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ife is Kind to me
http://blog.yes24.com/kelpark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Kel
Everything in this world is relative, my dear Watson.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11,39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Read
Watch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 Others
Hear
See
one moment of my life
On Mysteries
Detectives
Yes24에는 없는 것들 리뷰
예스24 글
블로그 정리중~
나의 리뷰
Mystery + (정리중)
- Police Procedurals
- Historical
- Cozy/日常の謎
- 本格推理
-- Locked Room murders
- Hard-Boiled
- Suspense/Thriller
- Espionage
- Horror
- SF/Fantasy
- Reference
- Comics
- Films
Fiction
Nonfiction
Comics
Our spanish love song
あなたやっぱり
To know is to love
Commentary
웬디 수녀
Gift
Life goes on
한줄로 강력추천
I love You
미완성리뷰
나의 메모
info
quotes
태그
이책이나를살렸다 ReadingSlump 이노우에히사시 나쓰메소세키 나는강아지로소이다 동물소설 페이지터너 부탁하나만들어줘 외동딸 애거사크리스티완전공략
2021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파트너 (相棒)
Booksellers’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Twentieth Century.
Agatha Christie's Miss Marple ( TV series)
Agatha Christie's Poirot (TV series with David Suchet)
코난 미스테리 투어 (コナン ミステリーツア)
일본추리작가협회상 (日本推理作家協会賞)
Golden Age Mystery Authors
내가 좋아하는 탐정들, 또는 콤비 (만날때마다 업데이트)
100 mysteries & thrillers to read in a life time (from Goodreads & Amazon USA)
긴다이치 고스케 (金田一耕助, Kosuke Kindaichi)
순전히 주관적인, Kel의 미스테리 베스트 (작성중)
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Sherlock Holmes' Cases by chronological order
검찰측 증인, Witness for the prosecution :original story, adapted play and a movie in 1957
Michael Connelly : reading references
Ten Crime Books You Have to Read Before You Die (by John Connolly and Declan Hughes)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셜록 홈스’ 외전의 세계 (한겨레신문)
************* 미스테리, 어디까지 읽었니 (정리중)*************
Alfred Hitchcock's Filmography
First Detective in real, Vidocq
(100인의 추리작가가 선별한 100대) Thrillers (David Morrell, Hank Wagner 편집)
본격미스테리베스트 + 본격미스테리대상 (일본)
LOCI's Detective Goren : Modern time Sherlock Holmes
100 Best Characters in Fiction Since 1900
[마스터 앤 코맨더] 참조자료
Edgar Awards
마쓰모토 세이초의 [10만분의 1의 우연(十万分の一の偶然, 1981)
Jeremy Brett, forever Sherlock Holmes
My Agatha Christie Collection
The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by Category (The MWA Mystery 100 List (1995))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The CWA Mystery 100 List (1990))
Malice Domestic Agatha Awards Nominees and winners

2021-09 의 전체보기
악마에 대한 모든 것 | - Reference 2021-09-29 20: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635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도해 악마학

쿠사노 타쿠미 저
AK(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도해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일본은 27번째인데 울나라는 12번째. 중간에 소개가 안된 것들이 있다). 최근에 컬트호러에 빠져서 호러물을 집중적으로 보다보니, 콘스탄틴부터 오멘까지 천사학이나 악마학에 관심이 생겨서 참고용으로 샀는데, 꽤 좋다. 아서 매켄에 이어 러브크래프트를 읽는데 언급되는 악마들에 대해서 찾아보고 알 수가 있었다. 

 

The divil, devils, demons, The Satan 등의 구분에 이어 (우리는 몰라도 되지만, 이들내에서는 계급이니까...), 악마들의 종류, 여러가지 악마론 (오호~), 악마의 특성, 계급, 마녀와 악마, 악마와의 계약, 솔로몬왕과 악마....에서 악마소환과 악마에게 명령..을 내리는 방법까지. 다양하고 여러가지를 다루지만 '도해'시리즈에 맞춰 한페이지엔 텍스트해설을 또다른 페이지에는 그림으로 설명하는터라 아주 깊게 다루지는 않는다. 어떤 부분은 도해가 생략되어도 되지않을까...도 하지만, 뭐 일러스트레이션을 후딱 보는 것도 재미이긴 하다. 

 

살면서 몰라도 되는 지식이지만,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읽다가 거기서 "인큐버스와 서큐버스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나?"하는 의문에 대해, "가능하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자신감이라든가, 각종 오컬트호러 영화를 보면 악마들이 나와서 "날 없애려면 내 이름을 알아내야해"할떄 참조할만한 이미지 참조기록이 뒤에 빽빽해서 즐겁게 볼 수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호러팬들에겐 필독장만 작품인 호러의 원조 | - Horror 2021-09-27 17:0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5280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서 매켄 단편선 1

아서 매켄 저
와이드마우스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음. 원래는 뱀파이어가 나오는 호러소설이 읽고싶었다. 그래서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R.R. 마틴의  [피버드림 (뱀파이어에 대해, 그들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다)]를 같이 주문해서 읽었고 그 세계관과 뱀파이어의 역사에 꽤 만족했고 (작가님 더 쓰시지.. 왕좌의 게임이 히트해서 그것만...), 그제사 같이 주문한 빅터 라발의 [블랙톰의 발라드]를 잡았는데 (음, 무슨 연관이 있냐고? 호러라는거...), 뒷페이지에 이 작품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이 작품이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수정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차별주의자인 러브 크래프트의 '래드훅의 공포'를 먼저 읽으라고 해서 (아놔, 본론으로 이르기 전에 이르는 것들이 많아...라고 투덜대지만, 결국 본론으로 가니까 다행이긴하다. 한번 잡고 내려놓는 책보다는 다른 책들을 건드리게 만드는 책들이 너무나도 좋다) 책을 갖다놓고 읽으려니 이걸 읽기전 아서 매켄의 '붉은 손'의 다이슨이 나온다고 해서, 사둔게 있어 바로 잡았다가.....

 

홀랑 빠졌다. 너무너무 멋지다. 아서 코난도일, 러브크래프트, 스티븐 킹 등의 호러작가들에게 미친 그 영향력은 이 책의 번역서 선전보다는 조금 더 빨리 이 책이 일본 아마존에서 무척이나 호응이 좋아서 궁금해하다 번역서가 바로 잡아서였는데. 이 책 마케팅을 좀 더 했으면. 돌아돌아 왔지만, 이 책은 모든 호러 팬들이 읽어야만 한다. 그렇게 호러팬마다 한 권씩 사야지 아서 매켄 단편집 2탄이 나와 제대로 베스트7을 (7 Best Horror Stories by Arthur Machen -- Not Including 'The Great God Pan' (oldstyletales.com)) 음미할 수 있을듯. 물론 다른 출판사에서 아서 매켄 책이 나온 것도 있지만.

 


 

 

이사 매켄은 1860년대 웨일스를 거쳐 1880년대부터 1930년까지 활동한 환상문학작가로서, 이 시기의 데카당스적 분위기를 보여주는 여러 작품들과 영향을 주며, 이 이후로도 러브크래프트, 스티븐킹, 기예르모 델토로의 그로데스트한 공포의 세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인간의 추리로는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없는 내용이 공포의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을 추천했더니 지인분이 인용하신 로버트 체임버스의 [노란옷의 왕]의 소개 (명작중 하나인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1의 바탕)에 따른 글을 잠시 인용 (노란옷의 왕 - YES24) 한다면, 

...19세기와 20세기에 과학의 발전은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그러나 아직 신비주의와 과학의 경계가 모호했던 시절이었고, 많은 신비주의가 유사과학(Pseudo-Science)이라는 형태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실제로 이런 유사과학 조차도 진지하게 접근하던 시절..

현대의 시각에서 바라보자면 도저히 과학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마술, 심령술, 초능력, 유령 등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들까지),이러한 시대 분위기가 초기 공상과학(SF)이라는 장르가 형성되던 시절에 지대한 공헌. ....

그런데 이런 기이한 장르들을 이해하려면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의 시대상을 이해해야만...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는 과학의 놀라운 발전과 더불어 그때까지 설명할 수 없었던 기이한 현상들을 과학적이고 이성적으로 설명하고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던 시절.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작가들도 이런 소재를 소설에 ....이런 기이한 신비주의적인 소재가 인간이 근본적으로 갖는 불안감을 흔들어 놓을 수 있었던 것...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그런 가능성을 완벽하게 검증할 수 없던 그 시대에 돌아가 지구 속에 괴물이 산다는 .... 화성에 외계인이 살지도 모르고 또 그들이 지구를 침략한다면?그보다 무서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공상과학 부류의 일부인 '코스믹 호러(Cosmic Horror)' 장르가 형성되는데 기여를 한 초기 작품... '크툴루 신화'로 널리 알려진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이 책에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의 영향을 받아 현대 헐리우드의 많은 SF영화들이(영화' 에일리언'의 디자이너였던 H. R 기거도 러브크래프에게 영향을 받았고, '헬보이'를 제작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러브크래프트의 영향을..

아서 매켄의 대표작 3편이 나온다.

The Great God, Pan 위대한 신, 판

이 작품에 대한 오마쥬로 러브크래프트의 대표작 '던위치의 공포'가 나왔는데, 난 읽으면서 지킬과 하이드에서의 추월의학실습, 뒤모리에의 레이첼이라는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여인과의 미스테리하면서도 파괴적인 로맨스,가 계속 생각났다. 


사람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공포를 그린다. 메리에서 헬렌본, 허버트 부인에서 보몬트부인에게 이르는. 연이은 신사들의 자살사건들. 

 


(Aubrey Beardsley가 그린 삽화)


...위대한 신, 판을 우연히 마주쳤던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다네. 더불어 현자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겨졌던 모든 상징 속에서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 실로 그 상징들은 정교하지. 아주 오래전 만물의 핵심에는 더할나위 없이 끔찍하고도 은밀한 힘이 존재했는데, 그 힘에 대한 지식이 그 상징들 속에 감춰졌던 거야. 인간의 영혼은 그 힘 앞에서 검게 시들어갔다네. 그러다 죽게 되겠지...그런 힘들은 이름을 붙일 수도 말할 수도 감히 상상할 수도 ㅇ벗는 것이지. 오로지 상징과 베일에 쌓인채로만 알 수 있어. 그 상징이라는 것도 우리에게는 대부분 기묘한 시적 환상으로 나타난다네..삶의 은밀한 곳에 깃들어있을지 모르는 어떤 공포....인간의 육신을 통해 드러나지. 형태가 없는 상태에서 형태는 갖춰나가면서.....p.101

 


(The God of the deeps = Nodens) 


(러브크래프트의 Elder Gods)

 

The Inrmost light 내면의 빛

 

보다는 러브크래프트 전집4에서 말한 '악마의 뇌'가 더 맞는것 같다.

의학자인 블랙박사의 그 아내의 미스테리한 죽음. 이는 이성적으로 해결할 것 이상의 대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의식의 변화와 회백질분자의 재배열 사이의 연결고리가.....여성의 뇌도, 인간의 뇌도 아니라는....악마의 뇌입니다.....p151~152

 

The red hand, 붉은 손

 

러브크래프트의 '레드훅의 공포'의 시작에 '붉은 손'의 다이슨의 말이 인용되어 있다. 

아서 코난도일 경의 [주홍색연구]와 [공포의 계곡]의 프로토콜을 만들어준 듯 하다 (이야기꾼인 아서 코난 도일 전기에 보면 그는 학창시절부터 다른 애들보다 등치는 크나 집이 가난하여 쉬는 시간마다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다가 '다음에 계속'하고 절묘한 타이밍에 이야기를 끊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빵 하나씩 받아 먹었는데.. 이 세상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는 것인가...) 여하간, 데카당스의 호러환상소설의 아서 매칸의 탐정 다이슨과 오락적이나 이지적인, 아서 코난 도일의 탐정 셜록홈즈는 매우 비슷한듯 다르다. 다이슨은 다른 작품에도 나오나 원래 문학가이며 인류학자 친구와 교류를 하며 그레이트 러셀가의 2층 하숙집에 살고 있다. 그에겐 대신 밖으로 나가 탐문을 해줄 왓슨...은 아직 없기에 혼자서 발로 뛰는데 마치 비슷한 시기에 나온 크로프트의 [통]처럼 legwork를 해야 한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의 인류학적, 과학적 지식과 경찰의 연줄을 이용하여 자료를 얻고 추리를 한다. 그런데 이 범죄 사건은 꽤나 그로테스크하며 러브 크래프트의 원초적 호러와 이어져 있으면서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도 문장이 정말 예술이다. 

저녁이 되면 사람이 없어지는 불도 안비치는 빈민가에서 목에 상처가 난채 발견된 유명하고 부유한 의사. 그의 머리 위에는 evil eye에 대적하는 mano fico


 


 

그리고 아주 오래된 문명에서나 쓸 돌로 만든 도끼. 혈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두 신사 다이슨과 필립스는 이 사체를 만나고 큰 충격을 받고 필립스는 평범한 사람처럼 추리를 하나, 다이슨은 미끼를 놓는다. 

 

복잡한 도시의 한 복판에서 인류학자, 의사 그리고 문학자, 탐정과 경찰이 보는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함은 신화, 역사 속의 악마와 원시인, 혈거인, 그리고 인간외의 존재 등으로 설명, 아니 암시를 해가면서 불명확한 이미지로 공포를 마음 속에 심어놓는다. 아름답지만 쳐다보기엔 너무나도 불쾌한 얼굴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문장이 꽤 멋있다.

단편선 2탄도 읽고싶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평균 2페이지마다 한번씩 확실히 웃겨드립니다 | Fiction 2021-09-27 16:4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527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저/임호경 역
열린책들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하하, 나 프래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걸을때마다 삐걱대지만 무엇보다 튼튼한 집과 같은 남자, 오베) ]와 [일생일대의 거래 (영원히 지워져도 사랑해)]와 동일 작가로 생각하고 있다가 (스웨딘 출신이라는거 외에 공통점도 없는데 말이다. 작가의 색깔도 다른데 말이다) 잡았는데, 정말 평균 2페이지에 한 번씩 확실하게 웃게만든다. 

 

책머리에 존 스타인벡의 [생쥐와 인간 그 소박한 꿈에 손을 내밀어주고 싶었다만)]에 나오는 클라라 숙모가 있어 그 작품을 먼저 읽다가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본문의 내용이 다시 웃음을 가져다 주었다. 지인이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그해 읽은 작품중 베스트 top3에 든다고 했는데, 작가의 네번째 작품이 이 작품이 이렇게 웃기다면 첫번째는 얼마나 대단할지 정말 궁금하다.

 

...격렬한 복수의 욕구는 어두컴컴한 하늘과 차가운 바람 속에서 쉽게 뿌리를 내리는 법이다....p.133

...복수는 존나게 달콤해....p.196

 

같은 북유럽의 덴마크에선 일찌기 왕자 햄릿이 복수를 할것이나 말것이나 고민해서 수많은 연극배우들에게 외울 대사를 엄청나게 마련해주었지만, 이 작품은 정말 속시원하게 나선다. 

역시 복수가 짜릿하려면, 빌런이 정말 빌런답게 독자들의 분노와 비호감 지수를 끌어올리고, 그 복수의 방법이 교묘하고 결과가 파괴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되게 간단할 것 같은 이 이야기를 이만한 분량의 소설로 늘리면서도 지루할 틈이 없는 것은 (유머를 하나씩 음미하면서 넘기느라 이 책은 빠르게 읽는 페이지 터너가 아니다. 대신 꽤나 응집된 매력이 있어서 긴 기간에 조금씩 웃으면서 즐겨도 될만한다. 난 원래 한번에 안잡으면 까먹는데 말이다) 세계사의 역사에서 인물들을 끌어와서, 또 여러 세계에 걸쳐, 또 여러 매력의 인물들의 서사가 다 조화롭게 이루어져서이다. 게다가 단순한 말장난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편견과 코스모폴리탄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후고가 만난 각국의 사람에 대한 풍자로 인해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록 한국의 화폐단위가 확실히 좀 긴것은 사실이고...

 

...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서로 적이 되는 일에 있어선 아무도도 영국을 따라갈 수 없...

독일은....헨젤과 그레텔고 복수호 대응했다...

프랑스는..거기에 존재하지않으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스페인은...

미국은 스크래치 낸 이의 머리에 총알이 박힐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p.357-358

 

아돌프 히틀러에서 화가 이르마 스턴, 마사이족 치유사인 소 올레 음바티엔부터 스웨덴의 작은 나치주의자같은 화랑주인 빅토르 알데르헤임, 에이즈에 걸린 엄마로부터 재섭는 생부의 손에 케냐의 사자들 앞에 버려진 케빈, 자기만의 그림세상에 빠져있다가 온재산을 날강도같은 남편같지않은 놈에게 전부 뺏겨버린 엔뉘와 대동강물을 판 봉이 김선달을 빰치는 후고 함린까지 정말 스무스하게 연결되면서 한 페이지도 지루함이 없게 평균2페이지마다 한 번씩 웃겨주는데 정말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다 웃어보라고 선물해보고 싶을 정도이다. 

 

너무나도 웃긴 장면이 많아 밑줄긋기 인용을 다 하기란 불가능한데, 도대체 앞날이 어찌될지 예상이 되지만, 바로 뒷페이지의 이야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작품의 매력은 정말로 대단하다. 

.쇼스타코비치는 아직 희망을 품을 이유가 있는 사람만이 절망감을느낀다고 말한 적이 있다....p.406

   

전기를 금지한 치유사의 마을에 대한 것들은 어쩜 비....하로도 보일 수도 있지만, 전혀 그저 어떠 기기를 사용하느냐 아니냐를 제외하고는 이 마사오족과 이 북유럽의 창백한 백인들은 차이가 없다. 약속을 지키고, 돈을 벌기위해 작은 비밀은 숨기고, 체면을 중시여기면서도, 화폐만 다를뿐 염소와 돈을 벌려고 하는 모습이.

 

복수의 끝이 순간은 죽음이라는 것은 좀...아니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그 소박한 꿈에 손을 내밀어주고 싶었다만 | Fiction 2021-09-25 19:0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4394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생쥐와 인간

존 스타인벡 저/정영목 역
비룡소 | 2009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확실히 대단한 작가이다. 학부시절 [분노의 포도]를 배웠는데, 솔직히 난 리얼리즘 소설을 좋아하지않는다. 읽으면 내가 너무 무력한데 마음은 아프기 때문에. 

 

원래는 요나스 요나슨의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를 읽고있었다. 서문에 오스카 와일드와, 오스카를 운운하는 클라라 아줌마 (뒷페이지 주에 [생쥐와 인간]에 나옴이라 쓰여있었음) 부분을 보고 궁금해서, 또 학부출신에도 이 기본적인 작품을 안읽었다는 생각에 책을 잡았다. 서문의 오스카..운운은 [생쥐와 인간]에 없는 것이며, 그냥 클라라아줌마.만을 이용한 농담댓구였다는 것을 알았고, 난 [생쥐와 인간]을 읽고 또 마음이 너무나도 아팠다.

 


 

 

예전 영화 [파 앤 어웨이 Far and Awary]에 아일랜드 지주의 딸 니콜 키드먼과 아일랜드 청년이 아일랜드 감자 대기근때 미국으로 와서 서부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달리고 달리던 장면이 생각난다. 그렇게 아메리칸 드림이 시작되었지만, 거기에 늦어버린 조지와 레니. 둘은 같은 마을에서 자라났고 작고 잽싼 조지는 머리회전이 둔하고 덩치만 큰 레니를 놀리면서 그게 재미있지 않다는 것을 꺠닫고 레니의 클라라아줌마 사망후 레니를 데리고 다닌다.


 


 


 

아무리 조지가 레니를 단속해도, 새로운 농장은 잃어버린 아메리칸 드림의 무대였다. 사람의 사정은 알것없이 늦게나타난 이유에 걱정도 하지않고 그저 일에 차질이 있을까만 신경쓰며, 형식적인 잠자리를 내놓는 농장주인, 작은 몸집에 컴플렉스를 느끼는 주제에 그저 만만하면 다 싸움을 걸어보는 농장주인 아들 컬리, 그저 지나가는 이들의 부추김에 헐리우드를 꿈꾸다가 결혼이 진정한 독립도 아닌데 처음만난 컬리랑 결혼한 어린 신부. 이 여자는 이 남자 저남자를 보면서 자신의 젊은과 미모가 불러일으키는 동요를 그저 즐길뿐이지만, 컬리와 같이 있는 남자들에게는 유치장으로 가는 지름길 티켓으로 보인다. 

평생 성실하게 일했지만 사고로 한쪽 손을 잃은것에 대한 보상을 몇푼으로 집어준 농장에 남아있는 캔디. 어릴적부터 양치기개로 키웠던 늙은 개의 냄새를 견디지못하겠다며 총을 집어드는, 공감력없는 칼슨, 가장 실력이 있고 머리가 있으나 자신의 개가 낳은 강아지들을 다 감당못한다며 바로 몇마리 강에 던져버린 슬림, 독립적인 농장에서 자라났으나 유색인으로 어떤 시련을 거쳐 여기까지 왔는지 알 것 같은 흑인 마구간지기 크룩스.

자본을 가지고 너그럽지않고 인간을 그저 일하는 기계로 보고, 또 물질적으로 자신보다 낮다며 일과 보수의 거래외에 굴욕마저 쾌락으로 즐기려는 자본가의 2세, 헐리우드와 독립된 땅을 꿈꾸는 이들과 그런 꿈을 꿀 수 있는 것에서부터 뒤쳐져버린 늙은이들.

 

아, 해설엔 아직 희망이 있다고 했지만, 글쎄. 난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다. 아메리칸 드림에는 자기가 차지한 땅에 대한 열망만 있을뿐, 그것을 차지하지 못한 자들이 사다리를 오르는데 도움의 손길은 없다. 우리가 살 농장은 어떨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묘사를 하는 조지, 이에 대해 신난 레니, 거기에 늙은 개처럼 자신도 버려질 것을 두려워한 캔디가 손을 얹고 서로 꿈꾸는 장면이 너무나도 행복해보여서. 그렇게 작은 꿈도 꾸기가 힘든 그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퍼서. 나라도 손을 내밀어주고 싶은데 그럴 수가없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협박하는 살인범에게 호감을 느끼다니 어쩔려구?! | - Suspense/Thriller 2021-09-24 18: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399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살인범 협박 시 주의사항

후지타 요시나가 저/이나라 역
제우미디어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원제는 [그녀의 공갈]이었는데, 번역제목이 너무나도 잘 지어서 혹했다. 


 

이야기는 협박하는 자와 협박당한 자의 나레이션으로 교차편집된다. 

편모슬하에서 기특하게도 자신이 돈을 벌어 학비와 생활비를 대는 케이코는 롯뽄기에서 호스테스 아르바이트를 한다. 국문학을 전공했기에 출판사 편집자가 되고 싶지만, 취업활동에 다 실패하고 좌절감에 쌓인다. 동향의 코타로가 출판사 지인을 소개시켜주며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만 그녀는 연애에 관심이 없다. 호스테스 생활도 지쳐가는 그녀는 같은 호스테스가 손님을 협박했다가 잡혔다는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가지던 찰나 술집손님 쿠니에다가 자기집 근처에서 발을 절며 나오는 것을 보게된다. 엔지니어 파견회사를 운영햐는 중년의 점잖은 손님 쿠니에다의 집이나 회사는 케이코의 집 근처가 아닐텐데.. 그도 자신을 못봤으니 그냥 넘어가야지 하던 케이코는 다음날 그가 나오는 맨션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게된다. 

 

그가 살인범이 틀림없어!

 

케이코는 2천만원을 달라고 협박하기로 하고 여러가지로 그 계획을 짠다. 

... 주문하고 절반도 채 먹지 못했다. 이 가게에서 딸기 요구르트를 시키며 조그만 사치에 행복한 기분을 맛보던 떄를 떠올렸다. 그떄는 협박할 계획 같은건 세우고 있지 않았고, 당연하지만...돈도 갖고 있지않았다.....p.241

 

한편 쿠니에다는 여동생의 주변에 생긴 일들로 또 순순히 협박범에게 돈을 주었으나 그 배후가 누구인지 찾지만, 그렇게 힘든 와중에 케이코란 젊은 처자를 만나는게 기쁨이다. 

 

편모슬하에서 자란 케이코가 아버지상을 그리워하고 그에 맞는 겉과 속이 젠틀한 쿠니에다에게 관심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상황에서 일단 급한 돈을 위해 그에게 협박하고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생각처럼 살인범에게 협박할떄의 주의사항.들은 나오진 않지만, 아무래도 케이코의 모습을 보건대 운이 정말 좋았다고 밖에 할 수 없겠다. 과거가 밝혀지고 스릴이 넘치지만, 극한 상황이 없이 마무리되고.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지만, 일단 두사람의 나레이션중 케이코에게 더 힘이 실리고 그녀의 멘탈이 승부를 보는 장면을 고대하게 된다. 

 

좀 안타까운 결말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 이후에도 여주는 남들의 시선에도 굴하지않는 모습을 보여 꽤 마음에 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뱀파이어, 좀비, 늑대인간, 유령에 대한 거장들의 이야기 | 미완성리뷰 2021-09-19 14:55
http://blog.yes24.com/document/1511679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직수입양서]Vampires, Zombies, Werewolves and Ghosts: 25 Classic Stories of the Supernatural

Solomon, Barbara H. (EDT)/ Panetta, Eileen (INT)
Signet Classics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며칠전에 서울 저녁하늘아래 빛나는 붉은 교회십자가를 보고 역시 울나라에선 뱀파이어가 발 붙일 수가 없다며 농담을 했는데, 이웃나라만해도 넘쳐나는 뱀파이어물이 정말 울나라엔.... 여하간 뱀파이어, 좀비, 늑대인간, 유령..등에 관한 이야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더 이상은 없어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내었다. 스티븐 킹, 래이 브래드버리, 조 힐, 러브크래프트, 앤 라이스, 코난 도일, 브람 스토커 (장편이라 일부 발췌)등으로 이야기들 총집합이다.

 

원래는 한 600페이지 쯤이 적당할 터인데 400여 페이지에 담느라 폰트도 작고 한페이지의 행의 수가 일반의 두배.


 

(원래 원서는 가벼워서 밤에 침대에서 읽고, 번역서는 무거워서 낮에 읽는데. 이 글씨에 집중하다 잠 다 달아나겠네)

 

맨처음에 등장하는 Woody Allen의 1966년작 Count Dracula는 유머다. Total eclipse를 모르고 (그러게 시계를 차고다니라고!) 일찍 일어난 드라큐라백작은 다시 해가 나오자 난리가 나는데...

 

E.F. Benson, The room inthe tower,1912

매우 유명한 호러스토리인지라 여기저기 단편집에서 볼 수 있다 ([뱀파이어 걸작선] 망자는 빠르게 돌아다닌다) 엔딩은 조금 허무할 수 있지만, 이야기의 긴장이 고조되가다가 그림을 딱 마주치는 순간의 호러는 최고이다. 계속되는 악몽이 실재가 되면 얼마나 무섭겠냐. 이 작가의 작품은 더 볼 수 있다면 좋겠다. 

 

Ray Bradbury, The man upstairs, 1947

뭐랄까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과 비슷한데 호러의 느낌은 스티븐 킹인.  뱀파이어의 능력은 여럿인지 그래도 언제나 공통적인 것은 햇빛과 은. 여하간 은식기를 쓰지않는 하숙인을 색깔유리로 바라보면서 Vampire anatomy를 알아채다니! 너 꼬마 대단한구나. 

 

Rmsery Campbell,  The brood, 1980

두 노부인이 같이 산다면. 비혼인 여자 둘이 같이 사는거 현재에선 별 이상하게 볼 것도 없는데. 주제가 주제니만큼 이 노부인은 수상하다. 다친 동물들이 들어가나 나오질... 

 

이 작가는 해외에서 꽤나 유명한데, 아서 매켄과 러브크래프트를 잇는. 그런데 나하고는 그닥 문체가 맞지않는다. 


 

Angela Carter, The company of wolves

악마의 연고를 바르면 늑대인간이 되는데, 그 기간은 7년. 그의 인간옷을 태우면 늑대성이 계속 유지된다...는 이야기 하나랑, 그림형제의 빨간후드아가씨 (The red hood riding)을 재해석한 이야기가 나온다. 페로의 버전에선 빨간 후드 아가씨는 늑대에게 먹힘을 당하는게 아니라 성폭행을 당하는데, 

안젤라 카터는 이 소녀에게 보다 독자적인 힘을 주었다. 옷을 벗기고 불태우는 것은 소녀이다. 
 

 

Charles Dickens, The lawyer and the ghost

아주 익살맞은 단편이다. The Pickwick Papers에 수록된 작품으로, 어디서나 나서며 연설하고 가르치기 좋아하는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그럼그럼, 어차피 계속 출몰할 거라면 좋은데가 더 낫지.

 

SIr arthur Conan Doyle, Lot No.249

 

 

Wllwn Glasgow, THe shadowey third

 

 

Derek Gunn, The rhird option

 

Joe Hill, 20th century ghost

 

Hemry James, The Ghost rental 

 

Stephen King, Home delivery

 

Rudyard Kipling, The mark of the beast

 

Fritz Leober, the girl with the hunrty eyes

 

H. P. lovecraft , Cool air 

 

Yvonne Navaro, For the good of all

 

 

Joyce Carol Oats, Accursed inhanitants of the house of Bly

 

 

Kim Paffenroth, Dying to live에서 발췌

 

 

Ann Rice, The master of rampling gate

 

 

Anne Sexton, The Ghost

 

Bram Stoker, Dracular 에서 발췌

브램 스토커의 드라큐라 원전은 호러영화의 대명사, 대표임에도 어딘가 저평가되어있던 작가의 문학성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준다. 영화보다 더 재밌다. 호러오락에만 집중했던 흡혈귀 영화에서, 이 원작을 충실하게 바탕으로 한 1992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영화가 확실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호러의 너머 깊이를 보여준다. 

 

Whitley Strieber, The wolfen에서 발췌

 

Oscar Wilde, The canterville ghost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편이다.

 

Chelsea Quinn Yabro, Disturb not my slumbering fair

 

Jane Yolen, Green Messiah

 

 

 

내가 좋아하는 뱀파이어, 좀비, 늑대인간, 그리고 유령에 관한 고전적인 유명작품과 공포소설 대가들의 단편집.이라 정말 알차며, 또 단편인지라 이런 것을 보면서 어떤 작가랑 나랑 맞는지 알 수 있어서 그게 참 좋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이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 - 本格推理 2021-09-19 14:3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1672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모래시계 외

로버트 바, E. P. 버틀러,로드 던세이니,헤스케스 프리처드,K. O. 프리처드,아서 모리슨,바로네스 오르치,코너스톤(도서)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살인자 (요즘 책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다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황금기 추리단편집)]에 이은 세계미스터리걸작선이다. 워낙에 명작단편은 한두편 중복될 수 밖에 없고, 그왼 정말 그동안 소개되지않았던 희귀한 탐정들이 등장한다. 엘러리 퀸의 [탐정, 범죄, 미스터리의 간략한 역사 (Queen's Quorum) 참고용)에 소개되었던. 


 

E.P.버틀러의 거브탐정, 일생일대의 사건

은 너무 재미있는 탐정인지라 정말 내가 좋아하는 탐정에 넣을 수 밖에. 셜록홈즈를 표방하지만, 도배와 인테리어를 해야 먹고 사는, 여러 분장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사람들은 다 오늘은 다른 옷이겠거니..하고 다 눈치채는 탐정. 탐정통신교육을 받아서 그 매뉴얼대로 잘 따라서 사건을 해결하...게 되버리는 탐정. 정말 재밌다.

로드 던세이니, 두 개의 양념병

안락의자 신사탐정 린리와 방문판매세일즈맨 스매더스의 활약으로 상쾌하게 해결하나 뒷맛이 꽤나 찝찝한, 자주 소개되는 작품. 


로버트 바의 백작의 사라진 재산/ 모래시계

두 작품의 분위기가 다르다. 하나는 세밀한 증거와 탐문을 통해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는 것는 탐정 발몽의 활약이, 하나는 추리가 아닌 미스터리한 이야기. 어떻게 하면 30분에 멈추는 것일까?


헤스케스 프리처드의 일곱 명의 벌목꾼 / 유령 저택의 비밀

이 두 작품도 꽤 다르다. 하나는 탐정 노벰버의 추리를 통한 범인잡기이며, 하나는 호러. 

 

아서 모리슨의 레이커 실종 사건/ 바다 건너 온 살인자

마틴 휴이트와 호러스 도링턴이 각각 사건을 해결한다. 후자는 꽤 흥미로운데 (나도 그럴거라 짐작했음), 한번 같이 추리에 도전해보심도 괜찮겠다.

 

바로네스 오르치, 그날 밤의 도둑

그녀의 전매특허탐정 구석의 노인이 등장하는데, 여기선 그냥 구석의 남자로서 좀 잘난체가 비호감. 이 작가의 프랑스혁명기의 스칼렛 팜피넬 시리즈를 정말 읽고싶네. 


보드킨, 대리살인 

역시나 동기와 수단을 찾으면...

 

최근년에 일본의 하도카와 문고에서 세계추리걸작단편선을 6편인가까지 내놓았던데, 이 시리즈도 성공해서 과거의 탐정들을 더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스크랩] 핸드메이드 시리즈② 인기 손바느질 소품 | 예스24 글 2021-09-17 21:41
http://blog.yes24.com/document/1510968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취미부자

제   목: 핸드메이드 시리즈② 인기 손바느질 소품

저   자: 스기노 미오코 

역   자 : 배혜영

펴낸 곳: 봄봄스쿨

판   형: 182*210

면   수 : 96

발행일 : 2015년 4월 20일

정   가 : 12,000원

I S B N : 979-11-85423-59-3 14590

  979-11-85423-40-1 (세트)

 

1. 책 소개

초미니 크기의 가방, 휴대폰 파우치, 토트백 스타일 커버 컬렉션 등 인기 소품이 한가득!

일본 No.1 핸드메이드 블로거의 인기 작품 대공개!

“색상과 천의 조합이 근사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요♪”

“자잘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어요.” 

“휴대폰 파우치와 카메라 파우치는 선물로 그만이에요♪”

인터넷에서 예쁜 파우치와 지갑, 키친타월 케이스 등 핸드메이스 소품을 보고 감탄을 한 경험이 있나요? 이제는 더 이상 부러워하지 마세요.  

인기 블로그에 소개된 핸드메이드 작품 모음집 제2탄! 핸드메이드 시리즈② <인기 손바느질 소품>은 블로그에서 화제가 된 신작 초미니 그래니 백과 배낭, 꾸준한 인기의 가위와 수첩 케이스, 휴대폰 파우치, 카메라 파우치, 똑딱이 동전 지갑 등을 담았습니다. 

여기에 블로그에선 공개하지 않은 선물 컬렉션까지 수록했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자 스기노 미오코는 핸드메이드 분야에서 수위를 다투는, 일본의 인기 블로거로 이 책에 자신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이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깜찍한 소품들을 만들 수 있어요.  

이제 여러분도 팔을 걷어붙이고 핸드메이드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저자에게 열광한 많은 팬들처럼 바느질이 좋아지고 남다른 성취감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2. 본문 보기  

3. 목차

코미히나타의 메시지 

Ⅰ 신작 컬렉션

창문 컬렉션 숍 프티 파우치 

창문 컬렉션 휴대폰 파우치 

미니 & 미니 미니 배낭 컬렉션

스마트폰 파우치 컬렉션 

토트백 스타일 커버 컬렉션 

다양한 신작 

작은 One point 자수 도안 

Ⅱ 단골 컬렉션 

휴대폰 파우치 컬렉션 

심플 프티 파우치 컬렉션 

그래니 백 컬렉션 

작은 One point 자수 도안 

Ⅲ 인기 컬렉션 

파우치 컬렉션 1 

파우치 컬렉션 2 

케이스 컬렉션 

펠트 소품 수납함 

똑딱이 동전 지갑 컬렉션 

작은 One point 자수 도안 

Ⅳ 선물 컬렉션 

웨딩

베이비 

프티 기프트 

핸드메이드 요령 

우리도 코미히나타 씨의 소품을 만들어 봤어요!

만드는 방법

4. 저자 소개

저자 : 스기노 미오코

수예 작가. 대학 재학 시절부터 전문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배웠다. 결혼 후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komihinata’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블로그에 매일 핸드메이드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호평을 받아, 핸드메이드 블로그 랭킹에서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인기 블로거로 성장하였다. 현재는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거나, 문화센터의 수예교실에서 강사를 맡기도 한다. 공저로 <가장 쉬운 매일 쓰고 싶은 백> 등이 있다

역자 : 배혜영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으며 일본 어학연수 후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역서로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 무늬 123>, <귀여운 자수 레시피 A to Z>, <행복한 자수 여행 1~2>,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1~2>, <손뜨개 패턴 500>, <꽃과 작은 손뜨개>, <세상의 모든 손뜨개> 등이 있다.

인기 손바느질 소품

스기노 미오코 저/배혜영 역
봄봄스쿨 | 2015년 04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최애를 향해 타는 열정으로 살아갈거야 | Fiction 2021-09-17 21:3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0963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최애, 타오르다

우사미 린 저/이소담 역
미디어창비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가는 19세의 나이로 아쿠타가와 상을 탔고 (그동안 수많은 추리작품 속에서 한번이라도 출간이 되려고 버둥치는 인간군상들을 봐서 이 수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겠다. 그래서인가 이 작품을 번역문이 아닌 원문으로 읽었어야 그 문학성이 더 평가될 거 같은데... 번역이 되면서 그 음악적이나 리듬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내용만 전달된 것인지 원문도 이와 비슷할지 정말 모르곘다), 이 작품을 낸 지금도 대학생이다. 

 

가만히 나도 그떄를 되돌아본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고 서로 친근감을 느끼고, 아이돌의 굿즈를 사기위해, 앨범을 사기위해, 그리고 사진을 오려두고 누가 먼저 남편으로 찍었냐고 서로 싸우고. 

 

야마시타 아키라는 고등학교 2년생. 신체적으로 약하고 또 학습장애도 있는듯 보이다가도, 최애 (그룹 마자마좌의 우에노 마사키)와 관련된 것에는 열정적인지라 그가 출연하는 연극의 배경사에 몰두해 한때 역사도 열심히 공부하고. 반친구들 등과는 큰 교류가 없음에도 최애를 통한 이들과 네트상으론 꽤 침착하고 어른스럽게 대화도 나눈다. 

.. 그와 연결되면서 그 너머에 있는 적지않은 수의 사람들과 연결되었다....p.18

처음 반하게 된 작품이 최애가 피터팬으로 나와 '어른이 되고 싶지않아'하는 것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아키라의 속내를 정확히 집어낸 피터팬을 연기한걸로 인연이라 생각한 걸까. 최애의 앨범을 사기위해 진정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지만, 고교를 중퇴하고도 앞날에 대한 생각이 없다. 

 

그 뒤의 이야기가 더 있었다면 아키라에게 더 공감할 수도 있었을텐데. 물론 이정도만으로도 모든 사람중의 일부의 코어를 들어가본듯 남의 신발을 신어본듯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최애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기록하며, 그의 눈빛, 눈짓, 제스츄어에서 그의 속내를 추측하며 그를 잘 아는 팬이지만, 그 수많이 사들인 앨범보다 그의 셔츠 하나의 무게를 꺠닫는 장면에선 성장해가는 소녀의 모습을 느낀다. 여기서 멈추지만은 않을것이 확실한. 학교공부는 못따라갈지라도, 최소한도로 사는것도 힘들게 느낄지라도, 누군가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을 수 있는 인간이란 엔진이 식지않고 연료가 타들어가는 기차와 같다. 

 

p.s: 이 책을 보고 100% 스스로 겹쳐 공감할 지인이 생각났다. 알려드렸더니 당장 사겠다고..ㅎㅎ

 

작가님, 한글체 너무 예쁘세요. 직전에 재일코리안 혐오에 관한 책을 읽었다 이 예쁜 글씨를 보니까 힘이나네요. 한글로 써줘서 고마워요 (편집자님, 별점말고 글씨체가 너무 예뻐서 감동했던 독자가 있었다고는 전해주시길. 만약 기회가 되시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근미래가 배경이지만 너무나 현실 그자체 같은 | Fiction 2021-09-16 18:2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10353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저/김지영 역
시월이일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도대체 몇번이나 읽다가 내려놓았는지 모른다. 화가 나고 슬프고 먹먹하고 공감되며 항의하고 싶은, 양가적 감정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특히 한국인의 이름을 가지고서 한국의 이름에 먹칠하는 저널리스트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로도 있어서 더. 일본 미디어에서 소모되는, 쓰레기깥은 페이크한국인 페이크저널리스트. 그리고 살해당한 마야에 대한 인터넷의 익명의 악의적인 글들..).

일본과의 외교가 어긋나고 스파이색출로 험악한 분위기인 미래의 한국의 진보정권 (난 솔직히 현정부가 뭐가 반일적인지 일본이 떠들어대는지 모르겠다)과 최초의 여자총리가 탄생한 일본은 극우익이 지배하여 반헤이트스피치법이 표현의 자유로 없어지고 배외주의자들로 한인타운이 붕괴되고, 공격당해도 미디어와 재판에서의 불공평이 느껴지는 근미래 일본의 모습. 근미래라기엔, 현재 아베 전총리가 미는 여자총리후보가 극우익인지라 리얼리즘으로 그냥 현실로 다가왔다. 

오늘 트위터에서 유럽 등에 번역 인쇄배포될 만화캠페인을 보았다. 

(출처: 트위터 @silkidoode)

 

전엔 정치적으로 올바른 (politically correctness) 것이 지배할 떄엔 다소 속물적이어도 그렇게 노골적이지않았던 차별주의가 이제는 표현의 자유란 이름으로 정신적, 물리적, 현실, 네트 가리지않고 일어나고 있는데. 그걸 그동안 외면하고 있었는데 이 작품 앞에선 무척이나 노골적으로 펼쳐진다. 어떻게 이렇게 재일코리안, 한국인을 미워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피해를 받은자와 가해한 자가 바뀐 듯한 느낌이었다. 

 

이런 디스토피아인 세상을 살아가는 재일코리안들이 등장한다. 한국으로 귀국한 이들과 남아서 반격을 하는 이들. 이들은 한국에서도 존재를 의심받고 일본에서도 생명을 위협받는다. 

 

... 세계는 대중이고 세계의 의지란 대중의 의지야.. 절대 이기려고 해선 안돼. 정면으로 부딥혀선 한돼.......살아있다는 것은 거기에 함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그렇지만 말이야...참여하는 것 이상의 일을, 반격을, 우리는 결코 할 수 없는 걸까?....p.56

 


 

...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위한 여정, 마음속 어딘가에 바라던, 다시 태어나는 것과도 비슷한 완전히 새로운 국면이다. 도피가 아닌 개척, 굴복이 아닌 시작, 슬픔이 아닌 투쟁심, 의지의 관철한 결과로서의, 아직은 위대한 과정일 것이었다.p.144

 

...창밖엔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p.147 (고윤동주 시인의 시)

 

... 행동이 보이지 않는 한, 겉으로 드러내지않는 한 그건 차별이 아니다. 차별이란, 바깥 공기와 접촉했을때 비로소 악취를 띈다....p.189

 

... 종종 생각하는데, 일부가 대체 뭔데...그렇다고 해도 그건 일부지 전체가 아니야... 멋진 사람들이 오빠의 손이 닿는 범위의 세계에도 분명히 있어. 그 사실을 곱씹고 그 사실에서 눈을 돌리지 마. p.337~338 

 

 

 

귀국한 이들도, 동생을 재일코리안, 비건, 페미니스트로 마녀취급당하는 이에게 복수의 손길을 내민 이들도, 다 와해되고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지만, 그 또한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일본 지ㅏ하철에서 일본인을 구하다 사망한 한국인 유학생 의인의 이야기뒤 분위기처럼. 

 

읽다가 한국내의 부정적 묘사에 대해서는 조금 반발하였지만, 그 또한 실재가능한 현실임을 꺠닫고 내 또한 똑바른 시선으로 보지않음에 조금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틈새를 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메세지를 맨처음부터 전한다. 그러고 나선, 작품속의 일본도, 한국도 거의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념으로 갈라지고, 국적으로 뭉쳤다가, 국적을 초월해 죽음을  가오하는 이들을 보면서.

 

...as a woman I have no country. as a woman I want no country. as a woman my country is the whole world..버지니아 울프....재일에게 조국은 없고 또 필요없다....여성 (재일)인 내게는 전세계가 조국이다....p.373

...숨을 거둔뒤, 그 몇 분 뒤에 아이러니하게도 널 기다리고 있던 신이 "물론, 모든 자에게 푹신한 침대가 준비되어 있단다"라고 말하는 거야. 그 순간은 그야말로 아름답지 않을까. 숨이 턱 끝까지 차서 기어올라온 이 세상의 끝, 그 풍경은 분명 아름다워. 함께 믿어보자....p.378

 

과연 대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국적이나 피라는게 무엇일까..하고 생각하다가 넷플릭스에서 빨간머리앤 시즌2의 첫 에피가 떠올랐다. 이주민인 백인이 원주민인 인디언을 조롱하고, 앤은 인디언어를 배우면서 '가족'이 무슨 단어냐고 묻는다. 하지만 인디언은 행동을 관찰하고 말할뿐. 서로 닮았고 닮은 행동를 하는 이들...이라고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매튜와 마닐라가 서로 닮은 표정으로 제스츄어로 빵을 먹는 것을 꺠닫는다. 

 

이 작품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그것이였을까? 서로간의 혐오, 상황에 따른 배척, 사랑과 배신..이 모든 것들이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라는 것을. 서로의 사회과 국가와 사람들이 닮은 행동을 한다는 것을. 그렇다고 해서 앤의 경우처럼 한국과 일본이 가족이 될 일을 없지만, 그게 사람이라는 것. 결국 죽음 앞에서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p.s : 재일코리안으로 한국으로 와서 운동을 할때 너무 힘들었다는 운동선수의 고백이 정말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인간으로서 약한 상대를 보고하고 다가오는 이들을 받아주고 하는 것은 인지상정인것을. 조금 다르다고 배척하는 모습은 일본의 우익세력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1 2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116 | 전체 3233990
2006-04-16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