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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원수인, 미국소련 최고의 스파이 VS. 마타레즈 서클 (마타레스 시리즈 #1) | - Espionage 2021-03-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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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타레즈 서클 1

로버트 러들럼 저/김양희 역
노블마인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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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는 끝났으니까 그때 배경의 작품은 이제 그만..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고 할까. 딱 상대편만 바뀌었을 뿐이지, 또 사용되는 기술이 발전했을 뿐이지 여전히 국가들 사이는 그때마다 반복하고 화해를 하고. 그 와중에 정보, 프로파간다, 회유 등은 그 자취를 비우지않았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이고. 여하간, 스릴러 중 심리스릴러, domestic thriller 등을 읽다가 그 정적임에 조금 싫증나 작년에 스파이 스릴러를 잡기 시작했는데 왠건 왜이렇게 재밌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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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잡은 작품이 상을 다 휩쓸고 또 주제의식이 꽤 뛰어난 것을 알았지만 좀 지루하게 읽었기에, 이 작가의 '독자를 지루하기 않게 하겠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작품이 1979년 발표되었으니 그때가 배경이엤지. 미국의 합참의장이 마치 소련스파이의 MO로 보이는듯한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또 소련의 핵물리학자가 미국 스파이의 MO로 보이는듯한 방법으로 살해당한다. 서로가 의심하는 가운데 정확히 서로의 용의자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양국 정상은 그게 서로간 이간질을 시키려는 음모라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그리하여, 양국의 최고 스파이 브랜던 스코필드와 바실리 탈레이니코프가 리즈시절을 지나 양국 정치가의 눈에서 벗어나려는 위기적 순간에, 이 음모를 파악하기 위해 힘을 합하는 것을 탈레이니코프는 명령받는다. 하지만 이들을 만나게 하지 않기위한 교묘한 이간질과 암살음모가 각각 펼쳐지고... 서로 과거 원수관계의 두 사람은 실상 능력과 속내, 가치관은 꽤 비슷하지만 (물론 서로 모르고 서로를 원수로 삼고 독자만이 이를 알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적의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있기 떄문에 공격을 위한 능력을 상대를 지키기 위한 쪽으로 사용할때 좀 흥미진진하며 든든하다. 

여하간, 20세기초 코르시카에서 기욤 드 마타레스에 의해 시작된 조직, 마타레스 서클은 무엇인지. 그동안 세계 최정상 정치가의 죽음을 사주하고 국제정치에 알게모르게 관여해왔던 그 배후와 실체는 무엇이며, 양국은 왜 볼더모트처럼 입에 올리기 꺼려하면서 이 두 스파이를 보내는 건지. 마타레즈 위원회의 후손들은 과연 누구이며, 양치기'는 과연 누구일까 (두근두근두근).

 

...다른 살마을 죽이는데 일생을 바치면서 희생자를 선택하고 살인에 자금을 대며 사회에 불신과 의혹을 팽배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소. ..그들은...사람과 사람들이 서로 싸우게 조장하지요....그들은 전세계를 파멸시킬 수도 있어요....p.355

 

스파이의 세계는 냉정하네. 자기네들이 시킨대로 안하면 내보내고 또 그리고 불안하니 자기손 안쓰고 제거하고.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본 시리즈 세개 정도 합친 정도로 세계를 누비고 다닌다. 총 3부로 되어있는데 1부는 각국에서 이들을 죽이려는 음모, 2부는 코르시카로 가서 마타레즈 서클의 기원을 찾고, 3부는 이제 그 실체를 찾아나서는데 당연히 워싱턴의 최고정치에서 세계 경제 정점까지 다 누빈다. 그 과정에 이 스파이들의 트라우마를 감싸는 로맨스도 생기고... 그리고 든든한 뒷뺵까지 생긴다 ^.~

 

이 마터레즈 서클은 trilaternal commision (삼각위원회)에서, '양치기 소년'은 스페인내전중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던 후안 마르치 오르디나스에서 영감을 각각 얻었다고. 그러니까 아무리 픽션픽션해도 결국은 현실의 거울이라는거.

 

여하간, 이 책을 읽을때 안그래도 톰 크루즈와 덴젤 와싱턴 이야기를 하던 중이였다. 달리거나 운동을 할땐 너무 힘들지만 그럴때 더 힘든 액션을 보이는 영화를 보면 덜 힘들다..고. 나보다는 어렵지. 내가 더 쉬운데 뭘 투덜거리나..하면서 운동을 더 하게 되는데. 로버트 러들럼의 수많은 영화화 작품중 안타깝게도 이 작품은 캐스팅까지 해놓고 불발되었다. 근데, 미국 스파이가 덴젤 와싱턴이고 소련스파이가 톰 크루즈라고!!!! 2013년도였으면 괜찮았을텐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나 이퀄라이저 시리즈를 좋아하는 나인지라 발로도 박수를 치고 좋아했을텐데..아깝다. 

*** 등장인물 정리 (sequel을 읽을지 몰라서)

브랜던 스코필드 (암호명 베어울프 애거트)하버드 출신, 로버트 윈스럽에게 언어능력과 카리스마가 눈에 띄어 발탁됨. 뉴욕주 시라큐스의 맥스웰 행정대학원. 칸스옵스 근무. 중앙아메리카에서 생존기술 (공격술, 방어술, 암호 등) 트레이닝. 유럽의 첩보전문가가 됨. 10년전 아내가 독일에서 KGB에게 살해당함. 바로 KGB요원인, 바실리 탈레이니에코프의 남동생을 살해하여 복수.

로버트 윈스럽,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국무부내 킨슬러 오퍼레이션스 (=영사 작전국= 칸스 옵스)를 만듬. 

대니얼 콩던, NSA (미국방부 소속 정보기관) 출신, 칸스옵스의 현재 국장

바실리 탈레이니에코프, 전 KGB국장. 레닌그라드대학 출신 언어능력으로 모스크바로 징집되 3년간 집중훈련을 받음, 냉전중 동베를린에서 첩보전술감시우너으로 파견됨. 미군점령군 G2에 의해 애인이 성폭행, 폭행, 살해됨. 복수로 미국 스파이의 아내를 타겟 (그게 스코필드의 아내) VKR 의 그룹9 (가족앞에서 살해하는 것으로 유명)에 반대함. 

알렉시에 크룹스카야, KGB, 살인과 생존의 최고, 이스트레비텔리(OGPU= 통합국제정치국에 뿌리를 둔 NKVD, 내부인민위원회에서 파생된 정예조직으로 최고의 박멸전문부대) 출신, 현 소련수상의 아버지, 바실리 칼레이니에코프의 스승

 

p.s: 로버트 러들럼 (Robert Ludlum)

일단 공저도 있고 그의 이름으로 기존 시리즈도 계속 되고 새로운 시리즈도 나온다만, 일단 그의 생전작품까지만. 

The Scarlatti Inheritance, 1971
The Osterman Weekend, 1972
The Matlock Paper, 1973
Trevayne, 1973
The Cry of the Halidon, 1974
The Rhinemann Exchange, 1974
The Road to Gandolfo, 1975 (The road to 시리즈 #1)
The Gemini Contenders, 1976
The Chancellor Manuscript, 1977
The Holcroft Covenant, 1978
The Matarese Circle, 1979 (Matarese 시리즈 #1)
The Bourne Identity, 1980 (Jason Bourne 시리즈 #1)
The Parsifal Mosaic, 1982
The Aquitaine Progression, 1984
The Bourne Supremacy, 1986 (Jason Bourne 시리즈 #2)
The Icarus Agenda    1988
The Bourne Ultimatum, 1990     (Jason Bourne 시리즈 #3)    
The Road to Omaha, 1992 (The Road To 시리즈 #2)    
The Scorpio Illusion, 1993    
The Apocalypse Watch, 1995    
The Matarese Countdown, 1997 (Matarese  시리즈#2)    
The Hades Factor, 2000, (Covert-One 시리즈 #1)    
The Prometheus Deception,  2000    
The Cassandra Compact, 2001 (Covert-One 시리즈#2)    
The Sigma Protocol, 2001    
The Paris Option, 2002 (Covert-One  시리즈#3)    
The Janson Directive, 2002 (Paul Janson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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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가 및 중견 추리작가들의 단편선 (붉음에 바치는 살의) | - 本格推理 2021-03-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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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赤に捧げる殺意

有栖川 有栖,折原 一,太田 忠司,赤川 次郞,西澤 保彦,霞 流一,鯨 統一郞,麻耶 雄嵩 저
角川書店 | 201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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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に捧げる惡夢]랑 거의 세트, 아니 시리즈 개념인데 그냥 카도가와에서 나온 미스테리 앤소로지 시리즈 중 중견 미스테리소설가의 작품을 선정했을뿐 어떤 붉은거나 파란거나 연관이 없다. 물론, 이 아카에는 아카가와지로는 있다 ^^

 

밤에 침대에서 잡는 책. 일서 문고판은 가벼워서 좋다.

여하간, 서로 별 연관성이 없어서 내키는대로 아무 작품부터 읽고있다.

 

有栖川有栖 아리스가와 아리스, ?けた叫び 부서지는 외침.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가 시리즈 단편. 뭔가 기시감이 드나했더니 [자물쇠가 걸린방]에서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노부인이자 대가 추리작가인 가게우라 나미코의 부탁으로 호텔바에서, 호텔에서 죽은 노인의 죽음을 수사하게 되고,

이 단편에선 호텔바에서 노부인 추리작가 아사이 사요코에게 최근 해결사건을 이야기해준다.

단 2명만인 탐정사무소 (일본에서 탐정사무소가 시작된 것은 메이지시대 중반 오사카의 일본은행의 중역이 흥신소, 즉 인력이나 정보을 알아내기 위한 니드에서부터 였다)에서 소장이 칼에 찔려 죽었다. 하지만 그의 손에는 부서진, 뭉크의 '절규'를 도자기 인형으로 한 것의 파편이 쥐어져있었고, 히무라교수와 아리스가와는 이게 과연 다잉메세지인가 토론을 한다. 그리하여 나타난 3명의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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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정말 실망일세. 그냥 코난이나 김전일의 에피와 같은데다가 다잉메세지를 위한 살인같은 느낌.

이 아래 3쌍의 멍키. 미자루 (보지말고), 이와자루 (말하지말고), 키카자루 (듣지말고)하는 사루 (원숭이)가 서양까지 갔나보네. 이건 Paula Gosling의 gold dagger상 수상작 Monkey Puzzle.  교수가 귀와 혀가 잘린채 살해당하는데.. 하는 이야기가 잠깐 언급되서 살펴보니 이거 그런대로 최근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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折原一 오리하라 이치, トロイの密室 토로이의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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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리뷰 캡쳐한거. 아, 점점 들어 타이핑보다 캡쳐가 좋아~) 

쿠로하시 경부의 장편조수인 여행작가 하아먀 니지코와 쿠로하시가 열심히 삽질하는 반면에 사건을 해결하는 부하형사 다케우치가 등장한다. 맨뒤에 7개의 관 수록작이라고 해서 깜놀하여 [일곱개의 관, 밀실살인이 너무 많다]는 시리즈 최초작품이고 이어 4편의 장편이 뒤따르고 그리고 [모방범죄 쿠로하시 경부와 7개의 밀실이란 작품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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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지인 시바사키의 대대로 내려오는 집을 빌려준 돈대신 빼앗아 수리를 한뒤 대연회를 여는 토로이 사장. 그 연회의 밤에 라이벌 건축업자인 타마가와와 싸우고, 그리고 관이 하나 배달된다. 대설로 댄스홀을 침실로 변경한 방에 자야하는데, 그 곳은 과거 샹들리에가 떨어서 손님이 3명이 죽은뒤로 유령이 나와서 자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고 있었다.

아놔, 그런데 공정한척 하면서 댄스홀을 침실로 바꿧다...는 것에서 벌써 사이즈차이가 나는데 제대로 설명안했기에 막연히 상상했더니 당첨. 조금 실망이세. 물론, 이 구로호시 시리즈는 유머가 가미된 거지만서도.

 

大田忠司 오타 타다시, 神影?奇談 미카게소우기담

작가의 시리즈인건 같다. 이시카미탐정사무소. 여기엔 오가미가 은퇴한 명탐정 이시카미를 이어 소장을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슌스케라는 중학생이 명탐정역을 하고 있다. 고양이 잔느와 킷사텐'홍해'의 아키가 조수로. 이들이 대화를 하는 옆에서 안색이 나쁜 한 대학생이 일년전 일로 트라우라를 여전히 겪고 있는 이야기를 한다. 고향이 그리워 시골을 주말마다 방문하는 그는 어느날 산속에서 길을 잃고 또 다리까지 삔다. 그리고 나타난 저택과 노파와 이상한 인물들. 이들은 자기들이 요괴로 위협하고 그는 자신이 개로 변한 것까지 보고 기절한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니 시골사람들이 여기엔 그런 서양식 저택이 없다고 한다. 

결국 밝혀진 진실은 조금 김이 빠진다. 

 

赤川次? 아카가와 지로, 命の恩人 생명의 은인

6월 쿠니코는 남편의 집안일에 4살딸을 데리고 친척선물을 바리바리 사고 몇박묵을 가방까지 4개의 짐을 들고 신칸센을 타러간다. 기차타기전 딸이 마시고 싶어하는 주스를 사러가나 줄이 길어 마침 차례가 되자 기차가 들어오고 당황해서 동전을 떨어뜨린다. 기차를 타려는 사람이 가만히 있는 쿠미코의 짐을 밀어버리고 딸은 그걸 잡으려다 플랫폼에서 떨어진다. 그때 한 양복을 입은 남자가 뒤이어 뛰어내리고 기차가 정지하기 20센치앞에서 딸을 보호한다. 남편은 아이걱정보다는 네 책임이다.라며 네 돈으로 사례하라며 ㅈㄹ을 하고 (아 놔). 쿠미코는 역무원의 기지로 자신의 신분을 알려주지않으려는 은인의 이름과 직장을 알아냈다. 막상 가서보니 30층 이상의 본사건물을 가진 기업 전사장의 아들이자 현 전무. 또 성격이 엄청좋은지 평판도 좋아보이는데. 둘이 만나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전사장의 누이= 전무의 고모 = 현사장의 아내.가 "네가 돈을 노리는 애인이지?"하지않나, 전무의 동생마저 "당신이 오빠의 애인인가요?"라고 한다.

그러던차에..

아놔, 나 별로 막장안좋아함에도 저 개떡같은 남편대신 이 소박하고 착한 전무랑 좀 잘해보면 안될까..했다. 정말 한드의 설정이랑 너무 같지않아?? 

근데 잊고있었다. 아카가와 지로는 추리소설가였다. 결국...

그러나, 쿠미코, 사람 고쳐쓰지마라. 자길 바꿀 생각도 없고. 아주 결정적으로 지 자식을 저렇게 생각하는 녀석을 뭘 고쳐쓰니?

 

西澤保彦 니시자와 야스히코, 時計じかけの小鳥시계장치의 작은새 

고등학생이 된 나나는 어느날 베프인 미치코와 함께 간만에 예전에 걷던 통학로를 걷다가 미요시서점을 보게된다. 서점 주인의 며느리가 자살을 하고 또 6년전 서점주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서점을 들리려는 나나를 미치코는 배고프다며 이끌고. 집에 오는 길에 나나는 서점에 간만에 들려 아가사 크리스티의 [둘이서 탐정을 (아마도 Partners in crime)인듯]을 사가지고 온다. 책장을 열어보니 거기엔 6년전 잊지못한 날짜 (5월 연휴가 끝난 다음날)와 엄마의 사인이 있는것. 나나의 엄마는 책을 사면 꼭 그렇게 사인을 했고 엄마의 기존책을 찾아보니 동일했다. 단 성이 바뀌어있는것말고는. 6년전 바로 그날 나나는 미치코의 집에 놀러가 학교를 빠졌고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아빠가 나나를 찾다가 부부싸움을 했다. 그리고 그이후로 사이가 나빠져 이혼을 했고. 나나는 어떻게 사인이 있는 책이 새책만 파는 서점에 놓여져있는지를 추리한다. 

와우, 뒷맛은 정말 씁쓸했다만 (속시원히 안물어보고 적당히 인간관계를 보내다 잊어버리겠다는 나나의 결심히...), 추리는 정말 쫀쫀하게 재미있었다. 솔직히 이 단편집은 생각보다 뛰어난 작품은 없었는데 이 단편은 정말 읽을 가치가 있었다. 

 

霞流一카스미 류이치, タワ?に死す 타워에 죽다

바가미스 (황당한 전개가 특징)이라는데, 글쎄 뭐 그렇게 아주 황당할것 까지는.

화자가 연예인 매니저이고 탐정역이 160이 안되는 작은 체구에 동그란 얼굴의 여배우 쿠리코이다. 코피가 나는 장면이 엄청나게 히트해서 이게 자꾸 반복되며 소모되지만서도. 

여기는 괴수영화가 만들어지는 스튜디오. 과거에는 70:30으로 본극:괴수결투 정도였으나 쵝ㄴ 괴수의 결투장면이 히트가 되서 거의 50:50이 된 가운데, 괴수결투부분 감독이 미니어쳐 3미터의 도쿄타워에 꽂혀서 살해당한다. 영화상 이 도쿄타워 주변은 괴수의 생태계파괴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된것으로 표현되어 모래밭인데 여기에 범인의 발자욱도 없다. 과연 어떻게 탑에 꽂혀서?

일전에 영하5도에 죽을뻔했다는 일서내 장면을 웃었는데 (울나라 영화5도엔 애들이 편의점에 맨발로 다니던데, 뭐 위엔 패딩을 입어도) 과연 이 트릭이 일본에서 성공하려면 홋카이도는 가야??

여탐정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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鯨統一? 쿠지라 토우이치로, Aは安?椅子のA A는 안락의자탐정의 A

호리 안나, 18살. 작년에 부모를 잃고 올핸 반려묘인 다니엘을 잃었다. 그 충격인지 청력을 잃어버린다. 다행히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면서 혹시나 독심술을 익혔기에, 맨날 자르겠어, 쿠비야 구비.를 외치는 여소장 몰래 나카가와와 일을 하지만.

목이 잘린채 하천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딸이, 범인이 아닌 그 사라진 목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현장을 방문한 그녀에게 말을 거는 나무와 돌. "범인은 여자야. 그 여자의 마음속에 와키사카란 남자가 있어" 게다가 이제는 집의 안락의자가 추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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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의자에 앉은 탐정이 아닌 안락의자가 탐정이라면, 일찌기 내가 좋아하는 작가 마츠오 유미의 안락의자탐정 아치가 있었다..여하간, 민속학, 기담에 관련 추리를 쓰는 작가인데 귀엽네.

 

麻耶雄嵩 마야 유타카, 빙산의 일각각

작가 미나기가 메르카토르 탐정 행세를 하고 탐정이 일종의 왓슨이 되기로 한다.  오사카 잡거빌딩에서 살해당한 연예인 매니저가 남긴 4개의 열십자에 관한 다잉메세지를 풀어야 한다. 그가 담당한 연예인 그룹 이름이 포 크루세이더로 마침 용의자로 지목되고. 미나기는 탐정행세를 하며 즐겁고 긴장과 좌절을 느끼고 메르카토르는 언제나처럼 천재...로서 트릭을 푼다. 근데, 난 일본어의 외래어 표기가 가끔 추리트릭보다 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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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령 아빠의 소원성취를 위한 피아니스트 아들의 미션임파서블 | Fiction 2021-03-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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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스트 인 러브

마르크 레비 저/이원희 역
작가정신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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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지만, 내가 만난 마르크 레비의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 (맘에 드는 로맨스물, 그리고 더 심하게 맘에 드는 남자주인공)]은 내가 지금껏 손에 꼽는 로맨스물 베스트3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그리고 작가는 이처럼 독특하고 신선하고 달달한 이야기들을 써냈고, 이제사 나는 다시 그의 작품을 다시 만났다. 읽는 책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난번에 읽은 일본원서 속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다크해서 그 맛이 좀 오래 남았다. 

그랬는데, 정말 이 작품은 프랑스어의 수다가 오디오를 꽉채우는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듯하다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 수다..는 정말 독특하다).

원래 파라노말 되게 좋아하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유령이 나온다. 유령이 있다고 나는 믿는건가...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아직 못내렸지만 없으면 너무 허무하잖아. 없어도 깔끔한 인생을 마감하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이들 곁에 수호신처럼 맴도는건 로맨틱해.

 

토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는 콘서트를 앞두고 좀 예민해져있다. 엄마인 잔을 방문한 그는 서랍을 잘못 택해 마리화나를 피우게 된다. 그렇게 몽환한 그의 앞에 나타난건, 5년전 사망한 아버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아버지는 외과의사였고 어머니와 소원해지고 이혼했지만 모든 재산을 엄마에게 남겼다. 그 자신의 납골당과 레터까지도. 그것을 뒤져보지않을거라는 아내의 지성을 믿고.

토마는 그 이후 줄곳 자신의 앞에 나타나 훈수를 두는 아버지때문에 미친사람 취급을 받고 난리다. 게다가 아버지는 그동안 정신적으로 사랑했던 여인 카미유가 이제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망했다며 그녀와 그의 생전소망인, 죽은뒤 화장한 재를 한곳에 넣고 흔들어 섞여 뿌려달라는 소원을 이뤄달라고 부탁한다.

사흘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장례식에서 납골함을 훔쳐야 하는데. 게다가 토요일에 바르샤바에서 콘서트가 있을 예정. 목요일 오후에는 파리행 비행기를 타야한다. 그리하여, 이제 장소를 이동하는 법을 익혀가는 초보유령 아버지가 몸에 빙의하듯 하여 비행기안의 긴급환자를 진찰하여 응급처치를 하지를 않나.. 스릴넘치고 귀여운 코믹액션이 시간제한안에서 펼펴진다.

 

우와, 이 아들내미 정말 착한거 아니니? 그의 말처럼 바쁜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서 바캉스를 갔다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자기를 미끼로 까미유를 만났다고 들었으면 엄청 삐질듯 한데도.

하지만, 드디어 이어진 연인, 그리고 새로운 연인. 아버지와 아들의 츤데레같은 사랑. 그 모든 것을 아울러 인생을 허비하지말고 살라는 메세지가 있었다. 난 요즘, 특히 울 강아지가 간뒤로는 사는게 참 허무한데. 게다가 목적같은거를 항상 설정하며 살았던지라 요즘은 어디로 향해서 가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웃고, 가끔가다 나오는 라디오에 웃고 그렇게 작은 순간을 장식하면서 사는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토마의 엄마 진이 설겆이 하지말라고 네가 간뒤에 자기가 하면 아직도 네가 집에 있는거 같아서 좋다..고 한 말이 꽤 기억에 남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s: 1) 와이프 폴린의 일러스트레이션, 담백하고 예쁘다. 

2) 조성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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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keeper가 뛰어난 탐정이 될 수 있는 이유 | - 本格推理 2021-03-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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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Blanche on the Lam: A Blanche White Mystery

Neely, Barbara
Cutting Edge Publishing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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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Anthony, Macavity 상을 수상한 대~단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Blanche White, 중년의 흑인여성. 꽤 매력적이어서 난 영화 [히든 피겨스]의 이 언니가 생각이 났다. 

이미지

그녀는 대체로 체제에 순응하기보다는 자기의 욕구에 충실한 여성이었는데, 노스 캐롤라이나 Farleigh에서 태어나 LA로 갔다가 간호사인 자신의 여동생이 남편도 잃고 병으로 사망하기전에 자신의 아이들을 보살펴달라고 부탁한 것을 자신의 엄마에게 미뤘다가 다시 돌아와 아이들의 양육을 책임진다. 뉴욕으로 갔다가 안전때문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요리사, 하루스키퍼 등의 일을 하지만, 부유한 백인들의 차별에 상처받고 그들이 지불하지 않아 수표가 부도가 나는 일로 인해 결국 이야기 시작에서 재판에서 30일 구류처분을 받는다. 

그 재판도 꽤 불공평한게 판사가 제대로 사정을 알지도 않고, 또 공직자의 뇌물혐의자는 30일의 구류는 커녕 그냥 빠져나가는 광경을 보여준다. 

 

(중간에 Nate가 백인KKK단에 의해 죽음을 당할뻔한 이야기가 나온다. 1950년대 그는 12살이었고 이제 중년이니 1980, 1990년대에도 아직까지 Blanche의 고난을 생각하면 흑인들의 삶은 참으로 가혹하다)

 

여하간, 그리하여 그녀는 30일간 감옥에 간다는 것에 패닉하여 도망을 치고 어찌하다 가정부가 오게 되어있는 집으로 들어가 바로 그날 오후 도심에서 떨어진 Summer country house에 같이 가게된다. 

이렇게 가정부가 뛰어난 탐정이 되는 작품들이 여럿 있는데 그건, 

1. invisibility : 여기에선 흑인으로서의 것도 있지만, 피고용인으로서 이들은 고용한 이들이 보기엔 병풍이다. 그래서 경찰, 우체부, 신문우유배달원 등 심리적 맹점을 일으켜 범인으로 성공하기도 한다.

2. 눈치 = 관찰력. 주인네들의 심기 분위기를 파악하는 생존력은 뛰어난 관찰력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Blanche는 노부인 Emmeline에 대한 Mumsfiel의 이야기, 미남자 Everett의 방안을 들여다보면서 그들의 실체가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괴리가 있음을 알아챈다.

3. 정보획득력. 경찰에게 안할 말이나 가쉽을 듣기 쉽다. 여기에서는 Nate가 얘기해주고, 친ㄱ Ardelle이 검색해서 알려준다.

 

이 곳에서 자신의 뉴스가 나오나 호시탐탐 걱정하면서 주변을 관찰하던 그녀는, 부유한 노부인 Emmeline의 유언장에 증인이 되면서 사촌 Mumsfield, Grace, Everett에 대해 알아간다. 뭔가 이상한 것들, Emmeline의 거친행동과 기침연발, 알콜중독, Everett의 전부인의 죽음, Everett을 위협하는듯 자꾸 그의 주변을 맴돌던 Sheriff의 자살, Nate의 죽음 등을 겪으면서 그녀는 진실을 알게된다.

그리하여...

근데,

기 : 문제제기

승 : 문제전개

전 : 방향전화

결 : 끝맺음

에서 볼때 이 작품은, 기기기 승승승승승승승 전결 (마지막 두개는 한박자에 둘 들어감)인지라, 캐릭터는 무척 마음에 드는데 중간부분이 지루했다.

 

크, 좀 아쉽네.

 

이미지

중간에 you got the night in you란 대사 정말 멋있었다. 그녀를 놀리는 애들은 그녀가 밤처럼 까맣기에 부러워하는거라고 얘기해준 덕게 Blanche는 자신의 이름과 모순되는 것을 놀리는 이들을 아주 재치있게 무안을 준다. 

이는 예전에 Les Miserables에서 마리우스가 부유한 할아버지댁을 나와서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하면서 까만코트를 입고자하지만 돈이 없어 녹색코트를 사서 밤에 입으며 (어두워서 블랙으로 보이니까) he wore the coat with night와 더불어 멋진말이었다.

 

p.s: Barbara Neely

Blanche on the lam, 1992

Blanche among the talented tenth, 19994

Blanche cleans up, 1998

Blanche passes go,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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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0년의 설정과 본격추리물이 만나다 | - Historical 2021-03-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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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원년 봄의 제사

루추차 저/한수희 역
스핑크스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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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100년 (우아~한나라시절인데 이떄 서양 로마에는 카이사르가 있었다네) 초나라 멸망후 전한시절 운몽택에 은거한, 과거 초나라 국가제사를 담당하였으나 지금은 쇠락한 귀족가문 관가를 방문한 장안부호의 딸 규 (오릉규)는 무척이나 영리하고 대담한 성격이다. 그녀는 노신 (관노신)에게 예법에 대해 묻다가 4년전 그녀의 가문에 일어났던 크로즈드서클 살인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산골짜기에 위치해 산으로 들어가거나 낭떠러지로 가거나 할 수 밖에 없는 집안의 어른인 큰아버지댁. 관무구, 건장한 아들 관상원, 백모와 어린아이는 왜 장검이 아닌 비수로 살해되었으며, 딸 약영이 매질을 당하고 도망나올때 마주치지 못했던 것인가. 눈이 온뒤 약영이 도망치며 남긴 발자국외엔 아무런 발자국도 남기지 않은 클로즈서클의 살인사건. 

 

그리고 또다시 장안에서 온 관무일의 여동생, 즉 노신의 고모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또 연이어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규가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작가는 일본의 본격추리물을 엄청 높이 평가하며 따라가는데. 그래서 '독자에게 내미는 도전장'이 나오지만...극중인물이 부정한 내용도 포함해서 추리해야한다.,,는 점이 꽤 어려웠네. 심증이 가는데 아니라고 하면 어쩌자는거냐. 

 

여하간 가문을 이어야 하므로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먼친척에서 데려오면 되잖아!) 노비와도 같은 데릴사위 (췌자)를 얻어 아이를 낳아 가문을 이어야하거나, 무녀가 되어 평생 결혼하지 못하게 어릴적부터 정해진 여인들의 삶. 뭐 지금도 그런데 그때야 뭐..하기엔 좀 참혹하다. 관기의가 병에 걸려도 낳을 마음이 없었음이 이해가 간다.  

그래도 이러한 운명앞에서 관노신, 오릉큐, 소휴 셋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비판하고 그리고 이해해가는 과정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다 (단, 규야. 너무 폭력적이니 않냐...엉?)

 

...효하는 추상적인 개념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건 보고싶지않아...p.109

 

천지의 무궁함을 생각하며 인생의 어려움을 슬퍼하네

나는 옛일을 쫓을 수 없고 미래 일도 알 수가 없네.

 - 굴원, ....p.125

 

....그런 이단사상을 누가 가르쳐줬어? 부모가 자식을 키우면 마음대로 자식의 행복을 빼앗고 학대하고 살해해도 되는거야? 군주가 무도하게 사람을 죽이면 신하는 목을 깨끗이 씻고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거야? 넌 왜 불공평한 일들을 편하게 받아들이는 거니? 내가 너한테 잘못하는데 왜 한마디 원망도 안해?...p.194

 

..천하의 이치는 하나이지만 백가지 생각이 있고 다같은 곳으로 귀결되지만 저마다의 길이 있다...p.259

 

 

p.s: 루추차 (陸秋?)
원년 봄의 제사 元年春之祭 2016

(2019년 서점대상 번역소설부문 3위 본격미스테리베스트10에서 해외부문 4위, 2018년 주간문춘 미스테리베스트10의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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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을 위한, 피가되고 살이 되는 지침서 | Nonfiction 2021-03-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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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김미경(킴스헬스톡)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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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식단과 운동이 아주 없어서는 안된다....만 그 어떤 다이어트보다도 먹는것에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임은 틀림없다. 간헐적 단식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있어서 (그중 공복때 먹어도 되는 것에 대해서 그랑 많이 얘기했는데. 그는 수면보조제 젤리나 테라플루 속의 단성분도 안된다고 주장했고 나는 약에 들어가는 정도는 아주 미미해서 된다고 주장하는 등) 좋았고 여러가지 몰랐던 사실도 있고, 아는 사실은 다시 강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미지

나는 거의 살면서 저체중 (그러나 근육은 있었음)이나 건강체질에 속했으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회사생활이나 사생활에서의 상실감 등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갑상선이상이나 단기적 급체중손실이나 식이장애 등을 겪었다. 그 동안에 계속해서 운동을 했으나 운동은 유산소에 집중되어있었고 최근들어서 필라테스나 근력운동에 좀 더 집중하면서 운동->탄수화물과 초코렛 좋아함-> 다시찜 등의 반복을 거의 그만두게 되었다.

그는 지속적인 건강검진중 혈압을 지적받았고 간헐적단식에 나서서 이를 다시 바로잡는데 성공했기에 나에게 이를 권유했다. 16:8시간인데 그의 성공을 보고 또 난 어차피 아침을 안먹으니까 간단할거라 생각하고 나섰다가 예상과 다른 결과를 얻기 시작했다. 의외로 식탐이 생겼고, 운동을 피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건강한 생활의 루틴과 원칙을 바로 잡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참에 그와 여러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전문가의 책이 필요한 참이었다. 

와, 그런데 정말 잘 신청한거 같다. 받자마자 읽음면서 포스트잇을 붙이고 있는데, 그동안 잘못생각했던 것들이 많았네. 

여기서 다 언급하면 이 책을 사...서 보는 의미가 없으실테니까. 일단, 무조건 운동안하고 막 먹는 것은 아니다. 단, 저지방식품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이나 식초음료 등에 대해서 잘못된 것을 알고 냉장고 정리를 해야 한다. 운동도 다년간 하면서 느낀건데 식단의 보조없이는 운동만으로 관절이 나갈 뿐이고. 

무조건 칼로리, 저지방, 덜단거 등으로 생각하지 말고 식품첨가물, 인슐린, 같은 칼로리라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잘 생각하고 나서야 한다는 것. 

와, 간헐적 단식이라면 좀 엄청난 것처럼 들리지만, 아침안먹어도 요즘처럼 먹을것 넘쳐나는 세상에 어디 잘못되는거 아니니까 루틴으로 자리잡으면 스트레스 덜받고 건강하고 문제없는 생활을 즐길 수 있을거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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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지브리의 천재들』 | 예스24 글 2021-03-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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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지브리의 천재들

스즈키 도시오 저/ 이선희 역
포레스트북스 | 2021년 03월

 

신청 기간 : 3월21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3월22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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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Grace]의 시작에 따라 (로이 그레이스 #1) | - Police Procedurals 2021-03-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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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데드 심플

피터 제임스 저/김정은 역
살림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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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에 소개되었구나. 원작은 2005년에 발표되었고, 이 성공한 영화제작자이자 울나라엔 덜알려져도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이래놓고 나는 놓쳤네...) 이 작가의 Roy Grace 시리즈는 1,2탄이 올해 3월에 영국 iTV에서 드라마화되었다. 배우는 전설적 영드 [Life on Mars]의 주인공이었던 존 심.


어째 원작의 38살보다는 나이가 든..

 

1회 영상 - 'https://player.vimeo.com/video/519055200'

(분위기가 어째 영드 [브로드처치] 비슷하다. 예전에 방문한 브라이튼은 정말 그 아름다운 바닷가에 유흥시설이 하나도 없는. 저 코니 아일랜드 비슷한거 하나 밖에 없는. 밤에는 정말 어두운. 제인 오스틴을 생각하며 갔는데 나중에 뉴스를 들으니 런던-브라이튼 기차 안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는.)

 

브라이튼의 어두운 거물 수레시 호사인을 잡아들였지만, 사체발견을 위해 증거품을 무당에게 가져간 것으로 인해 로이는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고 게다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8년전 사라진 연인 샌디에 대한 생각으로 압박받는다. 

그러던차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은 사라지고 신랑의 친구들을 모두 교통사고로 죽은 사고가 발생한다. 신부는 신랑을 찾고..

한편, 이야기는 이 사라진 신랑 마이클 해리슨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원래 짓굳은 마이클에 대한 복수로 친구 로보, 루크, 피트, 조시는 그를 관에 넣어 한적한 곳에 묻어버리고 간다. 빠져나올까 청동못으로 박고 워키토키와 산소호스만 준채 흙까지 뿌려놓고. 누구한테 얘기하기도 전에 이들은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고.

단 한명의 친구 마크는 비행기연착으로 늦어 살아났지만 마이클의 약혼녀 애슐리에 대한 마음을 품고있다.

그리고 사고현장에서 떨어진 워키토키는 자동차수리업을 하며 사고자동차를 견인하는 필 휠러의 정신지체아들인 데이비가 들고간다.

 

규칙적인 반복은 체계를 이루게 하고, 체계는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가능성은 수평선을 바라보게 한다...p.61

HOLMES..영국의 범죄수사용대형컴퓨터 Home Office Large Major Enquiry System...p.278

 

마이클은 너무나도 튼튼한 관에 넣어져 10피트 아래 있고 결국은 나쁜자식한테 산소호스마저 빼았겼는데, 이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형사들이라니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도저히.. 물론 관에 갇힌건 몰랐다 쳐도 중간에 관이 분실된 것은 알았잖아!!! 만약 이게 미국에서 쓰여졌다면 분명, 챕터마다 갇힌지 몇시간 이렇게 카운트 해가면서 대조적으로 편집해서 더 독자들을 애타게 만들었을듯.

그럼에도 주인공인 로이 그레이스는 점술사를 찾아갈정도로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의욕이 강한 형사인데다 가끔 사이다적인 발언을 하고, 또 그의 파트너로서 부족한 부분을 쫙 맞추는 글랜 브랜슨은 영화 [라스트 시덕션]을 들먹이면서 (어째 약간 미스 마플같아. 그녀는 마을의 인물을 들먹이면서 인간을 분석하지) 이야기하는데 조금 귀엽다. 

 

..대학다닐떄 우리는 행진을 하고 검열을 받아야 했습니다. 저는 제 허리띠 버클을 거울처럼 윤이 나게 닦았습니다. 대장님은 허리띠를 풀게 해서 모두에게 뒷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뒷면은 전혀 닦여있지않았고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그 일로 나는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죠.....p.257 

 

미국식이라면 좀 달랐을텐데, 뭔가 평면적으로 브로드처치 스럽다....는 느낌이 들고 있는 순간에 반전이 일어나고 (하지만, 예상했던 반전이었음 ㅡ.ㅡ), 로이 그레이스는 무당 (흠, 자꾸 무당이라고 번역되서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데 psychic, medium?)의 도움으로 사건 해결. 음, 정말 신선한 엔딩이라고 해야할까...나.

 

 

등장인물 (맘에 들면 이 시리즈 계속 읽을지도...) 

로이 그레이스, 브라이튼 홀링버리 서식스 경찰청 범죄수사국 경정. 아버지 잭도 존경받는 경찰 출신. 열심히해서 최연소 경정승진자 (현재로부터 3개월전). 애차는 알파 로메오 147살롱. 초자연적, 그러니까 무당의 영역을 믿는다. 20개의 미해결화일을 가지고 있다. 금붕어 말론

아내 샌디가 8년전 30세 생일날 차와 핸드백만 들고 사라짐.

글랜 브랜슨, 경사. 야심, 예리. 명석. 영화박사. 일종의 로이의 베프같은 사람. 파란색 복스홀. 아내 애리, 아들 새미 8, 딸 레미 3

앨리슨 보스퍼, 경부관. 로이의 직속상관

테리 밀러, 경위. 이혼후 인터넷데이팅 가입. 로이를 몰래 가입시킴

스템프부인, 무당. 과거 로이의 사건해결을 도움

밥손튼, 포커모임 주최자 70대

톰 앨런, 브라이튼 경찰서 범죄수사국 형시,38

크리스 크록, 교통경찰, 미남

트레버 카터, 브라이튼 경찰서 정보통신과

제프 패논, 마약단속국 형사

엘리너 호지슨, 그레이스의 관리지원보좌관 (=비서)

벨리 모이, 통신과 경찰

해리 프레임, 맥신, 진자

조 틴달, 브라이튼 경찰서 과학수사관, 전직 대영박물관 법의학 고고학자

클레오 모레, 브라이튼 앤 호브 시체안치소 부검의

케빈 스피넬라, 아르고스지 기자

에마-제인 보트우드, 새로 충원된 형사

개리 웨스턴 총경, 과거 로이 그레이스 파트너. 형식적 직속상사. 그레이스와 한살차

제이슨 피에트 경위, 정보실

마이클 코윈, 정보실 

레이 소머즈, 대녀 (마이클, 빅토리아)

맥스 칸딜, 무당.

 

 

 

p.s: 피터 제임스 (Peter James)

- 로이 그레이스 (Roy Grace) 시리즈 

Dead Simple (2005)
Looking Good Dead (2006)
Not Dead Enough (2007)
Dead Man's Footsteps (2008)
Dead Tomorrow (2009)
Dead Like You (2010)
Dead Man's Grip (2011)
Not Dead Yet (2012)
Dead Man's Time (2013)
Want You Dead (2014)
You Are Dead (2015)
Love You Dead (2016)
Need You Dead (2017)
Dead If You Don't (2018)
Dead At First Sight (2019)
Find Them Dead[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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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코렛같은 청춘미스테리 (토리노 하츠 #2) | - Cozy/日常の謎 2021-03-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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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ロ-トケプシェン,こっちにおいで

相澤 沙呼 저
東京創元社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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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읽은 1탄으로부터 1년이 흘렀다. 1탄에 비해 여고생 마술사 겸 탐정격인 토리노 하츠는 오히려 더 안정된 느낌이다. 마술이 아닌 자신을 보라는 등 격정을 터뜨리던 그녀는 이제 홀로있으나 다가오는 이들을 배척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오히려 불러들여 안도와 깨달음을 준다. 반면, 2탄의 분위기는 어두워졌다. 무리짓기에 관한 학교내의 아이들, 서로 밖에 보여지는 모습과 안의 모습이 다른 아이들. 청춘미스테리의 대명사,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가 마치 달고 신 레모네이드와 같았다면, 이 토리노 하츠 시리즈는 카카오 비중이 아주 높은 쓴 맛의 다크 초코렛같은 느낌이다. 

 

이야기는 5개의 단편, 즉 하츠에게 크리스마스날 고백하고서 아무 대답도 듣지못한 스가와가 서먹하지만 기를 쓰고 그녀에게 다가가 학교내의 수수께끼를 가져가 푸는 에피로 구성된다. 하지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와 함께, 이 수수께끼들 (즉, blue back)앞의 red back은 다른 사삶의 시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노우에, 토모짱은 초등시절 책만 읽던 자신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와 자신이 읽던 책을 따라읽던 친구가 고등학교에서 조리돌림같은 뒷담화를 당하자 자신도 모르게 편을 들어주게 된다. 그러자 갑자기 섞여있던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해설자는 청춘의 일부라고 하지만, 그러한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일까. 꼭? 

안개의 건너편 로트캡션 (= red hood riding 빨간 망토)란 글, 그리고 늑대같이 큰 대형견을 만난 트라우마..는 어디로 이어질까. 

 

첫번째 사건, out of sight out of mind.

오리타상의 제의로 시로야마, 코사카 선배와 만난 스가와 (포치). 갑자기 추운 날씨에 짧은 미니스커트에 끈이 잘풀리는 스티커즈를 신고온 오리타는 화장실에 다녀온후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집으로 가버리겠다고 한다. 스가와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풀린 끈, 화장실 근처의 남자중학생들..로 추리하는 하츠 (오뉴). 와우, 난 상상도 못했는데 단지 짧은 스커트와 누군가에 대한 호의까지는 알았지만. 마술사란 바로 앞에 앉은 관객의 심리를 움직여야 하므로 관찰과 파악, 상상이 같이 따라와야 하는걸까나. 

 

마치 지폐를 접어 지폐속 인물이 웃고 화내는 것처럼 마인드 콘트롤이 된다면 세상사는게 그리 힘들지는 않겠지.

??】??に折り目を付けて笑顔を無表情にしてみた - トゥギャッチ

 

두번째 사건, 독선 (ひとりよがり)의 딜루젼

어쩌다 하츠가 연습해서 선보이는 마술을 처음 보았을 뿐인데 그 모습을 뇌에 세기고 그녀의 말 "이 마술, 스가와가 처음이야"란 말에 뿅가서 무한반복, 황홀해하는 스가와 정말 귀엽다. 

여하간 일전에 오리타의 권유로 같이 가라오케에 간 C반의 사사모토는 조리실습실에서 손가락마디를 잃어버린 학생의 학교전설같은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이 잃어버린 손가락 마디를 봤다고 학급의 대빵 마키짱에게 얘기했다고 한다. 다들 보러갔더니 없어진. 사사모토는 유령의 행위라는 것보다는 다른 학생들의 장난이나 자신에 대한 이지메가 시작될까를 더 두려워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글쓰기에 대해 별로 안좋게 생각해서 자신의 글쓰기 취미를 말하지 못한다는 것도. 

그리고, 이노우에는 '빨간망토는 늑대에게 잡아먹혔다'는 말을 남기고 학교출석을 거부하기 시작했다는.

한편, 부딪혀서 봉투가 바뀐 스가와는 사사모토를 따라다니며 기회를 찾는데 도대에 어느순간에 봉투속 내용물이 제대로 된건지. 

 

 * サカ?トリック Dunbury delusion 다른이더러 카드 하나를 지목하게 한뒤 뒤섞어 3카드를 하나씩 꺼내며 맞추..려하지만 틀린답이다. 관객은 속으로 마술사의 실패라 생각하는순간 바로 맞는 카드를 꺼낸다.

 

세번째 사건, 사랑의 주문( おまじない)의  칭크 어 칭크 

이야기 시작전 red back의 이야기가 너무 잔혹하고 안타깝다. 결국 학교에 가는척 나와 스타벅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노우에. 그녀는 자신이 교실을 나가기전 코마치군을 비웃는 아이들과 이를 지적하는 친구가 이지메를 당해 전학을 가는게 나온다. 결국 이 모든 그룹의 정점인 타키짱은... 아, 화가 난다. 

하지만, 이 미스테리는 정말로 마음에 든다. 발렌타인데이가 학교가는 토요일. 전날 사사모토양이 하츠가 발렌타인 초코렛매장 앞에 섰다고 귀띔해서 스가와는 기대에 부푼다. 하지만 한가지 걱정은 동대생 이케맨 매지션 키류 준페이가 나타났고..

발렌타인초코렛을 다른 여학생 으로부터 받은걸 (받은걸 보도록 장치한 세리카의  속내가 뭐니?) 하츠. 분위기가 이상해지지만, 이어서 전교생이 강당에 모인 사이에 1학년 남학생들의 초코렛이 다 털려 선생님 책상위에 놓여진다. 왜 이런 일이..

대사만 듣고 추리하는 하츠의 홈즈같은 면모 (물론 이건 마술의 콜드 리딩)와 진상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에피였다.

참, 그리고 여기의 콜드리딩을 적용하자면. 1) 키류군이 스가와를 보고 "아아 네가 언제나 하츠가 얘기하는 그 스가와?"랑 2) 다들 초코렛 잃어버리고 우와좌왕할떄 하츠는 "나는 사물함에 자물쇠 걸어놔서 괜찮아"를 적용하면, 스가와군아, 하츠가 너 주려고 초코렛 샀나보다....ㅎㅎㅎ 

 

* chink a chink. 하츠는 초코렛을 이용했지만 원마술은 금속물건을 사용해 소리를 낸다. 손을 대지않고 움직이는 것. 여기서도 마술과 미스테리과 함께 조화를 이뤘다. 

 

 

네번쨰 사건, 스펠바운드에 주의해

아, 정말 인류애 잃는다. 마술과 현실의 격차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아카즈킹의 글과 현실의 글쓴이와의 격차로 변명을 돌리는 사사모토. 어떻게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인정했다고 또 따돌림당할까가 두려워 그 친구의 휴대폰에서 주소록을 죄다 삭제하고 그 주소록을 이용해 그 친구가 메일어드레스를 바꿨다고 모두에게 메일을 돌릴 수 있는 그 심보가 정말 궁금하다. 들키지 않았으면 반성도 사과도 안했을거지? 악어의 눈물.

이야기는 스가와군의 친구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만난 바이토에게 반해서 그녀를 찾는 것에서 시작되고 이는 이노우에로 연결된다. 하지만 그친구의 설명과 학교에 등교안하는 이노우에랑은 뭐가 일치가 안되는데. 

 

 

다섯번째 사건, 요란하게 울리는 링킹그 링그

결국 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누가 이노우에고 토모고 유카고...하는 거였다. 즉, 한자이름을 일본인이 어떻게 지 마음대로 읽느냐하는건데. 같은 한자라도 오리타이기도 하고 오다 이기도 하고. 

잘해결되서는 좋은데 왜 학급에 여전히 군림하는 카키짱같은 강자의 잘못은 그냥 냅두는거지? 왜 피해자를 도우려는 행위가 위선이고 자기만족이라는 거냐, 세리카? 정말 일본인답다고 느꼈다. 강자의 행위를 묵인하고 피해자에겐 왜 조용히있지않느냐. 분란을 일으키냐 하는거. 아무리 생각해도 도우려는 행위를 비난하는 논리가 정말 정떨어진다.

나중에 이노우에, 유카, 토모..가 밝혀지고 앞부분을 다시 읽어야 확실히 속은 풀리겠지만 (추리적으로) 정떨어지고 피곤한다. 하츠에 대한 스가와의 귀여운 감정이나 하츠의 마술과 추리의 연관은 재미있어 이 시리즈는 더 기대하지만서도. 

 

(작성중)

일서는 가벼워서 잠자리에서 주로 읽는데, 이건 좀 주제가 무거워서... 

 

p.s: 아이자와 사코 (相澤 沙呼)
- 토리노 하츠 사건부 (酉乃初の事件簿)시리즈
午前零時のサンドリヨン(2009) 아유카와 데츠야상 수상 데뷔작으로 아유카와 데츠야상을 타는 솜씨
ロ?トケプシェン、こっちにおいで(2011)


- 마츠리카 (マツリカ) 시리즈
マツリカ?マジョルカ(2012)
マツリカ?マハリタ(2013) 


- 소설의 신 (小?の神?) 시리즈
小?の神?(2016)
小?の神? あなたを?む物語 (上) (2018)
小?の神? あなたを?む物語 (下) (2018)


- 시리즈외
ココロ?ファインダ(2012)
卯月の雪のレタ??レタ?(2013)
雨の降る日は?校に行かない(2014)
スキュラ&カリュブディス 死の口吻(2014)
?陽のクエスタ?リリカ 魂の彫塑(2015)
medium ?媒探偵城塚翡翠(2019)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본격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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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고스트 인 러브』 | 예스24 글 2021-03-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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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마르크 레비 신작 소설

따뜻한 유머와 감동으로 가득 찬 이 시대의 ‘사랑과 영혼’

 

매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등극,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마르크 레비 신작 장편소설
사랑에 빠진 아버지 유령, 
생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들 앞에 나타나다!

 

매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 전 세계 49개 언어 번역 출간 및 5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르크 레비. 출간이 되기도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한 첫 소설 『저스트 라이크 헤븐』부터 『피에스 프롬 파리』 『그녀, 클로이』 등 특유의 위트와 휴머니즘적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영혼을 울리는 연금술사” “로맨틱코미디의 대가”라는 평을 받아왔다.
『고스트 인 러브』는 마르크 레비의 기념비적인 스무 번째 작품이다. 파리에 사는 한 피아니스트에게 사망한 아버지가 5주기에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생전에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회한으로 남은 부자지간과 지키지 못했던 약속,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아들 토마는 고민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의 유령과 함께 놀라운 여행 속으로 빠져든다. 특유의 휴머니즘 판타지를 담아 유령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를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믿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르크 레비. 『고스트 인 러브』에는 『그녀, 클로이』와 같이 폴린 레베크의 본문 삽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낭만적인 파리와 쾌활한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이 이상한 인생의 장난은 마침내 우리를 다시 맺어주기 위한 것일까?”
눈부신 해안, 오싹한 묘지, 파티를 여는 납골당, 유니언 스퀘어의 작은 서점까지
말 많고 탈 많고 취향 까다로운 아버지 유령과 함께하는 이상하고도 놀라운 여정!

 

파리의 피아니스트 토마는 완벽주의자에 시니컬한 성격을 지닌 남자다. 어릴 적 외과의사였던 아버지와의 유대 관계가 남달랐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자지간은 서서히 소원해졌고, 그 상태로 맞은 아버지 레몽의 사망은 아직까지 토마에게 잊을 수 없는 후회와 상처로 남아 있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망 5주기,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 토마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믿지 못할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바로 아버지가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아버지의 유령을 헛것으로 치부하며 온몸으로 거절하는 토마 앞에서 레몽은 생전과 같은 태연한 태도로 농담을 던지기까지 한다. 여기서 레몽은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본인이 나타난 이유는 생전에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 유령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파리에서 지구 반대편인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시니컬하고 고독한 피아니스트 토마와 말 많고 탈 많고 취향까지 까다로운 아버지와의 샌프란시스코 여행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장례식장 잠입하기, 조문객으로 위장하기, 유골 훔치기
그러다 실수로 사랑에 빠지기

항상 단정한 차림에 외과의사로서의 결벽증, 그러면서도 여유 있는 태도와 놓치지 않는 언어유희까지, 레몽은 유령이지만 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상대, 카미유와의 영원성을 위해 두 사람의 유골을 합쳐달라는 부탁을 아들 토마에게 할 때조차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오가며 보는 사람을 이 이상한 부탁으로 인해 시작된 여정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토마는 결국 재치 있는 방법으로 아버지의 유골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지만, 이제 막 열릴 카미유의 장례식장에 잠입하여 유골을 훔쳐 올 생각을 하니 골이 아프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장례식장에서 연주할 사람이 사고를 당하게 되어 토마가 카미유 장례식의 연주를 맡게 되고, 카미유의 딸 마농과 대면하게 된다. 이상하게 낯이 익은 마농과 점차 가까워지며 여행의 의도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되는 토마. 레몽과 토마, 그리고 토마와 마농 두 관계가 서로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고스트 인 러브』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덧 눈부신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이 여정에 독자도 어느덧 동참하는 중일 것이다.


“내가 꼭 천국으로 갈게. 너를 사랑하니까. 영원토록 네 아버지로 있을게.”
“마르크 레비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소환하여 
당신이 진실로 믿고 싶은 이야기를 창조해낸다.” _엘르

『고스트 인 러브』의 묘미는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 있다. 유머러스하게 핑퐁처럼 오가는 대화 속에서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그리움, 새로운 사랑을 발견했을 때의 설렘을 엿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마르크 레비가 소설 속 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죽는 건 단 한 번이고,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다. 죽은 아버지가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판타지적인 설정 속에서 선물처럼 주어진 시간은 애절하게 흐르지만 토마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이전과는 다른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 꼭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찾아올 모든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고 또 충만하게 받아들이는 것. 『고스트 인 러브』의 마지막 장을 덮고 사랑에 빠진 이 유령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깊은 여운을 느끼게 된다.

“너를 기다리는 모든 걸 생각해. 너의 사랑, 아름다운 아침, 살아 있는 기쁨, 네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모든 것들을. 살아볼 만한 멋진 인생이잖아.” _본문 속에서

 

▶ 작가 소개

마르크 레비 Marc Levy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적십자단에 들어가 인도적 봉사에 참여했고, 파리 도핀대학에서 경영학과 컴퓨터학을 전공하며 6년간 적십자단 활동을 이어갔다. 22세 때 영상 관련 회사를 프랑스와 미국에 설립하여 CEO로 활동하다가 6년 후 프랑스로 돌아와 두 친구와 함께 건축 설계회사를 설립한다. 37세에 아들 루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이야기를 시나리오 작가인 누이 로렌 레비의 권유로 출판사에 투고했다가 첫 소설을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판권을 사들였고,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화제의 데뷔작이 바로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다. 이후로도 그의 소설들은 프랑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49개 언어로 5천만 부 이상이 팔릴 만큼 국제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마르크 레비의 그 외 출간작으로는 『그녀, 클로이』 『행복한 프랑스 책방』 『그림자 도둑』 『피에스 프롬 파리』 『저스트 라이크 헤븐』 『다음 생에』 『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 『너 어디 있니』 『낮』 『밤』 『스탠필드가의 마지막 후손』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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