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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열정적으로,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다 | Nonfiction 2018-02-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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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은 뜨겁게

버트런드 러셀 저/송은경 역
사회평론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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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철학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러셀 백작 등 어디 무엇하나 최고라 말하지않을 수 없는 이 인물은 일찌감치 [런던통신]에서 "버트란드 러셀 - "가장 훌륭한 사람은 유쾌하고 명랑하고 다정하다"하다고 말했다.  지성과 타이틀에서의 우월함보다는 타인에 대한 애정을 언급한 이 인물에 대해 조금씩 더 알고싶었고 그때마다 실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자서전은 그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번역제는 [인생은 뜨겁게]인데 부제로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게'를 달아야할 정도이다. 자신의 업적이나 책내용보다는 그의 삶, 그것도 '이보다 더 뛰어나고 멋진 서문이 없을 정도인' 서문에서 밝혔듯 사랑, 지식, 인류애를 중심으로 이야기된다, 특히 사랑. 여인과의 사랑으로 에너지를 얻으며 (가끔은 요즘 홍모감독만큼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수위이기도 했다) 수많은 대가들과의 교류와 후원. 그리고 그의 저술은 꼭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생계, 대중과의 연계, 가끔은 큰흐름을 반발하는 등 언제나 사람과 고립되지않으며 자신의 지식과 사상을 내놓았고 그의 주장을 다시 살펴볼 점도 많다.

 

... 우리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 있고, 피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동정심과 인류의 행복에 대한 소망이 필요합니다. 지식에 대한 욕구과 우스꽝스러운 신화들을 피하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과감한 희망과 창조적인 충동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피해야할 것들은 바로 우리를 대파국의 벼랑으로 몰라온 주범들, 다시 말해 잔인함과 질투, 탐욕, 경쟁, 비합리적으로 주관적인 확신에 매달리는 태도, 그리고 프로이트주의자들이 말하는 이른바 '죽음의 소원'입니다....p.421

 

여하튼, 버나드 쇼와 함께 버트런드 러셀은 나의 멘토이며, 서문의 그의 마지막 말에 너무나도 질투가 난다. 인생을 전개하는 엔진과 같은 욕구에 불타버리지않고, 가끔 비틀대면서도 전진했던 버트란드 러셀. 그에 비해 조금만이라도 아래와 같은 마음을 품고 눈을 감기를 바란다.  

 

...이것이 내 삶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다시 살아볼 것이다...

 

 

 

 p.s: 어떤면으로는, 이 책은 버트런드 러셀의 여러 저서에 대한 지름길보다는 솔직히 원서로 그의 유려한 문장으로 공부하는데 적합하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언제 원서를 접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자서전을 읽으시려는 분은 그냥 원서를 사시길 (이 번역서가 부족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 그의 영어문장이 워낙에 유명한터라 그러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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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yalty & relationships | - Films 2018-0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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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튼의 하버드로출신만 뽑는, 일류 로펌에서의 두 인물 - 최고와 가짜 - 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드라마. 에피소드마다 하나의 사건...에서 점점 더 큰 사건을 여러 에피소드에서 계속 다루고 또 지난시즌에서도 연결되는 이야기로 엮어진다. Rachel이 Harvard Law에 입학신청 에세이에서 법인번호사 (Corporate lawyer)이 얼마나 짧게 근무하는지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보다보니 그럴만하다. 사생활도 없고,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이번 시즌에선 과거의 이야기도 겹치면서 이들 인물들이 어느순간 갑자기 만난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어딘가에서 스쳐지나가는 것도 보여진다.

 

일류로펌 Pearson Hardman에선 이제 내전이 끝나고 Hardman을 내좇았다. 하지만 다시 에둘러 공격을 해오고 결국 자금력을 갖춘 영국로펌의 Edward Darby의 손을 잡는다, 49:51의 비율이지만 2%의 차이로 Jessica는 Darby에게 밀리고, Harvey는 Darby가 개인적으로도 엄청 보호를 하는, 국제석유기업의 CEO Ava Hessington의 뇌물 및 살인청부를 보호하는 케이스를 맡는다. 이기게 되면 Jessica를 치고 Managing partner, 즉 No.1이 되는 조건으로 (음, 니네 맨날 배신하고 다시 고백하고 다시 뭉치고..무슨 전국시댄거냐...ㅡ.ㅡ). 그런 와중에 영국로펌에선 일종의 counterpart로 변호사들이 오게 되고.. 인물들의 여러 관계의 이야기가 풍부해지면서 앞으로 전개된 에피소드와 전개의 씨가 된다.

 

Louis의 counterpart인 Nigel은 Louis의 낙인 브랜바와 유니볼 (음, 일제펜이 좋긴하지)를 건들며 총무일과 신입변호사 감독중 후자를 빼앗아버린다. 게다가 고양이 미카도를 가지고 모의재판까지 가며 대결하는데.. 보기에도 참 스트레스받는 이야기의 전개속에서 이들이 주는 깨알같은 코메디가 긴장을 풀어준다. Nigel의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 Louis ("내가 너무 힘들때 미카도가 쥐를 잡아다가 나에게 줬어")에게 "미카도 말고 다른 고양이를 가지면 될게 아냐!"라고 말할 수 없다. 그건 마치 "너 A라는 여자를 사랑하는데 그녀랑 안되니까 B랑 사귀어"랑 같은 말이다. 그 여자, 그 고양이가 아니면 안되는거다.  

 

 

 

Harvery의 counterpart인, Darby의 해결사 Stephen. 그가 Donna와 연애를 시작하자 Harvey는 신경이 쓰이게 되고...결국 그가 최종적인 장면에서 이름이 뜨자 (물론, 그럴 경우 패버리겠다고 했지만) Donna의 눈물을 보고 화장실로 그를 패러 간다. (3x7). season 7의 충격적인 Finale까지 오기까지 많은 팬들이 Donna+Harvery=Darvey를 응원하는데, 그러면서 그래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글중 이 장면이 언급되지않는데..난 딱 보고 느낌이 왔는데..

 

원래 일반 로펌에서 일하다 NY 주 검사실에서 일하며 갓 하버드를 졸업한 Harvey (물론 그때도 Jessica의 장학금으로 하버드를 간거고, 언젠가는 그녀의 로펌으로 돌아가기로 되어있었다) 를 보조하게 된 비서 Donna는 검사 Denis Carmeron의 비리를 알고 또 Harvey 또한 이떄문에 검사실을 떠나, 같이 하기로 한다. 이제는 같이 일하지않는다..하며 밤을 보낸뒤 일자리 제의를 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아주 잠깐 Donna는 Harvey의 제안이 일자리가 아닌 개인적인 제의일것으로 기대했던듯 하다. 아주 잠깐 실망하지만, 특유의 빠른 재치로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과의 일, 그리고 Harvey와의 관계가 우정으로 지속될 수 있게. 하지만 지난시즌 모의 법정에서 그녀의 사적인 관계에서 언제나 Harvey가 우선이었음에 지적되고...이번 Stephen에서도...

 

 

Harvey의 하버드시절 여친이자 지속적으로 싸우고 화내고 화해하는 관계인 Dana Scott, Scotti. 그녀는 영국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음, 자주 해고당하네) Pearman Spector에서 Senior Partner자리에 앉는다. 근데 난 그녀가 그닥. senior partner가 되기 위한 자금출자, 그리고 연애관계가 아닌 능력으로 인정받는다며 Louis에 대한 공격. 난 이번시즌에선 Louis가 제대로 존중받지않아 꽤 가여운지라... 

 

그리고 루이스는 하비와 마이크, 도나, 레이첼에 대한 우정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에 연결되는 의문점 해결을 벗어나 상황을 접기로 하는데...

 

 

 

아무리봐도 천생연분인 하버드의 Sheilla. 이번 시즌에선 꽤 진행되지만...모든 것을 가질 수 없어 그녀가 하나 포기했는데 루이스는 그게 안되는가! 그리고 루이스의 또다른 관계는 Katrina Bitch Bennet. 좀 구린 조건으로 하비와 합의해 회사에 들어왔지만 자기자리를 확보하지못해 이리저리 싸움걸고 다니던 그녀가 결국 루이스에게 loyalty를 맹세한다.  

 

 

 

 

 

아, 또 비호감녀. 온갖 예쁜척과 모든 일은 '나'로 연결되는 드라마퀸, Rachel Zane. 결국 그녀는 법대진학을 결정하고 Mike와의 관계도 진행된다 (중간에 우산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우산 엘리자베스 여왕이 쓰는 우산인데.. 근데 왜 마이크 안씌워주고 너만 쓰냐..).

 

하버드를 나오지않은, 아니 아예 대학졸업을 하지않고 하버드진학도 하지않은 Mike를 경찰에서 구해주고 또 변호사라는 너무 좋아하는 일자리와 맨하튼에 스튜디오가 아닌 방이 딸린 아파트를 얻을 수 있는 든든한 급여와 보너스 수표까지 준 Harvey. 그리고 수명의 신입변호사보다 단번에 요약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으로 Harvey에게 날개를 달아준 Mike. 하지만 Mike가 일을 점점 더 잘하고 날개를 달아올라갈수록 바로 위에 유리천장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이제는 알려져서 법대에 가기도 힘들고, 그에 대해 조금만 더 알려진다면 그의 하버드 진학여부는 조사될 것이고..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이 상대방을 위해 무언가는 포기해야 하는 관계, 그리고 그것은 인간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일, 커리어패스까지도 의미한다. 여하간, 조금만 빈틈을 보이면 노리고 오는 사람들과, 일일이 어떤 액션의 뒷이면까지 생각해야 하는 생활은 사람을 좀먹는듯하다. 그러기에 자신에게 100% loyalty를 요구하고, 그걸 주는 인물은 절대적으로 보호하고 신임하고 애정하는 관계가 되는. 관계를 맺는다는건 이어지고 포함하는 것. 내가 이러저러한 것들을 할때 그게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지 생각하고 또 가끔은 하고 싶어도 상대를 위해 포기하는것. 내 행동과 인생, 운명에 상대를 포함하는것. 

 

 

p.s: 1) 아참, 지난 시즌 Joey는 Harvey의 배우 Gabriel Macht의 실제 아내이며, 이번에 등장한 하버드 교수는 실제 그의 아버지. 그리고 Donna역의 Sarah Rafferty와는 실제 십여년친구.


2) 한국리메이크 캐스팅이 완료되었다는데, 음..난 그닥. 이 케미들을 살릴 수 있을까...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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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세계대전과 civil war, 그리고 소소한 전투들 | - Films 2018-02-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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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약간 내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빠지고 나오는 그런 패턴과 비슷하다. 그때도 에드워드에게 홀랑 빠져서 (빠져나온 지금도 솔직히 1탄의 에드워드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은 깎아내릴 수 없다) 있다가 점점 나왔는데, 하비에게 홀랑 빠졌던 시즌1에 비해 지금은 조금 냉정히 그를 바라볼 수 있다. 이번시즌은 1,2차 세계대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 그리고 남북전쟁과 소소한 전투가 (등장인물들이 직접인용한 비유이다) 펼쳐진다. 과연 누구를 믿어야할지, 이런 세상에 산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슈트와 백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그것들은 절대 방패가 될 수 없을것 같다.

 

로펌의 이름은 Pearson Hardman인데 Jessica Pearson은 있는데 Hardman은 보이지않았다. 이제 founding/name partner중 하나인 그가 등장하여 세계대전과 내전을 일으킨다. 과거의 모습이 보이는데, 대체로 여인네들이 머리에 웨이브대신 스트레이트로 등장하며 과거임을 알려준다.

 

회계를 맡은 Jessica는 회사의 자금, 확실히는 회사가 맡은 고객의 자금에서 횡령이 발생함을 알아채고 Harvey에게 범인을 밝히라고 명령한다. 알고보니 Daniel Hardman이 5년차 변호사 Monica와 바람을 피우면서 암에 걸린 아내의 병원비로 변명을 둘러대고, Louis에게 뒤집어 쒸운것. 그리하여, 아직은 mistress보다는 아내가 더 소중한 Hardman은 이를 아내와 딸에게 알리겠다는 Jessica/Harvey의 위협에 굴복, 사라졌다. 하지만 아내가 사망하고 딸에게 비밀을 밝힌 그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고, 자신은 변했다며 회사에 들어와 자신의 세력을 넓힌다. 넓히면서 Jessica대신 managing partner, 즉 no.1이 되기위해, Harvery의 의혹을 다시 이용한다. 그건 그가 검사보시절 증거를 인멸했다는 것. 그가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Donna가 시즌1에서 충분히 증명했지만 아직 외부에는 의혹이 남아있으며, 갑자기 나타난 증거물로 인해 Harvery가 증거를 인멸, 내지는 Donna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이게 된다. 그리하여, Donna는 해고되고...

 

결함을 가진 자동차회사가 이를 숨겨 사망자가 발생하고, 회사편에 섰던 Harvery가 중요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소송을 당하는 듯한 1차대전인듯했던 이 사건은 결국 civil war임이 밝혀지고...로펌은 분열된다.

 

큰 줄거리는 이렇고, 결과는..Donna의 싸다귀 (와우, 속시원해)~

 

그리고 또 Hardman이 일으킨 2차세계대전. 노르망디상륙작전을 어디로 감행해야하는가와 함께, 연합군을 믿어야하는가...하는 문제. 시즌7까지 간 지금 Darvey (Donna_Harvery)를 응원하는데, 여기까지 보면 다소 애매했던 Donna는 진심으로 자기 말처럼 '누나같이' Harvey'를 아끼는듯하다 (어느선까지는...)   

 

 

 

Jessica는 Hardman이 남기고간, 아니 끊임없는 공격으로 취약해진 회사를 위해 과연 좀 더 큰 회사의 손을 잡아 더 강하고 큰 물에서 놀 것인가 (음, 워낙에 뒤통수를 맞아야지...), 이에 반해 Harvey는 name partner를 Scottie에게 빼앗기지않을 것인가...아니, 자신의 삶이라는 로펌과 자신의 욕망 등 그 어느것도 우선을 둬야할지 모르는 혼동의 와중에, 자잘한 에피소드가 코메디로 양념을 친다.

 

우선 Katrina와 Louis와의 결투 (거기까지 이해했다만, Rachel Zane에게 한 말은 좀 비열했다. what a bitch!)

 

 

그리고 한쌍의 바퀴벌레같았던, Harvard의 Sheila. "Sometimes good isn't goo enough"

그리고 영국인 Nigel 등등, 코메디 담당인 Louis Litt는 내가봐도 undervalued되었고 (물론, 배신자이긴하지만), Rachel Zane은 정말 좋은 여자이긴한데 파파컴플렉스가 너무 심한데다가 감정적이고, Mike는 남주2인데 고구마를 가져오는 등..그러나, 뭐 인간이 완벽하지 않고 완벽한 세상에 사는 것도 아니니, 노력한만큼 그걸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배신당하고 배신하고, 상대에게 기대하고 실망하고..그러는거니까.

 

여하간, 이번 시즌에서의 가장 멋진말은, Success is not the best Revenge, Revenge is the best revenge.

 

 

아참, 과연 합병에 찬성하는게 낫냐...로 그와 나는 토론(?)을 해봤는데, 내가 아무리 Harvery를 좋아해도 그는 아직 만명으로 백만대군을 물리친 한신 (韓信)에 머무르는 것같다 (그 한신을 움직이는 유방급으로 가야지~). Jessica는 아직 그가 Leader급이 아니라고 말하는것처럼 (내 느낌과 조금 핀트가 어긋나는 느낌이지만). 하지만, 그는 토사구팽은 안당할거고 (아, 남은 시즌 얼마나 또 내속을 긁어댈것인가..) 대장군에서 끝나지않을 것을 믿으며.

 

 

p.s: 1) Donna~

 

2) 아, 남자들이 suits로 그들의 armor로 삼는다면 여인네들은 보정속옷으로 무장한 끝내주는 바디라인으로 armor를 삼는듯. 와우, 실제 그렇다면 그렇게 심한 격무속에 그 몸매를 유지한다는 건 대단한거. 요즘 부자들은 로고가 보이지않는 명품수제브랜드, 피부과 몸매로 자신의 레벨을 증명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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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왕자 피앙새가 궁금해서 보기시작했는데, 하비에게 빠졌어요 | - Films 2018-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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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Suits - Season 1 (슈츠 - 시즌1)(지역코드1)(한글무자막)(3DVD)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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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와 사기꾼이 손잡아 은근 형제애 과시하는 [화이트칼라 (White Collar)]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다. 잘 안봐서, 그래, 제대로 잘 안봐서 그렇지 재밌었겠지만, 나는 별로였기에 관심이 없었는데, 책도 죽어라 안읽히고 TV에도 볼 것도 없고 해서, 그리고 해리왕자의 연인이라는 마클이 어떤가 궁금도하여 봤다.

 

 

결론, 하비에게 빠졌다. 글고..마클은 그닥. 제시카가 워낙에 카리스마에 엄청난 각선미를 자랑하는데 비해, 극중 레이첼 제인은 허리도 굵고, 맨날 커피랑 서류랑 휴대폰 끼고 걸어다니기만 하고.. 가끔 감정적으로 난리치고.. 도나가 워낙 재미있는지라 하비와 도나 보는 재미에.

 

왼쪽부터.

 

제시카 피어슨 (지나 토레스, 로렌스 피시번의 아내인데 키가 178cm로 가끔 키가 크다는 내용이이 대사에도 나온다). 피어슨 하드먼이란 뉴옥맨허튼의 일류로펌의 파트너 변호사. 이 법률사무소는 모든 변호사가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녀는 일찌기 하비를 발굴해 그를 하버드에 보내기도

했다.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는 원칙이 엿보인다.

 

레이첼 제인 (메간 마클) 시즌1에는 그녀의 배경이 언급되지는 않는다. 스스로 집안이 부유하다고 한마디 한정도인데 알고보면 후덜덜. 여하간, 완벽주의자적 성격에 로스쿨 입학을 위한 LSAT를 잘 치르지못하고 있다. 가만히 보면 함정문제를 못푸는데 (음, 한국에 잠깐 와서 학원등록하면 집중적으로 가르쳐줄텐데, 문제푸는법) 그래서 인간 5년차 법률비서 (paralegal)은 일년차 변호사보다는 낫다는 통설에도 불구하고 열등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마이크에게 점점 끌리는 모습을 보인다.

 

마이크 로스 (패트릭 아담스), 사진과도 같은 암기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때 하버드 로스쿨에 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친구인 트레버와 함꼐 시험문제를 팔다가 하필이면 학장딸과 연관되어, 이로 인해 해임된 학장의 분노로 하버드로스쿨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아니 아예 대학졸업을 할 수 없게되고, 이로 인해 시험을 대신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게다가 트레버의 마약운반을 돕다가 위기에도 빠지고.

 

하비 스펙터 (가브리엘 막트), 피어스 하드먼의 최고의 클로저. 군데군데 그의 이력이 튀어나오는데, 운동을 하다가 어꺠를 다치고 또 법률사무소 우편실에서 일하기도 하고 콜럼비아대학과 하버드 로스쿨 (5등 졸업)을 나와 검사보를 하기도 하고. 여하간, 엄청난 어록을 가지고 있으며 (https://www.scoopwhoop.com/Witty-One-Liners-By-Harvey-Specter-Suits/#.ofvokxden) 그의 행동을 보면, 이 어록을 십분 이해하며 소중히 간직할 수 밖에 없다. 나중에 비서이자 절친이자 엄청난 서포터인 도나가 자신은 사람을 판단할떄 밑에 가장 낮은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느냐를 본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의 리무진기사가 소송당하자 무료로 모든 비용을 들여서 재판과 협상에 임하는데, 감정이 별로 없다고 마이크에게 쿠사리를 듣지만, 실상 꽤 다정하고 친절하며 의리가 있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가끔 대놓고 구라를 치지만 가만히 보면 위법은 하지않는 선에서 (물론, 좀 징계급까지는...). 어록에도 있듯이 '사적인 자리에서 한방 칠 수 있으면 굳이 공적인 자리에선 그러지않는다'는, 적을 안만들고 어째 점점 자기인맥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론, 내타입~ ^^

 

 

도나 펄슨 (세라 라퍼티), 하비가 검사보시절 만난 인연으로 피어슨 하드만에서도 그의 비서이자 친구이자 서포터이자 그와 마이크에 관한 비밀까지 다 안다. "I am Donna, I Know everything"하듯, 모든 것을 다 안다. 가끔 우는척 연기도 하는데 절대 얄밉지않다. 든든한 조력자인지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다. 실재 배우인 바네사는 미술, 금융, 학교이사장인 부모밑에서 명문사립고, 예일드라마스쿨, 옥스포드, 예일대 미술학석사를 가진, 엄청난 몸매와 미모의 소유자.

 

 

 

루이스 리트 (릭 호프만), 가끔 코메디를 담당하는듯하는 변호사. 하비의 최고경쟁자로 자부하지만, 가만히 보면 금융분야에선 좀 독보적이긴해도 하비를 감당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음악, 발레, 연극 등 꽤 높은 수준의 예술적 안목을 지니고 있지만, 행동은 그닥 그리 클라식하지않다. 신입변호사와 패러리걸 등 행정업무까지 다 하고 있으며, 마이크가 과연 하버드를 나왔는가...하는 의심과 함께 하비를 잘 서포트하는 마이크와 도나를 탐내고 있다.

 

 

역시나... 멘토나 형같은, 권력, 돈, 수단을 가진 남성이 등장하고, 그를 보조하듯 엄청난 능력을 가지지만 좀 감정적이고 사고를 치는 남성이 등장하여 둘이서 사건을 해결하는 부로맨스, 그런 패턴이다. 에피소드마다 하나의 사건이나 재판, 소송이 등장하고 그 에피소드를 엮는 큰 사건이나 미스테리가 등장한다. 다행이 에피소드를 엮는 것이 '정부의 음모가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이 둘의 비밀이라는거.

 

투표권을 가진 파트너변호사로 승격된 하비가 자신을 서포트하기 위해 회사의 조건으로 역시 하버드출신 신입 변호사를 뽑으려는 인터뷰장소에, 경찰의 함정단속에 걸릴뻔한 마이크가 들어오게 된다. 그의 임기응변에 도나는 '나 (하비)랑 같은 인물을 뽑는다'는 기준에 부합함을 알고, 결국 하비는 하버드출신이 아님에도 사진같은 기억력과 임기응변을 가진 마이크를 채용하게 된다. 그리하여 들키면 둘 다 무사하지 못한 '운명공동체'가 되는데.

 

사진같은 기억력과 다소 감정적이고 재판관계자들을 케어하는 마이크와 감정은 무시하고 결과만을 위한 하비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위기를 돌파하고, 제시카, 도나, 레이첼 제인, 돌아온 탕아친구 트레버, 어째 마음에 안드는 트레버여친 제니 등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더욱 마음에 드는 것은, 이들 인물들이 꽤나 영화대사를 음미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하비가 시작했는데 점점 제시카 (은근 [탑건]같은 영화 대사 인용한다고 하면서 자기도 함..), 마이크..게다가 나중에 만난 경찰까지 [미시시피 버닝]의 대사를 인용한다 (헐, 이렇게나 많아. http://www.imdb.com/list/ls079111388/)

 

 

 

집중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기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된다 (이거 쓴 작가도 대단한데, 이거 외운 배우들도 대단하네). 예를 들자면, 하비급 경쟁변호사가 나오는데 '그와 붙어여만 그의 이름을 알게 된다는 것은, 그가 죄다 이기고 다니기에 진 사람들이 그를 언급하면 자기가 진거 이야기 나오는터라 아무도 그의 이름을 이야기하지않는다는 거. 그래서 아무도 그의 이름을 모르다 결국 그랑 붙을때가 되서야 그의 이름을 알게 된다는 거'.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마도 [굿 와이프]에서도 법률과 관련되어 등장했던 인물들. 어쨰 이들을 비슷한 역에 계속 캐스팅을 하는건지, 한 언니는 꽤나 심술궂게 생겨서 등장하자마자 나는 "이번편 저 언니 범인 (나쁜역)"했더니 빙고~ ㅡ.ㅡ; 뭐, 꽤 애정을 갖고 본 드라마이기도 한지라, 익숙한 인물들을 다시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과연 다음 시즌에선, 트레버가 마이크가 하버드를 나오지않았음을 폭로할 것인가. 제니와 레이첼 제인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마이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사내연애 안된다는데 어떻게 될까, 루이스는 과연 마이크와 하비의 비밀을 알게 될까, 또 어떤 사건이나 소송이 시작되서 어떤 파트에서 영감을 주고 꺠알같이 디스등을 해대며 성공할까, 다음즌에선 하비가 또 얼마나 잘난척을 하며 나를 기쁘게 해줄까, 제시카와 레이첼 제인은 또 얼마나 멋진 핏을 보여줄까 (음, [굿 와이프]에 비하면, 물론 남주가 2명이 이끈다고 쳐도 여주들의 존재감은 패션뿐이니 조금 실망인데, 다음시즌부터는 좀 더 커리어적으로도 존재감을 보여줄거라 믿는다

 

)...등등이 기대 된다. 이미 몇년전 시작한 시즌인지라 많이 내용이 알려져있지만, 또한 스포일 찾아다니면 미리 읽고 마음에 준비를 하는 타입이지만, 이 작품만은 소중히 가슴 두근두근 하면서 보고싶당~

 

아참, 제목 suit는 아마도 영드 실크 (Silk, another BBC's Mystery Drama)처럼, 왕립변호사가 되면 'silk를 받는다'고 하는데 (take silk in British =to become a Queen's (or King's) Counsel) 거기서 나온것처럼, 변호사가 일종의 기사의 갑옷처럼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입는 그런 의미로 사용된듯. 그래서 1편엔 꽤, 그리고 간간히 어느 수준 이상의 와이셔프와 슈츠를 잘 다려서 입는게 옷차림의 기본으로 보여지고, 또 누군가에겐 속물의 이미지로 비아냥거리가 되기도 한다.

 

(근데, 하비는 속물이라 비아냥거리가 되기엔 꽤나 열심히 길을 올라온 것으로 보이며, 꽤 진정성이 있는 인물로 묘사가 된다. 게다가 슈트빨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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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slump 타파법 | Read 2018-0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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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slump  출처: urbandictionary     

a readers worst nightmare. not being able to pick up a book and read because you just can't, you just can't read.

 

 

  • 책장을 정리한다
  • 장르를 바꿔본다
  • 중편, 단편, 시집을 시도해본다.
  • 그래픽노블이나 만화책을 잡는다
  • 분위기를 만든다
  • 원래 좋아하던 책들을 잡는다
  • 목표, 책읽기 목록을 세워놓는다.
  • 책과 관련된 영화나 TV프로그램을 본다
  • 책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한다.
  • 북클럽에 찹여해본다
  • 뉴욕타임즈, 굿리즈의 리뷰들을 읽어본다.
  • 책에 관한 유투브를 본다
  • 그냥 쉰다
  • 사서나 서점근무자에게 도움, 추천을 요청해본다
  • 한번에 책을 한권씩만 잡는다
  • 온라인을 멀리하고 책읽는 시간을 세운다
  • 서점을 서성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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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니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의 사소함이 가지는 힘 | あなたやっぱり 2018-0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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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키네마의 신

하라다 마하 저/김해용 역
예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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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slump에 빠졌다. 이 책을 읽기는 했으니 바닥에서는 벗어나기는 한 것같지만, 여전히 종이신문도, 추리소설도 볼 수가 없으니, 이건 활자중독보다 더 가혹한 느낌이다.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장르를 바꿔 보기도 하고 책에 관한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그 두개가 합쳐진게 이 책이라고 추천받아서. 한'투덜이 스머프'인지라 먼저...힐링계지만 꽤 전형적인 감동유발 일드의 패턴이다. 매번 '감동강요야!'하면서 눈물을 찔끔짜지만. 가끔 모든게 잘 처리되었어요~하는 식이면, 심술을 부리며 "인생이 다 이렇지는 않다고!!"하고 버럭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건 아마도 정말 미칠듯이 잘 정돈된 일본의 모래정원을 바라보면, 갑자기 미친x처럼 뛰어들어 흐트러놓고 싶은 그런거?). 그렇지만, readling slump에 도움이 되었다는 건 뭐라 할 수 없다. 이 reading slump는 가만히 보고 있자니 depression의 일종이자 그 증상중 하나인듯 싶은데, 이 책을 읽고있자니 언급된 영화의 추억이 마구 떠오르며 다시 보고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리니 말이다

(언급된 영화 리스트는 요기. 일본어지만 이미지보면 무슨 영화인지 다 안다. https://matome.naver.jp/odai/2141600217611465601 )

 

.... 볼 때마다 생각한다. 영화는 여행이라고.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보는 이를 다른 세계로 데려간다. 명화란 그런게 아닐까. 그리고 엔딩 크레디트는 여행의 종착역. 방문한 곳곳을. 만난 사람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회상의 장소다. 그러므로 길어도 괜찮다. 그만큼 푹, 추억 속에 잠길 수 있으므로....p.5

 

마루야마 마유미는 개발회사에서 대형복합영화상영관 '매트로프라임'의 기획을 맡아 내년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17년, 일에만 빠져 앞만 몰두 했던 그녀는 사내 정치에 실패하여 모함을 받고 좌천,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된다. 나쁜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그녀의 아버지인 마루야마 고는 수술을 앞두게 되고 간호를 맡은 어머니마저 부재하게 되자, 마유미는 회사사직을 비밀로 하고 아버지의 일, 주택관리일을 맡게 된다. 도박과 영화에 빠진 아버지의 영화노트를 발견하고 끼워진 이면지에 글을 쓴 마유미는, 한때 영화수입 등에서 업계 선두였던 다카미네 요시코의 연락을 받고 놀란다. 자신의 글을 아버지가 투고했으며, 격월영화잡지 에이유에서 그녀를 편집자로 채용하고 싶다며. 이제 인생의 2막인가, 마유미를 소개하는, 70대 아버지 고의 글이 실상 더 진실되고 소박하였기에, 고는 인터넷사이트 '키네마의 신'에 영화리뷰를 쓰게 된다. 하지만, 보다 전문적이고 시니컬한 블로거 '로즈버드 (Rose Bud, [시민케인]에 나옴)'의 반박이 시작되고....

 

....영화관은 그런 장소가 아닐까. 같은 시간과 체험을 공유하는, 한바탕 신났다가 다시 조용해지는 축제와 같은 장소. 우리는 최근 집에서 내키면 언제든 볼 수 있는 DVD의 간편함에 익숙해져서 아마도 그 축제의 감각을 잊어버린듯하다. 특히 극장은 '옛날부터 있어온 마을의 수호신'같은 장소다....p.68

 

그런 적이 있었다. 명절연휴가 길어 가까운 극장에 온가족이 모두 가서 영화관 일부를 거의 차지하고 봤는데, 내 옆자리도 그런 가족들의 일부였나보다. 뭐랄까 되게 호의적인 따뜻한 느낌인데, 일본사람들은 그걸 마츠리라고도 하겠네. 하도 뒤에서 발로 차고, 스마트폰 불빛 테러 등등 불쾌한 일을 겪느니 집안에서 맘편히 보겠다며 정말 개봉관에서 빨리 보고픈 영화외엔 집안에서 보는게 더 편해지긴 했지만, 잠깐 화장실간다고, 잠깐 뭐 가져온다고, 잠깐 뭐 검색한다고 영화흐름을 끊으며 보는 것보다는, 한부분이라도 놓칠까 뒤돌려볼 수 없으니 집중하여 영화관에서 보는게 가끔 더 즐겁다는 건 인정한다.

 

[꿈의 구장]의 이야기에서 '그 순간'이 아무리 소박할지언증, 바로 '그 순간'을 진심으로 다한다면 가장 행복하다는 것. 꽤 강하게 다가왔다. reading slump라지만 한달에 한권을 읽어도 꽤 행복했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대학생때 방학시작전에 서점가서 아가사 크리스티 원서나 추리단편선을 사다가 시간흐르는거 모르고 뒹굴며 읽다가 엄마가 밥먹어야지..하면 그제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알았던 시절이나, 회사다니면 짬짬히 아마존에서 산 3 in 1 스릴러가 언제오나 기다리다 반갑게 잡아 읽으며 손목이 뻐근했던 시절. 음 그때보단 지금은 엄청난 양으로 추리물이 번역되고 들어오긴 한다)으며 , 굳이 만들어낸 조급함과 욕심일 것이다.

 

....이 작품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감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즉, 이런 것은 별것 아니다, 또 다시 할 수 있다, 혹은 또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소한 일이 사실은 인생을 좌우하는 큰 일이 된다고 말입니다....p.167

(최근에 이상화선수가 했다는 말을 읽고 꽤 감동했다.

"...저는 슬럼프가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인 것 같아요. 마음 속 어딘가 하기 싫은 구석이 있는데, 슬럼프라고 핑계 대면서 계속 안 하는 거죠. 저는 반대로 계속 도전했어요. 끊임없이. 혼자 야간 운동을 한 적도 많았어요. 그런데 다음 경기에서 성적이 또 안 좋아요. 그래도 주저하지 않고 또 달렸어요. 또 안 좋아요. 그런데 아주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 게 보여요. 아주 미세하게. 그런 변화는 자기밖에 모르는 거예요. 그 미세한 작은 발전을 토대로 달렸어요. 계속..."

사소한것이  쌓이면 얼마나 큰 것이 되는지...)

 

....나는 돈도 집도 필요없다. 맛있는 것 먹지않아도 된다. 해외여행을 가고싶다고 말한 적 없다. 저렇게 아버지와 함께 산책하고 싶다....p.76

(ㅎㅎ, 어머니. 그래도 돈도 집도 맛있는 것도 욕심내셔도 되요. 왜 이렇게 어머니들은 다 이렇게 착하고 소박할까. 이야기의 흐름에선 소외된, 이 어머니가 꽤 안쓰럽네. 고 아저씨는 다~하잖아요)

 

그리고....영화관에 있는 그 명화를 감별하는 키네마의 신처럼, 영화관뿐만이 아니라 어느 곳에 있더라도, 혼자 있더라도 크게 모든 것을 주관하는 절대적인 무언가 내지는 내 안의 신념 (학생때 배운 '신독'이란 말 되게 좋아했는데) 에 대해 겸손하고 바름을 다하는 그런 것을 다시 상기하게 되었다.  

 

아참, 벌이 이정도라면 괜찮은데 했는데 (B급 호러 좋아하니까), 이것만~ 본다고 한다면 정말 질리긴 하겠다 ㅎㅎ

 

....만약 내게 시시한 보고를 한다면 앞으로 죽을때까지, 아니 죽고나서도 B급 호러영화 외에는 관람을 허용하지않는 'B급 호러 지옥'으로 떨어뜨릴 것이다. 하긴 인간계에는 이 지옥에 자진하여 떨어지려는 자도 있을 것 같으므로 별 볼일 없는 벌이긴 하지만.....p.163

 

 

 

p.s: 1) 맨마지막에 언급되는 영화는, 맨처음에 언급된 바로 '그' 영화이다.

2) 전쟁에 관련된 모든 이는 피해자이긴하다. 아무런 대의에 동의없이도 가해자에 몸담아도. 하지만, 맨날 '우리도 피해자였어요..'라는거 이전에 전쟁을 개시한 책임을 시인하는 파트는 어디에도 없으니.

 

 

http://terms.naver.com/list.nhn?cid=42619&categoryId=42619&so=st3.asc&viewType=&category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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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의 나이에 걱정과 열정으로 쓴, 정치를 위한 안내서 (읽고나면 그의 박식함에 빠질것이다) | Nonfiction 2018-02-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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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쇼에게 세상을 묻다

G. 버나드 쇼 저/김일기,김지연 공역
TENDEDERO(뗀데데로)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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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조지 버나드 쇼를 알게 된다면 그의 매력과 박식함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것이다. 원래 희곡을 무척 좋아했고, 영문학 공부하던 시절 'Candida'와 'Major Barbara'를 읽으면서 꽤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Pygmalion (자신의 영혼과 자존감을 가진 피그말리온이라면 괜찮을 듯)'을 읽으면서 조금 더 반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버나드 쇼 - 지성의 연대기 (비극을 사소하게 만들 수 있어도 사소함을 비극으로 만들지않는다 )]를 통해 완전히 빠져버렸다. 헤스케드 피어슨의 책에선 버나드 쇼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할아버지인지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말년 (1950년에 사망하기전 1944년에 썼다)에 쓴 이 책을 통해 그가 얼마나 열정적이며 박식하며 존경스러운지 (+수다스러운지)를 꺠닫게 된다.

 

 

원제는 'Everybody is political what's what'으로 '어린이를 위한 정치 안내서'라고 그는 에필로그 즈음에서 말했지만, 글쎄, 수준은 청소년 이상이다.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중간에 교육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에서 일정수준과 범위의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 것과, 번역서의 부제가 쇼의 주장을 꿰뚫어 '모르면 당하는 정치적인 것들'이라고 했듯, 태어나 국가제도안에서 살아가려면 정치적일 수밖에 없으며 그러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만 하는 것들을 그가 너무나도 알려주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악행으로 가득한 난장이 아니라 모두를 현혹하고 착각하게 만드는 유토피아이다.... 선한 사람이 선한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대해 바로 알고 현실을 바탕으로 추론해야 한다. 우리가 현실문제를 다루는 정치과학을 통해 인간에 대해 진실과 교훈을 배운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다....p.3~4

 

.. 나의 정치적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대, 요즘에는 누구나 정치에 관한 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굴지만, 사실 대부분은 아주 기초적인 것조차 알지 못하고 있음이 분명하다...P.643

 

나도 꽤 동감하는 것이, 어릴적부터 정치경제와 윤리는 반드시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또한 쇼가 언급했던 개인간의 경쟁을 부추키는 교육은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공감하기 때문.

 

경제환경에 따라서의 인간의 심리를 꿰뚫으며 토지에서 자본, 농경에서 상업과 공업으로 변모하는 사회, 왕정과 민주주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제, 정치, 교육, 미학, 과학, 보험, 종교 등 정말 다양하면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에 대해 깜짝 놀랄만큼의 해박함으로 설명한다.

 

그러니까, 자기가 어설프게 외워서 하는거랑 머리속으로 완전히 이해하고 파악하고 관련부분을 다 알고 난뒤에 설명하는 것은 다른데, 금융부분에선 정말 그 하버드교수의 EBS 다큐멘터리의 요약인지라 와우~ 이 책이 나온 시점이 영국에서 여성참정권을 겨우 획득했던 이후인지라 어떤 부분에서는 지금의 실정이랑 안맞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근본과 변화를 꿰뚫는 파악은 현재에도 많은 비젼을 준다.

 

 

 

 

..의회는 억울하고 분한 누군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마음껏 성토하고 비판하고 고발하고 요구하고 제안하고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논의하고 결의안을 제출하거나 표결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의회는 정부가 여론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p.50

 

 

 

...나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는 나보다 더 잘아는 사람들의 귄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우호적인 관계에서 그들의 설명을 들을 권리도 있다고 주장한다. .. 대중의 권리를 옹호하는 것은 나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는 셈이다....p.51

 

..자질과 책임, 의견조율...p.59

 

..이해력과 실행력은 별개의 문제이다...p.79

 

..교양교육은 대개 성인교육이며 남을 통해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능동적으로 사고하려는 사람에게는 평생에 걸쳐 일어난다...교조적인 가르침은 교양수단으로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 어떤 문제를 논쟁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시민은 그 문제에 정치적으로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p.114

 

..가난에는 질릴 수 있지만 풍요는 만족하는 법이 없다...p.246

 

...진보란 생각의 변화를 의미한다. 새로운 생각이 처음에는 농담이나 공상처럼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다가 신성모독 내지는 반역적인 것으로 보이게 되고 차츰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로 여겨지다가 결국에는 진실로 확립되는 것이다....p.266

 

..내가 문제를 검토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그 문제에서 양극다늘 설정한다. 그리고 실행불가능한 양극단 사이에 여러 단계를 설정한 다음, 그 단계중 어느 지점이 실행에 옮겼을때 최적인지 결정하는 것이다...p.288~289

 

..정치인은 철저한 자유무역주의를 주장해도 안되고 완강한 보호무역주의를 고수해서도 안된다. 사실상 다른 어떤 종류의 주의로 고수하지 않아야 하고...과학적 인본주의자 여야만 한다....p.290

 

..미학적 교육을 받지못한 사람들이 누리는 여가는 재앙이나 다름없다...p.310

 

..교육은 유년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나는 올해로 미수 (88세)에 접어들었지만 내가 가진 미약한 능력으로도 아직 배워야할 것들이 많다...p.315

 

..예술과 과학, 종교는 토대가 같아서 서로 뗴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p.335

 

... 얼간이는 항상 멍청한 짓만 하고 거짓말쟁이는 항상 거짓말을 한다고 단정짓는 사람들이야 말로 정치적 진상들이다....p.340

 

..실험실이라는 제단에서 개를 그렇게 무의미하게 희생시키는 것은 과학이라고 할 수 없다...p.363

 

..개인이 아무리 높은 도덕성을 지녀고 그것이 공적인 도덕성으로 연결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그들은 의식적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올바름 에 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을 뿐이다...P.491

 

..진짜 착한 사람은 본인이 착하고 싶어 착한 사람이다. 그의 착한 삶은 자기 부정이 아닌 자기 만족 에서 우러난다...P.573

 

...인간본성은 가지가지이다. 이 말은 인간 개개인이 다 다르고 온갖 종류의 인간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구성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우리들 각자가 제 안에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인격을 갖고있다는 뜻이기도 하다....P.588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이 강하게 찬성하고 있는 어떤 문제에 대해 누군가 동의하지않으면 그 반대자를 마음껏 공격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P.638

 

이 책을 읽고나면 조금 시야가 트이거나 겸손해(음, 좀 열등감을..) 지게 되며, 어떤 문제에 대해 섯불리 의견을 개진하기전에 좀 더 찾아보고 다른 이의 말을 들어보게 된다고 할까 (음, 읽던 와중에 정말 마음에 들지않던 추리물 여주에 대해 후반부에선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문학 열풍에서 최근에 사람들이 헌법을 읽고 보다 더 정치과 법에 대해 알아가려고 하는 흐름이 바람직하듯, 이 책은 추천사처럼 새로운 신약선서까지는 되지못할 지라도 세상을 보다 넓게 깊게 바라보는 비젼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내 머리를 띵하며 친 그의 말.

 

..현명함은 경험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받아들이는 능력에 비례한다.

 

 

P.S : 1) 두껍지만 괜찮다. 장마다 주제가 구분되어 (내 생각에는) 눈에 들어온 챕터부터 읽어도 될 것 같다. 그나저나 88세에 이 책을 쓰신 버나드 쇼에게 진심 감탄 존경을 느낀다.

 

뛰어난 시적아름다움에 스며있는 재기발랄한 풍자로 이상주의와 인도주의 사이에 위치한 그의 작품을 기리며...라고 1925년 스웨덴 한림원이 밝힌 노벨문학상 수여사유인데, 너무 동의하는데 버나드 쇼에겐 좀 부족한 찬사인듯.

 

2) 유명한 그의 묘비명, 알려진 번역문구보다 이 글이 맞는듯.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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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ellers’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Twentieth Century. |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2018-0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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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sellers-100.omnimystery.com/

 

 

 

Author Title Year Series Character(s)
 
   

Allingham, Margery The Tiger in the Smoke 1952 Albert Campion
 

Ambler, Eric A Coffin for Demetrios 1937 Charles Latimer
디미트리오스의 관

Armstrong, Charlotte A Dram of Poison 1956
독약 한방울  
Atherton, Nancy Aunt Dimity's Death 1992 Aunt Dimity
 

Ball, John In the Heat of the Night 1965 Virgil Tibbs
 

Barnard, Robert Death by Sheer Torture 1981 Perry Trethowan
 

Barr, Nevada Track of the Cat 1993 Anna Pigeon
 

Blake, Nicholas The Beast Must Die 1938 Nigel Strangeways
야수는 죽어야한다. 

Block, Lawrence When the Sacred Ginmill Closes 1986 Matthew Scudder
 

Brand, Christianna Green for Danger 1945 Inspector Cockrill
초록은 위험

Brown, Frederic The Fabulous Clipjoint 1947 Ed and Am Hunter
 

Buchan, John The Thirty-Nine Steps 1913 
39계단 
 Burke, James Lee Black Cherry Blues 1989 Dave Robicheaux
 

Cain, James M.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34
 우편배달부는 종을 2번 울린다 

Cannell, Dorothy The Thin Woman 1984 Ellie Haskell
 

Carr, John Dickson The Three Coffins 1935 Dr. Gideon Fell
 세개의 관

Caudwell, Sarah Thus Was Adonis Murdered 1981 Hilary Tamar
 

Chandler, Raymond The Big Sleep 1939 Philip Marlowe
빅슬립

Christie, Agatha The Murder of Roger Ackroyd 1926 Hercule Poirot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Connelly, Michael The Concrete Blonde 1994 Harry Bosch
 콘크리트 블론드

Constantine, K. C. The Man Who Liked Slow Tomatoes 1982 Mario Balzic
 

Crais, Robert The Monkey's Raincoat 1987 Elvis Cole
몽키스 레인코드 

Crispin, Edmund The Moving Toyshop 1946 Gervase Fen
 

Crombie, Deborah Dreaming of the Bones 1997 Duncan Kincaid and Gemma James
 

Crumley, James The Last Good Kiss 1978 C. W. Sughrue
 

Dickinson, Peter The Yellow Room Conspiracy 1994
  

Doyle, Arthur Conan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01 Sherlock Holmes
배스커빌의 사냥개 

DuMaurier, Daphne Rebecca 1938
레베카
Dunning, John Booked to Die 1992 Cliff Janeway
 

Elkins, Aaron Old Bones 1987 Gideon Oliver
 

Evanovich, Janet One for the Money 1994 Stephanie Plum
원포더머니

Finney, Jack Time and Again 1970
 

Ford, G. M. Who in Hell is Wanda Fuca?  1995 Leo Waterman
 

Francis, Dick Whip Hand  1979 Sid Halley
채찍 

Fremlin, Celia  The Hours Before Dawn 1959
  

George, Elizabeth A Great Deliverance 1988 Thomas Lynley
성스러운 살인 

Gilbert, Michael Smallbone Deceased 1950 Inspector Hazelrigg
 

Grafton, Sue “A” is for Alibi 1982 Kinsey Millhone
 

Graham, Caroline The Killings at Badger's Drift 1987 Tom Barnaby
 

Grimes, Martha The Man With the Load of Mischief 1981 Richard Jury
 

Hammett, Dashiell The Maltese Falcon 1930 Sam Spade
말타의 매

Hare, Cyril An English Murder 1951
  

Harris, Thomas The Silence of the Lambs 1988 Hannibal Lecter
양들의 침묵 

Hiaasen, Carl Tourist Season 1986
  

Highsmith, Patricia The Talented Mr. Ripley 1955 Tom Ripley
리플리 

Hill, Reginald On Beulah Height 1998
 

Hillerman, Tony The Thief of Time 1988 Joe Leaphorn and Jim Chee
시간의 도둑

Himes, Chester Cotton Comes to Harlem 1965 Grave Digger Jones and Coffin Ed Johnson
 

Innes, Michael Hamlet, Revenge! 1937 Inspector John Appleby
 

James, P. D. An Unsuitable Job for a Woman 1972 Cordelia Gray
여자에게 안어울리는 직업 

Kellerman, Faye The Ritual Bath 1986 Peter Decker and Rina Lazarus
 

Kellerman, Jonathan When the Bough Breaks 1985 Alex Delaware
 

King, Laurie The Beekeeper's Apprentice 1994 Mary Russell
셜록의 제자 

Langton, Jane Dark Nantucket Noon 1975 Homer Kelly
 

Le Carre, John 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1963 George Smiley
추운지방에서 온 스파이 

Lee, Harper To Kill a Mockingbird 1960
앵무새 죽이기  

Lehane, Dennis Darkness, Take My Hand 1996 Patrick Kenzie and Angela Gennaro
 

Leonard, Elmore Get Shorty 1990 Chili Palmer
 

Lochte, Dick Sleeping Dog 1985 Serendipity Dahlquist
 

Lovesey, Peter Rough Cider 2001
 

MacDonald, John The Deep Blue Good-by 1964 Travis McGee
 

MacDonald, Philip The List of Adrian Messenger 1959 Anthony Gethryn
 

MacDonald, Ross The Chill 1964 Lew Archer
소름 

Maron, Margaret Bootlegger's Daughter 1992 Deborah Knott
 

Marsh, Ngaio Death of a Peer 1940 Roderick Alleyn
 

McBain, Ed Sadie When She Died 1972 87th Precinct
 

McClure, James The Sunday Hangman 1977 Tromp Kramer
 

McCrumb, Sharyn If I Ever Return, Pretty Peggy-O 1990 Spencer Arrowood
 

Millar, Margaret Stranger in My Grave 1960
내무덤에 묻힌 사람

Mosley, Walter Devil in a Blue Dress 1990 Easy Rawlins
 

Muller, Marcia Edwin of the Iron Shoes 1977 Sharon McCone
 

Neel, Janet Death's Bright Angel 1988 John McLeish
 

O'Connell, Carol Mallory's Oracle 1994 Kathleen Mallory
 

Padgett, Abigail Child of Silence 1993 Barbara Joan "Bo" Bradley
 

Paretsky, Sara Deadlock 1984 V. I. Warshawski
 

Parker, Robert Looking for Rachel Wallace 1980 Spenser
 

Perez-Reverte, Arturo The Club Dumas 1997
뒤마클럽 

Perry, Thomas Vanishing Act  1995 Jane Whitefield 

 

Peters, Elizabeth Crocodile on the Sandbank 1975 Amelia Peabody
 

Peters, Ellis One Corpse Too Many 1979 Brother Cadfael
 

Pronzini, Bill Blue Lonesome 1996
 
Queen, Ellery Cat of Many Tails 1949 Ellery Queen
아홉고양이 꼬리 

Rendell, Ruth No More Dying Then 1971 Reginald Wexford
 

Rice, Craig The Wrong Murder 1940 John J. Malone
 

Rinehart, Mary Roberts The Circular Staircase 1908
  

Robinson, Peter Blood at the Root 1997 Alan Banks
 

Rosen, Richard Strike Three You're Dead 1984 Harvey Blissberg
 

Sayers, Dorothy Murder Must Advertise 1933 Lord Peter Wimsey
 

Sjowall, Maj and Per Wahloo The Laughing Policeman 1970 Martin Beck
 

Stout, Rex  Some Buried Caesar 1939 Nero Wolfe
 

Tey, Josephine Brat Farrar 1949
  

Thomas, Ross Chinaman's Chance 1978 Artie Wu and Quincy Durant
 

Todd, Charles A Test of Wills 1996 Ian Rutledge 

 

Turow, Scott Presumed Innocent 1987
무죄추정  

Upfield, Arthur The Sands of Windee 1931 "Bony" Bonaparte
 

Walters, Minette  The Ice House 1992
얼음창고  

White, Randy Wayne Sanibel Flats 1990 Doc Ford
 

Woolrich, Cornell I Married a Dead Man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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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미스테리보다는 나고야메시와 방언, 풍경이 주 | - Cozy/日常の謎 2018-02-12 15:57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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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名古屋驛西喫茶ユトリロ

太田 忠司 저
角川春樹事務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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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꽤 다작이고 꽤 귀여운 설정을 내놓음에도 끌리지가 않는다. 지난번 미스테리나 후타리에서도 좀 젠더감수성이 떨어지는 묘사를 늘어놓더니 (하지만, 읽기전 주문한 시리즈 다음은 읽어야 한다....).

 

여하간, 이 작품은 은근 나고야관광책자인듯한데, 작가의 고향이 나고야라서 꽤 빠삭하다. 지난번 읽은건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인물보다 이야기와 배경이 더 매력적이었는데, 이 작품은 추리의 난이도는 꽤 낮은데 나고야에 대한 묘사가 꽤 좋고 특징적이라 그게 매력인듯.

 

나고야시가 태평양전쟁중 폭격을 맞고, 그 이후 JR나고야역의 동서출구중 동쪽 위주로 재개발이 되면서 서쪽은 숙박지나 오래된 가게들이 남아있는 대조적인 모습을 띄고있는 가운데, 서쪽출구에는 쇼와시대, 정확히는 1949년부터 이어지는 깃사텡이 있다. 대체로 목제의 인테리어를 가지고서, 샌드위치, 오므라이스, 카레와 같은 경양식와 커피와 홍차 등을 파는 곳을 일컫는데, 처음 가게를 연 이가 위트릴로 (Maurice Utrillo, 일본어발음으로는 유토리로)의 그림을 좋아했는지 중2층에 그림을 걸어놨다. 솔직히 커버 일러스트레이션은 마음에 들지않았지만, 작가의 묘사에 딱 맞게 깃사텡안의 구조가 그려져있다.

 

 

예전에 채널J인가 채널 W에서인가 일본의 각고장에 대한 음식, 방언, 문화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선 아침 모닝세트 티켓을 10장가격에 11개를 파는 나고야의 깃사텡이 나왔는데 (아이치현이 깃사텡의 왕국이라네. 2002년도 기준으로 일본전체로는 전국에 깃사텡숫자가 9천개정도 된다고 함), 여기도 그런 시스템이다. 20년이상은 된 단골들.

 

모닝세트를 먹으로 오는 단골들이 가져오는 일상미스테리를 푸는 연작미스테리 단편집. 띵똥 눌러서 나가보면 닭날개튀김 (테바사키)이 떨어져있다던가 미소우동, 키시멘, 카레우동이라든가, 미스테리보다는 나고야메시 (나고야만의 음식)을 위주로 이야기가 풀려나간다.

 

 

 

 ***등장인물들

 

 카가미 마사나오, 72, 깃사유토리로의 점장, 데릴사위

 카가미 아츠코, 70, 아내. 손님접대가 즐겁고 상냥한 인물

 카가미 아카미츠, 장남, 도쿄 상사에 근무

 카가미 노부타카, 40, 차남. 아직 독립을 안한, 게임시나리오작가가 꿈인, 현재 빌딩청소 프리타. 철이 없다

 카가미 치요, 92 토오루의 증조할머니. 아츠코의 어머니. 

 

 - 토오루 주변인물

카가미 토오루, 18. 이름은 용인데 토오루라 읽는다. 나고야대학 의대 진학으로 도쿄에서 조부집에서 하숙.

 히라이 슌, 토오루의 동기

 아스카베 마이, 히라이 슌의 선배로 모델같은 자태에 뛰어난 머리, 나고야 드래곤즈 열혈팬, 나고야대 이학부, 일종의 탐정역 

 

 - 단골들

 사가키바라 세이지, 53, 양품점을 10년 경영하다 폐업후 나카무라구 빌딩 경비원

 오카다 에이이치, 67, 오카다 미와코, 정육점 경영후 은퇴

 타케우치 타쿠미, 47. 츠다건축회사 경영

 미즈노 쇼우키치, 72, 구두장인출신. 8년전 은퇴. 5년전 40년간 결혼생활한 아내를 잃음.

 혼마 카즈마, 29, 니이가타출신. 제약회사의 나고야지점 발령.

 신사상, 60대 중반, 20년단골로 언제나 신사같이 점잖고 예의바름

 

나고야메시 뿐만 아니라 나고야 방언이 엄청나게 나온다. 일본이 꽤 넓다고 느낀게, 그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센다이출신의 일

 
본어강사도 동사의 부정형+ん을 모르겠다고 했을떄 깜짝 놀랐다. 나고야방언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그냥 보면 꺄우뚱인데 입으로 소리를 내서 말하면 억양이 있고 대체로 '응'이나 '데'로 끝나며 이해가 간다.

 

 

그리고 삶은달걀을 으꺠 소금, 마요네즈로 무쳐서, 버터와 머스타드소스를 빠른 빵 사이에 끼워주는 타마고샌드가 아니라, 이 깃사텡은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계란4개를 꺠서 오믈렛을 만들어 마요네즈를 바른 빵사이에 끼워주는거라든가 (이거 이제시간나면 한번 해먹는걸로) 나오야 코-칭이란 부르는 닭으로 만든 닭날개튀김이 소울푸드라든가 등이 나와 솔직히 미스테리보다는 나고야의 개성에 빨려들어간다.

 

 

 

 

 

p.s: 오타 타다시 (太田 忠司)

 

실상 시리즈나 작품은 이것보다 엄청 많다만...

- 쿄-도 부부 (京堂夫妻 시리즈
ミステリなふたり, 2001 여형사의 남편은 안락의자 탐정? (미스테리나 후타리 #1)
誰が疑問符を付けたか?, 2008 ==>もっとミステリなふたり 誰が疑問符を付けたか?
ミステリなふたり à la carte, 2013  

 

- 시리즈외

기담수집가 奇談蒐集家, 2008

名古屋驛西喫茶ユトリ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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