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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바꿔 생각해도.... | - Cozy/日常の謎 2022-03-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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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

츠지무라 미즈키 저/이정민 역
소미미디어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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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에피, 동기 나베의 신부

내꺼 하기에는 부족한, 그러기에 너무나도 편하게 대했던 합창부 동기 남자사람친구 나베. 그는 결혼을 앞두고 그에 집착하는 신부를 위해 그동안 뭐든지 다 들어주고 도와줬던 그전 모습과 달리 특이한 부탁들을 해온다. 그리고 결국엔 결혼식 초대마저 취소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에선 그동안 누군가와 그렇게나 연결되고 싶고 소중한 대접을 받기를 원했던 인물이 드디어 자신만을 원하는 상대를 만나는, 겉보기에는 그닥 건강하지않은 관계가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건강하지않았던 관계는, 자신들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원하는 나베를 그저 남자사람친구라면서 모든지 도와달라고 하고 불러댔던 여자사람 친구들이 아닐까.

 

두번째 에피, 돋보이지않는 아이

과거에 돋보이지않던 아이가 아이돌로서 또 예능 MC와 광고모델로서 TV를 틀면 계속 나오는 인기인이 되었다. 사람들이 물으면 이 선생님은 '돋보이지않는 아이'였다고 말해주었다.

 

나도 맨처음에는 '돋보이지않는 아이'라고 말하는 것이 어떻게 상처주는지를 몰랐다. 하지만, 반대의 입장에서 들으면 꽤나 상대적이고 또한 위에서 내려다보는 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주위에 몰려온 아이들은 기억하고 그렇지않은 아이들은 돋보이지않았다...고 말했다는 것을. 

 

세번째 에피, 엄마, 어머니

선생님이 된 스미는 같은반의 한 어머니의 모습을 볼때마다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다. 부모간에도 서열이 있으며, 자신이 말한 생각하는 틀안에 들어갈때만 인정을 하는 마치 '어머니교'의 신주인듯한 어머니.

 

하지만, 이야기는 그 어머니의 변신이 아니라, 슈퍼내추럴한 변신의 이야기로 미스테리함을 띄운다. 언젠가 그 엄마도 변할거야...하는 말이 무엇이었을까. 도대체.

 

네번째 에피, 사호와 유카리

와, 이 에피는 좀 지나쳤다고 생각했다. 물론 어릴적 피해자가 커서 가해자를 다그치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갑자기 취재를 발간하는 것까지 취소한다는 것은, 스스로 똑같은 가해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왜 아들까지 동원해서 자신의 아픔을 공유하고 그 미움을 같이 해야 하는 걸까. 

 

츠지무라 미즈키는 꽤 인기작을 선보이는 작가이지만, 내가 읽은 작품들은 꽤나 뒤를 예상가능하게 뻔한 느낌이 들었다. 츠나구도 그렇고 거울속 외딴 성 (이건 주관적인 저의 감상입니다)도 트릭을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매번 뒷맛이 나에겐 맞지않고 껄끄러웠는데... 어쩐다. 아직 그녀의 책이 하나 더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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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 2명의 이성과 감성 사건 해결기 | - Cozy/日常の謎 2022-03-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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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인 현장은 구름 위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난주 역
재인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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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도 작으로 작가의 초기작품이다. 작가의 누나들이 학교선생님과 항공승무원인터라 둘로부터 이야기를 많이듣고 작품에 참조를 하였다고. 

 

7편의 단편이 항공승무원 A코 하야세 에이코, B코 후지 마미코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 들이다. 이들이 그저 도움만 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하면 면들이 시원하고 흥미진진하다. 트릭은 아주 어렵지는 않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아마도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이성적이고 전형적인 스튜어디스풍 아름다운 A코와 승무원을 하기엔 간신히 턱걸이한 퉁퉁한 (통통한이 아니라 퉁퉁한이라고 번역되어 있네. 나중에 원문 한번 봐야지) 감성적인 B코가 서로를 보완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 탑승객의 아내가 살해되었다 (K호텔 살인의 밤)

- 기내에서 발견된 부모없는 아가 (분실물에 유의하세요)

- B코가 부호청년으로부터 청혼받다, A코도 아니고? (중매석의 신데렐라)

-  동반자살인가 타살인가 (길동무 미스터리)

- 기내에서 발견된 유서의 주인은? 자살을 막아라 (아주 중요한 분실물)

- 항공사를 위협하는 인물은 누구 (허깨비 승객)

- 알리바이를 만든이는 A코를 노렸다, 왜? (누가 A코를 노리는가)

 

의 이야기가 있었다. 사회의 여러면을 풍자한다기엔, 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는 그런 쪽보다는 어떻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하느냐를 더 신경썼을거 같은데, 별별 인물들을 상대하는 승무원은 즐겁게 서비스한다는 마인드 없이는 꽤나 힘들것 같은데.. 시고토 추리물로도 구분해도 되겠다.  

 

 

p.s: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아래 연도별로 묶어서 같은 해에 여러작품이 나오는 경우 순서가 바뀌어있는 수가 있다)

 

* 색깔표시 : 가가 교이치로 (加賀恭一?) 시리즈.   갈릴레오 (ガリレオ)시리즈.

텐카이치 고고로 (天下一大五?) 시리즈.  나니와 소년 탐정단 (浪花少年探偵?) 시리즈.

0소 소설 (○笑小?) 시리즈. 마스카레도 (マスカレ?ド) 시리즈  스키장 시리즈

*단편집 

 

1985 放課後 방과후 (에도가와 란포상수상, 드라마) 대단한 작가의 대단한 데뷔작

1986 白馬山?殺人事件 백마산장 살인사건 마더구스, 암호, 밀실살인 그리고 묻혀진 보물과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이지만..

1986 卒業―雪月花殺人ゲ?ム 졸업:설월화살인게임 (가가형사 시리즈 #1) 대학졸업생 가가의 첫번째 사건

1987 ?生街の殺人 학생가의 살인 풋풋함이 느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1987 11文字の殺人 11문자 살인사건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1988 魔球 마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8위)

       香子の夢-コンパニオン殺人事件 (드라마)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귀여운 복고 미스테리

       浪花少年探偵?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드라마) 오사카 소년탐정단 꽤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노부 선생님

1989 잠자는 숲 (가가형사 시리즈 #2, 드라마) 주의: 이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읽으시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十字屋敷のピエロ 십자저택의 피에로 특별한 형태의 저택이란게 중요한게 아냐 

      : 1988년 우타노 쇼고의 [긴집의 살인]의 뒤를 잇는 작품인데, 불운하게도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시리즈'의 데뷔로 인해 아류작으로 평가받게됨

       鳥人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5위)

       殺人現場は雲の上 살인현장은 구름위 

1989 ブル?タスの心? 브루투스의 심장 교환살인의 릴레이버젼

       眠りの森

1990 *依?人の娘 ---> 探偵??部 탐정클럽 난 탐정 갈릴레오나 가가형사가 더 낫던데...

       宿命 숙명 (드라마) 한번 잡자 놓을 수가 없었다

       *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범인없는 살인의 밤 (드라마) 미필적고의에 도달도 못했건만...

       ?面山?殺人事件 가면산장살인사건  인질극, 아니면 가면극 - 범인의 가면을 벗겨라.

1991 ?身 변신 (영화) 마음과 물질 사이에서

       사소한 변화 어떻게든 살아있는게 다 일까

       回廊亭の殺人 회랑정 살인사건 아무거나 집어도 평균이상은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交通警察の夜 교통경찰의 밤 (드라마) 달리는 흉기

1992 ある閉ざされた雪の山?で

       美しき凶器 아름다운 흉기 통찰력은 사라지고 재능만 남아...

1993 同級生 동급생 그래도 평균 이상을 하는 초기작

       分身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1위) 국내엔 [레몬]으로 첫소개되었다. 번역서의 제목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浪花少年探偵? 2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시노부 선생님 안녕 나도 안녕, 시노부선생님 시리즈

1994 *怪しい人びと 수상한 사람들 다양한 재미의 추리단편선 

                                              경쾌한 문장과 쉽게 읽히는 내용 속에, 의외로 까칠한 현대인의 아이러니

       むかし僕が死んだ家 옛날에 내가 죽은 집 Remembered death

                                                     정신없이 읽게된다, 일기로부터 추리하는 과거.

       虹を操る少年

1995 パラレルワ?ルド?ラブスト?リ? 패럴랠월드 러브스토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 굳이 뇌과학까지 가져올 필요까지는...

       怪笑小?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오삼

      天空の蜂

1996 毒笑小? 독소소설 가볍게 웃어버릴 수 있는 블랙유머

       名探偵の? 명탐정의 규칙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3위, 드라마) 추리소설이란 무대뒤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꼬집다

       名探偵の呪縛 명탐정의 저주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농담에서 시작되었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どちらかが彼女を殺した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 #3) 직소퍼즐과 같은 사건전개 - 범인을 알려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意 악의 (가가형사 시리즈 #4,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드라마) 사람의 무서움

1998 秘密 비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분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9위, 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探偵ガリレオ 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1,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가 각본을 쓴 드라마가 더 낫습니다만...

1999 私が彼を殺した 내가 그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7위) 모두가 죽이고 싶었으나 증거는 한명만을 가리킨다

       白夜行 백야행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영화) 20년에 걸친 운명적 사건들

2000 ?をもうひとつだけ 거짓말, 딱 한개만 더 (가가형사 시리즈 #6,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는 hot하다.

      予知夢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2) 구사가니 제공, 유가와 해결의 추리퍼즐 정도

2001 片想い

      산타아줌마

      *超?殺人事件 推理作家の苦?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아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역시

2002 レイクサイド 호숫가 살인사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뭘 집더라도 범작 이상은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

      トキオ, 時生 도키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사랑하는 존재를 통해 나는 계속된다

                                                                                    세상에서 없어져도 아무 의미가 없는게 아냐

 

      ゲ?ムの名は誘拐 게임의 이름은 유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진정 재미있는 게임

2003 手紙 편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영화)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회적 책임

      おれは非情勤 비정근 비정한, 아니 상식적이고 솔직하고 객관적이고 쿨한

      殺人の門 殺人の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004 幻夜 환야 백야를 거쳐 환야로, 그 이후는...

      さまよう刃 방황하는 칼날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좋을듯

2005 ?笑小? 흑소소설 즐겁게 읽는 블랙유머 작열!

      容疑者Xの?身 용의자 X 헌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3, 나오키상, 서점대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위, 영화) 말이 필요없을 수작

2006 赤い指 붉은 손가락 (가가형사 시리즈#7) 강추! 최고의 작가의 올해 최고의 작품

       使命と魂のリミット 사명과 영혼의 경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장르를 잊게만드는 감동, 그 픽셔널한 인물의 믿음이 부럽다.

2007 夜明けの街で 새벽거리에서

       ダイイング?アイ 다잉아이

2008 流星の絆( 유성의 인연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드라마) 형제의 인연, 사랑의 인연, 원수의 인연

       ガリレオの苦? 갈릴레오의 고뇌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갈릴레오 시리즈 4탄이지만...

       聖女の救 성녀의 구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다소 불가능에 가까운 트릭과 제목이 던져주는 충격

2009 パラドックス13

       新?者 신참자 (가가형사 시리즈 #8,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정점을 찍어랏~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8)

       パラドックス13( 패러독스 13

2010 カッコウの卵は誰のもの 뻐꾸기 알은 누구것인가

       プラチナデ?タ 플래티나 데이타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 미등록자 뛰어난 오락성 안에 정말로 생각해봐야할 문제들

       白銀ジャック백은의 잭 (스키장 시리즈)

2011 麒麟の翼 기린의 날개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미안하지만 저에겐 가가형사 베스트는 아니였어요 (가가 교이치로 형사 #9)

       マスカレ?ド?ホテル 매스커레이드 호텔 은근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25주년 기념작.

       ?夏の方程式 한여름의 방정식 한여름 바다, 인생의 방정식을 배운 소년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あの頃の誰か 그무렵 누군가 스킵하셔도 좋을듯

2012 ナミヤ?貨店の奇蹟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像の道化師 ガリレオ7 (갈릴레오 시리즈)

       禁?の魔術 ガリレオ8 (갈릴레오 시리즈)

       歪笑小?

2013 夢幻花 몽환화 작은 미스테리에서 시작해, 공들인 시간이 무색하지 않는 흥미진진함

       疾風ロンド 질풍론도 (스키장 시리즈)

       祈りの幕が下りる時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2014 マスカレ?ド?イブ 매스커레이드 이브  매스커레이드호텔의 프리퀄

       ?ろな十字架 공허한 십자가 읽지않았던듯 읽었던듯....하지만, 재미 이상의 무거운 의미를 던져준다.

2015 ラプラスの魔女 라플라스의 마녀

       人魚の眠る家

2016 危?なビ?ナス 위험한 비너스 아이디어만 있고, 인물과 설득성은 오락성 뒤로 사라져버린...
       ?のゴンドラ

       雪煙チェイス (스키장 시리즈)
2017 マスカレ?ド?ナイト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그대 눈동자에 건배 素敵な日本人(2017)재미는 덜했으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2018 沈?のパレ?ド (갈릴레오 시리즈) 

魔力の胎動 (라플라스의 마녀 시리즈)

2020 クスノキの番人

ブラック.ショ-マンと名もなき町の殺人 블랙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장면들은 귀엽지만 전체적인 긴장도는 떨어지는

2021 透明な螺旋(2021) 갈릴레오 시리즈 

 

20주년 기념 가이드북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의 공식 가이드북

 

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올림픽 관전기이자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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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패션 X ENGLISH』 | 예스24 글 2022-03-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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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X ENGLISH

조수진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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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마라, 지친다 | Nonfiction 2022-03-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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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뛰지 마라, 지친다

이지풍 저
한빛비즈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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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명 '클레이코트의 황제, 또는 흙신 (하지만 나는 그를 테니스의 신으로 부르고 싶다)' 테니스선수 라파엘 나달 (Rafael Nadal)의 팬이다. 그의, 한때 세계랭킹1위였던 카를로스 모야 코치는 그는 엄청나게 뛰어난 선수이지만 멘탈은 천재적이라고 말했다. 그의 테니스 커리어를 보면 (현재 갈비뼈 부상이다. 작년말까지는 한쪽 발을 다쳐 절뚝거리며 다녔지만 새해 1월말에는 호주오픈에서 승리했다. 21개의 그랜드슬램을 승리했다) 부상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그는 초조해하지않았다. 그는 자신은 '뛰어난 테니스 선수로보다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Rafael Nadal Wants to Be Remembered As Good Person, Not a Tennis Great (insider.com)). 

 

(년도마다의 그의 부상부위. 딴 사람들은 은퇴하라는둥 했을때에도 그는 자신의 가족, 스태프들과 시간을 보내고, 운동을 하고 재활을 하고 그리고 돌아왔고 그리고 이겼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는 테니스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할 것이다. 그러기에 그는 테니스의 승패에 일희일비하지않고 한샷이 인생의 마지막 샷처럼 치고 지면 고통스러워도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에 나설 것이다. 물론, 좋아하는 요트도 타고 골프도 하면서.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테니스에 몰두하는것은 그의 인생에 대한 태도가 아닐것이다)
 

나는 프로야구에서는 LG Twins 팬이기도 하다. 딴팀에서 새로운 선수가 와서 자신의 포지션에 설때, 갈 팀이 없어서 구단마다 전화를 걸어서 테스트를 신청해서 던질 수 있게 되었을떄, 4번타자였는데 부상과 슬럼프로 순위가 밀렸을때, 잘치고 있다가 결정적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을때 보는 내가 속이 타고 자존심 상하고 화가나는데, 정작 그네 선수들은 어떻게 견뎌낼까...를 라파엘 나달의 인터뷰들을 들으면서 상상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넥센, KT등을 거쳐 한화의 현 트레이닝 코치의 이 책을 잡으니 역시나 한 스포츠의 최고와, 최고를 봐온 사람이나 하는 말은 똑같구나..싶었다.

 

저자는 야구의 비하인드를 말하다가 (흠... 혹시 글로 복수하시는거 아니신지...ㅎㅎ. 야구 비하인드 애기 재미있었다. 요즘 가끔 야구 해설을 들으면 뭔 말장난인가 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들이 많았다. 어제는 한 선수가 한여름에 땀흘리며 한시간동안 배팅연습을 했다고 칭찬을 하던데. 그걸 들으면서 좀 꺄우뚱하던 느낌을 저자는 바로 지적해준다. 그렇게 여름에 체력고갈되면 어떻게 가을야구 하려고?) 이를 조직과 인간으로 확장시키면서 이야기를 한다. 스포츠와 인생은 같은 것이니 모든걸 걸고 즐김없이 전력질주해서 초반에 힘뺴지말라. 삶속에 야구가 있지 야구속에 삶이 있는게 아니다 (지금 어떤 종목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엄청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주전선수가 아이탄생을 지켜보려고 빠지자 기자가 질문한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어떻게 빠지냐니까, 그 감독이 말하더라. 그건 경기고 이건 인생이다...그런 식으로, 그떄 정말 깜짝 놀라면서 존경하게 되었다. 그 선수는 다시 돌아와 엄청 잘했다는데 나라도 그랬겠다). 일희일비하지 마라. 전력질주하지말고 페이스 조절을 해라. 인간은 이기적이니 스스로 잘하게 되면 필요없는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게된다, 창의성을 길러라, 쉬어라, 즐겨라 등등

 

좋고 도움되는 조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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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 리코 (만능감정사 Q #12) | - Cozy/日常の謎 2022-03-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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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2

마츠오카 케이스케 저/주원일 역/키요하라 히로 그림
영상출판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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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카 케이스케의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시리즈의 완결이다 (Q는 간판을 만들어준 세토우치 사장에 의하면 Queen을 의미하지만, 정작 린다 리코는 좋아하지않는다). 

 

오키나와의 최남단 물부족의 하테루마섬에서 최하위성적을 기록하던 린다 리코는 미모와 인성은 뛰어나다. 하지만 최하성적에 졸업이 불투명해지자 담임인 캰의 보증으로 졸업을 하고, 하테루마섬에 이득이 되는 일을 위해 도쿄로 상경한다. 하지만 상식도 지식도 부족한 그녀는 계속 취업에 낙방하고 리싸이클링샵에 취직을 해서 세토우치 사장의 가르침과 조련으로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로인해 감춰졌던 그녀의 능력이 엄청나게 발휘되고 그녀는 만능감정사라는 간판의 이름에 걸맞게 된다. 

 

 


 

그 와중에 주간 카도가와의 기자 오가사와라랑 알게되고 그는 일종의 왓슨이 되어 그녀의 일을 돕는다. 모리아티가 될 수 있었지만, 리코의 인간성에 매력을 느낀 만능 위조사 아마모리 카렌도 할게되고 여러 사건을 해결하여 경시청에서의 입김도 커진다.  

 

지식이란 현실을 꺠닫는 길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불신감이 자라나다. 세상의 진리란 꼭 올바르기만 한 건 아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공덕심과 학문의 깊이는 양립하지않는다....는 그렇게 생각해왔다...하지만 린다 린코는 양립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의식과 학력을 함께 가지고 있다. ...p. 287~288 

 

 (출처: 트위터)
 

'지식은 늘고 사람은 죽지않'는 이 미스테리 시리즈에는 일본의 환타지 (ㅋㅋ)가 좀 섞여있기는 해도 린다 리코의 매력과 오가사와라와의 케미 떄문에 지루하지않다. 시리즈 중반에는 신본격추리물로 내보내도 괜찮을 듯한 트릭과 사건까지 선보이고 있다. 

 

맨마지막의 대단원을 장식한 사건은 스케일이 크다. 바로 오사카의 태양의 탑에서 벌어지는, 물리적 트릭을 이용한 납치사건이다. 셜록 홈즈도 그랬지만 모든 불가능을 제외하고 남기면 이상해보여도 그게 진실이라고. 거기서 보고 거기서 사라진게 확실하며 거기에 있겠지. 여하간 아내 납치사건을 눈으로 목격한 오사카의 회사원은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않기에 도쿄의 린다 리코에게 사건을 의뢰하고, 그녀는 사건을 맡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며 1천만엔을 주는 의문의 인물에게 좌우되어 여기저기 뛰어다니게 된다. 하지만, 결국 태양에 탑에 모두 모인 인물들은 오가사와라의 기지에 의해....

 


(그냥 봐도 인면수같은데 이 둘레에 주택가를 지었다고? 밤에 보면 안 무서울라나?) 

 

매우 흥미진진한 시리즈였다. 자잘한 상식으로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고 (물론 셜록홈즈처럼 관계없는 지식이 머리속에 들어오는것을 차단해 잊어야 겠지만서도...ㅎㅎ), 셜록홈즈처럼 콜드 리딩 (cold reading)을 사용하는 장면들도 짜릿한 재미를 주었다. 

이렇게 괜찮은 캐릭터들을 그냥 완결시키고 그만두는 건 아니겠지? 명탐정 코난마저 인정한 탐정이니 언제 다시 한번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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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 | 예스24 글 2022-03-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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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투명인간 』 | 예스24 글 2022-03-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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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조지 웰스 저/이정서 역
새움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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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풀이는 재밌었다만 (만능 감정사 Q #11) | - Cozy/日常の謎 2022-03-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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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1

마츠오카 케이스케 저/주원일 역/키요하라 히로 그림
영상출판미디어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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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교토편. 리사이클링샵의 세토우치 사장의 제자이자 리코의 선배인 미나세 슌은 절의 지주인 아버지를 잇지않겠다고 도쿄로 간뒤 외식업으로 멋지게 성공한다. 그 성공의 배경에는 여러가지 노하우와 가치관을 가르쳐준 세토우치 사장의 그림자가 컸는데. 

그는 집으로 돌아와 망해가는 절을 전국의 명소로 바꾼다. 3달전부터 매달아놓은 박스에 담긴 축전은 딱딱 맞아떨어지고, 정치, 성공, 연애에서의 행운을 바라는 이들의 성지가 된다. 따라서 돈도 엄청나게 모이나 그는 아버지와 달리 부처를 믿지못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볼 뿐이다.

그런 그가 노리는 것이 음양사 세이메이의 식반인데....

 

린다 리코와 미나세 슌은 공동체의 이익, 가족에 대한 책임, 나의 이익에서 앞서 나가는듯 했지만 실패해버린 세토우치 사장과 같은 길을 갈 것인지.

 

중간에 독자의 착각을 일으키는 부분 (그게 추리라면 얼마나 좋으련만은...) 이 있어 해프닝으로 결국 훈훈한 감정의 확인을 볼 수 있었지만, 암호풀이 외에는 그닥 추리적으로는 재미는 별로. 일본의 절에서 스님이 결혼, 육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뭐 드라마나 기타 등등으로 확인했으나, 진심으로 그렇게 해서 해탈에 이를 수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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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의 초보시절 (만능감정사 Q #10) | - Cozy/日常の謎 2022-03-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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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0

마츠오카 케이스케 저/주원일 역/키요하라 히로 그림
영상출판미디어 | 201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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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사와라가 만난, 실력과 자신이 넘치는 린다 리코의 이전 모습의 이야기이다. 일단, 그녀는 오키나와의 최남단선 하테루마섬에서 최저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졸업 (유예였으나 5편에서 프랑스에서의 활약- 푸아그라 식중독사건 - 으로 나름의 졸업장을 받는다. 그리고 도쿄로 상경하여 리테일링샵의 세토우치 사장의 트레이닝으로 감정사의 안목과 지식습득방법을 배우고 그의 배려 (사실은 다른 의미의 결별이 강했지만)로 독립을 하나 계속해서 사기를 당한다. 그에게 사기를 당하지않는 법을 배운 그녀에게 다가온 것은, 그녀의 가게자리의 이전 헤어셥 레티시아의 사장 모자의 사기사건. 그들의 안타까운 사건을 듣고 초보의 감정사에서 그녀는 논리적인 생각과 해결방법을 더해 결국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만다. 그 와중에 인연이 된 것이 우시고메서의 하야타형사. 그리고 결국 1,2탄의 사건 (스모스티커와 위조지폐) 이 해결되고, 만능위조사 카렌의 눈에도 들게된다. 결국 시리즈 모든 것들이 이번편을 통해서 쫘악 모이며 구조가 짜여진다. 

 

근데, 이번편에서는 그닥 그리 큰 재미를 보지못했다. 이제 11편과 12편 (드뎌 12편을 사들였다. 아무래도 시리즈 결말을 보고 싶어서)에선 어떤 마무리로 대장정을 끝내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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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인걸 (만능 감정사 Q #9) | - Cozy/日常の謎 2022-03-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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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9

마츠오카 케이스케 저/주원일 역/키요하라 히로 그림
영상출판미디어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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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위로로 루브르에서 진짜 모나리자 (평상시에는 가짜를 전시함에도 불구하고) 를 대여하기로 결정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감시를 위해 임시학예원을 일본인중에서 2명을 선발하여 교육하려고 한다. 과학적 감정이 짧은 시간에 불가능하므로 바로 직관적으로 모나리자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그리하여 류센지 리사라는 과거 라파엘로 전시시 임시학예관으로 발탁되었던 인재와 초보인 린다 리코가 이번에 임명되고, 이들은 도쿄의 한 개인저택에서 교육을 받는데... 

 

한편 오가사와라는 리코를 따라 취재를 하려는데 갑자기 영국왕실가족의 포토그래퍼 겸 단독 인터뷰어로 선발되는 행운을 얻는데...

 

음, 대여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굳이 일본인을 발탁할 필요가 있나? 뭐 그래야 이야기가 되겠지만, possible하나 거의 imporbable한 느낌인 환타지....같은 느낌의 이야기가. 아, 물론 한 분야의 전문감정인이 되기도 힘든에 all around, almighty한 감정사가 있다는 것부터.... 그래, 포기하고 즐기자. 그런데 그 전전편에 꽤 재미있었던 만큼은 좀. 이 9편이 가장 인기가 있어 영화화 되었다고는 하는데, 이제까지 중에 9편이 가장 재밌던 건 아니던데,,, 나한텐. 

 

그래도, 모나리자에 대한 토막상식이라든가 루머 등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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