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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의 전체보기
One republic - secrets (from [The sorcerer's apprentice) | Hear 2011-08-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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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방해하는 것은 더위가 아니라 다른 대체 오락거리이다. 핸드폰 노예녀가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는데, 남의 일 같지않은게 아이폰 게임에 빠져서 쇼핑몰 건설, 투자에 한창이다. 여하간, 배경으로 깔아놓은 영화채널에서 한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 니콜라스 케이지는 보기 싫지만, 뭐..CG도 내용도 남주 - 난 양극화화인듯. 무로이상, 마크 스트롱, 오손 웰즈, 고렌 형사 풍의 후까시 썩소 테스토스테론 사각텩도, [빅뱅이론]의 셸든이나 여기 남주처럼 엄청 똑똑이 nerd도 좋더라 - 귀여웠다. 촥촥 펼쳐지는 마법책도 좋았고, 결정적으로 음악이 무지 좋았다.  번개를 이용한 버전도 매우 낭만적.

 (제목도 '제자'가 주인공인데, 죄다 케서방 위주라..일부러 딴데가서 찾아왔다. 그나저나 저런 마법은 '힘이 주는 책임감' 때문에 맘대로 달라고 하기는 힘들겠고, 딱 한가지만 가질 수있다면....'손가락 딱하면 기억을 지우는 마법'은 가져보고 싶다)

네이버의 음악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맨날 '자료없음' 해서, 튕기는건가 했더니 이건 있더라.



One republic - secrets

Ryan Tedder : vocal, guitar, piano
Drew Brown : guitar
Brent Kutzle : vocal, base guitar, keyboard, cello
Eddie Fisher : drum 
Zach Filkins : guitar, v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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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영국 20% + 고딕 호러 환타지 모험극 80% | Mystery + (정리중) 2011-08-3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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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월식도의 마물

다나카 요시키 저/김윤수 역
들녘 | 201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참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말이 좋아 대영제국의 땅이 워낙 넓어 해가 지지 않는다고 했지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의 식민지확장으로, 풍부한 자산과 해외의 다양한 물품들과 모험심이 번창했으며 산업혁명으로 인해 도시의 팽창과 인쇄술과 가독인구의 증가로 잡스런 문학작품들이 나오긴 했어도 풍부한 이야기거리가 있었던,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찰스 디킨즈와 안데르센이 등장해 실제의 에피소드 20%에 고딕 호러 환타지 모험극 80%를 넣어 만들었다. 작가의 전설적인 작품 [은하영웅전설 (이거 근래에 다시 전집으로 나온다고 예약알림서비스 있던데...===> http://www.yes24.com/24/goods/5455954?scode=032&OzSrank=1)]을 읽은 그의 말에 따르면, 읽다보면 참 애니메이션스럽다고 하는 것처럼, 읽다보면 어째 일본애니풍의 통통하고 눈큰 얼굴의 주인공들의 드라마틱한 활약이 그려진다. 배경은 영국 빅토리안 시대인데 읽다보면 뭔가 영국적인 것보다는 일본스러운 느낌이 든다. 예를 들면, 방이 없어 결국 구한 것이 트윈룸 2인데 삼촌과 조카딸이라도 대개 방을 양보하던데 등의 설정이나, 언제나 약간 오버하듯 명랑쾌할한 여주가 장면장면을 압도한다든가.  크리스톨 고든이 메이플을 상대로 부유한 나쁜 남자에 품는 여자들의 환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라든가...

 

...그러지말고 들어봐, 메이플. 그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가장 먼저 품는 환상은 이거야. '저사람은 사실은 나쁜 사람이 아니야' 그 다음은 '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잔인하게 굴어도 나한테만 자상하면 돼' 그러니까 그 여자들의 본심은 이건거지. '내가 바로 진실한 사랑에 어울리는 유일한 존재야'...p.262

 

일러스트레이션은 원서에서 가져온듯, 애니스러운게 귀엽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작품은 많지만, 목차만 읽어도 대강의 이야기가 짐작되듯 18, 19세기 영국소설처럼 목차에 짧지만 혹하는 부제목을 달아두었다.

 

여하간, 이 작품이 선택된, 들녁의 YA시리즈는 Young Adult의 약자이듯 정말 딱 성격이 맞는다. 일본원서시리즈인 '리론새 미스터리 YA'도 young adult인듯 작가후기에서도 '10대 여러분들. 어른이 된다는 건 나쁘지않아요~'라고 쓰있듯, 정말로 친절한 설명. 예를 들면, 작품속 antagonist이자 고딕소설처럼 권력과 성을 가진 권력자 악당인 고든대령을 두고 찰스 디킨즈가 '참 빌 사이크스 스럽다'고 표현하자, 대개는 이건 주석으로 넘어가던가 하는데. 화자인 니담은 ...빌 사이크스란 디킨즈가 만들어낸 [올리버 트위스트]의 악당으로 불라불라불라~하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작품뒤에는  18세기 프랑스혁명 이후부터의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위주로 한 연대기표와 이 작품을 쓰는데 참조했던 참고자료 목록을 수록해놨다. 들여다보니, 참 영국에 대해 별별 책이 일본에는 많이 나왔는지 정말 흥미진진한 주제가 많다. 대개 우리는 [영국사] 내지는 [풍속사]이지만, 여기선 [빅토리아 왕조의 주방], [셜록 홈즈가 태어난 집], [디킨스와 디너들], [빅토리아 왕조 공상과학 소설] 등 구체적이고 흥미진진한 세부주제들로 묶여있다. 이렇게 흥미있는 주제로 읽다가 좀 더 하나씩 넓여가는 것도 좋지않을까. 그리고, 결정적인 기여를 한 참고서적으로는 [기괴동물백과], [세계의 괴물, 신수사전] 등등 ^.~

 

크림전쟁에서 가까스로 돌아온 에드먼드 니담은 조카딸 메이플 콘웨이와 함께 런던의 도서대여점이자 독서클럽인 뮤저양서클럽에 일자리를 얻는다. 그로인해 그 시대의 인기작가인, 찰스 디킨즈를 도와주라는 임무를 받고 안데르센이 방문해있는 그의 집을 찾는다.

 

때마침, 1세기도 전의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마치 흔들면 눈내리는 듯 동그란 크리스탈볼처럼 빙하속에 갇혀있다 흘러내려와 스코틀랜드의 월식도의 해변에 멈췄다는 소식을 듣고, 맥밀란 기자란 사람의 안내로 가보기로 한다. 하지만, 고든대령은 스코틀랜드 일대의 대지주로 엄청난 세력가인데다 난폭남이라서, 이들은 월식도에 도착하자마자 잡히게 되고...

 

살짝 넘어가긴 했지만, p.184의 이야기. 1900년 12월 등대섬에 있던 세 명의 등대지기가 모든 것을 다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실제 기담에서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각자 나눠서 교대근무를 하는 등대지기 3명이, 침대, 옷, 식탁위의 음식 등을 두고 몸만 사라졌다. 멈춰선 시계로 인해 (흠흠, 태엽감는 시계였나?) 감안해보면 폭풍우치는 밤이라 갈데도 없었을텐데...상상력이 빈곤한 나로선, 폭풍 속에 뭔일이 있었나부지..하겠지만, 수많은 억측과 예술작품에 대한 영감을 낳았다..ㅎㅎ  여하간, 증발의 그 사유를 작가는, 스티븐 킹의 [미스트]스러운 환타지로 처리했지만.. 다만, 아쉬운 점은 호러문학적인 상징적이고 감각적인 처리가 아니라, 괴기백과사전 설명식으로 굳이 또! 친절한 설명을 해주었다는...ㅡ.ㅜ

 


 

참, 텔레그라프 기사에는 Flannan Isle으로 되어있는데, 섬이 나눠져있어 이중의 하나 등대가 있는 작은 섬이 아이린 모어 (Eilean Mòr) 이다 (http://www.telegraph.co.uk/news/uknews/1378632/Missing-lighthouse-keepers-remembered-after-100-years.html).  

 

...그 일을 소설로 쓸 생각은 없으신가요?...나는 눈에 보이는 괴물에는 흥미가 없소..사람의 마음에 살면서 사람을 해치는 마물. 마물에 조종당해서 모든 걸 잃는 사람. 이게 내 흥미를 끄는 것들이요. 내가 쓰고 싶은 건 사람의 마음이 일으키는 괴물이라고. 사람은 자신 안에 사는 마물을 길들여야하는 거요....p. 339

이거 주제까지 너무 친절한거 아니냐 (..그러면서 밑줄 그은건, 마음에 드니까 ^^) 고 투덜거리기엔, 대상이 10대인 것을. 그게 아니라도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사, 굵직한 문화, 과학사 등등이 보다 더 많은 관련도서의 독서로 유도하기에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다. 에드워드 니먼을 화자로 하는 '빅토리아 시대 괴기 모험담' 3부작의 1부라니 나머지  [촉루성의 신부], [수정궁의 사신]도 궁금하다. 흐흐, [흑십자의 환영], [역적문의 악령], [백골탑의 늑대인간]을 고려한다는 작가, 괜찮아요. 더 내놓아도..

 

p.s: 매혹적으로 보이는 빅토리아시대를 더 알고싶으시다면, 오른쪽 북마크를 클릭해보시길.
Dictionary of VIctorian Londong : http://www.victorianlondon.org/
Victorian Web : http://www.victorianweb.org/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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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Eyre (1943) | - Others 2011-08-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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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DVD 표지도 참....그리 좋은 장면 많은데 굳이!!!!! 놔두고.



그리고 영화포스터도 굳이!!!!! 뭐, 거의 제목을 [제인 에어]가 아니라 [에드워드 로체스터]로 바꾸는게 낫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오손 웰즈의 존재감이 압도적인데, 꼭 제인에어에게만 촛점을...그나저나, 저 장면이 옥의 티다. 눈이 먼 로체스터는 그녀를 못알아보고, '거기 누구요'하는데, 그녀임을 알자 거의 덥석 저렇게 안고 키스를 정확히!! 입에다 한다. 저기 입의 위치가 어딘지 약간 헤매야하지 않을까?

여하간, 중요한 것은 이 영화 각본을 쓴 사람중에 [멋진 신세계]의 올더스 헉슬리가 있다는것 (그나저나 올해가 가기전에 꼭 [먼..신]을 읽겠사와요) 과 어린시절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나온다는거. 그리고 오손 웰즈가 잘생기진 않음에도 끝내주게 멋지게 나온다는거, 아아~


(로우드학교 첫날, 브로클허스트 교장은 잔인하게 의자위에 제인을 세워두고 거짓말장이니까 같이 놀지말라고 한다. 그때 조용히 다가운,  무~~지 이쁜 소녀가 빵을 내민다.

"너 선생님말 못들었어? 나랑 놀면 안돼"
"괜찮아, 이빵 먹어"
"난 나쁜 애가 아냐. 난 사랑을 받기위해서라면 이쪽 팔이 부러져도 좋아"
'빵이나 먹어")

1943년이라 28살인 오손 웰즈 (Orson Welles)는 1941년 [시민케인]을 찍고 이혼도 한번 하고 리타 헤이워드랑 결혼도 한 해. 그래서 그런게 섹쉬하다, 흠흠. 키가 거의 190cm에 육박한터라 조안 폰타인과 서있으면 그녀가 자꾸 올려다보게 된다. 사실상, 에드워드 로체스터는 사회적 지위, 돈 등으로는 제인 에어보다는 위이지만, 정신적인 독립성과 윤리면으로는 제인 에어보다는 아래이다. 그럼에도 오손 웰즈가 너무 크고 게다가 조안 폰타인은 너무 비련의 여주인공틱한 표정인지라 영화의 포인트가, 제인에어에서 에드워드 로체스터로 옮겨간다.

그러니까, 부모의 죽음으로 숙부의 집에 맡겨졌지만 숙부는 돌아가시고 못된 숙모랑 사촌이 그녀를 거짓말장이로 몰고 괴롭히다 아주 혹독한 로우드학교에 맡겨져 힘들게 살고 절친도 잃고 오로지 독립을 위해 살다가 겨우 가정교사 자리나서 왔다가 처음 가정의 행복함을 느껴보고 그리고 생전 처음으로 만난 남자의 미스테리함과 자신에 대한 의지 등으로 그에게 애정을 느끼고 어쩌고..하는게 아니라,

부유하지만 냉정한 부모와 자신을 이용하는 형제속에 자란 청년이 19살 부모들의 중매로 결혼을 해서, 알고봤더니 아내가 좀 이상한 정신의 소유자인지라 술먹고 점점 미쳐가는 것을 보다가 내버려두고 겨우 대대로 물러오는 집을 유산상속받아 그녀를 거기다 냅두고 프랑스로 가서 아름다운 댄서와 사랑에 빠지는가 싶더니, 그녀는 돈만 받아챙겼을뿐 피도 안섞인 딸 돌봐달라고 하고 이태리화가랑 도망가버려 이중으로 상처를 받는 불운한 남자의 이야기로.



 (흠, 그래도 저 위 일러스트레이션 속의 로체스터보단 낫네)

여하간, 영화는 처음시작부터 중간에서도 원작소설의 문장을 그대로 이어 원작에 충실하려고 했으나...완전 충실한건 아니고...좀 몇장면은 아쉬웠다.

예를 들면, 도서실의 책을 읽다가 커튼 뒤에서 들켜서 마구 빌면서 안가겠다고 하다가 어두운 방에 갇혀 유령인거 같은거에 놀라서 기절하듯하는 장면...음, 무지하게 고딕적인데 없고,

맨처음 읽으면서 멀리서 'Jane, come!'하는 소리를 듣는 후반부의 장면도 너무 짧고, 오손 웰즈의 목소리가 그닥 절절하지않고 좀 셰익스피어극 스러웠고...

조안 폰타인의 제인에어는 좀 아쉬웠고.

그래도, 뭐랄까 오손 웰즈의 존재감때문에 '아아아아~ 이래서 이게 고딕로맨스의 최고봉인거야'라는 것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말타고 등장하는 장면, 정말 쇼킹했고..줄줄이 요정이라며 그녀에게 여러가지를 묻는 것도 묘하게 근질거리게 로맨틱했으며, 결국 결혼하는줄 알고 제인이 떠나겠다고 하자 그녀를 멀리 보내겠다며 이렇게 말한다.

Sometimes I have the strangest feeling about you. Especially when you are near me as you are now. It feels as though I had a string tied here under my left rib where my heart is, tightly knotted to you in a similar fashion. And when you go to Ireland, with all that distance between us, I am afraid that this cord will be snapped, and I shall bleed inwardly.
가끔 난 당신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낀다오. 특히 지금처럼 그대가 가까이 있을때말이오. 여기 내 심장이 있는 왼쪽 갈비뼈밑에 끈이 묶여있거 그게 동일한 방식으로 당신과 연결되 있는거 같으오. 당신이 그 아일랜드에 가게된다며 그 거리는 멀어 난 아마도 이끈이 끊어지고 난 속으로 피눈물을 흘릴 것 같소.



(proposal~)

오손 웰즈는 좀 검은 듯, 조명이 눈만 비춰 흰자가 좀 희번덕이긴하다만 선한 눈매라 무섭지는 않다. 근데 옆모습이 잘못 나오면 좀 볼이 신생아볼처럼 보여서 웃기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기도 하고(위에 저 장면이 너무 좋아 사진 찍었음), 미이라랑 조지오브정글에 나오는 남자배우 비슷하기도 하고, 참 '자신만만'의 상징처럼 보인다.


처음만나기전 사냥개와 안개, 말이 두앞발을 치켜드는 장면 정말 너무 멋졌는데...
여하간, 여기 제인을 바라보는 묘하게 부드러운 표정.......이 정말 중독적이다 ㅡ,ㅜ 나 좀 심하게 빠졌나봐. 에잇, 안되겠어. 오손 웰즈거 다사버리겠어!

음, 근데 뒤 모리에의 [레베카]와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를 비교하는 것 때문에 본거지만, 재밌는건두 작품을 다 영화로 한 것에 조앤 폰타인이 다 나온다는거. 근데, 어째 맨날 너무 청순가련 연기인지.. 자쉽다. 여하간, 영화로만 보자면 로렌스 올리비에의 맥심도 멋졌지만 오손 웰즈의 로체스터가 훠얼씬 더 정열적으로 낭만적이었다는 것. 여자라면 거의 다 후자를 택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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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ducation (2009) | - Others 2011-08-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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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늘어져서 영화를 언거푸 봤다. 신경쓸때는 영화채널 맨날 예전거 틀어주더니 어제는 요거 ^^

1960년대의 영국이 배경인지라 영국식영어도, 60년대의 의상, 그들이 가는 경매에서의 그림, 뭐 그때나 지금이나 노는건 비슷하지만 풍물과 OST 등 눈과 귀가 행복했다.

캐리 멀리건 (Cary Mulligan)은 은근 '도슨의 청춘일기 (Dawson's Creek)'에 나왔던 케이티 홈즈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보다는 덜 진지한 소녀로 나온다.

근데~~ (삼천포로 빠지는소리) 난 그때 케이티 홈즈를 눈여겨보고 참 좋아했었다. 그녀가 미간을 찡그리는건 좀 안타까웠지만 - 저거저거 다 주름되는데...참, 이쁜 얼굴 안찡그리고 연기할 수 없나? - 뭐랄까 매우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사는 이쁘고 똑똑한 소녀인지라..

(맨왼쪽 아래 [프린지]의 스타이자 다이앤 크루거의 연인 조슈아 잭슨 얼굴이 좀 이상.... 그리고 고 히스 레저의 전처 미셸 윌리엄즈의 모습도.. 여하간, 진지하다가 서로 바꿔 사귀고 그러니까 재미없어지드라~)

근데 그녀가 톰 크루즈를 만나 많은 이들이 '뭐야, 듣보잡이..'할때 참 안타까웠다. 결혼이후 연기쪽으론 그닥 잘나가는 것같지 않아 좀 안타깝기도...근데 최근에 톰 크루즈 F1 레이스카 운전했다는 사진보고 허걱했다. 이분 무슨 시술을 받길래 늙지를 않아?

(영화 [탑건] 사진 아님 ㅡ.ㅡ)

여하간, 다시 캐리 멀리건 (Cary Mulligan). 이 소녀 2005년 키이라 나이틀리가 빠짝마른 엘리자베넷으로 나온 [오만과 편견]에서 베넷가 키티였다. 아, 어슴푸레 기억이!!!
 
(맨왼쪽에서 시작하면 막내딸이자 반항처자 리디아, 그다음이 엘리자베스가 리디아 영향 받을까 걱정하던 키티, 캐리 멀리건, 엘리자베스, 메리...아, 이 메리 이 영화 [An Education]에 나온다. 헬렌으로. 그다음이 샬롯 루카스인가)

그리고 질리언 앤더슨이 데드록부인으로 나왔던 찰스 디킨즈원작의 [Bleak house]에서, 소송관계자인 두 남녀중 하나로 나왔었다. 그후, 최근 리메이크 [월스트리트]에 짧은 머리로 나왔다가, 내년도 [Great Gatsby]의 데이지로 나온다고...대박. 근데, 내보기에 이 배우는 엄청 뜰거 같다. 아주 오동통하고 귀엽고 순진한 모습에서 아주 개구진 썩소, 미니멀한 모던함에서 사극까지 완전히 쏙쏙 스며든다.

이번 작품에서도 어찌나 변신하던지.

 
(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샹송을 즐겨듣는 소녀에서 이제 파리에서만 구할수 있다는 담배를 물고,
헬렌의 도움으로 앞머리를 내리더니만, 이제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


스포일러 주의!


원작은 영국의 컬럼리스트 린 바버 (Lynn Barber)가 문학전문지 <Granta>에 쓴 자전적 스토리를 가지고 닉 혼비 가 각본으로 썼다. 하지만 예상외로 톡톡 튀는 대사는 그닥....

시대 배경은 1961년 영국. 16살의 제니 멜로는 고명딸로 부모님의 기대속에 옥스포드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자나께나 공부, 입학에 도움이 될 취미활동에만 매진하는 무료한 생활.

그런 그녀가 오케스트라 연습을 마치고 나오자 비가 내린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데이빗의 버건디차.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말 '모르는 사람 차에 타지말라고 배웠으니까 네 첼로만 태우고 넌 비맞고 올래? 음악 애호가로서 첼로가 젖을까 걱정이란다'로 그녀와 친근해지고, 꽃다발을 보내고 연주회에 가면서 그녀와 점점 친해진다.

남자친구가 되고픈 소년도 있지만, 제니의 눈에 너무 어리고 이제 그녀는 그와 같이 가는 어른의 세계에 빠진다. 좋아하는 그림에 대한 고액경매, 재즈바, 경마, 담배..그리고 파리.

[나잇앤데이]에서 참 특이한 목소리의 나쁜놈 (흐흐흐)으로 나왔던, 데이빗은 사실 흑인을 입주시켜 아파트입주민을 다 나가게 한다음에 그 부동산을 헐값에 팔아 이익을 챙기는 등 참 불법적인 일들을 하고 있었지만, 제니는 잠깐 놀라고 그의 친구들 대니와 헬렌과 어울린다.

제니는 이제 옥스포드에 갈 꿈을 잃었다. 왜 가야만 하는지 교장 (엠마 톰슨)에게 얘기해달라고 하지만, 캠브리지를 나온 선생님 워터스가 화장기없는 얼굴에 머리질끈 묶고 매일 애들 작문체크하느라 힘든 모습을 보니 더더욱 자신이 왜 옥스포드를 가야하는지를 모르겠단 생각이다.

게다가, 데이비드의 사교성과 부유함은 제니의 부모님을 매혹시키고 이들은 그를 환영한다. 제니는 이제 데이비드의 청혼을 받고 학교를 자퇴한다. 하지만, 이어 알게된 데이빗의 비밀. 그는 유부남이었다. 이혼하겠다는 그의 말에, 부모님에게 말하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는 그냥 가버리고..제니는 그의 집을 찾아가본다. 아이와 나오는 그의 아내는 그녀를 보자마자 무슨일인지 알고 또한 그녀가 유일한 그의 사랑이 아니었음을 짐작하게 된다. 복수명사의 언급으로..

제니는 대니에게 '왜 유부남인거 알고 말안했어요?'라고 말하지만, 대니는 '그럼 우리의 불법적인 일을 알고 넌 왜 아무말 안했니?'라고 반문한다 (아, 나 대니에게 해주고픈 말있네. 비교할걸 비교하라고. 금전과 마음을 동일 레벨로 할 수 있니?)

제니는 학교로 돌아가지만, 교장은 그녀를 거부하고

제니 : Do you think I am a ruined woman?
교장 : No, you're not a Woman (yet).

이라고 말하면서 거절하는건 뭐? 아직 어른이 안되었다면 받아줘야지? 그녀는 워터스선생님을 찾아간다. 거기서 본건 아이러니컬하게도 예전에 경매에서 대니가 샀던 그림. 실물이 아니어도 복사본이어도, 진짜 파리에 가지않고 엽서로 간직하여도 더 우월하고 열등하고 그런건 아냐. 실물이 아니어도 더 많이 사랑하고 감상할 수 있다고.

여하간, '자신은 언제나 두려웠고 그러지않기 위해 딸만은 좋은 스펙 내지는 든든한 보호자가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입김은 예상외로 적은 반면 (우리 아빠랑 오빠였음 넌 죽었어, 데이빗), 모든 촛점은 제니에게 쏠린다. 그동안 너무 주제를 한사람의 입으로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작품들에 익숙해졌던가, 이 영화의 주제는 말로 하기엔 좀..짧고 허무하다. 

학교로 돌아가 다시 열나게 공부해서 옥스포드에 들어가는 건 정말로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엔딩이지만,제니가 택한 것은 학교가 아니라 그 나이또래에 맞는 삶중에서 최선을 다한 삶인 것이다. 이왕 공부할거 좀 더 좋은데 간 거뿐. 아무리 삶이 지루하고 의미가 없어 보이더라도 그 나이대에서 부족하나마 꿈꾸고 즐기지, 미리 앞질러 모든 것을 겪을 필요는 없을 뿐. 그래서 그녀는 '파리에 가자'는 친구에게 '아, 가보고싶어 (이미 가봤으면서)'라고 말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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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to read pop up! charming and smart mystery~ (Library Lovers Mystery시리즈 #1) | - Cozy/日常の謎 2011-08-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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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Books Can Be Deceiving

Mckinlay, Jenn
Berkley |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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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일러스트레이션은 저자가 따로 언급했을 정도로 참 예쁘다. 이 작품 속에 나오는 도서관은 아니지만, 저 빨간 자전거는 여주가 타고다니는 제품.

저자의 프로필 사진 (http://www.jennmckinlay.com/index.htm)을 보면 미국 컵케익전문점 로고 티셔츠를 입고있듯 디저트매니아라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Cupcake mystery 시리즈를 냈다. 그리고 바로 Libarary Lover mystery시리즈랑 Decoupage mystery시리즈를 냈다. 일전에 라디오DJ가 아마추어 탐정으로 나오는 거 읽었는데, 방송 얘기는 별로 없고 단지 주인공의 직업이 DJ였을뿐이었는데 이 작품에선, 여주가 Library director인지라 그녀가 보는 인물들은 다 그들이 도서관에서 대출해가는 작품들과 연관된다, 하하. 읽다보면 등장인물들이 좋아하는 작가들 - 몇몇은 현지에선 유명한데 우리나라엔 들어오지않은 작품들이 있다 - 이 자주 언급되는지라, 읽고싶은 책들이 pop up!해서 메모하느라 힘들었다 ^m^

Yale에서 문헌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남았던 Linsey Norris는, 법과교수인 약혼자가 바람이 나는 바람에 파혼을 하고 석사과정떄 베프 Beth Stanley가 있는 코네티컷주의 바닷가 도시 Briar Creek의 도서관장에 지원, 자리를 얻어 이사온지 6여개월. 전임자에 비해 도서관의 여러다양한 활동들을 살리고픈 그녀는 북클럽, 뜨개질모임 등을 열고 서서히 이 마을에 적응해가고 있었다. 

Beth의 남친은 칼데콧상 수상자인 동화작가 Rick Eckman, 바로 인근해있는 Gull Island의 유일한 주민인데, 다른 누구보다 더 그녀의 재능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어야 함에도 다른 친구들과 달리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재능이 없다고 말한다. 게다가 하는 짓은 정말 싸가지바가지! 결국, 이 둘은 5년간의 일방적으로 Beth에게 억울했던 관계를 청산해버리고... 뉴욕의 유명동화관련 출판사 편집자이자 Rick의 담당자가 휴가로 놀러오자, 도서관이사중 한명인 Carole Towles가 자리를 마련해주고 Beth는 자신의 작품을 두근거리며 보여준다. 하지만, 편집자는 보자마자 도서관에 사는 안경쓴 햄스터탐정 그림과 이야기를 보고, 바로 이 그대로 Rick이 몇달안에 인쇄, 발표할 거라며 Beth를 표절작가로 오해해버린다. 완전 황당해진 Beth와 Linsey는 Captain Mike Sullivan (Sully~)의 도움으로 그가 운전하는 수상택시를 타고, 섬으로 가지만 Rick은 심장에 칼이 찔린채 이마에 'Liar!'라고 쓰인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마을의 유일한 3명의 보안관중 최고책임자이자 왠만해서는 모든걸 쉽게쉽게 가려는 엄청난 마초 Chief Daniels는 그냥 더 수사할 것도 없이 Beth가 범인이라는듯, 태연히 방송인터뷰에서 'she'라고 하지않나. 주경찰인 Detective Trimble은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죽인시간 등을 고려할때 일행과 떨어져 먼저 Rick의 집안으로 달려간 Beth가 가장 유력하다는 식이다.

좀 보기 답답한 Beth, 앵커가 되고싶은 Buxom TV reporter는 자꾸 함정인터뷰를 하고, Ms.Cole은 규칙을 언급하며 도서관장인 그녀를 은근 압박하고....Linsey는 이제 조심스레 나서는데... 

글쎄, 시리즈 첫작품보고 홀딱 빠진건 한손에 꼽히는데 이건 완전 빠진건 아니고 참 매력적인 포인트가 많은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다. 아마도 시리즈를 더 읽을지도 몰라 작품속 등장인물들과 Linsey가 기억하는 이들의 대출목록 (^^)을 메모했다. 

1. 참 재밌는 영어표현이 많다. 예를 들면, Detective Trimble이 자꾸 삐딱선을 타는 Chief Daniels를 취조실에서 데리고 나가 얘기를 하자, Daniels가 but,but....butted..했다던가 두눈 사이의 daggar point라든가. 근데, 사람마다 잘쓰는 표현이 있고 이 작품의 화자는 Linsey인데, 왜 자꾸만 모든 인물들이 Linsey가 쓰는 동일한 표현을 다 쓰는지..그건 아쉽다. 인물마다 다른 말투였으면 좋겠는데.

뜨개질이나 도서관 용어들이 다양하게 나온다.

2. 북클럽과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는터라, 여러 작품들 - The Last Time I Saw Paris 나 Breakfast at Tiffany 등 - 이 언급되서 마구 읽고싶은 충동을 느낀다. 글쎄, 어떤 작가의 다음작품이 나오기를 고대하는, 몇몇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참 좋아서 또 이런 소박한 falling이 부럽다.

3. 등장하는 여주나 인물들이 마치 작가가 환타지처럼 품는, 할리퀸스타일이 아니라 다행이다. 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이고, 이들의 사연이 있어 하나씩 다 머리속에서 그려지기까지 한다. 게다가 이 마을에 대한 묘사를 들으니, 참 평화롭고 아름다워서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4. 아마도 남주가 될 듯한 Sully. 참 은근 멋있다. 특히 쓰러질까봐 팔꿈치를 받쳐주거나, 진짜 나서야할때 씩씩하게 나서주거나, 게다가 요리도 잘한다 ^^ 조금씩 Linsey가 반하고 있는데, 참 은근하고 조심스러워 나도 모르게 숨죽이며 읽고있다 ~^0^~

5. 펭귄의 버클리에서 나온 작품인지라 본작품외에, reading guide가 있고, 뜨개질법, 클램차우더 recipe등 다양하다.


p.s: 1) 등장인물 정리
Detective Trimble : 코네티컷주 주경찰, 몸에 잘맞는 양복과 스포츠형머리, 넓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
Chief Daniels :말안통하는 멧돼지스타일의 마을 경찰서장
Officer Plewicki :여자경찰 ===>C.J.Box 스릴러 좋아함
Violet La Rue :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다 은퇴한 흑인여배우, Caftan을 즐겨입음
Linsey Norris :35, 흰금발머리를 묶고다님. 실용적 패션을 좋아하나 전형적인 librarian스타일은 싫어함
Nancy : Lisey의 landlady. 60대중반. 30여년전 폭풍우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폭풍우가 치는 밤이면 슬픔에 헤맨다.
Beth Stanley :32, 까맣고 짧은 뾰족머리. 도서관의 아동서적 담당,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동화작가지망생.
Ms.Cole : Linsey의 pain in the ass. 전형적인 사서. 모든것을 규칙으로 따지고, 자원봉사자나 수습사서를 가르치면서 괴롭히는데 낙을 삼음. 
Anne Marie : 도서관의 파트타임 직원. 정많고 착함
Mr.Tupper : 전도서관장. 80대. Ms.Cole의 정신적 모델
Milton Duffy :시의 유지. 도서관이사회 회장, 요기. 82세이나 매우 매력적
Rick Eckman : 칼데콧 수상자. 자신이 시의 유명인사라며 온갖 짜증을 다내고 여친 Beth를 구박함. 자신의 집에도 5년동안 여친을 초대하지않음.
Mary : 중요인물들의 아지트인 cafe Blue Anchor의 여주인. 그녀의 클램차우더는 완전 최고.
Ian : Mary의 남편. 외모는 별볼일없으나 같이 몇초지나면 다들 홀딱 반하는 유머러스하고 다정한 스타일.
Eva Hernandez: 22, Blue Anchor의 종업원
Carole Towles : 도서관이사회 위원, 재치만점 ===> Amanda Quick, Linda Howard를 졸아함 
Captain Mike Sullivan (애칭 Sully) : 39, 해군출신. 여기 Bell Island출신. 관광객용 선박사업겸 수상택시 운전. Mary의 남동생. 현명, 침착, 강인, 다정 ===> Harlan Coben과 Charlie Huston을 좋아함.  
Sydney Carlisle : 뉴욕출신 동화관련 출판사 편집자. 싸가지
Ronnie
Peter Ruby : 1983년 번개사건
Barney Corson - Alice ===> Marion Cheney를 좋아함
Robin ===> fantasy, SF, Hunger Game을 좋아함
Candace Halpern : Linsey의 또하나의 pain in the ass.
Jeanette Palmer : Beachfrong B&B 주인. J.R.Ward의 무지 sensual한 paranormal romance, Black Daggar Brotherhood시리즈를 좋아함.

2) Library Lovers mystery series
#1 Books can be deceiving
#2 Due or die
 (앗, 강아지 너무 귀여워~)

Cupcake mystery series
#1 Sprinkle with murder
#2 Buttercream bump off
#3 Death by Dozen
 
Decoupage mystery series
#1 Stuck on murder
#2 Cut to the corpse
#3 Sealed with a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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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 Read 2011-08-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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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Time I Saw Paris | Read 2011-08-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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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외서가 일찍 와서 아까 잡은 책은 library lovers mystery시리즈 1권인 요 작품이었다.



그동안 librarian이 아마추어 탐정으로 나온것도 있어서, 요건 뭘까나 했더니.....주인공 librarian이다. 물론, library director이긴 하지만. 특히하게, 대체로 여자작가들은 코지추리물의 여자주인공에게 이혼, 실직, 남친의 양다리 등등 갖은 고난을 다주면서도 주변의 친구가 아무리 말해도 자신은 깨닫지 못하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 어디가든 밥안굶을 전문성 내지는 은근히 강인함 등등을 다 주었는데, 이작품의 여주는 일단 아직 평범하다......만 그건 모르는 일이다, ㅎㅎ

여하간, 도서관안에서 뜨개질클럽과 북클럽을 운영하는터라 정말 뜨개용어, 도서관용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북클럽이니까 계속 책얘기를 하던데..
 
그러던 와중에, [제인에어]와 뒤모리에의 [레베카]를 비교하는 시선이 매우 신선했고 (근데, 왜 [레베카]의 여주가 시종일관내내 이름없이 나온다는 사실은 모른다는 거냐?!),
그리고 또 [The last time I saw Paris]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나오는 영화이름만은 아니라는 것.


내가 알고 있는 [내가 마지막 본 파리]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나오는 영화였다.

내가 마지막 본 파리 The Last Time I Saw Paris

엘리자베스 테일러 출연
스카이씨네마 | 2004년 10월


이건 F.Scott Fitzgerald의 단편 'Babylone revisited'을 원작으로, 2차세계대전이후 만난 두 남녀의 결혼생활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결혼하면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이후를.

 

근데 이 북클럽에서 택한 것은, 다음 작품이었다. 2차세계대전 프랑스로 건너간 미국처자가 프랑스 레지스탕스가 되고 사랑에 빠지는...



그러다 또 찾아냈다 (헉헉)

동일 제목의 다음 작품은, 현대.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피우기 위해 여주는 남편과 파리를 간다. 하지만, 들은 것은 남편이 딴여자와 사랑에 빠졌다는거. 그리하여 여주는 절망 속에 방황하다....
 

음, 역시나 파리는 낭만적이다. 걔네들은 흉물스럽다는 에펠탑도 심장이 멎게 멋지고 (주변이 멋있는게야...ㅎㅎ), 세느강변에 추위에도 남녀커플이 나와 쪽쪽거리며... 한번은 어학연수때, 한번은 출장때문에 갔는데, 다음엔 꼭 그랑 가고싶다.





한번 다 음미해보고 싶다. 로맨스물이 그리워지는것을 보면, 이제 더위는 가고 찬바람이 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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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초석 | - 本格推理 2011-08-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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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풍당당 명탐정 외젠 발몽

로버트 바 저/이은선 역
시공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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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바는 스코틀랜드 출생으로 캐나다로 이민, 미국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영국에 돌아와 당대의 뛰어난 문인인 제롬 K.제롬과 함께  [아이들러 (Idler)]를 창간했다. 마틴 부스의 코난도일 전기를 보면, 스트랜드가와 템즈강 사이를 지나 플리트가 초입으로 이어지는 아룬델가의 사무실에선 오후마다 떠들썩한 문학다과회가 벌어졌고, 거기서 '피터팬'과 'Admirable Crichton'의 J.M.배리, '빅 보우 미스터리'의 이스라엘 쟁월, '빨간머리 레드메인즈'와 '어둠속의 목소리'의 이든 필포츠 , '젠다성의 포로'의 앤터니 호프, 그리고 아서 코난 도일이 참석했다. 코난 도일은 워낙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성격도 좋고, 인기도 많아도 교만하지않고, 인정도 많고, 예의도 바르고, 너그럽고, 험담도 안하고, 선한 성격으로 (용서하시길, 셜록홈즈보다 더 좋아하는, 나의 코난 도일 사랑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여하간, 로버트 바는 그와의 인연으로 인터뷰 기사로 쓰고 또 1892년 최초의 셜록 홈즈 패러디 작품 'The Adventures of Sherlaw Kombs'도 발표하게 된다.

 

 '덩치가 크고 굼뜬 바는 코난 도일의 표현에 의하면, 성격이 불같은 앵글로계나 스코틀랜드계 미국인이며 태도가 거칠고 과격한 형용사를 남발하지만 더할나위 없이 다정한 성격이었다. 그는 내가 알았던 최고의 이야기꾼이었고 작가로서 제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능력을 받았다 (...마틴부스, [아서 코난 도일] p.300~301)'고 말했다. 근데 [위풍당당 명탐정 외젠발몽 (The Triumphs of Eugène Valmont, 1906)]에선 그닥 그가 다혈질이라기 보단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작가의 세계와 경험만큼 딱 보여주는 작가가 아니라 그 이상을 보여주는 재능있는 이야기꾼이 아닌가 싶다. 사건의 트릭보다는 각나라마다의 인물, 사고방식, 문화, 그리고 법과 정의에 대한 탐정의 가치관 등이 범죄수사 방식에도 꽤 다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을 이제까지 본 그 어떤 작품에서보다 대조적으로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국에서는 체포된 사람은 범죄가 입증될때까지 결백한 것으로..결백한 사람이 가끔 처벌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도...진짜 범인에게 유죄판결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부당하게 구속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감수하는 것에 대해 국가에 대한 국민의 의무라고...p.50 (이거 벤다이어그램으로 그리면 재밌을 텐데. 발몽이 보는 영국경찰의 법과 정의구현과 그가 보는 법과 정의구현)

 

작품 배경은,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인 에드워드 7세 (그의 아들이 심프슨부인과 결혼한 에드워드 8세와 현엘리자베스여왕의 아버지 조지5세임) 의 20세기초 영국.  외젠 발몽은 프랑스에서 잘나가던 총경이었다만, '500개의 다이아몬드에 얽힌 수수께끼 (The Mystery of the Five Hundred Diamonds)' 에 얽힌 사건을 통해, 해고당하고 영국으로 오게된다. 사건수사를 잘못한 것도 아니고, 더 잘못한 재무부직원도 붙어있는 마당에 책임을 지고있다는 이유로 프랑스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이유로...쯧쯔.

 

그리하여, 그는 '두얼굴의 폭탄테러범 (The Siamese Twin of a Bomb-Thrower)' 에서 보여지듯 가난한 프랑스인 교수가 되어있다가 결국 기회를 잡아 성공한 명탐정의 길을 이중으로 걷게된다. 거참 보면, 20세기초에 무정부주의의 테러문제가 아주 심각했던듯. 같은 한글이라도 영어제목은 저렇게 지으니 정말 기차다는 생각이 드는데, 압상트 이야기도, 또한 무정부주의자들의 조직내가 의외로 폭군의 독재지배랑 비슷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게다가, 자백을 받으려는 찰라 영국경찰이 '당신은 지금 변호사를 선임..'하는 발언때문에 (1963년 미란다란 사람을 체포하면서 세워진 미란다원칙은 훠얼씬 이전부터 영국의 피해자의 인권보장과 강제자백 우려에 대한 태도에서 유래되었다) 입을 다무는데, 갑자기 [The Closer]의 한 에피와도 같아서 참 재미있었다. 여하간, 그는 이사건을 통해 사건도 해결하고 까다로워던 이중생활도 접는다.

 

'은숟가락에 담긴 단서 (The Clue of the Silver Spoons)' 는 그닥.

 

'차젤리그 경의 사라진 재산 (Lord Chizelrigg's Missing Fortune)'에선 에디슨의 발언이 참 인상적이었다. '발명한게 아니라 발견한겁니다...인내심과 노력만 있으면 어떤 난관이든 극복할 수 있는 겁니다' 결국 나에게도 인상적이었던 이 말은, 발몽에게 큰 영향을 끼쳤는지 그는 한술 더 떠 이렇게 말한다.

 

사막을 열심히 뒤지면 바늘은 나오게 되어있다...p.28

 

'건망증 클럽 (The Absent-Minded Coterie)' 에선 은시세와 미국대통령선거, 그리고 은화위조 (크하, 정말 범죄자도 머리가 뛰어나다. 같은 중량의 은시세보다 은화가 더 값지니 허접한 금속이 아니라 진짜 은화로 위조한다)인줄 알았지만, 정말 영악한 사기행각으로 이어진다. 발몽 탐정보다는 뻔뻔스럽게 '다음주에 돈받으로 올께요'하는 사기꾼 맥퍼슨에게 정말 기립박수를! 엘러리퀸의 12 best에 들만하다.

 

'기형발유령 (The Ghost with the Club-Foot)' 의 초반부에선 '우연의 일치'를 이야기하면서 할스 디킨즈와 프랑스 사실주의문학을 언급하며 흥미진진하게 시작한다....만 그닥. 

 

'와이오밍 에드의 석방 (The Liberation of Wyoming Ed)' 에선 그동안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속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가짜유령의 등장으로 살인범의 양심과 공포심을 자극해 자백을 얻는 (흠흠, 법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증거를 발몽이 그리도 언급을 해서야 알겠다. 왜 아가사 크리스티가 이런 방법을 썼는지. 물론 극적인 재미 요소가 더 강했지만).

 

본범죄 이야기외에도 발몽이 각나라사람, 귀족과 하인 등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는 흥미롭다.

 

...그는 내가 집필한 회고록을 읽더니...실패담을 기록하려면 므두셀라 일대기도 모자를테니 성공담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또 이말을 들은 다른 남자는 성공담을 미끼삼아 작은 팸플릿을 발간한 다음 중국백과사전을 본쯘 천권짜리 실패담을 할부로 판매할 작정 아니냐며 기발하다고...p.314

 

하하, 내가 위에 '그닥'이란 말을 썼지만 '건망증 클럽'같이 짧지만 부족함도 더함도 없이 완벽하고 깔끔하게, 내용도 기발하고도 읽고나면 상큼한 명작단편에 비해서란 뜻이지, 나중에 다시 음미하면 꽤나 웃기다. 책읽고 난뒤에 딴거 보다가 생각이 나 혼자 웃는 것과 같다. 이 작가분 말재주는 참 탁월하다. 아마도 같이있으면 그의 농담에 꽤나 웃었을것 같다.

 

'레이디 알리시아의 에메랄드 (Lady Alicia's Emeralds)'는 의외였다. 샴페인에 비해 미녀의 눈길을 안마주치려고 노력하다 결국 마주치고 흐물거리는 (하하) 명탐정도 웃겼지만, 결국 의외로 또! 실패담인지라 '뭐야!'했다가 사건을 일으킨 인물들이 다시 생각나 그 재치만점에 기가찼다.   

 

그리고, 셜록 홈즈 패러디 '셔록홈즈의 모험 (The Adventures of Sherlaw Kombs)'과 '두번째 돈주머니의 모험 (The Adventure of the Second Swag)'은 하하, 재치있다.

 

워낙에 추리소설의 황금기에 굵직한 작가들이 많아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빠뜨리지마시길. 굵은 벽돌 사이를 촘촘히 견고히 매우는 시멘트와도 같은 작품이므로.

 

 

 

p.s: 1) 엘러리 퀸과 하워드 헤이크라프트가 뽑은 '미스터리의 초석 100선' 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요기를: http://www.classiccrimefiction.com/haycraftqueen.htm

 

2) 1950년 [Ellery Queen's Mystery Magazine]에선 추리비평가와 작가들을 선정, 12편의 최고의 미스테리단편을 뽑았다. 다음은 그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 Thomas Burke: The Hands of Mr. Ottermole (오터몰씨의 손)
  • Edgar Allan Poe: The Purloined Letter (도둑맞은 편지)
  • Sir Arthur Conan Doyle: The Red-Headed League (붉은머리 연맹)
  • Anthony Berkeley: The Avenging Chance
  • Robert Barr: The Absent-Minded Coterie (건망증 클럽)
  • Jacques Futrelle: The Problem of Cell 13 (13호 독방의 문제)
  • G. K. Chesterton: The Invisible Man (보이지않는 남자)
  • Melville D. Post: Naboth's Vineyard
  • Aldous Huxley: The Giaconda Smile
  • H. C. Bailey: The Yellow Slugs
  • E. C. Bentley: The Genuine Tabard
  • Dorothy L. Sayers: Suspicion

글쎄, 번역된 제목으로 못찾았을 뿐이지 왠만해선 기존 단편집에 다 포함된거 같은데.

 

일단 이건 한권으로 모아서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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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cted to danger and ~ (Agatha Rasin 시리즈 #17) | - Cozy/日常の謎 2011-08-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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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Love, Lies and Liquor

Beaton, M. C.
Minotaur Books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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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타, 분명 지난번 사진관운영하다 은퇴한 Phil의 성이 Witherspoon이었는데 여기서부터는 Marshall로 바뀐다. 작가의 오류인가 싶었더니만 참조싸이트 (http://www.librarything.com/place/Carsely,+UK)를 보니, 등장인물 리스트에 둘 다 표시해두고 있다. 아마도 [Agatha Raisin Companion]을 사야만 하는가 (먼산).

Agatha Raisin 시리즈는 꼭 두편정도 연달아 읽어줘야 된다. 한권만 읽으면 감질나고, 두권 이어읽어주면, James Lacey때문에 꼭 쉬게 된다. 이번에도 여전히! ㅡ.ㅡ 지난 16편 [The perfect paragon]에서, 피어스 브로스난풍의 꽃중년 이웃이자 전남편인 James Lacey가 돌아왔다. 그는 예전보다는 그에게 냉담한 Agatha에게 당황하지만, 예전과 달리 친구모임에 그녀를 초대하는데... James Lacey도 이기적이지만, 어쩌면 한결같이 그의 친구들도 다 싸가지가 없는건지. 이번작에는 맨밑바닥 노동자계층에서 노력해서 런던의 알짜배기 PR회사까지 차렸던 Agatha의 눈에 적나라하게 비친, 속물적인 중산층이 보여진다. 귀족타이틀에 엎드리고 자기보다 낮으면 투명인간 취급해버리는. James도 예전처럼 이기적으로 굴다가 문득 Agatha의 눈으로 자신의 친구들을 바라보고 거리감을 느낀다. 그리하여, James는 Agatha에게 써프라이즈 여행을 떠나자고 하고 Agatha는 열대바다 리조트일까 두군거린다. 하지만, 그가 데려간 곳은 Snoth on sea라는 한물간 바닷가 마을. 자신의 어린시절에 정말 멋졌다면서, 또 자신만을 생각한 추억여행이었던 것이었다. 

Grand hotel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chef의 음식도 greasy한 탓에, Agatha는 그들외 유일한 호텔투숙객으로 보이는 일행들을 바라보고, 그중 뚱뚱하고 천박한 중년여인네가 Agatha를 모욕한다 (난 정말이지 이 시리즈를 통해 별별거 다보는거 같애 ㅡ.ㅡ*). 그리하여 열받은 Agatha, 죽여버리겠다고 욕을 해버리고. 게다가 자기 엄마의 허니문이라며 엄마 기분을 다치게했다며 청년이 일어나 James더러 밖으로 나가 맞장을 뜨자고 한다. 여하간, James 승. 하지만, 다음날 외출했다가 호텔로 돌아온 Agatha에게 경찰이 다가와, Agatha의 스카프로 그 여편네, Mrs. Geraldine Jankers가 목졸려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자, Jane Austen의 BBC드라마 [Persuasion]의 한장면처럼, 바닷가의 파도를 막기위해 promenade가 있는 바닷가 벽이 있다. 이마을의 그 벽은 낮아서 파도가 들이닥치는 정도인데, 그 promenade에 한밤중에 누구를 따라 Mrs. Jankers는 나간걸까?
 (영화속 한장면. 이건 바다와 마을사이는 아닌 방파제지만 이런식이다)

그녀의 첫번째 남편 Jimmy Weldon은 부유한 남자로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들 사이에 아까 맞장뜨자고 하다 얻어맞은 아들내미 Jimmy Weldon이 있고, 두번째 남편은 Charlie Black으로 마약관련일을 벌이기도 했다가 런던에서 지방으로 전시회차 온 유명한 보석들을 훔치고 잡혀서 감옥에 갔다. 그가 훔쳐간 보석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Geraldine은 그와 이혼했다. 세번째 남편은, Archie Swale이란 70대. 일년도 안되어 Ballroom dance lesson에서 만난 부티크 체인점 CEO Mr. Jankers를 만나 전격 이혼 결혼했다. 근데, 허니문에 따라온 것은 Geraldine의 어릴적 친구이자 첫사랑인 Cyril Hammond. 그의 아내 Dawn은 뒤모리에 원작의 영화 [레베카]를 언급하며, 마치 그와 같다며 Geraldine을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이다.

Agatha는 결백함이 밝혀지지만, 당최 누가 범인인지 이 작은마을의 경찰에게만 맡길 수가 없어 전편에 등장한 캠브리지입학예정 청년 Harry Beam과 전직 경찰이자 Mrs.Simms랑 이혼한 Patrick Muligan을 불러들여 수사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James는 수사따위는 내버려두고 떠나자고 (그러면서 여기 와서도 잘해주지도 않았으면서) 화내다가 Agatha의 거절에 화를 내고 떠나버린다.

James Lacey를 좇아다니는 마을의 새로운 경쟁자 Deborah가 등장, 외모로만 판단해서 Agatha를 간단히 제낄거라 생각했다 큰 낭패를 보고, 맨날 심심했다가 와서는 Agatha가 결정적으로 힘들떄 떠나버리곤 하는 Sir Charles Fraith도 그동안의 얄미움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흥!), 결국 국제마약상에, 마을을 덮칠정도의 폭풍같은 파도 등 스펙터클, 다사다난하다.

이번편에의 은근한 활약은 교구목사부인 Mrs. Bloxby. 어찌나 괜찮은 여성인지...Agatha가 너무 힘들자 교구와 남편의 항의를 뿌리치고 그녀에게 와서, 보살펴주고 조언해준다. 그녀말에 따르면, 여자는 대개 비슷한 스타일의 남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끌린다는거. 그러니까 Geraldine이 결혼한 남편들이 다 스타일이 달라도 기본적으로는 폭력적, 범죄성향이 있을거라는거. 그리하여, Agatha는 사건도 해결하고...

하지만, 그동안 제껴둘라고 했던 James Lacey가 다시 강력하게 등장한다. 작가가 그동안 많은 남자들을 들여놨지만 아마도 James가 가장 인기였나? 난 이기적이라 싫던데. Agatha가 자기를 좇아다니니까 그걸 즐기면서 못되게 굴다가 그녀가 정신차리면 서운해하고. 참, 언제 바뀌어서 결국 해피엔딩 만느나 싶다. 이거 다음다음다음작엔 결국 James Lacey가 다시 결혼한다고 하던데~ Agatha아닌 다른 여자랑~

여하간 아가사는 addicted to James Lacey, and Danger하고, 어째 후자보다 전자가 더 정신적으로 파괴적인거 같다~ 

  
(작가싸이트에서의 Agatha Raisin, 묘사보다 더 날씬하게 그려줬다, ㅎㅎ. 다리는 원래 이쁘구. 50대의 캐릭터이지만, 언제나 활기한 그녀가 보기 좋다.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머리하러갔다가 속옷과 옷고르고, 하이힐에 발아파하다가 또 허리생각해서 메뉴고르는데 고심하다가 또 먹고싶어서 결국 먹고..하하. 이번작에는 James Lacy의 이기적인 것을 깨달은 아가사가 유난히 flat shoes를 많이 신는다. SIr Charles왈, '여자가 실연하면 키가 준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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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5회 블로그 축제 심사 결과 발표 | 예스24 글 2011-08-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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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blogfestival

 

2011 6 9일부터 2011 7 8일까지1달 간 진행한 제5 YES24 블로그 축제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1만 편을 훌쩍 넘은 응모작 중에서 수상작을 가려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심사에 힘써 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블로그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블로거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심사위원님의 심사평도 곧 공개하겠습니다.

 

선정프로세스

pre심사 본 심사 심사위원 심사

 

대상 (심사위원 투표, 상금 백 만원)

부문

닉네임

제목

음악

스쿠르지

안녕 달빛요정

 

우수상 (부문별 심사위원 선정, 상금 십 만원)

부문

닉네임

제목

21cbach

그녀의 여행기는 지극한 사랑의 기록이다

껌정드레스

개의 서랍 혹은 개의 화살표

샘바리

데미안 - 선과 악이 공존하는 초인의 존재

chocolulu

진짜 중요한 것을 찾아 살아가기. (나는 공부를 못해, 야마다 에이미. )

withme0112

그리스인 조르바 !!

음악

R

나는 나를 너무 사랑했다.

음악

아르뛰르

공연장으로 발을 내딛는 처음 느낌처럼

음악

amelienabi

인생은 멋지니까 살만하다!

음악

yadaim

누군가 나를 위해 지금 순간 살아가고 있다

음악

빨간비♥

나는 "미전향 장기수"다.

영화

훕스북

[영화평론]삶과 사랑의 사실주의적 재현(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

영화

9시의커피

남자다움의 생산적 파괴

영화

소혹성

청춘의 맞춤법 -영화 [파수꾼]

영화

춤추는곰♪

아니라고 생각했다 [종로의 기적]

영화

개츠비

영화, 삶을 가르치다

 

 

인기상 (인기수, 조회수, 추천수 기준만 원)

닉네임

제목

안또니우스

봄, 아니 사막을 건너는

Kel

세상 모든 사랑의 방식

깽이

나의 인생궤도는 일정하게 흘러가고 있을까?

삼순이딸

We do big things 『헬프』

샨티샨티

나를 찾아 길을 떠나다.

조르주

Gigantic…..!

withmepark

안전하게만 놀아다오^^

빽공

[헬프] 끝으로, 닫힌 세상을 향해 문을 두드린다

수퍼스타(How)

열정의 씨앗이 없다면, 읽을 필요없다, 크리티컬 매스

indiaman

나의 30대는 어땠지?

 

외부블로거상 (상금만 원)

다음

청춘, 삶의 기폭제가 음악

http://blog.daum.net/jooho01/11

플라톤의 향연을 통한 나의 사랑

http://blog.daum.net/soyoun0327/3

화려한 나의 스펙 / <반나야, 학교 가자>

http://blog.daum.net/nuboory/1072279


싸이월드

삶을 되돌아 있는 권의 지혜 ; 리스인 조르바

http://www.cyworld.com/makeself/3288317

나를 성장시킨 책 - 관계의 재구성

http://www.cyworld.com/landert/3939321

[행복한 길고양이]-행복은, 어느새 다가와 눈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고양이 같은

http://www.cyworld.com/seo9802/11747512

이글루스

그녀에게

http://gomgomg.egloos.com/1524453

[영화] The History Boys

http://gusl3000.egloos.com/1916251

양을 둘러싼 모험

http://isbn895.egloos.com/741820


티스토리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 - 자기계발에서 자아인식으로

http://hi007.tistory.com/349

전락, 나의 열등감마저 사랑하리라. - 알베르 카뮈

http://rosinhav.tistory.com/145

나에게 로마의 꿈을 키워 책 '로마인 이야기'

http://pandastic.tistory.com/832


파란

カルメン マキ & OZ - [S/T]

http://blog.paran.com/redface2/44575754

썸웨어 :그저 어깨를 내미는 것만으로도

http://blog.paran.com/groundhogday/45218449

[고슴도치의 우아함]우아함을 차분하고 강하게 느낄 있는 영화

http://blog.paran.com/fornest/45003238


소셜미디어상 (십 만원)

응모자

응모글

http://twitter.com/#!/_JEWOL

 #YBF 저에게는 신영복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입니다. 들지도 내려놓지도 못하고 마음이 어지러운 시절 그 마음 다스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지금도 그럴 때마다 그 책을 잡고 있지요.

http://twitter.com/#!/ddarkibat

#ybf 허진호감독님의봄날은간다,남자친구와헤어지고우연찮게보게되었는데참많이울고그자리서바로리플레이할정도로인상적이였네요.남녀의사랑과정이참리얼해서요.라면먹고가라더니김치못담군다는대사도,,결국사랑이그러하단걸봄날은간다는걸,마음에위로가되었습니다.

http://twitter.com/#!/hans7512

#YBF 나를 성장하게 한 책은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입니다. 상대가 바뀌기를 기대하지 말고 내 자신을 바뀌라는 말씀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음을 바꾸니 상대방에 연연하지 않고 바뀌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twitter.com/#!/iengloo

#YBF 25년 가까이 지난 지금!데이빗란츠의 곡은 그 시절을 생각나는 곡이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땐 새벽 라디오 영화음악 방송에서도 들을 수 있었죠. 친구들과 지난 방송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시절! 음악은 추억도 담나봅니다. -

http://www.facebook.com/leemyungkyu

제가 가장 감동을 받은 책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범우사에서 출판한 "성채"라는 책인데요. 인간이라는 한 존재가 얼마나 나약할 수 있는지도 강해질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인데 그 울림은 생각보다 크더군요. 주변환경이 더 좋아질수록 명예가 쌓일수록 주인공이 변해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려놨습니다. 결국엔 외과의사 초년생이었을 때로 다시 돌아가는 과정이 감명깊더군요. 아무래도 항상 곁에 있어준 아내의 힘이 가장 컸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시 잃고도 재기를 하게 되죠. 책은 두껍지만 몰입하면서 읽기 좋은 명작입니다.

http://www.facebook.com/narong.kim1

저는 오늘도 한 뼘 자랐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를 읽고 나서 말이지요. 우리들은 너무 아픔에서만 실망에서만 좌절에서만 삶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행복과 기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행복과 기쁨은 너무 작고 초라하고 너무 여기저기 널려있어 우리는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기쁨이 모여 강물을 이룰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조금 더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http://www.facebook.com/niceyoung1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인문학은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이다. 광고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 진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광고가 공해가 되고 있다. 지나친 과장으로 선정성으로 거짓말로..사람을 속이려 들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티브가 없는 거짓으로만 사람을 대하니 사람을 위한 것이 사람이 꺼리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인문학을 통해 사람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비단 광고 뿐이 아닐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일이 사람을 위해 사람을 향해 가야 하는 것인데 눈 앞의 이익과 욕망만을 위해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 같다. 나를 존재 하게 만드는 사람을 위해 살자! 그들을 위해 내가 가진 것들을 사용하자! 아직은...어린아이가 넘어지려 하면 손이 뻗어 지는 것이 자연스럽 듯이
...
아직은...이 세상도 희망이 있는 것 아닐까
?
나 부터라도 그렇게 살고 싶다.

http://www.facebook.com/pporco

나에게 영향을 미친 한권의 책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아버님 돌아가시기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그 분에게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를 알려드리고 나 자신에게도 두려움에 맞서게 하기 위해 죽음과 관련된 세 권의 책을 빌렸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메멘토 모리였습니다
.
삶과 죽음은 결국 하나이다라는 진리, 일상에서 깨닫기는 굉장히 힘든 것인데 저는 두려움속에서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당시에 깨달은 척 했는지 모릅니다. 덧붙여 한국인의 죽음에 대한 정서를 알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나와 내 조상, 뿌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가 하면 불치의 병으로 죽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2,3년새에 너무도 많은 목숨이 제 주위에서 사라졌습니다
.
참 허무했습니다. 군 제대후 공동묘지에서 조선시대 말기 사람뼈를 수습하는 일을 몇개월 한적이 있는데 그 때 친한 친구가 유방암으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참 아프기도 했지만 땅 속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뼈를 보며 사람은 너무나 작은 존재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책을 읽고 감명을 받고는 저자인 김열규님을 직접 강연으로 모시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지만 죽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마주하게 된 것이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합니다. 죽음을 기억하라!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810190511

저는"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와 아동 동화인 "백만번 산 고양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사랑으로 한창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때 독서치료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책입니다. 앞의 책의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존속살인을 다루고 있는데요.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미안하다는 그 말이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부모님도 저도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그 세마디가 아니었을까 하면서 위로받았던 책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백만번 산 고양이는 진실한 사랑을 배우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이라 두권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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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 뼘 키워 준 영화는 '뷰티풀 마인드' 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말 그대로 '인간 승리'를 일궈 낸 존 내쉬 교수의 삶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벅찼습니다. 어떤 누구도,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허투루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존 내쉬 교수에게 다른 교수들이 만년필을 건네는 것을 보며 살면서 "당신의 삶을 존경합니다." 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몇 번을 다시 봐도 그 감동이 늘 그대로인 그런 영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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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한권의 책은 "야유해피?"라는 우리서민들의 애환이 담긴책입니다.한창 IMF때 남편의 실직은 우리가정에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나라전체가 경제로 몸살을 앓고 있을때 우리만은 비켜가라는 간절한 기도가 남편의실직으로 다가왔을때 여태 열심히 살아온 내 삶이 버려지는생각으로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살고 싶지도 않았고 살아갈 의욕조차 없을때 동생이 선물한 이 한권의 책을 남편과 읽으면서 때론 웃고 때론 울면서 참 용기를 많이 얻은책입니다.책속에 숨어있는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사랑가는 모습속에서 내가 얼마나 배부른투정을 하고 살았는지 반성하게 되더군요.남편은 다니던 직장보다 작고 힘든직장을 선택하고 저 또한 한번도 해보지 못한 식당알바를 하면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8년이 지난 지금은 남편의 직장도 안정되고 저 또한 작은직장을 얻어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그때 내가 그 책속에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다면..아마 지금쯤 나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고 있을거예요.세상에는 참 어렵고 힘든와중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또한 그분들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면 살고 있죠.저또한 그분들이 삶을 배우기위해 노력을 하지만 참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아직도 제 가방속에 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 책을 보면서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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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 3 당시 부산의 영광도서에 갔을 때, 제가 그 책을 끌어당겼는지, 책이 저를 끌어당겼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책을 찾아냈고, 몇 번 읽어도 아직 발견할 것이 보이는 책입니다. 이공계였던 고등학교 시절 그 책을 읽고 사범대로의 진학을 꿈꿨고, 현재 제 교육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책입니다.
책은 "교육의 목적은 인간의 해방이지 지식의 축적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책 또한 대화를 멈추지 않죠. 오히려 책과 나의 대화를 중단시키는건 제 자신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장과 친해지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
지금은 모두가 자유를 누린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여전히 물질적/정신적 빈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이 억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면으로 인지하려 들지 않거나, 억압인지 모르는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억압에서 어떻게하면 빠져나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가르쳐주진 않습니다. 그저 인내심있게 우리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힘을 실어주는 것 밖에 없지만, 그것이야말로 필요한 전부이고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다고 봅니다
.
이 책은 지난 민주항쟁 기간 운동가들의 정신적 원천이었고, 그것을 알고 있던 정부는 금서로 지정하기까지 했습니다
.
페다고지는 제게 교육이 무엇인지, 지금 교육현장에서 상실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어줬고 이윽고 사범대로까지 이끈 , 인생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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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땅의 모든 교육자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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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연금술사는 우주의자아를 찾아 꿈을 찾아 본연의자기 직업이었던 양치기를 그만두고 길을 떠난다. 안정적이진 않지만 양들을 키워 양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떠돌이로 생활하던 양치기 소년은 끝내 머나멀게만 느껴졌던 이집트 사막으로 여행을 가면서 이런저런 사람들도 만나고 그안에서 자신이 몰랐던것을 깨닫게 된다. 어느나라의 왕과, 점을 봐주는 여자집시, 그리고 스승을 만나 이 세상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보물'을 찾아내며 책은 끝난다. 읽으면서 내 자신은 쉽사리 현실의 울타리안에서 뛰쳐나갈 용기조차 나지않지만.. 책에서의 주인공 그리고 작가는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의 우주에서 만물의자아의 역할을 하라고 충고한다. ~.. 나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우주는 그리고 만물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잘 돌아가다는 말이 오늘도 나를 힘나게 해준다. 화이팅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533788941

전 딱 한 권을 고르기엔 힘든거 같아서 두권을 골랐습니다...워낙 책을 좋아하시고 서점가는걸 좋아하시는 아빠가 제가 대학 갓 입학했을 때 서점을 가시고는 두 권을 연달아 사다주셨는데 하나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에요..당시 고등학교 잘 졸업해서 원했던 대학에 입학했던 저에겐 모든 걸 다 이룬것만 같아 행복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으로 4년간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될지 막막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분명 제가 제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뚜렷했지만 과연 4년간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면 4년 후 대학 졸업하는 그 시점에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했다는 생각을 할지 정말 궁금했고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이 두 권의 책을 사오셔서 전 이 책을 여러번 정독을 했고 심지어 친구들한테 추천을 해 줄정도로 너무나도 와닿았습니다
.
만약 이 두 권의 책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것이며, 대학생활 4년동안 학교가 제게 준 모든 기회를 받아보지도 못했을 겁니다
.
제게 이렇게 훌륭한 책을 선물해주신 아빠에게도 감사하지만, 훌륭한 & 동기부여가능할 정도로 맘에 와닿는 내용을 쓴 작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http://me2day.net/sunnykooss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는 저에게 위안을 주었답니다.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라는 부재처럼, 정말 30대인 저를 치유했다고 할까요? 이룬거 없는 30대라고 괴로워할때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안심을 주었다고 할까요? 공감백배

 

다수 응모상 (오만 원)

닉네임 ID
수지니 sj**18
royalgard royal**rd
씨엔 sua**81
존 스튜어트 밀 im**01
eigen cas**60
바보천사 pppppp**pp
fairy1919 fairy**19
kim7jk77 kim7**77
우렁각시 speed**31
때쟁이 오로로 eyr**77


-
우수상, 인기상 부문은 중복선정되지 않습니다.

-상금은 YES포인트로 지급됩니다.

-포인트는 9/2일에 일괄 지급됩니다.

-SNS 당첨자는 자신의 SNS 계정으로 YES24 트위터(http://twitter.com/Yes24Now)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yes24), 미투데이(http://me2day.net/yes24now)826일까지 YES24 ID를 알려 주시면 됩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아이디 일부를 *표 표기했습니다.
-추후에라도 부정한 방법으로 응모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수상하신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1013일에 오프라인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프행사에도 블로그축제보다 더 뜨거운 성원 부탁드립니다.

 

내년 제6회 블로그 축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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