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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놀이한국사책,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 기본 카테고리 2020-03-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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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고대

김정현,오도화,최지은 공저/이정민 그림
가나출판사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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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할 도구들이 많은 것 같다. 책도 스토리텔링식으로 이야기가 잘 엮여서 나오고 현대의 인물과 절묘하게 조합해서도 나와 역사를 가깝게 느껴지도록 해준다.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활용한 한국사 책도 많은데, 우리에게 가장 친근하고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재미있는 놀이까지 함께하며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 이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이다.

?

고대, 고려, 조선 상, 조선 하로 나뉘어져있는데 내가 읽게된 건 고대이다.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를 다루고 있다.

귀여운 어피치가 표지모델ㅎ

요즘 카카오톡도 알고, 문제집이랑 학습만화에서 카카오프렌즈가 많이 나와서 친근한 캐릭터들ㅎ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도 100개 들어있다.


옛날 사람이 된 듯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


이 책을 보는 방법도 잘 소개되어있다.


차례를 보니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알차게 담아놓고 부록으로 낱말퍼즐과 한국사연표, 해답이 있다.

1장 인류의 탄생과 우리역사의 시작

첫장부터 그림찾기와 퀴즈가 있다.

매장마다 각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다른그림찾기, 선긋기, 미로찾기, 퍼즐 등의 놀이와 활동들이 매쪽마다 이어진다.활동을 잘 마치고나면 참잘했어요 스티커도 붙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하면서 성취감도 느껴질 것 같다.

부록으로 있는 가로세로 퍼즐.

한국사연표도 시대순으로 잘 정리가되어있고, 삼국시대도 시간순으로 정리되어있어 한 눈에 볼 수 있다.

부록으로 색칠하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한국사의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지만 한권에 해당 시대의 주요내용들을 소개하면서 그걸 놀이로 풀어나가니 흥미도 생기고 기억에도 더 잘 남을 것 같다.

유아부터 어린이, 초등 저학년까지 한국사 배우기 시작할 때 재미있게 공부가 아닌 놀이로 시작할 수 있을 책이다.


아직 한국사 공부는 따로 하지않고 한국사 책만 조금 읽어본 첫째.

이 책으로 흥미를 끌고, 이후에 연계도서나 관련 자료를 찾아가며 더 깊이있게 공부하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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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그림책 에세이,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주었으면 | 기본 카테고리 2020-03-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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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라문숙 저
혜다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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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읽게 된 에세이.

메마르고 뾰족해진 나에게-

그림책 에세이

이 문구와 제목에 홀려 읽게되었다.

?

요즘 난 그림책이 좋다.

첫째 아이 독서 습관 잡아주고 싶어 책 읽어주다보니 정말 그림은 어쩜 이리 다 예쁘고 내용은 재미있는지 읽어주면서 나도 같이 웃고 빠져든다.

사실 내용은 제대로 안보고 선택해서 그림이 많은 에세이인줄 알았는데 책 받아보고 살짝 놀람^^;;

그림책 에세이라니 그림책 내용과 그림이 많겠구나 싶었는데, 그림책과 관련해서 쓴 에세이인 것이라 그림은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더 정확하게는 살면서 겪은 일들, 생각들, 본 것들을 적다가 그와 연결해서 그림책이 나오는 식이다. 그래도 이야기는 담담하게 풀어나가는데 중간중간 그림책 이야기와 그림이 나오니 흥미롭기도 하고, '이렇게 연결될 수 있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가의 평범한 일상속에서 나와 비슷한 부분들, 나와 비슷한 생각들을 찾을 수 있어 공감도 하고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육아서나 지식책을 벗어나 에세이를 읽으니 괜히 감수성이 살아나는 듯해서 좋기도하고 읽다가 감상에 빠져 눈물짓기도 했다.

일이 많아 자신을 여러명 만든 레오. 지친 레오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서 부터는 서두르지않는다. 요즘 나의 모습.

육아와 집안일로 아둥바둥하면서도 뭔가 더 해야한다며 나를 비난하고는 했는데 그냥 할 수 있는데까지 천천히 최선을 다하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제목을 보고 토끼가 어떤 건가 싶었는데 여기에 나온다. 성을 잃고 낙심한 테일러에게 토끼가 다가와 말없이 가만히 있어준다. 옆에 붙어 온기를 전해주며 가만히 있는다.

이 전에 온 다른 동물들은 비난도하고 왜 그러냐고 다그치고 했지만 토끼는 가만히 있는다.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다.

우리 아이들도, 나도, 남편도 다 남들과는 다른 각자의 속도가 있는데 너무 다그치고 내가 원하는 속도에 맞추고자 힘들게 했던건 아닌가 생각해보았다. 가끔은 이렇게 '가만히' 옆에 있어주고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지않을까.

인상깊었던 부분.


요즘 기사들이나 카페 글들을 보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 나의 생각의 일부를 오리가 대신 물어보고 죽음이 답을 주는 것 같아 기억에 남았다.


오리와 죽음의 대화에서 오리의 질문에 대답하는 죽음

네가 죽으면 연못도 없어져. 적어도 너에게는 그래


작가의 일상의 이야기와 그림책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좋았다. 그림책에는 정말 많은 지혜가 담겨있었고 공감이 되었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답이 들어있는 것 같다.

이제는 그림책은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어른도 그림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그림책이 더 좋아졌고 나도 아이만을 위한게 아니라, 나를 위한 그림책도 좀 읽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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