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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타로 사장 할아버지, 조금 더 보고싶은데. 은근히 정들었나봐 | - Cozy/日常の謎 2020-07-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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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녕, 드뷔시 전주곡

나카야마 시치리 저/문지원 역
블루홀6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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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처음책 [안녕 드뷔시]에서 안타까웠던 하나가 집안의 기둥인 겐타로 사장 할아버지의 죽음이였는데 이렇게 그가 활약하는 작품이 2권이나 더 있어서 다행이다. 허나 읽으면서 이 분이 참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적도 많겠구나 싶었다. 생각해서 입바른 소리를 하지만, 표면적인 태도로는 매우 공격적인터라. 이분은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하거나 약하거나 상관없이 자기일 잘하고 인간적 도리를 다하는' 사람에게는 약, 아니 다정하다.


작가나 편집자가 참 스마트하다고 느낀건, 이 에피소드가 시간대별로 구성되지않은 것. 그래서 올록볼록하게 장애에서 스스로를 극복하고 성질부리는 이 사장 할아버지의 성격이 꽤나 입체적으로 보여진다는 것. 게다가 점점 호 쪽으로 가게, 이해가게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나카야마 시치리월드란 말처럼 이 픽션의 세상에 등장인물들을 실제하는 것처럼 쭉 이어서 그리고 있다는 것.



휠체어 탐정의 모험 

토지계획에 관한 여러 권력가들의 계획적인 움직임에도 자신의 믿음을 구축해 땅을 사들이고 집을 짓는 겐타로 사장 할아버지는 그 토지위 건물에서 자신처럼 역시나 실력은 있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건축가가 밀실에서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고 경찰을 닥달한다. 그리고 역시나 바닥부터 건축을 시작했던 기초지식을 기반으로 사건을 해결.


휠체어 탐정의 생환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묘한 반발감을 느꼈다. 일드가 은근히 강요하는 테마,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것에. 좀 더 널널하면 어때? 그런데 정말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테마의 화신과도 같은 이 겐타로 할아버지는 묘하게도 이를 파괴하는 카타르시스를 준다. 의지와 관찰력은 정말 일반인을 뛰어넘는다. 그나저나  SOS의 모르스부호는 꼭 알아두어야 할 듯 


휠체어 탐정의 추격 

주위의 노인들, 그중에서도 오래산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 자신을 미끼로 던진 할아버지는 역시나 경찰을 뛰어넘는,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사건을 해결.


휠체어탐정과 네개의 서명

은행강도에게 붙잡힌 겐타로 사장 할아버지. 이 에피소드는 꽤나 박력이 넘쳐서 영상으로 보면 정말 재미있을듯. 


휠체어탐정의 마지막 인사

여직원에게 치마가 짧다, 결혼 왠 안하냐...는 것들은 좀 짜증나겠으나 정들어가는 이 대쪽같고, 능력 넘치고, 은근 츤데레인 이 사장 할아버지는 더 보고 싶은데 (솔직히 맨처음에는 이 할아버지의 마구잡이 몰아붙임이 짜증나긴 했었다). 그나저나 일본의 세습정치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비합리....




p.s: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七里)

- 미사키 요스케 (岬洋介) 시리즈
안녕, 드뷔시 さよならドビュッシ? 2010 음악적 배경이 멋지게 스며든 작품 (미사키 요스케 #1)
잘자요 라흐마니노프 おやすみラフマニノフ 2010밀실절도사건과 음악의 신 (미사키 요스케 #2)
안녕, 드뷔시 전주곡 : 휠체어 탐정의 사건 파일/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외전 要介護探偵の事件簿 =  2011 ==> さよならドビュッシ?前奏曲 要介護探偵の事件簿
いつまでもショパン 2013
どこかでベ?ト?ヴェン 2016

もういちどベ?ト?ヴェン 2019


- 미코시바 레이지 (御子柴?司) 시리즈
속죄의 소나타 贖罪の奏鳴曲 2011 악을 알고 이용하는 매력적인 주인공 (미코시바 레이지 #1)
추억의 야상곡 追憶の夜想曲 2013 정작 중요한건 속죄를 하는것 (미코시바 레이지 #2)
은수의 레퀴엠 恩讐の?魂曲 2016 이 시리즈가 계속 나와야해! (미코시바 레이지 #3)
악덕의 윤무곡 ??の輪舞曲 2018 거의 모든 것들의 실체 (미코시바 레이지 #4)


- 형사 누카이 하야토 (犬養?) 시리즈
살인마 잭의 고백 切り裂きジャックの告白 2013
七色の毒 2013
ハ?メルンの誘拐魔 2016
ドクタ??デスの遺産 2017


-  히포크라스 (ヒポクラテス) 시리즈
히포크라스 선서 ヒポクラテスの誓い 2015
히포크라스 우울 ヒポクラテスの憂鬱 2016


- 와타세 경부 시리즈
테미스의 검 テミスの? 2014 범죄와 사법의 모든 면을 집으며 시작한 형사의 첫단추 다시 끼우기 (와타세 경부 시리즈 #1)
네메시스의 사자 ネメシスの使者 2017 
네메시스를 찾지않기 위해서는 (와타세 경부 시리즈 #2)


- 시리즈외
연속살인마 개구리남자 連?殺人鬼カエル男 2011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 (고테가와 #1)
魔女は甦る 2011
시즈카할머니에게 맡겨줘 ?おばあちゃんにおまかせ 2012 강력한 할머니 안락의자탐정 (시즈카할머니 #1)
ヒ?トアップ 2012
スタ?ト! 2012
アポロンの嘲笑 2014
月光のスティグマ 2014
嗤う淑女 2015
?理にされた男 2015
?う君の唄を 2015
작가형사 부수지마 作家刑事毒島 2016 출판계를 너무 잘아는 전직형사의 블랙코메디적 활약
새이렌의 참회 セイレ?ンの懺悔 2016
날개가 없어도 翼がなくても 2017
秋山善吉工務店 2017
ワルツを踊ろう 2017
逃亡刑事 2017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護られなかった者たちへ 2018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의 귀환 連?殺人鬼カエル男ふたたび 2018 과연 누가 악마인가 (고테가와 #2)
能面?事 2018
TAS 特別師弟?査員 2018
시즈카할머니와 휄체어탐정 ?おばあちゃんと要介護探偵 2018

ふたたび嗤う淑女 2019 『嗤う淑女』?編
笑え、シャイロック 2019
死にゆく者の祈り 2019
人面瘡探偵 2019
?がしい?園 2020
帝都地下迷宮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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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스파이스릴러에 대한 가이드북 | - Reference 2020-07-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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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新.冒險スパイ小說ハンドブック

早川書房編集部 편
早川書房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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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스파이스릴러에 빠지고 있는데, 우연히 오프라인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운명인가봐 ^^


그런데 구성을 살펴보니, 일본은 정말 추리천국이구나. 이 신 모험스파이소설 가이드북의 출판사가 햐야카와 문고인데 소개된 작품들 다 여기서 소개되어있다. 이 가이드북을 따라서 책을 사서 읽으면 되는 것이다. 와, 난 하나하나 찾아가며 아마존 주문해가며, 요즘같은 시대에 언제 비행기타고 오나 기다리는데.


구성은 가이드북을 만들면서의 대담, 그리고 시대별로 대표적인 작품에 대한 알찬 소개, 그리고 사사키 조와 같이 스파이물을 쓴 작가들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들을 소개하는 코너, 그리고 스파이물 대표작가에 대한 작가론, 그리고 영화론과 색인으로 마무리된다. 


아쉬운점은, 일본책들은 영어원제를 꼭 같이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발음으로 읽다가 이게 뭔가...하는 거. 여하간, 앞으로 당분간 스파이물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작품들과 이 책의 도움으로 나아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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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죽음에 대한 깊이없는 인간들의 소동극 | - SF/Fantasy 2020-07-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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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칼로는 죽일 수 없어

모리카와 토모키 저/최재호 역
북플라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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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한 연쇄살인범이 사용했던 칼, 그 칼이 한 대학생 아마추어 영화감독의 손에 들어오면서 소동이 일어난다. 식물을 제외하고 동물을 죽여도 결국은 오후 4시 32분 6초에 심장이 있는 곳으로 흔적없이 모여 다시 살아난다는 것. 설정은 기가 막힌데, 전달하려는 주제는 꽤 심오하고 싶은거 같은데, 그 주제를 전달할 인물들, 영화를 위해 죽이려는 자와 그것또한 살인이라며 막으려는 형사 그리고 이를 이용하려는 쪽과 방관하려는 쪽, 그 어떤 쪽도 깊이가 있지않다. 감정과 욕망만이 보여질 뿐이다. 그러게, 그게 사실 주제였나? 그 어떤 생명과 죽음에 대한 깊이도 없는 인간들의 소동극. 


여하간, 엔딩에서의 '게'가 가장 스릴이 넘치는...작품이었다. 


... 살인 자체는 나쁘지 않지. 그 살인에 부여하는 인간들의 가치평가가 다를 뿐이야...p.34

(이 문장이 나올때만해도 뭔가 있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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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불연속, 그러나 이어지는 미스테리의 큰 그림 | - 本格推理 2020-07-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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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不連續な四つの謎 『このミステリ-がすごい! 』大賞作家 傑作アンソロジ-

海堂 尊,中山 七里 등저
寶島社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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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의 대상수상자들 4명이 모여 기획한 추리문집이다. 원래 신서로 나왔을때와 달리, 이 문고판으로 다시 나오면서 작품과 작품 사이에 연결하는 이야기, 그리고 맨뒤에 에필로그가 들어가면서, 원제 '불연속인 4개의 수수께끼'와 바로 모순이 되는 연결점이 형성된다.


맨처음의 이야기는, 나카야마 시치리.


20년이상 베테랑 피아니스트가 연주회 직후 모두가 알고있는 20분간의 혼자만의 휴식시간에 죽은채 발견된다. 그녀가 언제나 즐겨마시는 블랙커피 페트병에선 청산가리가 검출되고 그녀는 화장대위에 자신의 노트북을 놓아두었고 그 안에 유서가 발견된다. 완벽주의자였던 그녀가 최근들어 실수가 잦아서 더욱 힘들어했다지만, 오늘밤의 연주, 특히 앙콜곡은 2시간 연주후에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너무나도 어려운, 그렇지만 완벽한 연주로 끝맺었다. 과연 자살인가 타살인가 의문점을 갖는 가운데 형사는 관계자들, 매니저, 전속조율사, 스폰서를 맡은 리사이클링기업 대표, 딸, 그리고 앙숙인 비평가 등을 만나면서 죽은이에 대한 그림을 그려나간다.


나카야마 시치리는 정말 놀랍도록 다양한 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이코패스같지만 악의를 제대로 아는 변호사, 엄청난 추리지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등등. 그의 작품 속에서 음악은 꽤 큰 의미를 차지한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다시 보고, 음악을 통해 한사람을 다시 보여주는 등. 


근데, 브라보 Bravo : 남성혼자

브라바 Brava : 여성혼자

브라비 Bravi : 남성복수

브라베 Brave : 여성복수..인데 왜 브라보가? 물론 작가가 아닌 관객이지만서도.


그런데 이 작품에선 일본의 사법해부 예싼부족으로 살인을 놓칠뻔한 것과 리스트의 초절기교연습곡 4번 마제파를 이어서..범...작. 조금 실망.


두번째는 이누이 로쿠코, 국내에는 소개되지않은 작가.

젊은 시절 히로물을 찍다가 대형화재로 선배 (악당역)을 잃은 남자가 딸의 유괴사건과 환상이 겹치면서 과거의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것으로, 귀엽다고는 하나...


세번째는, 안죠 다타시. 

2014년 시카고 대혹한처럼 갑자기 닥친 폭설과 한파로 체감온도 -40도인 신주쿠에서, 한떄 동기였지만 현재는 계장과 주임의 상하관계가 된 두 남자가 고군분투한다. 지하철은 끊기고 정전. 사람들은 지하철로 몰려 아수라장이 되고, 이때 역에서 500미터 떨어진 본사건물에서 후배가 돌아오라고 말한다. 밖에는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블리자드와 빌딩풍의 결합. 눈은 무릎까지 쌓였는데.. 과연 각것인가 말것인다.


나도 그에게 물어봤더니, 그왈, 지하철의 소동이 나의 안전을 위헙하지않는 한 나가지 않는다...고 나고. 그렇게 생각하는데...여하간, 이 와중에 도움을 요청한 홈리스를 보고 나오는 일본인 특유의 대사 "저 뒤의 홈리스는 버려도 내가 욕 안먹지만 자네를 버리면 내가 회사사람들에게 뭔말을 들을지 몰라" 물론, 한국인도 동일하게 얍삽하고 비겁하지만 이렇게 말하진.... 문득 영화 부산행이 생각나에. "내가 얼마나 중요한 국회의원인데! 뭐, 인간 본성은 어디나 똑같지.


네번째, 팀 바티스타의 영광의 카이도 타케루.

경시청 경시정과 경찰서 경부보 두명이 삿포로에 출장왔다가 내일 아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폭설로 비행기는 취소되고 기차역으로 가나 완행밖에 없다. 이떄 눈에 들어온 것은, 원래 12량을 7량으로 줄인 특별대여한 카시오페아 침대특급. 유명한 영화감독 도묘지가 여배우및 중요스태프 6명을 데리고 우에노에서 삿포로까지 왕복을 빌렸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파티 겸 비하인트씬을 찍는 계획인데, 여기에 타게된 두 형사. 당연히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일드 파트너 6-10에서도 카시오페아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두근두근한 설정이다. 근데! 이 작품을 읽고서 다시금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이 얼마나 명작인지를 꺠닫는다. 여하간 살인자가 아닌 피해자의 지문이 있어서는 안되는 곳에 있다...는게 포인트인데, 미스테리 매니아인 범인이 이를 간과했다고? 물론 반전이 있지만서도. 글고 갑자기 웨이트레스가 나오고, 차장도 같은 기차 탔는데 조사도 안하고. 결국 검색해서 딴 인물의 동기도 알아냈으면서 이들도 감춰진 동기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여하간, 로알드 달의 기막힌 흉기는...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대상수상작가들의 작품인데, 각자를 모아서 불연속을 연속으로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각각의 작품은 그렇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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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짧은 쇼트쇼트, 킷사텡의 이야기들 | 미완성리뷰 2020-07-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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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3分で讀める!コ-ヒ-ブレイクに讀む喫茶店の物語

편집부
寶島社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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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10분 시리즈가 있었다. 기차를 기다리면서 읽는. 그런데 이제는 3분? 정말 3분만에 읽을 수 있는 짧은 이야기인지라 꽤 응집되고 임팩트가 있어야하지만, 작가들의 개성에 따라 다르다. 


여러가지 장르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깃사텡, 찻집의 이야기. 러브스토리, 환타지, 호러, 추리물 등등 


자기전에 하나씩 잡고 있지만, 아직 인상적으로 확 남는 이야기는 건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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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감정은 다르지만 조언은 조금씩 도움이 돼요 | Life goes on 2020-07-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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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켄 돌란-델 베치오,낸시 색스턴-로페즈 공저
아시아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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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뉴스기사에,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던 한 사람이 강에 떨어졌는데 그게 사고였는지 자살이었는지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기사의 댓글에는 의외로 동물기사마다 이상한 글을 다는 사람들보다는, 그 기사속 사람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나도 그때 아주 아픈 강아지가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아팠는데.


실제로 내 강아지가 가니 그 아픔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미칠것 같고 죽을것 같았다. 13년동안 매일매일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보고 매일밤 잠자기전 매일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나만보고 온몸을 던져 안기던 그런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힘없이 눈을 감는 그 순간이 자꾸만 반복이 되서 죽을 것 같았다. 그때 많은 글을 읽었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나랑 동일한 아픔을 겪은 사람들의 위로과 같이 울어주는 거.였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언급하듯, 같은 가족이라도 상실과 아픔의 정도와 방향은 조금 다르므로, 꼭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고, 그리고 추억을 잊으려고 하기보다 계속 적고 감정을 다 느끼려고 했다. 의외로 글로 쓰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슬픔은 바다의 파도처럼 다가온다. 어느날은 조용하게 어느날은 미칠듯이 크게. 


이제 일주기가 되어가지만, 난 여전히 꿈속에서 내 강아지를 보고 싶어하고 통곡을 한다.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왜냐면 이건 글이고, 내 감정은 나만의 것이니까. 하지만, 조언을 거부하면서 하나씩 따라가는 것은 조금씩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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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의 반전이 없었다면 더 실망했을거야 | - SF/Fantasy 2020-07-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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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면의 너에게 고한다

요코제키 다이 저/김성미 역
북플라자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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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작가의 책은 뭔가 나사가 덜 조여진듯;;;; 루팡의 딸은 읽다가 거의 상견례까지 가게된 진지한 관계에서 남친이 공무원이고 어디에서 근무하는지도 모르다가 집에 가서 경찰인거 아는 거 보고;;;아..했는데. 이 작품도 추리적으로 볼때 좀. 공범인데 왜 가만히 당하는건가. 여하간, 엔딩에서 새롭게 연인관계가 된 상대를 보고 '아?!"하고 다소 실망의아했는데, 역시나. 사람은 누군가 사귀는지 그 상대에 의해서도 그 사람의 내면이 보여지기도.


와쿠이 카즈사, 그녀는 늘씬한 키에 화려한 미모. 그리고 치과의사로 병원을 둘이나 둔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를 둔, 치과위생사로 치과에 취직을 했다가 페이닥터지만 유망한 소다 신스케와 사귀게 되고 결혼을 앞두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병원을 사위에게 물려줄 생각까지 하는데..그런 그녀가...


눈을 떠보고 나니 하얀 병실에 간호사는 일년만에 눈을 떴다며 모리 치즈루란 이름으로 자신을 부른다. 카즈사가 거울을 재촉해 받아보니 자신보다 훨씬 어린 작고 귀엽게 생긴 여자의 얼굴. 그리고 그때 준이라는 남동생이 음울하게 들어온다. 병실에서 도망쳐 소다 신스케를 찾아가지만, 일년이나 지난 시간. 그리고 자신의 손목에 차있는 시계는 9를 가르킨다. 


소다 신스케는 연인인 카즈사가 집에서 살해당한 것을 알게되고, 그 유력 용의자인 야타베 아키라가 혐의를 증명할 수 없어 풀려나자 그가 일했던 택배회사에 임시로 취직해 그의 뒤를 좇는다. 여전히 사건을 놓치않는 형사도 있고, 최근 또 어떤 여대생이 비슷하게 살해당한다. 


카즈사는 준에게 고백하고, 그녀가 치즈루의 몸에 들어왔고 그리고 시계의 숫자는 남아있는 날짜를 가르키는 것을 알아챈다. 과연 무엇의 d-day인가. 소다 신스케의 이웃집에 방을 얻어 그와 친해지다가 결국 그의 결심을 알게되는데...


범죄 동기가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거 같은데, 그나마 형사가 제대로 눈을 두고 있어서 다행. 


본격추리물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변형된 판타지의 추리물도 꽤 흥미진진하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에 자신을 죽은 범인을 밝혀내야 하는데 글쎄 좀 긴장이 풀어진 느낌이랄까. 꽤 술술 읽히지만 강한 임팩트가 없다.


엔딩의 반전이 없었다면 정말 더 실망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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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의 인간애와 아이러니 | - Espionage 2020-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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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Eye of the Needle

Ken Follett
Harper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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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스파이스릴러 espionage thriller가 너무 고팠다. 바로 직전 책을 읽으며 domestic psychological thriller에 지쳤다는 것도 느끼고. 역쉬 스파이가 스릴이 넘치지. 그러면서 전에 사뒀던, 이제는 노랗게 되어가는 이 책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고, 마침 추리스릴러의 달인인 지인들도 좋게 평가하였기에 기대가 컸다. 그런데, 그 기대는 실패하지 않았고....너무 재밌다!! 사실, Ken Follett은 뭐랄까 예전 초기 울나라 추리소설작가들 마냥 성애에 좀 집착하는 대중성...에 좀 친근감이 가지않았는데.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성공하기 위해서 영국에선 패튼장군은 가짜군대를 만들어 정찰스파이들에게 군력을 암시시켰고 스파이와 더블스파이에게 노르망디가 아닌 칼레로 진입할 것이란 정보를 흘렸다. 






그리고 영국의 군정보부 (MI)는 이렇게 세분화되었고.



여기까지가 역사적 사실이고, 이제 픽션이 시작된다. 이야기는 크게 세 측면으로 진행된다. 


1940년, Heinrich Rudolph Hans Von Muller-Guder는 독일 스파이로 Henry Faber란 이름으로 영국에서 철도직원과 좀 떨어진 시골에선 세일즈맨의 이중생활을 하고있었다. 그의 암호명은 Die Nadel (The needle)이었으며, 그동안 MI5에 의해 거의 전멸된 독일스파이 중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주의가 깊고 용의주도하며 자신에 대해 알게된 인물을 Stiletto (스틸레토 힐이있듯, 좁고 긴 바늘과도 같은 단검)으로 처리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압호화된 메세지를 보내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자신에게 성적인 관심을 느낀 하숙집여주인을 죽이고 도망을 간다.


Percival Godliman은 중세역사학 교수로 로빈후드의 적 존왕와 사자왕 리차드의 아버지 헨리2세 노르망디공에 대한 연구중 외삼촌에 의해 MI5로 차출되어 스파이를 잡는데 투입된다. 그의 동료는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온 Frederick Bloggs. 

1944년 이들은 독일스파이의 접선을 추적하고 있다가 그를 놓치고 그가 하숙집에서 살해당한 것을 발견한다. 그 접선상대가 용의주도함에 놀라 4년전 하숙집 주인이 동일한 형태의 단검으로 살해당한 사건을 주목, 그 당시 같이 하숙집에 있었던 Billly Parkin을 이태리에서 불러들인다.


한편, Lucy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식 다음날 파일롯으로 가게되었던 남편 David Rose는 차사고로 다리를 잃게되고 아버지의 부동산이 있는, Aberdeen 근처의 섬으로 가게 된다.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은 그녀를 멀리하게 되고...


그리고, 이제 독일스파이 the needle은 독일측과 접선하기 위해 Aberdeen 근처 바닷가로 오게되며 이 3측이 부딪히게 되는데...


Susan Elia MacNeal의 Maggie Hope시리즈도 생각해보니 바로 이 시기인데 (Mr. Churchill's Secretary (2012) Barry award 2차세계대전 속 살인, 암호, 스파이 등의 미스테리를 선보이다 (Maggie Hope series #1)

Princess Elizabeth's Spy (2012)  2차세계대전속 나치독일 스파이로부터 조지6세 왕실을 지켜라 (Maggie Hope #2))


읽다보면 전쟁중에서도 유머를 잃지않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과 전쟁의 후유증이 다가와 감동이다. 이 작품에서도 Bloggs의 아내는 앰블란스를 몰고 두려움이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남편은 그녀의 눈속에 담김 두려움을 본다. 그 두려움을 용기가 이기고 있는 것을. 하지만.. 뭉클했다. 왜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권력자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희생되어야 하는건지. 여하간, 피도 눈물도 없는 듯한 독일 스파이와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여러 속내가 보여지며 인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너무 재밌는데 뒤가 궁금해서 페이지가 마구 넘겨지는 그런 책이 아니라 끝나기 않기를 바라면서 찬찬히 읽는, 쫀쫀한 맛이 너무나도 좋다.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않으면서도 여러인물들의 사정이 손에 잡힐듯 파악되면서 클라이막스로 몰아가고, 그리고 엔딩에서의 작은 귀여움으로 맞춤표를 찍는. 에드가상 수상이 당연한, 정말 흥미진진한 작품이었다. 




p.s: 켄 폴릿 (Ken Follett)


- Apples Carstairs series (as Simon Myles)

The Big Needle (1974) (a.k.a. The Big Apple ? U.S.)

The Big Black (1974)

The Big Hit (1975)


- Piers Roper series

The Shakeout (1975)

The Bear Raid (1976)


- Kingsbridge series

대지의 기둥 The Pillars of the Earth (1989)

끝없는 세상 World Without End (2007)

A Column of Fire (2017)[31]

The Evening and the Morning (2020)


- 20세기 3부작 The Century Trilogy

거인들의 몰락 Fall of Giants (2010) 20세기초를 살아가는, 5대륙 가족들의 대하서사극 (20세기 3부작 #1)

세계의 겨울 Winter of the World (2012)

영원의 끝 Edge of Eternity (2014)


- 시리즈외

mok: King of Legend (1976) (as Bernard L. Ross)

The Modigliani Scandal (1976) (as Zachary Stone)

The Mystery Hideout (1976) (as Martin Martinsen) (a.k.a. The Secret of Kellerman's Studio)

The Power Twins (1976) (as Martin Martinsen)

Paper Money (1977) (as Zachary Stone)

Capricorn One (1978) (as Bernard L. Ross) (based on screenplay by Peter Hyams)

바늘구멍 Eye of the Needle (1978) (a.k.a. Storm Island) (Edgar Award, 1979, Best Novel) 전쟁속의 인간애와 아이러니

Triple (1979)

The Key to Rebecca (1980)

The Man from St. Petersburg (1982)

On Wings of Eagles (1983)[NONFICTION]

Lie Down with Lions (1985)

Night Over Water (1991)

A Dangerous Fortune (1993)

A Place Called Freedom (1995)

The Third Twin (1996)

The Hammer of Eden (1998)

Code to Zero (2000)

Jackdaws (2001)

Hornet Flight (2002)

Whiteout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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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미스테리,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시키다 | - Suspense/Thriller 2020-07-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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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The Conviction

Denise Mina
Vintage Books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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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Domestic Psychological Thriller 데뷔작이 많았는데, 이야기는 참신하나 입체적이지 못한 단순한 느낌이 많았다. 그중 Ruth Ware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었고 (루스 웨어

인어 다크, 다크 우드, In a dark, dark wood, 2015  더위를 잊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우먼 인 캐빈 10, The woman in cabin 10, 2016 전작에 이어 궁금해서 집을 수 없게 만드는 플롯과 다시 음미하게 만드는, 귀여운 장치들), A.J.Finn의 A wonan in the window (우먼인윈도 The woman in the window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가 가장 나았다. 


그런데 이미 Tartan Noirs의 거장인 이언 랜킨 (Ian Rankin)과 발 맥더미드 (Val McDermid)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이 작가의 작품은 이제 접하지만, 참 놀랍다. 갑자기 이혼을 요구한 남편의 내연녀는 여주의 베프, 뭐 이런 설정은 이제까지 흔했지만 여기에 여러가지 미스테리가 더해져서 매우 입체적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엄청난 흡입력을 가지고 이끄는 이야기 솜씨라니. 아마도 이 책 끝내고 나서 이 작가의 작품을 더 기웃거릴것 같은 느낌이다.




Anna Mcdonald는 Glasgow에서 성공한 변호사 Hamish의 아내로, 또 7. 8 살난 두 딸의 엄마로 여유롭게 살고 있었다. 그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실제 범죄사건에 대한 podcast를 듣는게 취미이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그녀는 커피잔을 들고 play 버튼을 눌렀고 거기에서는 수십년간 유령이 나타난다고 유명한, 초럭셔리 보트 Dana호의 사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놀라운것은 그 배에서 죽은 3명중 하나가 Leon Parker라는 것. 


그녀는 사실상 자신을 숨기고 과거로부터 도망치는 젊은 여자였다. 그녀가 Andew Carnegie가 미국에서 벌어들인 엄청난 돈으로 Scotland의 Skibo Castle에 마련한 초호화 회원제 club에서 maid로 일할때 그녀는 Leon을 만났다. 


그녀가 maid지만 그녀를 낮춰보지도 그렇다고 또 이용하지도 않고 잠깐의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즐기는 Leon 또한 조금 미스테리한 남자였다. 그런 그와 이어지는 Gretchen Teigler라는 소름끼치는 존재.


그와 헤어지고 그녀는 법률사무소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한 끝에, 돈은 많으며 자기애에 빠져 그녀의 과거에는 관심을 두지않을 유부남 변호사 Hamish를 꼬셨고, 그의 아내가 나간뒤 그의 집안 문장이 새겨진 그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날 podcast를 듣고있던 중 누군가 문을 두드렸고, 그건 바로 자신을 대체하기 위한 남편의 내연녀이자 자신의 베프 Estelle임이 밝혀진다.


그녀는 항의하고 재판에 갈 경우 자신의 위장신분이 드러날 것이 두려워 아이 둘을 그들에게 보내고, Leon이 죽은 Dana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저주에 걸린 배로 유명한 초초화보트 Dana. 실업가인 Leon은 나치시절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한 비밀스러운 Gretchen Teigler와 결혼한 직후였으며, 그동안 돌보지못했던 딸 Violetta와 또다른 아내로부터 낳은 Mark를 배로 불러 그녀의 20세 생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다. 하지만, 배가 출항하기전 배의 chef가 나가버리고 배는 crew도 없이 출항하는 것이 목격된후 푹발한다. 그후 chef가 범인으로 지목되지만, podcast부터 추리하는 것은 Gretchen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것.


과연, 여주의 과거에 어슬렁거리는 Gretchen은 왜 그러는 것이며, Leon은 과연 자살한 것인지. Estelle의 남편인, 과거 유명한 록가수인 Fin Cohen이 어쩌다 여주의 차에 타서 같이 추적을 하고, Killer를 피하고, 거식증과 연민, 과거를 위로하면서 점점 친구가 되어가면서 사건의 결말인 Gretchen으로 다가간다.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게 시작되었지만, 여주의 과거에선 조금 설득력이 떨어졌다. 물론 같은 사건이라도 거물인 앱스타인이 재판을 받는 시대가 되었지만, 과거에 그렇게 무리수를 둘 필요가.. 하지만, 이야기는 podcast와 twitter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진찍히고 업로드하고 진행되지만, 유명인과 있어 오히려 추적되기 쉬운 위험이 오히려 더욱 안전장치로 작용하는 아이러니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그리고 지루할만하면 나타난 킬러들의 대화라니! 


위장신분과 결혼, 불륜과 복수, 과거의 추적, 저주걸린 배, 비운의 록스타 등 흥미진진한 설정으로 어쩌면 뻔할지도 모를 이야기를 흥미롭게 진행한 작가의 재주에 감탄하며 그녀의 다른 작품도 살펴보고 싶은 기분이다.


솔직히 올해 하반기 top3는 안될거 같지만, 글쎼, 올해 또 어떤 책들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또 이 책 또한 혼자 멍때리다 사이즈 38와 42의 비밀, 바뀌어진 트렁크와 줄리아가 왜 그렇게 죽었냐...를 추리하고 맞춰서, 나중에 또 음미하면 어떻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여하간, 작가는 정말 기대된다. 



p.s: 1)  올해 상반기의 베스트 3는 다니엘 콜의 [봉제인형 살인사건 Ragdoll 2017 엽기적 설정에 폭발적 흡입력 (폭스 & 백스터 #1) 이건 너무 재밌어서 2탄을 주문했는데, 사건만 벌여놓은 남주가 3탄부터 다시나온다고, [네번째 원숭이 The Fourth Monkey 2017 미쳤다, 너무 재밌어서 후속작을 기다린다 (4MK 시리즈 #1) 이건 2탄을 기다리기 힘들지만 출판사가 2탄을 약속해서 참고 있으며 ], Yangze Choo의 [Ghost bride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다는 원작소설, 영혼신부. 올해 상반기 내 top3 이 작품은 Netflix의 드라마판도 같이 보는게 낫다. 인물들의 입체적인 설정은 드라마가 낫고, 사후세계의 아기자기함은 소설이 낫다]이고, 거기에 더해서 최근에 번역판으로 나온 Rachel Caine의 [Stillhouse lake 2017 심리스릴러로 추천받을만하다. 여주가 정말 멋지다 (Stillhouse lake #1) 

이 작품은 일단 여주가 사이다이다. 내가 손꼽는 여전사 주인공 top3중 하나]인데,


2) Denise Mina 

- Garnethill trilogy

Garnethill (1998)

Exile (2000)

Resolution (2001)


- Patricia "Paddy" Meehan novels

The Field of Blood (2005)

The Dead Hour (2006)

The Last Breath (2007) ? published as Slip of the Knife in America

-

Alex Morrow novels

Still Midnight (2009)

The End of the Wasp Season (2010)

Gods and Beasts (2012)

The Red Road (2013)

Blood, Salt, Water (2014)


- Other novels

Sanctum (2003) (published as Deception in the US in 2004)

The Long Drop (2017) based on the 1958 trial and execution of the serial killer Peter Manuel.

Convictio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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