발화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노원구에서 안철수 의원과 맞대결을 할지, 동작구에서 나경원 의원과 재대결을 할지에 대해선 "어디든 당에서 가라는 데로 갈 것"이라며 총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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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천정배, "문재인은 싫어!" | 문재인과 민주통합당 2015-09-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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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계 입문 3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대표 재신임은 국민 눈에는 혁신과는 관련 없는 그들만의 싸움"

안철수 "재신임 관철되도 분열 지속"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정계입문 3주년'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이어 "정당은 정치조직이다. 재신임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돌파하는 것이 너무나 상식적으로 당연하다"며 "아무리 재신임이 여러 형식을 통해 관철됐다 해도 여전히 당의 혼란과 분열은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고 '재신임'을 물은 문재인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당 혁신의 모습을 보이고 주도하는 것이 정공법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문재인 대표가 혁신위원장을 제안했지만 거부했습니다.

 

또 "막말로 당의 명예를 훼손하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 행위, 기득권 갑질로 국민의 분노를 사고 절망을 안겨준 행위, 망국적인 지역감정 조장 행위, 저급한 의정활동을 청산해야 한다" 면서 "우리 당의 민주화 전통과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언행은 더 이상 당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당의 이미지가 몇몇 개인의 저급한 정치에 좌지우지되어야 합니까?"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제대로 적용하려면 조경태와 박주선 무엇보다 문재인 대표 재신임을 박정희 '유신'에 비유한 이종걸부터 내치는 데 앞장 서야 합니다. 그래야 안철수 회견이 정당성을 얻을 것입니다.

 

천정배 "문재인 싱겁고, 정동영은 그만한 정치인 없어"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적 국민정당’ 창단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은 천정배입니다. 그는 20일 창당선언을 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17일 문 대표와의 회동을 상기시킨 뒤 "사실은 싱거운 만남이었다. 이 분이 싱거운 분이구나 생각했다"며 "선거 끝나고 불과 20일 정도 됐나. 아주 엊그제까지 치열하게 서로 싸웠는데 만나자고 하기에 예의상 안 만날 수 없어서 만났지만 아무 메시지도 없고 정치적 논의도 없었다"비꼬았습니다. 이는 인신공격입니다. 정말 저급합니다.

 

문재인 대표를 싱거운 사람이라고 인신공격한 그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야권정치인뿐 아니라 한국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이 없다고 늘 평가한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동영이 누구입니까? 당을 몇 번이나 탈당한 철새입니다. 열린우리당 당의장 때 열린우리당 우경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이런 사람을 그만한 정치인이 없다고 하다니. 할 말이 없습니다.

 

안철수와 천정배는 한 마디로 '문재인은 무조건 싫다'일 뿐입니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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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네이버와 다음 편향됐다!" | 정치기사 2015-09-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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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 모두 청와대 정부에 대해 부정적 표현을 사용한 콘텐츠를 긍정적 표현을 사용한 콘텐츠에 비해 더 많이 노출(시킨다). 당 대표에 대한 언급의 경우 네이버, 다음 모두에서 김무성 대표보다는 문재인 대표가 더 많이 언급"

 

지난 3일 새누리당 당 최고위원회의 비공개회의에 보고된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최형우 교수 등 연구진이 낸 '포털 모바일뉴스(네이버·다음) 메인 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부분입니다. 자세한 기사 <프레시안> 새누리, "네이버·다음 편향" 보고서 보니…

 

이장우 의원은 원내대변인은 "(비공개회의에서) 그동안 조사한 연구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보고)했는데, 일부 편향성이 드러났다고 해서 이 문제에 대해 국감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그동안 네이버나 다음에 게제되는 이런 여러가지가(기사들이) 편향성이 있다는 객관적 자료"라고 설명했습니. 어디가 더 편향적이었느냐'는 질문에 이 원내대변인은 "다음이 더 심하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이 편향됐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새누리당! 공중파와 티비조선과 채널에이 뉴스는 안 보는 것 같습니다. 한국방송과 문화방송 이사장들은 정치편향과 역사왜곡을 일삼고 있습니다.

 

방문진 이사장 고영주

 

지난달 21일 임시이사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된 고영주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3년 1월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라고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1년 12월 한 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그 주변 세력들이 다 민중민주주의론자들인데, 국민이 그걸 잘 몰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분을 숨기고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았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신분까지 세탁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고영주는 "그런데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 주변 세력들이 다 민중민주주의론자들이다. 민중민주주의자들이 (원래) 민중 혁명, 폭력 혁명을 통해 정권을 잡기로 돼 있었는데, 노무현 때 신분을 숨기고 정권을 잡았다. 그래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고 하고 연방제 (통일에) 합의하려고 하고, (대한민국이) 거의 적화되기 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간신히 막아진 것"이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KBS이사장 이인호


한국방송 이사장 이인호는 KBS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지명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한 교회 강연에서 "일본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내용을 보도하자  "(문창극) 강연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강연 내용에 대해) 반민족이라고 하면 제정신이 아니고 마녀사냥이다. 비이성적이고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3일엔 언론 기고를 통해 '광복은 1945년이 아니라 이승만 정부가 수립된 1948년에 이뤄졌다'고도 했습니다. 

 

언론을 엉망으로 망친 장본인들이 바로 박근혜정권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와 다음이 편향됐다니, 아예 네이버와 다음을 박근혜정권이 직접 운영하면 되겠습니다. 한 언론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거에는 언론계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숨기려 하고, 되도록이면 중립적으로 보려는 시각을 가지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럼에도 문제가 불거지더라.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이렇게 대놓고 해먹을 수 있을까 놀라고 있을 이다. '염(廉恥)'가 사라졌다. 철판(鐵板)이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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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고영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노무현 민중민주주의병자 | 정치기사 2015-09-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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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노무현 대통령과 주변 세력들은 민중‧민주주의 병자"

 

방송문화진흥회(MBC대주주) 고영주 이사장이 한 말입니다. 고용주는 노무현 대통령을 "민중‧민주주의자들이 원래는 민중·폭력 혁명을 통해서 정권을 잡는데 노무현 정부는 신분을 숨기고 정권을 잡았다. 그래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 하고 연방제에 합의하려고도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미디어오늘> "노무현은 민중·민주주의 병자, 신분숨겨 정권 잡아"

 

 

고 이사장은 지난 2011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행동2012 강연회’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그 주변세력들이 민중 민주주의 병자들이다. 그런데 국민들이 하여튼 그걸 잘 모르고 해서 신분을 숨기고 대통령도 되고 정권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중 민주주의자들이 원래는 민중 혁명, 폭력 혁명을 통해서 정권을 잡는 것으로 돼 있는데 노무현 정부때 신분을 숨기고 정권을 잡았다. 그래서 국보법 폐지하려고 하고 연방제 합의하려고 하고. 그래서 거의 적화되기 전에 간신히 막아진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디어오늘>은 보도했습니다.

 

고영주는 1981년에 일어난 ‘부림사건’의 담당 검사를 지냈습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민주화 운동이 아닌 공산주의 운동이었다. (변호를 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후보나 부림사건이 공산주의 운동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고영주가 일반 시민은 아무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는 방문진 이사장입니다.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 엠비씨는 중립성과 공정성 시비에서 헤어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정권 옹호 방송으로 비난받고 있는데 고영주가 있는 한 엠비씨는 정말 박근혜정권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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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김무성에게 "친일파 재산 환수했으면 5만달러!" | 정치기사 2015-09-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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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쇠파이프로 공권력을 두드려 팼고 그런 불법 행위가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수준을 넘겼을 것이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지난 2일 국회대표 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공동파업을 선언한 조선업체들을 향해 "그 회사가 망하면 괜찮은데 <시엔엔>(CNN)에 연일 쇠파이프 보도되는데, 어느 나라가 투자하겠느냐"며 "우리 사회 발전에 끼친 패악은 엄청나다. 더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며 노조에 대해 강한 반감을 제기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가수 이승환 씨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친일파 청산해서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4대강사업, 자원외교, 방산사업)에 엄한 돈 쓰지 않았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이라며 "그 외 기타 등등 약 4억3700만 가지 정도 더 있으나 생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histopian)에 "성장한 건 독재 덕이고 성장 못한 건 노동자 탓이라는 신념이 지배하는 나라는, 결코 민주국가일 수 없습니다"며 "'경제성장이 안 되는 건 노동자 탓'이라는 말에는 동조하면서 재벌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이 수백조원에 달한다는 건 모르는 사람 많다. 그렇기에 서민들끼리 싸우는 거죠. 하지만 투견판에서 돈을 버는 건, 개가 아니라 투견장 주인입니다"이라며 분노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친일파 아들이 국회의원을 하고, 차기 대선주자가 되는 나라이니 상식은 사라지고 날마다 비정상적인 말만 듣는구나. 친일청산 하지 못한 대가를 국민들이 혹독하게 받고 있다.", "그런 노동자들 덕에 우리가 이만큼 살아가는 겁니다. 노동자들의 땀을 욕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친일세력과 대기업을 감싸는 새누리당만 아니었다면, 국민 소득 5만불도 가능했다."고 분노했습니다.

 

요즘 김무성 행보는 거의 극우입니다. 그는 대표 연설에서 "교육감에 따라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국론 분열과 국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지역별 편향 교육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며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해 교육감 선출제도의 틀을 바꿔야한다"고 했습니다. 직선제 폐지 주장입니다.

 

또 "자학의 역사관, 부정의 역사관은 이 땅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편향된 역사관에 따른 교육으로 학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국정 역사교과서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연설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여러 대목에서 아주 극우적이고 수구적인 인식을 보여줬다. 참 걱정스럽다"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역사교육과 관련 해서는 "일본 극우파 주장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거꾸로 가는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발상"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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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도 구로(劬勞)지만 책 읽기도 구로(劬勞)다 | 나의 리뷰 2015-09-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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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힘든 순간 나를 위로해준 책ㆍ음악ㆍ영화 공연 참여

책 쓰기도 구로(劬勞)지만 책 읽기도 구로(劬勞)다. 구로는 힘든 일이지만 태어난 생명을 만나는 순간 기쁨으로 변한다. 거룩한 거듭남이라 할까? 책 읽기를 너무 높이는 말이라 할 수 있지만, 책 읽기가 시험성적과 비교하는 세태로 변질된 이 시대가 한 번쯤은 되새겨 볼 일이다. 책 읽는 방법을 자신만의 세계를 통하여 목표로 삼고 정리해가는 것은 인생을 깊이 있게 살게 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아온 사람이 있으니 '다치바나 다카시'다.

 

그는 1940년 일본 나가사키 현 출생. 1964년 도쿄대학 불문과 졸업. <문예춘추>에 입사하였다가,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그 금맥과 인맥>(<문예춘추> 11월호)을 통해 수상의 범법 행위를 파헤쳐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 사회적 문제 외에 우주, 뇌를 포함한 과학 분야에까지 집필 범위를 넓혔다. 저서로는 <우주로부터의 귀환>, <뇌사>, <일본공산당연구>, <정신과 물질>(공저), <거악 vs 언론>, 따위가 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다. 지독한 수집광, 편집광, 기록광이다. 이렇게 모은 자료를 통하여 책 한 권을 쓴다. 어찌 구로라 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어떤 책을 읽어왔고, 어떻게 읽었는지 말한다. 그는 책 한 권을 쓰기 위하여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말한다.

 

"이제는 오직 읽는 일만 남아 있다. 우선 가벼운 개설서부터 읽는다. 교과서적인 입문서를 읽는다. 한 권을 읽고 나면 대략적인 윤곽이 잡히면서 두 권째부터는 읽기가 좀 더 수월해질 것이다. 정독할 필요는 없다. 메모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너무 의욕이 앞서게 되면 분명 도중에 좌절하고 만다. 메모를 하면서 정독을 하면, 두 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도 이틀씩 걸릴 수 있다.

 

입문서 한 권을 정독하기보다는 입문서 다섯 권을 가볍게 읽어 치우는 편이 낫다. 메모를 하지 않아도 중요한 부분은 대부분 다른 책에서도 반복하여 언급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머리속으로 들어온다. 메모를 하는 대신 밑줄을 치거나 표시를 해두는 방법이 더 좋다. 그 다음에는 색인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책은 거칠게 다루는 것이 좋다. 나중에 헌 책방에 팔기 위해서라도 깨끗하게 보겠다는 식의 구두쇠 발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본문 77-78쪽)

 

다카시가 읽는 방법이 사실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무턱대고 읽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다카시씨의 책 읽는 방법을 유심히 살펴보면 소설과 수필이 아니라 인문, 사회, 과학 등 전문서적이다. 다카시는 소설과 수필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은 색다른 책 읽는 습관이라 할 수 있지만 그가 남긴 저서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가볍게 읽고, 조금씩 정독하는 것은 전문서적을 읽는데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가볍게 읽는 것을 대충대충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부담없이 읽지만 기초 윤곽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메모와 반복을 통하여 책을 거칠게 다루라는 조언은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많이 비싸졌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책 값은 싼 편이다. 책 한 권에 들어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입수하려고 한다면 그 몇 십 배, 몇 백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81쪽)

 

책이 비싸다는 논란은 계속 있어왔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책은 비싸지 않다. 좋은 책 한 권을 제대로 만나다면 값어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고급 카페에서 커피 한 잔 값, 외국 유명 커피 회사 커피 한 잔 값을 생각해보면 책 값이 비싸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책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정말 이 말에는 수긍이 갔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마디 말하자면, 나는 책이란 만인의 대학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대학에 들어가건 사람이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대학에서도,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든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한다면 인간은 결국 책을 읽지 않을수 없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책이라는 대학에 지속적으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다니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책을 일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충고 한 마디! 책에 쓰여있다고 해서 무엇이건 다 믿지는 말아라. 자신이 직접 손에 들고 확인할 때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말은 믿지 말아라. 이 책도 포함하여."(285-286쪽)

 

정말 책 속에는 길이 있을까? 무턱대고 읽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나는 있다고 생각한다. 책 읽기를 구로처럼 여긴다면 분명 책에는 길이 있다. 우리 인생이 경험하는 공간과 환경, 사람은 지극히 일부다. 그들만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지만 책을 통해서는 더 많은 이들, 문화, 사회, 경제, 정치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다카시도 말한 것처럼 책이 절대진리는 아니다. 책 읽기가 구로라 한 이유는 저자와 대화하고, 저자가 한 말을 무조건 믿거나 따르지 말고 자기 사상과 견주어 비판하고, 되새김질 하면서 자신만의 사상으로 체화해야 한다. 고전을 읽었을 때 고전 그 자체를 절대인양 받아드려 오늘 자신에게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재해석하는 일이 필요한 이유다.

 

그의 책읽기는 대부분 글쓰기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독서와는 구별이 된다. 하지만 능동적이고 구체적이며 동시에 아주 실용적인 독서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바쁜 시간 틈틈이 책을 읽어야 하는 대부분의 현대 직장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지금껏 즐거움만을 쫓아 책에 탐닉해 왔거나, 필요에 따라 책을 읽긴 했지만 닥치는 대로 책을 골라왔던 요령 없는 독서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출판사리뷰)

 

다카시는 고양이 빌딩라는 서고를 가지고 있다. 4층 건물(지상 3층, 지하 1층)이다. 지하 1층은 서고, 1층과 3층은 작업실, 2층은 사무실이다. 대지가 10평 밖에 안 되지만 얼마나 땅을 잘 활용했는지 서가 총 길이가 700미터로 3만5000권 정도 책이 꽂혀있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198-203쪽에 고양이 빌당 내부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정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책 읽기, 사진 찍기, 음반 수집, 우표 수집 따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고자하는 목표를 정하고 철저한 준비와 관심, 치열한 열정을 가지고 해야 함을 다카시는 보여준다. 대충대충하는 성격인 나에게 정말 많은 도전을 주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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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생명누리를 이루리라 | 정치기사 2015-09-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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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1월23일 북한군이 연평도를 포격한 후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옹진군청>

 

전쟁은 죽임누리

평화는 생명누리

 

분단은 분열누리

통일은 평화누리

 

어른과 어린이 남성과 여성

한 입술로 평화를 노래한다.

죽음은 가고 생명이 온다.

 

전쟁과 죽임을

무너뜨리고 생명을 노래한다.

전쟁은 가고 평화가 온다.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미워하고

분열을 싫어하고

통일을 즐거워한다.

 

전쟁은 망하는 길

평화는 이기는 길

전쟁은 패망의 신

평화는 승리의 신

 

평화를 사랑하는 길은

우리가 인정하지만,

전쟁을 바라는 길은

우리가 인정할 수 없다.

 

전쟁의 세력은

우리 생명을 지켜 주지 못하지만

평화의 세력은

우리 생명을 지켜 주리라.

 

평화는 우리의 반석,

통일은 우리의 요새

평화로운 삶 사는 사람,

통일을 실현하는 우리

 

평화로 생명누리를 이루고

통일로 생명누리를 만들어

평화통일이

한반도에 이루어지는 그날

거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세계 중심이 되리라.

 

 

2007년 10월2일 9시경에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은 군사분계선(MDL)을 걸어서 넘는다. 그 때 노무현은 '개인'이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걸어 MDL를 넘는 것은 <한반도>를 반복과 폭압으로 저주했던 역사를 끝내는 평화대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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