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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재미있게 배우자. - 문방구TV 속담대탐구 | 기본 카테고리 2020-11-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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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방구TV 6 속담 대탐구

문방구TV 원저/박동명 글/도니패밀리 그림
서울문화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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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재미있게 배우자. - 문방구TV 속담대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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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습만화를 좋아해서 즐겨보는 초1 아들.

학습만화는 거의 다 좋아하지만 가져다주면 빵빵 터지는 시리즈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문방구 TV' 시리즈이다.

유튜브를 즐겨보지는 않아서 몰랐는데, 문방구TV라는 키즈 크리에이터가 있다고 한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속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 모습을 공감가는 스토리와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크리에이터인데, 영상툰 하나 하나에 재미와 감동을 담아 평범한 이들의 공감을 대변하고픈 대한민국의 아빠라고 한다.

Youtube 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책 표지에 보면 방문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하고 있었다.

Youtube 영상을 보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다른 '문방구 TV' 캐릭터 소재의 학습만화를 보고 재미있어하기도 했고 다양한 학습 주제들이 나와 유익하기도 하여 시리즈가 나오면 찾아서 가져다 주곤 한다.

이번에는 마침 아이가 요즘 관심있어하는 주제인 '속담'으로 <문방구 TV 속담 대탐구> 가 나와서 바로 챙겨 주었다.

역시나 그냥 책장에 꽂아만 놔두어도 좋아하는 건 금방 찾아내는 아이.

읽으라고 주지 않아도 알아서 꺼내서 읽는 책이다.


 

원래도 말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요즘 부쩍 속담에 관심이 늘어서 속담책을 여러가지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103가지나 되는 유익한 속담들이 이 책에 들어있다고 하고, 신나는 놀이와 퀴즈까지 있다니 아이가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책을 보기 전에는 책의 특징을 한번 보고 넘어가는데, 이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책이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구성도 알려주기에 책을 한번 훑어보는 효과도 준다.

슬기롭고 재치있는 속담을 만화로 보고 익힐 수 있으며, 용어와 속담 해설도 나와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림자 찾기나 미로찾기 같은 놀이도 있고, OX퀴즈와 만화에 담지 못한 속담도 들어있다.  

문방구 TV의 등장인물 4인방.

문방구, 토끼야, 시바견, 새싹이.

이 4명은 모두 8살로 아이와 동갑이다.

그래서 더 공감하고 재미있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매우 독특하고 엉뚱한 친구들이다. 그런 엉뚱한 면때문에 아이가 책을 보며 항상 박장대소한다.  

프롤로그에서는 속담대회가 열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책의 이야기의 전체 줄거리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이 속담대회 때문에 문방구와 친구들이 계속 상황에 맞추어서 속담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책에서는 총 3개의 장으로 나누어, ‘지혜와 슬기를 키우는 속담’, ‘가족과 우정을 배우는 속담’, ‘웃음과 재치를 주는 속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여운 문방구 캐릭터들의 상황극으로 속담과 그 뜻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고 만화 속에서 등장하는 고사성어와 어려운 낱말은 추가 해설을 담아 더 쉽게 읽을 수 있다. 

1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속담인 '가는 날이 장날'.

속담 대회를 위해 속담 특훈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신들의 상황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속담까지 연결하는 새싹이.

원래 속담은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어서, 이렇게 상황과 함께 배우면 더 기억도 잘 되고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활용도 잘 되는 것 같다.  

각 속담은 한 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전체적인 이야기 속에 상황이 조각조각 이어져 속담과 잘 어우러진다.

마지막에는 속담의 뜻이 나오고, 어려운 어휘 뜻도 풀어준다.   

 

중간 중간에 있는 게임들. 그림자 찾기 게임, 미로찾기 게임, 그리고 속담의 뜻을 찾는 사다리 게임도 있어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며 속담도 익힐 수 있다.

속담이 103가지가 나온다고 했는데 만화가 63화까지 있어서 어떻게 된 것인가 했더니, 나머지 40가지는 '빙구의 못다한 속담 이야기' 속에서 소개해 준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재미있게 책을 읽는 아이.

읽다가 정말 여러번 크게 박장대소하며 웃는 때가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웃는 모습에 "재밌어?" 물어보니 책에 집중했는지 대답도 안 한다.

 

책을 처음 읽은 이후로도 몇 번을 다시 꺼내 읽는 것을 보니 재미있나보다.

문방구와 친구들이 속담대회를 했던 것처럼 책을 읽고 가족끼리, 또는 친구와 속담대회를 열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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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뽀글이 - 나를 알고 존중하기 | 기본 카테고리 2020-11-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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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뽀글이

우이나 글그림
한림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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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뽀글이 - 나를 알고 존중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뽀글뽀글 귀여운 물거품을 내뿜으며 다니는 <뽀글이>

표지에 나온 이 노란 물고기가 이 책의 제목이며 주인공인 '뽀글이'이다.

그림으로 보면 귀여운 물고기가 물방울을 내면서 다니는 것 같지만, 실제 이 방울은 똥꼬에서 나오는 냄새가 지독한 방울이다.

선명하고 단순한 그림체, 귀여운 물고기와 바닷속 세상, 냄새가 나는 물방울을 내는 '뽀글이'라는 여러 요소들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른 그림책이다.

책 소개에는 3~5세가 읽기 권장하는 유아그림책으로 나오길래 둘째와 함께 읽어보려고 선택했었다.

그런데 막상 받고 내용을 보니 첫째와 읽어도 재미있고 괜찮을 내용이었다.

양장으로 되어 있지만 책내용은 종이로 되어 있고 모서리가 있어서 아기들이 책을 보려면 보호자가 함께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어린이와 동물 친구들을 좋아하는, 초등 교육을 공부한 우이나 작가님의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이 나오는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똥꼬에서 뽀글뽀글 냄새가 지독한 방울이 나오는 뽀글이.

친구들은 많지만 뽀글이가 방울을 내뿜으면 친구들이 다 쓰러진다.

엉덩이 탐정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 "지..독.. 해"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다.

뽀글이는 아기였을 때부터 그랬는데, 자라면서 방울냄새는 더 지독해졌다.

그림에 보면 상어까지 쓰러질 정도라는 재미있다.

내심 단점이라기보다는 도리어 공격무기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

 방울을 내뿜을때마다 친구들이 놀리거나 쓰러지니 뽀글이는 부끄러워한다.  

나름 뽀글뽀글 나오는 걸 참아보지만 친구들과 놀다보면 뽀글뽀글 방울이 나와버리고 친구들은 사라져간다.

뒷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는 나는 아이에게 반짝이는 바늘을 보라고 하면서 읽었다.

"이게 뭘까?" 했더니 "글쎄.. 시소? 그네?" 하는 아들.

아마도 타고 올라가는 바다생물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해맑아서인듯 하다.  

그렇게 모든 친구들이 사라지고 외로워진 뽀글이가 돌탑에 소원을 빌자 반짝이는 바늘이 또 내려와 뽀글이는 그 바늘을 타고 올라간다.

그곳에서 친구들을 모두 만나게 되고, 뽀글이의 특기 냄새나는 뽀글뽀글 방울 덕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뽀글이 덕분에 바다로 돌아온 친구들은 뽀글이에게 고마워한다.

이제 아무도 뽀글이를 놀리지 않고, 뽀글이도 자신의 냄새나는 뽀글 방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숨기지 않는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서 뽀글이는 달라진 것이 없다.

여전히 냄새나는 뽀글뽀글 방울을 내뿜고 있고, 그 냄새를 맡는 친구들은 힘들어한다.

하지만 친구들의 마음이 달라졌고, 뽀글이의 마음이 달라졌다.

자신의 단점이라 생각하고 부끄러워했던 것을 이제는 그냥 자신의 특징으로 생각하고, 잘 활용하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고, 핵심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도 나의 것으로 인정하고, 당당해 질 수 있는 모습말이다.

아이에게도 질문을 했다.

뽀글이처럼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다.

아이는 없다고 했는데 아마 무의식적으로 부끄러워 하는 것도 있을것이고,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그런 것들이 생길 것이다.

지독한 냄새가 나는 뽀글이의 방울이 아주 어릴 때부터 뽀글이가 가진 특성인 것 처럼 아이도 아이만의 특성과 성격이 있다. 이러한 것이 그 사람의 개성이다.

살아가면서 독특한 개성때문에 누군가에게 놀림을 받거나 부끄럽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뽀글이처럼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여 자신의 개성을 그 자체로 소중하게 생각하면 좋겠다.

멋진 바다 세계의 귀여운 뽀글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좋은 마음가짐을 배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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