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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없는 살인은 없다. | Mystery + (정리중) 2006-04-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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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Fog 1

보냉 저/세이터 그림/유소연 역
B&B(비앤비) | 200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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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의 램프와 말이 끄는 마차를 보니 가스등의 빅토리아 시대 말기 배경의 영국을 무대로 하고 있는 추리물이다....라고 말하려고 다시 한번 맨첫 페이지를 보니, 두둥!

..19세기말...하고 시작된다.

여하튼, 세틀랜드섬에서 과거 악명높은 약탈자겸 살인자였던 바이킹 형제의 무덤이 열린다. 그 둘의 악행에 섬사람들이 덫을 놓아 그들을 잡아 사형을 시키고 무덤을 만들었던 것이다...그런데, 무덤 안도 아니고 그들을 사로잡은 자들의 영토에 놓여진 비석엔, ''..우리를 잡은 배신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며, 이 무덤을 열면 오딘의 저주를 받을 것이다..''란 글이 쓰여져있다니...

사체를 실고 템즈강을 따라 런던시내로 들어오던 배는 사고로 침몰하고 사체는 행방불명된다. 남겨진 보물들이 들어오는 날, 이 발견의 책임자인 토마스경이 살해당하고, 잇달아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바이킹 복장을 한 이들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 사건은 두 축의 인물들에 의해 전개된다. 고아이자 사생아 출신인, 그러나 귀족의 딸을 사랑하는 줄리앙 형사와 앤드류 형사, 그리고 저널리스트인 루퍼트 그레이브와 살해당한 토마스 경의 딸 메리양.

극초반 힘겹게 어머니를 찾았지만 임종을 맞고, 사랑하는 귀족여인이 도덕적으로 타락했지만 사회적 지위를 가진 남자와 약혼하는 모습에 기력을 잃는 줄리앙의 모습과 함께, 지위는 가졌어도 도덕적으로 타락한 상류층의 인물들이 교차하면서 미스테리는 심화된다.

사실 어느정도까지 보게 되면 범인의 윤곽은 잡히게 되지만, 미스테리의 결말은 깔끔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맨처음 아가사 크리스티의 ABC 살인사건류로 시작되었지만, 동기없는 살인이 없듯 선한 사람이 살의를 품게 되는 슬픔이 느껴진다.

제목이 ''안개''인 것은, 물리적으로 도시를 뿌옇게 만드는 것이기도 하며 풍요로운 물질을 가졌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한 이중적 계급사회와 살인을 하게 된 자의 슬픔이 아닐지.



p.s: 번역 때문에 적어도 한번은 황당하고, Scotland Yard나 herbalist를 한글로 어떻게 말할지도 모르는 것 같고, 게다가 오타까지 등장한다. 이 사실을 알면 작품저자의 기분이 어떨까?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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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잃은 환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 Comics 2006-04-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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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술사의 아내

차린 저/이세욱 역
교보문고 | 200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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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활약했던 미국 추리소설작가 제롬 차린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극중간에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이 등장하지만 이 작품은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한 여인의 환상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전쟁으로 미망인이 된 어머니 들로레스를 따라 미국 남부에서 살고 있는 소녀, 리타. 그녀는 아버지를 그리워 하고, 환상을 보여주는 마술사를 꿈꾸는 집주인의 아들인 에드먼드를 사랑한다, 소녀적인 환상으로. 하지만, 그녀는 아름다운 환상을 꺠?잔인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세월이 지나 마술사로 성공한 에드먼드와 조수인 어머니와 함께 순회공연을 다니는 리타. 그녀는 점점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진다. 에드먼드를 사랑하지만, 어머니의 자리를 대신하고 싶지않았지만, 마술사의 아내가 되고.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에드먼드를 증오하고 뉴욕으로 떠나온다.

그녀의 주변은 악한들이 들끓고, 연쇄살인과 함께 포와로를 닮은 코믹한 인물도 등장한다. 여러 작품들을 다 뒤섞어놓은 그림들을 들여다 보고 있으니, 현실이 아닌 환상이 그리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자아를 잃은 환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살인마저 환상적이지만, 결론은 그녀가 자신의 애증의 감정을 정리하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정리된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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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잠깐의 독서에는 딱 맞지만, 정독시에는 눈의 피로가 클 듯. | Gift 2006-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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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GIFT][전색상 재입고] 리딩라이트 라이트웻지 미니

북라이트
YES24발송 GIFT상품 | 200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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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버리기 때문에 자다가 다시 깨서 불을 끄거나 떨어져버린 책에서 읽다만 부분을 찾아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석이조로 산 리딩라이트인데, 기대보다 실제 효용은 떨어진다.

첫째, 저렇게 케이스가 있지만 불에 비쳐서 보면 약간씩은 스트레치가 있어 다소 눈에 거슬린다. 재질이 아크릴인듯 가볍지만 스크레치가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둘째, 크기가 문고판 정도의 책이 적격이라 조금 큰 책을 읽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가벼운 책은 괜찮지만 무거운 책일 경우 한손으로 책을 잡고 한손으로는 책장이 안넘거가게 라이트를 갖다대야 하니 버겁다.

세째, 불빛이 버튼 부분에서 직각으로 나오는 듯, 독서에 아주 적합한 밝기는 아니다. 장시간 독서나 정독을 할 사람이라면 이 라이트보다는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을 하는 것이 낫고, 나처럼 잠자기전 잠깐 귀찮음을 버릴 정도라면 선택할 만 하다.

네째, 볼록부문은 각도가 중요하므로 나처럼 누워서 보려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다섯째, 일단 디자인은 무척 귀엽다.책갈피 겸 침대옆 독서에 맞는다. 단, 한가지 바람은 안전하게 책에 연결될 수 있도록 리딩 라이트의 손잡이부분에 줄이나 클립이 있어 책표지에 찝어놓은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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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내 관심사를 가장 시원하게 긁어준 책 | Life goes on 2006-04-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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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노화와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 나잇살

여에스더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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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약국가서 약사먹는 대신 꼬박꼬박 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주사를 맞아야 하는, 무척 의사선생님들 말을 잘 듣는 난, 또 의사선생님들이 지은 저서는 열심히 읽어준다. 사실 병원 마케팅을 봐서 미디어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의사나 교수들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 검증된 전문가의 말은 메모로 적어놓고 잘 따른다.

대학교 2학년때 절식과 운동으로 피부과 뼈만 남은 상태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은 있지만, 그리고 그 이후로 한동안 제대로 먹어본 적없이 항상 다이어트가 생활화된 상태로 살았다가 사회생활을 하니, 당최 늘어난 식욕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해소할 방법을 음주가무 (맨마지막은 좀 빼자. 한동안 출근부를 찍었지만 이제는 부비부비니 적응 안된다)에서 찾았던 나는 고스란히 먹은 음식이 고스란히 몸으로 저장되는 무척이나 정직한 상태가 되었다. 물론 가끔 가끔씩 운동을 하고 했지만, 워낙에 일을 열심히 (^^;) 하다보니 운동도 버거워져버렸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지만, 최근에서 느낀 것은, 동일한 운동량과 식사량이라도 예전보다 더 찌고 더 피곤하다는 것이었다. 사람은 나이20세 후반부터 몇년마다 3킬로씩 찌기 마련이라던데. 역시나 나이가 들고 운동량이 떨어지만 근육량이 감퇴하여 신진대사율이 감퇴하여 지방분해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난 문명의 이기 도움을 무척이나 많이 받아 다양한 식욕억제제 등이나 주사의 효과를 보았지만, 사실상 이런 인공적인 방법보다는 자연스러운 방법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에선, 그동안 많이 들었던 얘기 플러스 내가 하고 있는 방법들 - 리덕틸이니 제니칼 등 - , 그리고 최근에 관심이 가게 된 부분 -종합비타민제 등 - 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이 성공적이다라고 말하려면 실천을 해야 겠지만...

일단 중요한 부분을 언급하는 것 또한 스포일러이니, 이 책을 읽고서 형광펜으로 메모한 부분만이라도 지키자고 결심했다.

1. 아침에 일어나자 마다 찬물을 마시는 것은 이제 생활화되었으니, 사무실에 들어서서 1.5리터짜리 빈 페트병에 웬만큼 채워서 하루 동안에 1.5리터를 먹도록 조금씩 늘려나가자.

2. 워낙에 생수통 없이는 잘다니지 못하는데, 가끔, 아니 자주 생수대신 갈증해소제를 마셨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자. 꼭 물만 사먹자.

3. 아침에 우유와 시리얼, 아니면 잡곡빵에 든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를 먹도록 하자.

4. 점심이나 저녁을 가볍게 먹자고 국수 등을 먹었는데, 반드시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단을 선택하자.

5. 운동은 일주일에 2-3번만 하자고 했는데, 그러면 오히려 더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뛰지않고 빨리 걷기라도 30분 이상 일주일에 5번은 꼭하자.

6. 요즈음 종합비타민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비타민 B, 마그네슘, 칼슘 (구연산칼슘이라고 했지!), 철분이 든 영양제를 꼭 사먹자.

7. 저녁에 밥안먹고 과일로 때웠는데, 그럴 경우 반드시 토마토나 딸기, 귤을 선택하도록 하자.

8. 스테이크 먹을땐 절대 탄수화물은 같이 먹지 말자.

9.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생선한토막, 저지방우유, 두부 한조각, 고기 2점, 해초류, 과일, 견과류, 야채, 닭고기 등은 섭취하도록 노력하자.

10. 매일 먹은 음식에 대해 기록하자 (하는 김에 신용카드 긁은 것도!!!)

11. 제니칼하고 리덕틸 복용하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었다. 이런 된장!

12. 취침전에 미지근한 물로 씻자.

13. 이 모든 방법이 실패하면 오빠에게 가서 마루타가 되겠다고 설득하자.



그러니까 지금시간으로 내가 할 수 있는건, 이미 기름진 식사를 먹다가 이 책을 보구 절반만 먹었으니, 물을 먹고 다이어트 일기를 쓰고, 그리고 비타민제를 주문하고, 있다가 집에 가서 빠르게 걷기를 30분하다가 미지근한 물에 씻고 자기.


p.s: 아참, 중간에 임산부를 위한 얘기도 있었는데, 여자의 다이어트 부분을 얘기하면서 그다지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읽어보니 유익했다. 임산부들께서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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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만한 작가, 문학작품으로의 가이드 | Fiction 2006-04-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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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0분에 읽는 제인 오스틴

롭 애벗 저/이영아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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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 빅토리안 시대의 영국문학에서 두드러지는 이름들을 기억해 보자면, 시인인 낭만적인 브라우닝, 찰스 디킨즈 ([크리스마스 캐롤]이 가장 많은 버전으로 나왔지만, 그의 작품으로는 [위대한 유산 (여기서 유산은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데이비드 커퍼필드], [두도시 이야기] 등이 있다), 윌키 콜린즈 ([월장석]과 [흰옷의 여인]등 찰스 디킨즈보다는 보다 더 호러틱하면서도 극적인 드마라를 썼다, 엘리자베스 게스켈은 최근 영국에서 드라마와 시리즈로 각광을 받는데 [아내와 딸들]이 제인 오스틴의 작품과 무척이나 비슷하다. 하지만, 보다 더 사회비판적 성격이 강하다)이 이 있다. 그리고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어트 (내가 애지중지하는 [플로스강의 물방앗간]과 [사일러스 마너] 등이 있다)와 브론테 자매 (각각 [제인에어]와 [폭풍의 언덕]등이 있다)가 있다.

하나의 시대를 살면서도 이들의 문학작품들을 들여다 보면, 코끼리의 몸 이곳저곳을 만지는듯하지만 결국은 작가가 사는 그 시대와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질적, 지적으로도 가장 풍성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산업혁명에 따른 어두움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찰스 디킨즈가 있었으면, 이를 음울한 환타지적 호러로 보여준 윌키 콜린즈가 있었고, 한정된 여성지위에 따른 비극을 보여주었던 조지 엘리어트가 있었는가 하면, 여자에겐 결혼과 돈이 가장 중요하단 식으로 아이러니를 보여준 제인 오스틴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Beginner''s guide란 시리즈로 100페이지가 채 안되게 나온,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해설을 위한 것이다. 최근 만들어지고 상영되는 영화들이 가장 드라마틱했던 시대의 문학 (윌리엄 데커리의 [배니티 페어]도 바로 이 시대에 발표되었다)을 소재로 하기 시작한데다가,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세계적 성공 (남자주인공 다아시는 바로 [오만과 편견]에서 나왔다. 하지만, 200년이 지나서도 브리짓이 커리어보단 남자에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이 바로 여성지위 및 사고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괜히 우려된다) 이란 두 요인의 결합으로 제인 오스틴의 작품, 특히나 [오만과 편견]이 대단한 히트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중 [오만과 편견]은 무수하게 번역되었으며 (그래도 아직 오역은 많다), 예전에 소개된 [맨스필드 파크]는 아직 뜨지 못했으며, 기네스 펠트로 주연으로 만들어진 [엠마]가 후속으로 각광을 받지만, [레이디 수잔]이나 [노생거 애비]등은 아직 번역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다는 사실은, 영화 [오만과 편견]에 따른 파장 효과이지 정작 제인 오스틴에 대한 대단한 관심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고 [제인 오스틴 클럽]이 번역되었다. 그런데 정작 번역이 어렵지만 더 많이 읽혀야 하는 작품들, 예를 들면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는 겨우 번역이 한권이며, 어떤 작품들은 오역투성이로 작품이 아닌 번역작품 때문에 외면당했다는 사실은 다소 우울하다).

사설이 길었지만,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설득], [맨스필드파크], [에마], 그리고 [노생거 애비]까지 읽었으면 보다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고 바로 첫작품만 읽고 이 가이드를 잡았어도 앞으로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시리즈이다. 대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책들은 지루해서, 과연 이게 책을 더 읽게 만드는 건지 여기서 접게 만드는 건지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왠만하면 이 책을 잡고서 각각의 작품들을 먼저 읽고나서 이 책에서 해당되는 부분을 읽는 것이 가장 좋다. 미리 줄거리나 해설을 알고 책을 읽으면 재미가 없지 않은가! .

여하튼, 그녀의 작품을 관통하는 단어는 바로 ''아이러니'' 가 아닌가 싶다. 그녀의 작품들이 비평가들의 눈에는 다소 신데렐라가 왕자만나서 잘살았다라고 치부하기엔, 그녀의 작품에는 돈, 명예, 지위 등을 가졌어도 형편없는 인물들이 있으며, 지위가 낮아도 마음이 따뜻한 이들(상인인, 엘리자베스의 이모부)을 통해 진정한 인간의 가치를 보여주며 그 시대를 풍자하고 있다. 그 시대의 전형적인 미인인 언니보다 지적 호기심이 강한 엘리자베스가 여자 주인공이 되는 것 또한 시대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하지만, 그녀의 바람이기도 하다.

에잇, 이렇게 길게 쓰려고 하지 않았는데...

여하튼, 이 시리즈를 통해 관심있는 작품을 읽고 또한 작가를 알고, 더 발전되어서 여러 작품들을 읽는데 있어 도움이 되고 (중간 중간 해설된 문학 용어 및 기타 작품들 소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이보다 더욱 적극적인 글읽기가 되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한다.



p.s: (1) p.46의 한사상속에 대한 번역자의 설명이 보다 명확했으면 좋았을 것을. 아들이 없기에 베넷씨가 사망하면 재산이 먼친척인 콜린즈로 넘어가는 것은 바로 상속권이 없던, 형편없었던 여성의 지위를 말해주는 것으로, 상속자가 한정된 - 그러니까 남자나 바로 대를 건너 뛰는 식이나 바로 이를 때에는 이를 유언장에 한정하는 문구를 써야 하는 - 상속제도였다.

p.57의 ''천착''이란 단어는....beginner''s guide나 30분만에 읽는...이란 것과 맞지 않는데?

(2) ''30분에..''는 ''7일간의...'' 시리즈 이상의 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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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좋지만 뿌리고 싶지는... | Gift 2006-04-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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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데메테르 엔젤푸드 30ml

향수
데메테르 | 200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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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푸드가 뭘까 했더니만 아주 달콤한 과자, 캔디향입니다. 향을 맡고 있다보면, 정말 먹고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로 달콤함이 강렬합니다. 하지만, 몸에 뿌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마치 몸에 설탕을 바르는 듯하다고 할까요. 어쩜 향을 맡고 벌레들이 달려들지도 모른다는..아님 배고픈 사람이 달려들거나..하하. 여하튼 데메테르의 향구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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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suckle | Gift 2006-04-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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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데메테르 환상적인 인동덩굴 30ml

향수
데메테르 | 200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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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써클향은 로맨스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향이죠. 대개 여자주인공이 허니써클향의 목욕을 즐긴다는 등.. 그렇게 좋은 향인지는 몰랐는데, 선물을 받고서 완전히 이 향에 빠져버렸습니다. 어떤이는 약간 비리다고 하지만, 그건 코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그렇고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한게 참 매혹적입니다.


데메테르의 향구현력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지만, 지속력은 약한 편입니다. 저녁에 자기건에 흠뻑 뿌리고 자면 아침엔 느끼지 못하니까요. 그래서 낮엔 간간히 뿌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좋은 점도 있죠. 아침에 뿌리고 나선 저녁엔 다른 향을 뿌릴 수 있으니까요.

여하튼, 완전히 빠져서 이 향만 맡으면 전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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