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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귀족의 성을 차지한, 신분미상의 미국인 살인사건을 해결하라 (Royal spyness #10) | - Historical 2022-07-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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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Crowned and Dangerous

Bowen, Rhys
Berkley Pub Group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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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순위 35위의 조지아나 라노크 (Georgiana Lannorch)가 활약하는 her royal spyness 시리즈 10탄이다. 9탄의 왕실의 결혼과 켄징턴궁의 유령이야기가 마무리된 바로 그 날부터 10탄이 시작된다.

때는 여전히 1934년 11월.

1탄이 1932년이였고 5탄에서 1933년으로 바뀌고 8탄에서 1934년으로 바뀌는 걸 보면 거의 명탐정 코난급으로 일년에 몇사건을 해치우는지 모르겠다. 시리즈가 많이 전개되었으니 일단 간략한 앞이야기 소개부터.

 

Lady Victoria Goergiana Charlotte Engenie, 애칭 조지아나 내지는 조지는 1934년에 21살이라고 하니 1933년 시리즈가 시작할때는 19살. 스위스의 학교에서 졸업한 직후였다. 빅토리아 여왕의 딸중 가장 못생긴 딸을 (나중에 다아시의 고모할머니가 나오는데, 그분이 이 빅토리아 여왕딸의 수행귀족딸이었다. 높은 집안의 딸들도 왕실로 보내져서 예절을 배우게 하였다) 스코틀랜드의 남작에게 시집보내면서 상대를 귀족중 최고인 공작 Duke of Glenn Garry and Rannoch 로 만들어주었고, 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즉 조지아나의 아버지는, 백작의 딸과 결혼하여 조지의 오빠 Binky를 낳았고 두번째는 코크니 경찰을 아버지로 둔 여배우를 만나 조지를 낳았다. 몬테카를로며 니스며 도박과 투자를 하던 아버지는 대공황때 파산을 하고 자살을 하였고, 라노크 성은 조지의 오빠 빙키부부, 라노크 공작부부가 어렵게 꾸려나가고 있었다. 돌아온후 조지6세의 왕비는 조지아나를 신뢰하여 아들 데이빗 (에드워드 8세)가 이혼녀와 사귀는 등 왕실의 귀와 눈이 되게 만든다. 그런 와중에도 조지는, 돈이 없어서 귀족의 런던 집을 청소하는 일을 하지 않나 좌충우돌하면서 유럽왕실의 일들에 끼어들면서 (몇몇은 실제로 일어난 일) 사건들을 해결한다.

 

그 와중에 만난 Darcy O'Mara. 아일랜드의 킬헤니의 귀족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 또한 망해버린 귀족. 성과 영지는 미국인에게 판 뒤고 모종의 스파이 활동을 하는 듯 하다.

 

여하간, 9탄에서 조지6세의 네번쨰 아들 조지왕자와 그리스의 마리나 공주 결혼식을 도운후, 다아시와 사랑을 확인하고 약혼을 한뒤 스코틀랜드로 몰래 결혼하러 떠난다. 하지만, 눈폭풍으로 길이 막히고 돌아오는 길에, 다아시의 아버지가 그의 영지를 산 미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신문기사를 읽는다. 다아시는 아일랜드로 돌아가고, 조지아나의 이름을 위해 약혼을 깨겠다는 다아시를 만나러 조지는 아일랜드 떠난다. 

 

10탄은 어마어마한 부자인, 폴랜드의 Zamanska 공주가 나타나며, 대환장 추리를 하게 되는데.

 

일단 의심이 가는 것은, 아일랜드 경찰이 콕 찍어놓은 다아시의 아버지이지만 (영지를 팔고,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한 자신의 stable (이제는 미국인 Roach씨의 것이 되었지만-을 관리함. 그러다가 1등으로 들어오다가 급사한 말이 도핑테스트에 걸리자 이걸로 미국인 주인은 그를 해고하고), 사랑하는 말이 도핑으로 죽고 게다가 억울한 해고까지 당하자 사고를 친것으로 추정하지만, 영지에 나타난 고고학을 모르는 미국인 고고학자교수나 이근처에는 종교인이 노인인데 갑자기 나타나 영지를 살펴보겠다는 젊은 신부라든가, 요리사가 봤다는 성의 유령 (유령이 어딨겠어..흠, 켄징턴궁은 유령이 실재했지만서도) 등에 대한 수사를 하게 된다. 

 

 

역시나 리스 보옌의 작품 답게 스무스하다. 실마리가 있고 이를 잡아내는 것 이상으로, 왕실서열35위 (1탄에서는 34위였지만, 빙키부부가 딸을 낳으면서 하나 순위가 밀렸다.  아래는 현재의 왕실순위이다. 중간에 애라도 하나 더 낳게 되면 순위가 밀려나는.) 의 영리한 처자의 좌충우돌로 미국과 영국의 상류층에 대한 풍자와 해프닝을 보는 재미있다. 역사적으로 탄탄한 배경을 만들어놔서 더욱 즐겁다. 

 

...you went to the right schools. you played the sports together and it was decided that you were te right sort of chap. our kind. our class. and if you were,vall went smoothly and you helped each other....p.238

 

 


 

 

p.s: Rhys Bowen (=Janet Quin-Harkin)

 

Her Royal Spyness Mystery 시리즈 (Lady Georgiana "Georgie"시리즈)
Her Royal Spyness (2007) 탐정 레이디 조지아나 영국왕위계승서열 34위의 귀족처자가 벌이는, 구직,연애,스파이 모험담 (Her Royal Spyness 시리즈 1탄)

A Royal Pain (2008) 왕자를 심슨부인과 떼놓고 독일공주와 중매도 해야하고 살인사건도 해결해야하고?! (Her royal spyness #2)
Royal Flush (2009) 제목처럼 사건을 다 해결해 Royal Flush를 가질 수 있을까 (Her royal spyness #3)
Royal Blood (2010) 뱀파이어에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Her royal Spyness #4)
Naughty in Nice (2011) 2011 Agatha Award WInner (Best historical novel) 화려함은 흥미진진하나 뒷맛은 쓰네요 (Her royal spyness #5)
The Twelve Clues of Christmas (2012) 왕위계승서열은 밀렸으나 여전한 조지아나의 크리스마스 활약상 (Royal Spyness #6)
-- 단편  Masked Ball at Broxley Manor (2012)
Heirs and Graces (2013) 멋진 대저택이 시선을 빼앗는 와중에 일어난 공작후계관련 살인사건 (Royal Spyness #7)
Queen of Hearts (2014) 2014  Agatha Award WInner (Best historical novel) 최고급여객선의 보석절도와 헐리우드 살인사건 (Royal spyness#8)
Malice at the Palace (2015) 
켄징턴궁의 유령, 아니 살인사건과 조지왕자의 스캔달을 막아라 (Royal Spyness #9)

Crowned and Dangerous (2016)

On her majesty's frightfully secret service (2017)

Four funerals and maybe a wedding (2018)

Love and Death Among the Cheetahs (2019)

The Last Mrs. Summers (2020)

God Rest Ye, Royal Gentlemen (2021)

 

- Molly Murphy mystery 시리즈
1. Murphy's Law (2001) 20세기초 아일랜드인의 뉴욕이민정착사와 함께 펼쳐지는, 멋진 여주의 모험 (Molly Murphy 미스테리 #1) 2001 Agatha Award Winner (Best novel)

2. Death of Riley (2002) 20세기 뉴욕 속의 정치적 음모가 뛰어나게 펼쳐지는 Molly Murphy 미스테리 #2
3. For the Love of Mike (2003) 더욱 심화된 모습의 20세기초 뉴욕을 그려내는, Molly Murphy Series #3
4. In Like Flynn (2005) 하나도 아닌 두가지 사건(사기, 유괴)을!!! (Molly Murply 시리즈 #4)

5. Oh Danny Boy (2006) 보다 더 진한 20세기초 미국의 모습이 펼쳐지는 가운데 여인네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Molly Murphy #5)
6. In Dublin's Fair City (2007) 20세기초 아일랜드의 생생한 소개 속에 픽션 사건마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Molly Murphy #6)
7. Tell Me Pretty Maiden (2008) 이젠 20세기초 뮤지컬 무대까지 (Molly Murphy #7)
8. In a Gilded Cage (2009)
9. The Last Illusion (2010) 전설적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 등장 (Molly Murphy #9)
-10. Bless the Bride (2011)

11. Hush Now, Don't You Cry (2012)
12. The Family Way (2013)
13. City of Darkness and Light (2014)
14. The Edge of Dreams (2015)
-15. Away in a Manger (2015)
16. Time of Fog and Fire (2016)

17. The ghost of Christmas past (2017)

18. Wild Irish Rose (by Rhys Bowen & Clare Broyles; April 2022)


- Constable Evans series

Evans Above (1997) Beaton여사에게 스코틀랜드의 해미쉬가 있다면 Bowen여사에겐 웨일즈의 Evans가 있다
Evan Help Us (1998)
Evanly Choirs (1999)
Evan and Elle (2000)
Evan Can Wait (2001)
Evans to Betsy (2002)
Evan Only Knows (2003)
Evan's Gate (2004)
Evan Blessed (2005)
Evanly Bodies (2006)


- World War II 시리즈

팔리들판에서 In Farleigh field (2017) Agatha Award Winner (best historical) 버라이어티하고 아기자기하며 스릴넘치는, 2차대전 스파이를 찾아라

The Tuscan child (2018) 

The Victory Garden (2019)

Above the Bay of Angels (2020)

The Venice Sketchbook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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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읽으면 좋을 기괴한 이야기들 | - Horror 2022-07-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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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사이클롭스

야마시로 아사코 저/김선영 역
엘릭시르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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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통일되기전 각나라를 연결하는 길은 발달되지않았고 이제사 사람들은 평화기를 맞우해 전국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하다. 책을 내는 도매서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여행서 집필을 하는 이즈미 로안은 길고 윤기나는 머리의 남성으로 가끔 여자로도 오해받을 정도의 외모와 책을 쓴 다수의 경험이 있지만 길치중의 길치이다. 이번에도 (엠브리오기담에 이어) 미미히코를 짐꾼으로 그리고 새롭게 도매서점의 직원으로 경비계산을 하는 린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는 엠브리오 기담보단 좀 더 편안하게 기괴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가족애, 부성애 등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가슴이 뭉클해 어떡해어떡해 하기보다는, 어쩜 비오는 여름밤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싶은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나의 사이클롭스 : 다른이와 조금 다르게 생겼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람들.

하유타라스의 비취 : 용궁등에 관한 이야기. 끝에 욕심을 부린 댓가의 처참함. 물건들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 

 

이 모든 이야기들이 인간의 탐욕을 비판한 이야기들

 

네모난 두개골과 아이들

코베어 가는 길

갓파의 마을 : 죽음을 갖고 노는자, 죽음에게 당하리라

죽음의 신 :죽은줄 모르고 따라붙는 죽은이. 자신이 죽은 것을 알고 돌아간다.

폭소의 밤 : 제일 재미있었던 괴담의 밤

물긷는 목함의 행방 ; 부성애, 가족사랑

별과 곰의 비극 : 내리막 길이 없는 산의 마을의 이야기. 이즈미 로안의 친아버지 이야기는 이 시리즈를 계속 내서 나오게 할 것인가. 

 

 

p.s: 오츠이치 (乙一) = 나카타 에이이치 = 야마시로 아사코

夏と花火と私の死?  1996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천진한 듯한 잔인함을 살리는 작가의 개성 외엔 평이하다 

失踪HOLIDAY  2000  실종holiday

暗?童話 2001  암흑동화
GOTH リストカット事件 2002 본격미스테리대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위, 본격미스테리베스트10 5위 주간문춘미스테리베스트10 7위

平面いぬ。 2003 평면견
ZOO 2003 주간문춘미스테리베스트10 8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5위  ZOO 이 작가를 알게 된 것은 행운이다. 

銃とチョコレ?ト 2006 총과 초콜렛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 2007 The Book

吉祥寺の朝比奈く 2009 귀엽고 사랑스러워

エムブリヲ奇譚 2012 엠브리오기담 가족이 뭔지.... 인간이란....

私のサイクロプス 2016 나의 사이클롭스 

花とアリス殺人事件 2015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사랑은... 전쟁. 그럼 청춘은...오해, 그리고 미스테리

メアリ??ス?を殺して, 幻夢コレクション 2016 메리수를 죽이고 아, 간만에 너무 뿌듯하게 읽은 환상단편집이었다

私の頭が正常であったなら 2018 내머리가 정상이라면 어디에도 없는 이야기
ダンデライオン 2018 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작가의 대단한 능력에 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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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뭔지.... 인간이란.... | - Horror 2022-07-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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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엠브리오 기담

야마시로 아사코 저/김선영 역
엘릭시르 | 201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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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이 아니어서 다행이긴 했지만, 연재된 잡지가 괴담전문지로 오노 후유미가 호러소설을 발표한 데인지라 귀담에 가까웠다. 

 

이야기는 9가지로 다 여인의 머리가락처럼 길고 윤기가 나는 이즈미 로안이라는 여행책자 저자와 함께 떠나면서 거기서 겪는 기담이다. 이 이즈미 로안이라는 작자는 경험도 많으면서 길치중의 길치인지라 한나절이면 갈 것을 한달을 걸리고 또 한달이 걸릴 곳을 한나절에 가는 등 참으로 묘한 사람이었다.

 

'엠브리오 기담'으로 시작하여

환생과 어머니에 대한 희생을 그린 '라피스 라줄리 환상',

죽은자와의 온천을 그린 '수증기 사변',

그리고 팔을 문지르던 소년의 복수를 그린 '있을 수 없는 다리',

살아돌아온 모키치로 의심한 '얼굴없는 산마루'

 

정말 지옥같은 이야기인 '지옥' 등에서 나한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끝맺음'이었다. 엠브리오 기담이란 이름처럼 모성애, 부성애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이건 피가 통하지않아도 가족이었던 아즈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얼마나 인간의 마음이 간사한지. 자기가 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이 꼭 '지옥'에 나오는 산적가족과 다름이 없었다.

 

아토가키가 있어서 작가가 각각 어떤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 알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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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탐정 스펜서 #4 | - Hard-Boiled 2022-07-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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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Promised Land

Parker, Robert B.
Dell Publishing Company | 199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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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에드가상 (최우수소설) 수상작이다. 그런만큼 정말 재미있다. 하루만에 읽어낼 정도로.

여기서는 Sexism, 해방주의자들, 과격페미니스트, 부부란 무엇인가, 사랑과 결혼은 무엇인가도 논하면서 영화 [잭키 브라운]의 원저 엘모어 레나드의 [런 펀치 (재키, 맥스와 함께 오델과 연방요원을 등치고 해피엔딩.)]처럼 악당과 법으로부터 의뢰인을 기발한 방법으로 도망치게 해준다. 

 

 * 등장인물

Susan Silverman, Semifield 고등학교의 guidance counselor, 스펜서의 연인

Harvey Shepherd,

Kam Neal Shepherd,

Captain Slade, Barnstable police

Hawk

King Powers, 최종보스

 

 

스펜서는 도망간 아내를 찾아달라는 Harvey Shepherd의 의뢰를 받는다. 경찰에도 실종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의욕은 없고, 결국 스펜서는 Pam Shepherd를 찾아낸다. 그녀는 과격 페미니스트들과 같이 있으며, 결혼생활에 대해 회의적이다. 다만 아직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남아있다. 그녀는 아내에게 원하는 대로의 삶이 답답하다고 한다. 이를 본 스펜서는 의뢰인에게 아내를 찾았지만 돌아가지않겠다고 하니 어디있는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길길이 뛰는 의뢰인. 하지만 이 의뢰인은 아내걱정만 할 수 없다.그를 찾아온 Hawk를 본 순간 스펜서는 의뢰인이 커다란 지뢰를 밟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제목 promised land는 (Boston의 promised land는 capr cod이지만) 이 의뢰인이 만든 회사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에스크로계좌에 묶여놓은 상태로 개발지에 전기, 수도를 놔야 허가를 받을 수 있어 사채꾼으로부터 돈을 빌린 상태였다. 하지만, 땅에 다 집을 지어 팔아야 돈을 갚을 수 있는데, 이를 역이용한 사채대마왕 King Powers는 엄청난 이자를 물리면서 그 회사를 차지하려고 한다. 이의 보디가드를 맡은 Hawk 하지만 이 Hawks는 스펜서와 20년지기 인연을 가진 인물로, 순순히 보스의 말만을 듣지않는다. 

 

이 둘의 인연은, Netflix에 [스펜서 컨피덴셜 Spenser:confidential] 로 보여지지만, 영감을 준 것으로 내용이 스펜서의 설정과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스펜서 캐스팅이 잘못되었다. 


 

 

여하간, 제대로 의뢰를 받지않았음에도 도와달라는 말에 또 최종보스가 뜬 것을 본 스펜서는 최종보스를 잡으면서 경찰체포도 받지않은 방법을 구상한다. 마치 영화 [스팅]이나 [잭키 브라운]처럼.

 

스펜서란 인물은 참 독특하다. 책도 많이 읽어서 라틴어 인용도 하고, 고전 인용도 하고, 전직 복서라 몸도 끝내주고, 요리재료는 다 갖췄는지 착착 요리를 해내는데 정말 정식으로 하고 (샐러드 야채의 신선도를 위해 얼음물에 넣어놓는다니), 연애도 하면서, 경찰과도 잘지내고, 묘한 관계인 Hawk에게 의리도 지키면서 사건도 너좋고 나좋게 해결한다. 머리까지 비상한것. 

 

 

아래는 Pam이 스펜서에게 감탄해서 그를 평가한 말.


 

1편에 비해서 4탄은 문장이 정말 더 나아졌고 이야기의 연결도 좀 더 설득력이 있고 스무스하고 더 재미있다. 1탄은 조금 지루하게 읽었다면, 4탄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사건들 사건들, 이를 느긋하게 해결하는 스펜서의 모습이 즐거웠다. 넷플릭스의 [스펜서]보다는 이 Spenser : for hire란 TV시리즈 인트로가 더 이 시리즈의 분위기를 설명해주는듯. 

 

이 시리즈 7탄은 Maltese Falcon 상을 수상했는데, 시리즈 전체가 40편이다. 정말 좋아한다면 한번쯤 1탄부터 40탄까지 감상해도 좋을 정도이다.

 

아참 이 시리즈는 완전 보스톤 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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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풍미한 탐정 스펜서 Spenser #1 | - Hard-Boiled 2022-07-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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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The Godwulf Manuscript

Robert B. Parker
Dell Publishing Company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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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소개된적도 있다고 하는데, 미국 80년대의 유명한 탐정이다. TV드라마로도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레이몬드 챈들러의 8번째 필립 말로우가 미완성인채 작가가 별세하자, 이를 나머지 써줄 것을 의뢰받을 정도로 탐정도 문장도 비슷한 성향이다. 하지만, 여자 탐정 등 여러 탐정들 시리즈를 썼으며, 여기서도 좀 탐정이 독특한데 데니스 르헤인,  로버트 크레이스, 할렌 코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지금 표지는 아래로 바뀌었고, 사실상 이 시리즈의 1권은 4탄인 Promised land를 읽기위함이었다. 4탄은 에드가상 최우수소설상을 수상했다. 


 


작가나 탐정이 위와 같은 이미지인가 했더니 완전 아니올시다. 작가는 교수로 온화한 이미지이고, 탐정 또한 거칠고 아무렇게나 살고 목숨을 넘나드는 활동을 하는 르와르 계통이 아니라, 블루밍특급과 비슷하게 연애도 하고 요리도 하고 꾀도 부린다.

 

보스턴에서 살아서 완전 보스턴 가이드 같은 시리즈이다. 스펜서 (Spenser로 시인의 이름처럼 끝에는 S이다. C가 아니라)는 서포크 검사사무실에서 근무했었고, 이제는 전화서비스로 연락을 하는 80년대의 탐정이다. 휴대폰도 없고 총을 마구 남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베른하라트 귄터처럼 아내불륜조사를 거절하지도 않고 온갖 수사를 다 하는데, 하라료의 사와자키처럼 사건의 해결이나 의뢰인의 조사보다는 그 대상까지 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다. 그러니까 그 당시의 하드보일드 탐정으로는 혁신적이였겠지.

 

이번에는 대학의 중세문서 Godwulf manuscript가 도난 당하고 이것을 돌려주는 댓가로 특정 단체에 거대금액의 헌금을 하라는 연락을 받은 대학총장이 스펜서를 고용한다.

 

* 등장인물 

Bradford W. Forbes, 총장

Carl Tower, 학교보안실장

Spencer, 주인공, 37세 6피트 1인치, 150ㅏ운드

SCACE, Student Committee Against Calital Exploitation

Terry Orchard, 여기 비서역 학생

Dennis Powell

Catherine Connelly

Mark Tanor.

Vincent Haller, 변호사

Martin Quirk, Lieutenant, 담당형사, 그나마 스펜서랑 말이 통하는

Belson, sergent 

Irish Milford, 변호사

Lowell Hayden, 중세문학전공 영문과 교수

Phil

Sonny

Joe Broz, 악당보스

 

 

그까짓 중세고문서를 찾는데, 갑자기 Terry는 한밤중에 룸메이트인 Dennis가 침입한 두명의 사람에게 살해당하고 약물이 삼켜진채 버려진 것을 스펜서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허는 일이 발생한다. 

 

이제 스펜서는 고문서와 살인이 결탁된 사건을 맡게 된 것이다. 그런가운데에서도 경찰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고 공조하면서, 의뢰인을 가장 중요한 상태로 수사를 시작한다. 우리의 스펜서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이다 (뒤의 흑인은 20년 우정의 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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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시스템이 목표보다 중요하다 | Nonfiction 2022-07-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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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저/이한이 역
비즈니스북스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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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 추천 트윗에서 보고 궁금해서 빌려보았는데, 와우 정말 좋았다. 최근년새에 읽은 이런 종류의 책중에서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내머리를 살짝 돌려 보던방향에 새로운 촛점을 맞춰준듯 이로웠다. )]와 [Daly stoic (매일 한 문장씩 스토아학파와의 만남)]도 추천이 되었는데, 이 세 책 다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비행기진로의 각도를 아주 미세하게 돌려보자. 그러면 맨끝 도착지는 원래의 도착지와 엄청나게 떨어져있을 것이다. 그런 것처럼, 아주 작은 atomic한 습관을 만들고 없앤다면 결국의 목적지는 엄청나게 달라질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야기가 참 신선하다. 결과 보다는 과정, 시스템에 집중하라는 것. 그리고 구체적인 4가지 행동변화 법칙을 풀어내주었다.

 

...정체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행동이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 관한 증거가 된다....p.66

 

..습관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서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p.67

 

B=f (P . E) 행동은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관의 함수관계이다...p.116

 

우리가 가장 큰 만족을 느끼는 순간은 과정을 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떄이다....p.259

 

이 리뷰에서는 이 책의 핵심, 즉 4가지 행동법칙과 구체적인 방법을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책으로 읽으시길. 왜냐면, 이 책의 논리로 생각한다면, 각 챕터마다 다 핵심요약이 되어있고 읽어보면 다 어디선가 듣고 다 아는 얘기라 '다 알아 흥'하고 그냥 내려버리기 쉽지만, 그 중간 과정의 설명을 다 듣고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서 그것들을 '하나씩' 해보는 과정이 있어야 이 책의 의미와 목표, 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이 바로 얻고자 하려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리뷰를 이 책에서 받은 영향이나 신선함 만큼 잘 쓰지는 못했지만, 이건 다시 반복해야 겠다. 이 책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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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츠비 | Fiction 2022-07-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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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개츠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고정아 역
윌북(willbook)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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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작품이다. 난 내가 사랑한 작품들의 영상화를 보지 못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볼 수가 없는데, 헨리 제임스가 쓰고 니콜 키드먼이 나온 [여인의 초상]과 조지 엘리어트의 [플로스 강의 물 방앗간]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와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가 각각 나온 [위대한 개츠비]가 그러하다. 후자의 두명은 너무나도 개츠비와 닮아서 더욱 볼 수가 없었다. 책을 읽고난 뒤 보자고 결심하고 플레이 했지만, 역시나 중간에 끊었다. 내 마음이 이렇게 전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의 몰락을 본다면, 내 강아지의 3주기에 맞춰 더욱 우울해지리라 생각했다.

 

영화의 앞부분은 1920년대 초반 대공황이 오기전의 버블기, 재즈 에이지를 잘 보여준다. 개츠비가 여는 파티가 그러하다. 초대받지않아도 오픈되어 마구 즐기는 그런 시절. 

 

이야기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기에 난 이번엔 문장의 시적인 부분과 그리고 그 원문이 어땠더라를 회상하고 또 개츠비와 데이지의 인물에 한번 각각 몰입해봤다. 

 


 

닉 캐러웨이는 예일대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청년이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다른 사람을 자기기분으로 빨리 판단내리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런 자세로 인해 참으로 우유부단한 관계를 끌어오곤 했다. 그는 월스트트리트에서 채권을 팔기에 끼어들었고, 원래는 같이 빌리기로한 시골의 집을 혼자 빌리게 되었다. 그곳은 뉴욕에서 동서로 긴 롱아일랜드의 만, 만을 사이에 두고 이스트에그의 old momey를 바라보는 웨스트에그에 자리잡는다. 그의 집은 바로 개츠비의 옆집으로 개츠비는 만을 두고 이스트웨그의 톰과 데이지의 저택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바로 new money의 입장. 데이지의 육촌사촌이기에 데이지의 초대도 받고, 또 이웃의 개츠비의 초대를 받으면서 그는 데이지를 불러달라는 개츠비의 요청을 받는다. 그렇게 만나는 희망의 재회인듯하나 파멸의 시작. 그 사랑은 5년간 굳건히 버틴게 아니라 5년동안 허물어지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걸지않았어야 할 것에 모든 것을 건 개츠비의 운명은 부서져내리고.....

 


 

 

개츠비는 빈농의 아들이었다. 그의 아버지가 자랑을 하듯, 책에 자신의 일정을 적어놓고 성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의 기대를 뛰어넘는 야망을 가진 청년이었다. 사회에 있었다면 교육을 다 받지못해 뉴머니 출신들과 경쟁할 수가 없었지만, 군대에선 똑똑하고 명령을 잘 따르는 이라면 출세는 가능했다. 그러기에 개츠비는 뉴머니보다 더 장교가 될 수 있었고 그들의 레벨로 다닐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만난,


 

그토록 아름답고도 지향하고 싶은 돈과 신분, 계급의 상징인 데이지를 옆에 둘 수 있는 개츠비는 꿈으로 가득찼을 것이다. 바로 여기 눈앞에 자신이 지향하던 그 새로운 자신이 될 수 있기에. 그랬기에 짧았지만, 그녀의 곁에 가기 위해 5년동안 무슨짓을 다하던지 돈을 모았던 것이다. 한청년이 무일푼에서 그토록 돈을 가지기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고, 짧은 방법일 수록 더 구린 법이건만 개츠비는 자신의 과거를 뽀록나기 쉽게 거짓으로 건설하면서까지도 구린 방법을 통해서라도 데이지곁에 설 수 있는 티켓을 다시 얻어야만 했다. 이젠 전쟁이 지나갔기에 군대의 지위가 아닌 돈만이 그 티켓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데이지는 그럴 가치의 여인이 아니었다. 데이지는 개츠비를 사랑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이 그녀를 사랑하는 것을 아마 더 사랑했을지 모를 데이지는, 그중에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이 청년이 남다랐을지 모른다. 하지만, 데이지는, 

 

...안의 무언가가 결단을 울부짖었다. 데이지는 자신의 인생이 당장 형태를 갖추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 결단은 가까이 있는 어떤 힘 (사랑, 돈, 의심 불가능한 현실성 같은) 에 의해 이뤄져야 했다.....p.114

 

개츠비도 그런 것들을 줄 수 있었지만, 그의 뿌리는 안개에 가려져있다. 맨처음 닉 캐러웨이가 데이지를 만나러 갈때 창가의 커튼과 옷들이 바람으로 구름위에 있는듯 하다 톰이 문을 닫아 내리듯 날다가도 발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 그런 토대는 톰이 줄 수 있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삶을 파멸내고도 데이지는 죄책감 없이 톰과 떠날 수 있었다.

 

개츠비가 위대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다였던 그 버블의 시대에 그 낭만적 사랑을 5년동안 간직하며, 자신의 출세와 욕망, 꿈 들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 내가 다른 누구에게서도 본 적 없는 희망에 대한 각별한 재능, 낭만적 민감성...p.13 

 

이었다. 

 


 

맨처음부터 읽을 때 난 개츠비의 편이었으므로, 그가 억울하게 죽지않고 톰과 데이지가 그 대가를 치뤄야 권선징악이 되는게 아닌가 했다. 슬픔의 반 정도는 그것이 실현되지않은, 누군가의 희망을 밟아버리고 이용한 이들은 살아남고 아닌 이들은 죽는다는 그 억울함에 대한 짜증이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읽어보니 개츠비의 심장은 버블이 꺠지고 대공황의 시대를 견딜 수 없을 것이었다. 아니, 그에게 손길을 내밀고 불행하다던 데이지가 그에게 말도 없이 톰과 떠나는 것을 알았을 후의 그의 심장은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old money, new money를 서정적인 문장으로 (원래 나는 책에 전혀 줄을 긋지않는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읽다가 나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을 정도로 영감을 주었기에 그 장면마다 줄을 그어 내 기억, 추억에 남길 필요가 있었다) 미국의 한 시대를 표현한 걸작이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나라를 일구고 확장시켰지만 이와 동시에 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경고이다. 

 

다행히 닉은,

 

"다 썩어빠진 인간들이야... 자네는 그자들을 ㅏ 합한 것만큼 가치가 있어."....p.118

 

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그 누구도 진정으로 알아보지못한 개츠비의 속내를 들여다보았다. 태어나 누군가 내 진짜 모습을 보지않는다면 그 얼마나 억울할것인가. 

 

그의 샴페인을 누리면서도 그가 살인자였을지 모른다고 주절거린 인간들이 있었지만, 그의 서재의 책들이 진짜임에 감동받은 한 명의 인물이 비가 오는데도 장례식에 오는 것은, 미스테리로 감춰지고 그 안을 들여다 볼 능력도 없는 인간들의 와중에도 그 진실을 들여다보는 인물은 누군가는 있다는 것에 희망을 품게 만든다. 

 


개츠비의 희망, 야망, 꿈은 또 누군가의 다른 이름으로 다시 되풀이 될 것이다. 부딪히고 깨지고 무너질 것이다. 거기엔 권선징악이란 건 없을 것이다. 억울할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개츠비가 위대한 것은, 그리고 꿈을 가진 자들이 위대한 것은 그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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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한나의 새로운 포아로보다 더 마음에 들었어요 | - Cozy/日常の謎 2022-07-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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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맥파이 살인 사건

앤서니 호로비츠 저/이은선 역
열린책들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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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저 애거사 크리스티 오마쥬인 이작품이 소피 한나의 새로운 포아로 ( Hercules Poirot returns (Written by Sophie Hannah #1) ) 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및 황금기의 추리소설을 정말로 사랑하는 느낌이 들었다.

 

수전은 그동안 8편의 작품을 내고 출판사를 먹여살린 (그렇지만, 다른 여러 좋은 작가도 있지만) 앨런 콘웨이의 9번째 작품의 원고를 읽고있다. 사장인 찰스가 전해준 이 원고는, [맥파이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고 (이 제목때문에 앨런과 찰스가 말싸움을 한 정황도 발견된다) 여전히 애거스 크리스티의 작품을 따라했지만 재미있었다. 하지만, 실마리를 모두 감추고 있다가 맨마지막에 범인을 말하는 작품내 탐정 아티쿠스 푄트가 범인을 밝히는 마지막 장만이 없다. 그런 와중에 바로 앨런 콘웨이는 자신의 저택에서 떨어져서 죽는다. 

 

수전은 마지막 원고를 찾기위해 찰스의 허가로 앨런의 저택을 방문하여 제임스의 도움을 받지만, 원고는 커녕, 수기나 컴퓨터 기록마저 사라져있는 상태였다. 앨런의 스케쥴 북을 보면서 수전은 앨런이 자살이 아닌 타살된 것으로 의심한다.

 

한편, [맥파이 살인사건]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마더구스 동요를 사용하는 것처럼, 7마리의 까치 이야기를 하며 시작되고, 이에 맞춰 장의 이름이 결정되었다.

 

한마리는 슬픈일이 생기고

두마리면 기쁜 일이 생기고

세마리면 딸이 생기고

네마리면 아들이 생기고

다섯마리면 은화가 생기고

일곱마리면 절대 얘기하면 안되는 비밀이 생기고.

 

그리고 이에 맞추듯 전개된 이야기 속에서 파이홀의 가정부 메리도 떨어져 죽고, 바로 얼마지나지않아 매그너스 경이 칼로 목이 절단된채로 발견된다.

 

사라진 원고와, 원고안의 미해결 살인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작품은 정말 이중으로 즐겁다. 게다가 탐정 소설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어, 액자소설은 기차로 다니면서 휴대폰이 없이, 즉 즉각적으로 알고싶은 것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계속 방문하고 질문하고 심리적인 추적을 하는 포아로와 미스 마플과 같은 황금기 소설을 오마쥬해서 더욱 즐겁다. 

 

작가들은 왜 자신들보다 더 유명해진 탐정들을 증오할까. ㅎㅎ. 그리고 탐정소설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작은 아씨들]에선 글을 쓰려는 둘째 조와 사랑에 빠진 독일교수는 그녀가 장르소설을 쓰자 이마를 지푸리면서 반대하지만, 아래 작가의 말은 탐정소설이 왜 존재하는지를 알려준다. 

 

 

(아래 페이지는 액자소설내와 전체 소설의 페이지가 나온 그래도 적어서 그렇지 앞에서 뒤로 가는 순서상 인용문이다)

 

인생의 모든 것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고 우연의 일치라는 것은 그 패턴이 잠깐 드러난 순간을 지칭할 뿐..115

나는 애거서 크리스티 와 더불어 어린 시절을 보냈고 비행기나 바닷가에서 탐정소설이 아닌 다른 책은 읽고 싶지 않았다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푸아로 와 미드소머 살인사건을 단 한 편도 놓친 적이 없었다..37

책과 텔레비전에서는 수많은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그게 없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하지만 실생활에서는 문제가 있는 지역에 살지 않는 한 그런 사건을 접 할 일이 거의 없다.살인 추리소설의 수요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디에서 매력을 느낄까? 범행일까 아니면 해법일까. 우리의 일상이 너무나 안전하고 안락하기 때문에 유혈 참사의 원초적인 욕구를 느끼는 걸까? 나는 온두라스의 산 페드로 술라에서 앨런의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아야겠다고 기억에 담았다. 어쩌면 그곳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전혀 읽지 않을 수도 있었다..88

나는 탐정 역할을 선택했고 내가 지금까지 책으로 접한 모든 탐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에게 내재된 고독이다. 용의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다. 그들은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다. 하지만 탐정은 언제나 아웃사이더다. 필요한 질문만 할 뿐 어느 누구하고도 실질적으로 관계를 맺지 않는다. 그는 그들을 믿지 않고 그들은 그를 두려워한다. 전적으로 기만으로 이뤄진 관계 중국에는 아무 소득이 없는 관계다. 범인이 밝혀지면 탐정은 떠나고 그 길로 영영 자취를 감춘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그의 뒷모습을 보고 기뻐한다...100~101

탐정소설을 읽는 것과 탐정이 되어보려고 애를 쓰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나는 예전부터 탐정소설을 좋아..평생 걸신들린 듯이 읽어 지웠다고 보면 된다. 밖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난로를 틀어놓고 책 속으로 푹 빠져들 때의 기분을 여러분도 할 것이다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는 책장을 느끼고 어느덧 왼쪽으로 넘어간 책장이 오른쪽에 남은 책장보다 많아지고 속도를 늦추고 싶지만 그래도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결말을 향해 돌진하는 기분. 나는 그것이 탐정소설의 남다른 매력이고 문학이라는 보편적인 카테고리 안에 탐정소설 만의 특별한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탐정소설의 핵심은 진실이다. 불확실로 가득한 세상에서 모든 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면 자동적으로 속이 시원해지지 않는가...실생활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모방한다. 우리는 긴장과 애매모호 속에서 살아가며 그것들을 해결하려고 애를 쓰는데 인생의 절반을 투자하지만 임종을 목전이 두고서야 모든 게 명확해지는 순간에 다다른다. 그런데 거의 모든 탐정소설이 그런 희열을 제공한다..223~224

 

 

 

아래는 600페이지나 되고 액자소설도 있고, 각각 소설안과 현실의 살인사건 용의자들이 있어서 정리해 봤다. 

 - 현실

찰스 크로버, 클로버 북스 사장

수전 라일랜드, 소설팀 팀장

안드레아스, 

 

앨런 콘웨이

멜라사, 전처

존 화이트, 이웃, 헷지펀드 매니저

제임스 테일러,

사지드 칸, 변호사

클레어 젠킨스, 누나

 

도널드, 아이비 웨이터

매튜 프리처드, 아가사 크리스티 손자

마크 레드먼드, 프로덕션 사장

 

- 맥파이 살인사건 속

 제프 위버, 73, 묘지관리인

애덤 위버,아들

메리 엘리자베스 블래키스턴, 로지하우스 거주, 파이홀의 가정부

로버트, 메리의 아들, 28

조이 샌덜링, 로버트의 약혼녀, 레드윙 의사의 접수원 겸 간호사, 의뢰인

로빈 오즈번, 목사

헨리에타, 아내

에밀리아 레드윙, 의사

레너드, 에밀리아의 아버지

아서, 에밀리아의 남편, 전 건축가 현 화가

새버스천, 아들,

브렌트, 파이홀 관리인

조니 화이트헤드, 앤티크숍 주인

젬마, 아내

매그너스 파이경, 53, 파이홀 주인

레이디 파이. 플랜시스,

프레디, 아들

잭 다트퍼드, 플랜시스의 친구

클라리스 파이, 매그너스 경의 여동생, 쌍둥이

 

아티쿠스 퓐트, 65, 전 베를린 경찰, 유대인 수용소, 영국 사설탐정 

처브경위,

제임스 프레이커, 20대후반, 옥스퍼드졸, 배우지망생, 아티쿠스 퓐트의 조수

스펜스경위, 경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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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주 무서운 건 아니고 그냥 하지말란건 하지 마세요 | - Horror 2022-07-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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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잔예

오노 후유미 저/추지나 역
북홀릭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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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할 잔이나 남길 잔에 더러울 예를 쓰는 [잔예]가 제목이다. 

 

2001년도 말 작가인 나는 오래전 책뒤의 아토가끼에 '괴담을 투고해달라'라고 썼던 이유로, 지금도 가끔씩 괴담투고를 받는다. 이번엔 모든 이름을 다 바꿔 (마치 실화인듯 하다) 쿠보상이라는 기자가 자신의 1LDK집의 다다미 방에서 무엇가 쓰는 소리를 듣는다고 연락해 온다. 어느순간 보았을때 화려한 금실로 장식을 한 오비를 보았다고. 

 

새집으로 이사를 위해 독자투고박스를 정리하던 나는, 예전에 동일한 주소에서 온 사연이 이와 같음을 알고 깜짝 놀란다. 이 오카야 맨션의 401호실에 살던 야시마란 사람이 1999년에 보내온 이야기. 이 쿠보상은 204호에 살고 괴담 작가인 나는 쿠보상과 함께 이 터에 대한 과거를 꺼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401, 204, 203호실은 사람이 붙어있지 못하는 집이라는 이야기니까 각 집이 아닌 터의 문제라 생각하고.  또 옆에 인접한 분양맨션인 오카야 단지 안에도 사람이 붙어있지를 못해 세를 놓은 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아이들의 죽음은 부정한 것- 더러움이며...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촉예'라는 사고방식이 있다. 더러움에 접촉하면 전염된다는 사고방식이다.....더러움은 죄와 밀접한 관계를 지녔다....이 더러움의 개념은 훗날 불교에서 말하는 '부정'의 개념과 결합하여 죄의 결과이나 본인이 짊어진 것으로 간주되나 이는 바른 해석이 아니다. 더러움은 타인의 외면에 한정적으로 존재하는데 부정은 자기의 내면에 업보로 존재한다. 이 이념이 바르게 이해되지 못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부정은 가거의 죄업 때문에 개인의 내면에 업보로 존재하는 더러움이 되었다......p.226~227

 

더러움의 잔여물인 '잔예'가 남았다.....p.228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니 딸의 결혼식날에 축의의 기모노를 입고 목을 맨 어머니, 아이들을 낳자마자 다 죽여버린 엄마 등의 메이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더러움이 씻기지않고 그위에 더 더러움을 추가해 강력한 전염력을 가진 더러움의 역사를 확인하게 된다.

 

 이야기는 무척이나 담담하다. 나인 화자는 아야츠지 유키토와 결혼한, 호러 환타지 작가인 오노 후유미와 매우 비슷한 상황인데다 건강상으로 쉬었던 부분도 비슷하다. 마치 작가가 힘을 빼고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전해주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좀 무섭다. 영화 [주온]에서처럼 이 더러움이 있는지 모르고 묻어가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처럼, 나 또한 이 담담한 괴담을 읽고 어떻게 성의없이 말하게 되어 전염이 되지않을까 살짝 찝찝하기도 하다.

 

하도 공포하면 이 [잔예]를 읽어야 한다는 추천이 많아서 읽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그냥 괴담 얘기 안하고 가지말라는 곳에 안가고 사연 많은 곳에 안가고 하지 말란 짓 안하고.

이 책은 밤에는 안읽었다. 

 

참, 맨 뒤페이지에 시간대별 살았던 사람들 정리가 되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p.s: 오노 후유미 (小野 不由美)

 

バ?スデイ?イブは眠れない(1988)
メフィストとワルツ!(1988)
??なんかこわくない(1988)

 

- 악령 (??) 시리즈----> 고스트헌트 (ゴ?ストハント)
??がいっぱい!?(1989) ---> ゴ?ストハント1 (2010)
??がホントにいっぱい!(1989) ---> ゴ?ストハント2 (2011)
??がいっぱいで眠れない(1990) ---> ゴ?ストハント3 乙女ノ祈リ(2011)
??はひとりぼっち(1990) ---> ゴ?ストハント4 死?遊?(2011)
??になりたくない!(1991) ---> ゴ?ストハント5 鮮血の迷宮(2011)
??とよばないで(1991)---> ゴ?ストハント6 海からくるもの(2011)
??だってヘイキ!(1992) ---> ゴ?ストハント7 扉を開けて(2011)
?夢の棲む家 ゴ-スト?ハント (1994)

 

呪われた十七?(1990)--- 過ぎる十七の春(1995)
グリ?ンホ?ムの亡?たち(1990) ---> ?の我が家 Home, Green Home(1997)

 

- 십이국기 (十二?記 )
魔性の子(1991) 마성의 아이
月の影 影の海(1992)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風の海 迷宮の岸(1993)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東の海神 西の滄海(1994) 동의 해신 서의 창해
風の万里 黎明の空(1994)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南の翼(1996) 히쇼의 새 
漂舶(1997) 도남의 날개
?昏の岸 ?の天(2001)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
華胥の幽夢(2001)
丕?の鳥(2013)

 

倫敦、1888(1994)
東?異聞(1994)
屍鬼(1998) 시귀 
흡혈귀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祠の島(2001) 흑사의 섬 역시나 인간이 최대의 호러
くらのかみ(2003)
鬼談百景(2012) 귀담백경 
가지말란 곳에 가지말고 하지말란 짓도 하지말라구.
?穢(2012) 잔예
?繕かるかや怪異譚(2014) 영선 사루카야 기담집 소름끼치면서 애잔한, 슬프면서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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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란 곳에 가지말고 하지말란 짓도 하지말라구. | - Horror 2022-07-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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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저/추지나 역
북홀릭 | 2014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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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예]를 먼저 읽었다. 그 작품에선 초기엔 라노벨 작가였던 화자가 내놓는 책의 아토가끼에괴담을 모집한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이 괴담백경은 [고스트 헌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모은 괴담인지도 모르겠다. 백경이지만 100이 아닌 99개의 이야기이다. 마지막 이야기는 [잔예]. 그리고 이 세계관은 동일하다. 

 

어떤 괴담은 듣는 것만으로도, 적는 것 만으로도, 말하는 것만으로도 저주가 옮는다. 영화 [주온]에서 집을 방문한 이들이 아무 죄도 없이 귀신에게 당하는 것은 그 집에 있는 더러움이 남아 전염되기 떄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99개의 이야기에도 그러하다. 죽음은 더러움, 사념을 남기고, 그 자리에 귀신이 나타난다. 무엇을 호소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어설픈 대처는 그 저주가 몸에 붙어 따라오게 되고 그 당사자는 아무에게 이유를 말하지 않은채 죽는다. 아니면 그 이야기를 듣고 간접경험을 하게 된뒤 피해서 이야기만 전해 듣는다..류로 갈린다.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는 없었지만, 이게 만약 다 실화라면.... 그중에서도 어두운 밖을 내다보는데 창문에 얼굴이 비쳤다. 밖이 어두우면 밖이 보이지않은 텐데...즉, 안에서 화자의 뒤에 귀신이 있었다..는 결말을 도출하게끔 이야기를 끝내는 스타일이 무서웠다. 괴담은 어떤 말투로 하느냐에 따라서 무섭게 느껴지거나 느껴지지않거나 한다는데, 이렇게 나머지 생각이나 해석을 읽는이에게 맡겨두니 무섭다. 

 

가지말라는 데는 가지 말고, 굳이 할 이야기가 아니면 하지않는게 정답인듯 하다.  

 

 

 

p.s. : 오노 후유미 (小野 不由美)

 

バ?スデイ?イブは眠れない(1988)
メフィストとワルツ!(1988)
??なんかこわくない(1988)

 

- 악령 (??) 시리즈----> 고스트헌트 (ゴ?ストハント)
??がいっぱい!?(1989) ---> ゴ?ストハント1 (2010)
??がホントにいっぱい!(1989) ---> ゴ?ストハント2 (2011)
??がいっぱいで眠れない(1990) ---> ゴ?ストハント3 乙女ノ祈リ(2011)
??はひとりぼっち(1990) ---> ゴ?ストハント4 死?遊?(2011)
??になりたくない!(1991) ---> ゴ?ストハント5 鮮血の迷宮(2011)
??とよばないで(1991)---> ゴ?ストハント6 海からくるもの(2011)
??だってヘイキ!(1992) ---> ゴ?ストハント7 扉を開けて(2011)
?夢の棲む家 ゴ-スト?ハント (1994)

 

呪われた十七?(1990)--- 過ぎる十七の春(1995)
グリ?ンホ?ムの亡?たち(1990) ---> ?の我が家 Home, Green Home(1997)

 

- 십이국기 (十二?記 )
魔性の子(1991) 마성의 아이
月の影 影の海(1992)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風の海 迷宮の岸(1993)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
東の海神 西の滄海(1994) 동의 해신 서의 창해
風の万里 黎明の空(1994)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南の翼(1996) 히쇼의 새 
漂舶(1997) 도남의 날개
?昏の岸 ?の天(2001)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
華胥の幽夢(2001)
丕?の鳥(2013)

 

倫敦、1888(1994)
東?異聞(1994)
屍鬼(1998) 시귀 
흡혈귀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祠の島(2001) 흑사의 섬 역시나 인간이 최대의 호러
くらのかみ(2003)
鬼談百景(2012) 귀담백경
?穢(2012) 잔예
?繕かるかや怪異譚(2014) 영선 사루카야 기담집 소름끼치면서 애잔한, 슬프면서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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