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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 의 전체보기
[한줄평]Her Royal Spyness | Mystery + (정리중) 2015-09-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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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2탄읽다 생각안나 다시 잡았는데, 처음 읽을때보다 더 재미있고 인상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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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요 | Commentary 2015-09-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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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알스 컴퍼니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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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すーちゃん まいちゃん さわ子さん],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 이야기이다.

 

가끔 스쳐지나는 장면에서 책에서 본 그림이 튀어나오늣 겹친다 ^^ 아니, 2D에서 3D로, 흑백에서 컬러로 튀어나온 그들이 더 따뜻하다.

 

어릴적 바이트에서 만나 여전히 친구인 30대 중반 처자 세명, 수짱, 마이장, 사와코상의 이야기이다.

 

 

 

수짱 : 가고시마 출신. 요리가 좋아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남친없고, 돈없고, 아이없고...고향의 엄마는 전화할때마다 결혼성화 아님 적금. 본사에서 들리는 매니저 (흠, 그닥 별론데.....) 를 좋아하지만 고백한번 못해보고 좀 더 어린 동료 (넌 진짜 얄밉다. 쉬운일만 하려고 하고!!!! 여우같은 것들이 어떻게 더 잘살까?? ) 에게 뺐겼다. 배려심있고 편안하며 부지런한 여자. 컬러는 그린.

 

마이짱 : 자신의 미모로 가끔 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수짱의 친구이자 영업직 OL. 현재 유부남과 불륜이지만, 헤어지고 결혼상담소에서 결혼상대를 만난다. 컬러는 블랙.

 

사와코상 : 원작에선 정확히 위 두명의 아르바이트 시절 동료가 아니라 정직원. 연상이다. 그리고 또, 원작에선 경력 13년차의 경리직원이지만 영화에선 웹디자이너. 외할머니 엄마, 고양이와 함께 살며 자기가 결혼한뒤 홀로 남을 엄마와 할머니를 걱정하는 다정한 여자. 컬러는 옐로우.

 

 

원작처럼 잔잔한 일상과 인생의 감성이 빛나는...의사의 한마디 조언, 친구가 운전하는 자전거 뒤에서의 고백과 결심 등등. 영화가 엄청 예쁘다. 사와코상의 할머니에게 인사드리고 싶어하는 수짱, 마음씨가 너무 예뻐서 뭉클.

 

지금은 여우같은 것들에게 밀려서 원래 차지해야할 몫을 놓치고, 가끔 너무 열심히 사는데 왜 힘들까 싶어 울고 할지라도, 불완전함과 고민이 끊이지 않더라고 그래도 지금은 화이팅!

 

 

 

 

예쁘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영화에 나오는 글자체가 다 마스다 미리의 글씨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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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가 되는 운명은 있는걸까? | あなたやっぱり 2015-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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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짱의 연애

마스다 미리 글,그림/박정임 역
이봄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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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은 이제 37살 (우앗, 나이먼저 말하면 실례려나?).

 

すーちゃん 지금 이대로 괜찮은갈까 언제쯤 되면 이런 질문을 그만하게 될까?

結婚しなくていいですか。すーちゃんの明日 결혼하지않아도 괜찮을까 結婚しなくでもいいじゃない

どうしても嫌いな人-すーちゃんの決心 아무래도 싫은 사람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지

 

을 거쳐, 이제 그녀는 카페를 그만두고 어린이집에서 조리사로 일한다. 그녀의 모습은 보다 편안해보인다 (이런 어린이집이 있다면 나도 보내고 싶다!) . 카페에선 최고연장자로 가끔 외로움을 느꼈던 그녀는, 이제 70대인 조리장이자 어린이집원장님 부인들을 비롯해 조리사중 가장 어린 나이이기도 하다. 급식을 먹지않는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보고 연구하던 그녀는 지난날 일하던 카페의 옆 서점에서 일하던 쓰치다를 만나고 설레임을 느낀다.

 

마이코, 이제는 아이엄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말하기 어려운 불완전함을 느낀다.

 

음, 언제까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하는가는 우문인거 같다. 엄마가 되는 인생과 엄마가 되지않은 인생은...어떨지 실상 나도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다. 워낙에 어떤 그룹에 끼지않으면 안되는듯한 한국인인데, 내 나이또래에 은근 아이엄마가 아닌 사람은 의외로 찾기가 힘들다. 사소하지만 헤어스타일, 브랜드, 학원, 맛집 등에 정보를 나누지만... 아빠가 되는 인생과 아빠가 되지않은 인생의 차이를 생각하는 남자는 없는데 왜 여자는...그런 생각이 든다.

 

여하간, 수짱은 다시 한번 설레여하고 상대방과 그 여친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과연 수짱의 연애는 어떻게 될런지 유우는 과연 언제쯤 급식을 먹을런지 .... 아놔, 궁금하게 만들지말라구..ㅎㅎ 끝까지 질문하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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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되면 이런 질문을 그만하게 될까? | あなたやっぱり 2015-09-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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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마스다 미리 글,그림/박정임 역
이봄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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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수짱 (森本好子、모리모토 요시코에서 好가 수로 발음되기도 해서 수-짱)을 만난것은 그녀가 36살때인 [どうしても嫌いな人-すーちゃんの決心 아무래도 싫은 사람 :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지]와 35살때인 [(結婚しなくていいですか。すーちゃんの明日 결혼하지않아도 괜찮을까 : 結婚しなくでもいいじゃない]였다. 이제 거꾸로 올라가 그녀가 34살이었던 모습을 만난다.  

   

카페에서 두명뿐인 정직원 매니저로 일하는 수짱, 그녀는 자기다운 나는 누구일까, 좋은 사람이란 뭘까, 행복이란 뭘까 하는 질문들을 가득 안은 처자. 본사에서 나오는 나카다 매니저를 좋아하지만....

친구 마이코. 나이가 30대라도 예쁜얼굴이 아닌 얼굴의 20대보다는 낫다는, 뭐 평범한 여자의 생각을 가지며 가끔 자기 생각에 찔려하며, 외로움에 유부남을 만나는 영업직 OL.

 

수짱의 솔직한 머리속 생각들은 엄청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몇년전만해도 북오프에서 마스다미리를 모르더라..지금은 가면 책 있다), 수짱 시리즈를 읽다가 "맞아맞아, 내 이야기 같아"라고 말하지않은 여자가 없다는...ㅎㅎㅎ

 

 그나저나, 나이를 언제까지 먹으면 과연 나다운 내가 누굴까...란 질문을 그만두게 되는걸까?

 

..여러모습의 내가 모여서 하나의 내 모습을 만들고 있다.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나를 늘려간다....

 

 

p.s: 수짱 시리즈 순서

すーちゃん 지금 이대로 괜찮은갈까

結婚しなくていいですか。すーちゃんの明日 결혼하지않아도 괜찮을까

どうしても嫌いな人-すーちゃんの決心 아무래도 싫은 사람

すーちゃんの恋 수짱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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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에서 불어오는 한줄기 산들바람 | Life goes on 2015-09-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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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치코 씨, 영어를 다시 시작하다

마스다 미리 글,그림/박정임 역
이봄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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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코씨는 이제 40살이 되었고, 지인을 통해 영어책을 준비중인 편집자 시마다로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영어과외를 받으며,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한다.

 

난 무언가를 하기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칠하다가 마는일이 반복되더라도 아예 하지않은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사실 귀엽다고 생각한다). 원서를 읽기위해 문법이나 단어는 어느정도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기가 읽고싶은 그 원서를 사들고 두근대며 한 페이지라도 읽는 그 마음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보다도 알아가는데 가슴 두근거림이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통해 누군가와 분리, 우월함을 느끼는 것보다도 그 아는 것을 나누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 속에는 그 두 부류의 사람이 다 나온다. 내용은,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세부적인 영어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작 작가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그런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건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든 알려고 했지만 어딘가에 걸리는 부분이 생기고 그래서 알려고 하지않는 척을 하게 된 것입니다. - 사에키 유타카 [안다는 것의 의미]중에서 

 

..간단한지 아닌지는 선생님이 아닌 제가 정하는 것 -

가르치는 사람이 간단하죠? 하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족인지도 몰라. 다른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건 가르치는 쪽의 무언가를 시험받는지도 모른다....p.33

 

..좋은 질문이네요라는 말을 들을떄의 기쁨. 무언가를 이해하고싶은 마음 그것은 랄고싶은 마음과는 조금 다른, 좀더 마음 깊은 곳의 자신을 향하고 있다...p.64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원래 자신의 민족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개념이나 존재하지않는 감정, 알지못하는시각을 다른 언어집단에게서 배우는 일입니다...자신이 태어나서 계속 그곳에 갇혀있었던 민족의 사상의 감옥에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로 부터 느껴본 적 없는 감촉의 바람이 들어오는, 그런 생성적인 경험입니다. 외국어 공부라는 것은 그 '한줄기 산들바람'을 경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치다 다쓰루 [시가지의 문체론]

 

 

학창시절처럼 vocabulary를 7번 반복하고, 자다가 단어가 생각나면 일어나 찾아보거나 근처 메모장에 메모를 하면서 강박적으로 올인해서 공부하기엔 이젠 너무 힘들다. 그떄를 생각하며, 왜 그만큼 못하지? 하는 초조감도 들지만, 그럼에도 좋은건 어제보다는 오늘 하나 더 알았다는 사실. 재미있는 단어를 마주칠때면 입이 맛있는 것을 먹는 것 이상으로 뇌에서 맛난 것을 먹은듯한 행복감을 느낀다.

 

이 책 원제가 [みちこさん英語をやりなおす]이 던데, 아래 도라에몽의 인생을 '야리나오스'해주는 기계가 있다면 환타스틱하겠지만, 그냥 다시 한번 외국어든 뭐든 다시 집고 해본다면 그것또한 환타스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이는 상관없다 (뭐,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사람들이 꽤나 아닌척해도 집착하지만, 가끔 60세의 누군가가 언어를 몇개배우고 바디빌딩을 하고 학위를 받고..그런거 들으면 뭔가 쾌감을 느끼듯. 좀 전에 읽은 무라카미 소설에선 라이언 오닐처럼 멋진 BGM이 흘러나올거 같지않다고 하지만, 뭐 자체생성 BGM해버리면 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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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ake your life too seriously | Fiction 2015-09-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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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애프터 다크

무라카미 하루키 저/권영주 역
비채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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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간이 남으면 프랑스문화원가서 무료영화를 보곤했는데, 제2외국어인 불어를 이해하느냐를 떠나 당최 그 줄거리없음에 (ㅎㅎㅎ) 멍하였던 생각이 난다. 이 작품은 마치 그런 프랑스영화 하나를 본 느낌이다내용중 장 뤽 고다르감독의 [알파빌 (Alphaville)]도 언급되며, 등장인물 특히 에리를 보여주는 모습이 마치 누군가의 카메라를 통한 것처럼 보여진다. 소설은 잠들었어도 그 대상이나 화자의 심리를 보여주지만, 카메라는 겉을 보여주며 상징적으로 심리를 암시할 수 있을지언정 심리를 직접적으로 묘사할 수 없듯. 그런데 문장도 매우 아름답고, 등장인물들의 대사는 매우 공감대를 불러일으켜 가끔 책을 뜯어먹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 일으켰다.

 

... 가난뱅이도 라이언 오닐이 하면 나름대로 우아하더라...프란시스 레이의 감성적인 음악이 흐르고 말이야. 내 경우 가난은 어디까지나 그냥 가난이야. 눈도 그렇게 타이밍 딱 맞춰서 쌓여주지 않을테고...p.121~122

 

...넌 아마 시간이 걸리는 타입인거야....p.135

 

... 어중간하게 괜히 하면 안돼. 세상엔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도 있고, 둘이서만 할 수 있는 일도 있어. 그걸 잘 조합해가는 게 중요한거야..p.200

 

..인간은 기억을 연료로 해서 사는게 아닐까? 그레 현실적으로 중요한 기억인지 아닌지 생명을 유지하느데는 아무래오 상관없는 것 같아...불은 '오오 이런 칸트잖아'라든지 '이건 요미우리 신문석간이군'이라든지 '가슴 끝내주네'라든지 생각하면서 타는게 아냐...소중한 기억도 별로 소중하지않은 기억도 아무짝에 쓸모가 없는 기억도 전부 공평하게 그냥 연료....만약 그런 연료가 나한테 없었다면 기억의 서랍같은게 내 안에 없었다면 난 이미 오래전에 반동강 났을거야....p.202 

 

...우리 인생은 밝다. 어둡다로 단순하게 나뉘는게 아니야 그 사이에 음영이란 중간지대가 있다고. 음영의 단계를 인식하고 이해하는게 건전한 지성이야. 그리고 건전한 지성을 획득하려면 나름대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p.222

 

늦은밤 오후 11시 56분에서 새벽 6시 52분까지의 이야기.

 

 패밀리레스토랑엔 패밀리는 하나도 없이 혼자만의 테이블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중에 마리가 보인다. 언니인 에리와 하늘과 땅처럼 다른 그녀는, 잠에만 빠진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같은 언니와 달리, 맥베스부인마냥 잠을 빼앗긴 상태이다. 그녀의 앞에 다카하시가 나타나고, 또 가오루의 알파빌로 장소가 옮겨지기도 한다. 늦은밤에 시스템복구업무를 하는 시라카와는, 알파빌에서 마리와 동갑나이의 중국인 창부를 패고 또 아무렇지않게 바흐를 들으며 아내의 전화를 받는다.

 

낮동안 태양이 모든 것을 비춰주던 동안 그림자를 피해 도망치던 고오로기는, 자신과 달리 백지와도 같은 마리에게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천개의 눈을 가진듯한 밤이 지나가자 웃지도 않고, 질문도 안하던 마리는 7시간이 지나면서 잠을 자고 질문을 하고 웃기도 한다.

 

가끔은 끝없는 음악이 깔린 영화같기도 하고, 가끔은 연극의 한장면을 들여다본것 같기도 하고, 또 다카하시의 생각과 달리 당사자는 별볼일없지만 누군가에게는 흥미진진했던, 그 당사자의 길고긴 하루를 살짝 들여다본 듯하다. 이 작은 하루들이 쌓이고, 누군가와의 짧은 만남을 통해, 아무런 영향도 받지않은듯 살아가는듯한 머리 속도 조금씩 달라지고 성숙해지는것 같다. 그렇게 조금씩 전진하는듯했다가 왕창 바닥으로 떨어져 후퇴하는듯했다가도 사람은 조금씩 달라지는 것같다.

 

p.s: 1) 겉표지의 블루 (이 색 이름 뭔가요????) 도 그렇고 연상되는 아래의 시도 그렇고, 막상 찾아서 들은 이 작품의 BGM중 하나인 'Five spot after dark'는 생각밖으로 발랄하다. 깜짝 놀랐다. 누가그랬지, 인생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2) 보들레르의 이 시가 많이 생각났다.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And the day but one;
Yet the light of the bright world dies
With the dying sun.

The mind has a thousand eyes,
And the heart but one:
Yet the light of a whole life dies
When love is done.

 
 - Francis William Bourd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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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장판은 안보셔도 되지만, 드라마 버전은 '꼭꼭꼭' 보시길 | - Films 2015-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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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이 극장판을 먼저 보지말고 시즌 1, 2, 3를 꼭 볼 것을 강력추천한다. Veronica Mars와 Locan Echolls의 이야기가 epic이듯, 이 작품 또한 그러하다.

 

베로니카 마스는 2004~2007년까지 방영된, 십대소녀탐정로맨스물이다. 매니아층을 형성해서 이 팬들을 마시맬로우라고 부른다 (http://zap2it.com/2014/02/veronica-mars-movie-why-are-fans-called-marshmallows/). 극장판영화 앞에도 마쉬맬로우가 언급된다. 많은 이야기가 남은, 시즌3가 종결되고 (시즌1에서 종결된듯한 사건도 시즌2에서야 확실히 종결되므로) 갑자기 시즌4가 중단되었고, 이런 사건들보다 여주 베로니카와 남주 로건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무지하게 근지럽게도 궁금하면서도, 둘의 결합을 바라는 팬층떄문에 2014년 극장판영화로 만들어진다.

 

일단, 극장판은 일종의 마침표와 같으므로, 드라마버전의 설정을 보자면....  

 

베로니카 마스는, 캘리포니아의 남쪽의 가상도시 넵튠에 사는 여고생이다. 시즌마다 1년씩 지나가고, 시즌2에서는 고등학교 졸업반, 그리고 시즌3에서는 대학생이 된다. 넵튠고등학교는 과거 부자애들이 나오는, 미드 [90210]의 제목이 우편번호였듯이 09er로 표현되는 부자동네애들이 거의 대부분인 학교이다. 하지만, 부자집에는 집사, 요리사, 정원사, 운전사들이 필요하듯, 이들의 자녀들도 다니는, 극심한 격차의 환경을 가지는 학생들이 다니고 이들의 알력, 충돌로 사건이 생기기도 한다.

 

베로니카는 엄마도 이 학교를 다녔던 인기인이었고 아버지는 이 지역의 sheriff (시가 아니므로 선거를 통해 보안관을 뽑는다)이다. 이 지역에서 엄청나게 성공한, 가장 부자인 제이크 케인집안의 아들 던컨과 사귀었고 그의 언니 릴리의 베프였다. 그녀가 살해당하고, 베로니카의 아버지 키스 마스는 범인으로 피해자의 아버지 제이크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그에게 해고당한것에 앙심을 품은 전직원이 잡히고, 보안관에서 사립탐정이 된다. 지역유지를 범인으로 지목한 탓에 베로니카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사건직전부터 이상하게 헤어진 던컨의 무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그중 가장 그녀를 괴롭혔던 것은, 릴리의 남친이던 로건 애컬스. 그는 애론 애컬스란 유명한 영화배우의 아들로 말썽장이였고, 아버지의 바람, 어머니의 자살, 그리고 드러난 릴리 케인의 진범 등등으로 베로니카와 애증의 연애관계가 된다 (주제가 가사가 좀 슬프다. long time ago, we used to be friends하고 나오는데...)

 

베로니카에겐 컴퓨터 천재이자 출생의 비밀을 가진 맥, 싱글맘 엄마를 아끼는 흑인 농구천재소년 월래스, 폭주족이지만 마음은 착한 위블, 그리고 베로니카를 위험에 처하게한 나쁜x 매디슨 싱클레어, 나중에 로건의 베프가 되버린, 바람둥이 딕과 좀 더 진중한 캐시디 형제 등이 등장한다.

 

시즌마다 매우 큰 사건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배하며 결국 시즌의 마지막에 해결되고, 에피소드 마다 하나의 사건이 터져서 그걸 해결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사건들은 고등학생과 대학1년생의 수준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성폭행, 살인, 절도, 신용사기, 창녀 등등 엄청난 레벨로 등장하며, 성적인 수준은 그닥 높지는 않아도, 거의 서로 돌려가며 사귀는 탓에 지들도 서로 뭐라고 하긴 한다. 여하간, 사건을 보다보면, 가장 그럴듯한 인물보다는 숨어있는 동기를 찾는게 가장 중요하며, 그냥 보이는게 다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대사도 꽤 멋지고, 음악도 정말 좋다. 160cm도 안되는 베로니카의 헤어, 옷스타일리응 보는 재미도 좋고,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로 노래까지 부르고, 미드 [가십걸]의 가십걸 목소리였던 크리스틴 벨의 연기가 귀엽고, 그리고 무엇보다 로건과 베로니카의 관계...가 중독적이다.

 

여기까지가 드라마 (미드 [Veronica Mars 1,2,3]). 한달동안 정신없이 봤다. 보다가 너무 뒤가 궁금해서 veronica mars를 구글링하니까 따로 자체 위키까지 있고..

 

 

(맨 왼쪽부터, 위블스: 할머니를 위해 고등학교만은 졸업하고 싶은 폭주족 두목. 폭주족이지만 약같은거 안하고 자기 조직원은 잘 챙기는, 맘은 착한 아이. 릴리 케인과 몰래 사귀었고, 폭행사건으로 감옥갔다 나오지만 베로니카의 주선으로 허스트대학의 관리정비직으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사업하고 아내와딸낳고 잘산다 (음, 와이프는 좀 별로..)

 

파커 리: 대학교 기숙사에서 맥의 룸메이트. 부모가 엄청나게 말로 abusive한데 애는 발랄하고 착하다. 좀 헤프다고 착각한 맥과 베로니카 때문에 성폭행당하는 것을 저지당하지 못하고..여하간, 베로니카를 엄청 싫어하다가 그녀로 인해 범인을 잡게 되며 친하게 지낸다. 어허, 그렇다고 로건까지!

 

월래스: 아무리 봐도 크리스틴 벨과 비슷한 키인데 여하간 농구천재란다. 싱글맘인 엄마를 위해 책임감있게 알바도 뛰고, 전학첫날 호되게 당하는걸 베로니카가 구해줘서 베프가 된다. 싱글맘인 엄마가 베로니카 아빠랑 사귀자 거의 남매처럼 되버리지만, 여친이 베로니카를 질투해서 뭐 난리난다.

 

피즈 : 월래스의 룸메이트. 극장판보고 놀랐다. 저렇게 곰돌이 같은애가 살빼니까 완전 킹카가 되어버렸다. 음악과 라디오방송을 좋아하고 베로니카를 짝사랑한다.

 

베로니카 마스 : 여주. 사진도 잘찍고, 목소리 연기도 잘하고, 똑똑하고, 이쁘고 뭐..그런데, 아무래도 아드레날린이 뛰지않은 인생은 그닥 즐기지 못하는듯하다. 극장판에서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안다. 스탠포드 법대를 우수하게 졸업하고 뉴욕로펌에서도 일할 수 있지만, 자신은 진흙투성이임을 부인하지 않겠다며..

 

키스 마스: 정말 좋은 아빠다. 정의감도 넘치지만 딸에게만은 무르다.

 

로건 애컬스 : 매우 거칠고 가끔 잔인하고 하지만 마음은 착하고 여리다. 아버지 애런에게 충격받고 학대받고 의지할 만하지도 못한 엄마마저 자살하지만. 점점 더 베로니카를 아끼고 사랑을 받고싶어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브래트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로 떠나자 티셔츠로 팀 졸리, 팀 애니스톤이 있듯, 그때도 팀 로건 팀 피즈로 나뉘었던듯. 난 팀 로건.

 

딕 카사블랑카스 : 아빠가 부동산 재벌이지만 실제로는 사기꾼. 20대중반인 새엄마가 로건과 자는 사이가 되고, 남동생 캐시디는 자살하고.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안에 있지만 천성이 원래 잘놀고 즐기는. 나쁜녀석은 아니다. 그냥 발정난 강아지.

 

맥 : 맥이 하나 더 있다, 좀 슬픈 맥. 이 맥은 똑똑한 맥. 컴퓨터 천재인데, 실상 매디슨 싱클레어랑 부모가 바뀌었다. 태어나서 퇴원할때. 부모들은 그냥 키운정을 택하고 각자 보상금 100만달러로 투자를 하지만, 맥의 부모는 망하고 맥에게 관심도 없고, 매디슨의 부모는 완전 부자가 되서 매년 생일선물로 벤츠를 사주는데...매디슨의 엄마이자 맥의 생모는 맥을 멀리서 그리워한다.

 

돈 램: 키스의 후임 보안관. 여기저기 압력넣고 돈받는 녀석.

 

여기에 빈센트가 왜 빠졌지. 좀 웃긴 사립탐정 하나가 있어 약방의 감초역할을 한다)

 

 

영화버전은, 아직 이야기가 한창 남았는데 갑자기 중단된 시즌으로 인해, 세월이 많이 지난뒤 베로니카 마스의 팬들이 모금을 해서 만든, 연기자들은 노개런티 출연을 해서 보답을 한 작품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좀 부족하다......

 

보안관선거, 시즌3 후반에 등장한, 엄청난 비밀조직 그리고 엄청난 비리를 가진 조직원들, 케인 집안 이야기 (극장판에서는 제이크 케인의 전처 셀레스트가 나오는데, 아유, 한번 bitch는 영원한 bitch구나.), FBI인턴에 들어가게 된 베로니카의 이야기 등등이 그닥 다 정리되지는 못했다.

 

시즌3 중반에 헤어지고 말고 난리치던 중에, 베로니카를 짝사랑 하는 피즈가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아무리 봐도 천생연분인 로건과 헤어졌던 베로니카. 시즌3 마지막에 섹스테입과 아버지의 보안관선거를 망친 (하지만 아버지와 베로니카의 관계는 언제나 보기 흐뭇했다) 그녀는 스탠포드로 편입을 하고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유수한 뉴욕의 로펌의 인터뷰를 보고 있다. 피즈의 부모는 아마도 결혼을 앞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날아오는 중이고...그런데, 전화가 온다, 로건으로부터. 해군장교인 그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이젠 팝가수인 캐리 비숍의 연인이었고 (그녀와 수전 나이트 이야기는 드라마버전을 봐야 한다) 후자가 살해당하자 누명을 쓰게 된것. 10주년 고교동창회에서 드디어 재섭는 매디슨 싱클레어 (시즌1에서 베로니카 마스가 성폭행을 당하게 된 단초를 제공하고, 맥의 친부모와 살면서 그 복도 모르고, 게다가 로건까지 건드려 시즌3에서 둘을 헤어지게 만든)를 펀치 먹인다. 사건은 이러저러 해결되지만, 가장 중요한건 로건과 베로니카가 결합할 것인가!

 

our story is epic이란 말처럼, 우여곡절이 많은 관계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란 걸까 (로건이 군대에 다시 귀대하며 180days란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뭔 이야긴가 싶었는데, 이야기가 서사시인데 180일 군대때문에 헤어지는게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하는 뜻같다)

 

여하간, 이 극장판은 팬들의 소원풀이일뿐 따로 보기엔 완전하지 않고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인상을 안좋게 만들 지경이다. 특히 팀로건을 팀피즈로 만들정도. 베로니카가 피즈랑 헤어지는 과정은 무례하기까지 하다. 좀 더 잘 좀 만들지. 애낳고 부은상태로 나타났던 크리스틴벨은 전국극장개봉시에는 다시 고등학생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결론인즉, 소녀탐정 낸시 드루에 이어 십대소녀탐정 베로니카 마스의 사건해결버전 드라마판은 절대절대절대 놓지지마시길. 음악과 대사가 좋아서 난 나중에 또 다시 돌려볼 예정.

 

 

 

p.s: 1) 흠, 내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버릇이 없다고는 말못해도 '꼭꼭꼭' 이렇게 세번반복한 적은 없다는 생각.  

 

2) 중간에 크리스틴 벨의 현재 남편이 나와 그녀를 꼬시는 장면에서 완전 빵터진다. 2010년부터인가 영화작품 같이하면서 사랑에 빠져 동거하다가 이 영화 찍기전에 아이를 낳아서 아직 살이 다 빠지지않은 크리스틴이지만, 남편이 나와서 저러면 정말 너무너무 귀여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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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사전 출간 서평단 모집! | 예스24 글 2015-09-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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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관점을 바꿔주는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찾은 인생의 해법!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왜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가!"

 

니체, 바그너, 프로이트, 톨스토이그들은 왜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열광했는가?

삶의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당신에게 필요한 쇼펜하우어의 101가지 독한 인생론!

 

쇼펜하우어는 이성과 의식이 아니라 감정과 무의식이 인간의 행동을 이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철학자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문학,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영향을 미쳤으며 프로이트, 톨스토이, 바그너를 비롯해 아인슈타인, 비트겐슈타인, 토마스 만, 프로이트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니체의 사상적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내 인생을 뒤흔들어 놓은 건 쇼펜하우어였다!” _니체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는 이런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빌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들을 담아냈다. 인간 세상을 다만 의지의 표상으로 보았던 쇼펜하우어 철학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등의 실존적 고민을 하는 현대인에게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단초들을 제시해줄 것이다.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인생의 길목에서 휘청거릴 때, 아등바등 살아도 내일은 달라질 게 없다 생각될 때, ‘남들처럼이 아닌 나답게제대로 살고 싶을 때, 삶의 관점을 바꿔주는 쇼펜하우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철학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것이다.
세상에 대해, 사람에 대해 묻지만 사실은 나와의 대화인 셈이다."

 

 

 

 

EVENT

예스24 단독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사전출간 이벤트! 

서점보다 먼저 받아보는 따끈한 신간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를 만날 기회, 놓치지 마세요.

 

참여방법:

- 본 게시물을 스크랩 해주세요.

- 도서를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벤트 기간: 2015년 9월 23일~29일

당첨자 발표: 2015년 9월 30일

도서 배송일: 2015년 10월 1일

서평마감일: 2015년 10월 12일

당첨 인원: 10명 (서평 작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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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세포를 깨우는 음악 | Hear 2015-09-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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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der, She Baked : Chocolate Chip Cookie Murder (Hannah Swensen Mystery #1) |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2015-09-2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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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미뤄뒀다가 보고있는 아마존 리스트. 지금 장바구니가 미어터져나가고 있다. 추석때문에 언제 주문을 해야 중간에 걸려있지않을지 계산을 하는라....여하간, 그러다 보니

 

Hannah Swensen Mystery 시리즈의 첫번쨰 작품 [Chocolate Chip Cookie Murder (귀엽고 재미있는, 간만에 성공한 코지물 시리즈)]가 TV영화로 나왔다.

 

 

 

간단줄거리:

방년나이 29세의 한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박사과정을 중단하고 미네소타의 레이크 에덴(백화점도 없는, 교통경찰이 딱 한 명만 있는 이 작은 도시에 있는 호수의 이름은 에덴 레이크이다)에 쿠키 자 (Cookie Jar란 바로 아래의 원서 일러스트레이션에 나오듯 도자기로 구은 쿠기 단지를 의미한다. 저 곰의 목을 올리면 바로 쿠키를 넣게 된다)라는 숍을 운영하는 처자이다.

 



이쁘고 인기많은 여동생들과는 달리, 키가 크고 똑똑한 그녀는 실연 (사실 순진한 그녀가 일방적으로 당한 거지만)의 아픔으로 돌아왔음에도, 마치 [오만과 편견]의 베넷 부인의 현신과도 같은 그녀의 엄마 들로레스는 가까이에 있는 모든 남자들과 엮어주려고 별 난리도 아니다.

그러던차 고등학교 운동선수로, 잘생기고 유명했지만 불운했던 론이 우유배달중에 자신의 숍 뒤에서 총에 맞아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요리와 집안일에는 관심이 없는 예쁘장한 그녀의 여동생 안드레아의 남편인, 착한 곰돌이 타입 경찰 빌의 승진을 돕기 위해, 그녀는 쓰레기통을 뒤져 립스틱자국이 남은 일회용컵을 찾아오는 등 고분분투를 하게 된다.

론을 죽일 만한 사람은 누구일까? 분홍 립스틱의 주인에 대한 질투 때문일까?

그러던 중 론의 상사인 우유업체 사장이 살해당하고, 그가 사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샀음을 알게된다.

 

 

 

한나는 침을 꿀떡 삼켰다. 이전에는 남자와 있어도 불편한 줄 몰랐는데, 이 마이크 킹스톤이란 남자는 예외였다. 그를 보자마자 그녀의 맥박은 빨라지고 그의 눈을 마주대할 수 없었다. 그녀는 숨을 크게 들이시고, 자신의 목소리가 아무렇지 않기를 바랬다. "만나서 반가워요, 킹스턴 부보안관님"


 

한나는 딱 이미지에 맞는 캐스팅인데, 맨위 포스터에 등장한 남자 (조금 얼굴을 돌려서 그렇지 눈사이가 좁다. 아마도 신동엽보다 좁을거 같다)가 마이크다!!!! 믿을 수가 없다!!!!

 

왼쪽부터 여동생남편 빌, 여동생, 한나, 노먼(이라구!!!!!!), 한나 엄마.

 

 

언제부턴가 연애에 좀 더 비중이 실리고, 남자 둘 놓고 저울질해서 좀 그랬는데 (주말에 [This means war]를 봤는데, 여주인 위더스푼은 두 남자가 서로 안다는 사실에 화를 냈는데, 실상 자기는 양다리 걸치지않았나??), 이 시리즈 맨처음에는 정말 재미있었음....

 

 

 

p.s: 1) 조앤 플루크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일일연속극이라고 생각하시와요

(chocolate chip cookie muder 귀엽고 재미있는, 간만에 성공한 코지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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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롤 살인사건

레드벨벳 컵케익 살인사건

블랙베리 파이 살인사건

더블퍼지 브라우니 살인사건

 

캔디 케인 살인사건 크리스마스에 읽어보세요~^^

 

 

시리즈 제목 걱정은 없겠다.

 

2) 와우, 위에 동영상은 youtube에 가서 보시길. 옆에 관련 영화가 나오는데 Hallmark TV Movie가 잔뜩있다. 게다가 왕년에 [제시카의 추리극장], Murder, She Wrote (위 영화가 이 제목 따라한것)도 엄청나게 올라와있다. 날씨가 싸늘할땐 역쉬 코지추리물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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