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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에 대한 의무 (Bess Crawford #1) | - Historical 2022-04-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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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A Duty to the Dead

Todd, Charles
Harper Paperbacks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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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은 Charles Todd 한 명이지만, 2명이 같이 글을 쓴다. 모자가. 어머니는 Carolyn Watjen (필명이 Caroline Todd), 아들은 David Watjen (필명은  Charles Todd).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지않았지만, 역사추리물 책소개 리스트에서는 빠지지않는다. 그리고 각종 상을 수상했는데, 대표적인 시리즈는 Inspector Ian Rutledge, 그리고 바로 이 Bess Crawford 시리즈이다. 

 

1차대전을 정말 잘 묘사해내었다고 칭송을 받는 시리즈이다. Bess Crawford는 중산층 이상의 계급으로 인도에 파견되었던 부모를 따라 세계를 다니다 정착을 했고 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간호원교육을 받고 전방으로 파견된다. The Blirz나 [덩케르크]같은 영화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유니폼을 입은 여자들이 보였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소개되지않아 섭섭헀는데 바로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떄는 1911년 그리스 근처에 있던 의료함선 Britanic이 독일 잠수함의 포탄에 가라앉고 오른팔이 부러졌지만, Bess는 구조되어 영국으로 돌아온다. Somerset의 집에서 한달을 보낸뒤 팔이 안정되는 것을 느낀 그녀는, 자신이 죽은 영국병으로부터 직접 가족중 남동생에게 메세지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하고 그들에게 연락을 한다. 죽은 영국병인 Arthur Graham에게 보통보다 진한 감정을 가졌던 그녀는, Kent의 Owlhurst에 도착을 하고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게 죽은자에 대한 의무이므로. 

 

"Tell my brother Jonathan that I lied, I did it for Mom's sake. But it has to be set right"

즉, '내가 거짓말을 했다, 엄마를 위해서였다. 이제 바로잡아야 한다. 

Bess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냥 지나가며, 혹시 그녀가 그외의 사실을 알고있는지 캐묻는 그레이엄 부인에게 수상함을 느낀다. 잠시 머물다 가려는 그녀는, Booker의 Shell shock로 인한 사태에서 필립스 의사를 돕게 된다. 그때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던 Peregrine이 폐렴으로 집에 오게되고, 모두가 죽기를 바라는듯 냉정함에 Bess는 자원해서 간호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실과 들어맞지않는 것들, 그레이엄 가에서 숨기는 비밀, 그레이엄씨의 죽음에 대한 Peregrine의 의심 등등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차 Booker는 자살하고 이에 대한 조사를 받기위해 그레이엄가에 눌러앉게 된다. 이제 그녀가 수수께끼를 풀려고 하고 있다. 

 

사실 이 주인공에 대해서 그닥 호감을 가지고 있지않다. 너무 호기심이 강한데다가 이쪽저쪽에 들 쑤시고 다니는. 이 작품을 위해서는 적격이지만, 1911년이면 조지5세 시대이고, Rhys Bowen의 조지아나 시리즈가 1930년대에도 그리 계급과 말이 구분되는데에 비해, 이 작품에선 너무나 허물이 없다. 하녀가 빌려주는 옷을 입지않나, 하녀가 게스트인 그녀에게 막 말걸고 부엌에서 밥을 주지않나. 샤프론없이 덕컥 남의 집에 가질않나, 모든 일에 자원을 하고... 그게 사랑스러웠으면 좋겠는데, 기대보다 덜 사랑...스러운터라.. 하지만, 중반부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니 또 이 타입이 맞는구나..싶기도. 

 

여하간, 과거의 감추고픈 역사가 드러나고 또 엄청난 저주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좀 덜 카타르시스적인 결말을 보여주는데, 그게 또 21장 중에서 20장인터라...

 

Ian Rutledge 시리즈가 유명한데 다음은 그 책을 읽어야 겠다. 

* 등장인물

Peregrine graham : Mr.Graham의 첫번째 부인이 낳은 아들, 14살떄 한 소녀를 살해했다며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 수감.

Arthur Graham : 외모와 성격이 좋아서 인기 많음, 전장터에서 부상을 입고 Britanic호에서 사망 

Timothy Graham : 발때문에 군대 안감. Sallly를 좋아했음.

Jonathan Graham : 성격별로, 욱하는듯. 프랑스 전선에서 싸우다 부상으로 휴가를 얻음

Mr. Robert :  두번째 Mrs. Graham의 사촌. 그녀를 위해 뭐든지 함.

Mrs. Graham : 강한 의지와 개성을 가진

Mrs. Clayton : 가십장이 

Dr. Adler : 이전 그레이엄가의 주치의 겸 마을 의사

Dr. Philips : 마을 의사

Ted Booker : 군대에서 부상으로 퇴역하나 Shell shock로 위태로움

Sally Booker : 인기가 많았던 

Marion Denton : Sally의 엄마

Matty west : 그레이엄가의 전Housekeeper 

Susan West : 그레이엄가의 하녀. Matty의 딸

 Rector : 전 목사의 일기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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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보다는 공감하는게 작가의 바람같아요 | Fiction 2022-04-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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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Pachinko (영국판) :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원작소설

Min Jin Lee
Apollo Publishing Co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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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판은 판권이 끝나고 또 미국에이전트가 바뀌어서 재협상에 난관이 있어 일시품절이 되었기 때문에, 원서로 샀는데. 원서로 읽기에 무난하다. 그냥 쑥 죽 읽히니까 그냥 원서 주문해서 읽으셔도 될듯.

 

다른 서점의 어떤 리뷰에는 생각보다 조선인, 재일일본인 내지는 자이니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보여주지않아서 실망했다는 것도 있던데, 읽으면서 느낀건데 왜 그런지 알것 같다. 그리고 얼마나 자세히 고통을 서술하여 읽는이의 분노를 끌어올리는 것보다는 작가가 원한 것은 한국인이건 일본인이건 다를바 없고 차별의 역사는 부당하다는 것을 공감시키는데 있는것 같다. 

 

읽다보니 Maisie Dobbs를 연상 시키던데, 가난해도 얼마나 그 여주인공들의 아버지들이 꺠끗하게 품위를 유지하면서 사랑과 교육을 시켰는지,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게 이들의 자부심과 자존감이 되었는지가 비슷했기 떄문이다. 

 

Sunja held on to her father's warmth and kind word like polished gems..as a little girl, she'd been treasured.. his delight...p.199


 


 

번역서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일단 난 발음내는대로 적겠다. 

 

Hoonie는 언청이에 다리를 절었다. 그래서 그의 말수적고 성실하게 일하는 부모도 그의 결혼을 걱정하고, 아니 아예 생각하지않았다. 그러나 어느날 중매장이가 찾아오고 Yangjin과 이어준다. 후니는 다정한 남편이었다. 양진은 유산끝에 딸 Sunja를 얻었고, 후니는 그 누구보다도 다정한 아버지가 되었다. 칭찬은 아이를 버린다고 해도, 그는 딸의 모든 것을 사랑스러워했고, 그 사랑은 선자에게 큰 힘이었다.

 

하지만, 후니의 사망후에도 계속 집을 얻어 하숙집을 운영하면서 어른 선자는 말수를 줄였다. 아버지가 가르쳐준대로 또 어머니의 모습을 따라 눈에 띄지않게 성실하게 하루의 임무를 다했다. 언제나 쪼들리지만, 양진은 하숙인들을 배를 불리고 개끗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주는 것을 지켰다. 그러던 어느날, 매일 가는 시장에서 고한수라는 인물을 마주치고....

 

임신한 선자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은 평양에서 내려온 부유한 집안의 자제인 백이삭이었다. 자신이 결핵에 걸린 것을 구해준 선자 모녀에게 감사함을 갚기위해 그녀를 데리고 결혼한 아내로서 오사카에 데려온다. 자신의 형인 백요셉과 그의 아내 김경희에게로....

 

고한수라는 인물이 미국에서 인기고 우리나라에선 백이삭 Isak Baek이 인기라는데 , 국민성이나 문화를 보니 알 수 있을 듯. 고한수는 밑에서부터 힘겹게 자기의 능력을 입증해서 올라가 결국 키다리아저씨 같은 역할을 한다면, 백이삭은 자신을 희생하고 포용하고 안는다. 

 

일본점령기부터 해방, 조선반도의 분리, 한국전쟁 그 이후를 이어오면서, 중요한 씬들을 통해 작가는 인물들과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우익이 난리치는 것보다 (애플티비는 원작에 없는 난징학살을 넣었다는데)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심각하게 그려지지않는 것 같았지만, 난 내내 읽다가 한 장을 끝내면 내가 얼마나 숨죽여 읽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들처럼 나도 숨죽여서 어떻게든 눈에 띄지않고 어떻게든 탈이 안나게 살기만을 바라면서 사는게 공감이 되었다. 

Noa가 여친에게 분노하면서 한국인 일본인을 넘어 그 자신을 봐달라고 하는 부분에선, 나는 이제 이해할 수 있었다. 작품속에는 나쁜 일본인도 착한 일본인도 아니 그렇게 착하고 나쁘다는 것으로 구분할 수 없는 일본인과 한국인이 나온다. 한국인이 다 트러블메이커도 아니며 일본인들이 다 자이니치를 동물로 취급하지않았다. 오히려 우익들은 이 소설에 감사해야 할 것 같은데. 왜냐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게 아니라, 모든 인간은 국적에 다르게 다 똑같은 건데 인간마다 다를뿐인데 그래서 차별한다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함인인데.

 

트위터에서 길가다 어떤 처자가 술에취해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줬더니 갚겠다고 해서 그런일이 있는 친구를 도우면 된다고 말해줬다는 것을 읽고, 그에 이어 또 길가던 임산부를 도와서 쉬게해주고 물마쉬게 해주었다는 이야기도 쭉 나오는 것을 보고, 또 울면서 아들을 찾기위해 고한수를 찾아온 선자를 위로하면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뛰쳐나와서 선자의 닳은 헌신발을 보고선, 자신의 어머니도 시장에서 고생했다는 점을 기억해낸 청년을 보면서. 인간은 국적을 떠나서 누군가의 고통을 보면 위로하고 싶고 도와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꺠닫고선 눈물을 흘렸다. 

 

.a man must learn to forgive-to know what is important, that to live without forgiveness was a kind of death with breathing and movement...p.349

 

하지만, Book3즈음에서 굳이 하루키 부부의 이야기를 넣어야했을까? 솔로몬이 왜 내쳐졌는지 알지만 그 부분이 너무나 보통스럽게 지나간게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사실 아쉬움은 간간히 있었다. 한수가 선자에게 품는 감정이나 애정씬에선 애정보다는 애욕이 더 느껴진 것도, 경희란 인물이 그냥 희생 하나로 넘어간 것도 등등.

 

일본이 한국을 뺏았을 때부터 시작해서, 한국에 오면 일본인, 일본에선 한국인, 그런식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재일한국인의 현재를 보여주면서 끝을 맺는데 그 잔잔함 아래로 격류가 흐르는 느낌이었다. 

 

p.s: 소설보다 미니시리즈가 더 인물들의 배경과 관계를 더 잘 설명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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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엘크 머리를 한 여자』 | 예스24 글 2022-04-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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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 머리를 한 여자

스티븐 그레이엄 존스 저/이지민 역
혜움이음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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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00 + 슈퍼다이제스트북 | - Comics 2022-04-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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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名探偵コナン100+PLUS SDB

靑山 剛昌 원작
小學館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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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사인 포스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이 풍부하다. SDB의 구성상 언제나 91권부터 100권까지의 사건은 나와있고, 이번에도 작가와의 인터뷰가 있지만 그닥... 언제봐도 작가는 란을 좋아해.

여하간, 그외 그동안 트릭중에서 마음에 드는 트릭 앙케이트와, 데이트를 한다면 누구랑 (난 아카이~^.~;;) 앙케이트도 있다. 이번편엔 드디어 존재를 드러낸 RUM의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의 러브 커플 이야기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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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하나는 끝내주게 보장한다 | - 本格推理 2022-04-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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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아쓰카와 다쓰미 저/이재원 역
리드비(READbie)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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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각종 수상내역 등이 화려하다. 그동안 수상내역이 보장하지못한 재미도 목격했는데, 이번은 다르다. 정말 절대 동의한다. 4편의 중편이 들어가 있는 이 작품은 기존에 어디에서 본 적이 없는 신선한 구상에 엔딩까지 상상이상이다. 

 

제목부터 알 수 있듯이 유명한 명작들의 오마쥬 또는 참조목록을 단 작품들이다.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체스터튼의 '보이지않는 남자'를  오마쥬했으며, 웰스의 [투명인간] 등을 참조로 했다. 

투명인간병이 진행된지 이제서야 비투명화가 되는 비싼약을 국가보험이 관리하기 시작하고, 유명한 의학자 가와지 교수는 완전 비투명화가 되는 약을 선보이기 직전이다. 나이토 겐스케는 다정한 남편이고 그의 아내 아야코는 투명인간이다. 그런 아야코는 가와지 교수의 약 소식을 듣자 그를 죽여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행동에 나선다. 독자들은 투명인간인 그녀가 어떻게 나설 것인지 howdunit에 관심을 쏟는 반면, 엔딩에선 그동안 외면당했던 왜가 밝혀지면서 사건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정말 재미있었다.  

 

6명의 열광하는 일본인들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오먀주 했다. 하지만, 재판원인 6명은 정의에 분노하는 일반인...이라기보다는, 살인의 배경이 된 걸그룹 '큐티걸스'의 명성이 더 신경쓰일 뿐이다. 같은 오타쿠가 다른 오타쿠를 죽인 살인. 이들은 명성과 함께 경찰도 가볍게 여긴 사건현장을 제대로 살펴가면서 또다른 가설을 끌어낸다. 여기가 진짜 재밌던 부분. 

 

 

도청당한 살인

야마쿠치 미미카는 다른 이들보다 귀가 뛰어난 탐정이다 (안그래도 작가의 홍련관 살인사건이 꽤나 궁금해있던 차였는데, 일단 단편 (비일상의 미스테리) 을 읽어보고 주문하려고 했다. 나랑 맞는지. 거기에선 거짓말을 맞추는 탐정이 등장한다. 여러 능력을 가진 탐정중에 유일하게 귀가 밝은 탐정이 없어서 만들어 냈다고).

 


 

 

그런 그녀는 대학선배인 오노소장과 후카자와와 함꼐 탐정사무소를 하고 있다. 어느날 한 남편으로부터 아내의 불륜조사 의뢰받았으나 바로 그 아내가 살해당하고, 그녀를 조사하기 위해 놔둔 곰인형 도청기를 통해 살인직전의 정황이 다 녹음된다.

 

와, 이 작품은 추리가 가능했다. 한두가지 걸리는 점 (가습기 줄이 짧다. 곰인형을 왜 부셨는가)를 따라가보면. 특이한 탐정이니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도 특이하고 재밌었다.  

 

13호 선실에서의 탈출

제목부터가 푸트렐의 '13호 독방의 탈출'을 연상시킨다. 그 오마쥬로, 방탈출대회회사와 유명한 추리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인 추리게임이 호화로운 유람선위에서 벌어진다. 가이토는 학교에서 라이벌인 마사루와 그의 동생 스구루와 함께 게임에 참가하지만, 스구루와 함께 갇혀버린다. 마사루로 오인받고. 그러나 그는 탈출과 함께 추리게임을 푸는데...

 

음, 대체로 액자 등 벽에 거는 거는 유리가 달려있고 비슷한 조건이고 뒤가 다른 부분보다 하얗거나 깨끗하지 않나? 여하간, 시계트릭부터 계속 해서 한 추리는 너무나 쉬웠고 결국 반박되고 뒤집혀졌다. 이런 추리게임이라면 나도 참가하고 싶을 정도인데 (단, 배안을 다 이용하지않는 점은 좀 아쉽다). 엔딩에서의 반전까지. 그러고보면 마사루의 한 마디가 걸리는데 그걸 생각하면 반전에서 덜 놀랄 수 있을지도. 

 

아주 즐거운 독서였다. 추천사등에 절대 공감하는.

 

 

p.s: 아쓰카와 다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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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단어들을 보고 듣고 따라읽고 따라 쓰고. 단어장은 진화한다. | To know is to love 2022-04-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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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단어

전유하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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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동음이의어들이나 비슷한 발음을 모아둔 단어장도 꽤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동음어나 비슷한 단어를 묶고 발음과 해석으로 연상하여 외우게 한다.),

 


 

이 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는 테마로 묶어서 관련 용어들을 외우게해서 이런 식의 단어장도 정말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최신단어들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좋았고 단어 밑에 Tip에 정말 유용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운동하러 다닐때 헬스 다닌다고 말하면 절대 안됨. 성매매업소를 의미함. 짐, 즉 지무에 다닌다고 해야 함. 그외 여러가지 사용방법등에 대한 설명이 있음).

 


 

일단 장에 들어가면 QR코드를 인식시켜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비추면 됨) youtube 유하다오 채널의 동영상을 보고,

 


 

 

단어, 일반 회화, 문제 등을 음성으로 담은 음성화일을 듣고 문제를 풀고 외우고, 마지막에 쓰기노트에 

 
 

써보면서 (처음에는 보고 다음에는 가리고) 단어를 익히는 방법이다. 보고, 듣고, 따라 말하고, 따라 쓰면서 비슷한 주제의 단어들을 외우는 것이라 꽤나 외우는데 도움이 된다. 

 

단어의 수준은 N2정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말하는 수준이 N2라고 한다고). 그 이하는 단어는 외우는데 문법을 몰라서 좀 찾아봐야 할 수도 있을 정도. 여하간 이 책 계속 읽고 말하고 쓰면 회화반 등록안해도 될 정도. 아니면 이를 응용해서 오늘은 회화반가서 이 단어를 한번 써봐야지하고 써먹어도 학습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맨끝에 색인을 보면서 단어시험을 쳐봐도 좋겠다.

 

다 좋은데, 테마가 좀 부족하단 느낌도 들었다. 예를 들면, 날씨가 없고 편의점은 좀 더 많은 용어가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여하간 한동안 이 책으로 단어들을 묶어 리마인드하면서 쓰기 공부도 할 수 있어 바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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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위대한 개츠비』 | 예스24 글 2022-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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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저/이정서 역
새움 | 2022년 04월

 

신청 기간 : 4월 19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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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
20세기 최고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그의 숨소리까지 복원한 유일한 번역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발표된 이후부터, 백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미국적인 소설’, ‘20세기 미국 문학의 대표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작품이다. 실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이 작품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등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개츠비 역으로 캐스팅되어 세 번이나 상업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그로인해 소설을 직접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주인공 개츠비의 이름은 너무나 익숙하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선 필독서인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와 관련된 영화도 많이 나와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위대한 개츠비』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주인공 개츠비를 불법적 방법으로 돈을 벌어 상류사회에 진입한, 부도덕한 인간으로 이해하고, 데이지라는 옛 연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다 파멸하는 이야기로 인식하고 있다. 그 결과 이 작품의 제목에서 주인공 개츠비를 가리키는 ‘위대한The Great’을 이해하기 힘들자 그것을 역설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러나 개츠비는 결코 그런 속물적이고 병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라는 것이 바로 실제 이 작품의 쏟아지는 미국인들의 반응인 것이며 개츠비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은 오역과 왜곡의 근본원인이 최대한 원문 그대로를 직역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는 인식하에, 구두점 하나까지 살리는 정확하고 바른 번역을 통해 원전의 표면적인 의미를 물론 감추어진 맥락과 저자의 의도까지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리즈이다. 이상으로만 취급되고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직역을 통해 명저의 가치와 내용을 정확히 드러내고, 독자들은 원어민의 독서에 뒤지지 않는 고전 독서의 즐거움을 직업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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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국화와 칼』 | 예스24 글 2022-04-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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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저/박종일 역
인간사랑 | 2022년 04월

 

신청 기간 : 4월 19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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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은 출간 즉시 일본과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일본이 어떻게 일본이 되었는지를 탐구한 책”이라는 평을 들었다. 일본에 가본 적이 없는 문화인류학자가, 단지 몇 년 사이에 이처럼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일본 민족과 일본인에 관한 깊이 있는 논점을 형성했다는 데 대해 일본학자들은 찬탄해 마지않았다. 물론 일부 학자들은 비판적이었다. 전체적으로 보아 이 책의 영향력은 대단했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신흥 문화인류학을 중시하기 시작했다.
『국화와 칼』이 나오기 전에는 문화인류학의 조사연구 대상은 대체로 도서지역, 산악지역 등 외부세계와 접촉이 극히 적은 지역이거나 문자로 기록된 역사가 없는 변경의 소수민족이었고 연구방법도 주로 직접적인 접촉과 현지답사에 의존했다. 『국화와 칼』의 연구대상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세계의 강국의 반열에 오른, 동방에 위치하면서도 서방문화를 성공적으로 흡수한 당대의 대국 일본이었고 그 연구도 미국 내에서만 이루어졌다. 이것은 분명히 문화인류학의 획기적인 도전이자 사건이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민족과 문화의 문제는 갈수록 더 많이 돌출될 것이고 그럴수록 『국화와 칼』 같은 시도는 더욱 중시될 것이다.
일본 학자들의 평가를 보면, 사회학과 문화인류학 시각에서는 매우 높고, 철학과 역사학의 시각에서는 근본적인 의문과 곤혹감을 표시한다. 구체적인 문제는 덮어두고 근본적인 의문에 대해서 말한다면 문화인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관점의 문제로 귀결된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민족과 문화의 문제는 날로 주목을 받고 있고 문화인류학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 책 『국화와 칼』도 줄곧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어떤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이 책의 일본어 번역본은 1948년에 출판된 뒤로 1996년까지 48년 동안 100차례 넘게 인쇄되었고 총 인쇄 부수는 230만 부를 넘는다. 이 숫자를 일본 인구와 대비하면 일본인 40여 명 가운데 한 사람은 이 책을 갖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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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런던의 마지막 서점』 | 예스24 글 2022-04-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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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지막 서점』

신청 기간 : 4월 21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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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공습(The Blitz)이 벌어진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시민들이 지켜낸 서점은 불을 밝혔다!
뉴욕타임즈 & 아마존 베스트셀러


1939년 8월, 영국 런던. 히틀러가 무력으로 유럽 전역을 휩쓸자 런던은 전쟁 준비에 착수한다. 그레이스 베넷은 도시에서 살게 될 날만을 꿈꿔 왔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공습 대피소와 등화관제 커튼뿐이었다. 게다가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먼지 자욱한 책방, 프림로즈 힐 서점에서 일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공습이 점차 격렬해지며 등화관제와 공습에 시달리는 동안, 그레이스는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한데 묶어주는 이야기의 힘을 발견한다. 이는 그녀가 단 한 번도 꿈꿔 본 적이 없었던, 전쟁으로 인한 가장 어두운 시기마저도 압도해 버리는 강력한 힘이었다.
이 책은 역사 소설가이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인 스코틀랜드 역사 로맨스 시리즈 작가 매들린 마틴이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독일군의 런던 대공습으로 인해 살고 있는 터전에서 전쟁의 참상을 맞닥뜨린 런던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절체절명의 전쟁에 휩싸인 사람들이 그 어두운 시대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는지, 특히 암울한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던 문학의 힘이 이루어낸 기적을 사실감 있게 다루고 있다.  무차별한 폭격 속에 기적처럼 살아남은 《런던의 마지막 서점》이 가족을 잃고 집을 잃고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어떤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주었는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P. 430
《제인 에어》가 그녀의 무릎 위에 놓여 있었다. 이는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전쟁과 위험에 맞서 그들을 통합하는 상징이었다. 제인 에어에게는 용기가 있었다. 자신과 맞닥뜨린 그 모든 것에 대처할 수 있는 엄청난 용기가. 그리고 그레이스도 그 순간 책 속의 주인공으로부터 많은 용기를 끌어내고자 했다.

P. 431
“책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그 안에는 사랑이 깃들어 있고, 우리를 모험의 세계로 데리고 가기도 합니다. 역경의 시대에 근사하게 시선을 분산시켜 주고요, 우리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고 상기시켜 주기도 합니다.”
또다시 천둥소리가 우르릉하고 들렸다. 이번에는 소리가 더 컸다. 몇몇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힐끗 쳐다보았다. 지붕 일부가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위층에서 오랫동안 빗물을 막아주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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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맛과 뒷맛이 다른 작가 | - Cozy/日常の謎 2022-04-15 14:54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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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아시자와 요 저/박정임 역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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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땐 굴뚝에 연기는 (2018) 괴담을 미스테리로 푸는듯 하다가...엄청 무섭고 재미있었다] 뿐만 아니라 [ 今だけのあの子(2014) Best friends for Now]도 소개가 되었다면, 이 아시자와 요를 꽤나 잘 아시잖아요...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처음맛과 뒷맛이 다른 작가. 읽다가 장르가 바뀌는 작가이다. 

 

에도가와 란포사 선정한 '기묘한맛' 단편 10에 에드가 앨런 포우의 '도둑맞은 편지', 코넌 도일 [붉은 머리 연맹], 휴 월폴 [은가면] 등이 들어간다던데 (출처: 피니스 아프리카에 출판사 https://blog.naver.com/finisaf/222698734629), 이 작품집 또한 기묘한 맛을 안겨다 준다.

 

'단지 운이 나빴을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는 남편에게 무덤저쪽으로 대신 가지고 가겠다면서 혹시 속에 걸리는 이야기가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목수인 남편은 과거 건축사무소 근무중 진상고객이 어거지로 사간 사다리에서 떨어져 죽은 이야기를 한다. 

 

'벌충', 이 이야기는 윗 이야기와 함께 일본추리작가혐회상 단편부문 후보작에 각각 올랐고, 이 단편이 실린 이 단편선은 나오키상 후보작에 올랐다. 이 단편선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이다. 다 읽고 나면 띠용하게 된다.

여름방학 당직이라 나온 학교에서 자신도 모르게 수영장물을 배출했다는 것을 발견한 남자 선생님은, 몇백여만원이나 수도세가 나오면 바로 자신의 실수가 지적되고 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몰래 공작을 꾸미려고 한다. 여름밤새 내내 학교내 위치도를 가지고 고민을 하고 띵하고 멍하고 땀이 줄줄흐르나 머리는 차가운 그런 상태로 학교에 가지만...

 

이 작품을 읽고 범죄심리학자 교수의 짤이 생각났다.   


 

'망각', 이 작품도 꽤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음, Karma will find you...라고 말하기엔 너무나도 작은 잘못이었을까나? 

 

노인들만이 사는 작은 연립주택에서 한 방의 고령의 노인이 열사병으로 사망을 한다. 에어콘을 틀어놓지않고 잔 방에서 숨진 것이다. 왜 그는 에어콘도 선풍기도 키지않고 잤을까? 한편 이웃에서 죽은 노인의 전직 전기기사였음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노인부부중 치매에 걸리지않은 남편은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매장', 연기파 기시노와 한창 유행인 아이돌 그룹의 고지마를 더블캐스팅해 스릴러 영화를 만들고있던 입봉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개봉당하지않을 가능성에 패닉한다. 

 

'미모사', 요리책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나는 과거 출판사 아르바이트 시절에 상사이자 불륜상대였던 인물이 사인회에 찾아오자 과거를 뒤돌아 본다.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었던가? 

미모사는 톡하고 손대면 움츠러들어서 신경초라고 하며, 또 꽃말은 예민한 마음이라고. 그렇듯, 단순한 우월감에 자신의 예민감이 감당하지못할 처지에 놓인 아이러니.

 

정말 미묘한 맛 이야기들의 향연이었다. 예상했던 바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이야기를 내가 잡을 새없이 그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처럼 쳐다만 볼 뿐이다. 

 

 

다 좋았는데, 해설자의 해설이 마지막에 들어갔다면 더 좋았을듯 싶다. 원서에는 아토가키가 없었던듯.  

 

 

p.s: 아시자와 요 (芹澤央)

죄의 여백 罪の余白(2012) 진정한 공감이란
?いものが、?ませんように(2013)
今だけのあの子(2014) 
Best friends for Now
いつかの人質(2015)
許されようとは思いません(2016) 주간문춘 미스테리베스느10중 7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5위
아마리 종활 사진관 雨利終活??館(2016)
후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の耳たぶ(2017)
バックステ?ジ(2017)
아니땐 굴뚝에 연기는 火のないところに煙は(2018) 
괴담을 미스테리로 푸는듯 하다가...엄청 무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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