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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 프로파일러의 대두 (심리죄 #1) | - Suspense/Thriller 2021-04-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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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죄 : 프로파일링

레이미 저/박소정 역
한스미디어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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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게 (음, 그렇게 말하기에는 연쇄살인사건들이 넘 잔혹했다만) 읽었다. 작가의 내공이 발휘되어 과거의 연쇄사건들이 다 다시 언급되었는데, 근데 읽으면서 프리퀄 [일곱번째 독자]에서 범인에게 영감을 주어 친구들이 죄다 살해당하고 혼자만 살아남은 팡무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가, 아니 전체적으로 인물들이 머리 속에 다 그려지지가 않았다. 인물보다는 사건의 전개가 더 중요했고 그러기에 너무나도 이야기가 많았기에 그것만으로도 분량이 충분했다. 그런 아쉬움을 대신하여 그러하였기 때문에 잔인한 범죄현장에 대한 묘사가 적나라하지않아서 좋았다. 범죄의 잔혹성을 부각하기 위해 피해포르노를 전시하는 대신에 관련된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나와서. 

J시 J대학의 대학원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팡무는 프로파일링으로 사건을 해결한 전력이 있다. 그때의 일로 딩수청은 후배인 타이웨이에게 추천을 하게 되고. 마침 벌어진 흡혈인간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그 범인은 사형직전 팡무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팡무는 그를 아끼는 차오교수로부터 함부로 프로파일링에 나서지 말라고 꾸지람을 듣는다. 

한편, 같은 수업을 듣는 멍판저는 출석을 부르는데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기숙사 메이트인 두위 정도 외에는 곁을 내누지않는 팡무는 멍판저를 도와주는데, 멍판저는 간간히 누군가의 심리상담을 받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잔인한 사건이 팡무 주위에서 벌어지고 다음 사건을 알리는 실마리가 남겨지며 숫자는 1에서 점점 에스칼레이트 된다. 7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팡무는 자신에게 경고하는 낙서가 기숙사방에 그려진 것을 알게된다. 

과거의 죄책감이 팡무를 덮치고, 그를 믿어주지않으려는 이들 속에서 타이웨이는 그와 함께 수사를 나선다. 하지만 결국...

 

사건의 해결에서 과연 무엇이 중요한 건지. 앞서 인물들에게 큰 공감을 느끼지 못했다고는 했지만 차오교수의 마지막에 조금 뭉클했고, 친구들의 행동에서 안도감을 느꼈다. 이름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결국 인정을 받았구나.

 

1탄부터 사건이 이렇게 굉장한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런지...^^ 

 

...어떤 사람을 보자마자 바로 호불호가 결정된 적이요. ..또 그사람과 만나면서 처음에 본인이 느꼈던 직감이 완전히 맞아 떨어진 적은 있으셨어요?... 그건 그 사람과 생김새나 성격이 굉장히 비슷한 사람을 만났었고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이 강렬해서 그런거예요. '투영'시키는 거죠...사람 성격이 비슷하면 외모도 비슷할 떄가 있다는 거요...

네가 이야기했던 롬브로조의 '생래적 범죄인설'말이야?

네, 롬브로조는 [범죄인론]에서 범죄인들의 생김새에 대해 대단한 결론을...하지만 전형적인 실증주의자라는 사실을....꽤 과학적이라고 생각해요. 기후, 민족, 문화, 음식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같은 부분.....p.105~109

(음, 꽤 흥미진진한데, 팡무의 이 범죄학이론 언제 뒤에 나올거 같아)

 

... 연쇄살인범은 연속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심리적이나 감정적인 어떤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했다. 그 행동은 범죄자의 '표시행위'.. 표시행동을 가려내고 분석하는 건...표시행위는 범인의 잠재적 인격, 생활유형과 경험을 반영하기 때문에 범죄자, 피해자, 현장에서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증거를 찾을 수 있다...p.233

(그런데 너네 왜 프로파일러를 경찰내 두지않는거냐!)

 

 

p.s: 레이미

-심리죄 시리즈
프로파일링
교화장
검은강

순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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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리스트 시즌1 | 미완성리뷰 2021-04-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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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멘탈 리스트 시즌 1 (6Disc)


워너브러더스 | 2009년 09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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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꽤 좋아한 미드 [Lie to me 미드 [Lie to me (2009~ ]]보다 딱 1년전 시작한 작품인데, 계속 보다가 어느순간 좀 답답해져버려 보지않다가 Red John이 누군가만 알아보고 그만뒀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미드 등은 죄다 음모론에..여하간 그리하여 다시 내가 편안함을 찾는 에피소드식 사건에 유머가 가미된 이 작품을 다시 찾았다. 그런데! 헐. 레드존 시즌1부터 나왔던거야?!!!!!!!!

 

최근에 아이자와 사코 (相澤 沙呼)의 토리노 하츠 사건부 (酉乃初の事件簿)시리즈 (
午前零時のサンドリヨン(2009) 아유카와 데츠야상 수상 데뷔작으로 아유카와 데츠야상을 타는 솜씨ロ?トケプシェン、こっちにおいで(2011)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코렛같은 청춘미스테리 (토리노 하츠 #2))를 읽으면서, 또 트릭2를 다시 보면서 마술사가 쓰는 '핫리딩'과 '쿨리딩'이 어떻게 추리에 쓰이는지를 알았고, 다시 보니 주인공의 수법과 추리가 연계되어 더욱 재미가 있었다. 물론, 등장하는 이들의 패션이나 인물들의 젠더감수성은 좀 지적할 부분이 이제사 눈에 띄기는 했지만서도 

로맨틱 코미디에서 꽤 매력적인, 눈쳐지고 곱슬머리의 남자로 나오는 사이몬 베이커가 멘탈리스트, 즉 체면등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국고문 패트릭 제인으로 나온다. 그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CBI에서 팀장 리즈본 (그녀가 왜 팀장인지 에피 초반에 범인 검거할때 알 수 있다. 순식간에 도망치는 범인을 중간에서 덥치는데 짱 멋있어 반할 지경이다. 게다가 어릴적 어머니가 음주운전사고 피해자로 사망해서 관련 사건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조언을 주기도 한다), 캠벨 조  (가장 믿음직하고 거짓말을 못함), 웨인 릭스비 (떡대지만 순수해서 반펠트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지 못하고 쳐다만 봄), 그레이스 반 펠트 (신, 영매 등을 믿어 패트릭 제인과 대치하는 의견을 가짐)와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한다. 

 

어떤 에피소드엔 바이랭귀지만으로 패트릭의 추리가 맞춰지고, 또 유머러스하게 체포에까지 이어지는 것은 재미가 있지만, 글쎄 시간이 지나서 지금 보니 좀 늘어지기도 한다. 

 

 

1. 파일롯. 진실은 디테일에 있다.

십대딸의 사망사건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피해자 부모의 바디랭귀지를 보고, 그리고 집에 들어와 사진들을 보고 패트릭은 진범은 따로 있음을 밝힌다. 근데 그게 바로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골프선수의 아내와 친구 의사의 살해현장. 치정이 아닌 친구의사는 게이라는 결론은 바로 동료의사로 뒷받침되고. 패트릭의 과거와 함께 그가 쳐놓은 암시로 범인이 잡힌다. 

2. 빨간머리와 실버테잎.

음식에 남김없이 쏟는 버터.를 통해 요리사가 쾌락적이라는 결론을 낸 패트릭. 빨간머리로 범인을 이끈다. 

3. 레드 타이드. 석양의 서핑.

 홀아버지 밑에서 동생들을 거두며 살던 착한 소녀가 살해당한다. 바닷가에서 발견되지만 몸에선 민물이 나오고. 패트릭은 피해자의 친구들에게 각자 동물이라면 무엇인지 말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피해자는 토끼, 그리고 친구들은 매 등을 이야기 하는데. 

4. 비밀의 방.

사업가의 집에서 피는 있는데 피해자가 없는 상황. 패트릭은 패닉룸을 발견하고 이어 그를 살인하고 아이까지 유괴한 범인까지 찾아나서는데. 장례식에서 피해자의 아내의 제스츄어를 보고 심리를 유추한다. 

5. 기억상실

약혼을 한 니콜과 친구 카라가 파티후 차를 타고 가다 사라지고 카라만이 사체로 발견된다. 나중에 발견된 니콜은 기억상실을 주장하고. 최면으로 기억을 되살리는데.

6. 카지노의 비밀

카지노 임원의 잘려진 팔만이 나타나고 죽음을 통보할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낸 사위에 대한 덫을 설치한 제인

 

7.망자와의 조우

영매를 만나고 가던 이가 차로 살해당하고 제인은 그 영매 psychic을 믿지않는다. 하지만 그 맨마지막에 그에게 전달해준 저세상으로부터의 메세지에 제인은 울고. 

 

8. 운명의 장난

 

9. 붉은 화염

한 마을에 연이어 방화사건으로 죽는 일이 일어나고. 황무지를 지키는 트레일러안 주인의 책 중에 모비딕이 있는 것을 보고 제인은 그가 정신지체아가 아님을 알게 되는데.

여기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씬이 나온다. 너무나도 진지하게 CBI 릭스비와 조가 방화범의 성형과 가발을 의심해서 집어땡기는데. ㅋㅋㅋ

[DOOR UNLOCKS]

You thinking what I'm thinking?

No.

- How do you know you're not?
- I was thinking:

"I wish I could go back and have sex
with my eighth-grade history teacher."

- Is that what you were thinking?
- No.

I was thinking of Mitch Reese,
the gas-station guy.

- Whatever lights your fire, man.
- As a suspect. Think about it.

- Who first told us about Dave Martin?
- Mitch Reese.

Knew all about it,
even though he'd only been here a year.

So?

So they never found
Dave Martin's body.

And now someone is taking revenge
on the people that murdered him.

Mitch Reese is Dave Martin.

The beard, the burn scars on his arms,
his whole vibe.

Huh.

Wait. Dave Martin was bald.

- Wig.
- I'd put money on it.

- Let's go talk to him.
- We gotta keep an eye on Machado.

Yeah, to protect Machado. If Reese is
our guy, that's what we're doing.

Okay, but I'm calling it in.

[ENGINE STARTS]

RIGSBY: Mr. Reese, when exactly
did you come to Marquesa?

REESE:
Eighteen months ago, give or take.

CHO: And what was it brought you here?
Why Marquesa?

This place was for sale.

No other reason? You didn't know
anyone in town before you moved here?

No. Fresh start.

[CLATTERING OUTSIDE]

[THUD NEARBY]

[THUD NEARBY]

[CLATTERING]

How did you get those burn scars
on your arms?

Engine blew up
while I was working on it.

- Why?
- Just curious. Is that your own hair?

- Excuse me?
- Is that yours, or are you wearing a wig?

It's my own hair.
What kind of a question is that?

- Mind if we check?
- Yes, I... Ow!

- Sorry, sir.
- Damn.

Thanks for your time.

Hey!

Hey!

(출처 : The Mentalist: Season 1, Episode 9 script | Subs like Script)

 

10. 어느 연구원의 죽음

연설을 앞둔 연구원이 독살당하고 용의자인 전처가 패트릭을 요청한다. 과거 패트릭의 심리상담사였던 그녀. 과연 인간의 선과 악을 제어가능한가.

 

11. 레드존 대 패트릭 제인

어느집안의 탕아 장남이 집안 도우미의 딸을 살해한것으로 체포당하지만 무죄를 주장하고 자신의 감방메이트가 레드존의 하수였다며 그가 누구인지 알려줄테니 자신의 무죄를 밝혀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보. 도망갔다가 레드존에게 당하네. 

 

12. 죽음의 주문

풋볼선수인 고등학생이 살해당하고 그 주변에 악마의 의식이 펼쳐진채 발견된다. 마녀가 의심되는 가운데..

 

13. 피로 물든 그림

거금을 들여 산 그림이 도난당하고, 이를 가지고 싶어했던 러시아 마피아가 진품을 가진것 같아 가서 이를 바꿔치기한 패트릭. 하지만, 그림을 태우는 행위를 통해 누가 진품을 가졌는지 알게된다.

근데, 러시아 마피아 가만히 있냐고??? 

 

14. 사랑과 전쟁

호텔에서 유부녀가 살해당하고 같이 있던 선수 , 자칙 pick up artist가 의심을 받지만, 아내가 살해당했는데도 파티를 여는 남편도 수상하다. 

 

15. 악녀들의 수다

컨츄리클럽의 회장이 독살되었다. 그리고 남겨진 메모 Now we're even. 결국 패트릭은 범인을 잡고 묻는다. 복수를 했더니 어떤 느낌인가요. 별로 달라지지않아요. 

 

16. 보이지않는 위험

패트릭에게 온 폭탄경고. 그리고 그는 현장에 있다 눈이 안보이는 일시적 현상을 겪는다. 그러면서 범인과의 연관성을 생각하다 과거 자신이 사기꾼 psychic을 할때 상처를 준 이들을 생각하곤 자책감에 빠진다. 

반 펠프는 변호사와 연애를 시작하고. 

 

17. 하늘에서 떨어진 시체

최면게임

열두송이의 장미

바람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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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브라이턴 록』 | 예스24 글 2021-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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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저/서창렬 역
현대문학 | 2021년 04월

 

신청 기간 : 5월2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5월3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악의 본성을 탐구한 걸작 미스터리

★ 《가디언》 선정 누구나 읽어야 할 소설
★ 미국추리작가협회 · 영국추리작가협회 선정 추리소설 100선
★ 그린 탄생 100주년 기념 펭귄출판사 확장판의 J. M. 쿳시 「해제」 수록
★ 영국영화협회 선정 20세기 영국 영화 100선 〈브라이튼 록〉(1948) 원작


영국의 대표 문인이자 살아생전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를 누린 스릴러의 대가, 그리고 인간 실존과 신의 관계를 깊이 고찰한 가톨릭 소설가. 격변과 혼란의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복합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작가, 그레이엄 그린(1904~1991)의 장편소설 『브라이턴 록』(1938)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린이 쓴 아홉 번째 소설로, 그의 이름을 세계 문단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탐정소설의 형식을 빌려 쓴 종교 문학으로 평가된다. 1980년 자서전 『도피의 길』에서 자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그린이 스스로 애정을 가지고 높이 평가한 작품이다.


영국추리작가협회(CWA)와 미국추리작가협회(MWA)에서 선정한 세계 추리소설 100선에 동시에 올라 있는 이 작품은 1930년대 휴양지 브라이턴을 배경으로, 냉혹한 살인자와 그를 추적하는 탐정의 대결을 그린다. 이러한 오락물의 틀 위에 작가는 선악, 천국, 지옥, 구원과 같은 가톨릭 교리와 도덕과 신앙에 대한 물음들을 담아냄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소설로 승화시킨다. 한편 소설은 1948년, 2010년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1948년 작作은 그린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국내에 절판된 지 수십 년 만에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는 이번 한국어판에는 2004년 그린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펭귄출판사에서 출간한 확장판에 부친 J. M. 쿳시의 해제가 특별히 함께 수록되었다. 우리말 번역은 그린의 단편 53편을 모은 단편선 『그레이엄 그린』의 번역자인 서창렬이 맡았다.


올해로 타계 30주기를 맞은,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 그레이엄 그린. 이를 기리며 미국에서는 600여 쪽에 걸친 그에 대한 전기가 간행되는 등 그린의 문학은 시대를 건너 다시 조명되고 있다. 현대문학에서도 올 연말 그린의 자전적 소설 『사랑의 종말』(1951)을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악의 본성을 탐구한 걸작 미스터리
그린 탄생 100주년 기념판 J. M. 쿳시 「해제」 수록


살아생전 꾸준히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된 영국의 대표 문인이자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를 누린 스릴러의 대가, 그리고 인간 실존과 신의 관계를 깊이 고찰한 가톨릭 소설가 그레이엄 그린(1904~1991)의 장편소설 『브라이턴 록』이 출간되었다. 그린이 쓴 아홉 번째 소설로, 그의 이름을 문학계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순수문학과 오락물의 경계를 초월한 작풍을 선보인 그가 탐정소설의 형식을 빌려 쓴 종교 문학으로도 평가된다.

영국추리작가협회(CWA)와 미국추리작가협회(MWA)에서 선정한 세계 추리소설 100선에 동시에 올라 있는 이 작품은 1930년대 영국 갱단이 활동하던 휴양지 브라이턴을 배경으로, 냉혹한 살인자와 그를 추적하는 한 여자의 대결을 그린다. 쫓기는 범죄자와 쫓는 탐정의 이야기 도식 속에 작가는 선악, 천국, 지옥, 구원 등과 같은 가톨릭 교리와 도덕과 신앙에 대한 물음들을 담아냄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소설로 승화시킨다. 이 소설은 1948년, 2010년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1948년 작作은 그린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국내에 절판된 지 수십 년 만에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는 이번 한국어판에는 2004년 그린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J. M. 쿳시가 붙인 해제가 특별히 함께 수록되었다. 우리말 번역은 그린의 단편 53편을 모은 단편선 『그레이엄 그린』의 번역자인 서창렬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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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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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돌아보는 중입니다 | Nonfiction 2021-04-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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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저
창비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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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어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들으면서 나는 더 상처를 받아갔다. 한국인에 대한 비하, 거짓, 비아냥이 공공방송에서 나오는 것 이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이를 그냥 받아들이고 웃고 좋아요를 누르는게 더 상처였다. 

그러다, 사드문제에서 한중갈등 (아니 일방적으로 중국의 한국때리기), 미세문제, 동북공정, 알몸김치, 코로나 등으로 인해 나는 중국이 너무나도 싫어졌다. 공공연히 내가 마지막으로 좋아한 중국인은 장국영이였어.라고 말하고. 그러다 트럼프가 우한바이러스라고 말할때 오히려 시원함을 느꼈는데 그 파장이 아시아인 혐오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머리가 띵했다. 내가 나를 해하는 차별에 동조해 웃었던가. 

우리는 너무나도 아무렇지않게 차별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 나도 몰랐다가 알게된 것이 많았다. 쇼핑할때 스스로 자조하며 말하는 결정장애, 외국인 이주민이 나오면 사회자들이 하는 말 "한국인이 다 되셨네요" 등등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했더니...나라에 고마워하며 살아야해요.하고 충고한다...나는 호의를 베풀 수 있지만 당신에게는 그것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무언가를 베풀 수 있는 자원을 가진 사람은 호의로서 일을 하고 싶어한다. 자신이 우위에 있는 권력 관계를 흔들지않으면서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 일종의 권력행위이다.....p.27

 

위의 인용구는 최근에도 트위터에서 설전으로 일어났던 일이었다. 요즘 같으면 그닥 불편함도 없는데, 왜 출근길에 시위를 해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냐.. 등등. 이정도면 평등한거 아니냐 하는 것은 바로 토크니즘.으로 인한 인지오류라는 글을 읽고서. 또,

..특권은 일부사람들만 향유하는 것은 아니다...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얻은거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조건이라서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못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이다....나에게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구조물이나 제도가 누군가에게 장벽이 되는 바로 그때 우리는 자신이 누리는 특권을 발견할 수 있다... p.28~29

 

... 기존의 불평등한 관계에서 바람직해보이는 어떤 관습이 합리성을 의심받기 시작하는 것이다..불평등했던 관계가 흔들리면서 생긴 균열...p.32~33

 

특권이 무엇이란 것을 알고 (아, 요즘 왜이리 머리 속의 일종의 틀들이 죄다 다 짜맞췸을 당하는 느낌잊지).

아, 이 책은 요즘 더욱 더 갈등이 불거지는 (이대남을 위한 전략을 짜는 것을 보고서... 내 주변에서 10대 20대 남자들로부터 듣는 얘기는 조국사태부터 불평등한 출발선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공정한 척했던 것을 더 비판하던데, 그게 왜 남녀 갈등으로 가는지 모르겠다

 

... 국가권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외쳐왔지만 주류로서 자신이 가진 특권을 인식하지 못하여 차별적 태도를 보이는 진보정치인을 종종보는 것처럼...p.36

 

) 요즘 많은 이들이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읽으면서 말을, 글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자고 하는 얘기가 누군가에게는 웃지못하는 것으로 돌아오니까. 며칠전 야구경기를 보는데 전날은 대파당하고 다음날은 홈런을 날리며 우승하는 것을 보고, 누군가 "아 정신병 환자같이 오락가락해"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예전같았으면 웃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의심이 필요하다. 세상이 정말 평등한가? 내 삶은 정발 차별과 상관없는가? 시야를 확장하기 위한 성찰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다...사각지대를 발견할 기회이다. 그 성찰의 시간이 없다면..자연스러워보이는 사회질서를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며 차별에 가담하게 될 것이다....평등도 저절로 오지않는다......p.79

 

 

- 공부한 용어들 : 

=토크니즘 tokenism : 역사적으로 배제된 집단 구성원 가운데 소수만을 받아들이는 명목상의 차별시정정책. 차별받는 극소수만을 받아들이고도 파별에 대한 분노를 누그러뜨리느 효과가 있다.

=전망이론 prosepect theory : 소실의 가능성과 이익의 가능성중 전자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손실회피경향 loss aversion leverage가 있다.

=제로섬게임 zero-sum game 

=스테레오 타입 sterotype 고정관념. 고정관념은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그림"이다. 대상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이다. 고정관념은 정보처리를 교란..부합하는 사실에 더욱 집중하고 더욱 잘 기억한다.

           호모카테고리쿠스 Homo categoricus, 인간은 범주화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마음은 범주의 도움을 받아야 사고 할 수 있다. 그래야 질서있는 생활이 가능한다....,고든 올포트 gordo Allport, 편견의 본질 The nature of prejudice

=사회적 정체성 social identity 집단에 소속감을 가지게 됨녀서 그 집단을 자신의 정체성의 일부로 받아들임. 부정적 고정관념인 낙인 stigma가 내면화됨-> 고정관념 압박 sterotype threat

=구조적 차별 systemetic discrimiation 

covering. 켄지 요시노. 손상된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낙인이 두드러지지않게 최대한 자신을 포장함.

짐 크로 법 Jim Crow Laws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의 분리정책을 채택한 법들을 총칭. 

=우월성이론  superioity theory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철학자. 웃음이 조롱의 표현. 토마스 홉스는 자신이 낫다고 생각해서 웃음. 

=편견규범이론 prejudiced norm theory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어도 사회규범때문에 드러내지 못하고..비하성 유머를 던질때 차별을 가볍게 드러내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조성. 규범이 느슨해직 편견이 쉽게 드러나고 차별을 용인. ==> 언어유희. 00충. 

..농담은 농담일뿐이라고 가볍게 여기는 생각 자체가 사회적으로 약한 집단을 배척하고 무시하는 태도와 연관되어있다....p.90

전유 reappropriation 낙인이 부착된 단어를 적극적으로 스스로 호명하는 단어로 사용하면서 긍정적 의미를 부여. 퀴어. 기괴하다=>특별,독창,다양

 

..누군가를 무언가로 호명할 수 있는 것은 권력이다. 누군가를 향한 놀림을 가벼운 농담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와 권력을 알려준다....p.95~95 

=능력주의의 역설 parodox of metiocracy, 카스티아와 버나드 

자신이 편향되지않았다고 여기는 착각. 자신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믿을때 자기확신에 힘입어 더 현향되기 행동하는 경향. 브누아 모닌, 데일 밀러의 실험에서 성차별적인 발언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자신이 성차별주의자가 아님을 보여줄 기회가 있었던 사람이 남성을 선호하는 행동을 더 거리낌없이 표출. 

=패싱 passing : 낙인을 피하기 위해 사회가 정상, 주류로 여기는 정체성으로 보이는 전략을 취하는 것.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은 다원주의, 관용, 넓은 마음. 민주주의는 단순히 다수의 관점이 언제나 지배함을 의미하지않는다. 지배적인 지위의 남용을 피하고 소수자에 대한 공정하고 적절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한 균형이 필요하다. 

 

감정은 단순한 심리적 성향이 아니라 사회규범에 투하된 일종이 자본이라고 본다. 사회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투자한 결과는 좋지않다. 혐오는 정동적 경제 affective economy를 순환하며 부정의를 순환한다. hate crime  증오범죄 

싫은걸 싫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권력이다. 

다수의 결정으로 소수에 대한 부정의가 용납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1인1표이 원칙에 따라 모든 사람이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평등하게 정치에 참여하여 영향을 미칠 수 이써야 함을 뜻한다. 그렇지않은 일방적이고 불평등한 규칙은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 오늘날 헌법재판소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다수에 의해 만들어진 부당한 법을 헌법상 기본권에 비추어 심판하고 폐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법에 대해 의문을 품지않고 복종하느 태도는 민주주의 사회에 어울리지않는다...전체주의..존 롤스 '정의론'에서..심각한 부정의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복종할 필요가 없다. 시민은 단순히 통치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시민불복종 civil disobedience 또는 양심적 거부. 시빈불복종은 공개적으로 위헙행위를 함으로써 대중에게 문제상황을 알린다. 

=공정세계 가설 just-world hypotheis : 세상은 공명정대하고 사람은 누구나 열심히 한 만큼 결실을 맺는다고 믿는것...그래야 살 수 있기 때문. 그래야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 문제는 부정의한 상황을 보고도 이 가설을 수정하려 하지않는것.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자유론. 모두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다수자와 소수자의 자유는 같지않다. 다수자는 거침없이 공격할 수 있지만 소수자는 부자연스러울정도로 순화하고 상대방에게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않도록 극도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형식적 평등 formal equality 실질적 평등 substantial equality 

 

불평등한 사회가 고단한 이유는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도록 부당하게 종용하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이었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억압에 기여한 행동, 행위, 태도에 대해 사람들과 제도는 책임을 질 수 있고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이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을 성찰하고 습관과 태도를 바꾸어야 할 책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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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cules Poirot returns (Written by Sophie Hannah #1) | - 本格推理 2021-04-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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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Monogram Murders

Sophie Hannah
HarperCollins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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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아가사 크리스티 여사도 갔고 그녀의 유명한 탐정 에러큘 포아로도 갔다. 그의 마지막을 다룬 그 작품은 정말 너무나도 슬펐고.. 하지만, 크리스티 여사의 유족에 의해 다시 돌아왔다, 포아로가. 많은 이들이 이를 반기며 과연 포아로 곁의 sidekick, assistant, dr.watson 격으로 누가 있을지 추측을 했고 그중 가장 많은 이들이 올리버여사를 생각했지만.

 

이미지

(위 작품 순서는 포아로의 타임라인 순서와는 맞지않는다. 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발표는 1926년이지만 포아로가 잠시 은퇴했던 193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배경은 1929년 2월.  포아로의 타임라인 (The Chronology of Agatha Christie's Poirot: Hercule Poirot Timeline (poirotchronology.blogspot.com))을 따르면, 책에선 그의 초기라고 말하지만 그가 엄청난 성공을 이미 거두어 계속 누군가 사건을 의뢰하기에 피곤해서 한달간 쉬러 하숙집을 빌리는 동안으로 나온다. 웃긴건 그 하숙집에서 본집이 보인다는거. 어딘가 허드슨 부인을 연상시키는 Madame Blanche Unsworth의 여성취향 만땅의 하숙집에는 이미 32살 (5년의 순경, 2년의 스코틀랜드야드 근무)의 Edward Catchpool이 살고있었고, 그가 바로 헤이스팅스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저 타임라인에 따르면 이미 포아로에게는 헤이스팅스와 미스 레몬이라는 레전드팀이 있슴에도 (읽다가 이 Catchpool에게 좀 짜증이 많이 났는데,좀 생각좀 하고 포아로에게 토다는 것도 아니고 죄다 그럴리가. 하면서 지가 능동적으로 수사는 안하고 누가 말해주기를 기다리고... 라고 결국 포아로가 쏘아붙였다는거) 

 

목요일마다 Unsworths는 시누이를 찾아가기에 하숙인들은 다들 알아서 저녁밥을 해결한다. 포아로는 한적하고 작은, 하지만 음식은 확실히 맛있다는 커피숍 Pleasant's에서 7시반부터 앉아있는데 루틴이었는데 (근데 포아로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가? 여기 커피 맛이 다른데에서 나온거랑 같은것을 알고 거짓말장이를 밝혀내다니!!!), 갑자기 Jennie라는 처자가 들어와 문을 연채 밖을 내다보고 있다. 그리곤 여자종업원들에게 종용되어 자리에 앉았지만 계속 두려워하면서 문밖을 살핀다. 포아로는 이에 그녀에게 말을 걸지만, 그녀는 수수께끼같이, 자기는 살해될거라면서 그러더라도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나가버린다. 허참, 포아로가 그녀의 차값을 내게 되네. 여하간 여종업원 Fee (정식이름이 Euphemia임)은 그녀가 어떤 부자집 여사의 심부름을 하며 살고 있다는 얘기 외엔 모른다고 말해주고.. 걱정된 포아로가 예정보다 거리를 떠돌다 돌아오자.

 

Catchpool은 엄청나게 호화롭기로 유명한 호텔 Bloxham hotel에서 세명이 짧은 시간안에 연달아 살해된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있었다. 각기 다른방 희생자는 똑바로 누워 손바닥을 바닥으로 향한채 입안에 이름의 첫글자 mogram (PIJ) 이 써있는 커프스링크를 입안에 물고 발견되었던 것. 열정이나 자제력의 상실로 인한 살인은 봤지만 이렇게 냉혹한 살인은 처음이라는 Catchpool. 하지만 그는 정말로 엄청난 행운아였던 것이 포아로가 옆에 있었다는 거! (하지만 읽는 이들은 짜증이 난다는거!)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는 Catchpool은 두려움과 함께, 살인자의 교묘함과 우연이 아님을 주장하는 포아로에게 맞서 말대꾸하지만 결국 그의 논리를 따른다 (아우, 정말 말대꾸 많이 해). 포아로는 같은 곳에 사는 두 여인이 각기 다른 시간에 도착하고, 같이 티파티를 하고, 찻잔이 하나 이동하며, 세 방중 하나의 창문이 열려있는데다, 남자 피해자의 커프스링크만 목구멍 깊이 들어가 있는 것 등의 의미를 찾는다.

 

결국 포아로에게 떠밀려 Great Holling에 내려가 피해자들의 과거를 조사하자 엄청난 비극이 밝혀지는데. 16년전 Cambridge에서 Stroakely (현재는 술주정뱅이이지만 과거 Cambride내 대학의 master였음)의 추천으로 Jennie를 하녀로 둔 Patick Ive는 Stroakley의 딸 Frances랑 결혼하여 다 같이 Great Holling에 내려왔다. Harriet은 20대에 너무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완전히 캐릭터가 바뀌어 남들 험담을 하고 다른 이들은 그녀가 무서워서 다음 타켓이 될까봐 그녀에게 동조하는데. 마을의 성녀같은 Ida는 변호사인 Richard랑 약혼한 상태고. Jennie는 짝사랑이 속상해서 Patick에 대한 거짓소문을 퍼뜨리고 이로 인해 Patick이 욕을 먹는 상태에서 Nancy가 사실 아내가 없는날 Patick을 찾아가고 자신들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해서 더 난리가 난다 (이건 fact위주고. 실제로 거짓말장이들이 계속 이야기를 자기버전으로 해서 정신이 없음). 결국 Frances는 자살하고 몇시간뒤 Patrick이 자살을 하는데....

 

거짓말장이들이 계속 등장하여 반전에 반전이 계속된다. 그런데 말이지

- Ida가 서로의 처형계획에 찬성할 캐릭터도 아니고, 아주아주 억지로 그렇다쳐도 이런계획에 참가하는 이가 옷장이 미어터지게 트렁크로 옷을 가져온다고?

- 16년동안 참회한다면서 남동생네 집에서 술만 퍼마시고 교회도 안가고 성경책도 방에서 내놓는 Richard같은 인물이 참회를? 

- Nancy는 지가 더 불질러놓고 왜 Jennie는 이를 감싸..는지..는 나중가서 조금 설득력있게 되겠지만, 이 여자는 지가 Frances를 자살로 몰아놓고도 참회를 안하는건가? 그런데 포아로는 유서에 Patick이 Nancy를 사랑했다는 거 있었다고 전해주는가?

- 아니,  Patick의 유서엔 그것 밖에 없는가? 왜 그것밖에 기억을 못하는건가, Margaret? 그게 정말이라면  Patrick은 정말 나쁜 0 아닌가?

- 그 명성높은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연달아 났는데 매니저가 울그락 불그락 난리치지않고 포아로에게 호텔자랑을 하는건?

- 그 한번 보면 얼굴을 안다고 하는 호텔스태프의 발언이 뒤집히니까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되는데, 어떻게 그걸 다 아는가, 포아로? 아니 커피맛으로 거짓말을 안다는 것부터? 

- 호텔에서 피해자들을 맞이한 사람들이 사체 확인 해야하는거 아냐? 그 방에 있었다고 다 그 사람들이라는건 아니잖아!!! 

- Great Holling의 사람들은 어떻게 지금까지도 참회를 안하고 묘지를 부수는??? 엉? 셰익스피어의 Tempest에 나오는 말처럼 Hell is empty, the devils are all here라는게 정말 맞는데? 여기 피해자건 가해자건 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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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걸 읽고서 아가사 크리스티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달았다. 피해자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인상적인 캐리커쳐도 없어서 나중에 가서 이들이 40대란 것도 알았고, 재치있는 대사와 맞받아치는 대사 없이 계속 인물들이 증언하고 거짓말이 밝혀지고 포아로가 연설하고 또 거짓말하고 또 포아로가 밝혀내고.. 이런 식이니. 사건이 아무리 엄청나도 아련한 회한과 깔끔한 마무리가 그녀의 작품을 계속 읽는 매력인데, 이 작품은 깔끔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속을 뒤집어 놓을 뿐이다. 

 

 

 

 

 

p.s : Sophie Hannah

- Hurcules Poirot series 

The monogram murders 2014

Closed casket 2016

The mystery of three quarter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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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코우방 순경 모습의 '자백전문형사' 가노의 활약 | - Police Procedurals 2021-04-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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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짓의 봄

후루타 덴 저/이연승 역
블루홀6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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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관심이 가는 작가..들이었다 (엘러리 퀸처럼 두 명이 플롯과 글쓰기를 담담해 후루타 덴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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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읽으려고 사둔 스미레, 즉 제비꽃저택의 죄인. 그런데 번역서 표지가 장난아니게 예쁘다. 뒷표지도. 앞표지는 봄에 꽃잎이 떨어지다 겨울의 앙상한 가지에 눈이 내리는 것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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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지방 가나가와현의 리틀쿄토라하면 가마쿠라..인데 책 안에는 가미쿠라로 바뀌어져있다. 여하간, 이 곳 코우방 (지역의 파출소로 대체로 주재경관이 뒷쪽에 취식을 겸하고 있다. 일본 경찰은 논캐리어 캐리어로 나눠있는데 거의 신급 사건을 해결하지 않은한 이 코우방의 경관은 은 출세하지 못하고 여기서 마감하기도. 하지만 지역을 무척 잘 아는지라 수상한 이들이나 간단한 민원처리도 하는등. 원래 일본경찰의 이미지가 되기 무서운데 이런 코우방이 친근한 이미지로 바꾼듯)에는 한때 '자백전문 형사'로 유능한 가노우가 근무하고 있다. 그의 파트너였던 하자쿠라는 가나가와 현경의 수사1과 계장이며 수사를 해결한 가노에게 형사로 도와달라고 하는 그에겐 과연 무슨 사연이!

 

 

봉인된 빨강

미야노조 다케루란 청년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그의 외할머니가 재혼한 인물인 퇴직한 학교선생 후지키가 요양원에 들어가고, 그는 무슨일인가 인연을 끊은 어머니 사망후 아버지의 부탁으로 그의 빈 집을 한달에 한번 돌보게 된다. 그러다 발견한 창고속의 묘한 방. 그리고 어릴적부터 남들과 다른 욕망. 그리하여 초등학생을 유괴하고..

 

다케루의 나레이션이지만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그러다 사건이 해결된뒤에도 나레이션 속의 상황과 실재 상황이 맞지않음을 깨닫게 된다. 자백전문인 가노가 이런저런 단어를 던져 반응을 보며 (요즘 쿠팡플레이에서 [멘탈리스트]를 다시 보는데, 이건 셜록 홈즈의 쿨 리딩과 핫리딩을 겸한 것) 사건을 해결한 뒤 또다른 사건까지 맞춘다.

 

엘러리 퀸을 노렸다는데 글쎼 지켜보자. 

 

거짓의 봄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이다. 60대 여성 네명과 40대 남자 하나. 여자 한명은 캐디를 하면서 타켓 물색, 정보 획득을 통해 결혼사기를 벌이고 남자가 아들이라며 협박을 해서 돈을 뜯어낸다. 하지만, 이들 일당 2명이 돈을 가지고 나르고. 미쓰요는 이제 그만둘까 하고 이웃집 싱글맘이 키우는 아들에게 입학선물로 란도셀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때 날아온 협박장.

골프볼 800엔짜리를 마구 취급하는 할아버지들에게 분노했을지 모른다. 가난하고 외로웠던 시절을 보내고 가족도 없는 그녀들, 아니 특히 미쓰요는. 그래서 그들에게 작은 로맨스를 선사하고 뺏는 돈에 대해 큰 죄책감은 없었는지도. 그래도 죄는 죄고. 하지만, 난 그녀에게 협박장을 보낸 이들이 더 죄가 크다고 생각한다. 힘들었던 자기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던 그녀를 이용할 생각만을 하다니. 

 

첫번째도 그렇고 두번쨰도, 경찰에 체포되지않은 그 죄가 더 크다. 

 

이름없는 장미

쇼고는 도둑이다. 아픈 어머니에게 장미를 선물한 간호사 리에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밀어내게 되고 그녀를 위해 밀크티 색깔의 장미를 훔쳐다 준다. 그리고 4년뒤. 리에는 변해있었다. 아버지의 정원을 자신의 것으로 해 원예가가 되어있었고. 또다시 신품종의 장미를 훔쳐달라고 한다.

 

이야기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쇼고의 모습이. 그렇게 올바른 그가 왜 도둑이 되었는지. 그나저나 맨처음에 밀크티 장미를 도둑맞았지만 가만히 있었던 인물의 심정도 꽤나 궁금하다.  

 

 

낯선 친구

미호는 어럽게 미대에 들어갔고 학비, 생활비, 재료대 까지 벌기위해 윤락업소까지 드나들었다. 그것을 보게된 동기 나쓰기. 비밀유지를 계기로 미호는 부자집딸인 나쓰기의 자취집에 같이 살게된다. 월세 부담없이. 하지만 이건 노예와 같았다. 미호는 졸업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독립을 원하지만. 

와우, 난 이 나쓰기란 사람의 마음을 잘 모르겠네. 그게 우정을 확인하고 싶은거야? 비밀로 인해 이 둘은 평등하지 않은 관계인데??? 그렇다고 사과를 받아줘???? 와우,

 

 

살로메의 유언

바로 전 에피에서만 해도 현경의 날카로운 형사였던 가노가 왜 코우방 순경이 되었는지가 나온다. 전 에피에 등장했던 가즈키란 천재와 하세쿠라 교수의 뒷이야기와 그 비하인드. 가노의 순수한 사과는 마음에 들었지만, 이 가즈키란 사람, 누군가를 완벽하게 해준다는 건 그사람의 숨겨진 악까지 밝혀내는건가? 누군가를 완벽하게 해주고 누군가를 좀 더 나아가게 해준다는거지 그 앞에서 자신의 재능으로 압도하는 것인가? 관계의 파탄이 예상되지않은 건가? 그럴만큼 천재는 특별한건가?

 

놀랄정도는 아니었다. 그저 보이는 것 이상의 다른 이야기가 또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가노가 잘 파헤쳤다는 것. 그런 것이 감탄스러울분 (그런면에서 이 레티큘러 표지는 정말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대단하다!!! 보여지는 각도에 따라 봄과 겨울이. 눈과 꽃송이가 교차한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당최 이해가 안되는데다 가노가 그렇게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다. 이 번역가님은 작가나 작품해설 후기도 잘 쓰고 참 좋은데. 아직 스미레 저택 원서가 있으니 판단해 봐야겠지만, 아직까진 엘러리퀸의 정교함이나 캐릭터나 문장의 특별함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표제작인 '거짓의 봄'은 정말 좋았다. 역시나 상을 탈 정도로.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를 연상시키면서. 

 

 

p.s: 후루타 덴 (降田天 = 아유카와 소 + 하기노 에이)

女王はかえらない(2015)
匿名交叉(2016)==> 彼女はもどらない(2017) 
すみれ屋敷の罪人(2018)
거짓의 봄 ?りの春 神倉?前交番 狩野雷太の推理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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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고객 대응기 - 호러에서 통쾌함까지 | - Horror 2021-04-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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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神さま氣どりの客はどこかでそっと死んでください

夕鷺 かのう 저
集英社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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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나 책에는 궁합이 있다. 번역서는 꽤 시적으로 좋았는데 원서로 읽으니 내 타입이 아냐..하는 작가도 있었고. 어떤 작가는 읽다가 너무 좋아져서 원서를 대량 사기도 하고. 이 작가도 나랑 맞는듯하다. 웃다가 분노하다 쑥쑥 읽히고 있다.

 

신인척 구는 손님은 어디선가 확 죽게 해주세요.란 제목. 결혼상담소, 심야의 편의점, 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진상고객대처기이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 이름은,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상사를 (때려)죽이러 갈까 생각합니다...라니.ㅋㅋㅋ

 

이미지

 

결혼상담소의 사에, 콜센터의 쿠미코, 편의점의 카나의 이야기이다.

 

먼저 토끼와 거미  

 

지난번 아키요시 리카코의 [콘카츠중독 (결혼활동중독, '이야미스의 기예' 아키요시 리카코의 덜 떫은 맛보기)]에서 결혼상담소 내용이 나와서 재미있어서 후딱 집어들었다. 

 

사에의 별명은 독뱉는사에 (도쿠하쿠사에)이다. 거짓말을 못하고 독설을 내뱉는데 의외로 친구들이 이를 사이다로 받아들여 잘 지냈다. 그러다 대학졸업때가 되서 취직을 하려니 그동안 화장이나 패션에 관심도 없고 애교.....도 없어서 면접에서 죄다 떨어진다. 그러다 취직한 패뷸러스 매리지란 결혼상담소. 고교졸업후 자수성가한 인자한 소장의 마음에 들어 취직을 하나 독설을 내뱉어 몇번 클레임..을 받으나 소장이 또 인자하게 처리해줘서, 이젠 속내를 누르고 회사에 도움이 되자...고 맹세를 하였다. 3년차 사에에게 큰 먹구름이 다가오는데..

 

그건 후지사와라는 35세의 상사맨 고객. 대학시절 못생긴 여친이 있었는데 자기덕분이 예뼈지고 세련되어져서 (이하 모두 이 후지하라 피셜) 졸업후 원거리 연애를 하다가 자신을 찼다는. 그래서 결혼을 하려고 여기저기 부탁을 하고 그러다 하이쿠모음에서 아줌마의 도움으로 그 유명하고 비싼 모호텔에서 맞선을 봤는데 네르셔츠 (플라넬셔츠. 좀 외래어 니 맘대로 줄이지 말란 말야! 이하 간간히 내 투덜)에 찢청을 입고 와서 그 돈 다내고 마음이 너덜너덜해져서 걷다가 결혼상담소 간판을 보고 이게 마지막 세프티네토 (세이프티 네트, 안전망. 야, 그냥 보루하고 해! 발음안되는 외국어 쓰지말고!)라 생각하고 들어왔다며. 

 

그리하여 맞선을 주선하는데, 이 후지와라 아저씨, 그게 그냥 조건만 맞아서 보여주는건데 자기가 인기가 많은줄 착각해서 구름위를 걷는듯 보는 처자마다 00하는 라비또 (뭔가 했다, 그냥 우사기, 토끼라고 해 짜사) 등 별명을 붙이고 있다. 그러다 정말 괜찮은 처자를 만나게 해줬는데. 

그제사 드러나는 속내.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동갑이거나 잘나가는거 싫고. 여자가 자기보다 안좋은 학벌이어야하고. 돈도 벌어오며 집안일은 다 해야한다는. 그리하여 지혼자 반해서 난리를 치고 사에가 점심먹으러 가기 직전 전화를 걸어서 몇십분간 지혼자 감탄을 해서 사에가 밥도 못먹고 (이런 수준의 배려라니.. 게다가 수고한다며 들고오는 선물이 편의점의 부서진과자나 녹은 초코렛...) 결국 거절을 해달라고 해서 거절하니 그럴리가 없다며 난리난리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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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선 고객이 왕이다란말이 나왔고 일본에선 사미센연주가가 청중속에 신이 있는거 같아 더욱 완벽하게 연주했다는 이야기에서 고객이 신이다란 말이 나왔던듯. 여하간, 신이 인간에 대해 완벽하지 않다고 불만을 같듯, 이 진상고객이 죄다 불만투성이에 자기 혼자 잘난척 하는 건 비슷한듯. 

 

그리하여, 신처럼 구는 이 손님 어디선가 확!..하는 제목이 나왔는데, 겉으론 진상고객의 대사가 줄줄 흐르는데 왠만한 사람 이상의 독설가가 속으론 별별 생각을 하면서 네네 거리면서 응대하는 장면을 보니 가엾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여하간, 이 후지와라 왜 이렇게 한때 네이트판에서 유명했던 김영0씨를 생각나게 하는걸까. 후기에 따르면 그분 많이 좋아져서 결혼도 했다는데...ㅎㅎㅎ 

 

거의 리카 (소름끼치게 무서운 리카 (리카 #1))의 호러분위기로 갔던 이야기는 너무나도 쌈박하게 해결된다. 그 신사 어디냐. 소원은 언제나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빌어야한다. 대강 나랑 맞는 사람을 소개해주세요..했다가는!! ㅋㅋㅋ

 

콜센타

마에노 구미코, 전자회사의 고객상담실 콜센터 치프의 나레이션이 흐른다. 1인극으로 해도 너무나도 재미있을듯. 

 

새로온 직원에게 온갖 진상고객의 예를 들려주다 매일 전화거는 야마다란 고객의 전화를 직접 들려주기로 한다. 그리고 고객의 온갖 진상요구를 반복해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구미코의 스킬이란 거의 신급. 스킬이 신급인지라 이야기는 중간에 확 바뀐다. 다시는 야마다 전화 못할듯.

 

아, 너무 재미있다.

 

마지막 편의점 이야기의 제목이 바로 이 책 제목과 같다. 신처럼 구는 고객은 어디선가 확 죽어주세요.

성우 지망생 카나는 27살의 프리터. 낮엔 성우학원이나 오디션, 밤에는 편의점. 대머리에 털 조금 난 아저씨, 입냄새나는 아줌마, 껄렁대는 인터넷방송 양아치 등에게 시달리며, 뮤지션을 꿈꾸는, 똑같은 입장의 남친 신야에게 현실도피를 한다. 진상고객의 도는 너무 하고 편의점 본사의 대응은 너무나도 미약하다. 이야기를 보며 죄다 개인 책임이고 자기가 해결해야 소란을 피우지않고 민폐를 끼치지않는다는 사고방식인데 답답하다. 확 까고 터뜨리고 문제를 해결하란 말야! 게다가 이런 진상짓을 그 누구도 안말려준단 말야???? 마동석같은 사람 하나도 없어? 죄다 소심하게 남의 일인양. 아..

여하간 이 책 제목이자 이 에피의 제목은 신사의 에마에 적는 소원과 같은거. 맨앞 결혼상담소의 신사가 용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녀는 이 에마에, '사신을 빌려달라'고 적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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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일본 신사에 가면 새전함이 있는데 5엔+40엔=45엔의 발음이 욘주고엔. 始終御? 시쥬고엔을 빌때 4는 '시'로도 발음되니. 45엔을 넣고. 5엔=고엔, 25엔=니쥬고엔=이중인연 등 이런 식으로 돈을 넣는다고. 그러나 500엔 이상은 넣지말라는데. 결혼상담소편엔 만엔 넣던데... 그래서 리카가 나타났나? ㅋㅋㅋㅋ)

 

여하간 진상고객이 나타나 행패를 부리자 검은 후드를 쓴 마르고 키 큰 존재가 나타나 그들 귀에 뭐라뭐라 속삭인다. 그리고 나가서 바로 죽음. 심장마비와 차사고. 그리고 양아치에게 당하는 동영상이 찍힐때 도망가서 모르지만 양아치들은 바로 차사고 전락사. 역시나 나쁜건 다 나쁜게 아니라 이럴때 신야라는 남친의 본모습이 드러나는데. 이 자식 자신의 단골 패미레에 데려가 진상을 부리자 자신의 두려워하는 모습과 동일한 표정의 여직원에게 나타나는 블랙후드의 존재. 아, 그 직원도 그 신사에!

여하간, 그토록 궁금했던, 사신이 진상들에게 죽기전 속삭였던 말은?

 

ㅎㅎㅎ, 읽어보시길. 아니, 번역소개되면 좋겠다.  짜릿. 재미있었다. 

참, 3탄 나왔다는데 가서 보니, 책제목이, '회사 뒷편에 동료를 묻을건데 뭔가 질문 있어?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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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규칙에 써있습니다! | 미완성리뷰 2021-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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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就業規則に書いてあります!

桑野 一弘 저
KADOKAWA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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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읽고난 뒤에 일본회사는 어떨가...해서 잡았다. 그런데 등장하는 회사는 애니메 회사로 블랙기업..에 속한다. 그런데 뭐 이런데가 일본에는 더 많지 않을까 싶어서 흥미롭게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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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가와 출판사 주최 라이트노벨 신인상에 해당하는 전격소설대상에 입상..한 작품은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마음에 들어서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히라가와 토우코 (표지에 나오는 안경쓰고 체구가 작은 20대 초반의 처자)는 대기업 건축회사 톱3에 드는 회사의 인사부에 취직을 했다 (그런데 그동안 본 많은 작품들에서는 아무리 열정적으로 "입사하고 싶습니다"해도 잘 안되는데 이 주인공은 자신의 순수한 열정이 통해서 건축회사에 대해선 잘 몰라도 되었다고..한다. 음). 하지만 부실시공 등으로 엄청난 벌금이 부과된 회사는 리스토라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가장 돈이 안되는 부분부터..해서 인사부의 그녀가 퇴사를 하게되었다.

 

그러던차, 저널리스트 작은 아버지가 애니메회사 사장으로부터 회사 에이토프라닝그를 양도받았다고 하여 그의 빽으로 여기 인사부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이 회사는 프롤로그에서 부터 나오는, 집에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먹고 자고 잠도 줄이면서 납기일에 맞춰 그림을 그려대는 블랙기업. 첫안내를 맡은 직원은 섹스하라에 해당하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지를 않나. 게다가 그녀의 최종보스는 사장말이 먹혀들어가지않는,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십여을 살아남은, 생김새나 차림이 어째 스티브잡스가 연상되는 연출담당 토오지마. 머리가 핑핑도는 애니메회사의 이야기가 무척 자세히 나온다. 왜냐하면 저자 쿠아노 카즈히로가 애니메회사 출신인지라. 

 

그런데 말이다. 첫날 사장이 "애니메에 대해선 어떤 것을 아냐?"는 질문에,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듯한 답변을 하다가, 결국 아빠가 엄격해서 어려서부터 만화나 애니를 보지못했어요..란 대답이라니!!! 적어도 그 전날에 DVD대여소를 들여서 몇편을 살펴보거나 적어도 이 회사가 어떤 애니를 만드는지 구글링은 했어야 하지않니!!!

 

여하간, 처음부터 이런 처자였으나 당연히 누려야하는 회사생활 - 정시에 출근해서 정시에 퇴근해서 가정생활과 취미를 누리는 당연한 것들 - 을 지켜가기 위한, 즉 노무관리, 직장생활의 개선을 위한 고군분투인지라 조금씩 응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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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자 | Fiction 2021-04-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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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69 sixty nine

무라카미 류 저/양억관 역
작가정신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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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첫 장을 펴자마자 쉬지않고 읽어내려갔다,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고, 간간히 쉬면서, 또 처음 읽었을때의 느낌을 기억하고 비교하며 (기념비적 작품이 되다) 읽다가, 이들의 성인기에서 빵 터졌다 (왜 이런식으로 말하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1969년 대학의 적군파 (잘 모르면, 일드 [파트너]에서 사건의 과거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베트남전쟁, 나가사키 사세보의 미군기지와 창녀촌, 집단 매스게임을 강제로 참가해야하고 체대나온 선생들이 따귀를 갈기고 체벌을 주던 시절.

 

미술선생님네 야자키 켄 (부모님들은 그래도 이 소년은 야한 꿈만 꾼다. 하지만 나중에 경찰이 찾아오고 처벌을 받을때 부모님의 반응이 너무나 시원해서 호감이 갔다. 그랬기에 이런 소년이 탄생했구나. 그리고 이렇게 시스템에 반항을 했어도 그 상상력을 시스템내에서 잘 풀어냈구나 그런생각이 들었다), 탄광촌 출신 머리좋고 잘생긴 아다마, 구멍가게 소심이 이와세 (무시당하는게 더 싫었다.는 것과 이해를 한다해도 그게 상처가 되지않는 것은 아니다.는 말도 꽤 마음에 다가왔다), 영어연극부의 미모 넘버원 투 소녀와 이들을 넘보던 불량소년 시로쿠시 유지, 공고의 학생들과 화장을 하는 사립여고의 여학생들, 그리고 폐병으로 수술을 받아서 힘들게 매일 그 더운 여름날 오후 언덕길을 올라 정학당한 소년들이 잘지내는지만 보고 가면서도 그저 예쁜 꽃을 봐서 행복하다는 담임 마쓰나가 등등의 인물이 등장한다.

 

켄, 아다마, 이와세 등은 전공투의 학생들을 꼬셔 여름방학전 학교건물에 반항적인 슬로건을 걸기로 한다.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하지만 일은 커지고... 그리고 여름방학동안 계획한 페스티발. 

그렇게 인생에서 17세의 봄과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과 겨울이 오고 간다.

 

..그렇기 떄문에 즐기는 자가 이긴다....p.126

 

...뭔가를 강제로 당하고 있는 개인과 집단을 보면 단지 그것만드로도 기분이 나빠진다....p.136

 

... 이를테면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칸나가 아름답게 피지않니, 난 그것을 보는 것 만으로 괜찮다고 모든 것을 체념할 수 있게 되었어....p.145

 

... 야자키, 넌 어쩔 수 없는 놈이야. 네놈은 어떤 사회생활을 견뎌낼 수 없을 거야. 네가 어떻게 살아갈지 참 걱정스럽고 한심해....그렇지만 너는 목을 졸라도 죽지않을 놈 같기도해....p.173

 

... 말이 옳았고 이해할 수 도 있었지만, 올바르게 이해한다는 것이 반ㄷ시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는 것만은 아니다.....p.20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불량학생들은 도통 정이 안가요....p.248

 

어느 시대 어느 곳에나 개인의 즐거움을 빼앗고 무언가를 강요하는 것들이 있다. 그럴때엔 일어서서 이를 부수려고 하다가 내가 부서지는 것보단 "내 스스로 즐거운 것이 복수이다". 란 무라카미 류의 말. 조금 비겁하게도 보이지만, 가장 현실적있는 최고의 복수법이다.

 

그렇게나 공부를 하고 또 대학을 가서도 헤르미온느처럼 강의만 듣고 운동만 하는 우리 조카에게 주려고, 어딘가에 박혀있는 책을 찾지못해 서평단 신청을 했다. 읽으면서 조카의 시선으로 보았다. 이 아이는 베트남 전쟁도, 비틀즈도, 히피도, 미군부대나 그런거 하나도 모르는 아이라서 이 작품속 이 소년 소녀들의 반항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의 시스템에서 패배한 이들 (특히 학교에서 작성하는 평가에 정학이라든가 경고같은것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엔 정말 치명적이니까)로 가까이하기도 싶지않은 이들로 비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잘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누군가를 상처를 주는대신 이 소년소녀들은 자신들의 작은 반항을, 다소 유치한 이미지로 보일지라도 충분히 발현하였고, 그랬기에 자신들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시기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가끔 꼭 정해진 길만을 가야한다고 자신을 묶어놓지않고 (난 한번도 사춘기의 시절이 없이 커서 성인이 되서 사춘기같은 반항기를 겪고서 정말 힘들었다. 성인이 되어서야말로 일탈은 받아들여지기 힘든데 말이다) 충분히 자신을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내 조카에게 추천해주련다. 이 책. 지금은 아직 이해못해도 나처럼 이런 시절이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온다면, 이 바른생활 조카도 무언지 이해가 갈지도.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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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위기에 대한 신실재론적 비전 제시 | Nonfiction 2021-04-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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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마르쿠스 가브리엘 저/오노 가즈모토 편/김윤경 역
타인의사유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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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가브리엘은 독일의 철학교수이며 철학자로서, 저자가 메가이론으로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신실재론 (New Realism)은 이미 20세기초에 있던 이론의 이름이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모든 것을 포괄하는 하나의 세계는 존재하지않으며, 모든 사실은 현실을 알 수 있다는 전제를 둔다. 결국 보편적으로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섯가지의 현대사회의 위기를 바라보고 비전을 제시한다. 이 틀에 맞춰서 각각의 면에서 존재하는 위기와 실재적인 사실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 오류, 그리고 해답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첫번재, 가치의 위기에서 타자의 비인간화 부분을 읽는데 최근에 읽고있는 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의 한부분이 생각났다. 선과 악으로 구분을 하고 나는 선, 너는 악으로 하는 것은 타인을 비인간화하는 것이라고. 이는 스스로의 바른 인식을 바르게 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 그리하여 선과 악이 아닌 옳은가 아닌가.로 바라보라는 것. 

 

두번째, 민주주의의 위기.에선 민주주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잘못되었음을 말해준다. 나중에 표상의 위기에서 정치가의 공약과 다소 맞물리기는 하는데, 어떤 면으로는 그가 '철학자'라는 것에 약간 한계가 있지않나도 싶었다. 하지만, 문화적 다양성을 좋게만 바라보고 있는 (특히나, 개고기에 대한 우리나라의 방어적 태도가 틀을 만들어서 그런가) 인식을 바꾸어 주어서 신선했다. 

 

세번째, 자본주의의 위기.에선 글로벌리즘과 국민국가, 신자유주의의 빈틈 그리고 뒤통수를 치는, 왜 트럼프의 주장이 먹혀들어갔는가.에 대한 부분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제안인 윤리적 기업 - 윤리학자를 채용하라 - 라는 부분은 정말 박수치고 싶도록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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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재, 테크놀로지의 위기.

하지만,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정말 많은 미래학자들은 AI가 얼마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지를 주장하는데.

 

다섯번째, 표상의 위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며 가짜뉴스, 포스트팩트, 진실은 여러가지이다, 인터넷의 이미지 등등에 대한 언급은 그나 현재 독일이 글로벌한 인터넷서비스 GAFA (구글, 아마존,페이스북, 애플) 반대운동의 이유와도 연결된다.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꽤 신선했다. 앞으로는 보다 내 생각을 강화시키는 쪽이 아닌 새로운 시선을 읽고싶다는 바람을 더욱 충족시켜주었다. 하지만, 이 책은 3권이나 발표를 해서 성공을 한 일본의 독자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독일과 일본 (묘한 느낌의 연대감), 그리고 미국과 중국 외에의 다양한 모습의 국가를 상대로 한 것은 아니지라 그의 소망대로 전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질 메가이론으로 발전될지는. 그러기엔 예가 너무나 한정적이고, 또 저자의 서양적 시선 - 인간의 자유와 선택이 사회의 억제와 시스템보다 더 존중되어야 한다 -는 시선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가끔 일본에 대한 실랄한 진실은 웃게 만들었지만, 전철의 여성칸이라든가, 그에 대해 더 살펴보면서 코로나 억제책에 대한 중국과 한국의 대응이 독재적이..라는 듯한 시각은 쫌. 

 

여하간에, 그의 책이 더욱 소개된 일본에서의 평이 더 좋은 것은 이 책으로는 다소 그의 주장을 다 이해하기엔 좀 짧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다가 통계.등에 대한 부분에서 갑자기 [팩트풀니스]를 읽어야겠다는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좀 더 알고싶다는 소망을 이끌어내주어서 고마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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