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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임경선, 김하나 추천★『페르세폴리스』 | 예스24 글 2019-05-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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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페르세폴리스

마르잔 사트라피 글그림/박언주 역
휴머니스트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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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아르테 서포터즈★『브링 미 백』 | 예스24 글 2019-05-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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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에 나의 성마름은 느긋해지고 이야기에 빠진다 (미시마야 변조괴담 #4) | - Historical 2019-05-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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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삼귀

미야베 미유키 저/김소연 역
북스피어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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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책은 점점 덜 찾게 되고있다. 점점 분량이 늘어나고 또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모방범]때만해도 길지만 정말 잘라낼데가 없었는데, [솔로몬의 위증]은... 그러게 스티븐 킹도 [스탠드]를 낼때 편집자가 많이 중간삭제를 해서 냈고 나중에 네임밸류에서 우뚝서게 되자 완전무삭제본을 낸 것을 보면, 작가의 힘과 편집자의 힘은 반비례로....음...

 

여하간, 미미여사의 시대물중 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는 이게 처음이다. 원래 시리즈는 1권부터라는 강박적 성격인데, 이번엔 왜 시리즈4편을 잡아서, 앞 이야기중에 누가 범죄를 저질렀어? 4편까지 2번의 죽음중 이번에 한번이 있었으니 앞에 누가 죽은거야? 오치카가 슬픈 과거가 있어? 이러면서 읽고있다.

 

그런데, 1편엔 요즘 여유없는 마음의 반영이기도 하고 좀 지루한 부분도 없진 않아 좀 성질을 내며 읽었는데, 2편부터 이야기가 참 마음에 들고,

 

...무섭고 꺼림칙하고 슬픈 이야기여도 그것은 사람의 말로 전해진다. 거기에는 이야기하는 사람과,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생명의 온기가 담겨있다....p.511 (나 이 쉼표 사용때문에 이 번역자님 좋아질거 같으네)

 

3편에선 복수극에 엄청 몰입하여 읽었고 또 마지막에서 좀 마음이 슬퍼졌다. 이 이야기해준 무사가 참 마음에 들어서..  

미시마야는 에도의 한 주머니 가게이다. 주인은 이헤에와 오타미 부부. 두 아들은 나중에 대를 잇기도 하기 위해 각각 다른 가게로 일배우러 보냈다. 2년전부터 슬픈 사연을 지니고 상경한 조카딸 오치카가 이 집에 들어와, 흑백의 방에서 이야기를 듣는다. 직업소개꾼 노인이 이야기를 할 사람을 물색하고, 듣는이는 오치카 한 사람.

 

... 사람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그것은 떄로 인생의 한 귀퉁이에 스며들어 떨어지지않는 무언가를 보여주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니 아무래도 만은 사람들의 위에 들어가는 것은 곤란하다. 다만 한번쯤 입밖으로 내어 토해버리고 싶을 뿐이다. 무덤까지 그대로 가져가기는 괴로우니까, 그 무언가가 비석 밑에 다 들어가지않을까 불안하니까.....p.10

 

이번엔 4가지 이야기.

 

미망의 여관.

어린 소녀 오쓰기는 3명의 영주가 다스리는 곳에서 왔다. 실질적으로 소작농들을 관리하는 인물은 나누시. 그 마을은 밖으로는 절대 알리지않는 춘분전 등불축제를 열고있다. 하지만, 영주 한명의 어린딸이 죽게되고 그는 이 등불축제를 취소시킨다. 하지만, 이 축제는 풍년을 기원하며, 잠든 신을 꺠우는 의식. 나누시의 집에 묵게된 화가는 오쓰기를 데리고 마을을 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신이 잠든 곳에 가깝게 나누시의 아버지를 죽기전 모셨던 집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얼핏 스티븐 킹의 Pet cemetary가 생각났다. 너무나 사랑하는 존재를 잃고 죽음 저너머에서 불러오고자 하는 강한 염원. 하지만, 저승과 이승은 마치 제로썸게임일까? 죽은자가 돌아오면 살아있는 자가 생기를 잃는다.

 

식객 히다루가미.

정말 귀여운 작품이었다. 이야기를 해주는, 배달요리집 주인 후사고로의 인복은 그의 다정한 성격과 연관이 있었다. 장사도 잘되는 그 가게는 왜 여름엔 장사를 쉬는지...

 

..히다루가미..걸어가는 사람에게 들러붙는다는 신. 고개나 묘지 등을 걸을떄 갑자기 기운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든다. 이카이이가미라고도 한다.....p.256

 

절묘하게 고객을 유치하는 히다루가미때문에 읽다가 웃었다. 고개를 지나가다 털썩하자 히다루가미더러, "여기는 밥먹을데도 없는데 이러면 어떡하냐!"고 호통치는 부분부터, 팥으로 맛평가를 하는 부분까지.

 

너무 바쁘게 일을 하고 돈을 벌다가, 어쩔 수 없게 쉬는 부분에선 삶의 지혜까지도...

 

 

삼귀.

번주가 바뀌는 불명예를 얻은 번주의 에도가도인 세이자에몬이라는 상급 무사가 약속을 미루다 찾아온다. 가난한 번의 무사인지라 여러 고난. 그리고 영주부터 무너진 기강에 오히려 상류층의 법을 뛰어넘는 방종. 이에 희생당한 세이자에몬의 여동생. 복수와 벌로서 멀리 보내진 곳에서의 오니의 출몰 등. 정말 기가막힌 이야기였다.

 

오쿠라님.

향가게의 아름다운 세자매. 그중 가장 미모가 뛰어난 둘째언니에 대한, 어린 시절이후 나이를 잊어버린 노처자의 등장. 그리고 이 시리즈의 뒤를 이어갈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오치카가 스스로의 미래를 이 흑뱅의 방에만 틀어박히지않는 미래로의 비전을...

 

 

읽다보면 일본의 머리스타일, 급에 따른 무사의 복장, 기모노에서의 미혼처자나 간략, 정장 복장 등. 꽤 여러가지 용어가 언급되는데, 언제 출판사에서 별책부록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 아, 이미지를 넣으려면 저작권을 지불해야 하고, 일러스트로 그리려면 그것도 돈이겠구나... 여하간 구글로 찾아보며 머리에 그리다보니 읽는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

 

 

 

p.s: 1) 맨위 해설인데, 세 시대물 시리즈를 소개하는 좋은 글인지라 여기에..

 

 

 

2) 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 현대물:  경찰견 마사 (元警察犬 マサ) 시리즈,

시마자키 군 (島崎君) 시리즈,

스기무라 사부로 (杉村三?) 시리즈

드림 버스터 (ドリ?ムバスタ?) 시리즈 

 

- 시대물 : 오하쓰 (お初) 시리즈,

미소년 = 얼간이(ぼんくら) 시리즈,

미시야마 변조괴담 (三島屋?調百物語) 시리즈  

 

 

1989 パ-フェクト?ブル- 퍼펙트블루 : ( 더 못보기에 아쉬운 하스미 탐정사무소 사람들 + 개) :경찰견 마사 시리즈 #1

魔術はささやく 마술은 속삭인다 : (당신이라면 키워드를 속삭이시겠습니까? )

1990 我らが隣人の犯罪 우리 이웃의 범죄 : (데뷔작에서 간파했어, 당신의 싹수!)

東京殺人暮色 ===> 東京下町殺人暮色

レベル7 레벨7 :

1991 龍は眠る 용은 잠들다 : 재미와 감동, 둘을 잡은 작품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 미미여사의 시대 단편극 )

返事はいらない 대답은 필요없어: (장편도 잘쓰고 단편도 잘쓰고 장르도 넘나들고...못하는게 뭔데?)

1992 今夜は眠れない 오늘밤엔 잠들수 없어 :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 없게 만드는, 미미여사표의 귀엽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 : 시마자키군 시리즈 #1

かまいたち  말하는 검

スナ?ク狩り 스나크사냥:

火車 화차: (성공하지 그랬어...)

長い長い殺人 나는 지갑이다 : (당신은 당신의 지갑보다 정직한가요? )
とり?されて 홀로남겨져 :
1993 ステップファザ??ステップ 스텝파터 스텝: (행복할 수 있는 능력 ) ===> ステップファザ??ステップ 屋根から落ちてきたお父さん

震える岩 靈驗お初捕物控 흔들리는 바위 - 영헙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 1 : 그림속 등돌린 한 인물에서 시작된, 미미여사의 따뜻한 시선) 오하쓰 시리즈1   

淋しい狩人 쓸쓸한 사냥꾼: (패스 가능, 바트 (but)..)

1994 地下街の雨 지하도의 비 = 불문율 (미미여사의 대표적 특성들이 모두 부각된 단편선)

東京殺人暮色==> 東京下町殺人暮色==>刑事の子 형사의 아이

幻色江?ごよみ 신이없는 달 인류애가 사라질것 같을때 잡으세요 

1995 夢にも思わない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애들이 컸구나....) 시마자키군 시리즈 #2

鳩笛草 구적초 = 비둘기피리꽃: ( 세명의 능력자 이야기)

初ものがたり  맏물이야기

1996 人質カノン 인질카논 : (작가가 독후감까지 다 써주시다니요)

蒲生邸事件 가모우 저택사건 :시간여행으로 돌아간 과거의 사건, 역사 속 인물에 대한 평가가 흐린 얼룩으로 남다 )

1997 心とろかすような マサの事件簿 명탐정 마사의 사건일지 = 마음을 녹일 것처럼 ([퍼펙트블루]의 아쉬움을 달래주려고 다시 왔다, 하스미 탐정사무소의 마사가) : 경찰견 마사 시리즈 #2

天狗風  靈驗お初捕物控2 미인 조금 실망이예요.)오하쓰 시리즈2

1998 理由 이유: 이유가 있다

クロスファイア 크로스파이어 : (초능력으로 시작했지만 현대사회 전체를 이야기해야되는 작품)

2000 ぼんくら 얼간이: (사람들이 함께 사는 모습이 훈훈하고 흐뭇한, 미미여사의 에도시대 미스테리 연작얼간이 시리즈 #1

괴이 :(아홉편의 괴이한 에도시대 이야기 )

2001 模倣犯 모방범: (미미여사의 최대걸작)
ドリ?ムバスタ? 드림 버스터

 R.P.G = 가상 가족놀이  뛰어난 부모라도 꼭 자식이 뛰어날 순 없겠지만...

2002 메롱 :(귀신을 본다는 것은..)

2003 ブレイブ?スト?リ? 브레이브스토리

誰か Somebody 누군가 : (말의 독기) :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1

ドリ?ムバスタ?2 드림 버스터 2

2004 ICO -霧の城- 이코 - 안개의 성

 

日暮らし 하루살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절절히 따뜻히 상기시켜주는 작품얼간이 시리즈 #2

 

2005  외딴집이 작품은 꼭 놓치지 마세요! )

2006 名もなき毒 이름없는 독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사람의 혀가 아닐까.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2

ドリ?ムバスタ?3 드림 버스터 3

2007 ?園( 낙원 ([모방범]을 뒤이은 수작)

홀로남겨져 묘사의 강약이 느껴지는..손수건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요

ドリ?ムバスタ?4 드림 버스터 4

2008 おそろし 三島屋?調百物語事始 흑백  미시야마 변조괴담 시리즈 #1
2009 英雄の書 영웅의 서

2010 小暮?眞館 고구레 사진관 :

あんじゅう 三島屋?調百物語事? 안주

2011 チヨ子 눈의 아이 무서운건 유령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ばんば憑き 그림자 밟기

おまえさん 진상  얼간이 시리즈 #3

2012 ソロモンの?? 솔로몬의 위증

(2014년 負の方程式 음의 방정식 포함  스기무라 사부로 등장 [솔로몬의 위증] 그 20년후, 스기무라 사부로도 등장)

あんじゅう 三島屋?調百物語 안주 미시야마 변조괴담 시리즈 #2
2013 泣き童子 三島屋?調百物語 피리술사  미시야마 변조괴담 시리즈 #3 

ペテロの葬列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애정하는 스기무라의 인생대격변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3)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3

櫻ほうさら 벚꽃, 다시 벚꽃  벚꽃이 나를 홀렸어~~~

2014  荒神  괴수전

2015 悲嘆の門

過ぎ去りし王?の城 사라진 왕국의 성

2016 希望莊 희망장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4 다시 행복한, 스스로에게 충실한 탐정이 될거라 확신해! 탐정사무소 개업축하! (스기무라 사부로 #4)

三鬼 삼귀 三島屋?調百物語 미시야마 변조괴담 시리즈 #4

2018 あやかし草紙 三島屋?調百物語伍之?  미시야마 변조괴담 시리즈 #5

 

미야베 미유키 에도산책

나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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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 고구마, 이 답답함은 결국 보상받지못했다. | - Suspense/Thriller 2019-05-22 21:3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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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죽어야 하는 밤

제바스티안 피체크 저/배명자 역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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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난 뒤 난 다시는 이 작가의 책을 읽지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리뷰쓰다보니, 음, 내가 좋아한 책도 있었네.....음.

 

바로 직전에 잡은 책에 이어 이 고구마, 아니 이 책까지 잡고 읽고있을떄 난 너무 괴로웠다. 누명을 쓰고 믿어주는 이도 없고..뭐 이런 서스펜스 스릴러야 많고 많은데, 그래도 읽으면 어딘가 고구마를 삼킬, 아니 숨쉴틈, 사건을 풀어갈 구멍은 있었다. 하지만, 독일 전국이 살인복권게임에 열광인데 그 어디에서고 경찰의 존재 (주인공인 벤의 아버지가 그나마..)는 보이지않는다. 전국이 이렇게 열광인데 그 어디에서고 이를 경고하는 공권력의 목소리는 없다. 읽다가 나는 이게 디스토피아미래를 보여주는 환타지인가 싶었다. 게다가... 누명에 누명.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는 민족..성일지도. 아무리 힘들어도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싶다..는 아마도 일본작품이 될듯. 오명을 쓰게 냅둔 아버지, 주인공 벤이 정말 가엾어도 너무 가엽지만, 전처의 잔인하지만 정확한 말이나 그의 아버지의 비판처럼, 확실히 그 모든 것은 주인공이 자처한 일이긴하다.

 

게다가 같이 좇기는 아레추의 이기적임 (폭도들이 벤을 좇아가기를 기다리며 오행을 바람) 등등은 그래, 현실적이긴 한데, 맨처음부터 "너는 오즈여만해 (아닌걸 알지 않니?)"부터 패닉해 자동차클랙션을 울리는 등, 정말 극도의 고구마 캐릭터인지라... 그나저나 그렇게 인내했는데 왜 존존이란 작자는 벌안받는거야, 그렇게 인내하며 읽었는데 결국 보상은 돈??? 그리고 조작된 유투브나, 억울한 오명들은 결국 경찰이 수사해준건가????

 

난 정말 인내하면서 읽으면서 카타르시스가 엄청날거라 기대했다. 이렇게 답답하게 모든 것을 뒤집어 띄웠으니, 결국 poetic justice는 이뤄질거야!! 하며...이런 무슨.

 

벤냐민 뤼만은 지금은 엄청난 인기를 끄는 글로벌한 밴드의 멤버였다. 하지만, 과거 밴드에 투자를 한 인물이 차내에서 벤의 십대딸을 성추행했고 이를 지적하다 벤은 운전사고를 저질러, 딸 율레는 두 다리를 잃어버린다. 그리고 이혼하고 여기저기 밴드에서 일하다 잘리는 벤. 어느날 폭행을 당하는 처자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비난을 받는다. 이건 8N8이란 사이트의 게임이라고. 그리고 자살시도인지도 의심되는, 현재 코마상태의 딸의 메세지를 받는다. 1파운드씩 8N8에 돈을 내고 회원이 되서 면허를 받으면, 이 싸이트에서 지적하는 인물을 죽여 축적된 엄청난 돈을 다 받을 수 있다는 게임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거의 발광상태로 사냥감을 찾는다. 그 사냥감으로 지목된 것은 벤. 그리고 아레추란 여학생이 지목되고, 그녀가 벤을 찾아온다. 당신이 오즈가 아니냐며.

 

심리학실험. 그리고 벤의 누명으로 사람들은 벤이 죽어도 되는 사람이라며 더욱 추적을 가해오고. 특히, 추적장비를 갇춘 두 인물이 협박을 해온다. 율레를 미끼로.

 

... 사회심리학적 바이러스는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중상모략에 가까운 익명제보자의 증오섞인 증언을 보도하는 포털기사 혹은 SNS의 갯글에서, 사회심리학적 바이러스는 그런 곳에서 숙주를 만나요. 구독자나 유투브 시청자들이 병원체를 재채기나 기침이 아닌 마우스 클릭으로 퍼뜨리죠...p.186

 

이 문장을 읽고서, 최근 일본에서 음식가지고 장난친 알바생들의 신상을 털어 그의 이름, 출신학교, 사진들을 트윗으로 뿌리고 비난하는 것들이 생각났다. 물론, 회사관계자들은 그를 특정해서 그에 맞는 대가를 치루게 해야하지만, 그의 신상을 털어 비난하는 사람들이라고 뭐 그렇게 정의로울까? 오히려 더 가열된 비난을 하며 자신과 선을 그으며 자신의 도덕성을 위안삼는게 아닐까?

 

그나저나, P.D.제임스 여사가 범죄소설은 범죄를 다루는게 아니라 질서의 복원을 다룬다...고 말씀하셨듯, 내가 이런 스릴러서스펜스미스테리를 읽는 것은 모든 잘못된 것들이 바로잡아지는 카타르시스를 누리기 위해서. 그런면에서 이책은 나에게....

 

 

 

p.s: 제바스티안 피체크 (Sebastian Fitzek)

- Psychothriller

테라피 The Therapy 2006

 

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 Amokspiel, 2007

 

 

영혼파괴자 Der Seelenbrecher, 2008

 

 

파편 Splitter, 2009

눈알수집가 Der Augensammler, 2010

눈알사냥꾼 Der Augenjager, 2011

차단 Abgeschnitten, 2012  (미하헬 초코스 공저)

몽유병자 Der Nachtwandler, 2013

패신저 23 Passagier 23, 2014 아무래도 이 작가 작품은 또 읽어야겠어~

내가 죽어야 하는 밤 AchtNach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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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흥미롭게 시작했는데... | - Suspense/Thriller 2019-05-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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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은 친구의 초대

로라 마샬 저/백지선 역
북플라자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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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차이인걸까? 


..진짜 범인과 사건의 전모는 마지막 페이지에 가서야 제대로 알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여주는 내내 패닉만 할 뿐 독자적인 수사라할 것도 없고, 후반부에 가서야 실마리가 되는 말실수가 나올뿐인데? 


책에 대한 소개글은 정말 흥미로웠다. 죽은 친구로부터 페이스북 친구요청이라니. 그리고 죽은자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녀에 대한 과거의 비밀이라는 미스테리가 흥미롭다. 아, 그러고보니 독자에게 제공되어야할 정보, 즉 과거 바로 그날 있었던 사건, 따라서 용의자가 나오는데 이마저 뒤로 미뤄졌으니. 그러고보니, 인내심이 보상받은 [마쉬왕의 딸  진정한 사랑과 자신을 발견해낸, 마쉬왕의 딸]이나 패닉하지않고 고구마적 상황을 사이다로 적셔준 [Stillhouse lake 심리스릴러로 추천받을만하다. 여주가 정말 멋지다 (Stillhouse lake #1)]는 정말 대단한 듯. 


루이즈는 이력에 도움이 되는 상도 수상하고, 그녀를 믿어주는 고객도 있는, 잘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지만, 패배감에 사로잡혀있다. 고등학교 내내 짝사랑했던 샘과 결혼해 사랑스러운 아들 헨리도 낳았지만, 그의 배신으로 이혼을 하고 다시 어떻게 친구를 만들어 나갈지 모른다. 그녀에겐 폴리라는 친구뿐. 가만히 보면 그녀는 학창시절 내내 소피라는 친구의 들러리를 했을 뿐이다.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녀에게 기분나쁘지않을까 걱정하며 말하고 행동했었다. 샘마저 그땐 소피와 더 가까웠다. 다시 돌아보고 싶지않은 학창시절. 그러던 어느날, 페이스북으로 누군가 친구요청을 해온다. 마리아. 그녀는 이미 27년전 죽은 사람이었다. 그것도 루이즈가 다시는 돌아보고싶지않은 어두운 비밀과 관련된. 그리고 동창회가 열린다고 하고, 그녀는 과연 누가 이런 협박을 해대는지 알기 위해 참석한다.


바로 직전에 읽은 우타노 쇼고의 책 (디렉터스 컷 너무 뛰어난 작품을 썼다는 것은 축복이자 저주인걸까? 계속 비교되네) 또한 SNS에 대해 이야기한다. 범인은 팔로워없는 SNS에 저주를 퍼부으며 감정을 배설하였지만, 이는 그를 잡는 덫이 되고. SNS로 퍼지는 거짓은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않고 퍼 나를 뿐이다. 거기선 트위터와 유투브였는데, 여기선 페이스북. 보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언 소피의 진실을 알고서 루이즈는 부러웠던 마음이 언제였던가 싶게 허탈해진다. 


이러한 SNS가 없어도 과연 이런 문제들은 없어질까? 이제는 잘나가는 에스더는 자신의 현재를 과시하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동창회에 참석한다. 결국은 온라인이되건 오프라인이건, 자신 안이 꽉차있는가 아닌가의 문제.


여하간, 흥미로운 주제이고 줄거리소개도 꽤 호기심을 끌었지만, 내내 수동적인 여주나 모든 이야기를 다 쥐고 맨나중에 이야기를 풀떄까지도 밋밋하고 지루했고..반전일것 같은 인물의 정체도 그닥 놀랍지않게 예상되었고... 일단 카테고리는 스릴러 서스펜스인데, 스릴도 긴장감도 별로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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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알찬 읽고 볼 거리 | Life goes on 2019-05-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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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Cut 2019年5月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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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ッキング.オン社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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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잡지 구매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이 책이지. 가장 최근의, (명탐정 코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의 1만자 인터뷰가 들어있는데다가, 맨앞에 잡지크기의 4배 사이즈인 포스터가 들어가있다. 




 (음,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카이,스바루인지라...아카이 포스터 좀 만들어줘~~) 


극장판 철저 리뷰에, 만화 전편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선집해 보여주는데..으음, 코난팬이라면 놓칠 수 없쥐~ 


그리고 스기시타 우쿄 이외의 이미지로 연기하면 다들 적응을 못하는 (일전에 이 아저씨가 드라마 스페셜에서 전철에서 치한으로 몰리는 역할을 맡았는데 다들 이 아저씨가 논리적으로 반박할거라 믿고 보다가, 어이없이 그냥 유죄되니까 다들 멘붕을 일으켰어) 미즈타니 유타카의 2번째 영화감독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외 수많은 남자스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음, 난 여성스러운 타입을 그닥 좋아하지않는지라...) 이들 팬이라면 정말 좋아할듯. 이 잡지, 계속 주목해야겠어. 내용이 너무 좋아 (인터뷰전문잡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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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이즈 파우치라 마음에 든다 | Life goes on 2019-05-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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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Sweet(スウィ-ト) 2019年5月號

편집부
寶島社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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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션지중 이 잡지는 처음 사보는데, 내용이 정말 패션이 거의, 나머지 뷰티 외에는 읽을게 별로 없네. 하지만, 코디 스타일이 예쁜게 많아서. 


부록의 파우치는 3가지 사이즈에 4개 (작은사이즈는 2개)인지라 이제 운동파우치 죄다 바꿔야하는데 딱 맞다. 사실 이것때문에 주문했고. 가끔 바느질이 부실한 부록도 있던데 이건 매우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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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이나 테마도 다 알차네 | Life goes on 2019-05-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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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Mono Max(モノマックス) 2019年5月號

편집부
寶島社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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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20대후반~40대 남성을 위한 잡지인데, 이것도 꽤 읽을게 많다. 예전에도 부록보고 산 적이 있는 잡지인데, 이번에도 여행떄 그가 쓰게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잡지보다는 부록을 보고 주문한건데, 부록도 꽤 괜찮다. 그의 여러 가젯을 넣게 하면 될듯. 일본프로리그 선수들 명단과 스티커도 있다. 음,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미국진출했는데. 그래도 그가 좋아할듯. 

캠핑, 패션, 여행, 술, 자동차, 시계, 스포츠 등 좋아할만한 테마는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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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Life goes on 2019-05-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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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Mono Master(モノマスタ-) 2019年5月號

편집부
寶島社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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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먼저 물어보고 주문할것을... 주문한뒤에 엄마에게 말하니 돋보기도 돗수가 다 따로 있어서 안경원가서 맞춘다고...하셨다. 내가 언젠가 쓰지하고 두었는데, 글쎄, 테가 매우 부드럽다. 문제는 안경알일터이지만. 


일단 내용은 노년층 대상인데, 등장하는 노신사들의 패션들이 파격적이라 꽤 흥미롭다. 그네들이 원하는 일본관광지라든가 패션을 보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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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컬러도 강렬하고 사이즈도 적당하고 | Life goes on 2019-05-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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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non.no(ノンノ) 2019年6月號

편집부
集英社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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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가 예뻐보여샀다 (요즘 핑크홀릭). 그런데, 점점 더 모델들이 한국화장을 하는건지 한국잡지가 아닌가 할정도로 화장법이 비슷해졌다. 모델들이 좀 더 연하긴 하지만. 스타일도 그렇고. 레드벨벳 인터뷰가 들어있는데, 이들과 잡지모델들의 차이가 그닥 없을 정도로. 


일본잡지부록만 정리해주는 블로그에서 보고 구매한건데, 여기 예스의 상품페이지의 컬러가 더 정확하다. 정말 강렬한 핑크번쩍. 잘 잃어버리고 잊어버리는데 이건 절대 잃어버리지 못하겠다. 크기도 운동갈때 가지고가는 제품들 넣기에 크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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