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ife is Kind to me
http://blog.yes24.com/kelpark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Kel
Everything in this world is relative, my dear Watson.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11,39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Read
Watch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 Others
Hear
See
one moment of my life
On Mysteries
Detectives
Yes24에는 없는 것들 리뷰
예스24 글
블로그 정리중~
나의 리뷰
Mystery + (정리중)
- Police Procedurals
- Historical
- Cozy/日常の謎
- 本格推理
-- Locked Room murders
- Hard-Boiled
- Suspense/Thriller
- Espionage
- Horror
- SF/Fantasy
- Reference
- Comics
- Films
Fiction
Nonfiction
Comics
Our spanish love song
あなたやっぱり
To know is to love
Commentary
웬디 수녀
Gift
Life goes on
한줄로 강력추천
I love You
미완성리뷰
나의 메모
info
quotes
태그
이책이나를살렸다 ReadingSlump 이노우에히사시 나쓰메소세키 나는강아지로소이다 동물소설 페이지터너 부탁하나만들어줘 외동딸 애거사크리스티완전공략
2011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파트너 (相棒)
Booksellers’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Twentieth Century.
Agatha Christie's Miss Marple ( TV series)
Agatha Christie's Poirot (TV series with David Suchet)
코난 미스테리 투어 (コナン ミステリーツア)
일본추리작가협회상 (日本推理作家協会賞)
Golden Age Mystery Authors
내가 좋아하는 탐정들, 또는 콤비 (만날때마다 업데이트)
100 mysteries & thrillers to read in a life time (from Goodreads & Amazon USA)
긴다이치 고스케 (金田一耕助, Kosuke Kindaichi)
순전히 주관적인, Kel의 미스테리 베스트 (작성중)
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Sherlock Holmes' Cases by chronological order
검찰측 증인, Witness for the prosecution :original story, adapted play and a movie in 1957
Michael Connelly : reading references
Ten Crime Books You Have to Read Before You Die (by John Connolly and Declan Hughes)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셜록 홈스’ 외전의 세계 (한겨레신문)
************* 미스테리, 어디까지 읽었니 (정리중)*************
Alfred Hitchcock's Filmography
First Detective in real, Vidocq
(100인의 추리작가가 선별한 100대) Thrillers (David Morrell, Hank Wagner 편집)
본격미스테리베스트 + 본격미스테리대상 (일본)
LOCI's Detective Goren : Modern time Sherlock Holmes
100 Best Characters in Fiction Since 1900
[마스터 앤 코맨더] 참조자료
Edgar Awards
마쓰모토 세이초의 [10만분의 1의 우연(十万分の一の偶然, 1981)
Jeremy Brett, forever Sherlock Holmes
My Agatha Christie Collection
The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by Category (The MWA Mystery 100 List (1995))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The CWA Mystery 100 List (1990))
Malice Domestic Agatha Awards Nominees and winners

2011-12 의 전체보기
내가 뽑은 2011올해의 책 (들^^) (12월말까지 추가하겠지만~) | Read 2011-12-31 15:3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567565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2011년은 이 책! 참여

흐흐, 슬쩍 단수형에서 복수형으로 바꾸었어요. 아직, 한달이나 남았으니까 또 추가할지도 모르겠네요.

 

올해에 나온 책을 대상으로 할지, 아님 예전에 나왔음에도 올해 내눈에 띄었던 책 (1860년에 나왔는데 올해 읽은 [Les Miserables]에서 빅토르 위고 말씀하시길 ..where the mind is, the eyes are directed 라고 했듯) 을 대상으로 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일단..

 

원래 편식이 심해서 (ㅎㅎ) 본격추리물, 밀실/불가능 범죄, 코지추리, 역사추리물을 좋아하지만, 올해는 하드보일드 (하드 보일드는 영화버전까지도)스파이스릴러의 재미에 퐁당 빠졌어요. 역쉬~ 세상을 넓게봐야 많은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추리/스릴러 소설이 원작인 영화가 의외로 많다는 것에도 깜짝 놀랐고.

 

 

 

 

 

존 르 카레 (영화화된다는데 정말 기대 만빵), 포싸이트 (올해는 포싸이트 스릴러도 좀 나왔어요. 역시 대가예요), 제임스 본드 시리즈도 왕창 (스파이물 읽을떄 원서 살까 했다 비싸서 가만있었는데, 왕창 나오고 있군요^0^).

 

제임스 본드 소설 제의받는게 영광인지라, 그중에 제프리 디버가 뽑혔다는게 대단하군요.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존 르 칼레 저/임영 역
동서문화사 | 2003년 01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이종인 역
열린책들 | 2005년 07월

 

자칼의 날

프레드릭 포사이언스 저/석인해 역
동서문화사 | 2003년 07월

 

007 카르트 블랑슈

제프리 디버 저/박찬원 역
뿔(웅진문학에디션) | 2011년 06월

 

하지만, 올해는 역시나 마이클 코넬리, 기리노 나쓰오, 존 코널리 의 대발견이었어요. 완전 책장 넘어가는 재미에서의 1위는 리 차일드지만, 뭉클~하게 만드는 한 방까지 가진 마이클 코넬리. 

 

 

 

 

 

잭 매커보이 시리즈인 [시인]을 잡고서, 그가 얼마나 섬세하고도 문학적인지 그리고 매우 정교하게 계획적인지를 알 수 있었고, 테리 맥케일렙 시리즈인 [블러드 워크]를 보고 또 다른 분위기에 놀랐어요. LAPD 해리보슈 시리즈가 터프하고 거칠고 또 극적인 재미를 준다면, 전직 FBI요원 테리 맥케일렙은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더군요. 어쩜, 쓰면 쓸수록 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해주는 마이클 코넬리.

 

그리고, 기리노 나쓰오는 '암울하다'는 이미지 속에 '뭔가 불편하다'는 감정이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  

 

 

(전, 이 3권짜리로 샀어요. 이거 읽을떄 작가는 에드가상 후보에 막 올랐을때였죠)  

 

탐정의 전형성을 벗어난 무라노 미로 시리즈로 제가 경험하지 못할 온갖 어둠(+ 그속의 감동) 을 보여주고 있어요.

 

 

 

 

 

....꿈이나 희망이 있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소설에까지 그런 결 요구해서 어쩌자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거나, 너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라거나, 그런 말에 싸구려 감동 받지말라고 이야기해주고 싶군요....

 

어디까지 시니컬한지 보고싶지만, 이미 [다크]를 본터라...ㅡ.ㅡ

 

존 코널리~ 아, 정말 호러에 있어서는 천재적인거 같아요.

 이건 본 사람들은 다, 뭔가 서늘하고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매번 아는 소재이지만, 독창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불행한 가정사였를 가진, 전형적인 비극적 탐정의 탄생이었지만 그걸 뒤로 한채 긍정적이고 또 꽤 재밌는 친구들이 있는 탐정 찰리 파커 시리즈인 [무언의 속삭임]이 나와서, 이제 연말에 그거 읽을거예요~ 이제 왕창 추리소설 읽어야지! ^0^

 

 

 

 

 

 

 

추리소설로는 다음이 인상에 많이 남네요.

 

 

 
시마다 소지의 [기발한 발상은 하늘은 움직이고]에서 작가가 개념인임을 알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저주]에선 그의 끝없는 유희적 글쓰기와 함께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을, [추상오단상]은 끊임없이 기발함의 추구에 감탄하고, [고운초 이야기]는 할머니 아마추어탐정의 잔잔한 감동을, [라인업]에선 역시나 추리/스릴러의 세계는 넓으며, [죽음 본능]에선 팩션의 재미 등등을..

 

 

   

 

 

 

본격미스테리 베스트10에 각각 들은, 앞의 두 작품도 꽤 좋았어요. 구라치 준은 꽤나..

 

 

그리고, 은근 숙제같았던 클래식도 읽었네요.

 

2006년부터 숙제같았던 [율리시즈]랑 [Les Miserables].

 

[전쟁과 평화], [몬테 크리스토백작], [플로스강의 물방앗간], [위대한 유산],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제끼고 (언급한 순위대로 높음) [Les Miserables]이 1위를 차지했네요.

 

 

Les Miserables


Signet Book | 1987년 03월

 

원서를 잡으시던, 번역서를 잡으시던, 완전판이면 될 거 같아요.

 

레 미제라블 전집

빅또르 위고 저/송면 역
동서문화사 | 2002년 08월

 

레 미제라블 1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10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Bing Crosby + Frank Sinatra - Well, Did You Evah? | Hear 2011-12-30 20:16
http://blog.yes24.com/document/586460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BIng Crosby+ Grace Kelly - True Love | Hear 2011-12-30 17:15
http://blog.yes24.com/document/586391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 | Hear 2011-12-30 17:06
http://blog.yes24.com/document/586388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임스 스튜어트와 달리 프랭크 시나트라 왠지 이런 부유함을 부러워 하는 느낌.

그나저나, 제트기도, 샴페인도, 넓은 토지도, 오페라티켓도 싫어도...까르티에도 싫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눈과 귀가 이보다 더 호사할 순 없다 | Commentary 2011-12-30 15:56
http://blog.yes24.com/document/586362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DVD]상류사회


아이씨디DVD | 2007년 07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956년도의 대흥행 작품.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왕비가 되기전 찍은 마지막 영화이자, 이 영화를 찍을때 프랭크 시나트라가 준 2달러 지폐가 그녀에게 행운을 줬다는 일화가 있는..하지만, 이영화를 찍기전 이미 그녀는 결혼이 확정되어 있었다. 루이 암스트롱이 등장하며 노래를 부르고 (당근 뮤지컬 버전이니까) 콜 포터가 작곡을 하고 그레이스 켈리와 빙 크로스비가 부른 'True Love (이건 덱스터와 트레이시가 신혼여행을 위해 탄 보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리고 빙 크로스비와 프랭크 시나트라가 생전처음 듀엣을 하는 등 멋진 장면이 그득하다. DVD 메뉴부터 루이암스트롱의 노래가 흐른다. 영화가 시작되면 바로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라 마치 뮤지컬, OST 앨범처럼 Overture 음악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한동안 잡아간다.

 

special features에는 영화 장면중 그레이스 켈리와 빙 크로스비가 노래를 부른 'true love'가 따로 편집되어있으며 (이 노래 정말 유명한듯. 일찌기 여기저기서 들어본 멜로디였다), 또한 리즈역을 맡은 배우 셀레스트 홈이 60대쯤 된 모습으로 작품 해설을 한다. 원래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물망에 올리고 있다가 딴 영화를 찍느라 그레이스 켈리가 맡았는데,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끼고 온 일, 자태가 왕비처럼 우아했고 차 운전이 서툴렀다고 (그녀의 아버지는 16살때 그녀의 운전솜씨를 보고 아내에게 딸운전하지 말게 하라고 했다고...아마도 이 코멘터리는 그레이스 왕비의 차사고 이후 2003년에 녹화되었다). 또한, 그레이스 켈리와 레이니에공이 영화계사람들이랑 식사를 하던중 모나코의 크기가 뒷마당보다 작다는 둥 불쾌한 일을 겪은 후에 그들은 영화계를 멀리하기 시작했다고. 

 

프랭크 시나트라는 충동적이고 NG없이 빨리 끝내고 싶어하지만 빙 크로스비는 느긋하고 부드러웠다고. 여하간, 이 영화의 대세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아니라 빙 크로스비 ㅡ.ㅡ (당근, 프랭크 시나트라는 어릴적부터 빙 크로스비를 롤모델삼았다고) 

 

당시 영화사가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를 개발하여 재즈페스티발을 여는터라 원작의 배경을 필라델피아에서 이곳으로, 또 남자주인공 덱스터의 직업을 재즈아티스트로 바꾸었다. 'Spy'잡지의 기자의 결혼식 취재와 트레이시의 아버지 스캔달 기사를 교환 협상하는 것은, 덱스터가 아니라 윌리삼촌. 여하간, 스케일이 좀 더 커서인지 로드 아일랜드의 해변가 대저택들과 세트지만 화려함을 보여주는데..풀장과 서재속의 바는 와우.

 

이 뮤지컬 버전에선 남주 덱스터의 속 마음은 좀 더 확실하다. 트레이시 사만다를 샘으로 부르는 그는 재즈아티스트. 트레이시는 야심이 없는 그에게 실망을 하고 이혼을 했던 것. 이전 영화버전보다는 좀 더 속물적인 여주의 모습이다. 여하간, 아버지회사의 사장을 맡은 조지와 결혼을 하루 앞둔 그들의 저택에 덱스터가 루이 암스트롱 밴드를 이끌고 나타난다. 부드러운 저음에 노래를 불러주는데, 전 처제인 소녀 또한 그의 매력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여기서도 다시 살아난 대사는, "I don't want to be worshiped but to be loved."로, 존경할만한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는 약혼자에게 부담을 느끼는 모습의 트레이시. 그녀는 외모와 달리 속으로는 완벽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이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그래서인가, 자신에게 부족하다며 좇아낸 전남편 덱스터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이 아직 남아있다. [필라델피아 스토리]에선 엔딩까지 여주가 누구랑 맺어질지 잘 예측할 수 없었지만, 이 리메이크작에선 눈앞에 선명히 보인다. 러브라인이.

 

'this is the voice of Doom~ your days are numbered~'하고 장난전화거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푸른눈은 장난기가 그득하다 ㅋㅋ

 

1940년도 영화 [필라델피아 스토리]를 그대로 살렸지만 다소 다듬었고, 그리고 스윙재즈 음악도 다 좋고 흥겹고, 그레이스 켈리의 미모는 아찔하고, 화질또한 선명하여 색감의 조화가 뛰어난 (수영장의 인테리어 정말 마음에 든다) 여러모로 눈과 귀가 즐거운 수작. 난 [필라델피아 스토리]보다 훨 좋았는데.

 

special features에는 Milliondollar Droopy라고 한나앤 바바라의 단편만화, trailer, 셀레스트 홈의 영화소개, Gala premier sketch, True love가 들어있다.

 

p.s: 어라, 프랭크가 목적이었는데...

 

 이 수영복은 진짜 물에 들어가면 안되는거 같은데...캡이 없는듯 ㅡ.ㅡ;;;;

 

 

 

이 상하 베이지의상이 지루하지 않게 주황색 단화와 손수건을 매치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버리고 나서 깨닫는 소중한 것들 | Commentary 2011-12-29 21:27
http://blog.yes24.com/document/585830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DVD]필라델피아 스토리

조지 쿠커
씨네코리아 | 2002년 11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원래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나온 [상류사회]를 볼 예정이었는데, 그 작품이 이 작품의 리메이크란 소리에, 또 [아프리카의 여왕]에서의 귀여운 캐서린 햅번과 알프레드 히치콕의 제임스 스튜어트 (아, 근데 우물거리는 말투가 싫어), 케리 그랜트의 호화배역에 끌렸다. trailer에도 자막으로 소개되었지만 1940년 영화화되기전 이미 브로드웨이에서 히트한 연극작품이었다. 다만, 자막에는 'made from the best broadway play of the past 5 years'라고 했지만, 찾아보니 연극은1939년도 작품이라고 나오던데...5년은 미스테리~인가 아님 흥미유발 과장광고인가. 여하간, 인기극작가 Philip Barry가 쓴 이 작품의 여주인공은 그의 친구인 Edgar Scott이 결혼한 사교계의 여왕 Helen Hope Montgomery Scott이라서  화려한 패션을 볼 속셈에 찾아봤더니만 

 

 

 

 

'the unofficial queen of Philadelphia's WASP oligarchy'란 별명이 아깝지않을, investment banker (이자 investment firm owner)의 딸이자 Philadelphia Railroad 상속자랑 결혼한 그녀는, 미술, 음악, 경마 등 미국동부 상류사회의 여왕이었다.

 

여하간, 의외로 흥행성적이 안좋아 'box office poison'이란 배우카테고리로 묶인 캐서린 헵번이 자신의 연인 하워드 휴즈 -  어릴때 아빠가 산 책중에 잡지 [LIfe]에서 단 화보만을 모아 한 5cm 가량 무지하게 두꺼운 하드커버전집 (아마 3권인가 4권이었는데 2권은 헐리우드 영화이고 나머지가 역사랑 전쟁사진 이었다) 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하워드 휴즈였는데.... 거부에 사업가에 비행기광에다  (여기서 다시볼 수 있음 ; http://www.life.com/gallery/34722/howard-hughes-the-spruce-goose#index/5)..그땐 애인이라는 캐서린 헵번이 참 안 예뻐보였는데 - 가 영화판권을 사서 그녀에게 줬다고. 헉, 대단한 스케일의 선물이네 그려.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언론을 싫어하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유서깊은 가문의 출신인 트레이시 로드(Tracy Lord)는 2년전 덱스터 헤이븐 (Dexter Haven)과 이혼을 하고 이제 자수성가한 사업가 조지 키트리지 (George Kittredge)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상류사회의 결혼을 잡지에 싣고싶은 'Spy'지의 편집장은, 기자 매컬리 코너 (Macaulay Connor)와 사진기자 리즈를 보내 취재케한다. 수준맞지않는 기사는 쓰지않겠다는 코너와 현실성있는 여기자 리즈에게 편집장은 취재를 위한 소스로서 트레이시의 전남편 덱스터를 소개한다. 그동안 남미에 가있던 그는 친구인 트레이시의 오빠를 빌미로 그들을 지인으로 결혼식에 들여보내는 것이다. 실상 집을 떠나 뉴욕에서 댄서와 살림을 차린 트레이시의 아버지 스캔달을 잡지에 내지않기 위해 덱스터가 타협한 것으로, 이들이 얄미운 트레이시와 다이애나가 모른척하고 이들앞에서 불어와 우스꽝스런 영어를 섞어 웃긴다. 대대로 유명한 집안인 그녀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맥컬리의 시선에 딱 맞춰준 것인데, 그게 또 맥컬리를 당황스럽게 하니..ㅎㅎ


그나저나 다이애나 역을 맡은 아역배우의 연기가 정말 뛰어나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상도 많이 받았던데 (제작, 남우주연, 각본, 여우주연, 여우조연, 감독, 작품상) 여우조연상이 그녀가 아닌 리즈에게 돌아간게 조금 아쉽다. 남우주연상이 제임스스튜어트에게 돌아간 것이 이해가 가게 그는, 진지하다 코믹하고 보기 즐겁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말투는 마음에 안든다)

 

화려한 대저택, 소품과 패션의 눈요기와 함께 편견, 정체성에 대한 오해 조장, 모르는척 내놓고 비꼼, 남녀간의 묘한 끌림, 결혼식 전의 설레임 등 활기차게 왁자지껄하게 유쾌하다.

 

여하간, 서로 골프클럽을 부러뜨리고 푹신한 카페트위로 밀쳐버리며 헤어졌던 덱스터 (캐리 그랜트)와 트레이시 (캐서린 헵번)은, 아직도 감정이 남은 상태. 그들의 대사를 듣고있자니 묘하게 느껴지는 바가 있다. 최근에 <짝>이란 리얼TV쇼(쇼는 아니지만)에서 본 남녀들의 밀땅과 여러사람에게 들어놓는 보험과 같은 행태 등을 보면서 느낀 것과 겹친다. 어떤 완벽한 상대, 다른 이보다 더 나은 상대를 구하여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불완전한 상대이기에 포용을 하고 그 불완전함을 맞춰나가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하는 것. 그런면에서 덱스터와 트레이시는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였지만, 아직 사랑을 하고 알아가는 과정에 서있다.  "I don't want to be worshiped, but just loved" 했던 트레이시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이해심.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합하는 과정에서, 딸에 대한 Mr.Lord의 발언은 공정하지 못하고 Geoge Kitteredge의 행동 또한 충분히 이해가 가는지라 다소 급작스럽긴 하지만, 결혼이란 역시나 비슷한 처지, 가정환경, 가치관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안전한 원칙까지 내포하고 있어 헐리우드식 엔딩답긴 하다.

 

p.s: 화려한 랭킹을 자랑한다.

AFI's 10 Top 10 - #5 Romantic Comedy

AFI's 100 Years...100 Laughs - #15

AFI's 100 Years...100 Movies - #51

AFI's 100 Years...100 Movies (10th Anniversary Edition) - #44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이번에도 밀실과 유머 (이카가와시 시리즈 #2) | - Cozy/日常の謎 2011-12-29 19:3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585754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밀실을 향해 쏴라

히가시가와 도쿠야 저/임희선 역
지식여행 | 201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카가와 시 시리즈의 1탄 [밀실의 열쇠를 빌려드립니다]가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랑 관계가 없었던 것 만큼이나, 2탄 [밀실을 향해 쏴라] 또한 [내일을 향해 쏴라]랑 관계가 없다. 하지만, 또 딱 잘라 말하기는 좀 아쉬운 것은...하긴 쏘긴 쐈다, 총을. ㅎㅎ

 

누나의 남편, 자형...이었던 사립탐정 우카이 모리오의 추리와 게으른데 의외로 대강 범인잡고 넘어가지 않았던 스나가와 경부 덕분에, 밀실살인사건의 범인이 될 뻔 했던 도무라 류혜이는, 무죄가 되었어도 그 충격에 일년 남은 학교를 그만두었고 살던 맨션도 허물게 되어 이사까지 하게 된다.

 

한편, 오늘도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스나가와 경부와 시키 형사는, 단순한 폭행사건으로 고발당한 40대의 공장직원을 연행하려다, 불법무기제조 및 소지죄 때문이라고 착각한 용의자의 총알 세례, 아니 2발의 위협을 받는다. 보기좋게 하려는 시키형사의 계획과는 달리 결국 용의자의 사고사와 불법제조된 콜트 거버먼트 8연발 권총마저 분실당한다. 총을 들면 뭔가 쏘보고싶은 마음이 인지상정, 이 시끌벅적 사고뭉치 2인조 형사들은 불안해한다.

 

 

 

역시나...도무라 류혜이의 도주생활 중 1박을 책임졌던 노숙자이자, 탐정 우카이의 오른손이던 긴조라는 인물이 총에 맞은채 발견되고, 총알대조를 통해 이 사건은 바로 분실된 콜트권총임이 확인된다.

 

조의를 표하려간 사건현장인 바다에서, 도무라 류혜이는 이카가와 시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취급하는 쥬조지 식품의 회장 주죠지 주죠 (ㅎㅎ, 13, 이름이 정말 재미있다)와 아들 (이름은 주이치, 11)의 딸이자 손녀인 사쿠라, 그리고 스루메오 (마른 오징어왕)이란 이름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를 만나 그의 바닷가 저택을 방문하며 인연을 맺는다. 여하간, 자신의 이야기를 R이란 청년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준 것으로 한바탕 썰을 푼 덕분에, 주죠지 주죠는 명탐정 우카이에게 사쿠라에게 청혼한 이카가와 시의 명문가 자제 3명의 신원조사, 아니 애정관계 조사를 부탁한다.

 

한편, 지난번 도무라의 낡은 맨션 주인딸내미인 아케미는, 우카이 사무소 빌딩의 주인이기도 한지라 월세를 받으러와선 어쩌다 그의 제자 넘버2 내지는 탐정사무소 회장(?)격이 되어버리고...

 

모두가 주죠지 회장의 저택에 머문 어느날, 분실된 콜트권총이 발사되는 사건이 또 벌어진다. 당근, 또 누가 살해된 것이다, 제목처럼 밀실에서. 하지만 중인환시 (衆人環視)의 밀실, 즉 엄격한 물리적인 밀실이 아니라 유일한 통로를 여러인물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난 것.  

 

..요즘같은 시대에 밀실이라고해서 정말로 자물쇠나 걸쇠가 잔뜩 걸린 방이 나와봐야 온갖 소설과 미디어로 눈이 높아진 독자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힌다. 하지만 그래도 본격 미스터리 애호가라면 일말의 기대를 버릴 수가 없게 마련이다. 그런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응하기 위해 오늘도 범인들은 살인현장에 온갖 자물쇠를 걸고 있는 것 같다....

 

(뭐라??? 여하간)

 

...사실 본격 미스터리를 지탱해주고 있는 것은 이렇듯 열성적이고 일편단심인 범인들의 끝없는 노력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 문 잠그는데 힘쓸 틈이 있으면 빨리빨리 도망칠 생각이나 하지.'라고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해서 그 사람들의 의욕을 꺾어놓으면 안된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문을 잠갔다면 분명히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주는 것이 그들에 대한 바려라고 해야 하지않겠는가...p.255

 

하긴, 그저 지면의 낭비가 아니라 모든 밀실은 그렇게 만든 연유가 있다. 어떻게 밀실을 만들었는가 하는 물리적인 트릭 뿐만 아니라, 그렇게 밀실을 만든 연유가 과연 사건을 지연시키기위함인지, 알리바이조작을 위함인지, 아니면 사건현장을 왜곡시키기 위함인지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바로 범인의 의중을 꿰뚫는 것이기도 하다. [수수께끼...]까지만 해도, 이 작가 추리보다는 유머에 승부를 거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이카가와시 시리즈에선 만족스러운 선에서의 밀실트릭과 간간히 빵터지게 웃겨주는 유머스런 대사와 인물, 그리고 저렇게 추리소설가로서의 본분(^^)을 잃지않는 나레이션으로 흥미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다만, 1탄에 대비 2탄인 이 작품 속의 유머가 약간 오버하고 있는 듯한 아슬아슬한 느낌.

 

지난번처럼 용의자들을 조사, 그중 동기가 있고 알리바이가 없는 인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일단 사건의 트릭을 푼 다음에 동기가 나타난다. 그래서인가 마치 퍼즐을 푸는 듯한 느낌. 발사된 총알의 숫자와 시간대가 만들어낸 트릭, 신선하게 재미있었다. 우카이탐정, 명탐정이 맞는듯. 게다가 도무라 류헤이, 영화보다는 추리쪽에 더 자질이 있는듯 ^^

 

 

 

(시계방향으로 하기엔 이야기 순서가 다른데...왼쪽 위, 무안하면거나 당황하면 주변의 무거운 것을 휘두루는 조쥬지 사쿠라양과 이에 당해버린 도모라 류헤이, 뒤에 마른오징어왕이란 이름의 개가 쳐다보고 있다. 오른쪽 아래, 주죠지저택 사건의 범인, 왼쪽 아래, 아마도 사건현장에 출동하면서 구급차와 레이싱을 펼치는 경찰차안의 시키형사 ㅎㅎ,  왼쪽 위, 아케미양의 병문안선물인 과일바구니는 놓지않고 달려가는 우카이 탐정)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Welcome back, Prof.Moriarty | Mystery + (정리중) 2011-12-27 22:5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584430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셜록 홈즈 : 모리아티의 귀환

존 가드너 저/정태원 역
도서출판혼 | 201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적을 저평가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높힘이 아니라 낮추는 것과 같다. 적이라 함은 자신과 승부를 업치락 뒤치락하는 사일진대 (맨날 이긴다면 신경쓸 필요가 없는 상대이므로). 1891년 라이헨바흐에서 있었던 셜록 홈즈와 모리아티 교수의 대적은 솔직히 마음에 안들었다. '범죄의 나폴레옹 (Naapoleon of crime)' 이나 되는 인물이 아무리 자기 조직이 와해되었다고 성질이 나서 직접 덤벼들었었겠냐 말이다. 이것은 꼭 모리스 르블랑이 자신의 주인공 뤼팽을 부각시키기 위해 여자가 죽건말건 총을 쏴댔던 홈즈가 등장했던 [뤼팽대 홈스의 대결]처럼이나 생뚱맞았다.

 

 

(스트랜드매거진에 실린 시드니 파젯의 일러스트레이션.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코난 도일의 설명을 벗어난 면도 간혹 있었지만, 이건 셜록 홈즈의 묘사 그대로이다. 다만, 셜록 홈즈가 본게 진짜 모리아티인지가 의심스럽지만..ㅎㅎ)

 

 

여하간, 난 셜록홈즈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지않을 거란 것을 알았던 것만큼 모리아티교수의 능력도 믿었기에...ㅎㅎ

 

이걸 잡다가 먼저 다시 '빈집의 모험'을 잡고 복습을 했다. 유명한 홈지언 존 가드너는 원작에서 언급된 내용을 살려  등장인물들을 좀 더 상세히 살을 붙여 등장시킨다. 이름외에 굳이 설명하지 않았던 모리아티교수의 하수인이자  무슨 이태리 마피아처럼 '패밀리'라 붙인 범죄자들을.

 

당근, 홈지언의 첫째조건인 '이들이 실제인물임을 믿는다'처럼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이다. 코난 도일과 왓슨이 승자의 논리에서 일방적으로 작성한, 모리아티교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라이헨바흐폭포에서 진실과 (하지만, 이 파트는 코난도일쪽 주장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 ... 니콜라스 메이어의 수학교수는 모리아티가 교묘하게 일으킨 위장과 착오이며..ㅎㅎ. 

 

코난도일이 장기밀매조직의 짓이라고 추론했던 잭 더 리퍼 사건의 진실도 나오는데 저자가 추리전문이 아니라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연이어 쓴 이력으로 추리적인 부분은 그닥 없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에선 잭 더 리퍼를 모리아티 교수랑 연계했지만 그것도 아니고...

 

결국, 모리아티는 계속 어둠속에 묻혀있어 범죄자들에게 두뇌를 빌려주는 쪽이냐 아니면, 합법적인 자리를 마련하고서 이중적으로 사심을 채우는 인물이냐 중에서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에서 프랑스의 경찰 Surete의 수장까지 올라간 비독(Vidocq)처럼 정보기관의 수장까지 올라간 것처럼, 합법적인 사업을 벌이며 19세기 사회정의와 법률에 의존하지못하는 극빈층을 끌어들이는 세력가로서 등장한다.  전 유럽에 걸친 모리아티 신디케이트를 수립하며, 세계사를 흔들 사건을 일으키며 혼란을 일으키는데 20세기 초를 흔들던 무정부주의자들의 핵심에 선... ㅡ.ㅡ

 

     

 

(셜록 홈즈처럼 금욕적일까, 아님 그 반대일까 했더니만, Laurie R.King의 시리즈에선 결혼한 홈즈처럼 딸, 그것도 아주 우수한 딸을 두었다)

 

 

여하간, 이 작품은 소외된 모리아티의 존재감을 다시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귀족적인 의뢰인을 받았던 셜록 홈즈 등에 대한 반발로서 법에 의지하지못한 계층을 이용하며 돌봐주었던 의미에서의 시각의 전환을 위함이었다. 당근, 모리아티의 작업들은 다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이다 (난 그래도 쬐금은 더 멋질 줄 알았어. 하지만, 역시나...범죄는 멋있을 수가 없어).

 

다만, 못내 아쉬운점은...저자가 아무리 액션전문이라고 해도 너무 추리적인 분야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모리아티의 카리스마보다는 마치 마피아간의 세력싸움처럼 액션활극이, 또 그의 정신력에 있어 숭고한 점이 '대부'의 돈 꼴리오네보다 덜 비춰짐이 아쉽다.

 

p.s: 1) 모리아티 시리즈 3부작 :  

 

 1974
 
 1975

 

 

 

  2008

 

 

2) 일전에 사들인 모리아티교수의 탐정역할. 비독 (Vidocq)도 경찰햇는데 모리아티가 못할건 뭐야. 이걸로 범죄의 mastermindness를 소홀히 다룬 부분을 달래야...
 

 

3) 그나저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이 많으신 존 가드너님. Beowulf에 비해 존재감도 딸리지않으나 그의 영웅화를 위해 몸바친 그란델에 대한 책도 쓰셨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Welcome trouble! (이카가와시 시리즈 #1) | - Cozy/日常の謎 2011-12-27 22:1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58441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

히가시가와 도쿠야 저/임희선 역
지식여행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2010년 발표해서 점차 구두평가, 리뷰 등이 입소문을 타 인기를 얻어 2011년 서점대상 1위를 차지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후에]는 그닥 마음에 들지않았지만, 2002년 데뷔작이자 이카가와시 시리즈 1탄인 이 작품은 꽤 마음에 든다. 코단샤의 Kappa-one이란 신인상을 수상한 데뷔작인데, 트릭도 쫀쫀하게 잘 짜여져있고, 유머도 과하지않았다.

 

와카타게 나나미의 하자키 시리즈처럼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시 (烏賊川市)를 배경으로 했다 (왜이리 심시티 느낌이나게 읽는 내가 더 좋은걸까).

 

 

이걸 읽고 2탄인 [밀실을 향해 쏴라]에도 도무라 류헤이-우카이 모리오, 스나가와경부-시키형사가 나온다기에 부랴 한밤에 컴을 켜서 주문을 했다 (3탄 [완전범죄에 고양이는 몇마리 필요한가]이 먼저 나왔음).

 

가볍게 웃어보자..고 잡았는데, 트릭은 예상가능하면서도 치밀했다. 게다가 나레이터...의 해설은, 무성영화의 그것처럼 구수하다.

 

한때 오징어잡이로 풍요롭던, 이름도 거기서 연유한 이카가와시의 시립대학 영화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도무라 류헤이는, 이제 힘빼고 나니 자신에게 영화제작에 있어 뛰어난 재능이 없음을 실감한다. 그리하여 자신의 선배인 모로 고사쿠에게 부탁, 그가 다니는 작은 영상제작회사에 취직자리를 문의한다. 당근, 일손이 딸리는 회사므로 '잠정내정'이 되었고 그는 기뻤지만, 야심이 없다는 이유로 학교식당에서 여친 곤노 유키에게 처참하게 차인다.

 

내심 기분이 안좋았던걸까...술먹고 '죽여버리겠다'고 난리를 친 밤이후, 기분전화차 선배 모로의 홈시어터에서 2시간 30분짜리의, 70년대 공포물시대 편승작 [살육의 저택]을 보리고 한 그날...살인사건은 연속 일어난다. 게다가 도무라 류헤이는 자신밖에는 불가능한 밀실안에서 기절을 해버리고...

 

한편! 시답지않은 사건보다는 그냥 편하게 있고픈, 그렇지만 의외로 번뜩이는 추리능력을 가진 스나가와 경부와, 과거 한끝발 날렸을 시키형사는 사건에 투입되고...

 

약간 모자라지만 그래도 의리는 있는 류헤이의 전형부 (누나랑 이혼했으니까..) 우카이 모리오는, 류혜이를 구하기 위해 티나는 잠입수사를 시작한다.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인간의 증명]은 꽤나 영향이 컸나보다. 그 애잔한 사연 뿐만 아니라 '내출혈 밀실 (ㅎㅎㅎ)'이란 또다른 가능성을 던져줌으로써.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밀실트릭을 푸는 거보다는 그렇게 밀실을 만든 이유에 집중하였으나, 여기서는 밀실트릭이 풀리는 것이 먼저. 대략 동기는 반전을 던져주나 수긍할 정도의 설명.

 

2탄을 냉큼 주문할 정도로 귀여운 인물들과 재치있는 대사, 그리고 적당하지만 신경쓴 사건 때문에 오늘밤도 힘들겠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좋아하는데  번역판 일러스트레이션이 훨 낫다. 하나씩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 1시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숙자, 사건 때문에 얼굴이 삭은듯..ㅎㅎㅎ..도무라 류혜이, 우카이 모리오, 시키형사, 해파리세는 스나가와..뒷장은 홈시어터 그림이다)

 

p.s: 영화[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의 제목과 비슷하지만 전혀 관계가 없다. 아, 그리고보니 도무라 류혜이, 영화학과 출신인지라 계속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올지 모르겠다. 이 작품에선, 노숙자 직전까지 같던 작가의 경험이랄까...살짜쿵 나오는듯 (힘든 지경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 단계가 무서울라나)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어린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 - 本格推理 2011-12-26 19:4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583625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

아리스가와 아리스 저/김은모 역
학산문화사(단행본) | 201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중간에 아이들이 판단할 문제와 어른과 후대에게 넘길 이야기 부분은 맞았지만, 전쟁과 인정 (=받아들임)에 대한 부분은 두리뭉실 넘어감이 좀 아쉬운...

 

여하간, 이건 청소년용 미스테리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보다 설명이 많고 잔인한 부분이 적으며 보다 동화적인 배경과 캐릭터이다. 범인은 두 소년소녀 주인공의 '고발'에 은폐공작 (즉, 이 두 소년소녀를 죽인다든가)을 하지않고 수긍, 자수하니까. 또, 유난히 이름가지고 우스개소리를 만들어내는 아이들이지만, 히카루 (光)에 대한 농담은 귀엽게 웃겼다.

 

근데, 하드커버씩이나 되서, 성인인 나도 정말 벗기기 어려운 책커버를 또 씌운 이유는 뭔지? 그걸 안하고 13,000원의 책가격을 낮추는게 더 낫지않을까?

 

아버지가 형사지만 일년에 휴가는 3일밖에 안되고 너무 힘든거 같아 추리소설작가가 되려는 코즈키 슈스케는, 형사가 꿈인 니노미야 유키의 추리소설가 엄마 니노미야 미사코의 팬이다. 11살의, 이 두 초등학생은 미사토가 자라난 무지개끝마을로 여름방학을 보내러 간다.

 

이 마을에는 무지개에 관련된 일곱가지 이야기가 있는데...그중 하나 밤에 무지개를 보면 살인이 일어난다는...

(밤무지개는 moonbow)

 

하지만, 기차안에서부터 마을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 찬성파, 반대파의 싸움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일어난 반대파 인물의 살인사건. 그것도 밀실에서!

 

차근차근 트릭을 연구한 슈스케와 유키는 초보형사 시마타니 히카루를 앞질러 범인의 뒤를 좋고...

 

 

좋아하는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자신의 유년시절과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을 사생활 조금과 함께 늘어놓는 후기가 제일 좋긴 했다. 글세, 아동용이긴하지만 어른이 봐도 크게 유치할 것도 없고, 아이들이라면 꿈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란 메세지이므로 추천해도 괜찮을 듯. 다만, 살인사건 범인은 다 착한건 아니므로 직접 뒤어들지는 말라...는 잔소리는 곁들여 해줘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145 | 전체 3234019
2006-04-16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