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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harpsichord concertos/sonatas (작성중) | Hear 2010-05-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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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ata for Violin and Harpsichord in C minor BWV 1017

1st. Siciliano : 낭만적인 바이올린 선율, 자잘한 합시코드가 늘어지지않게 받아줌

 

(정경화 바이올린: 약간의 틈이 오히려 LA판과 같은 편안함을 만들면서 로맨틱함,

굴드의 피아노: ^^)

마태수난곡의 Ebrbarme dich, mein Gott의 오블리가토 바이올린

 

2nd. Allegro : 앞부분의 감상을 털어버리려는듯 활기참

 

- Sonata for Violin and cembalo in F minor BWV 1018

 

4악장 모두가 단조.

 

 

소나타4번와 5번 : 아내와 사별한 바흐의 감정 (단조).

 

 


 

 

----------------- 

 

Concertos for single harpsichord

  • 2.1 The set of 6 harpsichord concertos
    • 2.1.1 Concerto I in D minor, BWV 1052
    • 2.1.2 Concerto II in E major, BWV 1053
    • 2.1.3 Concerto III in D major, BWV 1054
    • 2.1.4 Concerto IV in A major, BWV 1055
    • 2.1.5 Concerto V in F minor, BWV 1056

    2nd, Lagro : 부드러움, 귀여운 트릴, 약간의 고뇌

  •  

    • 2.1.6 Concerto VI in F major, BWV 1057
  • 2.2 The abandoned first set
    • 2.2.1 Concerto in G minor, BWV 1058
    • 2.2.2 Concerto in D minor, BWV 1059
  • 2.3 Concerto for harpsichord, flute, and violin
    • 2.3.1 Concerto in A minor, BWV 1044
    • 2.3.2 Concerto in D minor, BWV 1059

-----------------------------------

 

3 Concertos for multiple harpsichords

  • 3.1 Concertos for two harpsichords
    • 3.1.1 Concerto in C minor, BWV 1060
    • 3.1.2 Concerto in C major, BWV 1061
    • 3.1.3 Concerto in C minor, BWV 1062

------------------------------------

  • 3.2 Concertos for three harpsichords
    • 3.2.1 Concerto in D minor, BWV 1063
    • 3.2.2 Concerto in C major, BWV 1064

---------------------------------------

  • 3.3 Concerto for four harpsichords
    • 3.3.1 Concerto in A minor, BWV 1065 합시코드 하나가 톡톡튀는듯 먼저 이끌어나가면서, 합쳐지며 규칙적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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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for relaxation | Hear 2010-05-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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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which has the beauty and cadence of a well-balanced mathematical formyla, particularly when played on the harpsichrod. The symmetry and nobility of the master's music, together with a glass of the champagne served afterwawrds, calmed my nerves, and I found myself in bed before midnight, a reare occurrence in the past few months....p.348 from [Beekeeper's Apprentice]

 

 

 

 

 Harpsichord concerto in F minor BWV1056 (2nd, Largo)

 

 

 

 

 

 

 

 

Sonata for Flute and Harpsichord in E-Flat Major BWV 1031 (2nd, Siciliano)

 

 

 

 

 

 

Sonata for Violin and Harpsichord in C minor BWV 1017 (1st, Siciliano and 2nd,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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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or Moriarty | On Mysteries 2010-05-30 20:04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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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YES24 블로그 축제 참여

그러니까, 사랑하는 가족이 살해당한후 이를 저지른 자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보지도 못한채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산을 다하여 범죄수호에 앞장서는 길을 택한 것은, [캐슬]의 베켓형사 이전에 배트맨이 있었고, 뛰어난 능력으로 미궁에 빠진 수사를 해결하는 뛰어난 능력자 곁에 언제나 곰돌이같은 인상으로 능력자의 모난 부분외를 채워서 둥글게 둥글게 해주는 인물로는 윌슨, 샤로나 이전에 왓슨이 있었고, 선한 영역으로 정의를 수호하는 인물에게는 반드시 그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 악의 화신이 있었으니 (밀접한 영역으로는 혈연관계인 다스베이더의 충격적 발언이 있었으니, 그 이후로 사람들은 악당이라고 해서 반드시 선한 이쪽편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리라고 장담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중의 최고봉은 홈즈의 최대적수(archenemy), 대악당 (Napolen of Crime..이라고 홈즈는 그를 칭했다) 모리아티 교수가 있었다.

 

 

 

 


 

(위에가 시드니 파젯의 원작 삽화이고 아래는...아님 ㅡ.ㅡ. 아래 그림 들여다보니 떨어지면서도 참 끈질기네)

 

 

 

 

 

그리고 아마도,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바란 것은 꼭 셜록 홈즈 뿐만이 아니었던 듯

 

 

 

 

 

음, 모리아티교수를 저렇게 날카로운 매부리코에 주름진 얼굴로 그린 것은 시드니 파젯부터였는데, 뭐 Laurie King이 Mary Russell의 글을 빌려 시드니 파젯 등은 보다 더 현실의 더 젋고, 더 잘생긴 셜록 홈즈를 보수적시각에서 봐도 더욱 신뢰가 가도록 나이를 늘리고 미모를 죽여 발표한 것으로 간주하니, 어쩜 모리아티 교수도 저런 해골상보다는 더 나은 외모였을 수 있다.

 

The Beekeeper's Apprentice
Laurie R. King | Bantam Books | 2002년 03월

 

 

 

 

 

 

 

 

뭐, 일종의 스포일러이나 [Beekeeper's apprentice]에서의 모리아티 교수의 딸내미를 보면. 하지만,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에 따르면, "He is unmarried. His younger brother is a station master in the west of England"이라고 두어, 미국에서 부터 뛰어난 백그라운드를 둔 모리아티 교수의 딸내미를 아버지를 능가하는 범죄자로 보여주는 Mary Russell시리즈와는 좀 어긋난다.  

 

 


그리하여 그라나다TV버전에선 한때 꽃미남 제레미 브렛이 홈즈를 맡았으니 모리아티의 외모를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아래). 단 하나 그의 외모중 중요한 것은, 코난 도일의 시대만해도 두상학적으로 범죄적 성향을 짐작하였는데 그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두드러진 저 앞이마였다.

 



 

 

 

Mary Russell이 옥스포드에서 수학을 공부하면서 어쩌다 자신에게 주어진 수학명제를 보고 그 증명이 제임스 모리아티교수의 것임을 나중에 알면서 깊은 인상을 받게되는 부분이 있는데 (젠장, 왼쪽 아래 페이지쯤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못찾겠다),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몰랐다면 매우 뛰어난 지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셜록 홈즈의 7퍼센트 용액
정태원 역/니콜라스 메이어 저 | 시공사 | 2009년 12월

 

 

 

 

 

 

 

 

(영화판, [7퍼센트 용액]에선 로렌스 올리비에가 모리아티교수를 맡았다)

 

 

  

그러니까 Mary Russell은 모리아티교수 딸로부터 수학을 배우고, 셜록 홈즈는 모리아티로부터 수학을 배운 것...히히, 이쯤되면 아니 이거전부터 셜록 홈즈 생애 재구성한 책 읽은 뒤부터 코난 도일 원작 내용과 헷갈리기 시작한다 (아참, 다 헷갈려도 이거 하나만큼은.... 셜록 홈즈는 코카인 중독자...가 아니었다. 코난 도일이 코카인을 들여온 것은 그 당시만해도 유미주의..적 흐름으로 코카인흡입이 예술가 사이에 있었으며 셜록 홈즈에게 약간의 예술적 성향을 드리우기 위해 코카인 얘기가 나왔고, 코카인의 중독에 대한 연구가 공개되지 않은 전인지라 중독에 대한 경고가 있은후에는 이에 대한 이야기가 배제되었다).

 

 

 

(위엔 헷갈릴때 원전참조용)

 

 

다시 코난도일의 입을 빌어보면,

 

"He is a man of good birth and excellent education, endowed by nature with a phenomenal mathematical faculty. At the age of twenty-one he wrote A Treatise on the Binomial Theorem, which has had a European vogue. On the strength of it he won the mathematical chair at one of our smaller universities, and had, to all appearances, a most brilliant career before him.

But the man had hereditary tendencies of the most diabolical kind. A criminal strain ran in his blood, which, instead of being modified, was increased and rendered infinitely more dangerous by his extraordinary mental powers. Dark rumours gathered round him in the University town, and eventually he was compelled to resign his chair and come down to London. He is the Napoleon of Crime, Watson, the organiser of half that is evil and nearly all that is undetected in this great city..."

 

그는 좋은 태생으로 뛰어난 교육을 받았으며, 수학에 있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21살에 이미 이항정리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영국의 대학에서 직위를 얻었으나...사악한 성향으로 인해 범죄의 피를 가지고 있던 것을 지능이 완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뛰어난 지능이 더욱 그를 위험한 존재로 만들었다. 대학가에서 이미 그에 대한 소문이 안좋게 나기 시작하여 결국 자리를 사임하고 런던으로 왔으며..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 수많은 악하고 추적안되는 범죄를 조직하였다..고 한다.      

 

 

 

 


 
 
 
하물며,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덱스터도 나오는데,
 
 
 

 

수많은 패스티쉬 작품 중에서 모리아티 교수는 왜 안나올까? 했으나... 위에도 몇작품 있지만, 워낙에 선을 사랑하는 민족인지라..^^;; 울나라에만 소개안되었을 뿐 많다. 뭐, 악당이라고 뭐 관심두면 안되나? [신데렐라언니]도 재조명받는 마당에 (근데, 자료 읽다가 봤더니 한 작가는 쥴 베른의 [해저 2만리]의 네모선장이 모리아티 교수다...라고 주장을 했다는데 이건 네로 울프가 셜록 홈즈 아들이라는 것 믿기도 힘든 마당에 더 믿기 힘들다).

 

 

재간둥이 닐 게이먼은 셜록 홈즈와 모리아티 교수의 입장을 바꾼 패러디 [A study in emerald]를 발표했고 (이거 예전만해도 free로 볼 수 있었는데...)

 

 
바라건데, 셜록홈즈의 액션성을 부각시켜주었던 가이 리치 감독이 후속편에선 좀 위의 주름인상이 아닌 좀 깜짝 놀랄만한, 그러니까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란 말이 맞게끔 카리스마틱한 인상의 모리아티 교수를 등장시켜줬으면 좋겠다.


 

 
 
 

 

 

 

p.s: 모리아티교수 버전도 있으면, 가끔 셜록 홈즈를 능가하는 지능, 조직력과 체중을 가진 마이크로프트 형 버젼도 있어야지 (Quinn Fawc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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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홈즈를 돌려줘!!! | Mystery + (정리중) 2010-05-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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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The Beekeeper's Apprentice

Laurie R. King
Bantam Books | 200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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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지난번에서 이책으로 어떻게 뛰었냐면 [The Sweetness at the Bottom of the Pie]의 Flavia시리즈를 쓰는 Alan Bradley의 bibliography중에 [Ms. Holmes of Baker Street: The Truth about Sherlock]란 책이 있더라. 당근, 게다가 [The sweetness....]에서도 Flavia가 언급하는 부분도 있어 집안에 책을 뒤적이다 Agatha Award 수상(best novel부문)에 빛나는 (^^;;) 요 책을 찾았다. 음, 발표된게 1994년도니까 참 오래 묵혔다, 흠흠.

 

그동안 코난도일이 아닌, 다른이의 셜록 홈즈 소설이 많이 나왔고 (나만의 기준으로는 두종류로 나눈다. 하나는 독신인 셜록홈즈, 나머지는 결혼한 셜록 홈즈), 그중에서도 이 작품 말고도 아이린 애들러를 등장시킨게 있고 (베어링 굴드에 따르면, 이들의 결합에서 태어난 이가 바로 네로 울프이다), 또 이제까지 9편의 시리즈에는 Mary Russell이 나온다 (그녀는 자신의 이니셜을 M.R.H로 밝히고 있으니 이는 알아서 상상해보시길..별로 상상하고 싶지않은 악몽이지만 ㅡ.ㅡ). 이 시리즈에선

당근, 셜록 홈즈는 실존인물이며 왓슨은 그의 전기작가 (biographer)이고, 직업까지 동일한 코난도일은 필명이다. 또한, 작품, 즉 사건기록이 발표된 Strand magazine의 내용과 시드니 파젯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실제보다 홈즈보다 실제나이를 더 올렸으며, 두상의 어느 한곳도 빈틈없는 머리카락의 존재를 축소했다는 것을, 분노한(?) 홈즈가 메리에게 말해준다.

 

여하간 그동안 많은 이들이 너무나도 사랑받은 원작에 이어 팬픽처럼 작품들이 (이런 예로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무척이나 월등하다. 결혼한 이후나  제인 오스틴의 원작과 시간대를 같이 공유하며 다아시의 사촌 피츠윌리엄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야기 등등 벼라별 것이 다 나왔고 나오고있다) 흥미롭게 받아들여지기도 하나 대부분 원작의 인물을 많이 사랑하는 이들에 의해 지적당하는 것이, 원작의 인물과 달리 이어진 이야기 속 인물은 새로운 작가가 바라는 인물로 바뀌어져있다는 것이었다.

 

근데!!! 이 작가는 영리하게도 작품 처음부터 이런 것을 피해갈 두개의 장치를 마련했다. 첫번째는, 이 작품은 작가 Laurie King이 작가로서 슬럼프에 빠져있을때 누군가 자신에게 준 것으로, 이를 대신 출판사에 넘겨주고 일종의 대리인으로 책을 발간했다는 것. 긍까, 자기작품이 아니니까 자기를 욕하지 말라는 건가. 두번째는, 전달된 원고 속의 화자인 Mary Russell은 전적으로 자신의 시각으로 홈즈를 바라봤으며, 또한 왓슨과 있었던 홈즈는 젊었고 자신과 있었던 홈즈는 은퇴이후로 다를 수 있다고 써놓았던 것이다. 그러니까, 보는 사람에 따라 바라보여지는 인물이 달라질 수 있음을, 그리고 사람도 시간에 따라 달리질 수 있음을 어필했던 것이다.

 

 

..what a author called On the segregation of the Queen (such a cumbersome title - whe waws obviosly no novelist!)...editor's preface (즉, 작가인 로리 킹이 지가 쓴 작품이 아닌척하는 설정에서, 작품과 작가인 메리 러셀을 헐뜯고있다)

 

 

아니, 이렇게 독자의 시선을 묶어놓고 시작하니 어찌 집어낼 수 있단 말인가!!!!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 Mary Russell, 정말 마음에 안든다.  

 

 

"Look here, Russell," he began, "I won't have you-" but I cut him off immediately by simple expedient of thrusting a finger into his face.....

 

(나 정말 깜짝놀랐다. 아니, 자기나이보다 3배 이상 많은, 그것도 감히 셜록 홈즈를!!!! 근데, 이게 처음 놀란거 아니다. 중간에 정말 그녀의 방자함에 깜짝놀란거 다 세면 손가락 모자란다)

 

"You look her, Holmes. I cannot force you to confide in me, but I will not be bullied, You are not my nanny, I am not you charge to be protected and coddled. You have not given me any cause to believe that you were disatisfied with my ability at deduction and reasoning. You admit that I am an adult - you called me 'woman' not ten minutes ago-and as a thinking adult partner I have the right to make my own decisions. I saw you come in filthy and tired, having not eaton, I was sure, since last evening, and I exercised my right to protect the partnership by putting a halt to your stupidity. Yes, stupidity. You believe yourself to be without the limitations of mere mortals, I subject to the body's weakness. No food or drink and filth unneccessary risk. And that is something I won't have"...p.262 (내건 Bantam 판 1996년 버젼)

 

 

 

정말 저 stupidity란 대사에서, 두 인물 앞에서 운전하고 있던 운전기사만큼 허걱하고 얼굴 붉어질뻔 했다. 그러니까 마치 읽고있노라면, 매번 욕을 해대면서도 채널고정하고 TV앞을 지키는 일일연속극을 보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하하하. 은근 욕하는 재미있다.

 

 

다시 줄거리로 돌아가자면, 15살에 6피트에 육박하는 (허드슨 부인의 요리로 2년뒤 180cm 가 된다) 메리는 미국에서 부모를 잃고 영국의 서섹스지방으로 이모와 살게된다. 부모가 남겨준 부유한 재산은 이모의 관리에 들어가고, 메리와 이모는 서로를 미워한다 (당근, 작품속 화자가 메리인지라 지가 이모에게 한짓 - 홈즈에게 하는 짓을 보면 상상됨, 췟 - 은 생각않고 완전 이모만 나쁜 사람으로 보여진다). 그렇게 외롭게 책에만 빠져들어 있던 어느날, 메리는 책속에 빠져 걸어가던 중 누군가를 밟고 오히려 지가 성을 낸다, 참나. 근데 그건 알고보니 꽃밭의 꿀벌의 행태를 관찰하던 셜록 홈즈. 왓슨앞에서 셜록홈즈가 '인물신상 맞추기'로 무척 뛰어난 인상을 남긴 것처럼, 메리 러셀 또한 뛰어난 관찰과 추리력을 발휘하고 이는 셜록 홈즈에게 뛰어난 인상을 주게된다. 게다가 이모가 먹을 것을 충분히 주지않음을 간파한, 허드슨 부인 (은퇴한 홈즈 따라와서 살림해주고 있다. 게다가 잔소리 까지 한다. 허걱이다)의 보살핌으로 키도 크고, 심심한 홈즈가 (근데 메리는 자기가 왓슨보다 더 셜록 홈즈의 레벨이라서 그런단다, 췟) 그녀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그녀는 홈즈의 도제가 된다. 그러니까 바로 beekeeper's apprentice인셈.

 

맨날 홈즈를 'Holmes'라고 호통치듯 부르는 통에 정말 속으로 '쟤 한번 패주세요, 홈즈'했는데, 아주 가끔 그러니까 아주 가끔 사건 수사하면서 메리를 눈물찔끔나게 하기도 한다...만, 만족스럽진 않다.

 

게다가, 아무리 대단한 옥스포드 대학생 메리는 왓슨을 어찌나 장기판의 졸로 보는지..정말.. inferior하단 말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정말, 이건 용서가 안된다. 그래도 메리가 보기에도 왓슨은 너무나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홈즈를 무척이나 아끼는 친구로 나오는데, 작품 속 홈즈는 왓슨에게 너무나도 무정한 것이다. 아, 정말 다 용서해도 왓슨 구박하는거 용서한되!!! 셜록 홈즈-왓슨의 관계를 보다 더 직접적으로 이해가능하게 보기위해 하우스-윌슨의 공식을 대신 살펴보자면, 이 둘은 한쪽이 보다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한쪽의 인간적 사랑스러움과 가끔 실력보다 더 해결에 있어 영감을 주는 뜬금없는 상상력이나 현실적인 사고메카니즘으로 오히려 실력 100% 인 경우보다 더 뛰어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닌가. 또한, 그 뛰어난 실력에 감탄해도 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점에 기가 질린 보는이들을 다시금 끌어당기는 것이, 바로 친구에 대한 사랑 떄문이 아니던가!! 아무래도, 이건 앞에서의 작가의 장치를 감안해보자면, 순전히 메리의 시각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나쁜 지지배. 그러니까 이전의 홈즈의 활약상 속에서 왓슨의 몇몇발언을 한심스러워하며, 지라면 더 나은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왓슨에게 재를 뿌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책 앞을 다시 살펴보면 'Mary Russell and Sherlock Holmes 시리즈'라고 박혀있다. 하물며, 영화 포스터나 자막에서도 소개되는 순서에 위아래가 있음에도 말이다!!! 음, 나 조금 흥분한거 같은데...

 

 

.."elementary, my dear Holmes", he said...that knowledge must have pained him, how saddened he must have been over the years at his failure, as he would have seen it, his inability to serve his friend save by unwittingly being manipulated by Holmes' clever mind...p.212 (여기서 he는 Dr.Watson)

 

작품은, 크게 세 파트 플러스 알파로 나뉜다. 메리가 apprentice단계, intern 단계, 그리고 partner단계. 그리고, 이 둘과 왓슨, 허드슨부인까지 다 해치려는 대규모 폭탄소포 사태까지. 근데, 셜록 홈즈의...아니 그러니까 셜록홈즈는 배경에 두고 메리 러셀이 사건을 해결하는 사건들이 다소 수준이 낮다. 마치 [바스커빌의 사냥개]를 염두에 둔, 사냥개부리는 성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동네주점 절도사건이나 미국정치가의 딸이 납치된 사건이나 뭐 하나 쌈박하게 해결되지도 않고, 결국 죽은 모리아티를 능가하는 인물이 펼치는 위협적인 대단원의 사건 속에서도 홈즈는 카리스마 하나 없다 ㅜ,ㅜ 그러니까 정말로 셜록홈즈와 메리러셀 시리즈가 아니라 메리 러셀과 셜록 홈즈 시리즈 맞다. 나이가 들면 셜록홈즈도 저렇게 사소한듯 보여도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야단이나 맞는 신세가 되는건지...그나저나 체스게임에서 메리한테 한번 지고 그녀의 수를 다시 다음 게임에서 반복할 정도로 바보는 아닌데 말이다 ㅡ.ㅡ (영어가 재미있는 것은 한 대사 안에서 복합적으로 'she'라고 지칭해도 문맥에 따라 참 여러가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영국, 런던, 체스의 여왕, 그리고...범인.)

 

작가는, 나같이 투덜거리는 독자들을 다독거리기 위해 메리 러셀의 악몽같은 안타까운 사연을 들려주었지만, 당최 예루살렘 파트는 왜 들어간 것이며 (어이, 편집자 팍팍 좀 잘랐어야지. 스티븐 킹건 잘도 자르면서), 중간마다 계속해서 지루한 반복은 작가가 아가사상 뿐만 아니라 에드가상도 수상했다는 사실을 의심케 만든다.

 

여하간, 은근슬쩍 메리가 홈즈에게 아이린 애들러를 물어보는 부분 (칫, 지지배. 언제는 옥스포드에서 한학기동안 홈즈 안봐도 별로 아무렇지 않다며..)이 귀여웠고, 제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홈즈의 학습과정이 충분치 않았음에도 가끔 등장하는 홈즈의 잔소리가 흥미진진했으며, 또한 언제나 궁금했던 '모리아티교수같은 인물이 그렇게 가볍게 라이헨바흐폭포에서 사라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전개시켜준 것은 좀 점수를 딸만 하다 (모리아티교수가 주인공인 추리소설 시리즈도 있는데..).

 

 

.."Throw your boots out in front of you as you walk and let your elbow.....$#$@#$@#..."...

 

"Next time we do this, I will play the deaf old woman and yo can laugh at tude justs for an hour" Holmes cacked merrily and shuffled off down the road...p.200~201

 

 

 

 

p.s: 1) 이 작품 속 셜록 홈즈가 간간히 던지는 말들.

 

Guessing is a weakness brought on by indolence and should never be confused with intuition...p.24

 

Seeing myself reflected in Watson's eyes was useful when contemplating a case that was giving me problems. He taught me a great deal about how humans function, what frives them. He keeps me humble....p.38

 

a hive of bees should be viewed, not as a single sepcies, but as a triumvirate of related types, mutually exclusive in function but utterly and inextricably interdependent upon each other. A single bee separated from its sisters and brothers will die, even if given theideal food and care. A single bee cannot survive apart from the hive....p.194

 

To a mind attuned to observation and deduction the product reveals he mind of its creator...p.300

 

 

2) Mary Russell and Sherlock Holmes 시리즈

 

 (재미있는건, 책표지에 메리 러셀과 셜록홈즈 머리모양이다: 아래사진에 붉은표시 했음)

 

  • The Beekeeper's Apprentice (1994) 
  • A Monstrous Regiment of Women (1995)
  • A Letter of Mary (1997) 
  • The Moor (1998)
  • O Jerusalem (1999) 
  • Justice Hall (2002)
  • The Game (2004) 
  • Locked Rooms (2005) 
  • The Language of Bees (2009) 
  • The God of the Hive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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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슬 (Castle) |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2010-05-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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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저 (The Closer)]본지도 저 감상평 쓴지도 한참된거고, 요즘은 귀염둥이 캐슬 (2시간까지는아니라도 1시간은 후딱가는 추리드라마 (국내방영 기준))을 보고있는데...

     

    ([캐슬]의 여주이자 강력계형사인 베켓은 [클로저] 시즌1 에피3에선 동구권에서 온 희생자의 친구로 나왔다. 같은 미모인데, 역에 따라서 참 다르게 보여진다)


     

     

     

    다음은 빵터진 대사!

     

    언제나처럼 흥미로운 가설을, 상상력부족한 형사 (^^;;;)들에게 얘기해주는 캐슬. 혹한 이들에게 역시나 베켓형사, 날카롭게 '믿을 수 있냐?'고 질문을 던지자,

     

    'A4 종이 250페이지만 줘봐요. 믿게해줄께'(푸하하하하)

     

     

     

    1

     

     

    그나저나, 역시나 시리즈는 시즌1의 에피1부터 봐야한다는 것을 [클로저]를 통해 깨달았는데...

     

    시즌1 에피1에선 당근,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캐슬의 작품 속처럼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캐슬이 고문을 맡는데,,,은근 베켓에게 관심이 생긴 (ㅋㅋㅋ) 캐슬, 나중에 돌아와서 윙크하는거 넘 귀여워~~~

     

    그나저나, 중간에 사건을 고민하면서 포커게임멤버랑 얘기하는데... 실화를 이야기 하자, 이 소설가양반들 , '그거 소설이면 넘 밋밋해!' '반전(twist)은 어디에 있는거야!!!!' (이런 반전같은 소리들 하시는데.)

     

     

     

     

    가만히 보니까 저 양반, 누구 닮았다...싶었더니만, 언제나 하드커버 안쪽에 눈썹 미간 후까시 (췟) 과시하면서 찍는 패터슨.

     

    (내가 가진, 아마존할인판매에서 건진 하드커버 안엔 저 얼굴이 있다. 그때만해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Thee beach hosue]보고 한숨이 나왔는데, 최근에 보니까 Alex Cross 시리즈 하나 더 나왔더라)
     

    시리즈 주인공인 스톰을 작품속에서 죽인 캐슬에게 '난 절대로 알렉스 크로스 안죽여'란 참으로 안심되는 소리를 하심. 그나저나 깨닫는건, 실제사건은 추리소설가에겐 정말 밋밋할 수 있다는 것, 글고 추리소설가도 사건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

     

     

    그러다가....로설에 정통한 한 사랑스러운 지인 (하하)이 제보한바에 따르면, 시즌2에 또 제임스 패터슨이 나온다고 하여 부랴부랴 찾아봤더니만,

     

    아니, 이런!!! 이게 누군가, 마이클 코넬리 사마가 나왔다 (season 2 episode 24, 'Deadly game').

     

     

    (TV프로듀셔 겸 배우 겸 추리소설가인 Stephen J. Cannell)
     
     
     (정면에 자리잡은 마이클 코넬리..근데 근데 패터슨이랑 간격이랑 캐슬-커넬 간격이랑 비교해보면...은근 라이벌 의식 하삼??? 하하)
     

     

     

    아아,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진짜 추리/스릴러 소설가들 나왔으면 좋겠엉~~~~

     

     

     

     

    2

     

     

    나참, 그러다가 하나 또 봤는데...

     

    리처드 캐슬이 추리소설가로 나오는지라 실제 그가 쓴 책이라고 하나 실제로 나왔는데....

     

    Heat Wave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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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n up the heat!

    By: Richard Castle

    A New York real estate tycoon plunges to his death on a Manhattan sidewalk. A trophy wife with a past survives a narrow escape from a brazen attack. Mobsters and moguls with no shortage of reasons to kill trot out their alibis. And then, in the suffocating grip of a record heat wave, comes another shocking murder and a sharp turn in a tense journey into the dirty little secrets of the wealthy. Secrets that prove to be fatal. Secrets that lay hidden in the dark until one NYPD detective shines a light.

    Mystery sensation Richard Castle, blockbuster author of the wildly best-selling Derrick Storm novels, introduces his newest character, NYPD Homicide Detective Nikki Heat. Tough, sexy, professional, Nikki Heat carries a passion for justice as she leads one of New York City’s top homicide squads. She’s hit with an unexpected challenge when the commissioner assigns superstar magazine journalist Jameson Rook to ride along with her to research an article on New York’s Finest. PulitzerPrize-winning Rook is as much a handful as he is handsome. His wise-cracking and meddling aren’t her only problems. As she works to unravel the secrets of the murdered real estate tycoon, she must also confront the spark between them. The one called heat.

    www.Hyperionbooks.com/heatwave
     
     
    chapter 1
     
    It was always the same for her when she arrived to meet the body. After she unbuckled her seat belt, after she pulled a stick pen from the rubber band on the sun visor, after her long fingers brushed her hip to feel the comfort of her service piece, what she always did was pause. Not long. Just the length of a slow deep breath. That's all it took for her to remember the one thing she will never forget. Another body waited. She drew the breath. And when she could feel the raw edges of the hole that had been blown in her life, Detective Nikki Heat was ready. She opened the car door and went to work.
    chapter 2
     

     

     

    혹시나 해서 yes24에서 찾아봤는데...판다 ^0^ 그리고 구했다. 다음에 그러니까 Flavia다음으로 읽어야쥥~

     

     

    Heat Wave
    Richard Castle | Hyperion Books | 2009년 09월

     

     

     

     

     

     

     

    발간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26위 기록했다 (It debuted at #26 on the New York Times Best Seller list. (http://www.nytimes.com/2009/10/18/books/bestseller/besthardfiction.html?_r=1)
     
     
     
     
     
     

    3

     

    그러다가 발견하고 빵터진 건 ...하하, 책과 연관한 작가 싸이트에!!! (http://www.amazon.com/Richard-Castle/e/B001HD1RBU/ref=sr_ntt_srch_lnk_1?_encoding=UTF8&qid=1274712223&sr=8-1)

     

     

    Richard Castle

    Bibliography

    September 29, 2009
    (189)
    $19.99 $11.99

     
     

     

    Biography

    Richard Castle is the author of numerous bestsellers, including the critically acclaimed Derrick Storm series. His first novel, In a Hail of Bullets, published while he was still in college, received the Nom DePlume Society's prestigious Tom Straw Award for Mystery Literature. Castle currently lives in Manhattan with his daughter and mother, both of whom infuse his life with humor and inspiration.

     

     

     

    하하, 이런거 (= 진지한척 장난하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4

     

    캐슬을 보다가 깨달았는데..

     

    이세상에는 몇종류의 남자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개'같은 남자가 있다. '개같은'이 욕으로 사용되는지라 '강아지'같은으로 바꿔야 겠다만.

     

    그러니까, 인간으로 말하자면 딱 5살짜리 남자애 같은거다(베켓언니도 이미 이렇게 파악하고 발언했음)  

     

    이 세상에 두려울거 없고 자신만만, 자뻑한다. 

     

    캐슬 : 자기얼굴 쇼윈도우에 비춰보고 '어쩜 저리 잘생겼데?'

     

    우리집 코난 : 침대위에서 뛰어놀때 나보다 지가 더 빠르다고 생각했었다. 어느날 그 자신만만함이 깨졌지만, 그래도 가끔 깜짝 백어택하는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듯 싶다. 게다가 자기 곶추와 똥꼬를 무지 사랑한다

     

     

     

    순진한건지 단순한 것에 반응한다

     

    캐슬: 남자들이 모여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것을 보면, 그게 수사라고 생각안하고 야동이라 판단한다.

     

    우리집 코난: 먹는척을 하면 뭐 먹는줄 안다, 건들거리면서 오면 자기를 공격하는 거라 긴장한다

     

     

     

    이기적이라기보다 그냥 자기위주이다. 서서히 주변인에서 주인공으로 돌변한다, 넘 자연스럽게

     

    캐슬: 컨설턴트 해주겠다고 와서 완전 자기가 경찰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어필한다. 베켓등이 구박해서 스스로 물러나는척해도 다시 돌아와있다.

     

    우리집 코난: 쭈삣거려서 허벅지에 올려놓으면, 어느새 누워서 나더러 지편하게 자세를 만들라고 팍팍 뻗는다

     

     

     

     

    이쁜데 관심이 많다

     

    캐슬 : 인간적으로 사귈 관심이 없거나말거나 눈앞에 여자가 이쁜옷을 입거나 노출을 하면 거기에 집중한다===> 나 요거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기랑 관계없는 사람이라도, 멋지거나 예쁘면 관심이나 한마디, 내지는 휘파람도 -히히히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우리집코난 : 사람가린다. 안예쁘면 으르렁댄다. 무서운 남자보면 무서워한다. 이쁜여자보면 냄새맡고 난리를 친다

     

     

     

    금방 까먹는다

     

    캐슬: 자기가 집비운사이 엄마가 파티해서 자기술 다먹는다고 절망하지만, 금방극복한다

     

    우리집 코난: 아무데다 똥싸서 엄마한테 혼났지만 먹을거 가지고 부르면 다시 행복해진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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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저 (The Closer) |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2010-05-28 23:09
    http://blog.yes24.com/document/231818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한동안 어둠의 경로를 끊고 (물론 방영시간까지 기다린다는 것 가끔 엔딩에 제작진이 장난질하면 꽤나 지루하고 궁금하기도 한데, 또 그렇다고 마지막편까지 나온 작품에 한번 빠지면 끝까지 한번에 봐야 하는지라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다), 지난번 추리드라마 (2시간까지는아니라도 1시간은 후딱가는 추리드라마 (국내방영 기준))중에서 차근히 [클로저 (The Closer)]를 봤다(쿡TV정말 업로드 느리더만, 이제 시즌2 올라왔다)...가 확 빠지는 바람에 정말 시즌3까지 봤다. 각 시즌마다 일종의 주제를 달았던데...

     

     

    다음은 조금 된, 스포일러 들어간 감상평......그나저나, 나머지는 언제나 볼 수 있을런지 ㅡ.ㅡ

     

     

     

     

     

    시즌1

     

    음, 난 이쁜여자보단 귀엽고 깜찍한 여자를 좋아하는데...키이라 세지윅  (65년 생이면 몇살인겨? 45세?)의 [The Closer]속 브렌다, 넘 마음에 든다. 시즌1을 열나게 보고있는데 에피13에서 프로벤자가 그녀의 남부사투리 흉내내는데 정말 재밌다. thank you를 땡~키유, 라고 발음한다.

     

    중간에 한 범죄자가  (이녀석 나중에 왠지 나올것 같음) 그녀보고 '아유~ 귀여워. 꼭 작은 벌레같애'하는데 벌레는 딱 질색이지만, 왠지 진짜 귀여운 작은 벌레같아서 이번만큼은 좀 가까이 두고싶다.

     


     

    (맨왼쪽부터 앉은거 선거 상관없이 라틴계 산체스, 엉덩이가 더 왼쪽이니까 가브리엘, 테그티션 타오, 다니엘즈, 테일러반장, 프리츠, 포프, 그리고 다정하게 플린과 프로벤자...하하, 그리고 브렌다)  

     

     

    나쁜00들이 나와서 대놓고 'bitch'또는 'bitchy'하다고 말하는데, 그 뭐냐 성질나쁘지만 시원/쿨한 슈퍼모델 1호 언니도 모든말은 다 참아도 그 단어 자신의 얼굴에 대놓고 했다고 완전 뒤집어 지게 난리치건만 그녀는,

     

    If I liked being called a bitch to my face, I'd still be married (내가 'bitch'란 말을 듣기 좋아했다면, 아직 기혼상태였겠지, 흥)

     

    라고 말한다. 아틀랜타에 있을때 같은 경찰이었던 남편이, 그녀가 부하직원하고 바람피운다고 의심하고 난리쳐서 내사과로 고발하는등 힘겨운 이혼을 했다.

     

    그리하여, 훌륭한 경력을 가지고 워싱턴에서 만났던 LA경찰국 포프차장의 스카웃으로 집다 팔고 LA로 날아왔는데..

     

    자기가 되려고 짜놓은 The Priority Murder Squad (약자가 PMS인터라 PHD 로 이름이 바뀐다) 부서에 그녀가 국장으로 오자, 강력반장 테일러는 완전 뒤집어진다. 여하간 그의 추천으로 경찰일하다가 대학가서 행정학석사 딴 가브리엘 형사는 테일러에게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에게,

     

     I should probably explain that I do not form my relationships with people based on how they're treating you. That would be your mother, maybe

     

    (내 인간관계는 날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따르지 않아. 그런건 엄마나 그렇겠지)

     

    가브리엘은 일단 처신을 잘하는터라, LA지리도 모르는 브렌다를 운전부터 도와주는데...

     

    Sgt. Gabriel: When you handcuff Dean Kingsley and put him in the back seat of your car, you're going to have helicopters, news vans and millions of television viewers, all escorting you back here to Parker Center. 만약에 배우 딘 킹슬리를 수갑채워서 차뒷자리에 태우면, 헬리콥터, 뉴스차량이나 텔레비젼 보는 사람들이 다 국장님이 여기파커센터까지 오는걸 지켜보게 될거예요.
    Brenda: So?  그런데? (그 배우를 체포해오는걸 모든이가 말리는 판국인지라...)
    Sgt. Gabriel: So, are you absolutely sure you can, by yourself, drive back here without getting lost? 그러니까, 정말로 혼자서 길잃어버리지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어요?
    [Brenda hesitates, then hands over her car keys]
    Sgt. Gabriel: Thank you. Thank you. I know that was very difficult for you, but thank you. 고마워요, 고마워. 정말로 힘든 결정을 내려주었네요. 고마워요.

    은근, 가브리엘은 (내보기에 회색분자나 그런게 아니라 일단 자기 국장이니까 챙겨주려는 듯) 브렌다랑 가까이 있어서 해로울일은 없다고 판단하고, 게다가 그녀가 워낙에 일을 잘하는지라 옆에서 배우려고 작정 (포프도 그런다. 보고 배우라고)한듯. 그래도 그녀에게 제일 잘해준다. 다들 다 그녀를 사보타지 하는 가운데.

     

    조금 정들면, 아예 데리고 다니다가 선그라스 없이 눈찌푸리는거 못보겠다며, 갑자기 차세우고 나가서 두개나 사온다 (역시, 무뚝뚝하지만 남자의 정은 크~~~~)

     

    브렌다는, CIA에서 interrotation 훈련을 받은, 결정적 자백을 받아 사건을 종결짓는 closer이다. 그녀는 몰라서 질문을 하는 다른이와 다르다.

     

    I like to have answers before I ask questions

    질문하기 전에 이미 모든 사실을 파악하고 있어서 심문받는이의 심리를 조종하는데 천재적이다.

     

    프로벤자 형사는 성희롱적 발언으로 교육도 받고 여하간 좀 똘아이기질이 있는터라 동성애자 살인사건을 homicide가 아닌 homocide라고 발언하는 등, 쫌 브렌다가 멀리하려고 하는 참에, 결정적 비디오 증거를 들고온다.

     

    그리하여, 테일러가 물먹이려던 사건을 브렌다가 종결짓도록 도와주곤, 포프랑 테일러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건을 종결짓은 브렌다에게 존경스럽고 정도 느껴지는듯 산체스는 박스 들어주고, 프로벤자는 '봤지?'하고 테일러에게 으쓱하고 같이 나가버린다. 이 아저씨, 그리 나쁜게 아니라

     

    사건정황만 보고 I've waited my whole career to say this: The butler did it.

    나 이일하면서 이말하길 기다렸어. 집사가 했다!

     

    고했다가 사건흐름이 바뀌자..

    Ok, everybody; mark the date. [Long pause] I was wrong

    자, 여러분들. 오늘을 기억하삼.....내가 틀렸다네.

     

    게다가, 사건현장에 FBI가 도착하여 인터셉트하려는 등하자, 헐리우드 액션으로 갑자기 뒤로 넘어지면서 '아이구야, 날 밀다니...'한다. 정말 경찰이랑 FBI랑 사이나쁜듯.

     

    FBI가 믿어달라고 요청하자

    브렌다 'I stopped believing boys who said "trust me" when I was sixteen. '

    전 16살 이후 '날 믿어줘'하는 남자말은 안믿어욧! (ㅋㅋㅋㅋ)

     

    팀원들이 맨처음엔 낙하산이라 싫어하지만, 결국 능력이 출중한 것을 보고, 그리고 싸가지없는듯 보였지만 피해자에게는 가슴아파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더 그녀와 가까워진다.

     

    그런 와중에, 인원이 부족해 강력반에서 인원을 차출하는데, 하필이면 테일러는 자신의 수족 플린을 보내 그녀를 사보타지하고, 중간에 정보를 빼돌려서 지네가 체포하러 나가는 등 한다. 뭐, 결국 다 잘못되서 테일러 물먹고, 플린은 브랜다의 미운털을 받게된다. 그러니까 업무중 쉽고 삽질하는 것만 시킴.

     

    그러다가, 과거에 죽은줄 알고 공격한사람을 사형판결 받았는데 새로 나타난 시체를 발견하고 다들 난리를 치는데...테일러 비겁하게 사건을 묻어달라고 하자 포프, 못들은걸로 하겠네...라고 하자 테일러 담당자였던 플린을 마구 공격한다.

     

    그러자 플린,너무 섭섭해서...결국 칼자루는 브렌다에게 넘어가고..브렌다가 플린에게 '사건을 조작했냐'고 묻자, 플린이 절대 아니라고 대답..결국 기죽어서 자신을 내사과로 넘길거냐고 하자 브렌다, '아니'라고. 플린, 속으로 고마워하는듯.

     

    결국 브렌다가 사건을 다 해결했지만, 그 사건을 맡았던 여검사 파월이 사건수사중 자신의 말을 브렌다가 끊었다고 화를 내고, 또 일전 헐리우드 액션했던 사건에서 담당 FBI도 화나있는 점을 이용, 테일러가 브렌다를 내사과에 익명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포프도 테일러더러 취소하라고 하지만, 테일러는 끝장을 보겠다고..

     

    그 와중에, 브렌다가 사건도 수사하면서 마음고생도 하는데...사건현장에 나가면서 브렌다왈,

     

    just want to say that there's been a complaint lodged against me - an anonymous complaint with Internal Affairs and there's a meeting about it tomorrow, and I don't know what's going to happen. Interrogating people, getting to the truth and knowing the right thing to do politically are two very different things. In fact, to do either of them very well, you have to pretty much ignore one of them altogether, which is what I've done. So now...I'm in trouble again, and I don't know if I'll even be here tomorrow evening, and if I'm not, I just wanted to tell you all how much I've enjoyed working with you. Y'all are just, just really great people.

     

    저기 나한테 불만있는거 알아요. 익명의 고소가 내사과로 가게되서, 아마 내일 청문회가 열릴거예요. 어떻게 될지 나도 몰라요. 사람들을 심문하면서 진실을 알아내는거라 정치적으로 옳바르게 처신하는거랑은 완전히 달라요. 하나를 잘하면 또 다른 것을 잘 못하게 되죠. 제가 그래요. 근데...이번엔 제가 문제가 생겼네요. 내일 제가 여기 사무실에 있을지 저도 모르겠어요. 근데 만약 제가 여기 없다면....여러분들한테 말하고 싶어요. 여러분하고 일하는거 정말 좋았어요. 여러분들은 정말 뛰어난 분들이예요.

     

    여기서 그동안 얇게 남았던 얼음이 빠지직 잘라지고 녹아버린다. 브렌다가 이제 없게되면 어떻지 팀원들이 느끼게 되는듯 싶다.

     

    그리하여!!!

     

    테일러가 최종적으로 고소취하안한다고 하자 포프는 묻는다. '여기 자네외에 자네에게 동조하는 사람 있는줄 아나? 가브리엘, 프로벤자, 타오, 산체스, 다니엘즈, 버즈, 플린마저도.. 그녀가 그만두면 자기네들도 그만둔다고 사직서 냈네.'

     

    이 사실을 모르는 브렌다, 일단 사건현장에서 돌아와서 포프의 권유대로 얌전히 사과하기로 했는데...

     

    I'd like to start with you, Ms. Powell. I'd like to say how sorry I am that I was unable to ignore your general level of incompetence in the wrongly obtained conviction in the case of Bill Croelick. And I'm sorry if you felt hurt and defensive about putting a man on death row for the wrong crime, and I certainly hope that that will never, ever happen again. Agent Jackson, I deeply regret that the FBI handed over two million dollars to a man on a terrorist watch list without the capacity to trace it, or managed to follow him for months without knowing his wife was having an affair with a doctor, and I hope you do much better in the future. Captain Taylor, I suppose I should apologize to you for not having been born in Los Angeles, but having seen you work up close now for several months, I can honestly say that try as I might, I can't think of any fair and reasonable system on earth where I wouldn't outrank you. There. I hope that clears everything up.

     

    우선, 파월검사님. 검사님에게 죄송해요. 근데 점 검사님이 빌 크롤릭사건에서 잘못해서 죄인이 아닌 사람을 유죄판결받게한 그 무능력함을 간과할 수 없었어요. 죄도 아닌데 그사람을 휴죄판결받게한데 대해서 기분이 상하셨다면, 다음부턴 그런일이 없게하심 되겠네요. 그리고 FBI 잭슨요원, FBI가 테러리스트 주의대상에 오른 남자에게 2백만 달러를 줘놓고 그걸 추적하지도 못하고 그의 아내가 의사랑 바람난줄도 파악하지 못하다니 정말 유감이예요. 다음번에 그러시지 않길 바래요 (요사건도 브렌다가 해결했음). 테일러반장님. 제가 LA에서 태어나지 않아 정말 유감이예요. 근데요. 몇달간 지켜보니까 제가 어디에서 태어나던가 간에 반장님보다는 높은 자리에 있을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 전 할말 다했어요.

     

    그러고 나가자, 포프..황당하기도 하고 그녀성격을 잘아는지라 완전 뒤로 자빠져 웃으려다 (다 맞는소리거든. 지네들이 잘못처리해놓고 사건수습하는 브렌다가 공손하지 못하다고 화를 내긴!!!) 분위기 보고 미안하다고 한다.

     

    여하간, 결국 이건 무마되고 (다 취소했는데, 테일러가 난리쳐서 결국 국장바로 밑으로 승진시켜준다), 자신을 위해 다들 사직서낸거 알고 넘 기뻐서 브렌다, 마치 첫날에 자기와서 사직서낸거 쓰레기통에 하나씩 버린것처럼 그 사직서를 하나씩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사건종결업무 지시를 내린다. 중요한 업무는 보다 능력있닥 판단하는 사람에게 주는거 다들 아는듯. 다 좋은 업무 주다가 결국 플린에게

     

    '너무 놀랐어요. 절 한번도 칭찬 하지 않으셨잖아요?' (브렌다, 의외로 되게 쿨한듯. 플린이 사건 망쳤지만 그게 고의가 아니란거 아니까, 앞으로 더 잘하라고 플린에게 말했었다)

     

    그러자 플린 '국장님...다리가 참 예쁘십니다.'

     

    그리고 다들 수사끝나면 술먹으러 가는거 관례인데 (그동안 브렌다 안갔음) 제가 살께요...하고 다들 기분좋게 일하러 간다. 그래도 뒷담화하면서...(역시 아무리 정들어도 수다의 최고 재미는 상사 뒷담화)

     

     

    아차차, 브렌다에게 FBI동료인 프리츠가 결국 연인이 된다. 브렌다가 예전에 유부남이던 포프 사귀던거 다 아는 프리츠 (포프, 이혼안하고 브렌다가 헤어지고 이혼, 다른 여자랑 재혼한다. 근데 여기서 일하면서 온통 골치아픈사건을 브렌다가 척척 해결하니까 점점 브렌다를 이뻐하면서...약간 쫗아하려는 차), 자기랑 사귀는거 숨기다가 결정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니까 무지 기분좋아한다.

     

    결국 심문하러 들어가서 브렌다 발표후 싱글벙글 함녀서 '아, 이건 아무리 해도 안질린다니까...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하고 미란다원칙 읽어줌.

     

     

     

    미란다 원칙하니까, 하도 사람들이 시끄럽게 대드니까 가브리엘 'you have a right to be silent'란 앞부분을 말하면서 '제발 그 권리를 사용하시라니까요!!!'한다.

     

     

    다음은 시즌1 에피13에서 프로벤자가 브렌다 흉내내는거, 정말 잘한다.

     

     

     

     

    등장하는 배우들이 유명하지않은데, 연기를 워낙에 잘하는터라 팀웍이 최고!!!!  분위기 진짜좋고 다들 정말 성실하고 (물론 프로벤자나 플린, 진짜 웃기지만...브렌다도 뭐 스낵이나 초콜렛보면 사건말고 그거 신경쓰느라...하하. 그러다가 결국 집어들고 먹을까말까 갈등한다. 스낵먹다가 상대방이 쳐다보면 예의상 권해주고, 상대방이 그거 먹는거 다먹을까봐 노심초사 쳐다보고...하하)

     

    아참, 프리츠는 정말 다정하다. 약간 강박증있는 브렌다가 고양이 맡긴데 자기 베개커버놔뒀다고 자꾸신경쓰자 갖다주고서 (뭐 투덜거리지만), 그리고 더 자라고 냅두고 자기는 아침밥하고, 브랜다 잘릴것 같다니까 그럼 생활비 줄이게 같이살자고. 사건현장도 데려다주고, 브렌다 일하는 동안 일처리해주고 기다리고..여하간, 정말 다정다정..

     

     

     

    시즌2

     

     

    시즌 1에선,

     

    애틀랜타에서 스카웃되어 Priority Murder Squad (이거 PMS란 약자로 stationary에 찍히거 보고 - PMS는 생리전 증후군이라 - 브렌다가 황당해해서 결국 Priority homicide -아, 자꾸 프로벤자 아저씨 때매 homocide로 타입칠뻔했다 - sqaud로 가뀜)의 chielf deputy로 브렌다가 와서, 좌충우돌하면서 직관력있는 수사와 뛰어난 심문실력으로 사건을 종결짓는 것을 매회마다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점점 더 같은 팀원들은, 낙하산이 아닌 그녀가 실력자임을 깨닫고, 그녀와 일하기를 즐기며 결국 그녀를 받아들임으로써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2에선,

     

    브렌다는 행복해보인다. 팀원들하고는 궁짝궁짝 잘맞고 FBI친구인 프릿츠와는 연인으로 동거 (브렌다 집안이 꽤나 보수적인듯. 부모가 약간 한국식과 비슷해서, 엄마가 자주 전화걸어 잘먹냐 머하냐 챙기고, 조직내 사람들이 괴롭힌다고 하니까 군대 대령출신인 아빠가 비행기타고 날아와서 떄려준다고 하지않나, 엄마가 친척장례식이라 LA를 방문해서 브렌다 따라 직장구경가고 - 울아빠는 내가 회사다니면 꼭 새직장마다 한번씩 시찰 ㅡ.ㅡ 나왔다. 분위기가 어떤지 꼭 보려고, 글고 꼭 안내데스크에 딸내미가 어디부서인데 연결해달라고...핸폰있으면서도... - 직장에 가서 사람들에게 맛있는거 돌리고, 사진찍고, 딸내미 집안살림 감상하고, 결국 프릿츠가 동거하려고 이사직전에 바로 짐싸서 집앞트럭에서 짐이랑 사는거 알고선, 아빠한테 안이를께 하고 돌아간다) 시작하고, 임신테스트하고, 결혼전 상황으로 애정전선 굳히기를 한다.

    하지만, 아직 애낳기는 먼듯. 이제 40살을 맞아서 팀내에서 설탕든거 다 추방하고선 스트레스 받으면 몰래먹는데 (역시 스트레스받을땐 정말 정말 괜찮은 케익이나 초코렛 먹으면 좋더군. 브렌다는 위기상황을 해결하면 은박지로 싼 브라우니를 먹는데, 어찌나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는지), 임신테스트가 음성으로 나오자 행복해한다. 하지만, 애기엄마가 놓고간 방울장난감을 소중히 자기 서랍에 넣어둔다.

     

    여하간, 이번 에피소드에선 건질만한 인용문이 이너넷에 부재한데다가, 솔직히 검색할만큼의 뛰어난 명대사가 나오는 것은 한두건 정도.

     

    브렌다가 총애하는 가브리엘은, 원래 데이트하려다가 빼앗긴 다니엘스랑 다시 잘 되어가고,

     

    다니엘즈, 점점 이뻐지고,

     

    강력반에서 전출을 원해서 온 플린은 어찌나 프로벤자랑 짝짜꿍인지, 같은 계급이기도 하고, 약간 애증의 관계까지...하하하. LA다저스 경기 보러가는 에피에선 자기 차고에 시체있는거 보고 나중에 처리하자고 한 프로벤자가 플린대신 자백(?)을 하고, 플린한테 계속 삐져서 커피조금 남은것도 죄다 따라서 먹고, 플린은 프로벤자 약올리는라 제일 싫어하는 그의 책상에 앉기하질않나, 결국 나중에 대형사건이 터져서 내사받고 팀이 해체되었다 다시 구성될때 프로벤자의 책상에 플린인지 프로벤자인지 머리흔드는거 (아아아아아, 왜 자꾸만 단어를 까먹느냔 말야!!!!!) 인형을 갖다놓는다. 선물로.

     

    타오형사는 과거 의대다닌 걸로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고 (타오 휴가간동안 탄도검사를 가브리엘이 하는데, 하도 말이 많으니까 플린왈 'he got a telepathy from Tao in Hawaii'한다 하하하)

     

    심문실 버즈는, 브렌다 등이 4개월 정직당하는 사이에 테일러반장이 사무실을 점검하고 수사할때 심문을 하지않으니까, 심심해서 심문실 마이크놀이하다가 브렌다가 부르니까 냉큼 달려가고 (하하, 또 간간히 브렌다랑 프릿츠 중간에 끼어서 농담도 하고),

     

    플린은 브렌다없이 수사하는중간에, 실력없는 다른 강력반형사에게 짜증내고, 딴일만 시키는 테일러반장에게 섭섭해하다가, 브렌다가 CIA에게 의뢰받은 사건하는데 참여한다.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브렌다가 '이거저거 해주세요, please'하니까 '정말 please란 말이 그리웠어요'한다.

     

    점점 더 서로를 좋아하는 와중에 (에피도 재미있었음, 약간 사건들이 강력해지는 가운데),

     

    포프차장의 아내 에스텔이 이혼소송을 한다. 포프는 과거 워싱턴에 있을때 유부남신분에 브렌다랑 바람을 피웠는데 (포프가 이혼소송중에 점점 브렌다를 그리워하자, 프릿츠는 브렌다더러 선을 확실히 그으라고 한다. 브렌다도 프릿츠를 사랑하고 포프는 우정이지만, 어쩐지 과거에 사랑했던 추억을 버리는데 애틋해한다. 보건데....그래도 과거지만 사랑한건 지울 수 없는 사실이니까 ㅜ,ㅜ), 아내랑 헤어지지 않고 오히려 브렌다가 헤어지자고 해서 간 뒤에 이혼하고 에스텔이랑 결혼한다.

     

    알고보니 에스텔때문에 첫아내랑 이혼한듯, 그럼에도 에스텔은 자기가 바람피워서 포프랑 이혼하면서 재산이랑 아이들 양육권을 달라고 하는데 (바람피운 남자는 아이들을 맡지않겠다고 함에도...), 포프를 깍아내리기 위해서 또 포프측은 자신을 보증할 증인으로 브렌다를 내세운다. 근데, 에스텔측 변호사 여자 정말 너무 더티하게 브렌다를 모욕한다. 그리하여, 포프는 과거 살인사건에서 만났던 거물 변호사 (그 [트윈픽스]에 나왔던 아빠)가 브렌다의 심문(?)을 보조하고 (브렌다가 자기에게 심문기술을 가르치냐고 따지지만, 역시 어디에서나 그 상황에선 적격인 전문가가 있는듯. 탁월한 실력으로 그는 브렌다를 보호한다. 다만, 무지하게 궁금한 걸 만들어 과거 사건의 복수를 하는듯. 악의없이 그냥 괜찮은 사람이다) 일단 포프에게 유리한 결정이 나왔는데....

     

    이상한 여자야, 집안일가지고 직장까지 와서...에스텔이 직장에 와서 브렌다에게 마구 소리지른다.

    '너 내남편하고 자서 여기까지 온거지? 너 내남편이랑 자서 우리집에 들어올 생각 꿈도 꾸지마. 이 나쁜x아' (내보기엔 댁이 나쁜x같수.)

     

    브렌다는 자기가 여기와서 쌓은 모든게 무너진다고 부들부들 떠는데, 테일러반장. 나타나서

    '자자, 어제일 아무것도 아닙니다. 포프반장 전 와이프가  그건 일종의 선을 넘은겁니다. 가정사가지고 false accusation을 하는데, 자 알죠? 우리의 동료가 그런 대우를 받으면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다들 뭔가 애기하고 싶어하고, 플린은 실력이 아니라 관계때문이라면...이라고 약간 의문시하지만, 테일러가 정리해준덕에 (그럼에도 왠지 플린말처럼 '자발적이 아니라 시켜서 한건지...그래도 테일러는 중간에 자신의 친구아들 누명을 벗겨준 것에 대해 브렌다에게 감사하고, 분위기도 시즌2동안엔 서로 잘지낸다) 분위기 원상복귀. 브렌다가 워낙 일을 잘해서.

     

    아차차, 괜찮은 대사가 하나있던데...그런 epi 8

     

    '만약에 한 도서관에 이세상의 모든 비극을 넣어둔다면, 반드시 사람은 그 안에서 자신의 비극을 찾아온다'고. (근데, 이 에피 다보면, 안다. 이놈 사이코라는거)

     

    글고 epi 14에서 CSI가 회색지대이고 (누군가를 넘기는게 싫어서 아마도 브렌다는 나쁜놈을 잠는 범죄수사 쪽으로 커리어를 돌린듯) 이 세상엔 문명을 통제하고자 언제나 대립, 싸움이 발생을 하고 그 기준으로 삼는 것만 달리진다는 (마치 성경, 히틀러의 나의맹세, 코란 등등으로 )

     

    마치 속권과 신권의 싸움처럼, 국왕과 교황의 싸움에서도 둘 다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끔찍한 것을 저지르고 그걸 덮고, 서로 다른 생각이라도 행동은 언제나 싸우는. 그러다가 한쪽이 얻지못한다면 세상을 다 없애버리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떈 어쩔 수 없이 한쪽을 선택하게 된다는...

     

    여하간, 분위기 좋았다가 왜 어두워지는건지... 약간 불안하지만. season 3로 go go! (하기엔 일이 밀려서...ㅡ.ㅜ)

     

     

     

    시즌 3

     

     

    시즌 1은 설레였고,

    시즌 2는 행복했고,

    시즌 3는 완전 스트레스와 짜증이다.

     

    나 말고 브렌다.  친해지니까 더 짜증이라, 보는 내가 비호감으로 돌아설까 말까했다.

     

    이번 시즌에는, 경찰청에 예산압박이 들어오는지라 명퇴 한명을 선발해야하는데.. 그 한명 뺴는것을 제일 엘리트인 가브리엘을 돌리느냐, 아님 사고친 프로벤자를 명퇴시키느냐..인데, 브렌다는 '변화가 너무 싫어'하는 타입인지라, 가브리엘의 현명한 머리놀림으로 소속을 이중으로 해서 급여가 빠지는 부분의 예산을 줄여준다. 그리하여, 다시 이 팀원대로 열심히 일하는데...

     

     

    하지만, 나중에 대테러훈련을 받아야 하는 지경인지라.. 저옷을 하루종일 입어야 하는 팀원들을 데려다 놓고 교묘히 수사를 한다. 타오를 뺴내기 위해, 버즈랑 바꿔놓고..나중에 버즈를 보고 놀라는 교관에게 'he's adopted'라고 찡긋하는 프로벤자 (프로벤자 아저씨, 진짜 웃겨)

     

    여하간, 이번 시즌은 어떻게 봤는지... 에피소드가 개인적이기보단 정치사회적이다. 라틴갱단의 문제, 흑인소녀에 대한 성폭행범..문제, 동성연애자들 이야기 등등.

     

    적응되니까 그냥 보게되는데, 좀 머리가 아프다. 사실 범죄드라마는 그냥 머리안아프게 즐기기엔, 매우나 복잡하고 사회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긴 하다. 개인과 개인간의 갈등일지라도, 이를 지배하는 것에는 개인적 신념을 지배하는 교육, 사회적 원칙, 개인내에서도 복잡한 심리 등등이 작용하는지라.. 머리안아프게 보려고 했다면 일본추리물을 읽는게 낫겠지만 (일본추리 자꾸 읽으면 바보되는거 같아. 넘 가벼워서).

     

     

    맨마지막 에피가 좀 찡하다.

     

    최근에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은행트럭 습격사건에서 3명의 경비회사 파견요원 중 웨슬리 하나만 살아남는다. 그리고 아틀란타로 도망치고, 크리스마스인지라 브렌다와 프릿쯔는 집도 팔고 웨슬리 잡으러 아틀랜타의 부모집에 간다. 다행히 웨슬리의 할머니는 그를 경찰에 신고하고, 그를 (불법적으로 ^^;;;) 양도해서 LA로 보내려니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어, 브렌다의 부모의 캠핑카로 LA까지 가게된다. 데리러 온 프로벤자와 플린까지 다!


    그동안 웨슬리의 15살짜리 동생 (순진하게 생겼음. 왠지 나도 정이 감) 그래이디가 잡혀서, 위탁가정으로 보내지면 웨슬리의 동료에게 당할 수 있으므로 가브리엘의 보호로 웨슬리의 두명 동료 기록을 찾아낸다.

     

    한편, 정말 징하게 도망하는 웨슬리에게 마지막으로 브렌다는 동생 그래이디가 죽었다고, 동료가 죽였다고 말하고 정말 슬퍼하는 웨슬리에게 브렌다의 부모는 다정하게 대해준다.

     

    달래기 위해 술 한잔 주고 '더 마시고 싶으면 그 밥 반은 먹어야되'하는 거보니까 정말 엄마같다.

     

    그리하여, LA에 간신히 돌아왔는데, 웨슬리는 동료가 다음 습격할 장소로 비디오장비를 달고 가고.. 거기서 브렌다에게 영상을 남긴다.

     

    '그놈들은 돈이 어디있는지 알았으니까, 그 침대 매트리쓰 찢어진거 보고 알았어요. 그래이디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여하간, 그래이디가 그 동료를 집어낸 것을 나중에 알게되면 그래이디에게 해를 끼칠거니까....난 도망안가요. 브랜다 부모님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정말 잘해주셨어요. 그리고, 저엑 무슨일이 생기면 그래이디를 돌봐주세요...'

    크리스마스에 일하러 온것을 속인 브렌다와 부모의 좌충우돌을 보고, 웨슬리는 그랬다. 정말 행운아인줄 알라고. 부모밑에서 큰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아냐고.

     

    그리고... 동료들이 은행트럭을 습격한 뒤로 가서 그들을 죽인다(살인이지만, 그동안 그 놈들이 웨슬리가 준 정보로 살인하고 다녔고,또 웨슬리가 나중에 불면 그래이디를 해칠거니까...). 근데 트럭 호송하던 직원이 웨슬리는 죽인다. 그리고, 브렌다가 막 뛰어가서 가슴을 잡고 이름을 부르는데.....

     

    물론, 나쁜일을 했지만.... 은행트럭 호송차를 운전할때 그 죽은 사람 2명 (죽일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냥 위협만 한다고 해서 정보를 알려준건데)이 자기랑 자기 동생을 야구장에 데려가주고...너무 행복했다고 했는데...

     

    어떤 이에겐 그런 작은 행복이 너무나 큰 건데, 그걸 소중한줄 모르고....그리고 작은행복이 어떤 이에겐 많은 것을 걸어서 얻는것인데..

    너무 천진난만한 그래이디에게 다들 목이 메이려고 하지만, 말은 못하고. 크리스마스 식사를 하러 다 나가는데, 브렌다는 차마 침실에서 나오지못한다. 그러자, 브렌다의 아빠가 들어가서 '아틀랜타에 돌아갈때 그래이디를 데려간다'고. 증인보호프로그램이라고 둘러대고 형의 부재를 좀 더 익숙하게 해준다음에...

     

    마음에 다 들지않는다. 브렌다가 한짓은 저열했지만, 그럴 수 밖에없기도 했다. 큰일을 위해서 누구가를 이용한다는 것이 비열하지만.. 그래도 브렌다의 부모(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그래이디를 돌봐주니까...다행이다.


     

    p.s : 다음은 중독되는 남부식 브렌다의 땡큐~~와 귀여운 아저씨 프로벤자. 가끔씩 기분안좋을때 보면 웃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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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 | Hear 2010-05-2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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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관적으로 검색어에 '편지'를 넣고 찾아보니 노래가 줄줄이 나온다. 그런데, MC몽의 노래를 제외하면 다 몇년 이상 한참 된 노래들. 이제 생활에서 편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줄어든듯 하다. 그래도 어제밤 오락프로그램 보니까, 여전히 사랑고백이나 프로포즈에서 편지가 차지하는 부분은 강력한듯. 존재감과 영향력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닌듯 싶다.

     

    - 편지를 쓴다고 하면, 왠만해서는 손으로 직접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 이제까지 공적인 문서가 아니고서야 타이핑된 편지로 사적인 편지를 받아본 적은 없다. 아무리 귀여운 글씨체가 나오더라도, 편지는 역시나 글씨부터 사적이다. 

     

    일본영화 [러브레터]에서 샤프펜슬로 예쁘장하게 쓴 글씨에 혹해서, 나도 곱게 글씨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지는 보는이로 하여금 대단한 공감대를 가져온다.

     

    - 글씨에서부터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하지만, 하루종일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쓸 일이 없고 (뭐, 회의에서 깨작대는거 정도?), 타이핑이 더 많음에 따라 점점 더 저 말 (=글씨에서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을 믿지않게 (믿지않고 싶은거겠지. 글씨가 점점 더 이상해져가니까) 되버린다.

     

    - 편지는 보내고 나면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 기다려야한다. 우편사고나 주소변경에 대한 우려가 아닌 이상은 그 기다림은 대체로 설레임과 연관된다. 그건 마치 핸드폰 문자 보내놓고 개인에 따른 시간제한은 초과한 경우 '문자를 씹는다'란 결론으로 화가 동반되는 경우와는 완전히 정반대이다. 문자 등의 경우 빨리 메세지가 전달되는 만큼이나 보내는 이의 인내심또한 빨리 단축되는 듯 싶다. 편지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어떤 조건에 처해있을지 충분히 상대방에게 달려있는 상황이지만, 문자 등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처지는 보내는 이의 상상과 기대에 달리게 된다.

     

    (근데, 문자의 경우 '반사' 내지는 이메일 처럼 '문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답글이 가는 서비스는 안나올까?)

     

    - 여행중에 꼭 들리는 서점가, 문구점가에서 한 코너를 그득채운 편지지코너를 발견했다. 도대체 요즘세상에 누가 이렇게 많은 편지지를 요구하는 걸까 싶었다. 예전 크리스마스 카드 하나 보내려고 해도 문구점에 따라 우표를 팔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또 우체통이 어디있나 찾기도 했는데 (물어본 아파트경비아저씨는 모른다고 했는데, 바로 경비초소 앞에 있었다. 관심이 없으면 안보이는 것이다), 이젠 누군가 편지나 카드를 보내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비록 대학가 안에 우체국이 있어 모든게 한번에 해결된다고 해도).

     

    - 언니가 외국에 있을때 인사동에서 산 한지편지봉투를 사서 꼭 그것으로만 편지를 보냈다. 다른 편지보다 더 눈에 튀라고. 편지는 봉투에서부터 아직 내용을 읽지않아도 보자마자 마음이 설레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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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번 | Hear 2010-05-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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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 법정공휴일이라서 그런걸까, 기분이 왜 이리 홀가분하니 좋은걸까나.

     

     

     

     

     

     

     

     

    토이 - 그럴때마다

     

    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때면 내게 말해요.
    항상 그대의 지쳐있는 마음에 조그만 위로 돼 줄께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땐 내게 말해요.
    내겐 그대의 작은부탁 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깨 이유없이 괜히 서글퍼질땐

     

    그대곁엔 세상 누구도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가 있죠.


    오래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랄랄라라~~~ ^^

    혼자서 밥 먹기 싫을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
    내겐 그대의 짜증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누군가 만나서 하루종일 거릴 걷고 싶을땐

     

    그대곁에 세상 누구보다 그대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가 있죠.


    오래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라라라라~ ^^

     

     

     

    젝스키스 - 커플

     

    예전보다 지금 니가 더욱 괜찮을꺼야
    허전했던 나의 빈 곳을 이젠 채워 줬으니
    아름다운 세상에서 많이 외로워 하며
    내 반쪽을 찾아 해맨건 모두 옛날 얘긴걸

    내 생애 이 시간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마치 꿈만 같은걸
    이젠 나 혼자가 아닌 너와 함께 하는거야

    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해

    All right. all right

    When I saw you one time I lost my heart to you
    Oops baby I'll be loving you forever with you now

    Baby, don't go too far I won't let you go
    Please don't go I want to hold you tight and
    I need your love

    얼마나 수많은 날을 기자려 왔는줄 아니 이젠 모두 앞에서
    너의 손을 꼭 붙잡고 우린 함께 하는거야

    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해

    과거 따윈 모두 잊고 나와 함께 할
    많은 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

    Oh~ LOVE 왜 이제서야 많이 외롭던 나를 찾아온거야
    Oh~ LOVE 너를 사랑해 이제 모든 시간들을 나와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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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 Bach, Johannes-Passion BWV 245 "Herr, unser Herrscher" | Hear 2010-05-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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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Chapelle Royale
    Collegium Vocale, Gent
    Philippe Herreweghe (conductor)

    from the Movie ' The Passion of the Christ '

     

     

     

    Herr, unser Herrscher, dessen Ruhm
    In allen Landen herrlich ist!
    Zeig uns durch deine Passion,
    Dass du, der wahre Gottessohn,
    Zu aller Zeit,
    Auch in der größten Niedrigkeit,
    Verherrlicht worden bist!

    Lord, our master, whose glory
    Is magnificent everywhere!
    Show us by your passion,
    That you, the true son of God,
    At all times,
    Even in the deepest humiliation,
    Are glorified.

     

     

     

    p.s: 그나저나 요한수난곡 앨범들은 왜이리 품절인지...

     

    하급관리가 예수의 뺨을 치자 '만일 내가 어떤 나쁜말을 했다면 그 나쁜 이유를 말하라. 그러나 옳은 말을 했다면 어째서 나를 때리는가' 부분도 듣고싶고, '나의 거룩한 구주시여, 나에게 묻게해주십시오. 당신이 지금 십자가에 못박혀 스스로 모든 것은 끝났다고 말씀하였으니 묻게해주십시오. 내가 죽음에서 해당되었습니까'등 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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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묻고 싶었다 - 『명탐정의 규칙』 | 예스24 글 2010-05-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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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7

    도서 상세보기
    명탐정의 규칙
    히가시노 게이고 저/이혁재 역 | 재인

    그의 대표작 『용의자 X의 헌신』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이후, 히가시노 게이고는 서점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저자가 되었다. 다작 작가로서 끊임없이 새 이야기를 쏟아 낼 뿐 아니라, 『용의자 X의 헌신』 이전에 썼던 여러 작품들이 시간을 거슬러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 출판된 『명탐정의 규칙』도 1996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주간문춘 걸작 미스테리 베스트’에 선정된 작품이고, 2009년 아사히 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추리소설의 미덕은 ‘그럴듯한 일이 예측할 수 없게 펼쳐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당연한 요건을 갖춘 이야기는 많지 않다. 그럴듯한 일이긴 한데 트릭이 허술하거나, 예측할 수 없던 결말이었으나 억지스러운 설정이었다는 식이다. ‘한번 손에 쥐면 놓을 수 없는 책’이라는 말은 두 가지 경우를 의미하는데,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경우와 이제껏 읽은 것이 아까워서 끝을 보지 않을 수 없는 경우다. 적어도 200, 300페이지가 되는 추리소설은 전자의 경우라면 행복하겠으나, 후자의 체험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좋아하는 까닭은, 그의 많은 소설이, 추리소설의 미덕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그 역시 사건의 기본이 되는 밀실, 독극물, 암호 등의 일반적인 설정으로 추리를 주조해 나가지만, 그의 소설에는 추리 못지않은 드라마가 있다. 추리소설의 마지막 장이 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경악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준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어떻게?’보다 ‘왜?’에 초점을 두어, 탄탄한 서사를 만들고, 피해자 혹은 피의자의 입장에서 충분한 드라마를 뽑아낼 뿐 아니라, 사건을 해결하는 트릭의 의외성으로 독자를 놀래킨다(여기에는 그가 전기공학 전공의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는 문학도들이 알 수 없는 세계의 일들을 종종 소재로 가져온다). 그의 소설이 주는 이러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즐거움에 많은 독자들이 그의 팬을 자처한다.

    그의 추리소설이 책장의 한 칸을 서서히 잠식해 나갈 즈음,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도대체 이 왕성한 창작욕은 어디에서 솟아나는 거냐고. 매일 아침 뚝 하면, 착, 하고 새로운 트릭이 그대 머리 위에 먼지처럼 떨어지는 것이냐고. 대체 만날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기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쏟아 내는 것이냐고. 그러니까, 추리소설 쓰는 게 그렇게 재미있느냐고.

    마치 『명탐정의 규칙』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답을 들은 기분이다. 나에게 건넨 말이라기보다는 자조 어린 혼잣말 같은. “계속해서 추리소설을 쓰는 일이란 만만치 않단 말이지. 독자들의 수준은 높아져 가고, 더 이상 하늘 아래 새로울 것이 없어만 보여. 쏟아져 나오는 추리소설들은 한정된 트릭을 그저 반복해대. 인물들을 별장이나 산장에 모아 놓고 폭설이라느니 다리가 끊겼다는 식의 뻔한 밀실 트릭, 다잉 메시지를 남길 기회가 있었다면 범인의 이름을 쓸 것이지, 왜 알파벳으로 암호 따윌 쓰는 건지. 몇 번 언급하지도 않던 인물을 갑자기 범인이라고 들이대질 않나, 알고 보니 정신질환, 알고 보니 1인 2역…… 내가 읽어도 얼굴 화끈거리게 뻔뻔한 설정들이 아직도 많다니까.” “등장인물의 입장에서는 한마디하고 싶은 말이 있다. ‘좀 더 연구하고 더 고민해서 쓰면 안 될까?’ 산장은 언제나 폭설로 고립되고, 외딴섬의 별장도 폭풍우로 늘 고립된다. 이런 식이라면 독자들도 곧 질려 버릴 것이 뻔하다.”

    열두 가지 대표적인 트릭을 적나라하게 밝히며, 그러한 트릭으로 정형화된 소설을 짓는 작가를 자조하던 목소리는 독자에 대한 불평(!)도 서슴지 않는다. “어이, 독자. 그렇다고 웃을 일만은 아냐. 그쪽도 마찬가지야. 아무리 치밀한 이야기를 짜 놓아도, 그대들은 적극적이지 않아. 발단부터 해결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길 바라지. 내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탁월한 플롯을 짜 놔도, 그대들은 근거 없는 직관으로 한두 명 범인으로 꼽아 둔 뒤, ‘거봐, 내 그럴 줄 알았어’라는 대사를 칠 뿐이잖아.”

    일찌감치 이러한 진리ㅡ쉽게 쓴 추리소설은 책장 쉽게 넘기는 독자를 얻는다ㅡ를 깨달은 그이기에,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소설에 다른 패턴과 다른 무늬를 새겨 나간 것이리라. 추리소설은 뻔하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독자보다 먼저 그 대사를 외치고는, 황당해 하는 독자의 뒤통수를 또 한번 치는 작가다. 소설 속 열두 가지 대표 트릭 이야기 역시, 단순히 트릭을 지적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블랙 유머로 결말지어 두 번 웃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 추리소설을 써 낸다. 그가 이러한 상황마저도 소설로 써 내는 걸 보니, ‘추리’라는 재료를 가장 잘 다루는 수석 요리사가 틀림없다.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는 첫 작품 발표 이후 20년이 조금 넘는 작가 생활 동안 35편이라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과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후략)


    추리소설이란 무대뒤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꼬집다 l Kel
    밀실, 의외성의 범인, 폐쇄된 배경, 다잉메세지, 시간표트릭, 두시간 추리드라마, 토막살인, 한정된 인물속 범인을 설정하는 트릭, 동요를 이용한 살인예고, 불공정미스테리, 목없는 시체, 살인의 흉기에 관한 이야기에서 사건, 추리 등 이제까지 읽어왔던 추리소설과는 다른 면모, 그러니까 드라마나 영화라면 보여지지않는 구석에서 해왔을 속내가 보여진다. 마치 무대뒤 등장인물과 캐스트의 적나라한 모습이랄까. 더보기
    내, 그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겠소 l 스즈야
    여튼간에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추리 소설속 비밀들을 가차없이 까발리고 있으며, 당치 않은 트릭으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으려는 추리 소설들에 대한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는 명탐정의 규칙. 이는 추리 소설 작가이기도 한 저자 자신에 대한 재평가와 더불어 향후 자신이 걸어 가야 할 추리 소설 작가로서의 길에 대한 의지로도 보인다. 더보기


    용의자 X의 헌신
    숙명
    회랑정 살인사건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내 아이라면
    아카네라는, 가이거라는 사과는 처음부터 썩어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느 사과보다 싱싱쿇게 보석처럼 빛나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오랜만에 정통(?) 추리소설을 읽었다
    어느 날 밤, 유산 상속으로 몇 년만에 모인 가족 사이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는 식의 정통 추리 소설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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